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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85bb2><colcolor=#FFFFFF> 핑계고original 산책은 핑계고 Taking a Walk Is Just an Excuse | |
플랫폼 | 유튜브 |
채널 | 뜬뜬 |
콘텐츠 | 핑계고 |
시리즈 | 핑계고original |
회차 | EP.1 |
출연 | 유재석, 지석진 |
공개 날짜 | 2022년 11월 17일 ([dday(2022-11-17)]일, [age(2022-11-17)]주년) |
공개 시간 | PM 5:00 |
동영상 길이 | 31분 57초 |
자막 | EN |
장소 | 학동근린공원[1] |
연출 | 조은진, 조수빈, 이은솔 |
작가 | 김송화, 김이진 |
링크 | [본편] | [예고편] |
1. 개요2. 내용
2.1. 프롤로그2.2. 오프닝 (지석진 등장)2.3. 마이크에 대한 고찰2.4. 지석진의 부동산 이야기2.5. 뜬뜬 제작진 소개2.6. 지석진의 출연료 협상2.7. 지석진의 불편한 세상2.8. 다음 토크 전 귀를 쉬는 시간2.9. 유재석의 토크 지론2.10. 삼성전자 스마트폰 이야기2.11. 사전구매 혜택 이야기2.12. 다음 토크 전 귀를 쉬는 시간2.13. 류수정 씨와 통화2.14. 지석진의 런닝맨 하차할 뻔한 이야기2.15. 유재석의 방송 때려치울 뻔한 이야기2.16. 지석진의 '가짜의 삶'2.17. 우리들의 성향2.18. 다음 토크 전 귀를 쉬는 시간2.19. 예능인의 고충에 대하여2.20. 다음 토크 전 귀를 쉬는 시간2.21. 예능 환경과 자세2.22. 조동아리2.23. 퉤퉤퉤 용법2.24. 지석진과 이광수의 추억2.25. 지석진 쇼2.26. 디저트 증정2.27. 숨겨둔 노래, 그러나 빼앗길 노래2.28. 거짓 인생2.29. 유재석이 전하는 말2.30. 클로징2.31. 에필로그2.32. 토크 재개2.33. 지석진의 허튼소리2.34. 지석진의 허튼소리 22.35. 영양제2.36. 곰손 유재석2.37. 클로징 2
3. 여담[clearfix]
1. 개요
{{{#!wiki style="margin:-10px; color: #fff;"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85bb2><table bgcolor=#f85bb2> 핑계고original 순차 에피소드 Sequential Episodes | }}} | ||||
EP.0 핑계고_설명_영상.mp4 | → | EP.1 산책은 핑계고 | → | EP.2 몸보신은 핑계고 |
석삼이 형이랑 오랜만에 산책하고 싶어서 불렀는데
사실 다~~ 핑계고🐓
그냥 떠들어제끼고 싶어서 만났습니다
사실 다~~ 핑계고🐓
그냥 떠들어제끼고 싶어서 만났습니다
2. 내용
2.1. 프롤로그
- 핑계고_설명_영상.mp4를 간추려 보여줬다.
2.2. 오프닝 (지석진 등장)
- 유재석은 다가오는 지석진을 보고 우리 토크꾼, 재담꾼이라고 소개하면서 시작했다.
- 유재석은 일단 (패션에 힘주지 않고) 약하게 왔다며 놀리자, 지석진은 패션이 이게 뭐냐며 맞받아쳤다.
- 유재석은 런닝맨에서 준, FIFA 로고가 박힌 모자를 쓰고 나타난 지석진을 FIFA 위원장이라고 놀렸다.[4]
- 지석진은 유재석이 하는 건데 촬영이 허술하다면서 왜 이렇게 카메라와 (찍는) 사람도 없다며 맹공격했다.
- 유재석은 서로 초면이니까 이리로 와 앉자고 달랬다.
- 지석진은 제작진에게 '안녕'이라고만 인사하다가 바로 '하세요.'를 붙여서 허리 숙여 인사했다.
- 유재석은 여기 PD님이니까 말 놓지 말라고 잔소리하자, 지석진은 그래서 마지막에 허리를 숙였다고 해명했다.
2.3. 마이크에 대한 고찰
- 지석진은 나는 왜 이런 거(마이크) 안 주냐고 따졌다.
- 지석진은 (마이크가) 솜털도 달리고 좋아졌다며 감탄하자, 유재석은 마이크가 다 솜털이 달린다면서 앉으라고 재촉했다.
- 유재석은 근데 우리는 왜 허리에다 안 다느냐면서 마이크가 이렇게 바뀌었다고 신기해했다.
- 지석진은 (마이크를) 달 데가 없다고 하자, 유재석은 여기 덜렁거린다면서 마이크를 제대로 채워주려 나섰다.
- 지석진은 덜렁거리는 거 괜찮다면서 내 사정이라고 뿌리쳤지만, 유재석은 그래도 형이 (여기) 왔으니까 내가 또 해주겠다고 했는데 콧구멍에다가 걸어주겠다며 장난쳤다.
- 유재석은 마이크를 지석진의 안경테에 걸자, 지석진은 누가 마이크를 이렇게 거냐며 황당해했다.
- 지석진은 너도 여기다 걸라면서 유재석의 마이크를 유재석 안경테에 걸었다.
- 유재석은 만족감을 드러내더니 수음이 되는지 확인하고는 우리가 파격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유재석은 아니 근데 왜 우리 방송은 아직도 허리에 차는지 궁금해했다.
- 지석진은 '여기구나?!'하며 주변을 살피자, 유재석은 (지석진의) 이 옷, 너무 눈이 어지럽다고 호소했다.
- 지석진은 어지러운 거 괜찮다고 무신경하게 둘러대자, 유재석은 아니 들었는데 왜 못 들은 척하냐고 따졌다.
- 지석진은 여기(카메라를 건 곳) 약간 느낌이 이만한 시커먼 똥이 하나 뭍은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 유재석은 그만해달라면서 격조 있게 시작하자고 부탁했다.
2.4. 지석진의 부동산 이야기
- 지석진은 근데 왜 이 동네로 불렀냐면서 나는 이 동네 잘 안 온다고 투덜댔다.
- 유재석은 여기 제작진들 사무실이 요 근처에 있다고 설명했다.
- 지석진은 내가 여기 2012년도에 집 알아보러 왔었다면서 여기 골드 부동산 사장님 안녕히 계시는지 안부를 물었다.
