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내용은 심장이 뛴다(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e8402d><colcolor=#fff> 심장이 뛴다 | |
장르 | 소방, 리얼 버라이어티, 드라마 |
채널 | SBS |
방영 기간 | 파일럿 2013년 9월 6일 ~ 2013년 9월 13일정규 2013년 10월 8일 ~ 2014년 7월 1일 |
방영 시간 | 파일럿 금요일정규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
방영 회차 | 파일럿 2부작정규 32부작 |
제작사 | SBS |
연출 | 정준기, 최삼호 |
출연 | 이원종,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최우식, 천명훈, 김영표 |
내레이션 | 김인권, 김종성, 황인용, 김C |
스트리밍 | [[Wavve| Wavve ]]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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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남소방서 앞에 선 '심장이 뛴다' 출연진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생명을 담보삼아 언제 닥칠지 모를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3만 8000여명의 소방대원들! 인명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통해 진정한 생명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공익프로젝트!
모든 것은 100% 실제상황! 6명의 연예인들이 일선 소방서에서 현직 소방대원들과 함께 근무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 소방대원 그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가 위험에서 구해낸 그들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을 때 비로소 우리의 심장이 뛴다
모든 것은 100% 실제상황! 6명의 연예인들이 일선 소방서에서 현직 소방대원들과 함께 근무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 소방대원 그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가 위험에서 구해낸 그들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을 때 비로소 우리의 심장이 뛴다
2013년 10월 8일부터 2014년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영한 SBS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6명의 연예인이 일선 소방서의 119 안전센터에 배치되어 현직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근무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9월 6일과 9월 13일에 파일럿으로 방송하였고, 2013년 10월 8일부터 정규 편성되었다.
공익성이 강한데다가 특히 인명구조와 관련된 내용인만큼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다른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을 중단한 가운데도 정상 편성되었다. 공익성을 인정받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에는 많이 나오지 못하던 시청률이 5.3%까지 올랐으나 결국 시청률 부진[1]으로 2014년에 7월 1일에 종영되었다. 그로 인해 시청자들이 폐지반대 성명에 들어갔다.
후속으로는 매직 아이가 편성되었으나, 시청률은 심장이 뛴다와 별 차이 없었고, 게다가 심장이 뛴다보다도 더 짧은 기간에 종영되었다. 이로 인해 비판이 쏟아졌다. 공익성이 있는 프로그램인데 시청률을 이유로 폐지해놓고 방영된 매직 아이가 말도 안 되는 성희롱과 발언 논란, 외설적인 소재로 저질 방송이라고 악평을 받았고, 이에 이딴 3류 프로그램을 방영하려고 심장을 뛴다를 폐지한 사실에 분노한 것이다. 차라리 시간대를 적절한 시간대로 옮겼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프로그램의 소재 자체가 매우 좋고, 구성도 괜찮아서 각종 언론협회, 방송협회 등의 수상 후보로 자주 오르락내리락했으나 시청률로 인해 수상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후술하듯이 시청률과는 별개로 대한민국에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꽤나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이 방송으로 시민 의식도 많이 개선하는 등 방송 외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2. 상세
SBS의 토크쇼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가 저조한 시청률을 극복하지 못하고 폐지된 뒤 편성된 프로그램이다.다분히 MBC의 일밤 - 진짜 사나이의 성공에 자극받아 만든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짜 사나이가 현역 군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다룬다면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이 현직 소방대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소방대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체험한다.
파일럿 방영시와 정규편성 초반에는 해운대소방서 센텀 119안전센터[2]에서 촬영했다가 5화부터는 수원소방서, 9화부터는 인천서부소방서로 옮겼다. 이후로는 꾸준히 여러 지역의 소방서를 옮겨다니며 촬영 중.
훈련 상황, 소방대원들과의 일상, 멤버들의 개별 인터뷰 등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 진짜 사나이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보다보면 의외로 낙후된 인프라의 시골보다 발전한 도시가 훨씬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시골 소방서에서는 큰 사고보다는 소소한 해프닝이나 훈훈한 일화가 많은 반면에, 도시 소방서에서는 소방차와 구급차 여러 대가 출동하는 위급 상황이나 아예 경찰과 동행해야 하는 강력범죄 사건이 주로 발생한다.
