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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04:42:46

약속의 왕 라단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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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왕 라단
約束の王、ラダーン | Promised Consort, Radahn
파일:라단 재등장.jpg
<colbgcolor=#464646><colcolor=#8c8c8c> 일어명 <colcolor=black> 約束の王、ラダーン
영문명 Promised Consort, Radahn
보스 정보
등장 지역에니르 일림
BGM - The Promised Consort[1]

1. 개요2. 보스전
2.1. 1페이즈2.2. 2페이즈
3. 이후4. 배경
4.1. 미켈라와의 관계
5. 추억6. 기타

1. 개요

파일:라단 재등장 2.jpg
DLC :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최종 보스. 정화의 방에서 더이상 미켈라한테 다가가지 못하게 막는 침의 기사 레다와 동지들을 잡고 엘리베이터를 타서 올라가면 신의 문 앞 축복이 있고 더 올라가면 보스방이 나타난다. 입장하면 컷신과 함께 라단이 보스로 등장한다.[2]
나의 칼날이여, 그리고 축제의 영웅이여
그대들의 전투는 계속 노래되리라
그리고 약속은 이행되어 강한 영혼이 돌아오리라
나의 왕이 되기 위해
미켈라
이름은 약속의 왕 라단(Promised Consort Radahn)[3]으로 본편과 달리 두 다리 모두 온전하며, 본편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에서 말레니아와 싸울 때처럼 자신의 대검을 겹쳐 긁으면서 위엄을 자랑한다. 거대한 룬에 의해 몸집이 커진 파쇄전쟁 당시의 라단이 아닌, 황금률의 전성기 시절 라단인 탓에 본편과 비교할 때 전체적인 몸집이 작아졌다. 모그의 육체를 이용하여 부활시킨 탓에 라단의 팔을 자세히 보면 흉조의 뿔이 달려있다.

2. 보스전

본편의 라단과 달리, 단순히 엘든 링뿐만 아닌 역대 프롬의 게임을 통틀어서도 전무후무한 최고난도의 보스로 평가받는다.[4] 패턴은 본편의 라단에서 상당히 강화되었으며, 여러 범위 공격이 새롭게 추가됐다. 게다가 라단이 걸을 수 있게 되면서 제법 날렵해졌다.[5] 고드프리처럼 발을 내려찍어 땅을 헤집는 공격을 쓰고 운석 마법을 쓰는 패턴이 많이 추가됐다.

주로 라단의 대검을 이용한 공격을 쓰며[6] 라단의 잡기 패턴 또한 존재한다. 엇박과 엇박을 이은 패턴에 공격 타이밍이 매우 빽빽하며, DLC의 최종보스답게 대미지가 흉악하다. 다만 그로기도 심심찮게 걸리며 잡기로 적당량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피 변질 혈귀의 팔을 사용할 시 양잡 노차지 강공격 2방에 출혈이 터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낮아지긴 하지만 딜타임이 부족해 어려운 건 매한가지.

놀랍게도 1, 2페이즈 통틀어서 라단의 공격은 패링이 가능하다. 완전히 패링 호구가 되어버리는 걸 막기 위해 3번 패리 성공 시 1번 앞잡이 가능하게 해 놨지만 그럼에도 패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난이도가 크게 낮아진다. 패리의 난도도 높지 않은데다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패턴의 첫타가 패링 밥이기 때문에 심할 경우 3연속 패링을 당하고 바로 앞잡을 넣을 수도 있다. 2페이즈 역시 미켈라의 공격으로 화면이 가려지긴 하지만 패턴의 박자는 1페이즈의 공격과 동일하기 때문에 1페이즈와 다를 바 없이 패링해주면 된다. 다만 양손을 모두 휘두르는 공격은 패링하기가 빡세므로 회피로 처리하고 패리하기 쉬운 패턴만 노려서 패링하면 된다.

출혈이 상당히 잘 터지는 편[7]이라 무기는 피 변질을 해 가는것이 좋다. 지문석 방패 뾱뾱이 세팅[8]을 하면 가드가 불가능한 2페이즈 패턴 몇가지만 주의하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날먹이 가능하다. 일단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이쪽 방법을 추천.

