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만 봉건 제국들이 19세기 후반에 통합되면서 독일은 유럽 최강국이 되었습니다. 20세기 초반의 독일 군대는 연합 세력들 만이 겨우 방어해 낼 수 있었습니다. 독일을 다스리면서 세계 역사에서 가장 파괴적이었으면서도 의미심장한 시기를 겪어 보십시오.
원자시대 WW1~원자시대 WW2 까지의 내용을 다룬 캠페인이다. 플레이어는 독일을 주인공으로 플레이하는데, 플레이어가 지는 캠페인을 만들기에는 곤란하므로 1차 세계대전은 초기 부분만을 다루고, 2차 세계대전은 전체를 다루긴 하나 영국 침공에 성공하는 6, 7번째 미션은 실제 역사와는 다른 픽션이다.
앞의 4개의 미션은 제1차 세계 대전, 뒤의 3개의 미션은 제2차 세계 대전을 다루고 있다. 본격적으로 비행기와 아틸러리가 나오는데 플레이어에게 대항할 수단을 제대로 안 줘서 난이도가 좀 올라 뒷목 잡게하는 미션이 많다.
아래 내용은 난이도 중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1. 하늘의 기병(1915년 여름)
초기의 비행기술은 재미있으며 그만큼 위험했다. 시동이 잘 꺼지는 나무 엔진 그리고 날개를 둘러싼 천으로 만들어진 비행기를 타고 초기의 비행사들은 비행을 했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이 1914년 발발함에 따라 비행사들은 다른 위험에 맞서야 했다. 그 위험은 다름아닌 총탄이었다.
맨프레드 프라이얼 폰 리크토폰은 새롭게 편성된 독일 공군의 관측사로 배속되었다. 그와 그의 파일롯 홀크는 동쪽 전방을 넘어 퇴각하는 러시아 군대의 사진을 찍으러 날아갔다. 그렇지만 이즈니세 도시에 다다랐을 때 지상으로부터 대공 사격을 받았다. 그들의 비행기가 구멍이 나고 연기가 나자 그들은 불시착을 했다. 이제 러시아 측의 영토 깊숙한 곳에서 그들의 임무를 완료하고 독일 사령부로 살아서 돌아가야 한다.
브리핑
맨프레드 프라이얼 폰 리크토폰은 새롭게 편성된 독일 공군의 관측사로 배속되었다. 그와 그의 파일롯 홀크는 동쪽 전방을 넘어 퇴각하는 러시아 군대의 사진을 찍으러 날아갔다. 그렇지만 이즈니세 도시에 다다랐을 때 지상으로부터 대공 사격을 받았다. 그들의 비행기가 구멍이 나고 연기가 나자 그들은 불시착을 했다. 이제 러시아 측의 영토 깊숙한 곳에서 그들의 임무를 완료하고 독일 사령부로 살아서 돌아가야 한다.
브리핑
- 등장 영웅 : 만프레드 폰 리히트호펜[1], 카운터 홀크 [2]
그리고 길 잘 따라 다니면 클리어된다. 중간에 보이는 보병들은 조심하고. 일단 북동쪽부터 가는 게 좋다. 문명 포인트도 주면서 모든 기지를 표시해 주기 때문. 4개의 기지를 찾으면 총알도 얻어서 상대 보병은 이길 수 있으나, 포탑의 일종인 토치카는 무리가 있으니 일단 거기에 짱박아 두자.
다시 독일 기지로 오면 많은 자원이 있다. 다 업글하고 유닛 뽑자. 하우이쳐 캐논도 좋긴 하지만, 아틸러리를 추천한다. 그리고 스나이퍼를 꼭 뽑아라. 스타크래프트의 공성 전차와 같이, 아틸러리는 시야보다 사거리가 길다. 상대에 아틸러리가 있어서 잘못하면 우리 군이 몰살당할 수 있기 때문에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 때 유용한 것이 스나이퍼이다. 스나이퍼는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자신의 사거리만큼 시야를 보여주기 때문에, 사업을 다 하고 문명 포인트도 장거리 사거리에 찍고 나면 완벽한 정찰병이 된다. 보병을 한 방에 보내고 기본 은신이며, 5명이 모이면 상대 아틸러리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물론 기병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이 시대부터는 탱크도 나오고 보병 공격력도 강해지기 때문에 영국 캠페인과 같은 괴물 탱커는 기대할 수 없다.
