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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8 02:11:00

엘리시온(엘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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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 던전(적정 레벨 89~99)
라녹스 엘리시온 엘리아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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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아틀라스 구역
2.1. 마을&쉼터
2.1.1. 아틀라스 정거장
2.2. 필드
2.2.1. 사이플로네 샘물2.2.2. 시티 외곽
2.3. 던전
2.3.1. 디시온 채굴장2.3.2. 아틀라스 시티2.3.3. 엘리시온 타워
3. 엘리시온
3.1. 마을&쉼터
3.1.1. 엘리시온
3.2. 필드
3.2.1. 심판자의 안식처
3.3. 던전
3.3.1. 천상의 갈림길3.3.2. 아드리안의 거처3.3.3. 솔레스의 요새3.3.4. 멈춰버린 태양의 기억
4. 에픽 퀘스트

1. 개요

첫 번째 기도는 바람. 신의 품으로 인도하는 소리 없는 날개. - 바람의 신녀 아느드란

두 번째 기도는 바다. 빛의 원에서 잠드는 상처도 존재도 없는 밤의 요람. - 물의 신녀 샤샤

세 번째 기도는 모래. 황금 빛의 시간 속에 해메이는 여행자 - 태양의 신녀 글로리아

네 번째 기도는 노래. 달에게 비는 소원과 밤하늘에 빛나는 고요한 속삭임. - 달의 신녀 다크문

다섯 번째 기도는 황혼. 빛나고 불타는 단 하나의 목숨에 도달하는 곳. - 불의 신녀 이그니아

마지막 기도는 약속. 태초와 먼 미래의 이름, 내일을 향해 열리는 단 하나의 길. - 대지의 신녀 아르테아

<빛의 기둥을 열 때의 신녀들의 대사>[1]

Elysion

엘소드의 10번째 지역이자 엘소드 제1부[2]최종 지역이다. 2015년 10월 중, '시공간을 뛰어 넘는 여행'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 신세계 업데이트 예고와 떡밥이 등장하였고, 11월 5일 추가되었다.

기존처럼 플루오네 대륙의 신규 지역과 신녀 납치[3]이 등장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전혀 다른 지역이 나왔다. 월드맵에서 이 아틀라스 구역의 범위는 동편인 플루오네 대륙의 5분의 2 정도를 이 엘리시온 지역이 차지하고 있다.

아틀라스 구역은 89~92레벨의 유저들이, 엘리시온 지역은 92~99 레벨의 유저들이 플레이할 수 있는 던전들이 모여 있다.

본래 공지에는 이름이 엘리시온으로 되어있었으나, 다음날 갑작스럽게 아틀라스 구역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아틀라스 구역이 먼저 업데이트 될 예정이었으나 착오로 잘못 적었다가 수정된 듯하다.[4]

디시온 채굴장의 보스전 진입 시의 영상에 데칼이 솔레스를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엘리시온 지역에서 솔레스에 대해 많은 떡밥이 나오고, 솔레스가 최종 보스이다.(!) 또한 이에 따라 솔레스가 데려갔다고 하는 엘의 여인의 행방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파일 유출로 유노의 각성 모습과 아틀라스 구역의 나머지 두 던전의 이름과 보스 일러스트가 유출됐는데, 이 때문인지 엘소드 쪽에서는 아틀라스 구역이 업데이트된 지 일주일 후 GM메가폰에다 그냥 공개해버렸다(...)

맵의 퀄리티가 이전 던전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아름다워졌다. 광활하면서 반짝이는 맵들을 구경하다보면 금세 푹 빠져버릴 정도. 작정하고 솔플로 돌아다녀보면 군데군데 세세한 디테일에 감탄하게 된다. 던전이나 필드 1개마다 맵 전체를 보여주는 다이나믹 카메라까지 있을 정도다. 게다가 각 필드, 던전, 보스전마다 BGM도 전부 다르다. 퀄리티 또한 매우 좋은 편.

2016년 6월 16일 패치로 엘리시온 마을이 나왔으며, 마을이 두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두 구역은 포탈로 왕래할 수 있다. 또 마을 NPC들이 다 나소드이다. 기존 모든 마을에 있던 NPC(아리엘, 카밀라, 루리엘 등등)들은 출장 서비스라는 명목으로 홀로그램화와 새로운 사운드가 추가되었으며, 신 NPC(베르나드, 테오도르, 듀렌다, 휴고)들은 스탠딩 이미지에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되어 조금씩 움직이며, 마을은 라녹스 마을과 비교도 안 되게 퀄리티가 좋다. 다만 프레임 드랍도 더욱 잦아졌으니 주의.

기계천사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바이론 같은 느낌을 준다.

2. 아틀라스 구역

2.1. 마을&쉼터

2.1.1. 아틀라스 정거장

파일:AtlasRest.png
전용 BGM
엘의 기운을 저장할 수 있는 디시온 광석의 운송을 관리하는 정거장
아틀라스 구역에 해당하는 쉼터. 2015년 11월 5일 업데이트되었으며, 84레벨부터 출입이 가능하다. 던전들은 89 ~ 92레벨이 적정 레벨. 스토리상 아틀라스 구역에 먼저 진입하다보니 마을 → 쉼터 순으로 배치된 이전까지의 지역들과는 다르게 쉼터가 먼저 등장한다. 설정상 이곳은 다른 차원이다보니 쉼터 단골 NPC이던 헬렌은 이곳에 존재하지 않는다.

2.2. 필드

2.2.1. 사이플로네 샘물

파일:SC_ 2015-11-19 15-21-04-719.png
전용 BGM
던전 '디시온 채굴장'의 숲 부분만을 옮겨온 듯한 필드. 디시온 채굴장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2.2.2. 시티 외곽

파일:SC_ 2015-11-19 15-18-23-847.png

파일:update05_img05.jpg
전용 BGM
필드가 굉장히 넓고 퀄리티도 좋으며 BGM도 준수한 편이다. 맨 오른쪽 포탈을 통해 엘리시온으로 향할 수 있다.

2.3. 던전

파일:아틀라스던전2.png

2.3.1. 디시온 채굴장

파일:10-1new2.png
전용 BGM
보스 BGM[6]
엘의 여인을 찾아 도착한 다른 차원의 세계.
울창한 숲 너머 채굴장에서 또 다른 음모의 징조가 발견되기 시작한다.

이 던전은 특이하게 샤이플로네 숲 구역과 채굴장 구역으로 나뉘는데, 1번째부터 6번째 스테이지까지는 숲 구역, 7번째부터 보스룸까지는 채굴장 구역이다.

샤이플로네 숲의 몬스터로는 플링츄, 버메바, 알보코 퓨리타, 핌핌, 게딱딱 핌핌이 등장하고, 채굴장부터는 CODE_D_프로토와 중간보스 데칼 퓨리타가 등장한다.
플링츄는 순무 형태의 몬스터로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나뉘는데, 별 차이는 없다. 2021년 7월 8일 패치 전에는 빨간 플링츄는 자는 동안 무적이라 유저가 가까이 가서 자라나는(?) 모션이 다 끝나야 무적이 풀렸으나 패치 후 초록 플링츄와 다를 게 없어졌다.
버메바는 버섯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슈아기 돌진과 그 후 기를 발산해서 주변을 연속 공격하는 성가신 공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빨리 처리해야 한다. 떨어지는 지형에도 공격이 멈추지 않아서 돌진 후에 떨어져서 공격을 하기도 한다.
알보코 퓨리타코뿔소 형태의 몬스터로, 일반적인 돌진 공격과 앞발 공격을 한다. 공격이 꽤 빨라서 걸리면 다 맞아줘야 한다. 또한 피격 중 슈퍼아머 상태가 되어서 받는 데미지를 감소시키므로 주의.
게딱딱 핌핌은 소라게를 닮은 몬스터로 이름 그대로 개딱딱(...)해서 체력이 높은 편이다. 이 몬스터는 사망 시[8] 거북이처럼 몸을 숨긴 후에 가시를 방출하고 죽는다. 방출하기 전에 죽을 땐 가시를 2번 방출시키고, 2번째 가시 방출 시엔 최대 출혈 3중첩을 시키고 죽는다.[9] 이 출혈 효과에 닿으면 피가 어마무시하게 깎이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바람 저항으로 그나마 지속 시간을 크게 낮출 수는 있다.
핌핌은 게딱딱 핌핌의 등껍질 속의 본체...이지만 단독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 몬스터는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침 공격을 하며 공격 속도가 꽤 빠른 편이다. 근접공격으론 돌진대시점프를 하며 할퀴는 공격을 한다. 죽을 때도 침을 쏘며 죽으니 주의.

