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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4:44:29

야구격투 리그맨/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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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레이어블 캐릭터
2.1. 레드 리그맨 (캡틴 호세: Captain Jose)2.2. 그린 리그맨 (트윈배츠 라이노: Twinbats Ryno)2.3. 옐로 리그맨 (빈볼 로저: Beanball Roger)2.4. 블루 리그맨 (스틱 스트로우: Stick Straw)
3. 일반 적4. 보스
4.1. 윈디 플레인 (Windy Plane)4.2. 매드 랙스 (Mad Lax)4.3. 디펜딩 슬롯 (Deffending Slot)4.4. 고스트 버팔로 (Ghost Buffalo)4.5. 메커니컬 앨리게이터 (Mechanical Alligator)4.6. 메이크시프트 빌런 (Makeshift Villain)4.7. 더 킹 베이브 (The King Babe)
5. 기타 NPC

1. 개요

야구격투 리그맨의 등장인물들을 설명하는 문서.

2.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어판은 단순하게 레드, 그린, 옐로, 블루로 색상 그대로가 이름이지만(아무래도 전대물 비슷한 걸로 잡은 모양) 북미판은 제각각 이름이 있다. 또한 각각의 모자에는 순서대로 I, R, E, M의 글자가 등에는 3, 1, 4, 2의 숫자가 있다.

전 캐릭터 공통으로 적을 잡은 상태에서 공격과 점프 동시에 누르기를 통해 필살기를 쓸 수 있다.

단, 이 경우 메가크래시로 취급되어서 체력이 소량 감소한다. 그나마 체력이 다 떨어져도 살아만 있다면 해당 방법으로 필살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옐로의 경우 잡고 ↓+공격에서도 캔슬로 나간다.

전 캐릭터 공통으로 레버 입력 콤보 피니시 공격을 공격버튼과 대응 레버 입력 동시에 누르기를 통해 강제로 시전할 수 있다.

버튼 먼저 누르고 레버 입력해도 가능한 캡콤제 벨트스크롤액션과는 달리 "레버와 버튼이 완전히 동시에 입력되어야" 나가지만 자유자재로 시전할 수 있다면 의외로 도움이 된다. 시전시 전신무적이 되는 펀치잡기 피니시인 ↑나 ↓+공격이 주로 사용되며 옐로의 경우는 레버 앞 피니시가 뛰어오르고 내리치는 부분까지 전신무적에 리치도 길다. 블루의 경우 ↓+공격이 통상의 그 광범위한 피니시 공격이며, 나머지 레버입력공격은 잡기 유효범위 안이면 잡기, 아닐 경우 통상보다 좀 빠른 대신 범위 좁은 후려치기가 발생한다.

성능은 그린이 가장 좋고 옐로가 가장 나쁘다. 플레이어 사이에선 성능은 3위지만 다루기 쉬워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레드와 신경쓰일 약점이 어느정도 있지만 고점 자체는 그린 다음가는 2위인 블루 중에서 선호하는 캐릭터가 갈리지만 그린과 옐로에 대한 평가는 별반 다르지 않다.

자세한 건 캐릭터별 설명 참조.

2.1. 레드 리그맨 (캡틴 호세: Captain Jose)

레드 리그맨 / 캡틴 호세
파일:external/www.vgmuseum.com/arcade3_0091_0003.png
신장: 6피트 1인치 (185cm)
체중: 174lbs (79kg)
스피드: 5
스윙: 4
파워: 4
리치: 6
타입: 밸런스
또한 특이점이 한가지 있다면 전캐릭중에서 유일하게 초필살기 이후에 레버 흔들기와 점프 연타를 통해서 낙법으로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다만 연타 타이밍이 엄청 빡빡해서 연사를 켜지 않는 이상 말그대로 무지막지하게 빠르게 연타해야 간신히 나갈 정도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의미는 없는 편.

본작의 주인공. 메이저 리그에서 큰 인기를 끌던 야구선수였으나, 그의 인기를 질투한 상대편 선수가 던진 운석에서 방출된 방사선에 오염된 야구공을 머리에 맞은 뒤 초능력이 생겼다. 이름의 유래는 호세 칸세코.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대장. 파워, 스피드, 리치에 균형이 잡혀 있어 안정적이지만 필살기의 커맨드 입력이 상당히 까다롭다. 특히 2번째 버전 커맨드(←→+점프)는 1번째 버전 커맨드(←+점프)보단 성능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대시를 멈추면서 버튼만 연타해도 되는 1번째와 달리 멈춘 뒤에 래버를 앞으로 다시 밀어넣은 뒤에 점프를 눌러야 하는 불편한 단점이 있어서 연습이 안돼있다면 손이 자주 꼬이기 때문에 실전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대개 기본 스테이터스로 먹고 사는 경우가 많다. 다만 통상기, 필살기가 무난해서 그린을 다른 사람이 골랐을 경우, 초보자용으로 하기에도 무난한 캐릭터.

특이한 점은 적을 무한으로 경직시키는 와리가리를 쉽게 쓸 수 있다는 점인데, 기본기 1타를 먹인 후 2타째를 때리고 3타를 반대편으로 쳐서 캔슬하거나, 아래 영상처럼 3타까지 계속 먹인 후에 4타째를 반대로 친 후 1타를 다시 때려도 와리가리가 안정적으로 성립되는데다[3], 기본공격이 빠르고 좋은지라 실수해도 적이 빠져나갈 확률이 적어서 초보자라도 사용하기 쉽다. 그린과 옐로도 와리가리는 가능하지만, 그린은 공격력이 딸리고 옐로는 레드보다 리치가 짧고 3타째 발차기를 정확히 캔슬해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렵다.[4][5]


레드로 최종보스 와리가리, 4초부터 시작해 24초 지점 이후 종종 실수했으나 와리가리 판정이 잘 이어진다.

독특한 건 대쉬 중 ←→+점프로 사용한 다이너마이트 댄스는 마무리 공격이 성공시에 들어오는 점수가 ←+점프로 쓴 다이너마이트 댄스보다 500점 더 높다.[6] 또한 앞서 말했듯이 1번째 버전보다 데미지도 살짝 더 높고 내려치는 모션 중에는 전신무적이어서 숙달된 고수들은 보통 이쪽 커맨드를 자주 애용하는편. 이 두 번째 버전의 필살기는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서 가장 점수를 많이 주는 필살기이니까 최고점수를 노리는 사람은 레드를 선택해서 두번째 버전의 필살기로 모든 적과 방해물을 깨부셔야 한다. 예를들면 음식이 있는 통을 배트질로 깨면 10점을 주지만, 2번째 필살기 마지막 불꽃으로 없애면 1000점을 넘게 준다. 참고로 잡기후 AB동시를 눌러서 나가는 다이너마이트 댄스도 2번째 버전이다.

이와 같은 특성에도 전일은 차지하지 못했다. 다이너마이트를 이나즈마 킥의 마무리타로 깔끔하게, 그리고 점수를 많이 뽑을 수 있으면서도 무한히 공격할 수 있는 그린과는 달리 레드는 분명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7]

다시 말해서 레드가 최종면에서 겨우 50만 점을 돌파할 사이 그린은 어느새 고의미스와 불리기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백만 단위는 그저 우습게 돌파한다는 이야기.

위에서도 말했으나 보통 그린 다음으로 많이 애용되는 캐릭터. 옐로, 블루와는 달리 다루기 위해서 빡세게 숙련하지 않아도 충분히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너마이트 댄스도 달리기 선행이 강요되는 난감한 조건과 시전하면 거의 제자리에서만 공격하는 특성 때문인지 그린과 비슷하게 대각선 없이 좌우만 사용하는 커맨드로 되어있으며 무적시간이 부여되어있어서 기술 자체의 성능은 그린 다음의 고성능이고, 통상기가 우수해서 다이너마이트 댄스가 없어도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하다.

초필살기를 써서 적을 맞췄을 경우 한정으로 착지시 메가크래시를 쓸 경우 초필살기의 체력 소모량과 메가크래시의 체력 소모량을 합쳐서 깎으므로 손해가 심하다. 초필살기 직후 절대로 공격과 점프를 동시에 누르지 말자.

2.2. 그린 리그맨 (트윈배츠 라이노: Twinbats Ryno)

그린 리그맨 / 트윈배츠 라이노
파일:external/www.vgmuseum.com/arcade3_0091_0004.png
신장: 5피트 7인치 (170cm)
체중: 145lbs (66kg)
스피드: 9
스윙: 8
파워: 3
리치: 2
타입: 스피드

특촬물 마니아 원숭이가 UFO에 납치당해 개조 수술을 받은 이후 초능력을 가지게 된 존재.[10] 이름의 유래는 라인 샌드버그.

스피드가 가장 빠른 대신 파워가 매우 낮고 리치가 가장 짧다. 통상기만으로 진행하려면 정말 답답해진다. 그래서 이나즈마 킥을 봉인하면 그린의 단점이 고스란히 체감되니 난이도가 올라간다. 그렇지만 아무렇게나 조이스틱을 돌리면서[11] 점프 버튼을 연타하기만 해도 발동되는 초 고성능 필살기 덕분에 플레이어들의 드래프트 지명 0순위를 자랑한다. 우스개소리로 이 게임을 친구와 할 때 그린을 양보해주는 친구야말로 진정한 친구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 필살기의 위력과 범위도 상당히 좋다. 덕분에 누구나 원코인이 가능하다.

사기기술 이나즈마 킥이 커맨드 입력이지만, 커맨드도 어렵지 않고, 그냥 레버 빙빙 돌리면서 점프만 연타하면 되니 초딩도 웃으면서 깰 수 있다. 타 캐릭터의 커맨드 입력기와는 달리 무적 시간이 일절 없지만 대공기를 가진 적이 손에 꼽기에 없는 거나 다름 없는 단점이고[12]적에게 히트하지 않을 경우 무적판정의 회피기가 나가지 않으므로 헛질한 뒤에 반격당할 우려가 있으나, 일부러 헛치지 않는 이상 나오지 않는 광경이니 무시해도 될 정도.[13]개조 롬에서는 캐릭터 변신 기능이 추가되어서 다른 걸 골라도 변신으로 그린화하면 되므로 별 상관은 없다.