입장 전에 플레이어가 순혈기사 안스바흐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살렸냐, 죽였냐에 따라 라단 보스방 앞에서 소환할 수 있다.[9]
...라단 장군, 오랜만에 뵙습니다
하지만 그 몸을 돌려받아야겠습니다
나의 주군 모그의 존엄을 위하여
안스바흐 라단 보스 방 입장 시 대사
티에리에 또한 최종적으로 퀘스트를 마무리 한다면 역시 라단 보스방 앞에서 소환할 수 있다.[10]

2.1. 1페이즈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높은 확률로 중력 회오리를 쓰며 플레이어에게 접근한다. DLC 보스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영체 소환 견제용 패턴. 높은 회차에서는 보스 방에 입장하자마자 영체를 소환하다 골로 가는 유저를 더러 볼 수 있다.[11]

본편의 라단은 덩치가 커서 공격 범위 사각지대가 있었지만, 약속의 왕 라단같은 경우에는 덩치가 작아져 사각지대가 사라지면서 대부분의 패턴은 굴러야만 피해진다. 또한 전진성이 굉장히 늘어서 꽤 멀다 싶은데도 휘두르는 칼의 궤적에 플레이어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걸어다닐 수 있게 되면서 본편에는 안쓰던 스톰프 패턴이 추가됬다. 스톰프는 연계 공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DLC의 라단은 모그의 육체를 사용해서 부활시킨 것이기 때문에 모그가 쓰던 혈염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즉발 패턴도 종종 사용해 플레이어를 난감에 빠뜨리기도 한다. 어찌저찌 라단의 피를 3분의 1만큼 깎으면 컷신과 함께 2페이즈에 돌입하게 된다.
====# 패턴 #====파일:라단이 날라온다 (수정).gif}}} ||
보스전의 개막 패턴으로 높은 대미지와 빠른 속도 때문에 영체를 소환하다 죽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범위가 넓기 때문에 영체가 보스룸 입장하다가 맞고 비명횡사하는 경우도 있다. 이 패턴은 개막 시에만 사용 하는 것은 아니고,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벌어지면 종종 사용한다. 두 번째 시도 이후부터는 입장 시 물론 높은 확률로 이 패턴을 가장 먼저 사용하긴 하지만, 가끔 뜸들이다 플레이어가 조금 가까이 오면 대신 사자 베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중력 회오리 사용 후 주위에 중력 스톰프가 생겨난다. 폭발 범위가 넓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근처있는 영체나 멀티 플레이어도 장판에 맞을 수 있다. 다만 전조가 매우 확실한데다 피한 후 딜 타임도 넉넉하게 주며 2페이즈에 딱히 강화되는 점이 없다 보니 익숙해진 뒤엔 나오면 고마운 패턴.
파일:라단 돌무더기.gif}}} ||
본편에서도 암석의 원진을 사용하긴 하나 바로 발사되지 않고 라단의 머리 위로 맴돌았지만 DLC에서는 많이 달라졌다. 다른 중력 마법을 쓸 때와 같이 쌍특대검에 보랏빛이 감돌면서 바닥에서부터 대검을 끌어올려 8개의 암석탄을 생성시키고 하늘로 올라가 암석탄을 발사한다. 구르기만으로는 피할 수 없다. 회피법은 총 세 가지로, 하나는 라단으로부터 가능한 멀리 떨어져 달리다가 암석탄의 유도성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 방향을 틀어 달리는 것.[14] 다른 방법은 달린 후 암석탄 맞기 직전에 구르거나, 점프를 사용해야 한다. 가끔 라단이 벽 쪽으로 날라가거나 암석탄이 지형 지물에 막혀 부셔지는 경우도 있다. 다행히도 라단 자신은 후속타 없이 그냥 바닥으로 내려온다. 여담으로 대검을 끌어올리는 모션에 대미지 판정이 있는데, 처음 대검을 내려찍을 때 한 번, 끌어올릴 때 한 번 데미지가 있다. 이 역시도 데미지가 높고, 방패로 어설프게 막다가 가드가 뚫려 추가 데미지를 입을 수도 있으니 회피 타이밍을 익히는 것이 좋다.

2.2. 2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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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라의 왕 라단
ミケラの王, ラダーン | Radahn, Consort of Miquella
파일:라단 재등장 3.jpg
본명<colbgcolor=#fff,#1f2023><colcolor=#000,#fff>라단
ラダーン | Radahn
이명약속의 왕 라단
約束の王、ラダーン | Promised Consort, Radahn
직위적사자군의 장군 (이전)
미켈라의 반려 (현재)
등급GOD[15]
보상500,000룬
신과 왕의 추억
파일:라단과 미켈라.jpg
형님
드디어 돌아오셨군요
...빛바랜 자여
옛 규율의 왕 된 자여
그대가 죄를 알고 세계를 걱정한다면
우리에게 길을 양보하라
미켈라와
내 약속의 왕, 라단에게
미켈라
컷신에서 미켈라가 신의 문에서 걸어나와 라단의 등에 업히며[16] 미켈라의 긴 머리카락이 크게 나부끼면서 망토처럼 보이게 연출된다. 보스 네임이 미켈라의 왕 라단(Radahn, Consort of Miquella)으로 바뀐다. 미켈라는 자신이 꿈꾸는 상냥한 천년기를 보장하며 플레이어와 전투한다. 이때부터 미켈라의 지원으로 하늘에서 신성 속성의 흰 레이저를 퍼붓는 공격이 추가되고, 라단이 일반 공격을 할 때에도 공격한 범위만큼 레이저가 발사된다. 환영술을 이용해 심리전을 유발하는데, 라단은 공격의 자세를 잡고 여러 환영이 차례로 나와 공격하고 사라진다. 각각의 환영은 공격력은 낮으나 속도가 빨라 심리전에 말리면 라단의 본체의 공격을 맞을 수도 있다. 돌진하는 패턴, 위에서 내리찍는 패턴 등의 여러 환영 공격이 있다.

