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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6:58:52

설유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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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화~30화2. 31화~50화3. 51화~70화4. 71화~90화5. 91화~100화6. 101화~120화7. 121화~130화8. 전역 이후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인 설유라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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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19화~30화

2. 31화~50화

3. 51화~70화

4. 71화~90화

5. 91화~100화

6. 101화~120화

7. 121화~130화

그러다가 갑자기 이운정오정화의 안부를 묻고, 예상 외의 질문에 표정이 상당히 굳어진다. 이운정은 이제 그때의 불미스러운 일을 다 잊었고, "그때 오정화에게 더 잘해주었어야 했다"며 미안한 마음까지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아직도 원한을 가지고 있던 설유라와 다르게 이운정은 생각을 차분하게 가다듬고 정리하게 된 듯하다. 자신으로부터 많이 혼나면서도 오정화는 항상 인내하며 웃는 얼굴이었고, 오정화와 함께 지낸 시간도 길었고[34], 전출당하기 직전에 오정화를 크게 혼낸 일도 없었는데[35], 그런 오정화가 자신을 찌른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고 부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 그렇게 오정화에게 악감정이 있기는 커녕 오히려 그녀를 믿기까지 하는 이운정의 태도에 설유라는 충격을 받아 말문을 멈추고, 오정화의 안부를 묻는 이운정의 말에도 차마 대답하지 못한다.
설유라는 표정이 어두워진 채 복귀하고,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정수아는 그런 설유라를 궁금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중대 연합 훈련이 끝나자, 어느새 해질녘이 되었다. 모두들 지친 몸으로 기대마에 탑승하고, 설유라는 어두운 표정으로 창밖을 바라본다. 중기경찰서에 도착해서 생활관에 들어가는데, 고효원, 김세이 등 871기 신병들이 와 있었다. 이 신병들이 설유라의 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125화라시현과 함께 표지를 장식했다. 871기 신병들이 새로 왔지만, 설유라는 그녀들을 한 번 쳐다보기만 하더니, 아무 말도 걸지 않고 중기경찰서 건물 안으로 휙 들어간다. 설유라는 저녁식사도 하지 않고 초코바를 먹고 있었다. 라시현이 "저녁 식사 안 하시냐"고 묻지만, 설유라는 "안 땡겨서 대충 때운다"고 답한다, 이어 설유라에 대해 설명하는 나레이션, 즉 정수아의 눈에 비친 설유라의 모습이 서술된다.설유라는 이제 289중대의 왕고이다. 그녀의 계급은 수경이지만, 최근 수경이 된 40기 중반 수경들과는 달리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설유라의 선임들이 제대한 후, 선임들이 가지고 있던 권위가 모두 설유라에게 몰린 듯한 느낌이다. 설유라에 대한 직원들의 견제가 심하지만, 아직 이경인 정수아가 보기에도 그것은 괜한 트집처럼 보일 정도로, 설유라는 우수했다. 또한 라시현 등 후임들도 설유라에게 깍듯하게 대하며, 아끼고 보호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특별 대우를 해주고 있다. 몹시 꼬인 기수지만 잘 버텨냈으며,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적당한 군기를 요구하면서도, 쓸데없는 찔 부리지 않고 사회 나갈 준비를 충실히 하는 설유라는 좋은 고참이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그런 설유라가 말년 휴가가 다가올수록 기분이 점점 안 좋아졌는데, 정수아는 그것이 '면회 때 만난 이운정과 떠난 오정화와 관련된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한다.중대 연합 훈련을 나갔을 때, 기대마에서 라시현은 설유라에게 "봉조로 훈련 참가하셔야 합니다"라고 전한다. 설유라는 이 말을 듣고 라시현에게 '너 뭐 하는게 있긴 있냐'고 질책하며 타 소수와 비교질까지 하는 등 평소의 그녀답지 않게 찔을 부린다. 라시현은 다른 수경들에게 보이는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1소대장의 명령 때문이라고 진정시키려 하지만파일:Beautiful_Gunbari_125_Seol_Yura_001.png설유라는 섬뜩한 표정으로 라시현을 노려보며 너 지금 웃냐고 갈군다.[36] 항상 라시현을 총애하던 설유라로서는 상당히 드문 반응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라시현은 표정이 굳어지며 "시정하겠습니다"라고 사과한다.잠시 후, 라시현은 기대마 사이에서 박율과 함께 흡연을 하며 대화를 주고받는다. 설유라가 라시현에게 보여준 보여준 의외의 모습에 박율도 매우 놀라지만 라시현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태연한 반응이다. 박율의 시선에서 보자면 설유라는 라시현에게 항상 잡혀사는 모습이지만 라시현이 봐온 모습으론 또 그렇지도 않은 모양. 라시현은 설유라를 '가지고 싶은 X'으로 절대 만만한 인간이 아니라고 평가한다. 이유는 언뜻 보면 가졌다 싶다가도 설유라의 손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37] 이때 처음엔 시현에게 앵기다가 다음 컷에서 헤드락을 걸고 신나하는 모습이 개그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몰라 물음표를 두개나 띄우며 벙찐 라시현도 개그.
점호 훈련 날 중대장이 설유라에게 방패술 시범을 시키자, 설유라가 방패술 시범을 보이러 중대원들 앞에 나오면서 125화는 끝난다.

