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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2:46:22

사이먼

시몽에서 넘어옴
1. 인명
1.1. 실존 인물1.2. 가상 인물
1.2.1. 드래곤 퀘스트 3의 등장인물
2. HMS 애머시스트(HMS Amethyst)에서 근무하던 함재묘(Ship Cat)3. IBM에서 제작한 스마트폰

1. 인명

시몬 명칭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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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어 시메온(Συμεών, Symeon)
독일어 지몬(Simon)
러시아어 세묜(Семён)
루마니아어 시미온(Simion)
리투아니아어 시모나스(Simonas)
마오리어 하이모나(Haimona)
벨라루스어 샤묜(Сямё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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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Simʻān, Šamʻūn
영어 사이먼(Si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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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어 시망(Simã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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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시몬(Simon)
히브리어 시므온, 시몬(שמעון(Šimʿon), Simeon, Si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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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의 성 또는 남자 이름으로, 프랑스어에서는 시몽이라고 발음한다.

어원은 히브리어 인명 시몬(שמעון, Šimʿon)으로 '하느님께서 들으심'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 이름을 가진 대표적인 인물로 시몬 바르요나, 즉 사도 베드로가 있다.

여성형은 덴마크어권의 시모네(Simone), 영어권의 시몬(Simone), 이탈리아어권의 시모네타(Simonetta) 등이 있다.

일본에서는 사이몬(西門, 柴門)이라는 성씨가 있는데, 한국에도 역시 서문(西門)이라는 성씨가 존재한다.

1.1. 실존 인물

1.2. 가상 인물

1.2.1. 드래곤 퀘스트 3의 등장인물

사만오사 출신의 용자로 아리아한에 오르테가가 있다면 사만오사에는 그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이름이 알려진 영웅이었다. 하지만 스토리상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네크로곤도의 화산을 분화시킬 수 있는 보검 가이아의 검을 발견하지만 보스트롤의 함정에 걸려 사당의 감옥 안에서 굷어죽는 장절한 최후를 맞는다. 맺힌 한이 많았는지 그 혼은 죽어서도 현세를 맴돌고 있어서[3] 올리비아의 저주를 풀고 들어온 주인공 일행에게 자신의 시체 옆을 조사해 달라는 말로 가이아의 검을 건네주게 된다.

그의 유품인 가이아의 검은 입수시점에서는 꽤 강력한 검이지만 이거 얻을 시점에선 이미 쿠사나기의 검이나 드래곤 킬러를 얻고도 남을 상황이기 때문에, 보통은 네크로곤도의 화산에 던져서 사용하고 끝나고 만다. 다만, 리메이크판에서는 엔딩후 추가던전중 오로치가 숨어있던 에리어 재탕인 용암에리어에서 재입수 가능하고, 신룡에게 이겨서 생겨나는 지팡구의 주사위 게임장에서 변화의 지팡이와 함께 썩어날 정도로 입수할 수 있다(…).

사만오사 성 앞에는 아들이 그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는데, SFC로 나온 리메이크판에서 이 아들에게 가이아의 검을 갖고있는 상태로 대화하면 특별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4] 상기한 대로 네크로곤드 화산에 바로 집어넣어버려서 길 뚫고 끝나기 때문에 의외로 놓치기 쉬운 요소. 다만, 전술한 방법으로 엔딩 후에 재입수한 다음 들고가서 대화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

당시 발매된 알려지지 않은 전설이라는 공식 팬북[5]에서는 그에 대한 백스토리가 어느정도 밝혀졌는데, 본편에서 보스트롤의 함정에 빠져 억울하게 투옥되었던 부분이 좀 자세하게 묘사되어, 오르테가와 합류하기로 약속한뒤 사만오사에 돌아와보니 보스트롤이 이미 왕 노릇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사만오사 마을 주변에 마물을 풀어 마을을 인질로 삼아 협박하여 합류하지 못하고 사당의 감옥에 갇혀 오르테가와의 약속을 못 지키고 끝내 사망하고 만 것으로 써져있다.

