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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22:56:38

아가츠마 쿄야/전투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아가츠마 쿄야
1. 전투력2. 능력치3. 전적4. 거품?5. 최종 결전에 대한 말말말과 상성 차이

1. 전투력

파일:아가쿠가.png
파일:아가이누.png
부상 상태에서 쿠가이누카이를 압도하는 아가츠마
어차피 너희들도 곧 여기로 오게 될거야. 아가츠마씨는 차원이 다르다고...
카미도 신이치의 유언
아가츠마는 지금껏 등장한 마피아 중에서 가장 맹자와 정면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관찰력이 뛰어나고 성장하는 힘도 가진다.
휴먼버그대학교 공식 트윗
작중 수많은 한구레들이 약자만 괴롭힐 수 있는 주제에 최강이라 까부는 수준인 것에 반해 죠가사키 켄시와 함께 한구레 사이드 최강자중 하나로[1] 세계관 내에서도 상위권의 강함을 자랑하는 강자다.

그의 강함은 이미 여러 번 증명되었으며 우선 쿄고쿠구미의 최강 전력인 무구루마 켄신을 잠시 압도했으며 과거에 아소 세나를 상대로 전력도 아니면서 동등하게 싸웠다. 뿐만 아니라 우미세 쇼고와의 전투에서는 이렇다할 유효타를 입지 않고 여유롭게 압도하며 우미세를 죽였으며[2] 이누카이 요시로를 상대로 한 번의 유효타만 허용하고[3] 압도하며 리타이어 시켰다. 노지마 카케루한테는 전투라고 표현하기 민망할 정도로 가지고 놀았고 사코 야마토와의 싸움에서도 능수능란하게 제압했다.[4]

한때 쿠가 코테츠를 상대로 우세하긴 했어도 스피드에 밀려 잠시 저평가를 당했으나[5] 도중에 난입한 이누카이랑 쿠가를 동시에 상대하는데도 아가츠마가 오히려 우세했으며 이누카이를 완전히 리타이어 시키고 부상의 정도가 제일 심한 상태임에도 이치죠 코메이를 상대로 호각을 겨루며[6] 주가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더 올라갔다.

다만 후에 모리와카 토시로와의 전투에서 최종전이라는 이름에 무색하게 승리는 커녕 모리와카를 빈사상태로 만들지도 못하면서 압도당하여 저평가를 받았다.[7] 그러나 모리와카는 휴버대 세계관에서도 최상위권에 위치한 인물인데다, 감정이 없어 아가츠마 특유의 심리전이 통하지 않고, 암살자 조직 출신으로 암기마저도 통하지 않는 아가츠마의 완벽한 하드 카운터임을 감안해야 한다.[8]

그의 전법은 누에 토모야처럼 전면전을 펼치기보다는 쿠나이랑 육각수리검, 쇄분동 등 각종 암기류 등을 이용해 상대에게 빈틈을 만들고 그 빈틈을 이용해 데미지를 주는 형식이다. 거기다 아가츠마는 뛰어난 회피술을 기반으로[9]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카운터를 넣거나 특유의 심리전을 걸어 전투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에 따라 전면전은 명성에 비해 약해보일 수 있으나 그건 극히 일부일 뿐이며 이걸로 아가츠마를 저평가해서는 안된다.

[ 다른 등장인물들과의 비교 ]
[[아모우구미|
아모우구미
]]
아모우구미 내에서는 최강전력인 와나카 소이치로, 코바야시 유키사다에게는 근소열위이나, 그 다음 핵심 전력인 스나가 히사야야베 미츠하루, 아오야마 루키보다는 강하다.

[[쿄고쿠구미|
쿄고쿠구미
]]
쿄고쿠구미에서는 최강전력인 모리와카 토시로[10] 이치죠 코메이를 상대로도 대등하게 겨룰 수 있으며 그 다음 전력인 무구루마 켄신의 경우 수고를 들이면 충분히 이긴다.

[[텐노지구미|
텐노지구미
]]
텐노지구미에서는 키도 죠이치로와 호각이며 전투력이 밝혀지지 않은 진나이 켄토,[11] 시이나 카즈미를 제외하면 아가츠마보다 강한 인물은 전체적으로 근소하게 우위에 있는 토가리 겐야 정도 뿐이다.

[[라이징(휴먼버그대학교)|
라이징
]]
같은 한구레 조직인 라이징의 경우에 아가츠마와 대등하다고 할만한 상대는 수장인 죠가사키 켄시 단 1명 뿐이다. 그 다음 강자인 아키모토 시로는 수고를 들이면 충분히 이긴다.

[[CODE-EL|
CODE-EL
]]
CODE-EL 내에서도 아가츠마보다 강한 인물은 세계관 최강자인 우류 타츠오미츠루기 시노부, 바스, 스이란, 누에 토모야[12] 정도 밖에 없으며 핑크와 비슷한 수준이다.[13] 제이크마치다 토모야스, 킨포 사토루 같은 중위 암살자들보다는 더 강할 가능성이 높다.