8. 전역 이후

138화에 라시현의 과거 회상신에서 등장했다.

141화에서 830대 기수 강승희, 김현리, 민지선, 육근옥 등과 모처럼 만난다. 강승희가 제일 먼저 전역하면서 "12월에 만나자"고 제안했던 것. 강승희에게 (근접기수 선임으로 추정되는) "보인이 기억나냐"면서 화제를 꺼냈고, 강승희는 그 동안 엄청나게 시달렸는지 "보인이 이 가시나, 만나기만 해 봐라!!"라고 치를 떨면서 싫어한다. 그리고 육근옥이 전역때 성대히 축하받았다는 희대의 개소리를 해대자 기억날조 그만하라고 일침을 날린다.[47] 술자리에서 전역 후 근황들을 이야기하는데, 설유라는 말년 시절처럼 여전히 영어 공부에 열심이다. 어학연수를 가기로 결정했으며, 그 준비를 위해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142화에서 중대장라시현에게 '설유라 때도 마음에 안 들었는데 그나마 그게 나은 거였다'라고 질책하는 것으로 잠시 언급된다. 중대 최고 엘리트인 라시현도 비교를 당하는 거 보면 설유라가 소대를 잘 이끈 엘리트인 듯하다.

173화에서는 설명에서 과거 회상으로 등장. 44화에서 류다희를 혼내던 모습으로 한번 나온다. 분위기상 어린이집에서 류다희와 라시현이 싸우는 걸 어린이집 교사인 민지선이 류다희를 응원하자 안 말리고 뭐하냐는 듯 "민 선생! 쫌!"이라고 외친다(…).

219화에서는 박율 이경 시절을 회상하는 씬에서 무전기를 양손에 들고 있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하였다.

이후 225화에서 권정민의 언급으로만 나온다. 설유라 본인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66기의 받데기 직책을 일시적으로 중지시킬 때, 기수가 워낙 꼬여서 설유라 인접 기수들이 받데기 직을 늦게 달았다고 한다.

237화에서는 오랜만에 직접 등장하였다. 카페에서 민지선라시현 이야기를 하는데 재벌이면서 군대는 왜 왔냐고 까는 민지선에게 재벌인데 군대를 빼지않고 온게 대견하다며 칭찬한다. 이후 라시현에게 잡혀가는 게 아니냐고 말하는 민지선에게 말도 안된다는 표정으로 듣고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잠기더니 "그 재력이면 영창을 보내던지 전출을 보내든지 했을텐데 왜 가만히 냅뒀을까... 설마?"라 고민하더니 사실 시현이는 완벽한 인격자?라 말해 전역한지 꽤 됐음에도 라시현 덕후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반대로 라시현의 천적으로 옆에서 설유라의 말마다 태클거는 민지선 또한 묘미. 그러고는 우리 시현이 보고싶다~라 말한다.[48][49]

322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 민지선이 라시현을 처형하려는 순간 박율의 호출로 와서 제지한다. 이 행적 때문에 나오자마자 욕만 푸짐히 먹었다.