채굴장 지역부터 등장하는 CODE_D_프로토는 알테라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 기계식 나소드로,[10] 공격이 둔하고 데미지도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뭉쳐다니고 넉백이 큰 데다가 연타 공격도 있어서 한 번 잡히면 빠져나가기 어렵다. 중간 보스 스테이지와 그 다음 스테이지에선 뒷배경에서 유저들이 서있는 맵으로 들어와서 소환되는 리젠 구간이 있는데, 중간 보스 스테이지에선 한 번, 그 다음 스테이지에선 두 번만 소환되고 끝이다.

8번째 스테이지에 들어오면 프로토와 함께 중보스 데칼 퓨리타가 맞이해준다. 외관이나 이름이나 알보코 퓨리타와 유사한데, 이름에 '데칼'이 붙은 걸로 봐서는 데칼이 알보코 퓨리타의 데이터를 통해 만들어낸 나소드이거나 알보코 퓨리타에게 신체개조를 가해 나소드화 시킨 것으로 추정. 피격 중 슈아가 걸리거나 공격 시 앞발 휘두르기나 돌진하는 건 알보코와 똑같지만, 꼬리에서 전기를 충전해 뿜어내는 공격이 있는데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꼬리에 전기가 모이면 뒤로 빠질 것.
솔레스님? 이 데칼을 믿어주시지요?
...응? 웬 생쥐 몇 마리가...
크하하... 좋아~ 귀여운 생쥐 녀석들~? 어떻게 요리해줄까!

사이언스 데칼은 애드와 비슷하게 미치광이 사이언티스트 컨셉의 보스 몬스터이며, 주요 패턴은 갑자기 맵 가운데로 순간이동하여 양 옆으로 디멘션 링크 가디언과 유사한 일렉트론 웨이브를 쏘는 것과, 맵에 배치되어 있는 4개의 발판에 랜덤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는 충격파를 방출한다. 이 때 데칼에게 다가가 디시온 실드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11] 그 외에도 위로 약간 떠서 아래로 큐브를 방출하면서 앞으로 전진하는 패턴이 있다. 방출한 잔상에 닿으면 피가 고정수치로 깎이는 공격을 받는다. 무적 믿고 까불다간 피가 쭉쭉 닳아버리니 주의. 참고로 데칼은 디버프 면역이니 주의.

여담으로 상술했듯이 이 던전부터 보스 BGM이 더이상 우려먹히지 않는 고유 BGM을 갖게 되었다.[12] 특히 데칼의 보스 BGM은 정말 잘 뽑혔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맵이 공개되고 난 뒤 데칼이 등장시 다리를 꼬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 등지에서 데칼을 파기 시작했다. 개성 있는 생김새와 목소리도 한몫 한 듯.

2.3.2. 아틀라스 시티

파일:10-2new2.png
전용 BGM
전용 보스 BGM
진행 순서 : 시티 외곽지역 → 시티 내부 → 시티 중심부
엘리시온에 올려보낼 물자를 생산하는 거대한 나소드의 도시.
강철의 도시 어딘가에서 솔레스를 쫒기 위한 단서를 찾아야 한다.

여기서부터 CODE_나소드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CODE_C 등급의 나소드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CODE_C_프로버는 양 손에서 거미줄 같은 레이저를 발사한다. 물론 프로토와 비슷하게 공격이 둔하고 데미지도 높지 않고 슈아도 없는 고로 편하게 때려주면 된다.

CODE_C_사일런스는 첫 등장 시 투명 모드로 사라졌다가 몬스터를 잡을 시 투명 모드를 해제하고 기습한다.[17] 기습 공격의 선딜이 긴 편이라 피할 여유는 충분하지만 한 번 맞으면 꽤 아픈 칼날 베기 공격을 한다. 투명 모드 시전 도중에는 무적 상태이니 스킬을 헛날리는 불상사를 주의하도록 하자. 단, 하이퍼 액티브를 사용하면 강제로 투명이 해제된다.[18] 칭호 못 따게 하는 원인

CODE_C_디펜더는 플레이어가 마지막으로 서 있던 방향으로 방패 형태의 에너지를 앞세우고 플레이어를 밀어내며 느리게 전진하는 공격을 한다. 맞을 일은 없지만 맞으면 의외로 연타를 맞기 쉬우니 주의. 중보스인 뉴 디펜더의 경우 여기에 회전 공격이 추가된다.

CODE_C_디셉터는 스톤 가고일, 와이번, 서큐버스/바머 로드, 화산 불꽃매를 잇는 비행 몬스터로, 아래로 구체를 투하하거나 공중에서 양측에 달린 레이저를 아래로 쏘아보낸다. 경직이 꽤나 길고 연속으로 맞는 데다가 높이가 애매하기 때문에 광역기가 없다면 짜증을 유발한다. 게다가 반응속도도 빨라서 플레이어가 공격 범위에 조금이라도 걸치면 빠르게 레이저나 구체를 쏘아 댄다.
침입자. 추적. 완.료.
[전투 모드. 가동.]

보스인 CODE_A_서베일런의 디자인은 킹 나소드를 떠오르게 한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인게임 내에서는 수시로 모습이 바뀌다보니 그런 느낌이 별로 들지 않고, 공격 패턴 중 유사한 것이 단 1개도 없다. 크기도 비교 자체를 불허할 정도로 작다.

보스 방 전 두 스테이지에서는 중간중간에 맵 뒤에서 사격을 해 몬스터들을 보조한다. 그러나 어디로 쏘는지 표식이 남을 뿐더러 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가만히 있다가 피해주면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 사격은 1인당 3개. 최대팟인 4인팟일 때는 12개.

보스전 패턴도 그다지 까다롭지 않다. 사격 횟수가 1인당 6개로 늘어나기 때문에 4인팟일 때 피하기 조금 힘들어지고, 중간중간 회전하면서 돌격하는 패턴을 조심하면 된다. 그러나 유저들의 파워 인플레에 비해 HP가 워낙 낮은 탓에 바람의 수정구를 쓴 후 집중포화하면 흔적조차 안 남기고 사라진다.

클리어 타임을 가장 잡아먹는 요인 중 하나인 퇴근 패턴이 존재하긴 하나, 발동이 될 때도 있고 홀딩조차 걸지 않았는데 안 될 때도 있다.

솔레스의 요새에서 서베일런의 신형기가 등장한다. 다만 이쪽은 직접 싸우지는 않고, 맵 뒤편에서 사격을 하는 정도에 그친다.

2.3.3. 엘리시온 타워

파일:10-3new2.png
전용 BGM
전용 보스 BGM
진행 순서 : 타워 입구 → 타워 하층부 → 타워 물자 큐브 장치 입구→ 타워 물자 운송 큐브 내부 → 타워 최상층
마지막 목적지 엘리시온으로 가기 위한 최후의 관문.
하늘을 뚫는 거대한 빛의 기둥은 엘리시온으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이다.

엘리시온으로 향하는 최종 관문이니만큼, CODE_나소드들의 정예병력인 CODE_B급의 나소드들이 추가된다.

리비아, 템플러, 하이템플러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장교같은 모습이다. 리비아는 여성의 모습을 많이 띄고, 템플러와 하이템플러는 남성의 모습을 많이 띄는 것이 특징. 여담으로 템플러, 하이템플러와 디시온 실드는 프로토스를 연상시킨다. 내 목숨을 엘리시온에!

CODE_B_리비아는 손에서 소형 대포를 발사한다. 대포는 조금 느리게 앞뒤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근접에서 한 번 걸리면 꽤 오랫동안 맞아야만 한다. 죽을 때도 대포를 쏘면서 죽으니 주의.