[[엘 페타스|
엘 페타스
]]
엘 페타스에서도 아가츠마보다 강한 인물은 오리온세라 렌지로, 미스트[14]를 제외하고는 없는 편이며 이누와시와는 동급으로 평가받는다. 사이도 아가츠마보다는 열위이며[15] 보다 강한 라이덴과 비교해도 근소 우위로 추정된다.[16]

2. 능력치

젠장, 강하다. 저런 연약해보이는 몸 어디에서 이런 파워가 나오는거냐..!
아소 세나
제일 특색이 드러나지 않았고 민첩과 지능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덜할 뿐이지, 힘이 그럭저럭 있는 캐릭터인 사카키바라 아마네를 가볍게 업어쳐서 제압한 모습과 아소 세나가 힘에서 밀리는 모습으로 힘도 양호한 편이다. 게다가 성인 남성을 한 손으로 업어친 후 테이블에다가 패대기 쳤으며 힘으로는 상위권인 이누카이를 상대로 힘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모리와카를 기술로 넘어뜨려 패대기를 치기도 하였다.

이러한 힘의 원인에 대해서 실압근이 있는 것이다라는 의견이 많다. 우선 아소의 언급으로 저렇게 작은 체구에서 저런 힘이 나오는게 가능하냐며 당황한 모습이 있고[17] 감정 없이 진지하게 우미세 쇼고와 박치기 승부를 할때 밀리기는커녕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18]
파일:아가츠마 맷집.png
{{{#!wiki style="margin: 0 -11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아가츠마가 입은 부상들 ▼
{{{#!wiki style="margin: -5px 0 -11px"
파일:아가츠마 vs 이누카이 1.png
파일:아가츠마-vs-이누카이-2.png
이누카이의 금쇄봉에 가격당하는 아가츠마
파일:아가츠마-로드킬.png
택시에 치이는 아가츠마
파일:아가츠마-쿠가.png
파일:아가츠마-낭심타격.png
쿠가에게 유효타를 허용하는 아가츠마[19]
파일:아가츠마-차량폭파-1.png
파일:아가츠마-차량폭파-2.png
차량 폭파에 정면으로 휩쓸리는 아가츠마
상기한 부상을 단기간에 모두 입었음에도, 일반인이라면 이 중 하나만 당해도 최소 전치 n주, 혹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설령 무투파라도 중상을 면치 못할 상황임에도 아가츠마는 오히려 상단의 사진처럼 광기어린 표정을 지은 채 전투를 이어나가려는 의지를 보였다. }}}}}}}}}
아가츠마의 맷집
그 몸으로 어떻게 설 수 있는 거냐고...
쿠가 코테츠
2024년 1월 8일 영상에서 부각된 능력으로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이게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생존력을 보여준다. 위에 저말이 언급된 상황에서 나온 아가츠마가 입은 데미지를 나열하면 이누카이의 금쇄봉 공격 2방 허용 + 택시와의 충돌로 인한 발목 부상 + 택시와의 충돌로 인한 맨바닥으로의 충돌 + 쿠가에게 낭심 가격 + 쿠가에게 한 번 베임 + 차 폭발에 정면으로 휩쓸림 말 그대로 다른 캐릭터였다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부상이다. 그런데도 아가츠마는 저런 중상을 입고도 웃으며 이가라시를 죽이려고 시도했고, 게다가 그 상태에서 자신의 말단으로 인해 중상을 입은 상태이긴하나 이치죠 코메이랑 잠시 호각세의 대결을 했던 것은 덤이다.

허나 12발의 총알을 맞고도 적을 섬멸하고 조장을 지켜낸 토가리 겐야, 어릴 때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 고통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죠가사키 켄시, 그 이외에도 마치다 토모야스, 오리온 등등 맷집은 강한 캐릭터들이 많아서 완전 톱클래스는 아니지만 이쪽도 정신나간 미친 생존력을 지녔기에 맷집은 최상위권 정도로 보여진다.

뒤를 밟힌 건 의외다.
우류 타츠오미
지능이 압도적이어서 그렇지 힘보다는 보여지는 능력중 하나로 잡졸들을 퇴치할 때 한 대도 데미지를 입지 않고 잡졸을 제압하였으며, 죠가사키 켄시도 피하지 못한 쿠레바야시 지로의 원인치 펀치를 읽고 피했다. 특히 와나카 소이치로도 피하지 못한 무구루마 켄신의 회전베기를 피하고 오히려 부상을 입혔으며 이누카이 요시로의 금쇄봉에 맞았을때도 백스텝으로 중상은 면했다.

거기에 방심했다 한들 우류 타츠오미의 뒤를 밟았다. 우류가 전투적인 부분에서 모든게 뛰어나도 가장 뛰어난 부분이 민첩성인데 뒤를 밟은 것을 보면 민첩성 하나만큼은 가히 최강자들이랑 비교를 해도 크게 밀리지는 않은 셈이다.