이나즈마 킥의 경우는 귀찮게 구는 오징어들만 빼면 사실상 무적이다.[14] 가끔 야구공들도 점프를 해서 공격하거나, 글러브들이 덮치기도 하지만 매우 희박한 확률이므로, 졸개중에서 경계할 것은 대공기를 쓰는 오징어 뿐이라고 봐도 된다. 조금만 익숙해지면 윈디 플레인과 오징어를 제외하고 모든 적들을 이나즈마 킥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게다가 오징어조차도 대놓고 코앞에서 이나즈마 킥을 쓰지 않는 이상 거리조절만 잘해줘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심지어 마지막 보스도 이나즈마 킥만으로 마무리 가능하며 노미스 클리어도 가능한 캐릭터이다. 회피기술의 경우도 자신의 신체가 아닌 회오리 효과이므로 나머지 캐릭들보다 회피하는 것도 더 쉬운 편이다. 하지만 이나즈마 킥을 안 쓰고 기본기로 싸울 경우엔 가장 암울하다. 너무 짧아서 맞추기 전에 얻어맞는다.

또한 초필살기인 이나즈마 크래쉬는 전캐릭터중에서 그야말로 최악의 성능을 자랑하는데, 데미지도 초필살기 중에서 가장 낮은데다가 더 어이없는 건 분명히 전기에 휩쓸렸음에도 불구하고 버그로 인해서 데미지가 전혀 안들어가는 경우도 가끔씩 발생하는데[15], 이래서 가뜩이나 데미지나 효율도 가장 안좋은데, 불합리한 버그 때문에 자신의 체력만 깎여나가는 쓰레기 초필살기로 평가받는다[16]. 덤으로 벽에 붙은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 그놈의 쓸모도 없는 벽타기 점프가 삑사리로 나가는 탓에 굳이 사용하겠다면 절대로 벽에 붙지말 것. 그래서 팀플레이를 한다면 초필살기는 다른 팀원한테 맡기고 리노는 웬만하면 이나즈마 크래시를 봉인하는 게 정석.

거기에 이나즈마 킥을 쓸 때 벽을 치고 반동으로 반대편으로 몸을 튕기거나 점프중에 카니발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특정 높이를 넘겼을 때 이나즈마 킥을 날리면 시전 직전 구체도 날리지 않고 바로 적이 범위내에 있을 경우 번개를 날린다! 이 방법이면 윈디 플레인도 맞출 수는 있다. 게다가 발동도 무지막지하게 빠르기 때문에 다운 추가타도 한층 더 쉬워지는데, 특히 발동이 얼마나 빠른가 하면 기상이 빠른 몇몇 적들을 넘어트리고 이나즈마 킥이 들어갈 정도이며 거기에다가 6탄보스 한정으로 이걸 잘 활용하면 등장하자마자 무려 이나즈마 킥을 3방이나 때릴 수 있는데다가, 최종보스도 이나즈마 킥을 맞춰서 넘어트린 다음, 누워있는 최종보스한테 이나즈마 킥이 무난하게 들어갈 정도로 빠르다.

[nicovideo(sm17971680)]
여기서 카니발 기술의 응용법을 마스터한다면 위의 영상마냥 이나즈마 킥 사용시에 구체를 찍는 모습을 스킵하고서는 바로 내려찍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게 가능해진다.

앞서 설명 하였지만 폭탄을 공격하면 점수를 주는 시스템상 폭탄만 내내 이나즈마 킥으로 공격해도 엄청난 스코어링이 가능하다. 잔기가 0이 될 때까지 고의미스를 통한 지속적인 불리기가 가능.

전일 스코어가 200만 오버가 뜬 이유가 바로 이거 때문인 걸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스코어링에서도 그린이 짱먹는다.

그리고 능력치 총합도 그린이 가장 높다. 그도 그럴 것이 스피드형 캐릭인데 4개의 능력치 중 2개가 속도 관련이다. 문제는 시궁창인 힘과 리치지만, 이것도 이나즈마 킥으로 다 해결해버리니 상관없다.

보스에게 이나즈마 킥을 쓰기 힘들다면 기본기를 중간에 캔슬해 무한으로 적을 때리는 와리가리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다만 레드나 옐로에 비해서 기본기의 공격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와리가리 효율도 낮고 시간이 걸려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스피드는 빠른 대신 기본기가 전체적으로 구린데다가 형편없고, 초필살기조차도 전캐릭터 중에서 최악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그야말로 개사기급이나 다름없는 이나즈마 킥 덕분에 사실상 모든 단점들이 거의 완벽하게 커버가 되기 때문에 암기할 것도 별로 없고 조작도 쉬워서 초보자들이 입문하기가 굉장히 쉬운 캐릭터고, 잡몹들이 우글우글거리는 필드전이든 보스전이든 가리지 않고 안정적이면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초보, 고수 가릴 것 없이 대체로 원탑 사기캐릭터로 평가받는다.

불암콩콩코믹스에서 한대화가 된 적이 있다.#

작업이 진행중인 한국판 코믹스의 설정화에서는 여자가 되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남녀비율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면 알겠지만 원숭이라는 설정도 사라진 듯하다.

2.3. 옐로 리그맨 (빈볼 로저: Beanball Roger)

옐로 리그맨 / 빈볼 로저
파일:external/www.vgmuseum.com/arcade3_0091_0005.png
신장: 5피트 9인치 (175cm)
체중: 240lbs (109kg)
스피드: 3
스윙: 3
파워: 9
리치: 5
타입: 파워


옐로 19분 51초 스피드런 +노미스 +원코인 클리어 + 와리가리 사용

천재 초등학생 소녀가 만들고 조종하는 로봇[21]. 동력원은 카레. 이름의 유래는 로저 클레멘스.[22] 목소리는 남자 목소리인데 로봇 자체의 목소리인지 아니면 소녀의 목소리에 노이즈가 깔린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4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가장 사용하기 어렵다. 공격력과 이동 속도는 가장 높지만 평타 개틀링이 느려서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시간이 길고, 허공에다 기술을 써도 낙법으로 연계가 되는 레드와 블루, 아예 공중에서 긴 사정거리로 원거리 견제 후 안전하게 돌진하는 그린과는 달리 옐로는 낙법으로 연계할 만한 기술도 없고 필살기는 지근거리에서 반바퀴 커맨드를 잡기 범위에 적이 있는 상황에서 사용해야 발동하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위험하다. 잡기 필살기라서 적의 가드를 무시하고 잡아버린다는 점은 좋지만 상기한 단점이 장점을 전부 씹어먹는다. 오죽하면 옐로로 원코인이 가능해야 진정한 상급자라는 말도 나올 정도.

또한, 리노만큼은 아니지만 기본기의 리치도 꽤나 짧은 편이기 때문에, 자신보다도 리치가 길거나 먼거리에서 공격하는 적들을 대부분 상대하기가 힘든데다가 그나마 리노는 리치가 짧아도 사기기술인 이나즈마 킥으로 이 단점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지만, 로저는 쓸만한 중거리 기술도 없고 날먹기술도 없이 오로지 정직하게 순수 근접전을 해야 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기본기 성능도 구린데 이걸 보완해줘야할 다른 기술들마저도 성능이 대체로 좋지 않기 때문에 리노보다도 이러한 단점이 더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
파워형 캐릭터라곤 하지만 전체적인 화력이 그렇게까지 높은 것도 아니고, 초필살기를 제외하면 대량으로 나오는 적들을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운영하기가 상당히 쉽지 않은 캐릭터다.
그나마 위안점을 찾자면 기본 평타의 데미지는 그래도 전캐릭터중에서 가장 높고, 공격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3타를 쓸 때 레버를 앞으로 유지한 상태로 사용할 시 앞으로 발로차는 모션으로 바뀌는데 딜레이도 적고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느린 속도를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일반 잡기공격도 4명 중 가장 속도가 느린 편인데, 얼마나 느린가하면 남들이 잡기 한번 당 2번을 때릴 때 로저는 1번을 때려야 비슷해질 정도로 느려터진데다가 더 웃긴 건 이렇게 느려터졌음에도 불구하고 데미지는 호세와 리노랑 차이가 없는데다가 파워가 로저 다음인 스트로우보다도 데미지가 훨씬 낮은 편이다. 심지어 잡기 범위조차도 가장 짧아서 일부 보스 상대로는 잡기꼼수가 불가능한데 거기에다가 속도도 가장 느리면서 데미지도 구린 건 덤. 그나마 베어 핸드 모드(A를 유지한 채로 이동)를 이용하면 이동속도도 빨라지고 잡기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걸 이용하면 최종보스 한정으로나마 잡기꼼수가 가능하다. 이게 제일 치명적으로 다가오는건 최종 스테이지로, 잡기 후 타격 속도가 제일 느리기 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남겨오지 않았다면 잡기꼼수로 최종보스를 처리 못하고 타임오버로 죽기 쉽다.

잡기 이후에 →+A를 입력하면 크게 스윙 한방을 날리는데 발동은 더럽게 느려터진것도 모자라서 후딜레이도 엄청 크고 무적판정도 전방에만 있기 때문에 사용 시에 여러모로 주의해야한다. 메가크래쉬도 이것과 동일한 모션을 사용하지만 다행히 전방 후방 둘다 무적판정이 있긴 하지만, 발동이 너무 느리고 후딜레이가 크다는 점은 여전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자주 남발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필살기인 포일 버스터조차 근접기에다가 잡기 실패시 그대로 기술이 종료되므로 다가가려다가는 얻어맞기만 하므로, 따로 테크닉을 익혀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로 쓰이는 방법이 기본 공격으로 한방 먹인 후 여기에 적이 걸려들 때 포일 버스터를 쓰는 것이다. 요상하리만치 이렇게 하는 경우 적이 잘 걸려준다. 다만 잡기 판정이 타격 판정보다 좁기 때문에 거의 정면에다 먹여야 하며 살짝 위로 올라간 상태라면 평타보다 약한 대미지만 주고 끝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그리고 치명적인 단점이 한가지 더 있는데, 다른 캐릭터들의 필살기는 전부 광역기이기 때문에 다수의 적들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지만 로저의 포일버스터는 유일하게 광역기술이 아닌 단일 기술이기 때문에 다수의 적들을 수월하게 처리하기도 상당히 어려울 뿐더러 심지어 근접해서 사용해야하는 커맨드잡기에다가 쓰고 나서 회피기마저도 쓸 수 없기 때문에 적들한테 두들겨 맞기 쉬운건 덤.
특히나 마지막 스테이지같이 적들이 쉴새없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이러한 단점이 제대로 드러나는데, 아무리 포일버스터가 데미지가 강해봤자 결국 단일기라서 적들을 처리하는 것도 상당히 느리고 회피기마저도 없어서 말그대로 대량으로 나오는 적들한테 샌드백마냥 두들겨 맞기 일수.
그나마 기술 시전 중에는 완전무적이기 때문에 메치는 동안에는 적들의 공격을 안받는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이것도 결국은 여전히 쓰고 난 뒤 회피기의 부재 때문에 그렇게까지 믿을만한 장점은 아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적에게 무한으로 경직시키는 와리가리를 쓸 수 있다는 점인데, 적에게 기본공격을 2타까지 먹인 상태서 3타 발차기는 반대편에 헛쳐 캔슬하고, 다시 1타부터 반복해 2타를 넣은 후, 또 3타를 헛치는 식으로 무한반복이 가능하다는 것.[23] #좌우 와리가리로 최종보스를 꼼짝 못하게 때려잡음 덕분에 몇몇 까다로운 보스는 물론 까다로운 잡몹까지 무한으로 경직시켜 단시간에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다만 잡몹들 같은 경우는 소수만 나왔을 때 가능한 방법이며 특히 일부 적들은 와리가리도 통하지 않을 뿐더러 게임 특성상 잡몹들은 대부분의 스테이지에서 다수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스에 비하면 잡몹을 상대로 와리가리를 쓰는 경우는 많이 나오진 않는 편. 거기다가 로저는 기본적으로 기본기의 리치가 짧기 때문에 거리를 잘못 조절해서 무리하게 적들한테 접근하다가 오히려 역으로 얻어맞기 쉽기 때문에(특히 오징어같은 적들) 차라리 이런 잡몹들은 그냥 다른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6탄보스 한정으로 1타를 맞추고도 히트백 때문에 종종 2타가 헛쳐서 꼬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24]와리가리를 실수없이 잘 쓴다는 전제하에 레드와는 다르게 2타로만 써야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좀 높지만 데미지는 레드나 그린보다 높기 때문에 이 둘보다는 좀 더 빠르게 단시간 내에 보스를 격파할 수 있다. 레드와 그린도 와리가리 자체는 가능하지만 공격력 문제로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레드로 최종보스에 2타씩 와리가리, 옐로 영상과 비교하면 더 오래 걸린다.