- 지석진은 사장님이 여기 집 사는 것보다 여기 건물이 싸게 나왔다고 해서 내가 그걸 안 샀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형은 여기가 가슴 아픈 추억이 있는 곳인데 누가 형 집 얘기를 물어봤냐며 따졌다.
- 지석진은 그러니까 내 얘기를 하는 거라며 개의치 않고 떠들었다.
- 지석진은 그때 내가 돈도 많이 없었지만, (그 건물이) 싸다고 해서 고민한 뒤, 일주일 뒤에 전화해서 어떻게든 열심히 노력해서 사보겠다고 했는데 벌써 나갔다고 알려오는 바람에 그래서 내가 여기 잘 안 온다고 밝혔다.
2.5. 뜬뜬 제작진 소개
- 김송화 작가는 지석진의 소속사[5] 사무실이 여기 근처라고 알리자, 지석진은 거기 사무실이 여기냐고 존댓말로 물으면서 당황하였다.
- 유재석은 저 작가 모르겠냐고 묻자, 지석진은 처음 봤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저 작가가) 런닝맨 막내 작가였다고 소개했다.
- 김송화 작가는 1년 반 동안 했다면서 서운함을 드러내자, 지석진은 (런닝맨에) 지금 있는 친구들도 모르는데 무슨 얘기냐며 적반하장식으로 해명했다.
- 지석진은 내가 (런닝맨 촬영장에서) 얼마 전에 누가 소개해 주니까 언제 왔냐고 물었는데 '저 2년 반 됐습니다.'라고 대답했던 일을 이야기하면서 내가 사람을 잘 안 본다고 덧붙였다.
- 지석진은 이제 '메(메인 작가)' 단 걸 축하했다.
- 유재석은 여기 이 팀에 지금 작가가 두 분인데 둘 중의 하나가 '메'라고 정리했다.
- 지석진은 '쎄(세컨 작가)'는 어디 있냐며 묻자, 유재석은 다른 데서 여기 어레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 지석진은 여기 똥(마이크) 달린 거 보기에는 괜찮나 모르겠다고 걱정하자, 유재석은 괜찮다고 안심시켰다.
- 지석진은 너 되게 IT가이 같다고 말하고는 마이크를 제자리에 착용했다.
- 유재석은 내가 지금 (제작진)을 소개해 주겠다면서 (조)은진 PD는 CJ(tvN)에 있다가 나왔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좋은 데 있다고 왜 나왔냐고 바로 질문을 던지자, 유재석은 나도 그게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 지석진은 스톡옵션 그런 거 줬는지 물었다.
- 지석진은 그런 거 없이 나왔다고 대답하는 은진 PD에게 (여기에) 스톡옵션 요청하라고 주장했다.
- 유재석은 여기 지금 스톡옵션을 줄 만큼 그렇게 크지 않다고 하자, 지석진은 회사가 고만고만하지 않냐고 깎아내렸다.
- 유재석은 형이 몸담은 회사도 내가 그렇게 얘기 안 하는데 내가 몸담은 회사가 고만고만하다는 건 좀 그렇다며 발끈했다.
- 지석진은 솔직히 CJ보단 고만고만한 건 맞지 않냐고 대꾸하자, 유재석은 CJ에 비교하면 안 된다고 만류했다.
- 지석진은 CJ에 비교하면 구멍가게라고 강조하자, 유재석은 구멍가게도 안 될 거라고 대꾸했다.
- 지석진은 근데 왜 거대한 회사에 있다가 이리로 왔는지 의아해하면서 뭔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쪽에 있었는지 묻자, 유재석은 황당해했다.
- 유재석은 (저기 있는 분이) 우리 세컨 작가라고 소개했다.
- 지석진은 '세작, 그거(커피) 사 왔으면 줘요.'라고 하자, 유재석은 쓸데없이 말 좀 줄이지 말라고 잔소리했다.
- 지석진은 따뜻한 거를 원하자, 유재석은 저는 이제 먹지만, 형은 이가 시려서 아마 아이스(커피)를 못 먹을 거라고 놀렸다.
- 지석진은 '이가 시리기는! 나는 이걸로 가글 할 수 있어. 치아가 얼마나 튼튼한데'라고 주장했다.
- 유재석은 약해 빠졌다고 비난하자, 지석진은 너만큼 약하겠냐고 응수했다.
- 지석진은 센 척하느라고 차가운 거 먹는다며 트집 잡자, 유재석은 나와준 건 고맙다며 마무리했다.
2.6. 지석진의 출연료 협상
- 지석진은 출연료는 회사로 청구한다고 하자, 유재석은 예전에 종국이 유튜브에 나갔을 때 내가 형한테 갤럭시 버즈 프로 새 것을 줬다면서 20만 원 넘는 걸 알지 않냐며 슬그머니 출연료를 대신했다.[6]
- 지석진은 그래서 넙죽 준다고 함부로 받으면 안 된다고 후회했다.
- 유재석은 혹시 동영상이 공개돼서 영상 수익이 나면 나눠주겠다고 했으나 지석진은 괜찮다면서 손사래를 쳤다.
- 지석진은 내가 얘 돈 보고 오지 않는다면서 나중에 눈탱이 한번 시원하게 치려고 쌓아놓는 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 지석진은 근데 재석이와 함께하는 게 중요하지, 돈 보고 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7. 지석진의 불편한 세상
- 유재석은 형이 이제 유튜브[7]를 하고 있다면서 PPL 위주로 돌린다고 놀렸다.
- 지석진은 극구 부정하자, 유재석은 형은 PPL 안 받으면 업로드를 안 한다고 재차 짚었다.
- 지석진은 어제 올린 두 편 중에 한 편이 PPL이었는데 그건 솔직히 인정한다고 하면서도 PPL이 있어야 운영이 된다고 해명했다.
- 유재석은 형이 나랑 워낙 친하고 많은 얘기를 나눈다면서 형은 나하고 떠들지 않고 왜 자꾸 PD보고 얘기하냐며 따지자, 지석진은 나 좀 써줄까 싶어서 그랬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뭔가 제작할 거 아니냐면서 저를 갖다 쓰라고 알렸다.