CODE_B_템플러는 글리터 창병 시리즈, 쉐도우 디펜더 시리즈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 창무기 일반 몬스터다.[19] 체력이 잡몹들 중 가장 높으며, 공격 전에 슈퍼 아머가 켜지고, 공격이 시작되면 크게 첫타를 벤다.[20] 동작 속도 20%대 기준으로 스킬을 사용할 텀은 존재하나, 뛰어서 빠져나오기에는 매우 어렵다. 이후 추가타들은 속도가 빠르고 경직이 길어서 마나 브레이크 아니면 빠져나오기는 불가능. 범위도 커서 생각외로 잘 맞는데다 첫타는 아프지 않지만 후속타는 매우 아프다. 하이템플러는 네임드 템플러로, 중보스다. 둘 모두 공통적으로 두 번째 창 베기에 '절단' 상태이상을 입히는데, 이게 지속 데미지는 둘째 쳐도 대시마저 막아 버리므로 빠른 도주가 불가능해지니 주의.

CODE_B_퓨터는 알테라 지역의 나소드 크리크를 연상케 하는 전갈형 나소드로, 꼬리에서 전기를 방출하는 공격과 전방으로 돌진하는 공격을 한다. 연타로 들어가는 데다 꽤 아프기 때문에 주의.

초반부에 'CODE_B_디시온실드'라는 구조물이 나오는데, 데칼 때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몬스터가 들어가 있을 경우 그 몬스터에게 입히는 데미지가 감소된다. 데미지 감소의 체감이 의외로 큰 편이라서 실드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잡몹들, 중보스마저도 맵 끝까지 밀어버리고 싸우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CODE_마야-
파일:Honeycam 2015-11-19 13-02-12.gif

일반
아둔하구나. 겁도 없이 이곳에 들어오다니. 발을 딛은 것을 후회하게 될 거다.

파일:Honeycam 2015-11-19 13-13-20.gif

2차 페이즈[한정 코드 해제 - 섬멸 모드]
여기까지 몰아넣다니...

마야의 전체적인 특징은 스카 상위호환. 엘리시온의 보스답게 꽤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중소형몹에 속하는데도 위로 올라갔다가 아래로 내려꽂는 패턴, 맵 1층 가운데로 순간이동해서 무적 상태로 양쪽에 기어를 날린 뒤, 공중으로 올라가 에어로 토네이도를 시전하고 내려온 뒤(여기서 무적이 풀린다) 날린 기어를 회수하는 패턴, 플레이어를 관통해버리는 가속기동 패턴 등 스킬 삑사리가 나기 굉장히 쉬운 보스몹. 게다가 맵 좌우 끝은 하필 보이지 않는 벽도 없는 낭떠러지이기 때문에, 잘못 떨어질 수도 있어서 매우 곤란하다.

또한 피가 4줄이 되면 2페이즈에 들어가는데, 이 때 중심으로 돌아가 스카의 파멸과 같이 흡입기를 시용한다. 그런데 그 전에 물의 수정구 등을 사용해 극딜을 퍼부어도 절대로 HP가 4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21] 게다가 이것의 흡입력과 대미지가 어마어마해서 파멸보다 더욱 빠른 기폭이 필요하다. 흡입기 이후에는 마야의 HP가 19줄까지 채워져 있다.[22]그리고 섬멸 모드 상태에서는 디버프 면역 상태이다. 전체적인 동작에 슈퍼 아머가 달려있고, 순간이동 등으로 스킬을 피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운 편.

섬멸 모드가 되는 HP에 도달했을 때, 마야가 섬멸 모드가 되지 않고 멍 때리고 조금 있다가 HP도 안 채워지고 광역 흡입기조차 시전 안 하는 버그가 있다. 아마도 원인은 빙결로 인해 AI가 꼬이는 듯.

여담으로 언제나 그렇듯이(...) 파일 분해로 이미지가 유출되었는데, 엄청난 외모와 몸매로 유저들의 시선을 한 눈에 집중시켰다. 반응은 당시 폭발적으로, "구세대 나소드랑은 역시 다르네!", "이브 삭제하고 엘 수색대 영입 좀"(...) 등의 반응을 불러오기도 했지만...[스포일러] 대신 칭호를 통해서 소환은 가능하다. 단, 성능은... 이후 이블 트레이서 시즌 3에서 이브의 아바타로 등장했다.

각성 전이라면 보스몹을 낙사 시켜서 죽이는 게 가능하였으나, 패치로 인해 마야가 맵 끝으로 가면 중앙으로 순간이동을 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보스방에서 나오는 BGM의 시작 부분의 전자음이 Cytus의 'Solar Wind'와 똑같다.

3. 엘리시온

3.1. 마을&쉼터

3.1.1. 엘리시온

파일:ElysionVillage.png
전용 BGM
데브리안이 만든 나소드에 의한 천상낙원. 그 깊숙한 곳에서 비밀스러운 계획이 실행되고 있다.
엘리시온 구역의 마을. 마을이 매우 넓지만 주요 NPC들이 대부분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잔잔한 BGM과 더불어 이곳에 존재하는 엘의 기운이 깃든 나무 덕에 거주하는 유저가 은근 있다. 2016년 6월 16일 업데이트되었으며, 87레벨부터 출입이 가능하며 던전 적정 레벨은 92 ~ 99.

코보사를 제외한 마을의 모든 NPC가 나소드인게 특징이며, 코보사는 엘리시온이 다른 차원이기 때문인지 출장 서비스라는 명목으로 홀로그램으로 나타나있다.

전체적으로 1층 구역과 1층에서 중앙 포탈을 통해 갈 수 있는 2층 구역으로 나뉘어져있다. 1층 구역 왼쪽 끝에는 시티 외곽으로 갈 수 있는 포탈이, 오른쪽에는 심판자의 안식처로 갈 수 있는 포탈이 있으며, 중앙에는 2층으로 갈 수 있는 포탈과 아담스가 위치해 있다. 코보 지역이동 서비스를 통해 엘리시온으로 이동하게되면 아리엘이 아닌, 이곳의 아담스 앞으로 텔레포트하게 된다.

포탈과 연결된 2층으로 나올 경우 바로 옆에 아리엘과 카밀라가 위치해 있으며, 계단을 올라 내부로 들어갈 경우 엘리시온의 주요 NPC들, 루리엘, 뮤, 게시판, 우편함이 위치해 있다. 2층 내부에서 양 옆 포탈로 향할 경우 엘의 기운이 깃든 나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마을 곳곳에 나소드 새가 숨겨져 있는데, 테오도르의 관련 퀘스트를 받은 뒤 이 새를 모두 받으면 특별한 액세서리를 얻을 수 있다.

3.2. 필드

3.2.1. 심판자의 안식처

파일:external/elwiki.net/Arbiter%27sSanctuary.png
전용 BGM
엘리시온과 비슷하게 잔잔한 필드 배경과 BGM이 인상적인 필드. 엘리시온 1층의 오른쪽 포탈로 올 수 있으며, 필드의 오른쪽 끝에는 엘리아노드로 향하는 포탈이 있다.
엘소드의 마지막 필드이다. 만렙 이후 필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지 이후로는 새로운 필드를 제작하지 않는 상태이다.

3.3. 던전

파일:엘리시온던전2.png

엘리시온 구역의 던전들은 특이하게도 난이도 구분이 사라지고, 매우 어려움을 기준으로 난이도가 통일되던 이전 지역까지의 던전들과 다르게 유일하게 여전히 난이도 구분을 했었다. 이후 엘리아노드 추가 이후의 일자미상의 패치로 엘리시온 구역의 던전들도 난이도 구분이 사라지고 난이도가 통일되었다. 모든 던전들의 난이도 구분이 사라진 현재는 '보통 / 어려움 / 매우 어려움' 형태의 난이도 구분이 있는 던전은 존재하지않는다.[24]

또한 기존에는 던전 선택창에서 엘리시온을 클릭하면 아틀라스 구역에 존재하는 화살표를 눌러야만 엘리시온 구역으로 넘어와졌지만, 이후 패치로 분리되었다.

만렙에 가까워지는 지역인만큼 던전들이 굉장히 길고 복잡한 데다가 일반 몬스터들도 굉장히 쎄다. 게다가 맵 중간중간에 드랍존이 있어서 들은 더욱 더 힘들다.

최종 보스가 직접 강림해서 싸우는 솔레스의 요새와 멈춰버린 태양의 기억은 무시무시한 난이도를 가졌다. 겨우겨우 필드를 클리어하더라도 보스전에서 솔레스 본인이 퍼붓는 무시무시한 공격들을 체험하게 되면 온갖 욕이 절로 튀어나오게 된다. 특히 마지막에서 두 번째 던전인 솔레스의 요새는 명색이 엘의 마스터가 직접 구축한 요새 아니랄까봐 지옥 같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보스전 이전의 필드들 같은 경우는 이 솔레스의 요새가 오히려 최종 던전인 멈춰버린 태양의 기억보다도 훨씬 악명이 높다. 이후 패치로 패턴이 많이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어려운 보스로 통한다.