잡기 상태에서 ↓+A 로 특수공격이 가능한데[25] 이 주먹뚫기가 홈런 스윙보다 대미지가 높으며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이 모션 중에 AB동시 입력으로 포일 버스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꽤 유용. 참고로 AB동시의 타이밍이 너무 늦으면 적이 풀려나서 체력만 소모되고 기상 회피기가 나가면서 불발되는 버그가 있다. 이는 잡은 적이 아군의 공격을 맞고 풀려나거나, 스프링 야구공이 죽었을 때도 동일하니 2인 이상 플레이를 하거나 스프링 야구공을 잡았을 땐 더 주의해야 한다.

일단 호세처럼 대시 슬라이딩 후에 캔슬-연계가 가능한 건 알아두자. 방향 커맨드가 요상한 탓에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쓰이는 일이 가장 적은 캐릭터. 거기에다가 기술을 쓰고난 후에 다른 캐릭들이 할 수 있는 회피공격[26]이 혼자서만 불가능하므로 근처에 적이 있다면 피격을 당하기 쉬운 탓에 답이 없는 캐릭터. 그나마 후딜은 전캐릭중에서 가장 짧긴 하지만 이마저도 포일 버스터 사용 후 착지 지점에 미리 깔려있는 공격이라든지 아예 착지할 여유도 안줄 정도로 적들이 여러마리가 바글바글 몰려있는 상황에서는 별로 큰 의미는 없는 편이다. 게다가 어차피 포일 버스터는 유일하게 광역기도 아닌 단일 기술이다보니 여러마리의 적들을 상대로 효율이 꽤나 나쁜 편이고, 무적회피기가 혼자서만 안된다는 단점은 여전한데다가 다른 캐릭터처럼 헛친 상태에서조차 절대로 회피기가 안나갈뿐더러 특히 적들이 바글바글 몰려있는 상황에서는 초필살기 말고는 버틸 수단이 전무하기 때문에 여전히 쉽지 않은 편이다.[27]

그러나 초필살기만큼은 그야말로 전캐릭터중에서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는데 전체판정에다가 시전 직후 동작시간도 짧고, 지속시간도 길면서 데미지도 엄청나게 높고 무엇보다 다단히트 방식인 스트로우랑 다르게 높은 단일 데미지를 한방에 주는 방식이라서 화력면에서도 손해보는 경우가 거의 없을 뿐더러 기본적으로 대량의 적들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방법이 없는 로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한줄기 빛과도 같기 때문에 사실상 로저의 운영 핵심 중 하나는 초필살기를 무조건 써야할 구간을 잘 기억해둔 상태에서 초필살기를 얼마나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느냐가 게임의 승패를 가르게 된다.

필살기를 쓰고 난 후 무적기가 없지만 다른 변칙 기술은 있다. 일명 깔아뭉개기 기술(점프후 ↓공격)은 딜레이가 거의 없고, 일단 바닥에 깔고 누으면 '무적판정'이다. 만약 이 누운 상태에서 빠르게 레버를 흔들거나 버튼을 연타하면 다른캐릭터들처럼 회피공격까지 시전가능. 다만 연사 버튼을 쓰지 않는 이상 연타 타이밍이 굉장히 빡빡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쓰기는 쉽지는 않다. 또한 어디까지나 회피공격은 회피공격일뿐이어서 무적판정만 생길 뿐 맞춰봤자 데미지는 상당히 형편없어서 다른 캐릭터들처럼 고데미지 기술을 맞춘 뒤 무적회피기로 이득을 챙기는 식의 플레이는 절대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직 순수하게 무적판정을 활용해서 시간을 벌거나 적의 공격을 씹고 피하는 식의 회피기로만 사용해야한다. 기상 딜레이가 느린 적들은(ex:오징어) 무한 깔아뭉개기도 가능하다. 적앞에서 깔아뭉개기를 헛친 후 무적시간을 이용해 바로 포일 버스터 커맨드를 입력하면 뭐든지 다 피하고 잡는다. 보스마저도…! 다만 깔아뭉개기 이후 거리와 타이밍을 잘못 재서 포일 버스터를 헛치고 적들한테 두들겨 맞을 수 있다는 점은 항상 주의하도록 하자.

많은 사람들의 인식과 달리 이동속도가 가장 느린건 옐로가 아닌 블루다.[28] 그리고 나머지 셋(레드, 그린, 옐로)은 기본 이동속도가 거의 같지만 계속 이동해보면 미세한 차이가 생겨서 최종적으로 옐로>그린>레드 순서의 속도인걸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니까 반대로 이동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다. 이속이 의외로 좋다는 점 덕에 다른 캐릭터들이 Y축 이동으로 못 피하거나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걸 옐로는 간혹 여유롭게 피하기도 하다.

그리고 베어 핸드 모드(A를 유지한 채로 이동)의 이동속도는 전캐릭터중에서도 가장 빠르기 때문에 사실상 근접전이 주가 되는 로저 입장에서는 적들한테 빠르게 접근해서 압박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이동기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자주 써줘야 하는 핵심기술 중 하나.

즉, 로저는 기본적으로 베어 핸드 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빠르게 적들한테 접근 후 압박을 자주 해줘야하며, 여기에다가 타이밍을 봐서 적들이 어느정도 대량으로 쌓일 때 쯤에 주저없이 초필살기를 활용해서 적들을 처리해야하고, 깔아뭉개기의 무적판정을 이용해서 적들의 공격을 역으로 카운터를 치는 것이 주 운영법이 된다. 여기에다가 보스전에서는 잡몹들이 대량으로 나오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와리가리를 활용해서 보스를 신속하게 처리하거나 평타 이후에 포일버스터 콤보로 보스한테 강력한 한방을 먹이면 된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가장 높은 기본기 파워, 우수한 기동성, 사기적인 초필살기, 깔아뭉개기의 무적판정 같은 뚜렷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완전 못 쓸 수준의 약캐릭터는 아니지만, 초필살기를 제외하면 다수의 적들을 안전하게 제압할 수단이 없다는 점과 기본기의 리치가 리노만큼은 아니어도 짧다는 점, 그리고 날먹기술도 없이 정직하게 운영해야한다는 등 단점들 또한 명확하기 때문에 강캐릭터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편이다.

제작중인 한국판 코믹스에서 원작의 설정처럼 어린 천재소녀가 로봇(옐로)를 만들고 조종한다.#[29]

2.4. 블루 리그맨 (스틱 스트로우: Stick Straw)

블루 리그맨/스틱 스트로우
파일:external/www.vgmuseum.com/arcade3_0091_0006.png
신장: 7피트 2인치 (218cm)
체중: 194lbs (88kg)
스피드: 2
스윙: 3
파워: 6
리치: 9
타입: 롱

플레이어블 캐릭터 팀의 2인자.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마마보이, 시스콘, 쿨가이 속성을 지닌 삼중인격. 이름의 유래는 대럴 스트로베리.

스윙과 스피드는 떨어지지만 파워는 중간 정도 하고 리치가 가장 길다. 마지막에 던지는 폭탄의 범위가 꽤 넓고, 대충 조이스틱을 돌리다가 점프를 누르면 필살기가 발동되기 때문에 2P 플레이 시 그린을 빼앗긴 플레이어가 주로 선택하는 캐릭터. 하지만 알고 보면 상당히 뛰어난 캐릭터로, 숙련자가 쓰면 멀리서 찌르다가 바로 적을 끼워 메치기(거대 보스들한테도 통한다!)를 시작으로 한 콤보 한세트를 먹여줄 수 있다. 그리고 그린도 힘들다는 고스트버팔로를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중급자용으로 무난한 캐릭터.

대표적인 난점이 로열 스팅거의 공격거리가 너무 길다는 것이다. 바로 앞의 적은 훌쩍 뛰어넘어서 헛짓을 해 버리니, 적들이 근접으로 마구 붙으면 이도저도 못하고 터지기 일쑤. 게다가 몇몇 적들은, 로열스팅거 몽둥이질에 머리는 실컷 찍히고도, 마무리 폭탄 공격 때 도망가버리는 일도 발생한다.[31]
다만 기본 평타 1타,2타에서 연계해서 사용할 경우, 바로 앞에 근접해있는 적도 무난하게 잡아내기 때문에 적들이 근접으로 마구 붙을려 한다면 평타를 맞추자마자 바로 로열 스팅거로 연계해서 응징해줘야 한다. 대신 먼거리에 있는 적들은 평타에서 연계하지 않고 그냥 쌩으로 써서 특유의 긴 공격거리를 이용해서 처리하면 된다. 또한 1타만 맞추고 연계할 경우 일부 적[32]들은 가끔씩 피해버리거나 역으로 반격을 날리기 때문에 이들을 상대로는 무조건 2타를 맞추고 로열 스팅거로 연계해야 한다.
대신 의외로 로열 스팅거의 매우 뛰어난 장점이 한가지 있는데, 무려 적들을 몽둥이질로 타격하는 중에는 잡기공격[33]을 제외한 모든 공격에 무적판정이라는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로 사용하고 나서 레버 흔들기와 B연타를 통해서 무적회피기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적들에게 둘러쌓인 상황에서 평타와 로열스팅거를 적절하게 잘 사용해주면 그 많은 적들이 스트로우의 털끝도 건드리지 못하고 말라죽어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거기다가 적을 히트시키지 못해도 빠르게 레버 흔들기와 B연타만 해줘도 허공에서도 무적회피기를 쓸 수 있어서 헛치더라도 안전하게 빈틈을 메꿀 수 있는 건 덤.