아틸러리는 정말 위험한 존재이기에, 사거리 업은 우리 아틸러리로 처리하던가, 스나이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남은 병력은 보병으로 쓸어버리면 된다.
중간 토치카 지역을 뚫고 감동의 두 명의 영웅을 텐트 근처로 보내면 미션 클리어.
정공법이 귀찮을 경우 편법으로 아군 기지를 발견한 이후 거기 존재하는 병력을 그대로 꼬라박아 어그로를 끌면서 두 영웅을 텐트로 닥돌시키면 보통 클리어가 가능하다.
2. 공급과 수요(1915년~1916년 사이의 겨울)
시기는 헬리골란트-바이트 해전 ~ 유틀란트 해전까지 사이에서 벌어진 독일의 수송작전을 다루고 있다.
쉽다. 이 미션은 쉽다. 유보트만 뽑아도 클리어한다. 일단, 수송선에 어그로가 기본적으로 끌려 있기에 상대 프리깃을 만나도 유보트는 비교적 안전하며, 모든 수송로를 지킬 필요성도 없다. 중간에 추가 미션이 있는데, 유보트를 남쪽 부근 부두로 보내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에너지 5,000의 스파이는 그냥 캐피탈 어택탕 시켜두면 알아서 간다. 문명 포인트도 얻고, 적 비행기도 없어지니 일석 이조.
레드 바론을 출격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어차피 웬만하면 안 죽는데다가 전력에 꽤나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등대를 지을 수도 있는데, 등대 건설은 자유이지만. 건설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위치를 잘 잡으면 덴마크 전 해안을 밝히는 것은 기본이고 영국 해군/공군의 비행기와 선박이 얼마나 있고 어디로 오는 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등대 건설 비용은 석재, 목재, 철광 500를 요구한다.
덴마크 왕국과 동맹 설정되어 있고 식량 보유가 1만 유니트 이상이라면 교환하는 것이 좋다.
나무 500유니트라면 철 250유니트, 식량 500유니트라면 금 250유니트를 준다.
3. 레드 바론(1916년 봄)
- 등장 영웅 : 레드 바론, 독일 장교 [5]
탱크를 10대까지 한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데, 써도 되고 안 써도 된다. 다만 탱크는 전략가의 힐을 받을 수 없으므로 안 뽑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본인이 비행기 컨트롤에 어지간한 자신감이 있지 않는 한, 유닛을 조합할 때에는 유격병 (또는 게릴라, partisan)을 두는 것이 좋다. 공격력도 어중간한 유격병을 굳이 뽑는 이유는 지상 유닛 중에서 대공이 가능한 유닛이 이것뿐이기 때문이다. [6] 한 10명은 있어야 폭격기를 격추시킬 수 있으며 그나마도 겨우 격추시키는 거라 괜히 근처 전투기 제거하다 우리 병력 몰살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아틸러리 5대가 한 방에 사라지는 꼴 보기 싫으면 이렇게 해야 한다.
스나이퍼도 따로 부대 지정해서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상대 아틸러리도 꽤나 빡세기 때문. 아까도 말했듯이 5명이 모이면 아틸러리를 바로 제거할 수 있다. 물론 5명의 가격이 적지 않기 때문에 잃으면 눈물 나겠지만.... 그러니까 세이브를 많이 하자.
처음 주는 폭격 지시용 기구는 단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쓰고 싶은데 쓰면 되고 격추 되어도 귀찮아질 뿐, 미션 실패는 아니니 걱정하지 말자.