3.3.1. 천상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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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전용 보스 BGM
엘리시온 타워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유일한 길
강력한 엘리시온의 나소드들이 이 일대를 지키고 있다 .

스테이지 개수는 6개로 타 던전에 비해 적으나 한 칸마다 상당히 넓다. 그 중 보스 스테이지를 제외한 직선 지형이 3개이고 곡선 지형이 2개이다.

그리고 엘리시온부터는 잡몹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급격히 상승한 데다 공격패턴도 상당히 광범위하고 드랍존도 존재하다 보니 컨트롤이 안 받친다면 포션을 잔뜩 챙겨가는 걸 권장한다.

헤르나시드의 종류는 랜스, 보우, 실드, 오브, 피어가 있다.
랜스는 창을 이용하며 슈퍼아머로 연타력이 높은 창 찌르기를 가한다. 타격 수는 총 5회로 4연속 찌르기와 마지막 찌르기로 다운공격을 한다. 창을 맞는 도중이라면 마지막 찌르기 공격하기 전에 약간의 여유시간이 있으니 그 때 잽싸게 피해주면 된다. 또한 마지막 찌르기에는 슈아가 풀리기 때문에 저지할 수 있다. 가끔씩 2번만 찌를 때도 있는데 한번 찌르고 두 번째엔 랜스 앞에 연타하는 구체를 설치한다. 이 패턴은 슈아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저지할 수 있지만 걸리면 꽤나 아프므로 빠른 기폭을 추천한다.
보우는 화살을 쏘는데 쏘는 방식이 단순히 화살 1발을 쏘는 것과 화살을 곡사로 3연사하는 방식이 있는데 1발 쏘는 것은 전형적인 궁병 몬스터 수준의 사거리라 피할 만하지만 곡사로 3연사하는 공격은 화살 사거리가 굉장히 길고 심지어 하멜의 쉐도우 포트 스나이퍼 마냥 접근하는 유저를 조준하면서 화살을 쏴 대니 화살이 안 맞을 것 같은 곳까지도 멀리 날아온다. 게다가 1발 발사는 슈아가 아니지만 3연속 곡사는 슈퍼아머이므로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피격 도중 슈퍼아머를 켜고 돌려차기를 한 후 화살을 3번 쏘는 것[26]도 골치아픈데 이 공격은 보통 보우가 다운되고 기상할 때 공격받으면 꼭 쓰는 기술이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공격을 하면 좋다.
실드는 방패와 망치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름처럼 다른 헤르나시드에 비해 내구도가 매우 높고 피격 중 슈아 상태가 되는데 이때 데미지가 엄청나게 감소되어 들어간다. 공격 시에는 망치에서 쏘는 투사체가 되돌아와서 2차 타격을 가하는 공격범위가 상당히 넓고 다단히트를 때리며 위로 날려버리는 기방출 공격을 하는데 딜레이가 전혀 없다.[27] 그리고 이때 '아미 실드'를 발동해서 주변 헤르나시드들을 일시적으로 무적으로 만들며 자신이 받는 데미지를 줄이고, 방패 돌격 후 망치 내려찍기 공격도 은근 아프고 범위도 넓은 데다 멀리 날아가 버리며 스턴까지 걸리므로 빛 저항이 낮다면 주의.
오브는 검은 팔에 링이 걸려 있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슈아가 붙으며 투사체를 발사하는데, 투사체를 쏘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거대한 투사체를 날리는 것인데 이 공격은 유도에다가 데미지가 꽤 아프니 주의. 다른 하나는 전방으로 작은 투사체를 흘려보내는 공격인데 이 공격은 어떤 지형이든 그대로 따라갈 뿐 아니라 맞으면 스킬 사용을 봉인하는 '침묵' 디버프를 걸어버리므로 주의.
피어는 헤르나시드 중 체력이 가장 낮지만, 베스마 지역의 플레임 배트처럼 유저에게 회전 돌격으로 달라붙는데, 3초 안에 방향키 연타로 풀지 못하면 일종의 자폭 기능으로 그 자리에서 기를 발산하고 죽는 데다 풀어내도 그 자리에서 3초 후 자폭하는데 자폭 대미지가 엄청 아프니 주의. 여담으로 이 녀석만 다른 헤르나시드들보다 이질적으로 생겼다.
이렇듯 각자 다른 스타일로 서로 팀워크를 이뤄 공격을 하다 보니 잡몹들 중 먼저 처리해야 할 대상을 고르는 데 딱히 정답이 없다. 그나마 가까이 있거나 체력이 적은 몹들을 한 마리씩 차근차근 잡는 게 이롭다. 굳이 순서를 따질 경우 보우>오브>피어>랜스>실드 순으로 잡는 것이 낫다. 물론 장비가 좋다면 몹을 몰아넣고 한 번에 정리하는 것이 더 좋겠지만.

중반부에는 이름답게 갈림길이 있는데, 맞는 길과 잘못된 길로 나뉜다. 맞는 길일 경우 그곳에 있는 장치를 부수면 된다. 하지만 잘못된 길일 경우 포탈을 타고 갈림길 시작 지점으로 되돌아 가야 한다. 이후 이브의 컷신이 나오는 것이 하이라이트. 컷신이 끝나고 자동으로 다음 스테이지를 가는 게 아니라 왼쪽에 생성된 포탈을 타야 한다 [28] 어느 포탈이 진짜인지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법이 있는데, 이 스테이지 시작 지점(중앙 지점)에서 먼 거리의 카메라 각도로 두 장치를 보여줄 때, 장치 주변을 보면 다리 기둥이 3개인 장치와 2개인 장치 중 2개인 곳이 맞는 길이다.

앞서 언급된 장치이자 중간보스인 CODE_L_라비린스는 갈림길에서 올바른 길로 갔을 때 나타나는데, 위쪽이나 아래쪽 중 하나에서 장치를 열고 레이저를 연속 발사한다. 레이저가 꽤나 아프고 다단히트인데다가 간혹 위쪽에서 구체가 펑 터지는 공격을 맞으면 HP가 순식간에 사라지니 장치가 개방되는 곳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

중간보스를 잡고 넘어가면 직선 맵이 2개가 나오는데 2번째 직선 맵은 특이하게 아래로 떨어져 우주 공간 같은 곳을 진행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발 밑에 '나소드 신수 물기둥'이라는 트랩들이 깔려 있는데, 일정 주기로 장치가 열리고 물기둥이 뿜어져 나오는데 맞으면 데미지와 함께 높이 띄워진다. 데미지는 별로 아프지 않지만 걸리면 높이 띄워지기 때문에 은근 골치아프며, 특히 몹들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므로 발밑에 물기둥이 보이면 물러나서 싸우자.

몹들을 다 잡고 포탈을 타면 엘리시온 마을의 입구에 도착하며, 포탈을 타는 순간 보스전에 돌입한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것인가...
어리석군. 너희 같은 어린아이들의 장난은 여기까지다.

보스룸에 입성하자마자 헤르나 오브와 헤르나 실드 사이에 있는 거대한 문 꼭대기에 붉은 문양에서 위의 음성이 나오더니, 문양이 사라지자마자 조각상처럼 있던 헤르나 오브와 헤르나 실드가 움직이며 유저를 공격해온다.

보스인 헤르나 실드와 오브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실드와 오브가 붙어 있으면 오브가 무적
2. 오브는 유저가 있는 곳으로 텔레포트한다.
3. 실드가 굳어 있지 않다면 노딜레이 기방출(띄우기 공격)을 시전할 확률이 높다.
4. 오브가 죽으면 실드의 방어력이 낮아진다.[29]
5. 오브의 직선투사체 공격엔 침묵이 붙어 있으므로 주의.

한 마디로, 오브는 유저를 쫓으며, 실드는 오브를 지키려 한다. 유저는 여기서 패턴을 고민하지 않고 실드를 잡으면 오브한테 피격당하고, 오브를 유인하는 것은 번거롭다. 패턴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돌아가는데, 엘소드에서 몇 안 되는 잘 만든 패턴을 가진 보스다. 딜이 된다면 오브보다는 실드를 먼저 잡는 게 더 낫다.[30]

필드 브금이 엘소드에서도 손꼽히는 좋은 브금이다.