- 유재석은 (제작진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내가 몇몇 개를 봤는데 괜찮은 게 많다고 하자, 지석진은 얘가 괜찮다고 그러는 게 흔치 않고 되게 꼼꼼하게 보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 지석진은 기획안이 들어오면 일단 해야 하니까 다 괜찮게 보인다고 하자 유재석은 형은 그냥 써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 거라며 깐족거렸다.
- 지석진은 '말을 그따위로 하냐? 이 X끼야!'라고 욕을 하자, 유재석은 왜 욕을 하냐며 황당해했다.
- 지석진은 사석인 줄 알았다며 죄송하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저희는 이런 사이라면서 이건 사석이라 생각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 지석진은 (여기가) 편하고 좋다면서 장소 대여료는 내는지 궁금해했다.
2.8. 다음 토크 전 귀를 쉬는 시간
- 학동공원 촬영 시, 장소 사용료는 시간당 13,000원이다.[8]
2.9. 유재석의 토크 지론
- 유재석은 나는 솔직히 말하면 돗자리를 놓고 토크하는 스타일이라고 내세우자, 지석진은 뭘 돗자리냐며 어이없어했다.
- 유재석은 나는 그냥 토크를 할 수 있는 데면 상관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나는 무인도 가서 토크할 생각이라고 밝히자, 지석진은 무인도를 왜 가냐면서 질색했다.
- 지석진은 그냥 주저앉으면 토크 자리라고 주장했다.
- 지석진은 무인도 가는데 힘들어서 못 간다고 덧붙이자, 유재석은 남들이 안 하는 곳에서 해야 특이한 토크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 지석진은 그러면 건물 옥상을 하는 건 어떤지 묻자, 유재석은 높은 데는 싫어한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그럼 먼 데는 좋아하냐며 따지더니 무인도 가려면 적어도 5시간은 가야 한다며 만류했다.
2.10. 삼성전자 스마트폰 이야기
- 유재석이 바지 주머니를 뒤적거리자, 지석진은 지갑 꺼내서 한 3만 원 줄 줄 알았다며 농담을 던졌다.
- 유재석은 삼성 페이 되냐고 묻더니 되면 내가 읽어주겠다며 지석진의 귀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서 결제를 시도했다.
- 지석진은 너만 삼성페이가 아니라 나도 삼성페이라면서 한 가지 다른 건 있는데 너는 광고가 들어오고 나는 안 들어온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형이랑 스마트폰이 똑같은데 형이 또 나를 많이 따라 한다고 깐족거렸다.
- 지석진은 따라 하지 않았고 삼성이 좋아서 쓰는 거라고 대꾸하자, 유재석은 내가 알고 있는데 내 전화를 색깔까지 똑같은 걸로 따라서 샀다고 놀렸다.
- 유재석은 형이 껍데기를 붙였는데 형이 나랑 똑같이 따라 한다고 재차 강조하자, 지석진은 솔직히 색깔은 똑같다고 인정했다.
- 유재석은 그러니까 형한테는 내가 워너비라고 직격탄을 날리자, 지석진은 뭘 워너비냐며 웃기고 앉았다고 발끈했다.
- 유재석은 못 웃기고 앉았으면 그거만큼 최악이 없는데 웃기고 앉았으니 다행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 지석진은 나도 삼성페이인데 뭘 따라 하냐며 극구 부정했다.
- 유재석은 저는 근데 삼성에서 감사하게도 신경을 써 주시지만 형은 자비로 산다고 자기 할 말만 했다.
- 지석진은 나는 삼성에서 섭섭함을 드러내다가 유재석과 말이 겹치자, (내) 얘기 좀 하자며 화를 내었다.
2.11. 사전구매 혜택 이야기
- 유재석은 자기(지석진)가 유튜브[9]하는데서 회색으로 랩핑한 테슬라 자동차 이야기를 언급하자, 지석진은 자신이 IT 가이라면서 서로 떠들었다.
- 지석진은 오디오 겹치는 게 재밌다면서 공중파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 유재석은 공중파에서 하면 폭망이라고 밝혔다.
- 지석진은 공중파는 오디오 겹치는 거 싫어한다고 하자, 유재석은 시청률 영 점 몇 프로도 안 나올 거라서 떠들어 재끼고 싶으니까 여기서 하는 거라고 덧붙였다.
- 지석진은 내가 (스마트폰) 사전구매 혜택으로 골프 굿즈에 당첨되었다면서 (거기서) 굿즈가 오는데, 거기에 신분증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고 해서 당황했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내가 볼 때 7~8만 원어치 주는 것 같다면서 이 굿즈를 받고 싶지만, 지석진 신분증 사진을 찍어서 보내는 게 맞는지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데 계속 (사진을) 보내라고 문자가 계속 와서 미치겠다며 초조해했다.
- 유재석은 그래도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나도 예전에 사전구매를 해서 스피커를 받았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그건 삼성에서 주는 거고 이건 이벤트로 다른 데서 주는 건데 200명 안에 들어서 골프 굿즈를 받게 됐다며 자랑했다.
- 유재석은 형 인생에 어디 가서 200명 안에 들어본 적이 있냐며 깐족거리자, 지석진은 지금도 한국
연예인예능인 200명 안에 든다며 발끈했다. - 유재석은 못 들지 않겠냐며 고개를 갸웃거리자, 지석진은 커피를 뿌려버리겠다고 성질을 냈다.
- 지석진은 하여튼 진짜 못 들면 이렇게 얘기하겠냐면서 바보한테 진짜 바보라고 못한다는 논리를 내세우자, 유재석은 나는 지금도 진심으로 얘기하는 거라고 밝혔다.
- 지석진은 그냥 이렇게 (얘기)하고 (동영상으로) 나가는 거냐고 묻자, 유재석은 우린 토크 시간도 따로 없다고 답했다.
- 지석진은 그냥 이렇게 여기서만 하고 이동도 없냐며 재차 물었다.
- 유재석은 원래는 산책을 좀 하면서 얘기하려고 그랬다고 하자, 지석진은 뭘 하냐며 귀찮아했다.
- 유재석은 걸으면 걸을 수 있는데 카메라랑 같이 걸으면 카메라 밖으로 나가면 안 되니까 좀 귀찮긴 하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오늘 내가 러닝화가 아니라고 하자, 지석진은 이게 진짜 편안한 러닝화라며 보여줬다.