기본 평타는 전캐릭터중에서도 리치가 가장 길면서 범위도 넓은 편인데, 총 3방에 끝나며 마지막 3타는 앞뒤를 다 커버한다. 다만 단점도 몇가지 존재하는데 1타의 리치는 엄청 길지만 위쪽 판정이 생각보다 부실하기 때문에 공중에서 급습해오는 적들(대표적으로 빨간 총잡이 개)한테는 상당히 취약한면이 있고, 3타가 앞뒤를 다 커버하긴 하지만 발동이랑 지속시간이 애매하기 때문에 썩 믿을만한 성능은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공격속도마저도 매우 굼뜨고 느린데다가 기본 이동속도마저도 처참하게 느려터져서 밥줄 연계기인 로열 스팅거의 보조가 없으면 특유의 긴 리치의 이점을 전혀 살려내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기본 평타-로열 스팅거 연계콤보는 반드시 마스터를 해야 긴 리치의 이점과 로열 스팅거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밑의 잡기후 때리기의 초고위력도 그렇고 의외로 파워캐릭터. 다만 그 댓가로 이동속도가 제일 느리고 대쉬 A공격인 슬라이딩의 범위와 속도가 괴멸적으로 안좋다. 대쉬공격은 B의 태클 위주로 쓰는 걸 추천. 초강력한 평타에 더해 로열 스팅거까지 콤보로 넣는 게 가능하다면 그린 정도는 아니더라도 세계가 아주 달라보일 정도.

초필살기 또한 로저 다음으로 고성능이라 봐도 무방한데, 발동도 엄청 빠르고 전체판정에다가 지속시간도 무지막지하게 길고 단발 위력은 낮지만 다단히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적들이 연속으로 초필살기에 두들겨 맞고 순삭당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특히 오징어나 거미야구공같은 적들은 로저보다도 효율이 매우 뛰어난데다가 일부 보스 상대로도 데미지가 여러번 들어가서 강력한 데미지를 선사해줄 수가 있다.
다만 몇가지 단점이 존재하는데, 먼저 사용하고 나서 빈틈이 좀 큰 편이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땅에 착지하자마자 적들한테 역으로 공격당할 위험도 있고, 특히 보스의 체력이 빈사상태라면 절대로 쓰지 말아야 하는데 유일하게 혼자서만 초필살기가 다단히트에다가 연출도 쓸데없이 긴 탓에 보스를 초필살기로 마무리하고도 정작 그놈의 연출시간 때문에 에너지를 먹지도 못하고 놓쳐서 자신의 체력만 대거 소진시켜버리는 참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때만큼은 봉인해야 한다.
또한 고스트 버팔로같이 다단히트가 잘 안들어가는 보스 상대로는 데미지나 효율이 매우 안좋기 때문에 이들 상대로도 웬만하면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평타 뿐 아니라 붙잡고 때리기 역시 4명 중 가장 강력하다. 시간대비 대미지도 최강. 두대 때리고 다시 붙잡기 꼼수로 상대하는 야구공 집합체 중간보스를 상대할 때, 다른 캐릭터들는 6번 붙잡아 때리고 마무리 공격까지 해야지만 처치할 수 있지만, 이 녀석은 5번 붙잡고 때리면 알아서 죽어버린다. 옐로와 그린은 주먹질,[34] 레드는 무릎차기로 치는데, 이 녀석만 박치기를 하는데 박치기라서 더 강력한 듯. 그래서 표정을 자세히 보면 박치기를 할 때 눈물을 흘리고 있다.

단점을 꼽자면 기본 평타는 리치만 길뿐이지 판정과 공격속도는 상당히 형편 없고 기본 스피드도 심각할 정도로 느려터져서[35]기술들의 보조도 없이 순수 기본기만으로는 게임을 풀어나가기가 매우 힘든 편이며, 아래에 후술할 불합리한 버그 때문에 사실상 쓰레기 기술이나 다름없는 홈런 공격을 비롯해서 잡고 던지기 계열 기술들이 하나같이 빈틈도 많고 느려터져서 봉인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밥줄 테크닉인 평타 이후 로열 스팅거 연계는 생각보다 입력과 타이밍이 빡빡해서 연습이 안되어있으면 능숙하게 쓰기가 힘들기 때문에 초보들한테는 별로 추천이 되지 않는 편이다. 성능으로야 리노 다음으로 2위라고 하지만 호세와는 다르게 조작 난이도와 기술 의존도가 꽤나 높고 무엇보다 단순 정직하게 기본기만으로는 게임을 풀어나가기가 매우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초보자층에서는 오히려 다루기도 쉽고 기본기가 제일 좋은 호세가 더욱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불합리한 버그가 한가지 존재하는데 잡기 중 →+A를 입력시 사용하는 홈런 공격이 끝난 뒤의 후딜레이 상황에서도 방망이에 공격 판정이 남아 있어서 적을 때릴 수 있는데[36] 이 공격 판정에 적이 피격당하면 메가 크래시로 인식돼서 블루의 체력이 떨어지는 버그가 존재한다. 즉, 스트로우를 플레이 할 시에는 잡아서 홈런을 쓰는 건 피해야 한다.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미스 음성이 비명이 아니다. 미스가 날 경우 뭐야!?라고 외친다.

3. 일반 적

정식명칭이 없으므로 기본적인 외형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괄호 안의 숫자는 출연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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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스

공통적으로 보스전이 시작되면 스테이지에 숨어있던 야구공 군악대가 튀어나와 장성행진곡를 불고 다시 버로우하면 보스가 출연한다.

고스트 버팔로/골렘/최종 보스를 제외한 보스들은 대미지 누적시 부위파괴가 일어나는 등 패는 맛이 쏠쏠하다. 보스를 처치시 드롭되는 황금 동상 파츠는 스테이지 클리어 판정이 뜰때까지 들고 있으면 10000점 보너스가 들어온다.

마지막 보스를 제외하면 야구와는 별 상관없는 형태의 모습들이다.

보스들은 스토리상 부품의 진짜 주인으로 보인다. 최종보스가 모아둔 조각상에 탑승해서 변신한걸 보면 확실해보인다.

4.1. 윈디 플레인 (Windy Plane)

파일:nbb boss1.png

맨 처음 만나는 보스. 비행기에 탑승해서 만나는 비행기다. 앞바퀴 두개로 권투하며 싸우는 기묘한 비행기 로봇. 체력이 줄어들수록 부품이 떨어져나가는데 체력을 1/4 정도 깎으면 날개가 부러지고 한줄을 다 깎으면 앞의 프로펠러가 부러지며 다시 반 줄을 더 깎으면 팔 하나가 날아가고 빈사 상태가 되면 팔까지 다 떨어져서 몸통만 남게 된다. 이 녀석 외에도 이 게임의 보스들은 체력이 줄어들 때마다 몸이 부서지는 경우가 많다.

패턴은 전진하면서 잽 두번하고 정권 한번 혹은 그냥 정권, 어퍼컷, 그리고 가끔씩 재채기 소리와 함께 번쩍거리면서 철산고를 날리는 공격이 있다. 이 때 전신 판정에 무적이라 근처에 있었다면 얄짤없이 털린다. 무한잡기가 안되는 이유. 심지어 철산고는 강제 히트 판정이 있는건지 에뮬 구동시 치트를 이용해 무적으로 만들어도 소용 없다. 대미지만 안 들어오지 맞고 날아간다. 제자리에서 폴짝 뛸 때도 있지만 아예 반대쪽으로 부웅 날아가면서 등짝으로 치기도 하니 같은 라인에 서있는 건 삼가는 게 좋다. 연속으로 써대기도 하니 주의. 대부분의 공격이 일직선이니 위아래에서 거리 조절만 해도 거의 맞을 일이 없으므로 Y축 조절을 잘 해야 한다. 철산고의 경우 베어핸드 모드나 달리기를 하는 플레이어가 있으면 이따금씩 사용할 때가 있으니 베어핸드 모드와 Y축이 일치할 때 달리는 행동은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한다. 그 외에 첫 등장과 동시에 사용하는 바람으로 밀어버리기가 있는데 이건 크게 주의할 패턴은 아니지만, HP가 소모된 이후라면 폭탄을 떨어뜨리는 추가 패턴이 있으니 의식만 해 두자. 그냥 바람에 그대로 밀려나면 아무 문제도 없다. 프로펠러를 돌려 일직선으로 기관총을 쏘는 패턴도 있는데 크게 위협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사용 빈도가 극히 적고, 프로펠러가 떨어지면 봉인되기에 모르는 사람이 많다.

또한, 플레이어가 보스의 근처에서 조금이라도 공중에 떠있기만 한다면 칼같이 대공 어퍼컷으로 격추시키거나 플레이어와 거리가 먼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공중에 떠있는 순간 갑자기 전진 점프를 하면서 정권으로 격추시켜서 떨구기 때문에 평범한 점프 공격은 물론 그린의 이나즈마 킥도 얄짤없이 털어버리며, 블루의 로열 스팅거도 가차없이 격추시켜버리기 때문에 윈디 플레인 상대로는 웬만하면 점프를 뛰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그린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보스와 거리를 어느정도 벌린 상태에서 캔슬판 이나즈마 킥을 잘 활용한다면 전진 점프 정권을 씹고 무난하게 맞출수가 있고,[57] 블루는 평타 1~2타 이후 로열 스팅거로 연계하면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맞출 수가 있다.

주로 보스의 위 아래서 평타를 긁고 있다가 알아서 와 맞는 걸 보다보면 금방 끝난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때린답시고 앞뒤에서 놀거나 잡기를 시전하려다간 피 보는 보스. 조금의 틈이라도 생기면 재채기로 털어버리기 때문. 오죽하면 다이너마이트 댄스로 때릴 경우, 난무까지는 맞다가, 폭탄 발차기가 뜨는 순간 상하 이동이나 재채기로 피하기도 한다.

또한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팔 한짝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 상태 한정으로만 전캐릭터가 무한잡기가 가능하다. 물론 보스 자체가 워낙 쉽고 단순하기 때문에 굳이 무한잡기가 없더라도 1스테이지 보스답게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첫 등장할 때는 무적 상태이긴 하지만, 예외적으로 필살기나 초필살기 계열 기술들은 그대로 고스란히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58] 로저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은 시작하자마자 체력을 어느정도 깎고 시작할 수가 있다. 또한 아래 영상에 나오듯이 그린은 캔슬판 이나즈마 킥을 잘 활용한다면 전 캐릭중에서 윈디 플레인을 빠르게 순삭이 가능하다.