바로 다음화인 323화에서 시현을 감싸며 왜 시현이만 빡세게 굴리냐고 항의한다. 그걸 모르는 시점에서 글러먹었다... 당연히 지선에겐 씨알도 안 먹혔고 결국 지선의 인내심이 한계를 맞아 싸대기 한방으로 정리 당한다.[50] 이후 아픔에 훌쩍대며 시현과 대화를 하는것으로 끝.

325화에서 한소이 - 나주리 이경시절 둘이 방범나가다 나주리가 술 마신게 민지선에게 적발된다. 기대마에서 민지선에게 이 얘기를 듣고 역시 대단하다고 하이파이브를 친다. 그리고 라시현이 둘을 심문 할 때 계속 라시현에게 쿠사리 넣는 모습 민지선과 달리 라시현 빠순이 모습을 보인다. 이 행적 때문에 또 욕만 푸짐하게 먹는다.

326화에서 323화에 있었던 일로 민지선과 한바탕 언쟁을 하지만[51] 결국 본인이 잘못했다고 민지선에게 안기며 항복으로 흐지부지 끝난다. 지켜보던 승희와 현리의 반응을 보면 매번 이런 식이라고. 강승희는 유라는 절대 민지선을 못 이긴다고 한다.

358화에서 성아라의 전역자의 숨겨진 에피소드 회상 장면에서 등장. 민지선으로 인해 깨스가 걸려 널어를 하는 와중에 박민주가 올라가있어서 허리 아파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어느 날 방범을 돌던 중 어떤 남자가 번호를 따 갔는데, 그때는 설유라가 연차가 낮던 시절이라 전화를 할 수 없었다. 그러자 그 남자가 경찰서까지 찾아오는 바람에 고참들에게 뺨을 맞았고, 구석에서 혼자 울었다고 한다. 그나마 본인 잘못한 건 없었고 맞선임 민지선이 고참들을 말린 덕분에 일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이때 성아라가 '예쁘니까 시기 질투도 많이 받았다'라는 말을 한 걸로 보아서는 설유라도 미인에 속하는 건 확실한 듯.

391화에서 정수아가 시위 도중 눈물을 흘린 박채윤을 위로하는 장면에서 회상으로 잠깐 등장. 정수아도 이경 시절 똑같은 실수를 했다가 설유라에게 위로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설유라가 해준 조언을 그대로 전해주었다. 2년 가까이 된 예전 일이라 기억이 잘 안 난다고는 했지만 그때 들은 말을 거의 똑같이 해준 걸 보면 수아가 내심 유라의 위로를 마음 한 구석에 각인시키고 군생활을 한 듯하다.

401화에서 863기 세홍과 경미가 과거 썰 풀 때 짧게 등장. 이들이 막 전입왔을 땐 한창 평택 소봉리로 끌려 다닐 때라서 상수경들 심기가 매우 불편했을 때라 현리, 지선, 유라, 근옥 모두 살벌한 표정으로 나온다.

외전 1화에서 민지선과 함께 표지를 장식한다. 카페에서 민지선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 어학연수 갔다가 돌아와 라시현 회사의 인턴으로 일한다고 말하는데, 민지선이 후임 밑에서 일하냐고 버럭 화를 냈지만, 후임 밑에서 일을 한다고 해도 이런 기회를 놓치는 게 바보 아니냐고[52] 어쩔 수 없다고 얘기한다.