사실상 여기서부터 진짜 최종전의 시작이다. 검을 휘두를 때마다 터져나오는 수 많은 빛의 기둥과 회피 타이밍에 혼란을 주는 환영체 때문에 압도 당하기 쉽지만, 의의외로 환영체를 비롯한 추가 패턴 외에는 1페이즈와 회피법이 크게 다르지 않다. 단지 안 그래도 공격력이 높았는데 빛의 기둥으로 인해 데미지가 더 올라갔고, 빛의 기둥이 시야를 가려 버리는데다가 소울본 시리즈에서 유저가 당황할 때 나오는 비상 회피 연타가 오히려 죽음을 확정시키는지라 그 어떤 보스전보다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1페이즈에 사용했던 기존의 패턴에서 종베기를 할 때 후속타로 빛의 기둥이 앞으로 일직선으로 나오고, 횡베기를 할 때 라단의 앞으로 살짝 거리를 둬서 벽을 치듯이 터져 나온다. 횡베기의 경우 라단과 거리를 좁히면 빛의 기둥으로부터 안전한 반면, 종베기는 양옆으로 피해야 빛의 기둥에 휘말리지 않는다. 요점은 회피를 할 때 최대한 라단으로부터 떨어지지 않는 것, 그리고 종베기 패턴을 잘 숙지하는 것. 미처 반응하지 못한 공격에 대비해 물리와 신성 반감이 높은 방패를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스팀에서 가장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가 이 2페이즈인데, 엘든링 고질병이었던 스터터링과 프레임드랍이 여기서 매우 심각하게 발목을 잡는다. 환영체와 빛의 공격이 연달아 나오는 순간 권장사양보다 훨씬 윗 세대인 RTX3060도 30프레임대까지 떨어진다.[17]
====# 패턴 #====파일:미켈라 광역기.gif}}} ||
2페이즈의 개막 패턴으로 자주 사용한다. 스포일러엘데의 고리와 비슷한 느낌의 패턴이다. 우선 미켈라의 왕 라단이 양 팔을 벌려 날아오르고, 플레이어가 서 있는 장소에서 빛이 생긴다. 점점 큰 범위로 빛의 범위가 확장되고, 곧이어서 엄청난 크기의 신성 빛기둥이 그 범위만큼 땅으로 발사된다. 이 첫타를 맞으면 플레이어는 넘어지면서 큰 대미지를 입게 된다. 고회차의 경우 즉사 패턴이고, 1회차의 경우에도 체력의 절반이 순삭된다. 빛기둥이 내리쬐는 내내 공격 판정이 있어서 일반 구르기나 사냥개의 스텝으로도 무적프레임 회피가 불가능하지만[18] 전조 증상이 보이자마자 어느 방향이든 달리기만 하면 범위 밖으로 피할 수 있다. 단 조금만 지체하면 달려도 범위 밖을 벗어나지 못한다. 늦었다 생각하면 본인 무기든 방패든 가드를 하는게 상책 훨씬 대미지가 낮게 들어온다. 이후 후속타로 완전 랜덤하게 작은 빛기둥이 여럿 떨어지니 주의. 다만 계속 멍때리면 라단이 금방이면 와서 공격한다. 또한 위 움짤처럼 락온하고 좌우로 달릴 경우 직선으로 달리지 않기 때문에 미묘하게 거리가 부족하여 피격될 수 있으니 락온을 풀고 직선으로 달리는 게 안전하다.
파일:초딩 패턴 시작.gif}}} ||
1페이즈와 같이 암석탄을 들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까지 동일하지만 암석탄 발사 후 라단 주위로 빛이 일렁이고, 곧이어 라단의 환영체가 차례대로 네 번 먼저 내려찍은 다음 라단 본체가 내려찍는다. 다섯 번째의 본체 대미지가 제일 아프고, 환영체의 공격은 충분히 맞아줄만 하기 때문에[19] 숫자를 세다가 3타까지 맞고 구르면 4~5타를 한번에 회피할 수 있다. 그 후 땅 흔들기를 사용하는데 직후 땅 흔들기의 범위 안쪽부터 레이저가 위로 솟아오른다. 만약 방패를 들었지만 회피를 완벽하게 하고 싶다면 환영체가 내려찍을때부터 오른쪽으로 연속 3번 구르고[20] 땅 흔들기를 시전할때 라단쪽으로 구르면 된다. 당연히 개스텝이 있다면 회피가 더 쉬워진다. 그냥 환영이 내려찍을때 오른쪽으로 스텝 2번, 땅 흔들기를 시전할때 라단쪽으로 구르면 되기 때문.[21] 환영체를 쓰는 패턴 중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패턴.
파일:개초딩 패턴.gif}}} ||
환영체가 먼저 4번 돌진하며 공격하고 5번째에 라단 본체가 돌진한다. 이후 돌진된 범위만큼 후속 레이저 공격이 떨어진다. 판정이 왼쪽으로 쏠려있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파고들며 대충 회피해도 피해지는 경우가 많고, 환영체에 맞더라도 피해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 반면 왼쪽이나 뒤로 피하면 환영체의 연타 + 본체의 돌진 + 빛의 기둥에 모조리 휩쓸려 그대로 축복으로 사출당할 수 있다.[22] 참고로 라단 근처는 환영체도 본체도 돌진의 대미지 판정이 아예 없기 때문에 패턴 전조가 보이면 바로 붙어주면 전부 피할 수 있다. 위 짤은 구르기로 피한 것처럼 보이지만 안 구르고 가만히 있어도 한 대도 안 맞는다.
나는 맹세하겠어요
상냥한 섭리, 천년의 여정을
처음 잡힐 시 미켈라의 대사
매료가 걸린 플레이어는 머리 위로 표식이 남고, 그냥은 전투 내내 지워지지 않는다. 2번째 매료를 당하게 되면 완전히 매료에 걸리면서 빛바랜 자가 미켈라에게 맹세를 하는 모션과 함께 HEART STOLEN 이라는 문구가 뜨고 축복으로 사출된다.[24] 매료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미켈라의 거대한 룬 아이템을 필요로 하는데, 이 아이템은 그림자 나무의 화신 보스를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다.[25]
다만 죽으려면 두 번 연속으로 잡기를 당해야 하는데다 모션도 크고, 피하는 타이밍도 알아차리기 쉬워 전용 메커니즘이 있는 즉사기치고는 다른 보스들의 잡기 패턴에 비해 위험성이 많이 낮다. 영체를 부르거나 코옵에선 오히려 일부러 당해주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는데, 처음 당할 땐 데미지가 아예 없는데다가 당했을 때 모션이 워낙 길다 보니 아군이 재정비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고, 당한 사람을 땅에 내려 놓았을 때부터 타격 판정이 돌아오는데, 다시 일어서는 동안 라단이 멍히 서있기 때문에 딜을 상당히 넣을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다. 전투 난도를 높이기 위한 패턴이라기보다는 미켈라의 설정에 맞춘 패턴.[26]
잡기 회피에 별 재능이 없다면 라단이 빛을 내며 웅크리는 모션이 보일 때 전회 '무적'이 달린 장비로 전투 기술을 쓰자. 즉발로 2초간 히트박스가 사라지기 때문에 잡히지 않는다.