허나 후에 쿠가 코테츠와의 전투에서 그가 성장한 탓도 있겠지만 나이프 파이팅에서 근소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0] 또한 모리와카 토시로의 당랑권을 피하지 못해 회피력 한정으로 본인의 부하인 유우마 다이스케, 민첩만으로는 죠가사키보다 우위인 아소 세나보다도 아랫급이다.[21] 동등한 전투력을 지닌 인물들과 비교하자면 죠가사키 켄시보다는 다소 열위이고 키도 죠이치로와는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타카사고... 쿄고쿠구미를 신뢰하고 있는 네가, 무슨 생각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동료들에게 잘 보일 장소다. 다시 말해 싸움이 시작된 토모야마구미 쪽에 있지 않은가?[22]
의 시선이 팔린 이유... 혹시 이가라시?
본인
제일 돋보이는 능력이자 아가츠마의 가장 무서운 점. 지능 부분에서는 모든게 뛰어나지만 특히 심리전과 정보 분석에 능하다. 마찬가지로 심리전의 달인인 죠가사키 켄시가 자신을 상대로 가짜 수류탄으로 떠본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라이징의 카이엔 흡수 시도를 무산시켰다. 정보 분석에 기반한 전략/전술 구상 능력도 매우 뛰어나며 이 지능이 열세에도 불구하고 쿄고쿠구미를 몰아붙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비슷한 수준의 강자들 중 키도 죠이치로가 힘에서, 죠가사키 켄시가 민첩에서 유리하다면 아가츠마는 지능에서 이들보다 확실하게 다른 강함을 자랑한다.

이치죠 코메이가 몇 명이 덤벼들어도 절대로 후퇴하지 않는다는 점을 역이용, 확실히 처리하기 위해 간부를 카쿠나카 마사키, 카미도 신이치, 유우마 다이스케 총 3명을 보내 이치죠를 중상입힘으로써 전장에서 이탈시키는 데 성공한다.[23] 또한, 쿄고쿠구미의 사제들이 쿄라전쟁 당시부터 줄곧 첩보전에서 활약하는 등 매우 유능하다는 히다 코테츠로, 아소 세나의 말을 듣고는 후방 교란 전술을 쓰기로 한다. 그 후 히다와 함께 함정을 파서 나미오카 츠네키치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24] 또한 아소랑 함께 이가라시 코즈에를 습격해 호위하고 있던 우미세 쇼고, 쿠가 코테츠를 공격했고 우미세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거기다 장례식장을 습격할때 잡졸들에게 수류탄을 주어 모리와카 토시로에게 중상을 입히거나 히다랑 아소를 보내고 뒤이어 아키모토 시로를 보내며 모리와카를 포함해 쿠가 코테츠, 이누카이 요시로를 전선에서 이탈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부하들의 민심을 다스리고 맞춰주는 데에도 능통하다. 우선 아소의 경우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 제대로 된 가족이나 친구와 밥을 먹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식사를 하게 되면서 아소가 토호쿠에 남아있었던 기간을 제외하면 아소를 빼놓은 적이 없었다. 이어서 히다의 경우 막중한 부담감 때문에 괴로워하였는데, 그걸 잘 알고 히다의 대한 존중은 하되 부담감을 주지 않고 있으며 유우마와는 점잖게 대화하기 때문에 유우마와 대화할 때는 상스러운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또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좌절 중이던 사카키바라에게 손을 내밀면서 "나는 도호쿠를 넘어 도쿄를 제패하고 싶다. 짧고 굵게 한번 살아보는 게 어떻겠는가?"[25]라는 말을 건넴으로써 그를 포섭하는 것은 물론 카미도의 경우에는 비록 접접은 없었으나 본인을 죽인 우미세를 살해함으로써 그의 원수를 갚아 주었다. 이러한 이유로 간부 및 부하들도 아가츠마를 잘 따르고 존경하고 있으며, 이것도 매우 높은 지능의 근거라고 할 수 있다.[26]

텐노지구미로 친다면 전투 능력도 토가리 겐야, 키도 죠이치로처럼 조직 내 정점에 있는데 오오타케 노리후미, 타카미자와 토마 같은 각종 전략을 짜내는 책략가까지 겸하는 것이며 그만큼 아가츠마의 다재다능함을 돋보이게 하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굳이 차이가 있다면 키도와 토가리가 전투에 특화되었다면 아가츠마는 상대적으로 지능 기반의 책략에 특화된 느낌이라 할 수 있다.[27]