3.3.2. 아드리안의 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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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전용 보스 BGM
엘리시온을 창조한 아드리안이 잠들어 있는 곳.
의문의 결계로 인해 고립되어 있다.

엠페라시드들은 헤르나시드들이 흰색+파란색 조합이었던 것과 달리 흰색+황금색 조합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패턴은 헤르나시드와 동일. 물론 물량이 헤르나시드보다 더 많고 후반부로 가면 후술할 푸팡들과 같이 나오기 때문에 헤르나시드를 상대할 때보다도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래에 서술할 망팡이 자폭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피어는 나오지 않는다.

맵 곳곳에 함정[31]이 많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전까진 상당히 까다로운 던전이다. 랜덤 매칭으로 플레이하면 트랩을 못 지나가서 다른 파티원들에 비해 상당히 늦게 도착하거나 타임 오버로 죽는 사람이 꼭 한 명씩은 나올 정도(...). 이에 대해 팁을 주자면 먼저 트랩 중 제일 악명 높은 4번째 맵의 첫번째 발판 트랩은 지형보다 아래로 내려갈 때 타서 다음 지형보다 위일 때 대시로 착지하면 된다. 쉽게 말하자면 계단의 형태를 생각하며 한 칸씩 내려가면 된다. 이 맵에서 많이 떨어진다면 다른 파티원들보다 앞서 나갈 생각보다는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두번째 발판 트랩은 팁이랄 것도 없이 빨리 맵 끝에 도착하려고 서두르지만 않으면 된다. 레이저야 어차피 물약 먹으면 바로 회복될 정도니 상식적으로 발판이 맞닿는 때나 발판 사이가 자신의 점프력으로 도달할 거리에서만 이동하면 떨어질 일은 없다. 하지만 알아도 자주 떨어지는 곳이 여기다
또 만났네? 생쥐 녀석들.
이제... 안녕할 시간이다!! 음흐흐흐하하하하하!!!!

중간 보스는 채굴장에서 얻어 터지고 도망간 사이언스 데칼. 데칼 자체도 새로운 머신을 타고 있어서인지[32] 기존 패턴들에 약간의 변형을 가해서 채굴장과는 다르지만[33], 디버프 면역도 그대로이기 때문에 중간보스 주제에 상당히 거슬린다.

중보스 이후로는 헤르바온이 만든 친위대 격인 '푸팡' 종류의 조그마한 나소드들이 엠페라시드와 섞여서 나오는데, 이 녀석들은 조그마해서 공격이 잘 맞지도 않을 뿐더러 패턴을 숙지하지 않았다면 농담이 아니라 뒷골목 패거리 싸움급으로 다굴을 맞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패턴 숙지는 필수다.

푸팡의 종류는 일반 푸팡, 망팡, 싱팡, 붐팡이 있다.
푸팡은 가장 기본적인 푸팡으로, 긴 꼬리를 이용해 플레이어를 때리는 패턴과 데미지 없이 플레이어를 밀어내며 걸어가는 패턴이 있다. 밀기 패턴의 경우 밀리면서 다른 푸팡들에게 두드려맞는 경우가 많아서 빨리 처리해야 한다.
망팡은 엠페라시드 실드 수준으로 커다란 망치를 들고 다니는 푸팡으로 망치로 단순히 내려찍는 공격과 망치를 빙빙 돌리다가 중앙에 내리쳐서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공격이 있고, 체력이 30% 정도 남으면 거대화하며 유저를 뺑소니치며 돌아다니는데 거대화 상태에서 망팡의 체력을 0으로 만들 경우 3초 후 자폭한 뒤 죽는다. 뺑소니칠 때도, 자폭할 때도, 망치 공격을 할 때도 데미지가 미쳐 돌아가니 아래의 싱팡 다음으로 제거대상 2순위가 된다.
싱팡은 거대한 악기를 들고 다니는 푸팡으로 플레이어가 일정 거리 내에 있을 시 악기를 내려놓고 그 위에 올라가 빙빙 돌면서 음표구 3개를 1초 간격으로 1개씩 발사한다. 맞아도 데미지는 없지만, 맞으면 음표구 하나당 MP 15가 감소되며 졸림 디버프에 걸리는데, 졸림에 걸리면 스턴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행동을 할 수 없게 된다.[34] 졸림 자체도 생각보다 오래 가는 편에, 싱팡이 음악을 시전했다면 유저와의 간격이 엄청나게 멀지 않은 이상, 음표구가 유저를 인식하지 않았더라도 싱팡 자신은 공격당하기 전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이런 특징과 다른 푸팡 및 엠페라시드들의 공격이 곁들여지면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니 푸팡 중 제거 대상 1순위다.
붐팡은 꼬리에 폭탄을 단 푸팡으로, 꼬리의 폭탄을 휘둘러 플레이어를 후려치거나 폭탄을 분리해서 바닥에 설치한 후 뒤로 도망간 뒤, 폭탄이 터지기 전까지 숙이고 있는 패턴이 있다. 꼬리 공격과 폭탄 폭발 데미지가 의외로 아픈 데다 공격기 난사하는 틈에 폭탄 설치하는 것을 못 보고 폭탄에 맞아 훅 가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꼬리에 맞으면 그 자리에서 튕겨져 나가는데 이때 다른 몬스터들이 다굴을 시도하면 매우 위험해지니 빨리 처리해야 한다.

보스 전 스테이지에서는 포탈을 타고 엘리베이터 비슷한 맵에 들어가게 된다.
아버지의 궁전에서 나가!

위의 대사와 함께 보안 장치가 활성화되는 애니메이션이 나온 뒤에, 푸팡 종류들이 위에서 계속 떨어지면서 잠시 동안 버텨야 한다. 싱팡도 함께 떨어지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음표구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싱팡을 우선으로 처리하기 바란다. 맵도 좁고 평평해 광역기를 쓰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35] 맵 뒤의 붉은 게이지가 반원형으로 가득 차면 맵이 알아서 클리어가 되며, 보스방으로 넘어간다.
너희는 누구야...? 여기까지 어떻게 온 거지?
너희가 누구여도... 이 이상은 아버지에게 다가가게 두지 않을 거야!!

보스인 헤르바온은 엘리시온 던전에서 세 번째로 어려운 보스이다. 데칼처럼 디버프 면역이 있으며, 순간적으로 무적과 회피 패턴을 쓰고, 블랙홀과 속박 패턴, 가까이 있는 유저를 밀쳐내는 패턴에 유도 레이저 공격으로 한시도 플레이어를 가만히 있지 못하게 한다. 더군다나 들어오는 데미지도 높고, 헤르바온도 끊임없이 움직이며, 무엇보다 헤르바온의 궁극기인 쿼드라토 플라즈마는 유도 레이저를 유저에게 반복적으로 날리기 때문에, 손이 바빠져야 하는 시간. 더 자세하게 패턴들을 알고 싶다면 헤르바온 항목 참조. 누가 뭐라 해도 헤르바온의 가장 성가신 패턴은 랜덤한 위치로 도망가는 회피 패턴. 분명 헤르바온에게 스킬을 썼는데 헤르바온은 이미 도망가고 레이저를 맞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심지어 맞고 있는 도중에도 갑자기 도망가기 때문에 딜 넣다가 도망가는 헤르바온을 보면... 이 패턴들 때문에 헤니르의 시공에서는 악명이 자자하다.

헤르바온이 중앙으로 가서 아이리스 인을 시전하고 쿼드라토 플라즈마를 준비하는 패턴을 보이는 때에는 바로 폭딜을 가해주자. 폭딜을 가해 쿼드라토 플라즈마의 작동이 저지되면 헤르바온이 혼란 상태가 되며 아무것도 못한다. 문제는 이 패턴을 저지하는 데 어지간한 보스 체력만큼의 데미지를 4초 안에 박아 넣어야 한다는 것.

