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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2 14:01:27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박근혜정권 끝장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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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표결 전 탄핵안 가결 후[1]



1. 개요
1.1. 주요 시위 장소1.2. 예정 루트
2. 참가자 추산3. 시위 진행4. 지역 시위
4.1. 수도권4.2. 강원4.3. 충청권4.4. 호남권4.5. 영남권4.6. 제주4.7. 국외
5. 반응
5.1. 한국 언론반응5.2. 외신 반응 기사
6. 기타7. 틀 둘러보기

1. 개요

대통령 박근혜의 하야를 요구하며 매주 주말 진행되는 7번째 대규모 집회. 지난 집회와 마찬가지로 '○차 범국민 행동'이라고 번호를 붙여 부르던 집회 이름이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 - 박근혜 정권 끝장내는 날로 바뀌었다.

순서를 보면 알겠지만 여태 진행했던 집회와는 다르게 9시에 인권콘서트라는 순서가 생겼다.[2]

이미 232만 명이라는 기록을 달성한데다가 전날 탄핵안이 가결됐기에 주최측에선 이번 집회는 공식 집계를 안한다고 한다. 더불어, 이번 집회는 상당한 축제 분위기다.[3]

1.1. 주요 시위 장소

1.2. 예정 루트

2. 참가자 추산


2016년-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하야 / 탄핵 요구 집회 연 참가인원(전국)
연도 일시 차수 경찰 추산* 주최 측 추산** 누적 연인원(주최 측 기준) 비 고
<colbgcolor=#c9c9c9,#363636> 2016년 <colbgcolor=#dddddd,#212121> 10월 29일 <colbgcolor=#dddddd,#212121> 1차 12,000 50,000 50,000 민중총궐기 주최측 주도
11월 5일 2차 48,000 300,000 350,000
11월 12일 3차 280,000 1,060,000 1,410,000 6차 민중 총궐기
11월 19일 4차 272,000 960,000 2,370,000
11월 26일 5차 330,000 1,900,000 4,270,000
11월 30일 총파업 8,000¹ 60,000¹ 60,000¹ 1차 총파업 ***
12월 3일 6차 430,000 2,320,000 6,590,000 경찰 추산 최대규모 촛불집회
정부 수립이래 사상 최대규모
12월 10일 7차 166,000 1,040,000 7,630,000 전날(12월 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12월 17일 8차 77,000 770,000 8,400,000
12월 24일 9차 53,000 702,000 9,102,000
12월 31일 10차 83,000 1,104,000 10,206,000 누적 연인원 1,000만명 돌파
2017년 1월 7일 11차 38,000 643,380 10,849,380
1월 14일 12차 비공개 146,700 10,996,080 경찰 추산 '비공개' 전환
1월 21일 13차 352,400 11,348,480
1월 28일 - - 11,348,480 설 합동 차례로 대체
2월 4일 14차 425,500 11,773,980
2월 11일 15차 806,270 12,580,250
2월 18일 16차 844,860 13,425,110
2월 25일 17차 1,078,130 14,503,240 7차 민중 총궐기
3월 1일 18차 300,000 14,803,240
3월 4일 19차 1,050,890 15,854,130
3월 11일 20차 708,160 16,562,290 전날(3월 10일) 대통령 박근혜
탄핵 인용(파면) 결정
최종 누적 연인원
(공식 누적 연인원)
16,562,290명
(16,581,160명)
괄호 안은 평일집회 등을 모두 포함한
주최측 공식 누적인원
2017년 3월 25일 21차 비공개 102,400 16,664,690
4월 15일 22차
109,600 16,774,290
4월 29일 23차
50,000 16,852,360
* 순간최대인원으로 추산 / ** 연인원으로 추산 / *** 촛불집회 인원과는 별도로 집계


탄핵 소추가 가결된 만큼 이전보다는 규모는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오후 5시 기준 지난주에 40만 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아무래도 많이 추워진 날씨와 탄핵안 가결 때문이라고 예상된다. 그래도 전국 100만명 이상의 인원이 집결해 탄핵을 바라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3. 시위 진행

광화문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을 실시했다.
청와대 인근 율곡로에서 폭죽을 터트리기도 하였다.연합뉴스

4. 지역 시위

자세한 내용은 대동하야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12월10일(토)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전국 일정

4.1. 수도권

4.2. 강원

4.3. 충청권

4.4. 호남권

4.5. 영남권

4.6. 제주

오후 6시에 제주시청에서 집회가 예정되어있다.#

4.7. 국외

호주 시드니에서는 교민 700명이 참여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해외라는 걸 생각해 보면 상당한 규모다. 한국 사태를 뉴스에서 본 호주 사람들도 시위에 와서 지지를 표시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장을 방문한 한국 영사는 700명이라는 인원을 100명으로 추산해서 해외에서도 한국 경찰 따라하냐는 욕을 먹었다 # #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교민 500명이 모여 시위를 열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하버드, 스탠퍼드 등 한국인이 많이 유학하고 있는 학교 재학생들도 시국선언 발표 등의 행사를 가졌다. 반면 LA 시위에서 일부는 퇴진 반대를 외치기도 했다.

