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 정보 | 줄거리 | 평가 | 흥행 | 오마주 | 사운드트랙 |
2015년 10월 18일[1] 공개된 메인 포스터의 와이드 버전 |
1. 주요 정보
- 감독은 스타워즈 광팬으로 유명한 J.J. 에이브럼스로 확정되었다. "팬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만 한 명의 감독이 모든 시리즈를 연출하는 것을 디즈니가 원치 않아, 에피소드8·9의 감독은 [2]다른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한다.[3]
- 스타워즈 팬덤은 확장 세계관을 폐기하고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멘탈이 단단히 박살났다. 확장 세계관은 루카스필름이 인정한 것이었기에, 스타워즈 팬덤에서는 시퀄이 제작된다면 기존 확장 세계관과 연계된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제작사 측에선 흥행과 새로운 스타워즈 팬들의 유입을 위해 확장 세계관을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
- 스타워즈의 상징인 오프닝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20세기 폭스로 시작하던 오프닝이 디즈니 오프닝으로 변경된다는 우려였다. 이에 대해 2015년 디즈니가 스타워즈 시리즈를 아이튠스에 출시했는데, 디즈니 타이틀 없이 루카스필름 로고만 새로운 팡파르와 함께 등장했다. 이 오프닝이 에피소드 7에서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 영화에선 팡파르 없이 조용히 루카스아츠의 로고가 등장한 후 바로 파란 글씨가 떴다.
- 2014년 11월 7일, 정식 부제가 공개되었다. "The Force Awakens". 국내 스타워즈 팬들은 '포스의 각성'으로 번역될 것을 예상했으나, 28일 첫 예고편을 공개하며 디즈니 측에서 '깨어난 포스'로 공식 번역했다.
- 깨어난 포스, 기획부터 개봉까지 에피소드7의 제작과정을 시기별로 정리했다.
- 북미 개봉일은 2015년 12월 18일로 확정되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12월 18일에 개봉하는 가운데 다수의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는 하루 앞선 12월 17일, 벨기에와 이탈리아에서는 이틀 앞선 12월 16일 개봉하는 것으로 발표가 났다.
2. 캐스팅 관련
- 2013년 10월, 시얼샤 로넌이 7편 오디션을 보았으나 탈락하였다.# 로넌 측에서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오디션을 보았다"라고 말한 것을 보아, 유명배우들이 비밀리에 오디션을 본 듯하다.
- 2014년 1월, 약 14개월간의[4] 기획과 각본 작업이 완료되었다. 동시에 캐스팅 작업에 박차가 가해졌다.
- 2014년 4월 29일. 연출을 맡게 된 J.J. 에이브럼스와 원 출연진들과 캐스팅이 확정된 새 출연진들이 모인 사진이 올라왔다.[5] 한국시간으론 19일 오전 1시경] 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와 C3PO, R2D2의 배우들은 물론 새 출연진으로는 데이지 리들리, 오스카 아이작, 애덤 드라이버, 앤디 서키스, 막스 폰 시도우, 도널 글리슨 등이다. 구작들의 주인공은 이미 늙어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기 힘들 것이라 보면, 딱히 이거다 싶을 만큼 주연의 포스가 풍기는 배우가 없는 실정.[6]
- 클래식 트릴로지에서 웨지 안틸레스 역을 맡았던 데니스 로슨이 캐스팅 제의를 거절하였다.
- 자세한 캐스팅 정보는 이 곳 참고.
- 스타워즈 역사상 최강의 결전 병기 역시 등장한다. 하지만 원조 담당 배우인 케니 베이커는 캐스팅되지 않았다. 이후 소식에 의하면 이번엔 진짜 로봇을 제작하여 촬영에 임한다고 한다.