3.3.3. 솔레스의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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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BGM
1페이즈 보스 BGM
2페이즈 보스 BGM
진행 순서 : 요새 비밀통로 → 요새 내부(요새 비밀통로에서 감지장치에 걸렸을시 요새 통로 추가) → 요새 내부 → 요새 중심부 → 엘의 여인 안치실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가 자신이 납치한 엘의 여인을 숨기고
있다는 지하 요새. 드디어 엘리시온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2016년 8월 25일 패치로 추가된 엘리시온의 6번째 던전으로, 엘소드 역대 두 번째로 최흉의 필드를 보유한 던전으로[37], 동시에 엘리아노드 이전을 기준으로 특수 던전 이상의 난이도를 보유한 최초의 던전이자,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일반 던전이다. 상당한 난이도와 공략법을 가진 던전이니 뉴비 유저들이라면 패턴과 스테이지 구조를 알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필드 몬스터로는 갈림길이랑 거처에서 볼 수 있는 헤르나시드/엠페라시드들이 각인(업그레이드)되어서 나타나는데[38], 이 각인된 엠페라시드들은 사망 시 솔레스의 각인이 떠오르더니 터지면서 유저를 날려버리거나, 잔상을 남기거나, 원형으로 도는 레이저를 생성하는데 잔상을 남길 경우 근처에 있으면 화상을 입어 체력이 빠르게 깎여나가므로 주의.

다른 잡몹으로 커맨드 오가닉코어는 날아다니면서 노화 디버프를 거는 구체를 쏘거나 다이아 오가닉코어를 소환하며, 스피어 오가닉코어는 고정된 자리에서 십자로 레이저 혹은 가시를 방출하고, 다이아 오가닉코어는 공격력은 약하지만 포박 패턴이 있고 상당한 물량으로 덤빈다.

첫 스테이지부터 매우 긴데, 계속 아래층으로 향하는 구조이며 한 층의 모든 잡몹을 처리해야만 다음 층으로 넘어갈 수 있다. 중간중간 밟은 플레이어에게 화상을 걸어 지속 데미지를 입히는 용암 장판도 있으니 주의. 여기에 더해 처음 시작할 때 위에 있는 레이저가 천천히 내려오는데, 이 레이저에 닿으면 HP 50% 감소와 MP가 0이 된다. 맨 마지막 층에서 투명화 되어있는 오가닉 코어에 접근하여 처리하면 레이저가 멈춘다. 이 이후 옆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그리고 다음에는 엠프엘마가 대화하는 스크립트가 나온다.

다음 스테이지도 마찬가지로 은신되어 있는 오가닉코어 2개와 주변에 세로레이저가 각 2줄이 있는데, 이 스테이지의 레이저에 걸릴 경우 맵이 1개 더 늘어난다.[39] 이렇게 추가된 맵은 해본 유저들은 알겠지만 지형이랑 몹 배치가 워낙 드럽게 설치되어 있어서 시간을 엄청 잡아먹는다. 레이저는 투명화 된 오가닉코어를 처리할 경우 사라지므로 급하게 가다가 걸리지 말고 오가닉코어 먼저 처리하자.

문을 연 뒤의 내부 스테이지에서는 거처에서 본 비슷한 함정이 나오고 그 다음에 중간보스인 COPY_S가 나온다.[40] 생김새와 패턴은 마야랑 똑같고,[41] 2층의 코어를 부술 경우 COPY_S는 남은 체력에 상관 없이 즉사하고 클리어된다. 단, 이 둘이 서로 붙어 있을 경우 둘 다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42]

붉은 배경의 미로 같은 맵에선 길이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는데, 포탈을 타고 해당 구역 잡몹만 잡으면 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헤르바온 컷인이 등장한 뒤 헤르바온이 코어를 부수는 동안 열심히 적을 공격하는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헤르바온이 코어를 부수는 시간은 약 20초가 걸리며, 헤르바온이 맵 뒤편의 서베일런이나 다른 몬스터에게 공격을 받으면 대사가 출력되며 2~3초간 해체가 멈춘다. 특이하게도 헤르바온이 코어를 부수려는 동작을 취하는 모션이 시작함과 동시에 카운트가 진행되므로, 헤르바온이 "이번에야말로 도움이 되고 싶다" 말하는 컷인은 스킵하지 말아야 한다.[43]

해당 스테이지 클리어 후 막바지 맵에 다다른다. 두 번째 스테이지에선 검은 검집과 흰 검집이 각각 2개씩 있으며, 검은 검집은 스킬로만, 흰 검집은 커맨드로만 파괴해야 한다.[44] 이 때 왼쪽부터 검붉은 번개 레이저가 오른쪽으로 서서히 다가오는데, 다가오는 속도가 빠르고 데미지도 꽤 아프기 때문에 검집을 최대한 빨리 파괴하는 것이 관건이다. 검집을 모두 부순 뒤 포탈을 타고 마지막 디시온 코어를 부수면 컷인이 나오며 보스 스테이지에 돌입힌다.

참고로 이 검집 스테이지를 스킵하는 방법이 있는데, 무기가 좋은 유저의 경우 유도 스킬로 디시온 코어를 바로 부수거나, 두번째 검집에서 Y축이 긴 스킬을 사용하거나, 검집 스테이지 초반 지형에서 바로 코어로 이동이 가능하거나, 공중으로 높이 뛰어오른 뒤 공중 사용 맵병기 등을 사용하여 처치하는 등등의 방법이 있다.
이제야 만나게 되는군...
엘 수색대 놀이는 재미있었나?
이제... 그만 끝내도록 하지.

보스방에 입성하면 솔레스가 엘의 여인이 갇힌 동면 캡슐 앞에 흰색 백합[45]을 내려놓더니 가면을 쓰면서 위의 대사를 말하고는 순간이동해서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무엇보다 이 던전의 진짜 묘미는 역시나 보스인 솔레스이다. 스토리상의 최종 보스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헤르바온을 뛰어넘는 정말로 어려운 난이도의 보스가 등장했다. 패턴도 패턴이지만 스펙 자체도 어마무시하다. 빙결 무시 등 디버프 면역은 기본, 특히나 체력은 헤르바온보다 훨씬 높으며 패턴은 더욱 악랄하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패턴이 슈퍼아머가 아닌 무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처음 본 유저들은 심판의 각인 시스템에 대해 매우 답답할 것이다. 이 각인 시스템은솔레스가 쓰는 심판 스킬을 맞게 되면 '태양의 단죄' 디버프[46]와 동시에 각인이 쌓인다. 디버프에 걸리면 일단 딜로스가 상당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것도 모자라서 이 각인이 5개가 되면 변신을 하면서 일정 시간 동안 모든 피해의 5%를 반사하며, 유저가 사망 시 체력을 회복한다. 2페이즈가 되면 무조건 각인 5개가 차올라서 진엔딩 클리어 제한 시간인 60초 동안 반사를 하기 때문에, 진엔딩을 보는 데 큰 방해 요소가 된다.

이 각인을 없애거나 생성시키지 않기 위한 방법은 심판 스킬을 회피하는 것뿐이다. 심판 스킬을 회피하여 무력화[47]했을 경우, 이 스킬을 피한 플레이어의 수만큼 각인이 제거된다.[48] 즉 빨리 깨면서 딜로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공략을 숙지하고 모든 패턴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판] 다크니스 플레임은 1페이즈에만 사용하는 심판으로, 흰 검집과 검은 검집을 맵에 3개씩 랜덤하게 꽂은 다음, 유저가 시간 안에 4개를 부수지 못할 경우 맵 전체에 폭발을 일으키며 자신의 최대 체력의 50%만큼의 데미지를 입힌다. 검은 검집은 스킬로만, 흰 검집은 커맨드 공격으로만 부술 수 있다. 폭발 시 "너희가 꿈꾸는 그 거짓된 환상을 부숴주지."라는 대사를 남긴다. 시간 안에 4개를 파괴할 땐 솔레스가 중앙으로 강제이동되면서 몇 초 동안 가만히 있으니 이 때 폭딜하면 된다. 이 때의 대사는 "이것이 그동안 너희들이 이뤄낸 결과인가..." 심판 중 가장 공략하기 힘든 패턴으로 처음에 6개를 배치하자마자 바로 1개를 거두어가 버린다. 그리고 솔레스가 검집 주변으로 돌아다니면서 계속 공격해 밀어내기 때문에 상당히 애를 먹는다. 특히 문제가 되는 건 흰 검집으로, 평타로만 파괴해야 하는데 검집의 체력도 상당해서 무기가 좋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로 애를 먹는다.[49]

[심판] 이그나이트 레인은 유저를 높게 띄워 속박한 후, 맵 전체에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이다. 맵 양쪽 끝으로 가면 점프대가 있는데, 패턴을 시전하기 전까지 이 점프대에 올라가 띄워지면 회피된다. 허나 두 개 중 하나의 점프대만 작동되고, 두 개 다 밟기 전에 패턴이 발동되므로 초보자들에게는 힘든 패턴이다. 그러나 공략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솔레스가 들고 있는 손의 반대 방향, 즉 솔레스의 검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면 된다.