1분 08초부터 참고

빈사상태가 되도록 두들기면 몸통만 남아 울면서 도망치는데 이 상태에선 근접하면 무조건 납작하게 깔려 다운된다. 피격 대미지는 없으니 안심해도 좋다. 적당히 대충 다가가서 두들겨 패주면 된다. 쓰러뜨리면 황금 배트를 주며 울면서 하얗게 사라진다.

클리어하면 그린이 황금 배트를 보며 즐거워하고, 레드와 옐로는 유람선 티켓을 보고 있으며, 블루는 뒤에서 윈디 플레인을 두들겨 패고 있다.

파일:닌자 베이스볼 배트맨_보스8.png

최종 스테이지에서 색깔을 바꾸고 강화된 버전이 최종 보스 바로 앞의 중간 보스로 다시 등장한다.[59] 해치우면 쩨쩨하게도 달랑 1도트 회복시켜주는 캔이 1개 나온다. 윈디 플레인 이전에 나오는 야구공 골렘이 먹을 거를 푸짐~하게 준다는 걸 생각해보면, 야매로 잡을 수도 없는 보스가 달랑 캔 하나 준다는 건 고의적인 요소일 듯. 그나마 2인 이상일 땐 통닭이 같이 나오지만 3, 4인 플레이를 해도 통닭과 캔 1개만 나오는건 동일하다.

4.2. 매드 랙스 (Mad Lax)

파일:닌자 베이스볼 배트맨_보스2.png

스테이지 2의 보스. 이름의 모티브는 매드 맥스인 듯. 파란 입술이 달린 빨간 버기카. 스테이지 내내 보이는 이빨 달린 자동차 엔진들은 전부 이 보스가 소환한 것. 스테이지 중간중간 등장해서 자동차 엔진들을 내려놓고 사라진다. 체력을 25% 정도 깎으면 유리창이 떨어지는데, 안에는 조그만 야구공 커플이 조종하고 있다. 엔진룸 부분을 보면 자동차 엔진이 들어있다.

파란 입술을 고정한 축이 늘어나면서 격렬한 뽀뽀를 하는 공격과 용권선풍각이라도 쓰듯이 회전하면서 점프하는 공격, 그리고 뺑소니 공격이 있다. 뺑소니를 실패했을 경우 지가 벽에 부딪혀 구겨진다. 체력을 3/4 가량 깎으면 입술이 떨어져 나가면서 입술 공격 패턴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 외에도 틈틈이 트렁크에서 자동차 엔진들을 내려놓는다.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은 보스로, 특별히 난해한 패턴도 없다. 오히려 여기서는 주변의 잡몹들이 피곤한 편으로, 보스를 잡다 괜히 잔챙이들에게 맞는 일이 없게 신경쓰는 것이 좋다. 다행히 자동차들은 공격력은 세지만 어떤 공격이라도 한방 맞으면 끝이므로 정리는 쉬운 편. 대충 B키로 몇번 대쉬해주면 사라진다. 협동 플레이라면 다른 사람이 보스를 두들겨 부수고 있을 때 잡몹들을 제거해주면 좋다. 참고로 2인 플레이 시엔 보스전 도중 강가에서 호박 3마리가 난입한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잡혀있을 때 다른 플레이어의 평타가 들어간다. 잡기 풀리는 타이밍만 주의하면 초고속 클리어 가능.

팁이라면 공격 패턴 중 화면 벽에 돌진해 들이받는 것을 이용하는 것. 돌진이 끝난 후 잠깐 구겨졌다가 천천히 펴지면서 아무 동작도 못할 때가 있는데, 이 때 공격을 쏟아부으면 곧바로 다시 돌진 패턴을 사용한다. 이후 반복하는 것으로 다른 패턴을 꺼낼 것도 없이 간단하게 클리어 가능. 특별히 어려운 비기는 아니지만 상기한대로 대개 잡몹들의 방해로 끊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편안하게 하고 싶다면 시간이 약간 걸리지만 5시 방향쪽으로 가서 평타를 연타하면서 보스가 오길 기다려도 된다. 입술 떨어지기 시작할 때까지 버티고 난뒤 재량껏 요리해줘도 된다.

옐로로 상대하기 딱 좋은 보스인데, 옐로의 포일버스터 4방이면 골로 보낼 수 있다. 다른 보스들과는 다르게 양쪽으로 4차례 패대기칠때도 강력한 딜이 들어가므로, 포일버스터 한방에 체력 25% 이상씩 사라진다.

레드의 경우 입술 공격을 유도하고 빠진 뒤 공격이 끝났을 때 접근하면 다이너마이트 댄스나 와리가리를 때려주기 좋은 타이밍이 나온다. 입술 공격은 내부 쿨타임이 존재하는지 패턴 종료 후 1초간은 재차 사용하지 않는다.

주의할 패턴은 입술이 떨어졌을 때 다운당하면 쓰는 마구 회전하면서 쫓아오는 패턴의 강화. 점프 한 상태에서 맞으면 한번 피격받고 다운되므로 그나마 낫지만, 지면에 있는 상태에서 맞으면 회전이 끝날 때까지 다운되지도 않고 어떤 커맨드도 먹히지 않으며 대미지가 계속 누적된다. 순간 방심하면 풀피였다가 순식간에 빈사 상태가 되기 때문에 최대한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쓰러뜨리면 황금 야구공을 떨구면서 멀리멀리 날아가 바다에 쳐박힌다. 이후 이어지는 이벤트에선 그린과 옐로우가 히치하이킹을 하며 한 여자를 꼬시고 있고, 레드는 어서 라스베가스로 가자며 부른다.

4.3. 디펜딩 슬롯 (Deffending S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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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3의 보스. 보스 구역에 가면 슬롯머신 7대가 일렬로 놓여 있는데 이 중 가운데에 있는 슬롯머신에 다리가 생기고 얼굴이 나타난 다음 위에서 거대한 갈퀴 팔이 내려와 붙은 다음 팔로 양 옆에 있는 슬롯머신을 치우면서 전투 시작.

기본적으로 거대한 팔에 숨겨져 있는 쇠갈퀴를 꺼내서 공격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여기에 잡히면 무지막지하게 갉아먹으니 얼른 연타해서 탈출하자. 판정이 넓은 데다 기상 공격도 이걸로 하니 주의. 체력을 반 정도 깎으면 다리가 떨어져 나가면서 그 자리에 로켓 부스터가 나오는데, 이 때 부터는 기상할 때 로켓 부스터로 플레이어 자리에 점프하면서 화염을 남기는 공격을 한다.

하지만 가장 많이 선보이는 패턴은 룰렛. 틈 나는대로 자신의 몸에 달린 레버를 당겨서 룰렛을 돌리는데, 스테이지 뒤에 나온 결과에 따라 야구공이 나오면 공이 굴러오며 공격하고, 드럼통이 나오면 불 타는 드럼통이 굴러오며, 왕관이 나오면 야구공이 그려진 거대한 주사위가 굴러오며 공격한다. 그리고 돈이 나오면 위에서 동전이 마구마구 떨어진다. 모든 패턴은 공격해서 없애는 것이 가능.

빈사 상태가 되면 팔이 부서지면서 룰렛만 줄창 돌린다. 대신 높게 떠서 돌리기 때문에 지상에서 하는 공격은 잘 안 맞는다. 평소 때 안 쓸 점프 공격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지만, 그린은 평소 하던 이나즈마 킥을 쓰면 되며, 블루는 평타 리치가 길어서 그나마 나은 편.

쓰러뜨리면 슬롯머신이 부서지면서 안에서 솥뚜껑만한 동전들과 함께 황금 모자가 튀어나오고 얼굴판도 떨어져서 울고 있다.

참고로 2인 플레이 시, 싸움 시작 전에 한 명을 싸움에서 배제하고 싸울 수 있다. 그 방법은 슬롯머신이 살짝 보이기 시작할 때 그 뒤로 들어가는 것. 나중에 보스가 슬롯머신을 치우면서 맵 바깥 판정을 받게 되는데, 이 때문에 로켓 부스터의 범위기인 화상공격이 아닌 한 보스가 인식을 하지 못해서 공격을 아예 받지 않을 수 있다. 슬롯을 돌려 나오는 공격에서도 범위를 완전히 벗어나기 때문에 2인 플레이시 한 명이 체력이 극단적으로 낮다면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 다만 시작 시 음식 아이템도 나오고 보스 자체가 그렇게 패턴이 까다로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체력이 어느정도 있다면 그냥 상대하는 게 더 빠르고 좋을 수도 있다. 상황에 맞게 써먹도록 하자.

클리어 하면 레드와 그린이 높으신 분한테 보고를 하고 옐로우는 카레를 먹고 있으며 블루가 그 옆에서 시중들고 있다.

스코어링 어택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보스에 위치하고 있다.

4.4. 고스트 버팔로 (Ghost Buff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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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스테이지 내내 볼 수 있는 주황색 유령이 물소 박제에 빙의한 모습. 머리는 물소 박제에 냉장고 몸통을 양탄자로 덮고 등짝에 칼 세자루와 방패 허벅지, 바이올린 다리, 촛대 발로 이루어져 있다. 체형으로 봐서는 소 머리를 한 닭. 공격에 맞으면 비명을 지르는데 음성은 야구베트가 불속성 공격에 맞아 불타며 죽을 때 내는 음성을 공유한다.

이 보스의 난이도가 높은 이유는 대단히 날렵하다는 데에 있다.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건 예사고, 아예 잔상을 남기면서 순간이동으로 와리가리를 하다가 갑자기 실체화해서 공격을 날린다. 날리는 공격들도 하나 같이 흉악한데, 심심하게 촛대로 발길질 하는 것부터가 사거리가 길다. 근접 공격 중엔 드물게도 자신의 몸을 회오리치게 해서 대미지를 입히기도 한다. 다만 촛대로 발길질을 하는 공격은 공격할 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뻔하고, 회오리 공격은 초근접 상태에서 방향 전환만 하지 않으면 괜찮기 때문에, 첫번째 패턴은 상대하기 쉬운편이다. 심지어 그 짧다는 그린이 아슬아슬하게 평타를 칠 정도로 근접해도 괜찮은 수준.