HD-2D 리메이크에서는 성우가 붙어서 후지누마 켄토가 맡았는데, 사당의 감옥에 진입시 회상 형식으로 백스토리가 추가적으로 가필된걸 볼 수 있는데, 무려 아리아한의 오르테가와 친분을 나눈 동료중 한명이였음이 밝혀진다. 이는 위의 공식 팬북의 설정에서 따온듯 한데, 본 게임 내에서는 함께 행동하고 있었다가 마물들의 추격이 거세지자 둘로 나뉘어서 행동할 수 밖에 없게 되어서 헤어질때 가이아의 검에 맹세코 다시 오르테가와 함께 행동할것을 약속하나 이를 못 지키고 죽어 현세에서 원혼이 맴돌다가 올리비아의 저주를 풀고 찾아온 주인공 일행에게 가이아의 검을 평화를 위해 써달라며 화산에 던져달라고 친절하게 사용법까지 알려주고 성불한 뒤, 그의 시체에서 가이아의 검을 회수하는 전개가 자동 이벤트로 전개된다. HD-2D 전에는 직접 그의 시체 옆칸을 조사해서 회수할 수 있기에 진행여하에 따라선 그의 원혼과 마주치지도 않을 수도 있던것과는 달리 먼저 혼백이 있는 방부터 간다음에 그의 시체가 놓인 방에 가야 회수된다. 혼백 만나기 전에 시체방 가서 주변 조사해봤자 아무것도 안 나온다.

여담으로 게임 발매 약 4개월 전에 PV에서 오르테가와 검을 나눈 수수께끼의 인물에 대해 사이먼이 아닐까라고 예측해내며 사이먼의 행적을 본편과 공식 팬북의 내용에서의 정보를 통합해 정리한 고찰이 있었다. 이 고찰에서의 내용이 HD-2D의 오르테가와 사이먼의 서사에 소정 반영된걸 보면 이 투고자는 결과적으로 예언자가 된 셈.

2. HMS 애머시스트(HMS Amethyst)에서 근무하던 함재묘(Ship Cat)

제 2차 세계 대전 종전 후인 1948년 홍콩에서 태어난 길거리 고양이로, 애머시스트의 항해사가 데려오면서 쉽캣으로도 묘생을 시작한다. 항상 함장과 같이 함내를 돌며 쥐를 잘 잡았다는 칭찬이 자자했다. 그러나 국공내전이 터지며 참전하게 된 애머시스트는 공산당의 포격을 받아 사이먼도 몸에 파편이 박히는 중상을 입는다. 그럼에도 사이먼은 자신의 임무를 충직하게 수행하며 부상자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영국에 도착하고서 상처에 입은 감염이 악화되어 결국 사망하고 말았고, 애머시스트 선원들은 사이먼을 기려 빅토리아 훈장을 수여한다. 이후 사이먼은 영국에서 가장 고결한 쉽캣으로서 기억된다.

3. IBM에서 제작한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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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 명이 오리라' 트레일러에 나온 지식을 갈구하는 자카룸 사제의 이름.[2] Simon's Quest시몬 벨몬트는 동명이인 관계.[3] 불쌍하게도 엔딩 후는 물론이고 리메이크판에서조차 변함 없이 감옥 안에서 헤매고 있다. 소설판에서는 가이아의 검을 건네준 다음 성불하는 걸로 바뀌었다.[4] 첫 번째는 그 검을 어떻게 얻었는지 예/아니오 식으로 물어보며, 두번째 이후는 죽은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그 검을 잘 써달라는 내용.[5] 게임 내에서 밝혀지지 않은 에피소드를 푸는 일종의 외전격 미디어믹스이지만, 여기에 공개된 에피소드가 반드시 리메이크나 동일 세계관의 시리즈에 반영된다고 장담할 수 없었는지라 공식 동인지 같은 정도의 취급이었다. 실제로도 HD-2D에서도 오르테가와 교류가 있었다는것 및 투옥중에 죽을때 오르테가에게 약속을 못지켜 미안하다라 말했던 묘사가 반영되었지만 그 이상의 부분은 명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