3. 이후

미켈라의 왕, 라단을 무찌르면 미켈라는 라단을 끌어안으며 같이 쓰러져 죽는다. 이후 'GOD SLAIN'이 출력되고 500,000룬과 추억을 드롭한다.
형님.
저는 반드시 신이 되겠어요.
그러니, 저희가 약속을 지켜내면
저의 왕이 되어주세요.
...세계를, 상냥하게 만들고 싶어요.
남겨진 미켈라의 추억
축복과 등장하는 구체가 보스방 앞에 나타나고 구체와 상호작용하면 미켈라의 독백 컷신과 함께 엘든 링 :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엔딩을 볼 수 있다.[27] 한 번 보면 구체는 사라진다.

미켈라의 왕 라단을 격파했을 때 만약 티에리에나 안스바흐, 혹은 둘 다 소환했다면[28] 보스방 필드에 시체가 되어 있고[29] 무기와 전회, 갑옷을 루팅할 수 있다.

이후 짙은 보랏빛 화원으로 가보면 트리나는 시들어있고, 트리나의 한송이 꽃 투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4. 배경

DLC가 공개된 이후 라단의 이야기는 왕이 될 빛바랜 자에게 죽음으로써 끝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난다. 어린 시절 미켈라는 라단에게서 연약한 자신들에게는 없는 강함[30], 그리고 상냥함을 보았고, 이를 왕의 자질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미켈라는 라단을 반려로 삼아 신이 되고자 했으며, 라단과 모종의 약속을 하여 그 약속을 지켜내면 자신의 왕이 되어달라고 그에게 말했다.