북쪽에 계속 다우보이 십 수명이 쳐들어 온다. 가만히 두어도 토치카가 처리하긴 하나 너무 냅두면 결국 토치카가 부서지므로 토치카를 수리하든지, 소수 병력을 배치하든지, 아니면 아예 상대 생산 시설을 부서버리든지 하자.
사실 보통 난이도에선[7] 유격병 뽑고 생고생 할 필요없이 주어진 자원만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12시[8] 길을 따라 전장 외곽 시계 반대 방향으로 길이 쭉 나 있다. 이 길을 따라 프랑스 마을들이 펼쳐져 있는데, 이 길에 적의 모든 공항와 탱크 공장이 거의 무방비 상태로 놓여있다. 11시 언덕 위에 공항 3개, 그리고 8시 지역에 공항과 탱크 공장, 시즈 공장 다수가 위치해 있는데, 시살상 전면전에서 유저를 피말리게 하는 대부분의 유닛들이 다 여기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9] 실제로 미션 브리핑 힌트에 보면 Bras에 프랑스군의 가장 치명적인 무기들이 많이 생산된다고 대놓고 알려주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전투기를 추가로 뽑고 모든 생산시설을 돌려 대전차포, 저격병, 야포를 최대한 확보한다. 폭격기는 굳이 뽑을 필요도 없다. 어차피 온 맵이 대공포로 도배되어 있어서 물량전으로 밀어붙일 게 아니면 쓸데도 없다. 셋 다 최소 6기 이상, 저격병은 10기 이상 확보하고, 속업과 사거리업은 반드시 해 주자. 이 부대의 목표는 12시 방향 길을 따라 쭉 가면서 프랑스군의 모든 주요 생산시설을 부수는 것으로, 저격병으로 시야를 밝히면서 자잘한 보병들을 잡아주고, 탱크는 대전차포로 막고, 나머지는 야포로 다 부수면 된다. 초반이라 공항에 폭격기도 없어서 유격병도 필요 없고, 굳이 불안하면 전투기 컨트롤만 잘 해도 된다. 그냥 슬슬 밀다보면 8시 지역까지 다 밀 수 있는데, 그러면 이제 상대는 공군도 없고 탱크도 없으므로 게임이 매우 편해진다. 그 후는 적 야포만 조심하면서 요새를 하나하나 먹으면 된다. 특히 저격병+야포는 탱크가 없는 어지간한 지상군은 상대가 되질 않는다.
마지막에 붉은 남작을 잡겠다고 전투기들이 몰려오니 미리 전투기들을 많이 뽑아놓자.
4. 쏨강 전투(1918년)
- 등장 영웅 : 레드 바론, 독일 장교
이 미션은 전 미션보다 더 빡세다. 폭격기가 편대를 이뤄서 오기 때문... 게다가 여전히 대공 지상유닛은 그 어중간한 유격병 뿐이다. 세이브를 자주 하고, 대공포를 지을 수 있으니 대공포를 지으면서 가자. 이 미션에서는 건물 근처에 유닛이 없으면 건물의 주도권이 사라져버리나, 대공포는 예외이다. 전투는 전 미션과 비슷하나 더 어렵다. 상대 폭격기의 연료 게이지를 보고 상대 공항 위치를 파악해 가면서 플레이 해야할 정도로 폭격기의 압박이 심각하다. 그렇다고 아틸러리가 안 나오는 건 또 아니니.... 참고로 이 미션에서 일부 적 아틸러리는 사거리가 비정상적으로 업글되어서 사거리가 22에 달하는 무지막지함을 자랑한다. 엠파이어 어스 시스템상 사거리 업글=시야범위 증가라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아군이 먼저 맞고 시작할 수밖에 없다. 아군은 아무리 업글을 최대로 찍어도 아틸러리가 17이 한계라 사거리 싸움에서 지고 들어가므로 시야 밖에서 포격이 날아오는걸 확인했다면 탱크를 안쪽으로 밀어넣어서 아틸러리부터 잡아내야 한다.