3.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
우리나라의 낮은 시민 의식을 비판할 때 자주 인용되는 프로그램으로 소방차, 구급차가 지나가는데 길을 비켜주지 않는 모습, 구조헬기가 착륙을 위해 시민들에게 협조를 부탁하지만 사진만 찍어대는 모습 등이 짤방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특히 소방차, 구급차에게 길을 내주지 않는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던 것이 2014년 1월 28일 방영분이었는데, 고속도로 사고로 하지가 절단된 환자가 이송 시간을 아슬아슬하게 맞춰서 잠실 헬기장에서 올림픽대로를 경유하여 병원으로 실려가는데, 하마터면 제 시간에 병원에 가보지도 못할 뻔했을 정도로 차량들이 길을 비켜주려는 의지나 모습이 없었다.[5] 심지어는 길을 터주지는 못할 망정 대놓고 구급차 앞으로 끼어들기를 시전하는 파렴치한 운전자의 모습까지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혔다. 5시간 30분만에 겨우 응급실에 도착을 했지만, 아주머니는 하지절단 고통을 참느라 치아가 다 부러졌으며 결국 이 아주머니는 시간이 너무 지체되는 바람에 다리에 괴사가 너무 심해진 상태였고, 어찌 접합수술을 하긴 했지만 일주일 뒤에 다리를 절단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사례를 계기로 소방차에 길 양보해주기 캠페인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시작, 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모세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하려는 시청자 사연들이 쇄도했는데, 그 중에는 산모가 예정일보다 빨리 출산 기미를 보이는 위급한 상황에서 구급차에 부딪쳐 접촉사고를 내 놓고는 오토바이 수리비를 요구하며 막무가내로 버티던 노인 때문에 병원 도착이 늦어졌고, 결국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를 하루만에 잃은 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 사연을 소개하던 박기웅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말이 안 된다'며 경악한 나머지 말을 잇지 못했을 정도.[6] 이 사연은 방송 이후 크게 화제가 되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러 시청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출연진들과 용이 감독이 참여한 모세의 기적 공익 광고를 제작, 서울소방재난본부의 협조를 얻어 서울시내에 설치된 옥외 전광판을 통해 상영했으며, 그 뒤 국회에 '모세의 기적' 법안을 입법화하기 위한 방송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그리고 '모세의 기적' 편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4. 출연자
5. 내레이션
회차 | 내레이션 |
파일럿 | 김인권 |
1회 | 김종성 |
2회~8회 | 황인용 |
9회 | 김C |
6. 에피소드 목록
6.1. 파일럿
자세한 내용은 심장이 뛴다/2013년 에피소드 문서 참고하십시오.7. 여담
- 정규 편성 첫방송(썸네일 주의)에서 고독사 사건이 발생하여 최우식과 장동혁이 현장에 출동했는데 현직 소방관들이 이 둘을 직접 들여보내지 못하게 했다. 시체를 처음 보면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기 때문.[7][8] 한편 이 사건을 두고 해당 프로그램을 다룬 기사들에는 죽음마저도 상업화하는 방송이란 비판과 소방관들의 노고를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란 칭찬 등 상반된 평가가 올라왔다.
- 2013년 SBS 연예대상에서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 12화에 헬기 인명구조작전을 하는 이국종이 출연했다.
- 2화에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OST 중 하나인 'scaena Felix'가 나왔다.
- 2021년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빽능 - 스브스 옛날 예능' 유튜브 채널에 편집본이 올라온다. 재생목록
- 시즌 1, 2로 방송되었던 관공서 재연프로인 KBS의 긴급구조 119와 패턴이 비슷하다.
- 2013년 11월 26일 방영분에 서울아산병원이 등장한다.
[1] 시청률이 많이 낮을때는 2.7%을 기록할 정도로 낮았다.[2] 촬영 당시에는 갓 개청한 안전센터다.# 나이가 있는 이들은 119안전센터의 구명칭인 센텀소방파출소로 부르기도 한다.[3] 심지어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나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으며, 몸에 시반까지 생긴 상태였다.[4] 고양 터미널 화재 당시에도 멤버들은 불이 완전히 진압된 후 현장 수색에 투입되었다. 사실 이것도 붕괴 위험 등이 있어 아예 안전한 경우는 아니지만 말이다.[5] 반면 서울보다 교통이 훨씬 복잡한 뉴욕은 병원 출발 후 사고 또는 구조 장소까지 5~6분도 안 걸릴 정도로 구급차를 비켜주는 게 일상이라고 한다. 뉴욕은 100%인데 반해 서울은 58.5%라고 한다. 그 외에도 독일과 오스트리아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6] 또한 이건 엄연히 보험사기특별법상 보험사기라서 10년 이하 징역 혹은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7] 최우식의 경우 흔치 않은 공포증인 피 공포증을 앓고 있던 사람이다. 사후 1주 이상이 지나 새어나온 피를 본 순간 패닉에 빠질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전문 소방대원이 아닌 일반인에 가까운 사람인 경우에는 피만 보고도 기겁할 수도 있어 당시에도 현장에 들여보냈을 가능성은 낮다.[8] 더욱 비극적인 건 심정지 직전에 처해 전신 경련을 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사망했다 해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1일 미만) 어느 정도 멀쩡하게 신체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아닌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고독사 시신이었다. 만일 최우식이 이런 광경을 봤다면 그 자리에서 패닉을 넘어 실신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