2.12. 다음 토크 전 귀를 쉬는 시간
- 산책의 효과 : 고관절의 유연성과 기동성이 향상된다. 또한 하루 약 30분가량의 산책은 숙면을 부르고 당뇨와 암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2.13. 류수정 씨와 통화
- 유재석은 우리는 밤새 떠들 수 있다고 자부하자, 지석진은 원래 평소에도 밤새고 떠든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우리는 라이브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지석진은 아내 류수정 씨로부터 전화가 와서 받았다.
- 유재석은 (형은) 형수가 들어오라고 하면 바로 들어가야 한다고 놀렸다.
- 류수정은 어디냐고 묻자, 지석진은 잠깐 두리번거리다 유재석에게 전화를 떠넘기며 얘기해달라고 부탁했다.
- 유재석은 형은 나랑 있다면서 지금 들어가야 하냐고 묻자, 류수정은 전혀 아니라고 답했다.
- 유재석은 지금 방송하는 건 아니고 우리가 뭐 찍는 게 있어서 지금 그걸 하고 있다고 설명하자, 류수정은 즐겁게 노시라고 답했다.
- 유재석은 지석진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았는데 소개해 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 지석진은 얘가 고맙다고 그런다고 대신 해명했다.
- 류수정은 알면 됐다고 대답했다.
- 지석진은 너 진짜 알면 됐다고 그랬냐며 믿을 수 없어 하자, 류수정은 '응.'이라고 답했다.
- 유재석은 내가 그때 형수가 오빠(지석진) 만나고 싶지 않아 했을 때, 내가 그 말을 들어야 했다면서 미안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 류수정은 이미 힘든 시간은 지났고 지금은 견딜만하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히자, 유재석은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 유재석은 내가 밥 한 끼 사겠다고 하면서 통화를 마쳤다.
- 유재석은 형수에게 사과했으니 됐다며 후련해하자, 지석진은 얘가 늘 나한테 고맙다고 그런다고 재차 밝혔다.
2.14. 지석진의 런닝맨 하차할 뻔한 이야기
- 유재석은 나는 진짜 그건 알았으면 좋겠다면서 형 인생에 내가 진짜 큰 역할을 한 건 사실이라고 생색을 내자, 지석진은 큰 역할 했다고 인정했다.
- 유재석은 내가 형수를 소개해 줘서 결혼했다면서 형이 런닝맨 그만두겠다고 그랬을 때 내가 조금만 조금만 참아보자고 그랬다고 밝히자, 지석진은 그건 팩트라면서 내가 세 번을 그만둔다고 그랬다고 답했다.
- 지석진은 내가 즐겁지 않고 행복하지 않으면 그만둔다고 덧붙이자, 유재석은 그 당시에 진짜 내가 이거 하면서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 유재석은 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다면서 우리는 형 때문에 더 안 행복하니 우리를 위해서 참으라고 일침을 날렸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인생은 진짜 모르는 것 같다고 마무리했다.
2.15. 유재석의 방송 때려치울 뻔한 이야기
- 지석진은 내가 재석이를 30년 전에 봤다고 추억했다.
- 지석진은 용만이가 소개해서 앉았는데 얼굴 이목구비가 오종종하고 특히 입이 툭 튀어나온 애가 있었다고 놀렸다.
- 유재석은 서로가 이 사람은 안 되겠다고 염려했음을 밝히자, 지석진은 저거 어디 가서 밥은 빌어먹고 살지 생각했는데 국민MC가 되었다며 뿌듯해했다.
- 유재석은 용만이 형도 석진이 형도 그렇지만, 형들이 나에게 큰 의지가 돼줬다고 고백했다.
- 지석진은 얘도 그만두려고 그랬었다면서 얘는 런닝맨을 그만두는 게 아니라 '나는 이 길이 아닌가 보다' 해서 초창기에 방송 자체를 아예 때려치우려 했다고 밝혔다.
2.16. 지석진의 '가짜의 삶'
- 지석진은 어떤 일을 하다가 벽에 부딪히는 순간이 있다며 갑자기 진지해졌다.
- 유재석은 조언하지 말라고 다그치자, 지석진은 여기 MZ들이 딱 귀를 쫑긋할 타이밍이라고 주장했다.
- 유재석은 여기 MZ 여러분들이 볼지 안 볼지 모른다고 하자, 지석진은 MZ 여러분들이 3분은 있을 거라면서 세 분 이상 있으면 저는 무슨 얘기든 한다고 피력했다.
- 지석진은 제가 꼰대라서 그런 게 아니라고 하자, 유재석은 완전 꼰대라고 지적했다.
- 지석진은 살면서 벽에 부딪힐 때가 있는데 그 벽을 돌파하라고 조언하자, 유재석은 형은 왜 그 벽을 돌파 못 하냐며 어이없어했다.
- 지석진은 저는 일단 싸우다가 힘에 버거우면 피해서 돌아갔는데 그러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해명했다.
- 유재석은 형이 요즘 가짜의 삶으로 유명하다면서 본인은 이렇게 얘기하면서 본인은 진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 이중성에 많은 분들이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사람이 순하고 이것도 OK, 저것도 OK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2.17. 우리들의 성향
- 유재석은 끝까지 의견을 막 우겨서 관철하기보다는 둥글둥글함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좋아해서 다수결이 좋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아내랑 어디 먹으러 가도 아내가 맛있다고 하는 것이 좋다면서 이렇게 둘이 만약에 밥을 먹으러 가면 재석이가 먹고 싶은 거 먹는 게 편하다고 덧붙였다.
- 지석진은 근데 얘는 또 내가 먹고 싶은 거 먹는 게 편해서 둘이 밥을 잘 안 먹는다고 하자, 유재석은 (같이 안 먹는 이유로) 내가 먹고자 하는 걸 같이 먹으러 가면, 형이 깨작깨작 먹어서 정말 입맛이 뚝 떨어진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내가 맛없게 먹긴 했는데 난 맛있게 먹었다면서 위가 작아서 쯔양처럼 못 먹는다고 해명했다.
- 유재석은 쯔양처럼 먹기를 바라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2.18. 다음 토크 전 귀를 쉬는 시간
2.19. 예능인의 고충에 대하여
- 유재석은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라면서 연예계에도 힘듦이 있다고 운을 땠다.
- 지석진은 친구들이 무슨 여행 가서 촬영하면 여행도 가고 돈도 버니 얼마나 좋으냐고 마냥 부러워만 한다고 털어놓았다.