어학연수에서 남자친구를 사귀었다고 하며 사진을 보여줬는데 백인 미국인이며, 다음달에 한국에 들어오며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한다. 자신도 어학연수 경험으로 인해 영어실력이 늘었다고 하며, 헐리우드 사인을 등지고 커플 사진을 찍은 것을 민지선에게 보여준다.

이후 동기들(이운정 등)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김현리와는 연락이 끊겼다고 한 강승희에게도 전화를 걸어본다. 카페를 나선 후 민지선과 거리를 거닐며 광우병 시위 때 부대 위문을 온 라시현에게 정수아에 의해 289 중대의 구타, 가혹행위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말을 민지선에게 전해주었다. 민지선이 그렇게 되면 어떻게 후임들 관리를 하냐고 묻자 "몰라, 알아서들 하겠지"라고 말한다.[53]

바로 다음 화인 외전 2화에선 시간이 꽤 흘러 대리로 진급.[54] 라시현에게 신나게 갈굼 받고 비상계단에서 눈물을 훌쩍인다.

이후 라시현의 비서가 등장하여 낙하산 인사라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더 잡는 것이라고 위로하면서도 꼬우면 사표 쓰고 다른 데 가면 된다고 이죽대는데, 뷰군을 유심히 정주행하면 알다시피 이 비서의 정체는 다름아닌 이 사람이다..