유럽에서는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약 300명, 프랑스 파리에서 700명이 시위를 열었다. 그 밖에도 일본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에서 재일교포 단체가 주최한 퇴진 요구 시위가 열렸다. #

5. 반응

5.1. 한국 언론반응

5.2. 외신 반응 기사

평화적인 시민저항은 승리했다. 혹은 문정인 교수의 표현에 따르자면 "한국 시민의 성숙함"은 승리했다.
촛불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국인의 거대한 빛의 축제"로 6주 연속 중앙에 나왔다.
그들은 구호를 외쳤고 노래를 불렀으며 그리고 뒤에서는 성실하게 쓰레기를 모았다.

민주주의와 아시아, 이 둘은 서로 맞지 않는 것인가?
오히려 지금은 이렇게 보인다.
아메리카와 유럽인들은 한국인으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어떻게 민주주의를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지켜내는지.

한국인을 주목하라.
반도의 북쪽은 완전무장하고 있으며 즉 핵으로 군비를 확장한 전제 폭정이 존재하며
한국인들은 그 그늘 아래에 있음에도 그들은 부정부패와 정치와 경제 권력의 그물망 앞에서 저항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그들의 싸움이 찬양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2016년 12월 14일, 독일 디 짜이트(Die Zeit)[5] 칼럼 中. 원문, 번역

6. 기타

6.1. 친박 단체 맞불 집회

이 날 있었던 박근혜 탄핵 및 하야를 반대하는 4차 맞불집회 문서는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경과.

6.2. 그 외

7. 틀 둘러보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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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관련 문서
(박근혜 퇴진 운동 · 민중총궐기 · 탄핵 반대 집회)
2016년 10월 29일 1차 범국민행동
11월 5일 2차 범국민행동
12일 3차 범국민행동 (6차 민중총궐기)
19일 4차 범국민행동
26일 5차 범국민행동
30일 1차 총파업*
12월 3일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12월 9일 박근혜 탄핵안 가결 이후
10일 박근혜정권 끝장내는 날
17일 공범처벌·적폐청산의 날
24일 9차 범국민행동
31일 10차 범국민행동
2017년 1월 7일 11차 범국민행동
14일 12차 범국민행동
21일 13차 범국민행동
28일 설 합동차례와 떡국나눔**
2월 4일 14차 범국민행동
11일 15차 범국민행동
18일 16차 범국민행동
25일 17차 범국민행동 (7차 민중총궐기)
3월 1일 18차 범국민행동
4일 19차 범국민행동
3월 10일 박근혜 탄핵안 헌재 선고 이후
11일 20차 범국민행동
25일 21차 범국민행동
4월 15일 22차 범국민행동
29일 23차 범국민행동
10월 28일 촛불은 계속된다 사전대회***
여의도 촛불파티
* 매주 토요일에 주최하는 범국민 대회가 아닌 하야 요구 집회
** 설 명절로 인하여 촛불집회 대신 세월호 합동차례로 대체
*** 1주년 기념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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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고 저 포스터대로 헌법재판관 8인의 찬성으로 탄핵이 인용되었고, 박근혜도 실제로 구속되었다.[2] 왜냐면 12월 10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인권 선언기념일이기도 하고 인권콘서트 역시 1988년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주관으로 한양대에서 열렸던 '양심수 석방을 위한 시와 노래의 밤'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이기 때문. 가령 2015년 인권콘서트에는 이은미가 출연하기도 하였다.[3] 직전의 시위 때부터 시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조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였다. 만약이 전날 탄핵 소추가 기각되었다면, 이 날의 시위부터 어떤 형식으로든지 시위의 형태가 변질되었을 것이다.[4] 법원 입장에서는 이제 탄핵 소추도 통과된 이상 진입 허용해도 더 심각한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한 듯 하다.[5] 1946년부터 간행이 시작된 현재 독일 최대 규모의 일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