- 기타 배역들의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1차 예고편 공개[7] 이후, 주연들의 이름이 공개되었다. # 초반에 등장하는 헬멧을 벗은 트루퍼는 핀(Finn), 스피더를 탄 여성은 레이(Rey), 엑스윙 파일럿은 포 대머론(Poe Dameron), 로브를 입고 라이트세이버를 켜는 인물은 카일로 렌(Kylo Ren), 공 위에 머리 얹고 굴러다니는 드로이드는 BB-8이라는 이름이라고 한다. 어지간한 인간 형상의 등장인물은 전부 성을 가지고 있는 세계관이지만 핀과 레이의 성은 두쿠 마냥 의도적이든 혹은 정말로 없든 공개되지 않았다.[8]
- 앤디 서키스의 배역 이름이 최고 지도자 스노크(Supreme Leader Snoke) 라는 것이 추후에 밝혀졌다.
3. 촬영 관련
- 클론의 습격과 시스의 복수가 100% 디지털로 제작된 영화[9]였으나 이번 작품은 필름으로 촬영될 것이라 한다. 에이브럼스 감독이 필름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프리퀄 트릴로지보다 클래식 트릴로지를 계승하려는 선택으로도 볼 수 있다.
- 2014년 5월 17일, 공식 촬영이 시작되었다.
- 2014년 6월, 영화 촬영중에 해리슨 포드가 발목 골절을 당하는 큰 부상을 당한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던지 긴 공백 없이 약 2달만에 무사히 촬영장에 복귀[10]했지만, 매우 중요한 위치의 배역이다보니 제작사 측에서는 개봉을 2개월가량 늦추는 것을 고려했을 정도로 위기의 순간이었다. 다행히 촬영에 큰 지장은 없었고, 예정된 개봉일에 맞추어 작업이 진행되었다.
- 2014년 11월 1일, 에피소드7의 촬영이 끝났다. 관련 뉴스 개봉까지 1년 정도 남은 셈인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치곤 후반작업 기간이 조금 길다.
4. 그 외
- 에피소드7에서 오비완의 딸이나 손녀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말이 프로젝트에서 하차한 각본가에게서 언급되어 충격을 준 바 있다. 물론 하차한 인원이 한 발언인 만큼, 신뢰도는 높지 않으며 등장 여부가 그대로 유지됐다는 보장도 없다.
- 2015년 3월 5일, 골절 사고가 일어난 지 채 1년도 안된 시점에서 해리슨 포드가 또다시 사고를 당했다. 이번에는 경비행기 추락 사고. 이로 인해 머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었는데, 한때 사망설까지 나돌았을 정도로 위험했던 상황. 다행히도 곧 의식을 회복하였고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한다.
경이로운 회복속도를 보고, 트위터에선 울버린 드립이 나왔다그래도 부상은 부상인지라, 2015년 4월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11]엔 참석하지 못했고, 대신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모습을 보였다.
- 조지 루카스 역시 제작진에 포함돼있으나, 영화상 중요한 포지션인 각본이나 제작자의 위치가 아니라 캐릭터 설정이라는 애매한 위치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 아무래도 원작자에 대한 존중으로 추측된다.[12] 루카스 또한 후속작을 위한 아이디어를 몇 가지 내놓았으나, 디즈니 수뇌부가 모두 기각했다고.#
- 9월 중순, 한국의 서강대학교에서 스타워즈 7을 테마로 한 대학축제가 진행되었다. 다스 베이더 군단의 행진, 스타워즈를 테마로 한 DJ트럭[14], 학생들이 진행한 스타워즈 테마 사업까지 나름 즐길 거리, 볼 거리 갖춘 축제였다. 다만 관련 정보가 거의 풀리지 않은 시기라 반응은 미적지근. 주목할 점은 월트 디즈니 코리아가 한국 대학 최초로 대학 축제에 관여했다는 사실. [15]
- 2015년 10월, 러닝타임이 136분으로 확정되었다. 8월엔 러닝타임 124분으로 알려졌었다.