[1] 비열한 웃음을 지은 육근옥을 제외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표정이었다.[2] 시위 진압 중 당한 부상이라는 것. 류다희에게 얻어맞은 배를 빼면 실제로 시위대에게 맞아서 생긴 멍이다.[3] 사실 이 건만큼은 설유라의 잘못이 아니다. 누군가가 알려줘야 알든 말든 하는데, 소봉리 시위 때 얻어맞은 건 (당시 부대 분위기를 생각해 보면) 체크를 해도 후임들이 말을 안 했을 가능성이 높고, 시위 후 집합은 샤워하러 간 사이 라시현이 독단으로 벌인 일인 데다, 그 놈의 보안 때문에 류다희에게 맞은 걸 설유라가 알 수가 없다. 물론 35화를 보면 샤워 시키라는 자신의 지시를 무시하고 집합시켜 한바탕 했다는 것까지는 분명히 인지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 그래서 정수아가 "시위 중에 맞았다"고 50%만 진실을 말했을 때, 정말 그러려니 하고 맞장구친 것.[4] 체중이 실리는 면적이 좁아지고 뼈에 직접적으로 닿는 거라, 일반적인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 게다가 울퉁불퉁한 아스팔트 바닥에서 했고 분명히 오랫동안 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저러면 손 피부가 다 까진다. 실제로 유라가 일장 연설 할때 누군가의 손이 클로즈업 되었는데 살이 다 까져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5] 육근옥이 화를 내며 류다희를 때리려고 했는데도, 굳이 마음이 여린 데다가 류다희와 친한 오덕희에게 봉을 주었다.[6] 물론 방범 순찰의 경우에는 민원 신고에 의한 것이었지만, 이건 집합을 거는 데에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게 받아들여졌다 해도 별다른 의미는 없었다.[7] 이 때 장면에서 허정인이 오정화에게 욕하는 광경을 죽은 눈으로 말없이 보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어디 일경 나부랭이가 깝치냐며... 정작 본인은 일경때 감정이 북받쳐 오정화에게 폭력을 휘두르기는 했지만 당시 상경들은 육근옥을 제외하고 이런 상황을 묵인해주었다.[8] 특히나 PX 깨스는 거의 잘 걸리지 않는 깨스 중 하나인데 이유는 1소대의 업무 대부분을 맡는 웅란이 민감해하는 깨스이기 때문. 물론 상급자들은 보통 후임 편의를 보면서 깨스를 거는 경우가 없기는 하지만 웅란이 기본적으로 성격도 좋은데다 친화력도 있고 민지선의 도움+처신을 잘해서 전출자 치고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보통 다들 웅란에게 잘해주고 이로 인해서 PX 깨스도 잘 안 걸리는 편이다.[9] 이건 오정화를 괴롭히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기수열외 대상이니까 말도 걸지 말고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라는 의미였다. 그러니까 절대 긍정적인 의미가 아니다.[10] 애초에 성상정은 누가 신병을 식당사역에 넣었는지 알지 못한다. 단지 신병이 들어와서 업무에 차질이 있었고, 류다희가 소리치며 빼갔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이다.[11] 이러한 점은 나중에 구타 근절을 시도하던 류다희도 깍지 끼고 엎드려뻗쳐에 버금가는 심한 얼차려인 대가리 박아를 시전했다는 점에서 재현되고, 결정적으로 유라의 이러한 면모는 전역 직전 강경옥에 의한 폭발에서 드러난다. 물론 이것은 상경들이 단체로 꼬인 기수 유라를 제대로 대접하지 않고 혼자뿐인 30K 고참에게 폐급질을 했기 때문이다.[12] 다만 이 건은 설유라가 최대한 상경들을 봐준 것인데, 말하는 동안 구타 한번 쓰지 않은데다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깨스만 걸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설유라가 나쁜 고참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게다가 상경들이 실책을 저지른 것도 사실이니 저기서 상경들의 깨스를 걸지 않으면 같은 실수가 반복될수 있기 때문이다.[13] 스토어판에서는 아래 가슴까지 다 보였으나, 정식 연재분에서는 보이지 않게 수정되었다.[14] 이때 민지선이 엉덩이를 때림[15] 스토어판에서는 이 엉덩이를 맞는 모습에서 가슴 살이 조금 보였으나, 정식 연재분에서는 옷으로 수정되었다.[16] 현정은 여동생이 군복무중 대민 지원 나갔다 전기 감전으로 사실상 즉사인 뇌사판정을 받고 사망해 의가사 전역이 예정되어 있었다. 라시현이 건 집합때 수인들 따라 샤워갔다는 언급을 보면 수아네의 전입전에 일어난 일이고 이때는 49제를 지내고 온듯하다.