3번째 기지를 파괴하고 나면 이때까지 점령한 기지에 적이 쳐들어 온다.[10] 걱정하지 말라. 어차피 우리 유닛이 다 죽으면 주도권을 뺏겨서 배럭이 부서지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 나중에 다시 가서 탈환하면 그만이다.
이번 미션도 저번 미션처럼 숨겨진 공략이 있다. 상대 공군의 수가 어마어마하지만, 잘 보면 처음 솜 강변의 대공포[11]를 제외하면 적에게 어떠한 대공포도 없다.[12] 따라서 이번 임무의 경우 지상군은 대충 한 무더기 + 지역 방어군[13]만 갖추고, 나머지 인구수를 공군에 올인하면 조금 오래 걸릴지언정 매우 쉬워진다.
따라서 솜 강변의 대공포를 다 부순 후엔 그냥 공항을 죄다 상대 공항 앞에다 랠리를 찍어놓고 전투기 다수 + 전폭기/폭격기 소수를 계속 찍어대면 어느 순간 점령지가 초토화 되어있고, 그럼 그대로 전방에 공항을 배치하고 공군을 옮겨서 다음 점령지에 그대로 랠리를 찍어 놓으면 된다.
또한 소소한 팁으로, 첫 점령지에 배럭을 지으면 붉은 남작이 사라진다. 따라서 붉은 남작을 오래 써먹고 싶다면 최대한 배럭을 짓는 것을 미루는 게 좋다. 중간에 공항이 중립건물화되는 불상사 때문에 붉은 남작이 전사하는 경우도 있는데 다행히도 게임 오버는 되지 않지만 전사하거나 사라지면 포커 전폭기는 생산이 불가능해진다. 어차피 공군은 알바트로스 전투기와 고타 폭격기로만 전투를 벌일테니 큰 영향은 없다.
미션 클리어 후, 붉은 남작이 전사했다고 하고 새 공군 사령관이 부임에 온다. 그는...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공군의 압박과 더불어 지상군이 엄청나게 몰려온다. 심지어 빨강, 파랑 세력 모두 색만 같은 두 세력으로 나뉘어 있어 물량 한도가 한 세력의 두 배인지라 1:4로 싸워야 한다. 폭격기에 대응할 수단이라고는 알바트로스 전투기나 대공포 뿐인데 전투기는 체공 시간이 있어서 항상 떠 있지 못하는데다 인구수를 먹고, 대공포는 대공 효과는 뛰어나지만 움직일 수 없어서 계속 전진해서 지어줘야 한다. 문제는 파랑 세력인데 마지막 두 거점에 배럭이 6~8개, 탱크 팩토리가 2~3개가 있어서 다우보이와 Mk4가 쉴새없이 몰려온다. 문제는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적 HE 전차가 상성을 씹고 내 AP 전차를 이겨버린다. 심지어 로예 가는 길의 언덕 위에는 아틸러리가 다수 포진해 있어서 이걸 제거하지 못하면 언덕 위에서 신나게 포격해대서 아군 지상군이 다 죽어나간다. 로예로 가는 길에는 언덕 위 아틸러리와 폭격기 편대에 대비해야 하고 몽디디에로 가는 길에는 Mk4와 폭격기 편대를 조심해야 한다. 몽디디에 위쪽 지역에 공항을 건설해 몽디디에를 날로 먹으려는 생각은 접어야 한다. 언덕의 숲 위로 비행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독일 장교의 대사와 함께 몽디디에 북쪽 숲 위로 지나가는 독일 항공기의 연료가 강제로 0으로 바뀌어 공항으로 귀환해버린다. 웃기는 건 프랑스 공군은 그런 거 없이 날아와서 공격한다. 로예까지는 지상군으로 돌파가 가능하지만 몽디디에를 지상군으로 돌파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 로예 왼쪽에 대공포와 공항 다수, 그리고 대공포를 지킬 대 탱크부대를 주둔시킨 후 항공기로 박살내야 한다. 병영을 짓는 건 그 다음으로 하는 게 좋다. 몽디디에를 밀지도 못했는데 병영을 지어 지역을 잃으면 그걸 다시 점령하기 위해 병력을 생산해서 보내서 상대 병력을 박살내고 점령한 후 몽디디에를 공략해야 하는데 이러면 게임이 너무 길어진다.