- 2015년 10월 18일[16], 본격적인 홍보에 활용될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깨어난 포스》 문서의 포스터가 바로 메인 포스터. 브라이언 모턴의 작품으로, 1997년 스페셜 에디션 이후 드루 스트루전이 메인 포스터를 맡지 않은 최초의 에피소드가 되었다.
- 2015년 10월 말, SNS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이 퍼졌다. 북미의 한 스타워즈 팬이 폐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아, 에피소드7을 보지 못할 수 있다는 것. 이 안타까운 소식에, 이 팬에게만 특별히 개봉 전에 미리 영화를 보여주자는 #ForceForDaniel 캠페인이 SNS에 일어나기 시작했고, 디즈니가 이 캠페인에 응답하여 이 팬을 위한 특별시사회를 가졌다고 한다.[17] 관련 기사 (한국어) 소원을 성취한 이 팬은, 며칠 뒤에 유명을 달리했다고 한다. #
- 2015년 11월 6일, 한국판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본작의 주연들을 뒤로하고 카일로 렌을 전면에 내세운 포스터다.
팬들은 멀쩡한 메인 포스터를 두고 왜 새로 국내 포스터를 만들었냐며 불평했다
- 2015년 11월 초부터, EXO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SNS 홍보가 시작되었다. 인지도가 높은 아이돌 그룹과의 협업으로, 영화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단 취지로 보인다. 문제는 EXO와 스타워즈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데, 콜라보레이션 홍보를 하고 있다는 것.[18] 여기에 한국 아이돌에 대한 안 좋은 인식까지 겹쳐, 국내 스타워즈 팬들은 이 홍보를 그리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 대부분 스타워즈 불모지인 한국에서 디즈니 코리아가 내놓은 궁여지책 같다는 반응. 그래도 홍보 효과는 괜찮아, 아주 나쁘게만 보는 것은 아니다. 페이스북 유튜브
그 와중에 신설동역 유령 승강장 등장그래도 싫어하는 팬들은 여전히 싫어한다
- 2015년 11월 22일, 영화가 완성되었다. 관련 기사 일부 장면의 명도와 채도를 미세하게 보정하는 작업만 남았다고 한다.
- 2015년 12월 8일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에 깨어난 포스로부터 29년 전을 배경으로, 깨어난 포스의 주요 행성인 자쿠에서 벌어진 전투를 주내용으로 하는 DLC인 '자쿠 전투'(Battle of Jakku)가 무료로 배포되었다.
5. 내한 관련
- 2015년 11월 17일, 감독과 주연배우 3명의 내한이 결정되었다. 관련 기사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애덤 드라이버가 감독 J. J. 에이브럼스와 함께 내한할 계획이라고 한다.
- 2015년 12월 8일, 예정대로 에이브럼스 감독과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애덤 드라이버가 내한했다. 8일 입국하여, 9일 하루동안 행사에 참여한 후, 10일 오전에 일본으로 출국하는 2박 3일 간의 일정이었다. 8일 오후 9일 오전 9일 오후
6. 관련 영상
6.1. 1차 티저 예고편
- 2014년 11월 28일, 첫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전세계 스타워즈 팬들은 몸에 생기가 돌아왔다
- 한국에서는 별 반향이 없었지만 영미권 웹에서는 흑인 스톰트루퍼의 존재에 심한 거부감을 보이는 팬들도 있다. 물론 클론 트루퍼도 아닌 스톰 트루퍼가 흑인이면 안 될 이유는 없으므로 설정파괴라고 하기는 어려운 부분. 다분히 인종차별적인 이 논란에 대해 배우인 존 보예가는 '익숙해지라'며 훌륭하게 응수했다.# 사실 이 인종시비는 말도 안 되는 게, [19]애초에 스타워즈 세계관 안에선 사람을 외모나 피부색으로 차별하는 일이 없다.
한국에서의 반응은 오히려 인종차별 문제가 아닌 주인공 흑형 콧구멍이 너무 크다 는 이유로 까이고 있다. (...)