[심판] 컨퓨전 스티그마는 가장 쉬운 패턴으로, 솔레스가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스킬을 걸어 캐릭터의 몸에 문양이 새겨진다. 유저들끼리 가까이 있거나, 유저가 솔레스에 근접할 경우에 초록색이던 문양이 붉게 변하며, 다시 떨어질 경우에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5초 안에 문양을 초록색으로 유지하면 무효화가 된다. 그러나 멀리 떨어진다 해도 3초 가량 남았을 때 솔레스가 블래스팅을 날려 유도 공격을 한 뒤에 유저 쪽으로 텔레포트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스페셜 액티브의 무적으로 피한다. 즉, 무적 시간 동안은 초록색으로 변한다.
이 시련을 넘지 못한다면...
너희는 살아있어도 의미가 없다.

12줄이 되면 각성을 한다. 2페이즈가 되면 플레이어가 죽을 때마다 체력을 2줄 회복하며 일부 패턴이 어렵게 바뀐다.

패치 전엔 솔레스의 체력이 10%, 즉 4줄로 떨어지면 검은 태양의 공간 버프가 걸리면서 솔레스가 무적이 되었다! 이 버프는 각인이 0개가 되면 없어지며, 진엔딩 제한 시간인 1분이 지나면 각인이 0개가 되므로 버프도 자동 소멸. 이러한 점 때문에 솔플로 각인 5개를 모두 지워서 진엔딩을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으며, 진 엔딩을 보는 보편적인 방법은 솔레스를 단타기로 즉사시키는 것이 보편적으나....

난이도가 과하게 어렵고 상위 던전들이 나오면서 솔레스의 요새가 엔드 던전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각종 난이도 하향이 이루어졌으며, 무적 및 데미지 반사 효과도 사라졌다.

3.3.4. 멈춰버린 태양의 기억

파일:11-4new2.png
태양의 기억 BGM
솔레스가의 저택 BGM
솔레스가의 정원 테라스 BGM
엘의 탑 내부 BGM
보스방 BGM
엘리시온 전투의 끝자락에서,
누구도 몰랐던 과거의 진실이 펼쳐진다.

솔레스의 과거를 보여주는 던전이자 엘리시온 지역의 최종 던전으로, 일명 스토리 던전이자 엘소드 1부[52]의 최종 던전

맵 자체는 끔찍한 맵 넓이와 보스전 난이도로 유저들의 원성을 산 앞선 아드리안의 거처와 솔레스의 요새에 비하면 낫다. 진행 순서는 태양의 기억 → 솔레스가의 저택 → 솔레스가의 정원 테라스 → 엘의 탑 내부 → 태양의 기억.

첫 스테이지부터 솔레스의 요새 시절 솔레스의 하위호환인 기억의 망령이 반겨준다. 기억의 망령 패턴은 2가지로, 콤보 공격과 좌우로 검을 날리는 공격을 하는데 후자의 경우 잘못 맞으면 거의 원킬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 그리고 한 번 공격을 하면 잠시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극딜을 퍼부을 수 있다.

솔레스가의 저택~솔레스가의 정원 테라스 맵에서는 솔레스 가문의 병사들과 싸우게 되는데, 요새의 잡몹보다 약하기 때문에 별 탈없이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헤르나시드 실드 계통의 아미 실드와 유사한 스킬을 쓰는 기사, 대장이나 동작속도 저하 디버프를 거는 파이어볼을 연속 투하하는 마법진을 생성하는 마법사 같은 경우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엘의 탑 내부 맵에서는 근위대와 싸우게 되는데, 유도 파이어볼을 한번에 3개나 날려 동작 속도를 대폭 저하시키고 자신의 주변으로 마법진 공격을 사용하는 근위대 특사나 가까이서 갑툭튀해 방패 타격으로 무려 4초간 스턴을 먹이는 근위대 기사를 조심하자. 또한 엘의 탑 내부 맵에서는 솔레스와 데니프의 말싸움 도중 데니프가 수호장치를 가동시켜 유저를 위협한다.

3개의 스테이지 중 첫번째는 번개와 얼음, 두번째는 독이랑 혼란, 세번째는 불이랑 암흑 공격을 한다.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에 생성되며 가장 주의해야 할 속성은 자연 속성으로 독 공격을 맞으면 피가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도트로 깎이기 때문에 체력을 봐 가며 포션을 쓰면 좋다. 그 외의 속성 공격도 은근히 아픈데다 딜레이가 있으니 맞지 않도록 주의.[53] 그래도 요새에 비해 맵이 한 길이다 보니 딜이 어느정도 되면 진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보스인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과거 전성기의 솔레스로, 솔레스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디버프 면역이 깔려있고, 이전의 패턴(심판기는 제외)과 신패턴으로 무장한 악랄한 보스이다. 공격력은 요새의 솔레스보다 훨씬 높다. 다만 무적기인 검은 태양의 공간과 캐릭터가 죽으면 HP를 회복하는 패턴은 쓰지 않는다.

심판의 각인과는 다른 시스템인 빛의 각인을 사용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MP와 비슷한 시스템이다. 다만 피격 시 채워지는 일반 마나 시스템과는 반대로 솔레스를 공격해야 빛의 각인이 채워지지 않는다.

다른 보스가 스킬을 시전할 때에는 스킬은 쓴다는 경고와 함께 공략법을 알려주지만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는 그런 거 없다. 대신 솔레스가 스킬을 시전할 때 나오는 대사가 정해져 있으므로 솔레스가 하는 말을 보고 피하면 된다.

사실 각인이 최대치가 되었을 때 사용하는 전멸기를 제외하면 오히려 솔레스의 요새보다 쉽다. 탈출기 사용 빈도가 오히려 요새 솔레스보다 낮은 데다 패턴도 간파하기 쉬운 편이며, 설령 공략에 실패해도 디버프를 받지는 않는다.[57]

솔레스의 요새와 함께 1부 최종 던전이자, 일반 던전이면서도 괴랄한 필드/보스 난이도 때문인지 두 던전은 영웅던전으로 나오지 않는다.

스토리상으로는 엘소드만이 이 던전에 진입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로 클리어 시 그 캐릭터가 여태까지 느껴왔던 엘소드라는 인물 자체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 단, 로제의 경우 아직 엘소드와 직접 대면하지 않았으므로 소문으로만 듣던 솔레스를 보고 그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에 경악하고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걱정하는 투의 대사를 하며, 아인은 존재 자체가 소멸했기 때문에 이 던전을 클리어할 시 "..."이라고만 뜬다.

이 던전의 에픽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티어 오브 페리하트(페리하트의 눈물)'이라는 액세서리를 준다. 아름다운 수정구 안에 흰 꽃이 들어 있는 외형으로, 이전 던전인 솔레스의 요새의 히든 액세서리인 녹턴 오브 하르니에(하르니에의 야상곡)과 잘 어울리는 이름의 슬픈 사연이 담긴 액세서리이다.

4. 에픽 퀘스트

엘리시온(엘소드)/에픽 퀘스트 문서 참조.