이 미션에서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공중 병력을 주력으로 쓰기 위해 본진 밖에 공항을 다수 올리고 점유권을 확보해놓으면 자꾸 점유권이 잠깐 풀리는 버그가 있다. 부대지정에서 사라지는 것도 있지만 항공기가 공항이 사라진 것으로 인식되어 착륙할 추가 공항을 찾지 못하면 그대로 손실되어 병력이 지속적으로 새어나가 눈치채지 못하면 병력이 몰살당할 수도 있고 랠리 포인트를 새로 지정하려 하는데 자꾸 부대지정에서 사라져서 다시 부대지정을 해야 하게 만드는 상황이 몇십 초마다 한 번씩 발생해 짜증을 유발하니 참고할 것. 지상군 조합으로 가면 이런 상황은 나오지 않지만 문제는 이번 미션에서 지상군은 폭격기 편대의 밥이라 대공포를 공사하면서 천천히 전진해야 하는 다른 의미로 짜증나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5. 급박한 전장[14](1939년~1940년)
- 등장 영웅 : 독일 장교
일단 자원은 나무와 식량 이외는 캘 수 없고, 상대를 점령한 후에 캐피탈에 있던 위치에 타운센터를 지으면 철과 금을 얻을 수 있다. 타운센터를 캐피탈로, 즉 식량 500을 들이면 더 자원을 얻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어그로를 굳이 끌고 오지않는 한에는 한 번 점령한 지역에는 웬만하면 상대가 다시 쳐들어 오지 않으므로 굳이 유닛을 배치할 필요는 없다.
폴란드는 쉽게 점령 가능하다. 폴란드에 전쟁 선포를 하면 [15] 영국이 자동 전쟁 상태가 되며, 전투기 및 전폭기를 보낸다. 이에 대응에서 그냥 플랙 트럭 뽑으면 된다.[16] 아니면 같은 전투기로 상대하던가. 어느 경우든지 전쟁 시작 전에 영국 폭격기가 자주 다니는 경로에 대공포를 잔뜩 깔아놓으면 훨씬 편하다.
노르웨이는 전함때문에 좀 귀찮은데, 유보트를 뽑던가, 병사 한명을 골라 어그로를 끌고 독일 장교로 무한 치료하면서 공성무기로 처리해도 된다.[17] 병사를 계속 움직이면 포탄에 맞지도 않는다. 노르웨이 침략후, 당연히 프랑스는 역사대로 마지노선을 돌아 북쪽 베네룩스 3국을 통해 쳐들어 가면된다. 프랑스는 공군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플랙 트럭을 대동하는 편이 좋다.
영국은 굳이 공격할 필요가 없고, 러시아도 무시하면 된다. 시간 제한이 있는 미션이므로, 조금 빠르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이와 별개로 미션을 아주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초반에 수송선을 준비해서 시민을 태운 후 영국으로 이동시킨다. 다른 나라를 공격하기 전까진 동맹상태인데 시민들이 상륙한 다음에 영국의 공항 주위에 대공포를 대량으로 건설하는 것이다. 영국의 본진에는 육군을 방어할 병력이나 타워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대공포를 대량으로 짓고 시즈팩토리를 지어서 하우잇처 캐논도 몇기 뽑아준다음에 사거리 업글만 최대로 찍어주자.