- 수면위를 초저공비행을 하는 엑스윙이 등장하며, 디자인이 조금 달라졌다.
- 붉은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있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다크 사이드를 언급하는 해당 장면의 음성을 고려하면 시스로 추정되며, 이번 작품의 메인 악역으로 보인다. 해당 인물의 라이트 세이버는 칼의 가드 부분에서 작은 날이 튀어나와 있는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칼의 길이도 일반적인 라이트 세이버와 달리 상당히 긴 편이다. 가드 부분에서 튀어나오는 날에 대해서는 호오가 갈리는 중이다. 또한 효과 자체가 크게 달라진 것에도 주목할 만한데, 기존의 광검이 웅웅거리며 빛나는 형광등같은 이펙트였다면 티저에 나온 광검은 마치 불꽃이 이글거리는 듯한, 고출력 가스버너같은 느낌으로 연출되어 있다.
- 연출에 관한 분석 GIF파일이 많으니, 모바일 이용자는 주의하기 바란다.
- 화젯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보니 정식 예고편 공개 이전에 팬들이 제작한 가짜 예고편들이 떠돌았다. 얼핏 보면 낚일 정도로 퀄리티가 뛰어난 것도 있으나, 상당 수는 영화나 게임을 비롯한 기존의 영상 소스를 짜깁기한 물건들이기 때문에 구분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재미있게 잘 만든 것도 있다
- 티저 예고편 공개 전 팬덤의 반응은 EU세계관 설정 뒤엎기 관련 우려와 불만, 영화사 변경으로 인한 통일성 훼손, 더불어 스타트렉 극장판 영화에서 나타났듯 쌍제이 감독님 취향인 렌즈 플레어 효과 남용이 나타날 것이라는 둥, 많은 이유로 시큰둥했지만 공개 후의 반응은 수면위를 저공비행하는 엑스윙 편대와 스타워즈 메인 테마와 함께 날아가는 밀레니엄 팰콘이 나오는 순간 잠잠해졌다. 심지어 우려대로 렌즈 플레어가 나왔음에도!
크레이지 렌즈 플레어 에디션
6.2. 2차 티저 예고편
- 2015년 4월 16일,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서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 2차 트레일러에 대한 반응이 끝내주게 좋다. 공개 이후 시퀄 트릴로지에 대한 여론 또한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중. 특히 예고편 마지막의 한 솔로의 등장에 전율을 느꼈다는 반응이 많다.
- 자쿠(Jakku)라는 행성에서의 장면이 많이 등장할듯 하다.
- 초반에 추락해 있는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엑스윙은 자쿠 행성에서 있었던 전투의 흔적이라고 한다.
-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 즉 4편에서 루크가 물려받고 5편에서 다스 베이더와의 전투에서 잃었던 라이트세이버가 누군가에게 전달되는 듯 하다. 여담으로 잘보면 전달하는 손은 인간의 손이 아닌 외계인의 손이다.
- 예고편에서 루크의 내레이션은 6편의 대사를 재활용한 것으로, 루크가 레아에게 서로가 남매임을 밝히는 대사다.[20]즉, 이 예고편에는 뒤에 덧붙여진 "Chewie, we're home"
"우어어어엉"외에는 새로운 대사가 전혀 없다.[21]
- 루크가 6편의 최후반부에 엔도에서 화장했던 다스 베이더의 가면이 등장한다.
- 루크의 인공 손의 인공 피부가 다 벗겨나고 기계장치만 남은 것을 보니, 그가 어딘가에 오랫동안 떠났던 듯 하다.
- 다크 사이드를 표방하는 집단이 '퍼스트 오더(The First Order)' 로 바뀌어 휘장 또한 달라졌고 스톰 트루퍼의 디자인 역시 달라졌다.
-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후기형으로 보이는 함선이 등장한다.