[1] EP.20에서 아득한 잔해로 이동하는 퀘스트를 수행할 시 영상과 함께 이 대사를 영창하는 신녀들을 볼 수 있다.[2] 시즌 1 ~ 시즌 3를 포함한다. 라녹스 지역 이후 시즌제가 폐지되면서 루벤 지역 ~ 엘리시온 지역까지 1부라는 용어를 쓴다. 이후 엘리아노드부터는 2부라는 용어를 사용.[3] 대지의 신녀 아르테아, 물의 신녀 샤샤, 바람의 신녀 아느드란, 불의 신녀 이그니아, 태양의 신녀 글로리아, 달의 신녀 다크문. 엘의 조각별로 따지면 이미 신녀들은 모두 등장했다. 이후 엘리아노드가 업데이트되면서 정말로 납치되는 일은 더 이상 없는 것이 되었다.[4] 지역 이름은 엘리시온이 맞지만, 엘리시온 지역은 아틀라스 구역과 엘리시온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5] 인트로와 인게임 이름이 다르다. 인게임은 관리관 하이템플러.[6] 이 BGM은 애드의 에너지 융합 이론 던전에서도 사용된다.[7] 글레이브, 벤투스, 제로와 중복.[8] 혹은 체력이 1/4 정도 남을 시.[9] 참고로 체력이 남은 상태에서 사망할 경우 아래의 핌핌을 소환하고 죽는다.[10] 하멜 지역의 고대 나소드의 경우는 나소드라기보다는 골렘에 가깝다.[11] 단, 완전 초근접해야 회피할 수 있다. 어설프게 걸쳤다가 충격파에 맞아 죽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 정 못 피하겠으면 스킬 무적으로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12] 물론 이전까지의 던전들 중에서도 우려먹히지 않거나, 우려먹히더라도 한 두 군데 정도만 쓰인 BGM은 있다. 전자는 대표적으로 봉헌의 제단, 후자는 대표적으로 화산 불의 관문과 대공동 : 갈라진 대지의 틈.[13] 피격으로는 간주하지 않음.[14] 등급만 다를 뿐 외형은 같다.[15] 보스와 동일하게 등장씬과 이름이 다르다.[16] 등장씬에 나오는 이름은 'CODE-A 서베일런' 이지만 인게임 내에선 이렇다. 헷갈린 것이 분명(...)[17] 간혹 투명해지지 않은 채로 걸어다니는데 판정은 투명 모드라 공격이 안 통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18] 이 경우 화면 중앙에 문구로 '하이퍼 액티브를 사용하여 CODE_C_사일런스의 투명 모드가 해제되었습니다.'라고 뜬다.[19] 다만 무기의 형태는 창보단 파르티잔에 가깝다[20] 첫타는 후방에도 판정이 있으니 유의할 것.[21] 버그인지 알 수 없는 이유로 섬멸모드를 전개하지 않을 때도 있다.[22] 처음 싸울 때 마야 체력이 35줄인데 섬멸모드로 15줄을 채워버리기 때문에 실질적인 체력은 무려 50줄이다![스포일러] 여러모로 인기가 많았던 NPC인 유노를 죽게 만들었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24] '보통 / 어려움 / 매우 어려움' 형태의 난이도 구분은 이제 없지만, 엘리아노드 이후 지역의 특정 던전에 존재하는 '스토리 모드 / 일반 모드'가 또 다른 난이도 구분이라고 볼 수 있긴하다.[25] Labyrinth, '미로'라는 뜻이다.[26] 이 패턴은 헤르나시드 근위병 세트의 5셋 효과로 소환된 헤르나시드 보우가 사용하는 패턴이기도 하다. 참고로 상급 헤르나시드 근위병의 경우 엠페라시드 보우를 소환하는 것으로 바뀐다.[27] 시전 전에 슈아가 걸리기는 하지만, 다른 패턴들도 슈아가 붙고 준비 동작이 비슷비슷해서 알기 힘든 데다 슈아가 걸리고 거의 동시에 기를 방출한다.[28] 여기서 아인의 경우 몹들을 다 잡지 않고 이어스트 보흐건을 써서 바로 장치가 있는 곳으로 가면 훨씬 편해진다.[29]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격 중의 슈아 상태에서 받는 데미지는 기존 데미지의 6~70% 감소가 적용되어 들어간다. 물론, 바람의 수정구도 통하지 않는다. 여기에 아미 실드가 적용되면 데미지는 더더욱 안 들어간다. 방무스킬을 들고 잡는 것을 추천한다.[30] 반드시 실드를 먼저 잡아야 하는 것이, 오브를 먼저 처치해도 위의 각주에서 설명한 것처럼 실드의 방어력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실드가 오브보다 공격빈도가 높고 공격속도도 빨라 피하기가 무척 어렵다.[31] 샌더에서 보았던 바람 발판, 나왔다 사라지는 계단, 움직이는 발판이 있고 그 사이엔 추락하는 구멍이 있다. 낙사 구간을 거치고 나면 레이저 트랩을 조심해야 한다.[32] 참고로 이 머신이 아드리안의 거처를 둘러싼 결계의 원흉이다.[33] 대표적으로 장판 설치가 폭탄 투하로 바뀌었다. 웨이브 공격 역시 시전 후 보호막이 씌워지지 않게 되었으며, 보호막 충격파 패턴은 블랙홀 생성 패턴으로 바뀌었다.[34] 스턴과의 차이점은 스턴은 걸릴 경우 대시 가속도가 남아서 몹들을 막아놓을 수 있지만 졸림은 가속도가 아예 사라져 버리므로 되려 유저가 몹에게 밀려갈 수 있다.[35] 단 시간을 오래 끌면 일정 간격으로 필드에 직선으로 레이저가 발사되니 주의하는 게 좋다.[36] 하르니에의 야상곡, 하의 악세서리로 드랍템 목록에는 안 나와 있지만 2페이즈에서 제한시간 내에 솔레스를 잡아 진 엔딩을 볼 때 매우 낮은 확률로 드랍되는 히든 악세서리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보스 악세사리가 엘리트 등급인 데 반해 이 악세사리는 유니크 등급이다.[37] 프뤼나움 지역의 첫 번째 던전인 혹한의 땅은 여기보다 필드를 통과하는 난이도가 훨씬 어렵다.[38] 솔레스에게 각인되어서 그런지 검은색/붉은색 조합을 하고 있다.[39] 단 시작할 때 위에서 내려오는 레이저는 맞아도 맵이 추가되지는 않는다.[40] 이 때 데칼과 엘 수색대, 휴고의 대화 스크립트가 나온다.[41] 단 섬멸모드는 쓰지 않는다.[42] COPY_S가 코어보다 체력이 훨씬 적기 때문에 코어를 빨리 부술 딜이 안되면 COPY_S부터 잡고 코어를 부숴도 된다.[43] 스테이지 클리어 후 나오는 컷인은 스킵해도 된다.[44] 이후 비슷한 기믹을 가진 레이드의 가시 패턴과 달리 흰 검집은 액티브 조차 스킬로 간주하므로 오직 커맨드로만 타격해야한다.[45] 여담으로 백합의 꽃말은 변함없는 사랑, 순수한 사랑이다.[46] 동작 속도와 모든 데미지가 급격히 감소함(데미지는 대략 10%로 감소).[47] 컨퓨전 스티그마는 기폭이나 스액 무적 등으로 회피해도 되지만 이외의 심판 공격은 얄짤없이 각인이 쌓이니 정석 방법대로 피하자.[48] 즉 4인 플레이어 모두 회피에 성공하면 각인 4개가 소멸한다.[49] 만일 펫의 공격이 멜로-탠이나 제이, 케이처럼 평타 판정을 가지거나 공격 기능이 붙는 칭호 중 평타 판정인 칭호가 있는 경우(크오마, 포격 개시, 센티넬 부대 등) 흰 검집 파괴에 도움이 된다. 흰 검집을 빠르게 부수기 힘든 유저들은 참고.[50] 스테이지 1에선 1체, 스테이지 2에선 4체가 등장한다.[51] 다만 형식만 중간보스이지 중간보스 드랍템은 드랍하지 않는다[52] 지금까지 업데이트 된 시즌 1(2007년 12월 27일 ~ 2008년 11월), 시즌 2(2008년 12월 ~ 2012년 10월), 시즌 3(2012년 11월 ~ 2015년 7월 22일)에다가 2015년 7월 23일에 시즌제가 사라진 이후 엘리시온 지역 스토리까지 합친 게 1부이다.[53] 각 속성 공격은 10초에 1번씩 랜덤으로 발동된다.[54] 솔레스의 요새 때처럼 솔레스의 등 쪽에 태양 문양이 나타난다.[55] 유저의 뒤로 갑자기 나타나며 돌진공격을 하는데 돌진거리가 상당히 넓어 피하기가 어렵다. 가장 자주 맞는 기술 중 하나.[56] 처음 시작할 때 무조건 이 패턴을 사용한다. 정통으로 맞으면 반피 넘게 까인다![57] 대신 공략에 성공해도 버프를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