히다 코테츠로를 제외한 주요 간부들의 전투력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은 것이 드러나면서 역설적으로 아가츠마의 지능에 대한 평가가 더 올랐다. 우선 최약체인 카쿠나카 마사키는 말할 필요도 없고, 이들보다 조금 더 나은 사카키바라 아마네 또한 쿄고쿠구미부두목을 죽이는 활약을 했지만 이치죠 코메이를 상대로 시종일관 밀리다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우마 다이스케카미도 신이치의 경우는 준수한 전투 능력을 지녔긴 하나 퇴장이 너무 빨라서 그 능력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았다.[28] 이런 전투력으로도 쿄라전쟁보다 더한 피해를 준걸 생각하면 아가츠마의 지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게다가 아가츠마의 수뇌부인 아소 세나와 신 간부인 소리마치 코지로가 전략적인 부분에서는 그렇게 좋지 못하자 더더욱 고평가를 받는 중이다.[29] 소리마치가 고난이도의 임무를 시켜[30] 부하들이 불만을 품고 있는 것[31]에 반해 아가츠마는 말단들에게도 오만한 태도를 보이지 않으며 우미세의 장례식장을 찾으라는 소리마치 못지 않은 고난이도 임무를 시켰음에도 출세 및 보상금 1천만엔을 주겠다는 것으로 부하들이 군말없이 아가츠마의 명령을 따랐다. 또한 히다랑 아소가 라이징을 우습게 보는데 반해 아가츠마는 내심 라이징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애초에 높이 평가하지 않았으면 죠가사키 죽고 라이징하고 임시동맹을 맺을 이유가 없다.

쿄엔전쟁 후반부에서 이 지능의 절정을 제대로 보여주는데 노지마를 보자마자 폭주하는 것을 눈치챘고 타카사고랑 이가라시가 중상이라 움직이기는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생각해 쿄고쿠구미의 일원들이 잘 모일 수 있는 곳 토모야마구미 조장의 집으로 결론이 났는데 이 결론은 매우 정확했다. 거기다 쿠가의 의식이 자기하고 잠깐 멀어진 것을 캐치해 이가라시가 그쪽에 있는 것을 파악하며 이가라시가 있는 쪽으로 갔다. 만약 이때 쿠가의 스피드가 조금만 떨어졌어도 이가라시는 죽었을 것이다.

게다가 2024년 2월 2일 세력을 어느정도 제건했을 매드 카르텔과 합병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코사카 신타로와의 협상에서 아가츠마의 지능이 더욱 부각이 됐는데 아가츠마는 당신은 한 조직의 부하로 끝날 인간이 아니며 독립하여 자신과 연합해 세계를 정복하자는 뉘앙스로 코사카를 설득시켰다. 코사카는 내심 본부에 대해 불만이 많은 상태였으며 야심이 많은 인물이였기에 본부를 배신하여 세계를 지배하자는 제안을 수락했다. 당시 카이엔이 재건을 하는데는 성공했으나 간부들이 전멸하여 약해진 상황인데 그런 상황을 바로 파악하여 매드 카르텔과 병합해 카이엔의 손실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32]

이 지능으로 인해 전투력적인 부분에서 논란이 있다한들 위험하고 유능한 인물이라는 사실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위에도 보이다 싶이 카이엔은 전략적이든 전투적이든 하자가 있는 조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아가츠마는 이런 조직을 가지고도 쿄라전쟁보다 더 큰 피해를 입혔다. 거기다 간부들이 다 없어진 상태에서 매드 카르텔의 코사카 신타로를 설득시키는데 성공시켜 뒷세계를 더욱 혼란에 빠드리는 건 덤이다. 지능만 놓고 봤을때 아가츠마를 확실하게 우위에 선 인물은 단 한 명도 없다. 동급인 인물도 노다 하지메, 오오타케 노리후미, 모리 코헤이, 타카미자와 토마 정도 뿐이며 지능부분에서는 최상위권의 인물인 셈이다.

3. 전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대 결과 비고
소노베 과거회상,소노베 & 사토미 사망
아소 세나 [33] 과거 회상
쿠레바야시 지로 지로의 도주
사카키바라 아마네 과거회상, 카쿠나카와 교대, 사카키바라의 카이엔 입문
노지마 카케루(1) & 나미오카 츠네키치 나미오카 사망,[34] 노지마 도주
무구루마 켄신 히다와 협공, 히다와 함께 도주[35]
우미세 쇼고 우미세 사망
이누카이 요시로(1) 이누카이 추락 및 리타이어, 아가츠마 부상
노지마 카케루(2) [36] 노지마 사망
이가라시 유키미츠 & 쿠가 코테츠 & 이누카이 요시로(2) [37] 아가츠마&쿠가 중상, 이누카이 리타이어, 이치죠 난입
이치죠 코메이 콘도&쿠로바네&사코의 난입 및 본인의 도주로 전투중단
사코 야마토 사코 리타이어 및 모리와카 난입
모리와카 토시로 [38] 모리와카 중상, 본인 사망[39]
13전 8승 1패 4무 승률 약 76.92%[40]
휴먼버그대학교 전체를 통틀어서도 대진운이 상당히 좋은 편이 속하는데 모리와카 토시로이치죠 코메이, 무구루마 켄신, 아소 세나, 쿠가 코테츠, 쿠레바야시 지로, 우미세 쇼고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캐릭터들이 세계관 상위권은 커녕 중위권에도 미칠까 말까한 자들밖에 없다. 사실 이러한 매칭이 되는 것은 운도 있으나 몇개는 아가츠마 자신이 직접 매치하도록 유도한 것이기 때문이다.[41] 그러나 마지막에 강적인 모리와카 토시로를 만나서 혈전 끝에 패배하는 바람에 승률을 80퍼도 넘기지 못한채 사망하고 말았다. 그래도 76퍼라는 준수한 승률을 남기고 떠났다.