체력이 25% 이상 깎이면 한번 무너졌다 재조립되고 등에서 불덩이를 대각선 네방향으로 던지는 공격과 몸통을 이루는 냉장고를 날리는 공격을 하는데 이 공격은 발동도 빠르고 눈치채기 힘들며 맞는 도중에도 날아갈 뿐더러 앞으로 날아갔다가 급격하게 치솟아서 그린의 이나즈마 킥도 떨구며 맞으면 높게 날아간다.[60] 이 형태가 고스트 버팔로의 형태 중에서 가장 힘드므로 이 형태만 넘어가면 한 시름 놓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후의 형태는 패턴이 일정하니 익숙해지면 별 거 아니기 때문. 레드의 경우 이 냉장고가 무적 상태를 무시하고 피해를 주기 때문에 다이너마이트 킥을 쓰기 힘들어진다. 점프 공격이나 대시 공격(달리는 중 점프)으로 버팔로를 먼저 띄워놓은 다음에 다이너마이트 댄스를 깔아주자. 패턴 자체는 까다롭지만 사실 안전지대가 있어서 바로 아래쪽에 붙어있다가 냉장고가 지나가면 불속으로 파고들어 들러붙어 잡아서 찍어버리는 걸 반복하면 되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쉽다.

체력이 절반 정도 깎이면 또 한번 무너졌다 재조립 된 뒤로는 줄창 잔상권 후 갑툭튀해서 등짝에 있던 칼로 찌르기 난사를 하는 공격을 하는데 이것도 사거리가 길고 아픈데다(3~4번만 맞아도 풀피에서 다 까인다.) 기습성이 뛰어나서 대처하기 힘들다. 그린 같이 날아다니는 상대를 위한 대공 판정 찌르기도 구비되어 있다. 하지만 패턴이 일정하다는 단점이 있어서[61] 익숙해지면 첫번째, 두번째 형태보다는 쉽게 이길 수 있다.

체력이 75% 이상 깎이면 또 한번 무너졌다 재조립된 뒤에 잔상권으로 좌우 끝에서 위아래로 반복해서 움직이다 몸을 잔뜩 늘려서 칼로 찌르기 난사를 하는 패턴을 쓴다. 이게 정말 흉악한데, 안 그래도 강력한 찌르기 공격이 사거리가 한 라인 전체를 커버할 정도로 늘어나는 데다가 공격을 거두고 나면 저 멀리에 떨어져 있게 되고, 그 상태에서 다가가는 게 늦으면 또 쓴다.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후술할 화면 상단에 있는 식탁과 오븐 사이의 공간에 있으면 아예 맞지를 않으니 잔상권이 나오면 맨 위로 피신하자. 일단 피해있다가 걸어갈 때 대시 B나 점프 공격으로 때린 뒤 공격이 닿지 않도록 위나 아래로 피해준 뒤 공격이 끝나면 재빨리 올라와서 필살기로 때려준 뒤 다시 위나 아래로 빠지는 걸 반복하자. 가끔씩 공격이 안닿는 곳에서 캐릭터를 계속 벽 쪽으로 움직이면 황소가 공격을 하다가 갑자기 가운데로 쭉 당겨져 올 때가 있다. 길게 늘려서 공격하다보니 생기는 버그인 듯. 이 때 살짝 내려가서 잡으면 잡아지므로, 이렇게 대미지를 누적시키는 방법도 있다.

일단은 무시무시한 보스이기에 식탁에 있던 움직이는 햄버거가 대단히 중요하다. 어째선지는 모르겠지만 살아서 움직이는 햄버거는 보스 지역까지 따라와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여차하면 햄버거를 먹어서 체력을 채울 수 있다.

그리고 화면 상단의 식탁과 오븐 사이에 벽 형태의 공간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보스가 거기까지는 다가가질 못해서 다가오면 잡고 다가오면 잡는 식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이곳에 있으면 귀찮은 패턴을 피하면서 때릴 수 있기 때문에 클리어가 수월해진다.

개막 형태의 패턴인 촛대 발차기나 두번째 형태의 패턴인 불덩이 발사가 윗공간까지 날아오는 경우엔 얻어맞을 수도 있지만, 촛대 발차기가 날아올 확률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쓰러뜨리면 황소 박제에서 울상이 된 유령이 도망치면서 완전히 허물어진다. 그리고 황금 글러브를 획득한다.

클리어하면 옐로가 황금 글러브를 착용하고 있으며 블루가 황금 신발이 플로리다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동료들에게 전한다.

4.5. 메커니컬 앨리게이터 (Mechanical Allig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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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슈트를 입은 악어 형태의 보스. 5스테이지 전체가 각종 실험실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보스전 또한 연구실에서 진행하는 터라 처음 등장시에는 흰색 가운을 입고 등장한다.

지진파를 만들어 주변의 적을 날려버리며, 갑작스러운 펀치공격과 지진파를 만든 후 점프공격, 짧게 돌진하면서 물기 공격이 주요 패턴. 갑작스러운 펀치공격이 상당히 까다로운데 무엇보다 속도도 빠르고 플레이어를 쓰러뜨린 상태에서 바로 일어나자마자 저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옐로 같은 경우 기상 후 타격할 수 있는 기술도 없고 이동속도가 느려서 얻어맞기 딱 좋다. HP를 절반정도 깎으면 꼬리가 잘려나가는데 이 꼬리가 공격을 한다. 두들겨패주면 사라진다. 이 후 깨물기 공격과 돌진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기상시 무조건 지진파를 사용하니 주의. 원거리 공격이 없으므로 원거리 공격으로 두들겨패주자. 사실 야구공 골렘과 마찬가지로 연속 잡기 비기가 먹히는 보스라서 이걸 쓰면 간단하게 관광태워줄 수 있다. 잘려나가는 꼬리만 빨리 해치워주고 다시 잡으면 된다.

연속 잡기 비기를 안써도 패턴만 익히면 쉽다. 악어의 빠른 공격 패턴은 '가로축(X)'이지, 절대 '세로축(Y)'이 아니기 때문에, 악어가 기상 상태일 때, 플레이어가 되려 악어 반대쪽 대각선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면 악어의 공격 사거리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 도망가다가 가까이 오면 잡고, 도망가다가 가까이 오면 잡고... 이를 반복하다 보면 되려 황소보다도 쉽게 잡을 수 있다.

꼬리가 잘린 상태에서 일정 대미지를 입으면 팔 한쪽이 날라가며, 해치우면 하체가 날라가며 상체는 머리만 덩그러니 삐져나와 울고있는 악어백이 되면서 황금 신발을 떨어뜨린다. 모든 보스중에서 방어력이 가장 낮고 잡혔을 때도 피격판정이 남아있어 협동 플레이시 다른 플레이어가 타격가능. 패턴을 파악했다면 모든 보스 중에서 가장 빠르게 순삭이 가능.

이 보스전에서 이 보스의 체력을 빨간색으로 만들고도(정확히 체력바가 보이지않게 만들고도 보스가 살아남았을 때) 체력이 남아있다면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보스의 상반신은 날아갔는데 하반신만 남아서 움직이는 기괴한 버그를 볼 수 있다.[62] 다만 이 상황을 만들기는 체력을 계산하면서 정확히 해야하는 터라 어지간히 운이 나쁜 경우가 아닌 이상 보기 힘드므로 그냥 때려잡자.# 클리어시 머리가 하늘로 날아간 뒤 가죽 가방에 달려서 울고있는 모습으로 떨어진다.

클리어하면 레드가 동료들한테 결의에 찬 표정으로 기념상만 남았다고 말하는데 정작 동료들은 영 시큰둥한 표정을 하고 있다.

4.6. 메이크시프트 빌런 (Makeshift Villain)

파일:닌자 베이스볼 배트맨_보스6.png

6스테이지 내내 볼 수 있는 총잡이 개들의 보스. 불독처럼 보이는 부하들과 달리 보스 본인은 시츄와 닮았다. 위압적인 인상과 대조되는 붉은 리본을 매고있다. 샷건으로 공격하거나 코트 소매에 붙여놓은 칼날을 꺼내 펼쳐놓고 점프하거나 흰색 총잡이 개를 소환한다. 배경 뒤에 와인통이 있는데 녀석이 저걸 터트려서 와인을 흘러나오게 한다. 이 때 녀석이 샷건으로 흘러나온 와인을 맞추거나 플레이어가 화속성 기술 & 다이너마이트의 폭발로 맞추면 흘러나온 와인이 불탄다. 여기에 맞을 경우 데미지가 꽤나 높게 들어가므로 맞지 않도록 조심하자.

보스 자체는 초반에는 어렵진 않지만 문제는 주변에 소환하는 부하들인데 시작하자마자 보스가 샷건을 총 2발 정도 쏘고 난 뒤 시간이 좀 흐르면 2마리가 보스랑 같이 등장하며 이후 일정간격으로 계속 등장한다. 분홍색의 경우 수 틀리면 총이고 뭐고 집어던지고 직접 달려들어서 깨물어대는데 이 데미지도 만만치 않거니와 얘네들을 떨어뜨리는 와중에 보스는 샷건을 쏴댄다. 여기에 보스가 따로 불러내는 하얀색 멍멍이까지 등장하다 보니 솔로 플레잉 중이라면 정말 짜증이 솟구치는 부분. 참고로 부하들은 무한으로 증원을 오지 않고 1인 플레이 기준으로 순서대로 파란색 2마리->분홍색 2마리->분홍색 2마리 순으로 총 3차례 등장하는데[63] 이들을 어떻게든 전부 처리하게 되면 더 이상 증원이 안되고, 보스랑 1대1로 안전하게 대결할 수 있게 된다.

부하들의 공격이 워낙에 거센데다가 보스도 HP가 반으로 줄어들면 모자가 벗겨지면서 빠르게 움직이면서 샷건을 쏴대니 정신이 없다. 특히 발동이 매우 빠른 흉기 공격이 매우 위협적이다. 접근하다가 흉기에 맞을 수도 있고, 높이 점프하면서 흉기를 휘두르기도 하기 때문에 그린의 이나즈마 킥도 역으로 관광당할 수 있다. 다행이도 흉기 공격은 발동이 빠르긴 하지만 맞는다 해도 데미지가 그다지 강력한 편은 아니고 의외로 사용하고 나서 빈틈도 좀 있기 때문에 거리조절을 잘해주거나 패턴을 잘 유도하면서 헛치는 걸 노리거나 아니면 무적판정이 달린 기술들을 잘 이용해서[64] 패턴을 일부러 발동시킨 다음 무적판정으로 흉기를 피하고 역으로 반격하는 방법이 있는 등 생각보다 쉽게 파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안된다.

또한, 샷건 발사는 겉으로 보기에는 위협적이지만 의외로 이펙트와는 다르게 점프로도 무난하게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멀리서 샷건을 난사한다면 앞으로 점프를 뛰면서 샷건 난사를 피하고 거리를 좁힌 다음 쉽게 접근할 수가 있다.