[17] 이 말을 들은 정수아는, '그 착한 설유라 수경님께서 직접 혼을 내시니 기분이 훨씬 더 우울해졌다.'라고 독백한다.[18] 이 부분은 정수아가 욕을 먹었다. 전에 박소림이 알려주면서 그 홍역을 치뤘는데도 바뀐것이 없다는 것을 비판받고 있다.[19] '말년 대우를 이렇게밖에 못하냐'고 하더니 육수경 평소에 쓰레기짓 한다고 이러는 거냐고 돌직구로 말한다. 그것도 당사자가 누워있는 근처에서.[20] 하지만 이는 틀린 말이다. 육근옥이 짬밥이나 기수로는 자기 밑이 아니라도, 설유라소대장과 부소대장 다음 가는 한 소대의 지휘자다. 상대가 들어 처먹을 생각을 안 하더라도, 똥군기 잡기가 아닌 금전 갈취 및 각종 가혹행위 등의 찔 부리는 행동을 말려야 함은 당연한 거다. 육군에서도 분대장분대의 지휘자이며 군법상 상호 평등하다는 병들보다 윗자리에 있는 존재이다. 분대장의 말은 집에 갈 때가 다 된 개말년도 최소한 듣는 시늉이라도 하는 걸 생각해보라. 하물며 분대도 아닌 한 소대 전체를 통솔하는 소대 전령이, 뭐가 무서워서 육근옥의 폭주를 못 말리고 있느냔 말이다.[21] 이어 설유라가 일경 때, 이경이던 라시현을 몰래 바라보면서 "시혀닝 짱 멋져!"라며 좋아하는 장면이 나와, 시현이 빠순이를 인증한다.(…)[22] 이 가설과 연동되어, 설유라에게 동기가 있었던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23] 유료분에선 보고 있는 영화가 2007년 개봉작 <300>이라, 작중 시점(2006)과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무료분에서 김래원 주연의 <해바라기>로 수정되었다. 영화를 보는 기기도 유료분에선 그냥 검은 사각형 기기라 그 시절엔 없던 스마트폰을 연상시켰는데, 무료분에선 디테일을 추가하고 PMP라고 아예 적어 놓았다.[24] 또한 탱크탑 사이로 유료분에선 없던 가슴골이 보인다.[25]라시현은 설유라에게만큼은 자신의 의사를 직접 피력하고, 설유라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으며, 72화에서 라시현과 길채현의 대화에서 오정화기수열외건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 설유라를 의식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여럿이 모여 있는 회식 자리는 감사인사를 표할 만한 자리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뺀 것일 확률이 높으며, 설유라를 무시해서는 아닐 거라는 의견이 많다.[26] 그리고 이 말은 설유라가 오정화에게 말을 건 마지막 날이었기도 하다. 그후 오정화가 스스로 전출을 선택할 때까지...[27] 설유라는 밥통을 닦고, 이운정은 식판을 나르고 있다.[28] 평소처럼 토익 공부를 하는데, 상당히 불편한 표정을 짓다가 "아, 짜증나… 집중 안 돼…"라며 머리를 떨군다.[29] 11자 복근은 온데 간데 없고 누워도 배가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살이 찐 상태. 먹고 자기만 해서 얼굴도 퀭하니 부어 있다.[30] 디시 뷰군갤에서는 부스스해진 설유라를 보고 "전출 직전 이운정의 모습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평가했다.[31] 정식 군가나 공식적인 노래는 아니고 사가(私歌).[32] 근데 1소대 부관이 갈굴법도 한 게 직원 입장에선 대원 간의 관계들을 세세히 꿰기 어려운데다 업는 사람 입장에선 고참이 부탁한 건데 안 들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가혹행위라 생각할 수 있다. 이후에도 이세홍이 열외수경이 되자 후임 등에 업혀 화장실에 가는 장면이 나온터라 289 열외들이 후임을 부리는 방법 중 하나로 보인다.[33] 정수아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육군훈련소 동기였던 송세희. 같은 훈련소-경찰학교 동기인 황조은을 못 본건 정수아와 송세희만 인천청 방순대와 기동대로 배치받아서인 걸로 보인다.[34] 이운정 입장에선 오정화가 타소대 동기들보다 뒤쳐져 못마땅한 구석이 있었지만 그래도 같이 얼굴 보고 지낸 정이 있어선지, 내지는 오정화의 유순한 성격상 이운정의 말에 싫은 소리 안 하고 잘 따른 게 있어서인지 좋게 생각해오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사실 이운정이 오정화를 갈군 것도 오정화가 자기 성격 때문에 후임들에게 얕잡혀 보일까여서였다고 한다.[35] 오정화에 대한 내무부조리를 중대장이 조사한 계기는 오정화 부모의 민원 때문이었다. 