- 유재석은 늘 얘기하지만 제작비가 많이 들고, 이게 어느 정도 분량이 나와야 하고, 재미도 있어야 하는데 기대를 해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기대를 채워야 하는 게 고충이라고 밝혔다.
- 지석진은 너무 힘 들어가면 안 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근데 또 이러면 어떤 분들은 그런 게 있다면서 많이 공감해 주시거나 다독여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또 어떤 분들은 그만두라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저거 배때기들 불렀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지석진은 우리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성적표가 나온다면서 신경 안 쓸 수도 없고, 우리들이 겪는 나름의 스트레스도 있다고 고백했다.
- 유재석은 (얘기가 따분하여) 꾸벅꾸벅 조는 척하다가 지석진한테 머리를 한 대 맞았다.
- 지석진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를 얘기하고 있다고 하자, 유재석은 '이거 없었으면 어디서 얘기하려고 했냐?'며 '이거 지석진의 아침 조회냐'고 박장대소했다.
- 유재석은 뭐 이렇게 지루한 얘기를 많이 하냐고 타박하자, 지석진은 인생이란 게 회전목마면 재미없다면서 쫙 올라갔다가 갑자기 쫙 내려가는 롤러코스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 유재석은 인생 얘기 좀 그만하라면서 형이 그렇게까지 높이 올라가 본 적이 없지 않냐며 팩폭을 날렸다.
- 지석진은 별로 없는데 그래서 앞으로 언젠가는 치고 올라갈 거라 기대한다더니 갑자기 회전목마 인생이 좋다고 수정했다.
- 유재석은 토크꾼들의 특징이 중간에 끊고 들어오는 걸 제일 싫어해서 옆에서 치고 들어올까 봐 말이 끊이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 지석진은 그래서 둘이 엄청나게 겹친다고 공감하자, 유재석은 둘이니까 이 정도라며 다행스러워했다.
- 지석진은 종국이 하나 더 있으면 미친다고 하자, 유재석은 그러면 난리 난다면서 걔는 막 (토크를) 힘으로 막는다고 밝혔다.[13]
- 지석진은 이게 자유로운 방송이라 이런 게 된다면서 우리는 공중파 가면 이렇게 안 한다고 설명했다.
- 지석진은 편집점 잡아준다면서 우리는 선수들이라고 주장했다.
- 유재석은 무슨 선수냐고 묻자, 지석진은 방송 선수들이라고 답했다.
- 유재석은 형은 아마 아니냐고 깐족거리자, 지석진은 자기를 한사코 (프로) 방송 선수라면서 방송 요령을 실컷 부산하게 떠들었다.
- 유재석은 형한테서 전담 냄새나니까 몸 좀 그만 펄럭대달라고 요청했다.
2.20. 다음 토크 전 귀를 쉬는 시간
- 노담 결심했어! 지금 상담받고 싶다면? 금연 전화 1544-9030 / 이용시간 월 ~ 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10시 /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 ~ 오후 6시
2.21. 예능 환경과 자세
- 지석진은 여기는 오디오 겹치든 말든 편안하다면서 이게 또 새로운 모습, 새로운 방법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유재석은 내가 바라는 게 그런 거라면서 우리는 떠들어 재기는 걸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럴 무대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 유재석은 방송은 어느 정도 포맷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지석진은 요즘은 왜 이렇게 관찰이 많은지 제작진에게 물었다.
- 유재석은 그걸 왜 은진이한테 물어보냐고 따졌다.
- 지석진은 그렇게 편안하게 보는 걸 좋아하시는 거라고 자답했다.
- 유재석은 현재 관찰 예능이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지만, 그 안에서 우리 버라이어티 및 전문 예능인들이 살아 나갈 방향을 우리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지석진은 오디오 막 물리면서 그냥 아무 얘기나 하는 이런 방식도 괜찮겠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이쯤이면 (제작진이) '자 이제 그만하시고요.' 이런 게 우리는 없다면서 끝까지 떠들어 재끼다가 그냥 우리가 가고 싶은 시간에 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 지석진은 여기 초대 손님 하나 오면 아작나겠다면서 입 한 마디 못 떼고 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유재석은 웬만한 게스트들은 여기 못 들어간다고 거들었다.
2.22. 조동아리
- 유재석은 여기가 무슨 공원이냐고 묻자, 지석진은 여기 학동공원인데 나를 싣고 오는 매니저 때문에 알았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형은 근데 나랑 얘기하러 왔는데 자꾸 조은진 PD랑 얘기하려 해서 섭섭해했다.
- 지석진은 너랑 30년을 얘기했는데 뭘 또 얘기하냐며 권태감을 호소했다.
- 지석진은 우리는 '5시에 만나자.'라고 이러지 않았다면서 '5시부터 있을 거니까 일 끝나면 슬슬 와.'라고 그러면 한 명은 7시에도 오고, 못 오면 그냥 들어가고, 이렇게 느긋하고 자유롭다고 하자, 유재석은 안 나오면 안 나오나 보다 하지, 우리끼리 '너 안 나오면 안 돼.' 이런 거 없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걔는 약속하고 안 나와?' 이런 거 없다고 하면서 급하게 일이 생기면 거기 간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약간 이런 느슨함이 우리를 다툼없이 이어주고 있다면서 우리는 서로 그런 구속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 지석진은 우리가 카페에서 좀 심하게 털었다 싶으면 차 앞에서 또 세 시간 떠들고, 그러다 춥다 싶으면 차 안에서 세 시간 떠들다가 아침까지 있었다고 하자, 유재석은 그렇게 해서 진짜 밤을 새웠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근데 뭐 특별한 얘기도 아닌데 왜 그랬는지 묻자, 지석진은 그냥 모여있는 게 좋았다고 답했다.
2.23. 퉤퉤퉤 용법
- 유재석은 그때는 나나 형들도 다 담배 필 때라 진짜 담배를 무지하게 피웠다고 추억했다.
- 지석진이 담배 다 피울 때라고 똑같이 중얼거리자, 유재석은 내기 얘기하지 않았냐고 지적했다.
- 지석진은 그냥 얹은 여흥구라고 받아쳤다.
- 유재석은 앵무새냐고 놀리자, 지석진은 토크의 흐름을 모른다고 나무랐다.