그리고 동시에 본진에서는 공항을 2~3개 짓고 폭격기만 찍어주자. 이렇게 전쟁준비가 완료되면 폴란드부터 동맹을 풀고 폭격기로 캐피탈만 날려줌과 동시에 대량의 시민들을 캐피탈 근처에 대기시킨다. 폴란드 공군이 몰려오기 전에 캐피탈을 부술수가 있고 캐피탈이 부서지면 바로 대기하던 시민들로 타운센터를 지어서 자원을 확보하자.
폴란드가 항복하면 노르웨이에 영국과 동일하게 시민을 보내서 공항 근처에 대공포를 대량 건설하고 타워도 몇개 지어주자. 노르웨이는 육군도 존재하기 때문에 대공포를 방어해줘야 한다. 그리고 다시 동맹을 풀고 폭격기를 보내서 캐피탈 파괴.
프랑스도 똑같이 시민을 먼저 작업 후 공격하면 아주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프랑스를 공격할 때쯤에는 프랑스의 육군병력이 많이 모여있을텐데 폭격기로 바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이 병력을 한차례 녹여주고 캐피탈을 공격해야 한다.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 영국에서는 스핏파이어가 지속적으로 출격하나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격추가 되고 역으로 버킹엄궁전을 제외한 영국 본토를 장악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영국을 제외하면 대공포 꼼수는 대공포를 지키는게 더 귀찮으므로, 영국 공군만 봉쇄하는 편이 더 편하다. 애초에 사실 영국 공군만 빠지면 적당히 뽑은 아군 공군으로도 적 공항에 랠리를 찍고 점거할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는 영국 공군이 미친듯이 날아오므로 노르웨이를 공략할 때부터 플랙 하프트랙을 다수 보유해야 하며, 노르웨이 전함은 하우잇저 캐논으로 처리해주면 된다. 건물 철거에도 도움이 되므로 시간을 끌면 끌수록 계속 날아오는 영국 공군과의 교전시간을 상당히 줄여준다. 인구수 확보를 위해 올림픽 경기장[18]를 지으면 영국 공군이 와서 부숴버리므로 미션 초반부터 독일 주변에 대공포 장성을 쌓아놓는 걸 추천한다. 프랑스는 지상군이 보병 위주이므로 판저 탱크와 하우잇저 캐논 조합으로 밟아주면 된다. 굳이 대공포 꼼수를 쓸 필요는 없다.
해당 캠폐인에서의 러시아는 영국, 프랑스-룩셈부르크, 노르웨이, 폴란드에게 공중 공격 당하여 폐허가 되어있지만 폴란드 진영 서부에 러시아 잠수함이 있는 탓에 패하지 않는다.[19]
6. 침공 준비(1940년)
- 등장 영웅 : 독일 장교
지상 유닛을 생산할 수 없다. 오로지 해상 유닛과 공중 유닛만 생산 가능하다. 이 미션에서는 영국 본함대를 제외하고 영국에서 유보트를 공격할 수단이 있는 유닛을 뽑지 않기에 유보트만 죽어라 뽑으면 된다. 영국 서쪽에 유보트들을 배치하고 해상봉쇄를 해버리면 자원도 쑥쑥 들어온다. 단, 유보트는 부두를 부술 수 없으므로, 어느정도의 전함은 필요하다. 이때 전함은 비행기의 표적이 되므로 크루져도 대동하고, 상대 기뢰를 제거하기 위해 프리깃 함도 하나 정도는 뽑아 두는 것이 좋긴 하다. 전함 뽑기 싫으면 그냥 비스마르크와 호위 크루져만 운용해도 된다.
이 수송선을 차단하면서 부두[20] 색출하기 위해 레이더 기지와 등대를 짓는 것도 좋다. 어차피 수송선 좀 부수면 보상으로 자원도 많이 준다.