보스전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이다. 이동속도가 빨라지기전에는 흉기 공격과 총탄의 사정거리 바깥에서 거리 유지하면서 총탄을 쏘는 틈을 노려 접근해 두들겨 패면 농락이 가능하지만, 분노 모드로 들어가면 이동 속도가 빨라져서 거리 유지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다만 이건 분노 모드+부하들의 증원 콤보가 나왔을 때 얘기고, 분노 모드 이전에는 스피드도 더럽게 느려터진데다가 패턴도 예측하기 쉬운 샌드백 그 자체인데, 이때 분노 모드가 되지 않도록 보스의 체력을 적당히 조절하고 부하들이 나오는 타이밍을 재면서 증원을 오는 부하들만 전부 처리한 뒤에 보스와 1대1 대치 상황을 만드는 순간 부하들의 방해도 없이 보스를 말그대로 두들겨 팰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부하들이 무한으로 증원을 오는 것도 아니고 총 3차례로 등장하는 부하들을 전부 처리하고 나면 더 이상 부하들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위에서도 말했듯이 샷건 난사는 점프로 무난하게 피할 수 있어서 전방 점프를 통해서 접근하면 그대로 무력하게 당하는 보스를 볼 수가 있고, 흉기 공격은 그냥 거리 유지만 잘해줘도 맞을 일이 없기 때문에 보스가 아무리 분노 모드에 들어갔더라도 부하들 없이 1대1 상황이면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않다.
즉, 요약하자면 어디까지나 이 보스는 부하들의 증원 때문에 어려운거지, 부하들만 전부 다 처리하고 혼자 남겨지게 되는 순간 말그대로 호구 보스로 전락하게 된다.

한가지 유용한 팁이 있는데 보스가 처음 등장하자마자 샷건을 2발 쏠 때 한정으로 이때는 무적판정이긴 하지만, 예외적으로 필살기나 초필살기 계열의 기술들은[65] 타격을 줄 수가 있는데, 경직은 입진 않지만 데미지는 그대로 고스란히 박히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맞추면 말그대로 보스전 초반부터 보스의 체력을 엄청나게 깎아 먹을 수 있다.[66]
그린의 경우 보스전 직전에 나무 상자를 들고 가면 점프 + 카니발 기술로 이나즈마 킥 마무리를 즉시 날리기가 쉬워지며 상자는 반드시 이나즈마 킥을 맞기 때문에 헛쳤을 때 회피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도 커버할 수 있다. 단 1타의 공격 판정이 상자에 적용되어서 점프한 적이 아닌 이상 2타만 맞출 수 있으므로 다운 공격 타이밍을 살짝 일찍 잡아야 한다.

죽으면 거꾸로 엎어진 채로 기절하면서 황금 동상 몸체를 떨군다. 그리고 여기까지 클리어했다면 이후엔 졸개들만 조심하면 된다.

클리어하면 베이브 루스의 황금동상이 완성된 모습을 바라보다가 도둑맞고, 높으신 분이 나타나 본색을 드러내자 담판을 짓기 위해 뉴욕으로 간다.

4.7. 더 킹 베이브 (The King Babe)

파일:닌자 베이스볼 배트맨_최종 보스.png

최종 보스. 이 게임의 흑막인 높으신 분이 베이브 루스 금동상과 합체한 모습이다. 높으신 분이 환호를 받으면서 베이브 루스 동상에 뛰어내려 투구를 씌우면 동상이 덩치 커다란 야구 선수로 변신한다.

공격패턴은 특유의 엔진소리와 함께 슬라이딩, 배트를 내려치거나 돌진해서 배트로 내려친다. 배트로 내려칠 때마다 토네이도가 생긴다. 토네이도에 맞으면 피가 순식간에 빠지니 주의. 배트 끝에서 전기를 생성해 플레이어를 감전시키도 한다. 최종보스답게 이동속도랑 공격력, 방어력이 높으며 배트 내려치기 패턴엔 타격 무적 시간도 존재다.[67]

일부 보스에게 통하는 연속 잡기 비기가 이 보스에게도 유효하지만 워낙 맷집이 좋아서 연속 잡기만으로 체력을 깎다보면 시간이 부족해서 잔기 하나를 내놓게 된다.[68] 게다가 커맨드 미스 등으로 보스가 잡기에서 빠져나가기라도 하면 특유의 지X맞은 패턴과 공격력에 당황하다 또 잔기 하나를 내놓는 수도 있다.

토네이도의 경우 잡혔을 때는 대미지가 소량 들어가거나 아예 안 들어가고 일정시간이 지나야 대미지가 크게 들어가는 방식이라서 레버를 빠르게 비비고 버튼을 함께 연타해주면 그 일정시간 이전에 회피 공격으로 피해없이 빠져나갈 수 있다. 그러나 그건 토네이도에만 맞았을 경우고 휘두르는 빠따에도 공격판정이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빠따 맞으면 휘말리는 거 그런거 없이 피통이 깍인다.

그린의 이나즈마 킥도 어렵다. 보스의 빠따질은 공중에도 판정이 있고, 슬라이딩 역시 점프 버전이 있어서 오징어처럼 대공도 커버하기 때문이다. 마무리 즉시 발동 비기를 알거나 거리 재기를 잘 하는 게 아닌 이상 속편하게 잡기 비기로 깨는 게 더 낫다. 옐로우 한정 재앙적인 존재이다. 옐로우는 최종 보스한정 잡기 비기 자체가 안먹히기 때문에 3타 이후 와리가리를 할 줄 모르면 답이 없다.

레드는 X 축을 조정해서 다이너마이트 댄스를 ←→ 점프 버전으로 깔아두는 식이나 다이너마이트 댄스를 헛친 뒤 회피 공격을 써서 잡는 식으로 대처할 수 있고, 메커니컬 앨리게이터처럼 Y축으로 떨어진 뒤 킹 베이브의 슬라이딩을 유도해서 평타를 깔아두면 레드의 평타가 킹 베이브의 슬라이딩보다 Y축이 넓어서 카운터로 넣을 수 있고 거리가 잘 맞으면 와리가리로 넘어갈 수 있다.

보스를 격파하면 전망 좋은곳에 똑 떨어져 나가 변신이 풀리면서 다시 베이브 루스 금동상이 되고 바닥엔 높으신 분이 떨어진다. 높으신 분의 점수는 50,000점. 공격을 준비하거나 할 때의 "으흐허허허허~"하는 웃음 소리와[69] 넘어졌을 때의 "NO~" 소리가 은근히 중독성 있다.