- 유재석은 내가 한 얘기를 왜 두 번 반복하냐면서 메아리인줄 알았다고 따지자, 지석진은 창 하시는 분이 '얼쑤 좋다.' 그러면 '얼쑤~' 이거 얹는 거라고 주장했다.[14]
- 유재석은 왜 이렇게 나를 따라 하냐고 놀리자, 지석진은 토크가 찰지게 느껴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전화기도 나를 따라 한다면서 내가 형의 워너비라고 재차 언급하자 지석진은 뭘 워너비냐며 나는 나고 너는 너라며 선을 그었다.
- 유재석은 근데 형이 내 패션 스타일도 많이 따라 한다면서 나를 되게 은근히 많이 따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하자, 지석진은 웃기고 있다며 극구 부정하면서 '퉤퉤퉤'[15]를 외쳤다.
- 유재석은 '퉤퉤퉤'는 내가 한 말 부정 탈까 봐 하는 말이 아니냐면서 남의 얘기에 왜 침을 뱉냐고 지적하자, 지석진은 '퉤퉤퉤'가 그거냐며 인제야 알아챘다.
- 유재석은 내가 한 얘기가 재수 없을 때 '이거는 취소다. 퉤퉤퉤!' 하는 거라고 바로 잡았다.
- 지석진은 내가 만약에 좀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머리 세 번 긁는다면서 나한테 '퉤퉤퉤' 같은 습관이라며 제작진을 보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왜 자꾸 카메라 보고 얘기하냐면서 이게 문제라고 지적하자, 지석진은 대중들하고 소통하는 거라고 주장했다.
- 제작진은 두 분이 서로 안 보신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대중이 소통하고 싶어 하지 않는데 왜 자꾸 형이 소통하냐고 놀리면서 나랑 얘기하자고 애원했다.
- 지석진은 이 미천한 영상도 봐주시는 너무 감사한 분께 소통하고 있다고 하자, 유재석은 형이랑 상관이 없다면서 '지편한세상'이나 신경 쓰지 왜 남의 채널에 와서 그러냐고 따졌다.
- 지석진은 잘 되고 있다고 멋쩍게 대꾸했다.
2.24. 지석진과 이광수의 추억
- 지석진은 광수랑 나랑 에피소드가 몇 개 있었다면서 그때 그 집 왜 안 샀냐고 그랬더니 이광수가 '형이 사지 말랬잖아요.'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내가 얼마 전에 같이 (광수랑) 밥 먹었는데 (광수가) 새 차를 타고 오니까 '이거 왜 샀냐, 너? 이거 사면 안 돼!'라고 물었는데 이광수가 '형이 사랬잖아요.'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이게 다 사실이라면서 내가 사라고 그랬던 거 정확히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2.25. 지석진 쇼
- 지석진은 차 나오기 전에 미리 실루엣 같은 정보가 나오는데 (보자마자) 그 차를 사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이제 가야겠다며 대화를 마치려 하자, 지석진은 역정을 내고는 내가 시운전을 해보니까 별로였다고 이어갔다.
- 유재석은 나 이제 집에 가서 밥 먹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자, 지석진은 이제 입이 풀렸는데 너 지금 무슨 얘길 하는 거냐며 서운해했다.
- 지석진은 부를 땐 맘대로 불러도 갈 때는 맘대로 못 가! 더 털다가 가!라고 애원했다.
- 지석진은 시간을 확인하면서 문자에 답장 좀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 유재석은 근데 방송 중에 이러면 안 된다고 시비를 걸자, 지석진은 별거 다 하고 앉아 있는데 뭘 방송 중이냐면서 내가 지금 이게 방송인 거 여기 앉자마자 잊었다며 발끈했다.
- 유재석은 방송 중에 막 문자 답장 보내고 그러면 시청자 여러분들이 싸가지 없다고 그런다고 이니시를 걸자, 지석진은 싸가지 없을 수도 있는데 너희들 나보다 어리지 않느냐며 장유유서를 들먹였다.
- 유재석이 형보다 나이 많은 어르신이 보실 수도 있다고 지적하자, 지석진은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은 죄송한데 거의 어릴 거라면서 대충 사과했다.
- 지석진은 내가 이러고 나서는 또 후회한다면서 다시 사과했다.
-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 왔다 갔다 하니까 좀 이해를 해주시고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거라고 양해를 구했다.
2.26. 디저트 증정
- 지석진은 여기 붕어빵 이런 거 주면 좋겠다면서 뭐 준비 안 했냐고 물었다.
- 지석진은 샌드위치나 소금빵이 요즘 맛있다고 하자, 유재석은 그만하라고 만류했다.
- 지석진은 재차 마카롱 따위를 언급하자, 제작진은 안 그래도 뭘 가져왔다고 밝혔다.
- 제작진은 와 주신 거 감사하다면서 디저트 좋아하시는지 묻자, 지석진은 뭘 이런 걸 주냐면서 손을 내밀었다.
- 유재석은 (여기) 와서 첫 월급도 못 받았을 거라며 제작진의 지갑 사정을 걱정했다.
- 제작진은 마카롱 케이크를 전달했다.
- 지석진은 이거 까먹을지 묻자, 유재석은 이거를 여기서 까먹으면 안 된다고 말렸다.
- 지석진은 마카롱 좋아한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 유재석은 이 형 마카롱은 그냥 방송용이라면서 진짜 취향은 시루떡, 개떡, 약과, 한과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이거) 뚱카롱이라면서 너도 먹겠냐고 묻자, 유재석은 이거 형이 먹으면 설사 쭉쭉하고 폭로했다.
- 지석진은 뻥을 쳐도 개뻥을 치냐면서 어이없어하더니 넌 먹지 말라며 마카롱 케이크 상자를 닫았다.
- 유재석은 가짜의 삶이라면서 나는 마카롱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꾸했다.
- 지석진은 집에도 남아 있는 마카롱이 여덟 개 정도 있다고 푸념했다.
- 유재석은 방송에서 마카롱 좋아한다고 얘기하니까 막 이렇게 주신다고 설명하면서 시루떡, 개떡, 한과, 약과 이런 거 좋아한다고 바로 잡았다.
- 지석진은 얼마 전에 제가 카드를 발급받았는데 그분이 감사하다고 마카롱을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2.27. 숨겨둔 노래, 그러나 빼앗길 노래
- 유재석은 내가 이건 콘텐츠로 할 건 아니고 얘기하자면 좀 복잡하다면서 내가 우연히 노래 하나를 갖게 되었다고 고백하자, 지석진은 노래하지 말라고 잘라 말했다.