- 크롬 도색의 스톰트루퍼 군복을 입은 인물은 여성이라고 하며, 이름은 캡틴 파스마(Captain Phasma)이라고 한다. 캐스팅은 왕좌의 게임에도 출현한 191cm의 큰 키로 유명한 그웬돌린 크리스티.
- 카일로 렌은 시스 공예품들을 모으고 다니는 수집가라는 카더라 제보가 있다. 예고편에서 보는 다스 베이더의 헬멧도 렌의 수집품일 가능성이 있다.
- BB-8 은 CG가 아니라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이라고 한다.(!!!) 관련 유튜브 영상 촬영 당시에는 모형이 쓰였지만, 나중에 디즈니 회장 밥 아이거가 조종이 필요없는 기술을 발견해, 셀레브레이션에서는 완전한 리모트 조작이 가능한 버전이 개발됐다고 한다.
- 스페로에서 디즈니에게서 라이선스를 받아, BB-8 미니어처 토이를 출시했다.유튜브 영상 원래 스페로 자체가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해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리모트 조작이 가능한 공이었기 때문에 이 기술을 기반으로 BB-8 토이를 개발했다고.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 앱을 설치해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샐러브레이션 행사에서 소개한 BB-8도 비슷한 기술로 동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 타이 파이터의 도색이 바뀌었다. 정확히는 클래식 시리즈에서 보였던 솔라 패널의 파트들의 색이 서로 바뀐것(검은색 부분이 하얀색으로, 하얀색 부분이 검은색으로)
6.3. 세트장 공개
영상 링크 (유튜브)- 2015년 5월 3일, 세트장이 공개되었다. 배니티 페어 지와의 인터뷰를 위해 만남을 가지며 촬영한 영상이다.[22] 배니티 페어 해당 인터뷰 기사
- '카일로 렌' 역할을 맡은 배우가 애덤 드라이버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이미 모든 사람이 알고 있었으나, 막상 진짜로 보니 묘한 기분
6.4. 코믹콘 영상
영상 링크 (유튜브) 자막이 있는 영상- 2015년 7월 11일, 코믹콘 영상이 공개되었다. 촬영장 일부와 인터뷰 일부를 수록하고 있다. CG를 배제한 실물 촬영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스타워즈 팬들이 프리퀄 삼부작의 CG도배를 싫어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영리한 선택이다.
- IMAX 카메라로 촬영되었음이 확인됐다.
- 사이먼 페그가 엑스트라를 맡은 것이 밝혀졌다.
유튜브에 스타워즈 한국 계정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6.5. 30초 예고편
영상 링크 (유튜브) 자막이 있는 영상- 2015년 8월 9일, 유튜브 스타워즈 한국 계정을 통해 30초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 한 장면을 제외하고 모두 이전 예고편에서 나온 장면들이며, 스타워즈 한국 계정에만 업로드된 것을 보아, 한국에서의 홍보를 위한 예고편으로 추측된다.[24]
- 그런데 한 장면만[25] 새로 공개된 건데, 전세계 스타워즈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유튜브를 봐도 영어 댓글만 수두룩하다.
6.6. 인스타그램 예고편
영상 링크 (유튜브)- 스타워즈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15초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 핀이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팬들은 예고편이 왜 이렇게 짧냐고 불평했다
6.7. 정식 예고편
예고편에 대한 반응들 (유튜브)
- 국내 기준 2015년 10월 20일 오전 11시경, ESPN과[26] 스타워즈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3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너드들이 풋볼을 보게 만드는 기적을 일으켰다고 카더라
- 루크 스카이워커는 2차 티저 때 등장한 장면이 동일하게 재사용된 것을 제외하면 등장하지 않는다.
- 예고편 분석 이미지가 많으니, 모바일 이용자는 주의하기 바란다.