부두를 모두 부수면 영국함대를 없애야하는데,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유보트 15대 정도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 프리깃함만 다 제거하면 유보트는 안전해지므로... 어차피 자원도 많겠다, 항공모함을 제거한 후 비행기로 처리해도 되고, 비스마르크 업그레이드 후 제거해도 되고.. 플레이어의 자유다. 상대 함대를 찾기 힘들다면 아일랜드에 등대 지으면 된다. 그래도 못찾으면 아이슬란드에....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위의 설명들과 다르게 영국이 프리깃도 자주 뽑아서 유보트만 쓰다간 그대로 자원만 말라버린다. 전함 싸움도 그렇잖아도 난이도 버프 때문에 아군이 교환비가 불리해지는데 1차 세계대전 스펙으로 2차 세계대전 스펙의 전함과 싸우는 형국이라 싸움이 안된다. 답은 공군력으로, 실제로 이 작전을 쓰려다 망한 헤르만 괴링의 꿈을 실현시켜 공군으로 영국 본토를 밀어버리면 된다. 하인켈 폭격기는 2차 세계대전 초기 스펙이라 약하므로 쓰면 안되고, 2차 세계대전 후기 스펙인 ME110을 뽑아주면 된다. 마중나오는 영국 공군은 FW190으로 맞상대해주면 이길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영국 전역을 박살내면 영국은 건물을 건설할 시민이 모두 사라져서 더 이상 항구를 재건하지 못하는데, 공군력으로 영국을 완전히 박살내고 나면 공항을 모두 자침시켜 항공 전력을 모두 제거한 후 티르피츠와 유보트만 죽어라 생산해서 영국 본함대를 찾아서 돌격하면 된다. 본함대 전력이 정말 엄청나므로 병력을 일단 한번 모은 후 가는 걸 추천하며, 업그레이드 중에 이동속도를 찍는 것도 권장한다.
실제 역사는 독일의 가용 전함이 4척도 안되는데 이 미션에서는 독일이 해군력으로 영국을 발라버릴 수 있다.
여담으로 독일이 생산 가능한 전함은 티르피츠(...)로 나오는데, 실제 역사에선 비스마르크의 동형함이지만 여기선 구식 전함으로 나온다. 아군 프리깃은 프린츠 오이겐(...), 심지어 적 영국엔 킹 조지 5세급이 나오는데 외형이...
7. 바다 사자 작전(1941년)
영국 침략 전까지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은 수송선 뿐이므로, 미리미리 뽑아두자. 나중에는 인구수가 최대 인구수를 뛰어넘을 정도가 되어버려 어쩔 수 없이 병력을 포트리스에 주둔 시켜야 할테니. [23] 처음에 식량과 나무는 많이 주지만, 철과 금은 유닛 종류에 그리 많지 않으므로 업그레이드를 할 때에 자원량을 주의해야한다. 뭐 그렇다고 해서 더 생산할 게 많은 것도 아니긴 하므로 많이 남길 필요는 없다.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는데, 처음 주는 공군력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이다. 폭격기를 거의 40대, 전폭기와 전투기도 40대 가량이 주어지는 데, 상대의 대공 방어는 기껏해야 드문드문 있는 대공포와 플랫 트럭 몇기 뿐이다. 대공포는 폭격기 2대로 처리하면 되고, 플랫트럭은 한 방이다. 신경을 써야할 것은 스핏파이어 전투기와 크루저들 뿐. 크루저는 다합쳐야 5대 정도 되는데 해군으로 처리해야 한다. [24] 깊숙이 들어갈 필요 없이 폭격기 한대가 어그로를 끌면 크루져는 자동으로 공항 근처 연안으로 이동하는 데 그때 제거하면 된다. 스핏파이어 전투기들은 그냥 전투기 처리하면 끝. 물론 그 동안 폭격기 한 두대를 손실할 수 있으나 너무 많아서 웬만해서는 다 잃기도 힘들다.