- 유재석은 노래한다는 게 아니고 노래 하나를 갖게 되었다면서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는 반응이 시큰둥했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근데 난 이 노래가 너무 될 거 같다고 확신했다.
- 지석진은 너 탑귀 아니냐며 관심을 보이자, 유재석은 내가 이걸 공개할 수는 없고 자세히 한번 들어봐 달라고 요청했다.
- 지석진은 난 탑탑귀라고 자칭하자 유재석은 팔랑귀라고 바로 잡았다.
- 지석진은 듣고 싶을까 그 노래 잘되지 않았냐면서 내가 딱 듣자마자 20초 만에 이걸로 하자고 얘기했다고 내세우자, 유재석은 형이 좀 경솔하다고 놀렸다.
- 지석진은 틀린 말은 아니라며 딱히 반박하지 못하자 유재석은 그런 판단으로 지금까지 엄청난 기회를 많이 놓쳤다며 독설을 퍼부었다.
- 지석진은 마카롱이 특이하다고 감탄하자, 유재석은 나는 이 노래가 진짜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다면서 일단 들어보라고 말했다.
- 제작진은 그 노래를 공개하지 않고 노래를 들으며 리듬에 반응하는 영상으로 대체했다.
2.28. 거짓 인생
- 지석진은 나는 적재[16]라는 친구에게 곡 하나 받고 싶다면서 연결되는지 묻자, 유재석은 당연히 적재와 연결이 된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곡 하나만 좀 받아달라고 부탁하자, 유재석은 연결을 안 할 생각이라고 새침하게 대꾸했다.
- 지석진과 유재석은 (적재가) 노래를 잘 만든다고 칭찬했다.
- 유재석은 내가 작곡하나 하고 있는데 한번 들어보라고 권했다.
- 유재석은 형을 위해서 만든 노래인데 (제목이) '거짓 인생'이라고 덧붙였다.
- 지석진은 하나 진짜 만들어주면 안 되겠냐고 부탁하면서 얘가 만들었다고 하면 이슈가 될 거 같다고 기대했다.
- 유재석은 내가 형의 인생을 아니까 작사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 지석진은 '거짓 인생'은 이상하게 느낌이 트롯이라고 의심하면서 즉흥적으로 노래를 지어 부르자[17], 유재석은 바로 받아서 노래[18]를 이어갔다.
- 지석진과 유재석은 주변에서 박수가 나오자 고마움을 드러냈다.
- 유재석은 "'거'하면 거짓이 떠오르지~ 짜라잔짠." 하며 노래를 다시 시작하자, 지석진은 "'짓'하면 딴짓이 떠오르지~"라고 화답했다.
- 유재석은 시간이 꽤 됐다면서 (우리가) 얘기 많이 했다고 이거 막 쪼개서 안 나간다고 밝혔다.
2.29. 유재석이 전하는 말
- 유재석은 플랫폼 나름의 특징들이 좀 있다면서 (시청자분들이) 이걸 보시고 혹시나 제가 유튜브에 진출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으나 그건 아니라고 밝혔다.
- 유재석은 저는 늘 얘기하는데 어떤 플랫폼이든 그 플랫폼에 '내가 이런 콘텐츠가 있는데 어떤 플랫폼에 가장 어울릴까?'를 고민하다가 마침 다섯 분이 유튜브에 (뜬뜬) 채널을 (개설)하셔서 '여기가 참 좋겠다.' 해서 요런 떠들어 재끼는걸 한 번 해보는 거라고 설명했다.
- 지석진은 (유튜브의) 좋은 점이 그거라면서 러프하게 그냥 할 수 있는 점을 언급했다.
- 유재석은 또 한편으로는 뭔가 수익을 올려야 하는 방향성이나 목적성이 없기 때문에 요런 게 가능한 것 같다면서도 저희가 수익을 바라지 않고 오로지 그냥 콘텐츠만 올리는 건 아니고 저희도 수익을 내야 한다고 하자, 지석진은 회사니까 수익이 있어야 한다고 거들었다.
- 유재석은 PPL이 있으면 그런 것도 다 할 거라고 밝히자, 지석진은 담당 PD나 제작진들 월급보다 많이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은 이 클립에서 수익이 나면 형도 드리겠다고 말하면서도 많이는 안 나올 것 같다고 꿍얼거렸다.
- 지석진은 마카롱이면 된다고 사양하자, 유재석은 내가 ('짐종국'에서) 갤럭시 버즈를 형에게 드렸다는 걸 언급하면서 마무리했다.
2.30. 클로징
- 유재석은 이제 좀 가야겠다면서 의외로 주변에 되게 많이 모이셨다고 언급했다.
- 지석진은 언제 만날지 모르지만, 채널 뜬뜬 개국 축하한다고 제작진에게 인사하자, 유재석은 나랑 인사하고 가야지 왜 저기다가 인사를 하냐며 서운해했다.
- 지석진은 너랑 인사할 게 뭐 있냐면서 그냥 가자고 재촉했다.
- 지석진과 유재석은 지석진이 벤치에 놓고 간 스마트폰을 두고 서로 이건 내 것이라며 옥신각신했다.
- 지석진은 주변분들에게 '수고하세요.'라고 인사했다.
- 유재석은 좋은 저녁 되시고 다음에 또 우연히 뵙게 되면 인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종료했다.
2.31. 에필로그
- 유재석은 날이 참 좋다고 하자, 지석진은 솔직히 지금 딱 좋을 때라고 거들었다.
- 유재석은 지금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라고 하자, 지석진은 앵무새처럼 산책하기 좋은 날씨라면서 조금만 더 있으면 추워서 못 한다고 답했다.
- 유재석은 행인에게 인사했다.
- 지석진은 여기 동네 참 좋다고 하자, 유재석도 여기 참 좋다며 동조했다.
- 지석진은 여길 그때 샀어야 했다며 후회했다.
- 유재석은 마이크는 주고 가라고 하자, 지석진은 마이크 어딨느냐고 물었다.
- 지석진은 이게 아직도 달려있었다면서 이거 비싼 거냐고 묻고는, 별로 비싸지도 않을 거라며 넘겨짚었다.
2.32. 토크 재개
- 유재석은 여기가 그 사무실[19]이라고 소개하자, 지석진은 뭘 또 (카메라를) 키냐고 따졌다.