4. 거품?

쿄엔전쟁 최종전투에서 모리와카 토시로에게 압도적으로 털린점에서 전투력 평가가 하락하였다. 죠가사키 켄시 같은 경우는 모리와카와 함께 최고전력으로 평가 받는 이치죠 코메이를 상대로도 선전하였고 심지어 마지막에 정신만 팔리지 않았어도 이길 가능성이 높았다는 평가가 있던 반면, 아가츠마 같은 경우는 정신을 팔기는 커녕 모든 수를 다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42] 압도적으로 패배했다는 점에서 평가가 하락하였다.

허나 거품이라기에는 문제가 꽤 많은데 아가츠마는 그 전에 이미 퍼포먼스란 퍼포먼스를 다 보여줬다는 것이다. 쿄엔전쟁 초반에 무구루마 켄신을 잠시 압도했으며 우미세 쇼고, 이누카이 요시로, 노지마 카케루, 쿠가 코테츠, 사코 야마토는 아가츠마의 상대조차 되지 못했으며, 이치죠 코메이의 난입이 없었다면 쿠가 코테츠, 이누카이 요시로는 아가츠마에게 확실하게 죽었을것이다. 서로 중상 상태였긴 하나 이치죠를 상대로 호각을 겨루기도 했다. 만약 아가츠마가 거품이라는 주장이 맞는 순간 여기 있는 전원의 전투력 모두 문제가 되어버리는 셈이다.[43]

이 때문에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당랑권 사용하는 모리와카가 너무 강했다는 평가가 많다. 지금까지 모리와카의 전력이 베일에 쌓여 있었는데, 그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아가츠마가 희생된 감이 있다. 그리고 카이엔이 안티를 너무 많이 산 것, 쿄엔전쟁이 너무 길어져서 빨리 끝내길 바라는 독자들이 많아진 것도 한 몫 했다. 사실 휴버대에서 올려치기를 문제로 따지려면 아모우구미부터 제대로 따져야하긴 한다.[44]

5. 최종 결전에 대한 말말말과 상성 차이

저도 아가츠마와는 몇 번 접촉한 적이 있었는데 상당히 우수한 전투자였습니다. 하지만 아가츠마와의 전투를 봤는데 고류 중에서도 숨김수를 특기로 하는 분야였습니다.
네. 모리와카는 성격이 뒤틀린 녀석이었으니 숨김수에는 워낙 강했으니까요.
우류 타츠오미
휴먼버그대학교 내에서도 이를 의식했는지 우류 타츠오미 에피소드에서 이 일을 언급했다. 그리고 아가츠마의 전투 스타일을 들은 모리는 상성이 나쁘다는 평가를 하였다.[45][46][47] 실제로 아가츠마의 전투를 보면 상대방을 도발하여 흥분하게 만든 다음 그 빈틈을 이용해 공격하는 스타일이라는걸 알 수 있다.

[ 아가츠마의 전투 스타일 ]
vs우미세: 의도적으로 나미오카 츠네키치의 이름을 틀리게 말한 다음 쿄고쿠구미 조직원들 다 죽일거다식으로 도발.

vs이누카이: 네가 죽으면 그 금쇄봉은 저주받은 금쇄봉이라고 소문날거라고 도발.

vs 노지마: 상대가 이미 정신이 나간 상태임.
노지마의 저주를 받아치고 정신상태를 지적하며 이가라시의 위치를 불어주면 살려주겠다며 도발[48]

vs 쿠가: 노지마, 이누카이를 자기가 죽였다고 도발.[49]

vs 모리와카: 친아버지 카츠야를 향한 조롱과 악랄한 패드립을 쓰며 도발한다.