- 같은 디즈니 산하 작품이어서 그런지 《인사이드 아웃》과 정식 예고편을 콜라보한 짤막한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라일리의 다섯 가지 감정의 개성이 묻어나는 솔직한 반응이 포인트. 참고로 디즈니는 《인사이드 아웃》과 《어벤져스 2》을 콜라보레이션한 예고편을 만든 적이 있다.
6.8. 일본 정식 예고편
영상 링크 (유튜브)- 2015년 11월 6일, 유튜브 월트 디즈니 일본 계정을 통해 일본 정식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 30초 예고편 공개 때와 마찬가지로, 일본 계정에 업로드한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스타워즈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유튜브를 봐도 영어 댓글이 수두룩하다.
새로운 장면이 많은 거의 새 예고편 수준이라..
6.9. 그 외 TV스팟들
2015년 10월 20일 정식 예고편 공개 이후, J.J. 에이브럼스는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새로운 예고편은 없다"라고 밝혀, 정식 예고편이 최종 예고편임을 확정했다. 다만, 30초~1분 분량의 TV스팟들이 유튜브 등지를 통해 계속 공개되고 있다.- 유튜브 링크 국내 기준 2015년 11월 9일에 공개된, 30초 분량의 TV스팟.
- 유튜브 링크 2015년 11월 12일에 공개된, 60초 분량의 TV스팟.
- 유튜브 링크 2015년 11월 16일에 공개된, 30초 분량의 TV스팟.
- 유튜브 링크 국내 기준 2015년 11월 19일에 공개된, 30초 분량의 TV스팟.
- 유튜브 링크 2015년 11월 27일에 공개된, 60초 분량의 TV스팟.
- 유튜브 링크 2015년 12월 8일에 공개된, 30초 분량의 TV스팟.
- 유튜브 링크 2015년 12월 13일에 공개된, 30초 분량의 TV스팟.
7. 관람 등급
미국에서 PG-13등급을 받았고,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12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관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간략한 설명이 공개되었는데, 영화 줄거리의 큰 흐름이 일부나마 누출되었으므로 스포를 당하기 싫다면 링크 참조에 주의하자.8. 개봉 전 흥행 (예매율)
일부 국가에선 10월 20일 정식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예매창을 열었는데, 개봉 전부터 신기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10월 21일자 루리웹 출처의 정보.
- 미국에서 가장 큰 예매사이트 '판당고'에서는, 기존에 헝거 게임 1편이 가지고 있던 최고 예매율을, 깨어난 포스가 8배 넘는 기록으로 갱신했다.
- 아이맥스 역사상 최고 예매기록을 달성했다. 하루 최고 예매매출 100만 달러를 넘지 못하던 기록을, 깨어난 포스는 예매오픈 첫날 650만 달러로 기록을 갱신했다.
- 미국 영화관 체인 AMC의 기존 최고 예매치를 10배 넘는 수치로 갱신했다.
- 예매사이트 무비티켓닷컴(MovieTickets.com)에서는 월요일 밤[27] 예매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동안 에피소드3보다 4배 높다고 한다. 현재 이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티켓의 95%를 깨어난 포스가 차지하고 있다.
- 755개의 극장을 소유 중인 영국의 뷰 엔터테인먼트(Vue Entertainment)에서는 예매 첫 24시간에 45000장을 판매했다. 그 중 10000장은 예매 첫 90분만에 판매했다.
- 30개의 극장을 소유 중인 폴란드의 물티키노(Multikino)에서는 예매 시작 후 2초에 한 장씩 팔렸다.
- 독일의 영화 예매사이트인 시네막스(CinemaxX)에서는 이 영화를 예매하기 위해 6000명이 새로 가입했다고 한다.