- 지석진은 이거 안 끝나냐고 하소연하자, 유재석은 은진이가 왜 켜겠냐면서 우리가 또 얘기하니까 켜는 거라고 설명했다.
- 지석진은 얘기하면 그냥 들이댄다며 혀를 내두르자, 유재석은 이게 진정한 떠들어 재낌이라고 강조했다.
2.33. 지석진의 허튼소리
- 지석진은 저기 예의, 감사, 상식, 배려는 뭐냐고 묻자, 유재석은 사훈 같은 거라고 답했다.
- 지석진은 배려 뒤에 뭘 가렸다면서 원래는 다른 거였음을 알아채자, 제작진은 원래 희생이었는데 요즘스럽지 않아서 가렸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희생은 좀 과하다고 동조하자, 유재석은 우리가 그런 마음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 지석진은 요즘 MZ들은 희생을 안 한다고 발언하다가 잠시 정적이 흐르자 아차 싶었는지 또 말실수했다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유재석은 오해 없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 지석진은 사실 난 희생하는 게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 지석진은 '우리는 어떻게 보면 예전에는 자기 행복보다'까지 말하다가, 유재석이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면 안 된다고 치고 들어갔다.
- 지석진은 (내가) 말하고 있지 않냐며 짜증을 냈다.
2.34. 지석진의 허튼소리 2
- 지석진은 어쨌든 요즘 MZ들은 요즘 많이 다르다고 결론을 냈다.
- 유재석은 근데 형은 요즘 왜 이렇게 MZ에 신경 쓰냐면서 MZ는 형 신경 안 쓴다고 깐족거리자, 지석진은 구독자분들이 다 MZ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 유재석은 거긴 MZ 아니면 못 보냐고 따지자, 지석진은 못 보는 건 아니라고 해명했다.
- 지석진은 (네가) 유튜브를 안 해서 잘 모른다면서 이게 딱 분석이 나오는데 구독자 나이대도 나온다고 과시하자, 유재석은 커피를 얄밉게 빨아대며 깐족거렸다.
2.35. 영양제
- 지석진은 제작진이 먹는 영양제를 바라보았다.
- 유재석은 고려은단으로 해야 한다며 섭섭해하자, 제작진은 여기 있다고 보여드렸다.
- 지석진은 이거 고려은단 비타민C라면서 우리 집에서 먹는 건데 요거보다 포장 고급스러운 거 있다고 잔소리했다.
2.36. 곰손 유재석
- 유재석은 형은 사 온 것도 없으면서 자꾸 얘들 먹는 거 잔소리한다고 타박하다가 먹던 견과류 간식[20]을 흘렸다.
- 유재석은 난 왜 이렇게 많이 흘리냐며 자조하자, 지석진은 이걸 통째로 먹는 애가 어디 있냐면서 주먹 푸드가 아니고 요렇게 하나씩 먹는 핑거 푸드라고 힐난했다.
- 지석진은 핑거 푸드니까 이렇게 먹으라면서 핑거가 뭐냐고 물었다.
- 유재석은 내가 핑거를 모르겠냐면서 나는 이게 편하다고 해명했다.
- 지석진은 핑거 스펠링을 하나씩 언급하면서 몸소 먹는 방법을 선보이며 깐족거렸다.
- 지석진은 누가 이걸 주먹 쥐고 먹냐고 따지자, 유재석은 남이야 주먹 쥐고 먹든 말든 형이 무슨 상관이냐고 대꾸했다.
- 지석진은 그러니까 흘린다면서 바보라고 놀리자, 유재석은 형이 샀냐고 받아쳤다.
- 지석진은 내가 안 샀다면서 네가 먹는 거 보고 열을 받아서 그랬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약해빠졌다고 비난하자, 지석진은 너만큼 약하겠냐며 맞비난 했다.
2.37. 클로징 2
- 유재석은 그러면 여기서 인사를 또 드려야겠다고 하자, 지석진은 제발 이게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 유재석은 형이 (여기로) 오자고 한 게 아니라 (녹화가) 끝났는데 형이 안 간 거라고 강조했다.
- 지석진은 사무실이 여기라고 하니까 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 유재석은 이걸 보고 싶지 않다면서 (이건) 방송상으론 할 수가 없음을 알리며 종료했다.
3. 여담
- 시그널 뮤직은 Chicken Beat이다.[21]
- 클로징 크레딧 뮤직은 Balderdash이다.[22]
- 지석진은 핑계고 첫 에피소드에 출연하면서 핑계고 개국공신 타이틀을 얻었다.
- '산책은 핑계고'는 채널 뜬뜬에서 콘텐츠와 동영상 제목을 정하기 전에 촬영한 동영상이라서 유재석 입에서 '핑계고'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 '산책은 핑계고'라는 제목처럼 정말로 산책하는 장면이 없다.
- 지석진의 '가짜의 삶'은 '가짜의 삶은 핑계고'로 확장된다.
- 유재석은 우연히 갖게 된 그 노래를 어느 예능 프로그램의 이 사람에게 강탈당한다.
- '산책은 핑계고'부터 '닮은꼴은 핑계고'까지 출연한 계원들에게는 제1회 핑계고 시상식 초대장이 발급된다.
[1]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40길 47[본편] 산책은 핑계고 ㅣ EP.1[예고편] 지떤남자[4] 런닝맨 625회 참고.[5] 녹화 당시 지석진의 소속사인 '우쥬록스'는 학동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안테나 플러스의 반대쪽(북쪽 방향)에 있었다.[6] 짐종국의 추석이니까 재석..(진) 참고.[7] 지편한세상[8] 2022년 11월 기준[9] 지편한세상[A] 2022년 11월 15일 기준[A] 2022년 11월 15일 기준[A] 2022년 11월 15일 기준[13] 축하 파티는 핑계고에서 이 셋이 모였다.[14] 정확한 단어는 추임새다.[15] 본인 행위에 대한 부정을 경계하는 미신적 행위[16] 당시 유재석과 같은 안테나 소속[17] 거짓으로 살았다고 말들 하지만~[18] 아아아아, 이제는 진짜의 삶이여~[19] 안테나 플러스[20] 선명농수산 하루견과 몽키넛츠[21] 핑계고 첫 에피소드의 시작을 나타내는 뜻으로 보인다.[22] 촬영이 끝났는데 안테나 플러스에 와서 허튼 소리한 지석진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