파쇄전쟁이 발발하고 틈새의 땅 전체가 어수선해지자 미켈라는 말레니아와 그녀의 귀부기사단을 적사자성에 보내 라단을 죽이게 만든다. 미켈라는 말레니아가 붉은 에오니아 또한 개화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그의 죽음에 수단을 가리지 않고 치명타를 입혔으나 라단은 시한부 상태로 남아 연명하게 되었다.[31]

결국 라단은 파쇄 전쟁에서 가장 잃은 게 많은 데미갓 중 하나가 되었다.[32][33] 라단이 전쟁 축제에서 빛바랜 자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고 그림자의 땅에서 깨어난 이후, DLC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보았던 신의 문(Divine Gate)에 도달하지만, 빛바랜 자가 미켈라의 계획을 막기 위해 끈질기게 쫓아와 다시 마주한다. 라단은 전성기를 능가한 모습으로[34] 미켈라와 합세하여 빛바랜 자와 대결하지만, 다시 한번 패배하고 그와 함께 진짜 최후를 맞이한다.[35]

4.1. 미켈라와의 관계

...미켈라님은 말씀하셨지
라단 장군님과 생전에 약속을 하셨다고
...그리고, 드디어 이 땅에서 약속을 이룰 것이라고
적사자 프레이야
그리고 약속은 이행되어 강한 영혼이 돌아오리라
형님, 저는 반드시 신이 되겠어요.
그러니, 저희가 약속을 지켜내면,
저의 왕이 되어주세요.
미켈라
미켈라의 왕 라단은 인게임 텍스트 상에서 미켈라의 권능에 당했다는 점이 드러난 모그[36], 말레니아[37]와 달리 공식적인 정보로는 매료의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위에 언급된 프레이야와 미켈라의 대사에 따르면 라단과 미켈라가 과거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이후 엔딩에서 미켈라가 약속을 청했던 회상이 출력되면서 약속의 왕이라는 이명처럼 일단 둘 사이에 모종의 약속이 일단 그 관계의 시작임은 확정되었다.[38][39] 또한 미켈라의 룬이 깨진 상황이라 많은 인물들이 매료에 풀린 직후에 그가 재탄한 만큼 매료 자체의 설정도 상당히 모호해지는 부분이다.[40] 특히 미켈라는 2페이즈 시작에서 “형님, 드디어 돌아오셨군요” 라고 말하며 처음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 미켈라는 그 순간에 재탄한 라단을 처음 목도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라단은 재탄하자마자, 그 직후 미켈라가 접근하기는 커녕 알기도 전에 빛바랜 자와 결전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텍스트가 없는 것은 말레니아에 의해 미켈라가 기다린다는 메시지를 받은 순간부터 에오니아의 힘 때문에 몸과 정신이 부패하여 정상적인 이성이 없는 상태였고, 라단 축제에서 죽어 그림자의 땅에서 다시 살아난 후 바로 등장한 만큼 모그처럼 주변에서 그 과정을 보고 언급해줄 인물도 없고 말레니아처럼 내적인 독백이 나타나기도 어렵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라단이 미켈라에게 자의로 동조하게 된다면 상당히 개연성이 난해해 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라단의 그의 거대한 룬에서 언급되듯 부패에 맞서 견디며 최대한 연명하려고 노력한 부분이 나타나는 만큼 그가 저항했다고 볼 수 있는 흔적이 묘사되며 황금률에 대항하겠다는 미켈라에게 라다곤에 대한 충성아래 별의 운명을 황금률에 묶어버리고 그 결과 어머니의 카리아 왕가조차 몰락시킨 라단이 설득되는 것도 이상한 부분이다. 그리고 과거의 약속이 있을지라도 주변의 수많은 인물들을 강제로 이용하고 희생시킨 미켈라를 믿고선 마치 미켈라처럼 자신의 적사자들을 유기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받아드리기 힘들다. 그러나 그렇다고 약속을 그저 의미없는 명분으로 치고 매료당했다고 보기엔 상술한 상황도 설명이 어렵고 본작에서 손꼽히는 명장면이자 라단의 핵심서사인 전쟁 축제는 말그대로 그 의미를 완전히 상실하게 되며[41] 약속이 DLC에서 수차례나 대사와 이름으로 명시되는 점 또한 어색한 만큼 이 역시도 단정지을 수는 없는 부분이다.