오정화가 외박을 나와 옷을 갈아 입는데 등에 멍자국이 보여서 민원을 넣은 건데 만일 이운정의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로 오정화는 부대 내 구타 때문이 아닌 정말 다른 이유로 다쳤거나, 이운정이 아닌 다른 선임에게 구타를 당했을 수도 있는 일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제대로 알아볼 마음도 없던 방순대장과 289 고참들이 소원수리 하나만 듣고 이운정을 후임 가혹행위로 전출보내고 오정화를 기수열외시킨 것이다.[36] 평소에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으나, 오정화의 전출과 친했던 민지선의 제대, 그리고 간부들의 갈굼으로 멘탈이 부서지려는 상황이라 많이 예민해졌다.[37] 참고로 라시현의 평가를 기준으로 말하자면, 민지선은 가지지 못할 씨발X, 류다희는 가지고 놀기 좋은 년.[38] 수아가 나래이션으로 "상경들은 유라가 자기들을 편하게 해주니 똑같이 편하게 대했던것 같다. 그러면 안됐었는데. 모두들 설유라는 착하고 멋진 고참이니까, 그리고 아무 말 없으니까... 그래서 다들 괜찮은 줄 알았던 거였갰지." 라고 정확하게 평가한다.[39] 지금까지 설유라가 크게 화를 냈던 상황은 작중에서 2번 있었는데, 첫번째는 동기인 이운정의 전출로 인해 오정화에게 분노한 것이며, 2번째는 강경옥의 사리분별 없는 행동으로 인해 화를 낸 것이다. 첫번째의 경우 이운정이 전출된 자초지종과 정황을 제대로 알지 못했고 그 때문에 오해를 한 것이고 또 그로 인해 본인은 나중에 가서는 내내 그 사실을 마음 속에 담아두면서 죄책감을 가지게 되긴 했지만, 2번째는 엄연히 후임이 선임의 말을 씹고 개긴 것이니 뭐라고 할 말이 없는 셈.[40] 사실 이렇게 쌓아두기만 하는 사람이 한번 화를 내면 정말로 무섭게 화내는 경우가 많다.[41] 수아랑 친한 사이라 가볍게 앵기면서 장난치는데 그걸로 막내 괴롭히냐고 갈군 1부관이 그 예.[42] 오정화의 전출에는 설유라의 지분이 제법 있다.[43] 44화에서 소대 상경 깨스를 걸며 폭발한 것도 참다 참다 터진거고 57화의 중대 훈련 때 수아의 방패 실수도 직접 찾아와서 1:1로 훈계해서 내리갈굼을 막았다. 바로 다음화, 시간상으로는 그날 저녁에 육시발이 태클 걸어서 망했지만.[44] 2소대는 종혜의 주도로 밑에 내려갔을때만 긴장하면 되고 우리끼리 있을땐 평소대로 지내자고 하지만 수인 공승화가 그걸 보고 깨스인데 장난하냐고 갈군다.[45] 그러나 이 부분은 피해자한테는 사과 한번 안했으면서 같은 가해자끼리 위로해주는 게 역겹다는 의견도 많다. 라시현 또한 위로 해주려다 설유라의 자책이 딱히 틀린말도 아니기에 위로하지 못하고 내버려뒀다.[46] 오로라지가 잘못한 주제에강경옥 빼고 거의 다 나왔다. 그 와중에 맨 뒤에서 옆의 유예리의 눈치를 보는 김가을은 덤.[47] 시현의 지시를 받은 1소대원들이 근옥만 진달래에서 배제하려 했지만 동기 사랑 나라 사랑의 지선이 근옥에게 어깨 동무를 해주며 나오지도 않은 년 신경 끄고 신명나게 불러보라고 하고 유라가 다희에게 진상을 듣고 내가 커버칠 테니 신경 끄고 진달래 하라고 해서 전역 축하를 받은 거다. 물론 당초 개무시 하려던 계획이 틀어졌기에 846기 류다희를 시작으로 개막내 868기 최아랑까지 전부 덤벼들어 혹독한 전역빵 레이드를 했다.[48] 당연하게도 옆에 민지선은 내 생에 있어서 다시는 얼굴 볼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러나 라시현은 민지선을 찾고 있는 중...[49] 그러나 이 외전에서 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오정화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이제 자기 잘못한건 싹 다 잊고 라시현 빠순이 모습이나 보인다며 까이기도 한다.[50] 그나마도 민지선이 말단 기수로 매번 치였던 설유라에 대한 정과 안타까움이 있어서 비교적 약하게 때렸다.[51] 김현리 언급으로는 민지선이 유일하게 말이 많은 때라고 한다.[52] 작중 시기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촉발된 대침체로 인하여 취업이 여의치 않았던 시절이었다. 추가로 라시현이 다니고 있는 회사는 (얼굴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는 하나) 재벌이 직접 운영하는 대기업이다.[53] 오랜만의 등장에 반가워 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오정화건이 찜찜하게 끝난 탓에 욕을 하는 글이 더 많았다.[54] 이때 같은 화에서 임다나의 전역이 과거로 나오므로, 최소한 2010년 3월 이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라시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