그리고 우류가 언급했듯 모리와카는 애초에 성격이 뒤틀린 놈인지라 당연히 지금까지 해왔던 도발이 먹힐리가 없다. 오히려 모리와카가 지금까지 아가츠마가 했던 도발을 자신의 연인인 치히로를 욕하면서 되돌려주고 오히려 본인이 분노하여 역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가츠마와 모리와카의 대결을 자세히 살펴보면, 결투 초중반에는 아가츠마가 모리와카에게 크게 밀리는 묘사가 없이 얼추 대등한 싸움을 벌였으며, 오히려 결투 초중반에는 싸움의 양상이 모리와카 보다는 아가츠마에게 좀 더 기울어져 있는 상황이였다. 또한 아가츠마가 급격히 밀리기 시작한 시기 역시 모리와카에게 한 쪽 눈을 잃고 치히로를 생각하며 정신적으로 흔들린 이후이며, 또한 이 시점을 기준으로 모리와카가 아가츠마의 암기에 대한 학습을 모두 끝내 암기를 대처하면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상황이였다.

또한 아가츠마가 죠가사키와 달리 모리와카를 상대로 온전히 압도할 수 없었던 이유 역시 당시 나래이션을 통하여 모리와카보다 힘과 민첩성이 밀린다는 것이 드러나면서[50] 어째서 그가 모리와카를 상대로 죠가사키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였는지에 대한 의문도 해결된 셈이다. 특히 죠가사키 켄시의 경우는 이치죠 코메이를 상대할 때 힘과 민첩성에서 반쯤 우위인 모습을 보여주며 이치죠를 중상 내지 빈사 상태로 몰아간 것을 생각한다면 힘과 민첩성 모두 모리와카에게 밀린다는 내래이션으로 미루었을 때 아가츠마가 모리와카와의 최종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 역시 마냥 거품이 아니라는 사실 역시 입증된다.[51]