박스오피스닷컴에서는 북미 예상 개봉 성적으로 2억 1500만 달러를, 총 예상 흥행 성적으로 7억 62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예상치가 실현될 경우, 《쥬라기 월드》가 세운 최고 개봉 성적인 2억 880만 6270달러와, 《아바타》가 세운 최고 흥행 성적인 7억 6050만 7625달러를 뛰어넘게 된다. 아직 단언할 순 없지만 북미 현지에서 본작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북미에선 2015년 최고 기대작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게, 개봉 일주일 전부터 극장 줄서기가 시작되었다.# 참고로, 극장줄서기는 에피소드1 개봉 당시부터 시작된, 스타워즈 팬의 상징 같은 풍경이다.
9. 국내 전망
흥행에 영향을 끼칠 만한 요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출처흥행에 긍정적인 요소 | 흥행에 부정적인 요소 |
'스타워즈'라는 이름값 | '스타워즈'의 인지도에 비해 매우 소규모인 국내 팬덤 |
외화가 흥행하는 겨울에 개봉 | 《대호》와 《히말라야》라는 강력한 라이벌 |
최근엔 외화가 크게 흥행함 | 가장 최근작 《에피소드3》가 140만 관객 |
최근 SF에 대한 관심 증가 | 우리나라는 아직 SF불모지 |
새로운 삼부작의 시작이라 진입장벽이 낮음 | 전편을 안 봤다는 이유로 안 볼 수 있음 |
디즈니 코리아의 적극적인 홍보 | 《히말라야》를 배급하는 CJ그룹의 막강한 국내 영향력[28]과 《대호》 주연 최민식의 티켓파워 |
해외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스타워즈지만 국내에서는 유독 힘을 쓰지 못했다. 2005년, 마지막으로 개봉한 《시스의 복수》가 140만 관객을 모으고 막을 내렸다. 게다가 깨어난 포스가 개봉하는 당일에는 최민식 주연의 《대호》와 황정민 주연의 《히말라야》가 같이 개봉하기 때문에, 흥행 가능성이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다. 게다가 같은 감독이 연출을 한 《스타트렉 다크니스》도 평론가와 관객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160만 명을 기록하며 큰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적이 있다.
하지만, 12월 초에 예정된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내한, EXO와 콜라보레이션 홍보를 보면 알 수 있듯, 디즈니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의 흥행을 노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근래에 《인터스텔라》, 《마션》 등 SF 장르가 흥행하고 《쥬라기 월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오래된 시리즈 작품들이 화려한 귀환을 한 것을 감안하면, 흥행이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리즈의 유명세에 따라 흥행이 결정되는 건 결코 아니다. 그 유명한 007 시리즈도 90년대 들어서 연이어 한국에선 크게 흥행하지 못했으며 정반대로 한국에서 전혀 유명하지 않았던 매드 맥스 시리즈가 30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 흥행했던 사례도 있다.
엄청난 예매율로 흥행 전망이 밝은 북미나 해외에 비하면 한국에선 유독 스타워즈 시리즈가 흥행에 부진하고, 개봉 전만 해도 경쟁작인 대호나 히말라야와 개봉일이 겹치는 등의 여러 우려가 있었지만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봉 1주일 전부터 예매율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대호와 히말라야는 물론 내부자들을 뛰어넘어 예매율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3일 전인 12월 14일부터 예매율이 39%의 예매율을 선보였다. 하지만 스타워즈의 경우 팬덤의 예매량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한국 영화는 외화보다 현장 티켓 판매량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흥행은 나쁜 편은 아니더라도 성공할 지는 불투명하다.