.....
그렇군...
그 전쟁 축제가 끝나고
명예로운 최후를 맞이하신 장군님의 영혼을
다시 불러들인다는 건가...
...그거 좋은데
제렌 영감님한테는 미안하지만
라단 장군님께는 전쟁이 어울려
명예로운 최후보다, 훨씬 더
끝없는 싸움, 불타는 듯한 싸움
그것이야말로 라단 장군
그것이야말로 사자다
적사자 프레이야
만약 라단이 약속에 동조한 것이라면 그가 반려가 되는 것에 긍정적으로 동조했던 프레이야의 언급을 중심으로 이렇게 추측할 수 있다. 라단은 미켈라와의 약속을 전해듣고 완전한 최후보다는 끝없는 결전을 더 이어나갈 적사자의 길을 택했지만 비록 다시 살아날 지언정 패전에서 남긴 상처에 의해 시한부로 인생을 마무리짓는 것은 불명예라 생각하여 거대한 룬의 불꽃으로 죽음을 연장, 전쟁축제에서 싸우다 죽는 명예를 추구하며 제렌과의 의리를 지켰다. 그렇게 부활한 라단은 눈앞의 마주한 옛 규율의 왕을 상대로 미켈라의 왕이자 전쟁을 갈망하는 적사자로써 곧바로 투쟁을 개시하였다.

반면 매료의 권능에 유혹된 것이라면 아래의 추측으로 정리할 수 있다. 라단은 과거에 미켈라의 약속을 받았으나 모종의 이유로 그 약속을 이행할 생각이 없었기에[42] 격렬히 저항하였다. 그러나 결국 시한부의 삶을 피할 수 없었고 제렌이 과거 약속을 떠올려 개최한 전쟁축제는 라단에게 있어 아무 득도 의미도 없는 행위로 퇴색되었으며 그는 그 축제에서 빛바랜 자에게 사망하였다. 이후 모그의 육신에서 재탄한 라단은 모종의 이유로 미켈라가 아직 재탄의 성사를 모르는 상황임에도 처음부터 그에게 저항할 수 없는 꼭두각시가 되어버렸다.[43] 그런 라단의 눈앞에 미켈라의 앞길을 막는 옛 규율의 왕이 나타났고 라단은 곧바로 투쟁을 개시하였다.

여담으로 보스전 1 페이즈를 끝낸 후 컷신을 보면 라단의 몸에서 붉은 기운이 돌면서 고개를 드는데, 미켈라가 등장하면서 붉은빛이 돌던 몸이 황금빛으로 다시 물들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일어설 때도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세뇌가 확실하다고 보는 견해에서는 이를 보아 빛바랜 자와의 전투로 인해 라단이 깨어나며 벗어나려 하자 미켈라가 직접 접촉하여 잠재우고 꼭두각시로 만들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다만 라단 본연의 힘과는 무관한 짙은 적색 빛이 나타나는 만큼 모그의 육체에 깃든 혈염의 힘이 반응한 것이고 미켈라가 이를 억눌러 라단이 모그의 몸에 적응하도록 도운 것으로 보는 경우도 있으며 전자의 의견에서도 깨어난다면 라단이 아닌 모그와 관련된 힘일 수도 있다고 세부적인 부분을 변형하기도 한다.#

5. 추억

파일:신과 왕의 추억.png
신과 왕의 추억
추억으로 특대검: 라단의 대검(왕), (빛)과 기도: 미켈라의 빛을 연성할 수 있다.