정리하자면 상성이 나쁜 것도 사실이지만, 모리와카가 모든 면에서 본인보다 유리한 것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모리와카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감정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을정도로 뒤틀린 상태임과 동시에 암살자 출신인 만큼 암기에 강하다는 것 또한 감안해야 한다. 만약 위의 두 요소가 정상 참작에 여지가 된다고 하여도, 결투 초중반 부터 아가츠마의 암기가 통하지 않아 압도당하는 장면이 나왔다면 아가츠마는 거품논란과 저평가를 받는것이 어찌 보면 당연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묘사는 나오지 않았고 결투 초중반에는 아가츠마가 암기술을 사용하여 모리와카에게 조금씩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또한 아가츠마가 급격이 밀리기 시작한 시점은 모리와카가 전력, 즉 당랑권을 꺼내든 이후부터다. 물론 아가츠마가 이때를 기점으로 밀린 것은 명백하지만 의외로 이런 묘사는 죠가사키 켄시이치죠 코메이의 대결에서도 나왔는데 이치죠가 수라화를 발동하자 죠가사키가 역으로 밀리며 정신적으로 흔들려 패배를 허용했다는 것이 그 예시이다. 그리고 아가츠마 역시 이와 같은 전개 방식으로 패배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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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라칸의 경우 일반적인 한구레라고 보기는 힘든 것이 톱인 코사카 신타로매드 카르텔의 조직원이었기 때문이다.[2] 애초에 우미세와의 싸움에서는 박치기를 당하기 전까지는 진심이 전혀 아니었다.[3] 허나 이마저도 부상을 최소화 시켰다.[4] 이들 중 무구루마 켄신아소 세나, 이누카이 요시로, 사코 야마토를 제외한 모두가 사망했다. 그마저도 이누카이와 사코는 외부의 난입이 없었다면 확실히 죽은 목숨이었으며 아소의 경우에는 죽일 맘이 없었다.[5] 휴버대 내에서 싸움은 스피드만이 아니라고는 분명히 묘사하나 하필이면 이때 당시 아가츠마는 지능을 제외히면 민첩성이 제일 부각이 되어버렸던게 컸다.[6] 다만, 이치죠 코메이도 말단과의 싸움과 그전의 싸움에 상처가 벌어져 만전이 아니었다.[7] 최종전에서 이치죠 코메이를 상대로 반쯤 우위를 점하며 치명상을 입힌 죠가사키 켄시와는 대조적이라는 평이 많았다.[8] 그 예시로 모리와카 토시로와 동급으로 평가받는 와나카 소이치로, 누에 토모야 같은 인물들은 아가츠마를 상대로 모리와카처럼 압도할수 없을 것이며, 비록 그가 패배하겠지만 그들을 최소한 중상까지 몰아붙일것이다.[9]우류 타츠오미조차도 아가츠마의 뒤를 밟힐 정도로 민첩 면에서는 가히 최강자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다.[10] 당랑권 사용전[11] 다만 진나이 켄토는 최소 키도 죠이치로 이상의 강자임이 확실시 되는만큼 아가츠마와 비교해도 근소하게나마 우위일 가능성이 높다.[12] 다만, 누에 토모야의 경우 실시간으로 성장 중이기 때문에 죠가사키 사후 한정으로 우위, 죠가사키가 살아있던 시점에서는 마찬가지로 비슷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13] 핑크의 경우에는 도핑상태일 시 매우 위험한 상대이지만 아가츠마의 맷집이 나쁜 편은 아니며, 아가츠마의 전투방식상 정면대결이 아닌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성상 유리한 상대이다.[14] 단, 이쪽은 장기전으로 가게 될 경우 미스트의 저질체력이 약점이라 승산이 없지는 않다.[15] 다만, 바스를 쓰러뜨린 전적이 있는 만큼 폭탄을 사용하면 승부는 모른다. 그러나 아가츠마의 전투 스타일상 멀리서 쿠나이로 공격하거나 여러 암기를 동원할 가능성이 높을 뿐더러 지능이 워낙에 좋기에 사이가 승리할 가능성은 낮다.[16] 공교롭게도 둘 다 뒤에 나오듯이 전투력에 관해 거품 논란이 있는 편이다.[17] 물론 그리 작지는 않고 카즈키 시온과 비슷한 잔근육 좀 있는 체형으로 보인다.[18] 거기다 뒤에 나올 내구성을 생각하면 이러한 의견이 더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간다.[19] 그 중에선 발차기로 낭심을 가격당하는 부상 역시 있었다.[20] 다만 검을 이용한 전면전이 주력술이 아닐 확률도 있다.[21] 다만 당랑권 회피를 못한 이유는 모리와카가 손 모양을 갑자기 바꿨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아가츠마는 단순 주먹질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우마와 싸울 때 모리와카는 진심도 아니었다.[22] 이 예측은 정확했다.[23] 단, 카이엔도 카쿠나카 마사키가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고, 이치죠 코메이를 완전히 죽이는 데에는 실패했다.[24] 쿄고쿠구미의 브레인이자 정보 분석에 통달한 나미오카 츠네키치를 잃은 이가라시 유키미츠는 이 시점부터 말단 사제들의 단독 행동을 금지시켰다.[25] (적으로서) 사카키바라와 겨룰 때는 가증스럽고 높은 톤으로 도발하는 말을 던졌지만, 사카키바라를 제압한 후 이 말을 할 때는 낮은 톤으로 진중하게 말했다.[26] 같은 한구레의 수장인 죠가사키와는 대조적인데, 죠가사키는 간부를 영입할 때 '돈', 그리고 '폭력을 마음껏 휘두를 수 있는 기회','싸움을 즐길수있는기회'를 미끼로 끌어들인 것과 부하들이 죽어도 "자원은 얼마든지 있다. 죽으면 고기가 될 뿐"이라고 냉정한 반응을 보인 반면, 아가츠마는 부하를 아끼는 마음은 본부 직속 간부 + 산하 조직 수장들에게 국한되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물론 아가츠마 역시 말단 조직원이나 잡졸 등은 소모품 취급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27] 물론 각 조직의 책략가들에 비하면 아가츠마가 가장 오버룰이 높기 때문에 전투력 면에서도 저 둘과 비교했을때 가히 꿀리지는 않는 셈이다.