5. 기타 NPC


[1] 다이나까지만 또렷하게 들리고 마이토는 빠른 발음에 뭉개져서 들리지 않는다.[2] 전진속도는 느려터졌고, 판정도 구려서 대부분의 공격에 거의 다 지는데다가, 후딜도 엄청 크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 편이다.[3] 파이널 파이트에서 2타, 3타가 모두 와리가리 캔슬 가능한 가이의 특징과 완전히 일치한다.[4] 옐로는 파이널 파이트에서 무조건 3타만 캔슬해야 하는 코디와 동일해서 성립 난이도가 훨씬 높다[5] 여담으로 파이널 파이트에서도 2,3타 캔슬이 가능한 가이의 와리가리가 3타만 캔슬이 통하는 코디보다 와리가리 판정이 더 후하다.[6] 다만, 스코어링이 목적이 아니라면 오징어한테는 ←+점프를 쓰는 게 더 좋다. ←→+점프의 경우 마무리 직전 내려찍기가 오징어에게 맞지 않아서 가끔씩 피하기도 한다.[7] 다이너마이트 댄스의 발차기가 나올 때는 다이너마이트가 이미 땅에 떨어지고 난 후이며 맞춘다 해도 폭발 속성이라 다이너마이트는 터지기 때문에 점수를 불릴 수가 없다. 옐로의 포일 버스터는 땅에 손이 안닿고 깔아뭉개기로 발악해봤자 100~200점과 700점의 차이(특정 방법을 쓰면 1400점)는 극복할 수 없다. 블루의 로열 스팅거는 레드와 같은 이유로 다이너마이트가 터져서 점수 불리기가 불가능하다.[8] 한국에서는 발음 때문에 대부분 '마그마킥'으로 알고 있다. 이외에도 '라그나삐' '아드라킥', '아비리킥'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9] 몬더그린인 '마그마'의 실제 발음이 이나즈마이다. 이나즈마는 번개의 일본어.[10] 베어핸드 워킹 시 엎드려 4족보행한다.[11] 굳이 돌릴 거 없이 위, 아래로만 살짝 다뤄도 인식되며 입력 유예시간도 착지시까지 적용받는 등 가장 널널하다. 덕분에 조이스틱 없이 키보드만으로도 다루기 쉽다. 이는 레드도 동일.[12] 게다가 대공기가 있는 몇 안되는 적들조차도 거리조절을 잘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쉽게 파해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아래에 후술할 발동이 광속인 캔슬 이나즈마 킥으로 대공을 무시하고 순식간에 조질 수 있기 때문에 막상 대공기가 있는 적들이라도 오히려 리노가 이들에게 크게 약하지도 않은 편이다.[13] 오히려 헛질한 뒤에도 무적회피기가 나가게 된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인게 가뜩이나 원탑급 사기캐릭터가 그야말로 답이 없는 벨붕캐가 될게 뻔하기 때문에 헛질을 한 뒤에는 무적회피가가 안나가게 하는것이 밸런스상으로 합당한 편이다.[14] 밑에서 설명하고 있지만 오징어들을 포함한 일부 잡몹들에게 유효한 공격방법을 쓰면 안 맞고 쉽게 진행할 수 있다.[15] 당연히 이렇게 데미지가 안들어가도 전기에 휩쓸리기만 해도 리노 본인은 무조건 체력이 30퍼 소진된다.[16] 이 외에도 이나즈마 크래시 자체가 랜덤으로 왕복하면서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시전 자리가 아닌 다른 곳으로 랜덤 이동하게 된다. 특히 사용이 끝나고 이동한 위치가 여전히 적들이 있는 곳이라면 위험해진다.[17] 일명 '언더팡'. 대사 자체는 기술명과 동일하다. 커맨드연습이 좀 필요하다 실패하면 점프가 나가기 때문에 주의.[18] 피가 소모된다. 잡은 적이 풀렸을 시 쓰면 기술명을 외치자마자 기술을 취소하고 회피 공격을 하는데, 이 경우도 HP는 10퍼센트 소모되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 입력시 즉시 발동하는 레드 & 그린 & 블루와는 달리 커맨드 잡기라는 점이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19] OK나 읏켄 등의 몬더그린이 있지만 대사 자체는 스모 선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합이다.[20] 그러나 2페이즈 한정으로 평타 1타를 맞추고 포일버스터 커맨드를 입력하려는 찰나에 칼같이 냉장고로 반격하기 때문에 이때는 평타는 봉인하고 다른 방법으로 잡아야 한다. 또한 2페이즈부터 4체이즈까지는 와리가리도 일절 안먹히니 이 또한 역시나 봉인해야한다.[21] 정확히 독립된 의사를 가진 파워드 슈트[22] 로저 매리스에서 따온 것인지 로저 클레멘스에서 따온 것인지 의문을 품던 유저들이 꽤 많았는데, 별칭인 빈볼에서도 유추가 가능한 데다가 이 게임의 개발 시기를 생각하면 클레멘스로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23] 기본공격 3타 캔슬법이 파이널 파이트에서 코디의 와리가리 방식과 완전히 일치한다. 레드는 4타가 중립 버전, 앞 버전 둘 다 후딜레이가 적기 때문에 가이처럼 와리가리 난이도가 옐로보다 쉽다.[24] 그래서 6탄보스 상대로 와리가리를 걸려면 1타를 맞추고 2타는 무조건 레버 앞을 유지한 상태로 때려야 하며 되도록이면 보스를 구석에 몰아넣고 와리가리를 해야 한자. 이렇게 하면 히트백 때문에 헛치는 경우는 덜 나오고 구석에 가둬서 무한으로 팰 수 있기 때문[25] 사실 다른 캐릭터들도 가능하다. 그린의 경우 방망이에 번개가 떨어지면 그걸 상대에게 대서 감전시키는 식, 레드는 방망이에 상대를 끼운 뒤 메다꽂는다. 블루는 양다리로 상대를 잡은 뒤 메다꽂는다. 덤으로 블루는 ↓+A 중 유일하게 상대를 반대편으로 날려보낸다.[26] 기술이 끝난 뒤에 딜레이중에 래버 흔들기와 버튼 연타로 회피공격의 사용이 가능하다. 가능한 캐릭터는 옐로를 뺀 나머지 캐릭터들이다. 옐로의 경우는 피격/보디프레스 기상시에만 사용가능.[27] 굳이 버틸 수단이 있다면 깔아뭉개기 이후 연계되는 무적회피기가 있긴 한데 회피 시동기인 깔아뭉개기나 이후 연계되는 무적회피기는 둘 다 적을 맞춰도 데미지가 상당히 형편없어서 결국은 오직 시간 벌기용이나 순수 회피기로밖에 쓰지 못하는데 여기에다가 기본기도 구리고, 광역 기술이 부실한 로저 특성상 정작 무적회피기를 쓰고도 다수의 여러마리 적들을 상대할 수단이 여전히 부실한 탓에 결국 마지막 스테이지 같이 적들의 물량이 폭발하는 구간에서는 초필살기에 거의 의존을 해야한다.[28] 사실 능력치를 보면 옐로가 블루보단 빠르다. 하지만 옐로는 전형적인 느린 파워캐 모습이고 블루는 적당하게 빨라보이는 모습이기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다.[29] 이 이미지는 상위 문서만화화 문단에도 있다.[30] 물기둥을 잘 보면 동양의 용의 배에서 볼 수 있는 마디(?) 같은게 보인다.[31] 글러브, 포수, 오징어, 메이크시프트 빌런(7스테이지 보스) 등에서 가끔 발생.[32] ex)오징어, 트럼프[33] 즉 레버를 빠르게 흔들어야 빠져나올 수 있는 패턴[34] 그린은 방망이 두개를 들고 있는 상태로 친다.[35] 베어 핸드 모드를 써서 이동해도 전 캐릭 중에서 심각하게 느린 편이며,(물론 그래도 그냥 걷는 속도랑은 차이가 약간은 있기 때문에 스트로우라도 무조건 써야 한다.) 달리는 속도조차도 그야말로 한심한 수준으로 처절하게 느린 편이다.[36] 평타급으로 인식되는지 살짝 경직만 줄 뿐이고 날려보낼 수는 없다.[37] 5스테이지까지는 야구공 골렘이 등장하지 않는 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하며 6스테이지는 둘 다 안나오고 마지막 7스테이지는 둘 다 나온다.[38] 이 공격은 플레이어가 때릴 수 있는데 때려서 돌아가는 게 아니라 나가 떨어질 경우 보호구가 그대로 없어져버린다.[39] 1스테이지 제외.[40] 공격 자체는 보호구에 막히지만 멀리서 쓰지 않는 이상 심판 로봇과 겹치므로 쉽게 잡을 수 있다.[41] 다이너마이트, 레드의 카니발 기술이나 다이너마이트 댄스 피니시 등.[42] 음성은 4스테이지 보스와 공유.[43] 이쪽은 안 나올 확률도 있다.[44] 백어택도 가능하다.[45] 반대로 이 기술 때문에 보라색이나 흰색은 파랑과는 달리 컨티뉴 화면이 아니면 걷는 모션 자체가 안 나온다. 그리고 컨티뉴 화면에서 보이듯이 보라색이나 흰색은 걷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46] 생각보다 쉽게 이나즈마 킥으로 잡는 방법이 있는데 이나즈마 킥으로 공격시 아슬아슬하게 맞는 거리에서 이나즈마 킥을 날리면 그냥 걸린다. 아니면 몇 대 팬 다음 다운시키고 다운당한 오징어에게 직접 이나즈마 킥을 날리지 말고 다른 곳에 이나즈마 킥을 시전 후 이나즈마 라고 외치는 순간 타점을 다운당한 오징어에게 날리면 먹힌다. 실력에 자신있다면 촉수 휘두를 때를 노려도 된다.[47] 거기다가 등장하는 비중도 상당히 낮고 1인플레이 기준으로 대부분의 스테이지에서 2마리씩밖에 안나오는데다가 아무리 많이 나와봤자 마지막 스테이지의 오징어 3마리가 나오는 게 전부. 다만 2인플레이부터는 마지막 스테이지 한정으로 6마리나 등장하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48] 거의 체력의 절반이 날아간다.[49] 이때 주의할 점은 잠수함을 떼기 전에 타격기술로 너무 많이 때릴 경우 떨구는 음식 아이템의 개수도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예시: 잠수함을 장착한 상태에서 1대 때린 뒤에 잠수함을 떼고 도망갈때 때리면 음식 아이템을 총 3개밖에 안줌.)[50] 이쪽은 그나마 자체 공격으로 막을 수 있다.[51] 단 그린의 경우 풀릴 때 쓰는 회피 공격이 회오리 잔상으로 남으므로 일부러 잡히는 것도 가능하다.[52] 평타 풀콤보 한방에 안 죽는다.[53] 특히 중거리 기술이 하나도 없고 리치가 전체적으로 짧은 로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상대하기가 매우 어려운 적이다.[54] 참고로 이 물어뜯기는 디펜딩 슬롯의 쇠갈퀴랑 고스트 버팔로의 칼 난무 공격과 함께 유혈 묘사가 있는 몇 안되는 기술이다. 물어뜯기에 피격당하면 피가 말 그대로 분수처럼 뿜어져 나온다.[55] 다만 스트로우는 리치는 엄청 길지만 1타째 모션은 위쪽 판정이 비어서 공중에 있는 적을 격추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물어뜯기에 취약하므로 주의해야한다.[56] 야구 글러브나 오징어 등 다른 승천하는 적의 경우 색이 다른 개체라도 승천하는 영혼이 한가지 색상으로 통일된 반면, 총잡이 개의 경우는 승천하는 영혼도 각 색상별로 다르다. 즉 승천하는 연출에 다른 적들보다 더 신경 쓴 셈이다.[57] 거리를 잘 조절한다면 일반 이나즈마 킥으로도 맞출수는 있지만 그래도 캔슬판 이나즈마 킥에 비하면 발동이 느리기 때문에 정권이나 어퍼컷에 격추당할 위험성이 큰 편. 물론 캔슬판이라도 거리 조절을 잘못하면 가차없이 대공 어퍼컷이나 정권에 털릴 수 있기 때문에 거리 조절에 신경써야한다.[58] 즉 첫 등장할 때 몸이 검은 상태에서는 경직을 입지 않지만 필살기나 초필살기 계열 기술들은 그대로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의미. 단 로저의 포일버스터만큼은 절대로 데미지가 안들어간다. 그저 안습....[59] 성능상으로는 이동 속도가 상승했으며 공격의 선후딜이 약간 줄어들어 있다.[60] 이것도 안맞는 꼼수가 있는데. 버팔로 상대할 때는 기본적으로 머리가 아니라 냉장고가 있는 배를 타점으로 두고 이나즈마 킥을 날리는 것이다. 이러면 노대미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반격할 여지를 주지 말고 틈을 봐서 치고 빠져도 된다. 다만 이럴 경우 한두 대는 맞을 확률이 있다.[61] 칼로 찌르기가 나간 뒤에는 일정시간 쉬었다가 점프로 접근하거나 물러나는데 이때가 공격 찬스다. 바로 위에서 접근하려고 점프하는 걸 평타로 맞춘다고 생각하면 된다.[62] 하지만 움직이기만 할 뿐 충격파 공격 이외의 공격은 할 수 없고 그 상태에서 한대라도 때리면 체력이 다 떨어지면서 바로 날아가 버린다.[63] 4인플레이 기준이라면 파란색 6마리->분홍색 4마리->분홍색 6마리 순으로 총 3차례 등장하게 된다.[64] 예시: 필살기를 헛치거나 맞춘뒤에 나오는 무적 회피기, 옐로의 깔아뭉개기 이후 무적회피기 발동 등[65] 로저의 포일 버스터는 제외.[66] 리노는 캔슬판 이나즈마 킥을 잘 활용하면 3방까지 타격할 수 있고, 호세는 난이도는 좀 어렵지만 다이너마이트 댄스를 총 3방이나 먹일 수 있으며, 스트로우는 등장할 때 타이밍에 맞춰서 로열 스팅거의 막타 다이너마이트로 1방 이후에 아슬아슬하게 로열스팅거 2방을 먹일 수가 있다. 로저는 초필살기 말고는 타격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저 안습...[67] 기본 잡기엔 잡히는 걸 보면 잡기 무적까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68] 특히 옐로는 기본적으로 잡기 한번 당 공격을 한 번씩밖에 못 넣기 때문에(두 번 넣으면 적들이 바로 빠져나간다.) 다른 멤버들보다 시간 압박이 훨씬 크다.[69] 묘하게도 잡기 비기에 걸릴 때도 이 웃음을 내는 중에 잡힌다.[70] 아예 처음부터 'PEE'로 등록하면 잠수함 야구공의 얼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