6. 기타



[1] 본편의 별 부수는 라단 보스전 ost의 후반부를 리메이크했다.[2] 그림자의 땅 입성 전에 격파한 그 라단과 동일한 인물이다.[3] 일본어 원문은 '왕'이지만, 영어판의 번역은 배우자(Consort)이다. Consort라는 단어는 '통치자의 배우자'를 뜻하는 단어로, 왕의 아내인 왕비는 'queen consort', 여왕의 남편인 국서는 'prince/king consort'라고 한다. 정작 라단이나 미켈라나 둘 다 남성인데, 현실 역사상으로 남성 왕이 남성 배우자를 둔 적이 전무했으므로 '왕의 남편'을 칭하는 용어는 없다.[4] 1페이즈도 어렵지만 2페이즈 난이도가 말도 안 되게 어렵다.[5] 회피기동을 하기도 한다.[6] 본편에서 본인의 대궁으로 쏘던 화살은 설정상 라단과 싸운 귀부기사들의 창을 화살로 쓰던 것이어서 그런지 이번 보스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7] 부활한 육체의 토대가 된 모그가 혈염을 사용하지만 출혈 자체는 잘 터지는 편이었던 것을 반영한 듯 하다.[8] DLC 신규 탈리스만인 진주 방패 탈리스만에 쌍두거북 탈리스만을 기본으로, 나머지 두개는 추가적인 방패강인도, 속성감소율 탈리스만이나 피의 군주의 환희 같은 버프 탈리스만을 챙겨가면 된다. 무기는 피변질 시 출혈수치가 높은 십문자치도나 신살갗 대자검, 리치가 좀 짧지만 부패와 출혈 양쪽을 다 거는게 가능한 개미가시 레이피어를 추천.[9] 플레이어에 의해 라단과 모그가 격파당하고, 미켈라가 모그의 몸으로 라단을 부활시켰다. 모그를 섬겼던 안스바흐의 주요 목표는 라단을 반드시 처단해 모그의 몸을 회수하는 것.[10] 티에리에 퀘스트를 다 진행하면 트리나의 진정한 목적을 깨닫고 미켈라를 저지하러 온다. 다만 안스바흐와는 다르게 본체는 따로 없고 소환 사인만 있다.[11] 메스메르도 이런 패턴이 있지만, 소환하고 성배병까지 마실 시간을 어느정도 준다. 하지만 라단의 경우에는 정말 인정사정없이 총알처럼 날아든다.[12] 당장 위에 업로드된 노히트런 영상에서도 이 패턴만큼은 구르기가 아니라 저스트가드를 가능케하는 영약으로 첫타를 막고 회피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만큼 회피 타이밍이 빡빡한 것.[13] 3타를 막을 경우 뒤로 날려진다.[14] 그냥 옆으로 달리면 운좋게 암석탄에 안 맞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맞아버린다.[15] 보스를 격파하면 스포일러와 더불어 엘든링 내에서 'GOD SLAIN'이 출력된다. 물론 여기의 신은 라단을 반려로 삼아 신이 된 미켈라를 얘기하는 것이다.[16] 물리적으로 업힌 게 아니라 능력으로 만들어낸 가짜 팔로, 매료나 신성 공격 등 미켈라가 직접 행동할 때 진짜 오른팔을 사용한다.[17] 다만 이것도 유저 사양에 따라 천자만별이라 더 낮은 사양의 컴퓨터로도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6월 26일에 업데이트된 1.12.2 패치에선 레이트레이싱 기능이 제멋대로 켜지는 문제가 밝혀져 고쳐졌다면 제보 바람.[18] 전회 안개의 맹금을 사용한다면 무적프레임 회피가 가능하여 딜타임을 만들 수 있다.[19] 경직은 걸리지만 3타를 맞고 경직에 걸려도 5타를 충분히 회피할 수 있다. 4타를 맞으면 5타 회피가 어렵다.[20] 연속으로 3번 굴러야한다. 엘든 링은 단일 회피, 연속 회피의 판정이 다르기 때문에 그냥 3번 구르면 환영에 맞고 본체한테도 맞아서 바로 축복으로 사출된다.[21] 라단쪽으로 스텝을 쓰는건 권장하지 않는다. 개스텝의 회피거리가 길어서 라단을 지나치고 방향을 왜곡시켜서 다음 패턴이 오기 전에 딜타임을 못 가지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22] 파일:초딩 패턴 시작 2.gif
피하지 못했을 경우.
[23] 미켈라의 고리 기적과는 달리 되돌아오진 않는다.[24] 이때 남은 체력이 모두 소진되지만, YOU DIED라는 문구는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사망할 경우 제스처 '당신을 위해'를 획득할 수 있다. 다만 얻지 못했어도 보스 클리어 이후 아이템으로 주울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말자.[25] 전투 도중에 아이템 창을 열기 어려우니 미리 장비 해두도록 하자.[26] 실제로 무수한 강적을 꺾으며 미켈라에게까지 도달한 주인공마저 매료시킬 수 있다면 다른 모든 존재도 매료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섬뜩하다는 댓글이 잡기 시연 유튜브 영상 베댓이다.[27] 미켈라의 독백 컷신을 전부 보면 빛의 관이라는 머리 방어구를 얻을 수 있다.[28] 꼭 소환할 필요는 없다. 소환 조건만 갖추면 격파 후에 시체에서 아이템을 루팅할 수 있다.[29] 전투 내의 사망 여부와는 상관 없이 반드시 사망한다. 레다의 동지들이었던 모든 NPC는 결국에 최후를 맞이한다. 단, 무아는 '모르겠다' 선택지로 대답을 보류하면 끝까지 살릴 수 있다.