[28] 다만 사카키바라 아마네는 시한부, 카미도 신이치는 정면대결 전에 로켓런쳐에 당한 걸 감안해야 한다.[29] 소리마치와 더더욱 비교되는데 이가라시 사살 실패로 인해 아바라를 비롯한 한구레가 반기를 들자 아바라를 필두로 35명을 무자비하게 숙청하며 단번에 조용하게 만들었다. 당연할 수 밖에 없는게 어차피 적대하는 조직원들만 남았으니 죽일 수 밖에 없다.[30] 코쿠엔가이(黒焉街)로부터 반경 2km 이내를 2명씩 조를 짜서 2교대로 24시간 감시하도록 지시한다.[31] 카이엔 이외에는 다 무시하는 아소 세나조차 소리마치 코지로의 부하들 갈구는 태도에 대해서는 우려했을 정도다.[32] 이로써 쿄고쿠구미는 매드 카르텔과의 대전을 절대로 피할 수 없게 되었다.[33] 사실 전투 내내 아가츠마는 여유로운 표정을 지었지만 잔 상처를 입었던것을 보면 마냥 압도하지는 못하였다. 허나 계속 싸웠으면 아가츠마가 이겼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34] 칼 두방만에 리타이어되고 총격으로 인해 사망이 확정되었다. 단, 그의 희생 덕분에 노지마가 다리와 등쪽에 부상을 입긴했지만 생존하는데 성공하였다.[35] 계속 싸웠다면 경찰에 잡힐 수 있다고 판단해 철수하였다.[36] 말 그대로 한 대도 안맞고 압도적으로 털었다. 너무 시시했는지 불쌍해서 노지마의 공격를 허용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였다.[37] 사실상 승이라 봐도 무방한데 아가츠마도 중상을 입긴했으나 이치죠의 난입만 없었으면 셋 다 죽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38] 죠가사키 켄시와 마찬가지로 최초의 패배이자 마지막 패배.[39] 그냥 압도적으로 털렸다[40]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41] 대표적으로 노지마 카케루 & 나미오카 츠네키치랑 부상 상태의 우미세 쇼고 전이 있다.[42] 육참골단, 쿠나이, 육각수리검, 페이크 다이너마이트 등[43] 아가츠마 쿄야가 거품이 되어버린다는건 모리와카 토시로를 제외한 모든 쿄고쿠구미 조직원들의 전투력이 과대평가되고 거기에 더해 이치죠 코메이에게 근소하게 열위였던 스나가 히사야, 막상막하로 싸운 키도 죠이치로죠가사키 켄시의 전투력도 거품이 되어버린다는 의미다.[44] 휴버대의 문제 중 하나가 특정 캐릭터를 뛰어주는 경향이 컸다. 대표적으로 코바야시 유키사다, 이치죠 코메이가 있었다. 코바야시 같은 경우는 공식에서가 아닌 악성 팬들만 올려치기가 극심하고,이치죠같은 경우는 공식에서 올려주는 대표주자인데 텐케이전쟁쿄라전쟁에서 행적으로 코토게 팬층과 죠가사키 팬층에서 안티가 많다. 이치죠 혼자서 카이엔의 간부 두명을 죽였으며 만약 이치죠가 아가츠마와 싸워서 이겼다면 이치죠 혼자서 카이엔 대표 전력 3명을 죽인셈이다. 쿄라전쟁과 쿄엔전쟁 모두 이치죠와 모리와카의 활약 비중이 심한 편이다.[45] 상성면에서 불리하기는 하다. 심리전과 암기를 주로 사용해 빈틈을 만들어 공격하는 아가츠마에게 있어서 심리전이 통하지 않고 암살자 시절에 여러 전투에서 살아남아 암기의 대처가 능숙하고 카운터를 오히려 역이용할 수 있는 당랑권 사용자인 모리와카는 아가츠마에게 있어서 최악이다. 그리고 2024년 3월 27일 영상에서 아가츠마가 모리와카에게 상성상 불리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이걸 제외하고 보더라도 너무나도 압도적인지라 최종결투 영상 댓글 일부분만 봐도 죠가사키랑 동급 맞는거냐.죠가사키,이치죠(개인)>아가츠마라는 댓글이 보일 정도이다.[46] 하필 쿄엔전쟁 최종결전 다음 영상이(2024년 3월 17일 일요일 영상은 하오전쟁 후편 통합본이라 제외) 우류 타츠오미 vs 라이덴의 리매치인데 라이덴도 우류와의 정면대결에서 일방적으로 털리며 압도적으로 패배하는 바람에 거품 소리를 듣고 있다. 그나마 라이덴은 우류가 자비라도 베풀어줬지 아가츠마는 모리와카한테 마운트당해서 죽을 때까지 쳐맞았다.[47] 하지만 의외로 이런 묘사는 꾸준히 나왔는데 코미나토 케이이치무구루마 켄신을 상대로 이긴 것도 상성이 유리한 게 컸으며 토가시 소지가 본인보다 한참 약한 사가라 소세이에게 당한 것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기습을 가하는 교활한 사가라에게 지능적으로 상성이 나쁜 탓도 있었다. 하지만 이 두 매치에 비해 이런 논란이 생긴 이유는 이 두 매치는 최종 보스전도 아니며, 어느 한쪽이 일방적인 술수로 몰아붙인 뒤에 맞붙기 시작했으며 그럼에도 서로 대등하게 붙다가 결정적인 한 방에 이긴 것이기 때문에 개연성이 있는 반면 아가츠마 같은 경우는 너무 압도당해서 이들에 비해 더 심하게 저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48] 다만 아가츠마가 노지마에게 자신은 냉정한 상태로 싸우는데 광기에 삼켜 있는 상태로는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충고까지 한 걸 보면 노지마를 상대하는 게 너무 시시했을 뿐더러 죽일 가치가 없는 것 같다.[49] 쿠가 코테츠는 이 말을 둘 다 믿지 않았었다. 정확하게는 하나는 진실, 하나는 거짓이었다.[50] 모리와카 토시로가 직접 말한 내용이다.[51] 만약 저 말이 나래이션이나 나오지 않았다면 아가츠마의 전투력에 거품 논란이 생기는 것은 맞지만, 다른 누구도 아니고 모리와카본인이 얘기한 내용이기에 크게 논란에 여지를 빚을 일도 없는 셈이다.[52] 실제로 아가츠마도 모리와카가 자신의 전투 스타일을 알아채고 우위를 점한 이후부터는 치히로를 회상하며 정신적으로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모리와카의 전투에서도 명백히 드러났다. 우선 근접 칼부림에서도 밀리자 초조해하며 암기를 보여 역으로 유효타를 맞았으며, 이후에는 아가츠마를 대표하는 지능적 면모는 어디가고 무지성으로 자신의 주 무기, 즉 일본도도 내던지며 쿠나이 하나만으로 모리와카를 죽이려 드는 성급한 면모를 보여주다가 전세가 역전되어 최후를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