[1] 한국시간으론 19일 오전 1시경[2] 시퀄시리즈가 박살난 이유 중 하나이다.차라리 JJ가 세 편 모두 감독을 맡았더라면 시리즈에 일관성이라도 있었을텐데, 라스트 제다이에서 큰 사고를 쳐 놓고 그걸 라오스로 엎어버렸기에 시퀄 시리즈는 이도저도 아닌게 되어 버렸다.그 때문에 라스트 제다이는 시리즈 내의 영화가 아닌 독립적 영화로는 잘 만들었다고....하지만 스타워즈는 시리즈 영화이지, 혼자만 떨어져있는 독립적 영화가 아니다.[3] 그런데 콜린 트러보로가 아닌 JJ가 에피소드 9의 메가폰을 잡았다(...) 아무래도 라스트 제다이에서 난도질되었던 민심을 팬서비스만큼은 확실하게 할 줄 아는 JJ에게 다시금 민심을 되찾게끔 하게 한 듯 하다.[4] 2012년 11월부터 기획과 각본 작업이 진행되었다.[5] R2-D2 앞의 해리슨 포드(한 솔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데이지 리들리(레이), 캐리 피셔(레아), 피터 메이휴(츄바카), 제작자인 브라이언 버크, 루카스필름 대표이자 제작자 캐슬린 케네디, 도널 글리슨(헉스), 앤서니 대니얼스(C-3PO), 마크 해밀(루크 스카이워커), 앤디 서키스(스노크), 오스카 아이작(포 대머론), 존 보예가(핀), 애덤 드라이버(카일로 렌), 각본가 로런스 캐스던, 감독/각본/제작자 J. J. 에이브럼스[6] 이후 공개된 예고편과 정보에 의해 데이지 리들리가 맡은 레이가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7] 2014년 11월 28일[8] 기존 인물들의 자식이라는 설정이 홍보 과정에서 누설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지 않을까 사람들이 추측하는 중이다.[9] 촬영부터 후반작업, 색보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클론의 습격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된 첫 할리우드 대규모 상업영화이기도 하다.[10] 포드의 연령을 고려하면 골절이라는 중상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빠른 회복을 보여준 셈.사실 70살 넘은 나이에 현역으로 뛰고 날아다니는 것이 더 대단하다.[11] 매년 개최하는 최대 규모 스타워즈 행사[12] 코믹스 원작 영화에서도 '캐릭터 설정'이란 직함으로 원작자의 이름을 올려준다.[13] 메인 포스터가 아니다.[14] 스톰 트루퍼 여섯명이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군무[15] 월트 디즈니 코리아 뿐만 아니라 월트 디즈니 역사상 디즈니가 대학교 축제에 관여한 것은 전 세계에서 서강대학교가 처음이다![16] 한국시간으론 19일 오전 1시경[17] <스타트렉 다크니스> 개봉 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18] 연관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EXO의 2012년 공개된 데뷔 티저에 LIGHTSABER가 있었다. 월드 디즈니 코리아 측에서 라이트세이버를 연상시키는 EXO의 EL DORADO 영상을 보고서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19] 스타워즈 상에서의 차별은 인간중심주의 사상이지, 피부색으로 인한 인종차별은 없다.[20] 2015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서 마크 해밀이 말한 바에 따르면 제다이의 귀환에서의 음성과 새로 녹음된 음성을 같이 사용했다고 한다. 음성을 자세히 들으면 메아리같이 들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것이 재녹음된 음성인 듯 하다.[21] 'You have that power, too.'는 예고편에서 이전 대사 바로 뒤에 등장하지만, 에피소드6의 원래 대사에서는 그 순서가 뒤바뀌어 있다.[22] 참고로 배니티 페어는 프리퀄 삼부작 때부터 스타워즈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23] 2분 8초에 나오는 로봇의 뒤쪽 벽면을 유심히 보자[24] 한국에서의 스타워즈 인지도를 감안하면, 한 솔로가 등장하는 2차 예고편은 효과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 듯 싶다.[25] 처음에 나오는 수많은 스톰트루퍼들이 정렬하고 있는 장면#[26] NFL 하프타임 중에 방영[27] 서양에선 월요일 밤에 예고편 공개와 예매 오픈이 이루어졌다.[28] 디즈니에서 배급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CJ에서 배급을 맡은 명량과 맞붙어 흥행에 실패한 전례가 있다. 그리고 CJ는 특정 영화에 과도한 극장상영수 밀어주기로 악명높다. 앞서 언급한 명량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