[30] 여기서 자신들이란 미켈라와 말레니아를 의미하는 것일 확률이 높다. 라단과 함께 가장 강한 데미갓으로 취급 받았던 말레니아가 연약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의아할 수 있으나, 미켈라가 영원히 앳된 운명이라는 결함을 가진 것처럼 말레니아도 결여된 몸과 붉은 부패라는 결함을 가졌고 미켈라의 도움 없이는 이를 극복하지 못했기에 미켈라의 입장에선 연약하다고 여겨질만하다. 반면 라단은 아무런 결함 없이 강인한 육신을 지녔다.[31]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에오니아를 개화되기 전 말레니아에 집중해 보면 라단에게 무언가를 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라단은 미켈라의 계획에 대해 듣게 된다.[32] 어떻게 보면 말레니아와 잃은 것들 하나하나가 거의 동일하다. 붉은 부패로 부패신이 되든 미켈라의 왕이 되든 둘 다 자기자신을 잃을 뿐인 시한부인생이 되었고, 미켈라의 매료 아래 저항할 수 없는 그의 수족으로 전락했으며 그 과정에서 각자의 충성스런 기사단도 대부분 와해되어 사라져 버렸다.[33] 다만 모그의 경우 하수구에 버려져 비참한 유년기를 보냈고 흉조였기에 라단, 말레니아처럼 공개적인 명성을 쌓지도 못했으며 미켈라에 의해 왕조의 꿈이 몰락하자 이런 게 왕조냐는 비웃음까지 당했다. 이후 그의 시신까지 라단으로 개조당하는 극단의 치욕을 겪으면서 가장 불운하게 멸망한 데미갓을 꼽는다면 보통 모그로 여겨진다. 그래도 모그는 순혈기사 안스바흐와 같이 모그 사후에도 그를 목숨걸고 따르는 신도들이 있다는 점에서 평가가 올라가기도 한다.[34] 모그의 육신에서 재탄하여 이전 육체의 부패에서 벗어나 전성기의 상태가 되었고 그에 더해 모그가 사용하던 외부신의 혈염까지 끌어와 구사하는 모습을 보인다[35] 라단의 입장에선 축제에서 친우와의 약속을 이루며 명예로운 죽음을 얻었는데 억지로 끌려나와 꼭두각시 노릇만 당하다 다시 살해당한 것으로 어떻게 보면 최후의 명예마저 더럽혀지고 말았다. 그나마 축제에서 자신에게 명예로운 죽음을 선사한 영웅이자 차기 엘데의 왕이 될 자의 손에 의해 드디어 편히 눈을 감을 수 있게 되었다.[36] 안스바흐의 대사 중 “저는 과거에 주인인 모그 님의 매료를 풀고자 ...미켈라님에게 맞섰으나(생략)”[37] 말레니아의 날개투구 설명 중 “신의 지혜, 신의 유혹. 미켈라야말로 가장 두려운 반신이니까[38] 이 자체를 미켈라의 매료로 인한 일방적인 약속으로 해석하기는 어려운 것이 그가 그렇게 진작에 라단을 매료했으면 굳이 라단을 죽이는 번거로운 일을 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즉 최소한 약속 당시의 라단은 미켈라의 약속을 자의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39] 묘사도 엔딩 장면을 볼 때 매우 적막하고 진지한 간청이라 라단이 쉽사리 넘겨 보았다고 여기기 어려운 상황이다.[40] 물론 룬이 파손되어 매료의 힘이 깨졌다고 언급되지만 최종보스의 패턴 중에서도 미루어 알 수 있듯 미켈라에게 매료의 힘이 남아있는 것은 분명하다.[41] 이미 라단 축제를 퀴어 축제라 부르거나 축제 당시 포효하는 라단을 미켈라에게 잡혀가기 싫어 울부짓는 상황으로 비웃는 밈이 국내외 커뮤니티 구분없이 유행처럼 돌고 있는 상황이다.[42] 단지 미켈라가 황금나무에게 반역한다는 점을 뒤늦게 알았을 수도 있고 미켈라가 말레니아를 비롯한 주변의 인물들을 그저 권능으로 희생시킨다는 것을 목도하고 그의 곁에 서는 것을 거절했을 수도 있다.[43] 미켈라의 룬이 깨져버렸고 매료당했던 자들도 각성하여 빛바랜 자에게 합류한 상황인지라 미켈라도 모르는 새에 재탄한 그가 매료당했을 만한 이유가 필요하다. 생전에 매료당한 모그의 육체에서 부활했다는 점 등으로 대입해볼 수 있다.[44] 로스릭은 저주로 인해 걷지도 못할 정도로 허약한 몸이었으며, 미켈라는 본편에선 성수에 깃들어 있거나 고치가 되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45] 일판에서는 자신의 왕(王), 영문판에서는 자신의 배우자(Consort)라고 칭한다.[46] 미켈라는 이미 여성형 인격이 있는데 위에 언급된 성녀 트리나가 미켈라가 가진 여성형 인격이다.[47] 엄밀히 말하면 전성기의 라단 보다도 훨씬 강하긴 하다. 모그의 혈염을 쓰는 것도 있고 2페이즈부터는 아예 신으로 각성한 미켈라가 직접적으로 도와주기 때문. 전성기를 초월한 경지였던 검성 아시나 잇신을 전성기의 잇신이라 하는 것과 비슷하다.[48] 골격과 패턴이 아예 달라서 고드플로어나 고룡들 마냥 재활용 보스까지는 아니나 어쨌든 본편의 라단과 아주 다르다고 보기도 어렵고 본편에서나 DLC에서나 이성을 잃어버린 상태라 멘트 하나 없어서 재등장했음에도 개성을 논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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