공군이 너무 강하여 심지어 지상군이 상륙하지 않아도 버킹엄궁을 공격할 수도 있다. 물론 근처에 대공포가 많으므로 어느정도 희생을 감수해야하기 때문에 그쪽은 지상군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주는 정찰기는 연료량이 400이나 되니, 그냥 탐험(L)으로 정말 이름대로 정찰 시키면 된다. 6대 정도 주어지는데 적당히 컨트롤을 해주면 영국의 윤곽이 거의 다 드러난다.
속전속결로 진행하면 버킹엄궁을 부수고 그 자리에 타운센터나 캐피탈을 세우는 것만으로 미션을 끝낼 수 있다. 그렇지만 지상군이 상륙한 후 영국 공격에 시간을 끌게 되면 미군이 개입한다. 미군이 상륙한 이후로는 버킹엄궁 파괴 후 타운센터나 캐피탈을 세우는 것만으로 미션이 끝나지 않고, 상륙한 미군도 격파해야 한다. 미군이 상륙하는 타이밍은 랜덤성이 짙어서 빠름 기준으로 9분대에 나오기도 하고 15분대에 나오기도 한다. 중간중간에 독일 기지를 덮치는 프랑스 레지스탕스 이벤트도 비슷하게 랜덤한 타이밍에 나온다. 타운센터나 캐피탈 건설 이후 주어지는 스파이를 이용해 영국의 건물들[25]을 빼앗아 병력을 정비하고 미군을 격파하도록 하자. 미군이 지은 건물과 항공모함은 지도상에 표시되므로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미군의 건물들과 항공모함을 파괴하면 캠페인 종료. 여담으로 이 스파이들은 전사 영웅이라 주변에 피해감소 버프를 줘서 그냥 병력으로 써먹어도 되는데 공격 명령을 내리면 주먹질을 한다. 주먹질로 셔먼 탱크를 부숴버리는 장면을 보면 어이를 상실하게 된다.
한 가지 팁이 더 있다면, 영국은 공중 유닛은 공항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하지만, 지상 유닛과 해상 유닛은 추가로 생산하지 않는다.[26] 즉, 영국의 생산시설은 공항 빼고는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 단, 어디까지나 유닛을 추가로 생산하지 않을 뿐이지, 아틸러리 같은 아군에 위협적인 유닛들이 많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아군에 위협이 되는 지상 유닛은 폭격기를 이용해 제거하도록 하고 병력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자.
어려움 난이도는 영국 공군이 더 많아져서 그냥 보내면 공군 따로 지상군 따로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미군을 볼 각오를 하고 공군으로 영국 남부 해안을 정리한 후 지상군을 영국 남부에 상륙시키고 대기시켰다가 롬멜까지 다 나오면 그때 지상군과 공군을 한번에 런던으로 보내서 버킹엄 궁을 무너뜨리면 된다. 미군의 전력은 시민 다수에 항공모함 하나에 콜세어 전폭기 20기, 프리깃 1척에 탱크 팩토리 하나에서 나오는 셔먼 전차뿐이므로 병력을 온존했다면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미군까지 전멸시킨 후 다시 런던으로 가서 세틀먼트를 지으면 독일 본국에서 시민이 더 충원되며, 처음 주어지는 시민은 4명 뿐이니 본국에서 충원된 시민을 영국으로 또 보내서 거주시키면 타운센터로 올라가면서 승리할 수 있다.
이 캠페인에서는 영국군과 미군을 무찌르게 되면 영국 왕실과 고위 정부 관료들은 캐나다로 도주했다고 한다.[27]
[1] 전사[2] 전략가. 실존인물로 풀네임은 카를 프리드리히 에리히 그라프 폰 홀크(1886-1916). 나중에 베르됭 전투에서 격추되어 사망한다.[3] 만프레드 폰 리히트호펜이 탄 기체로, 공격력 50, 체력 5000, 이동 속도 24의 괴물 전폭기다. 참고로 나노 시대의 타이탄 핵폭격기의 체력이 1300이다. 일부러 공항을 부숴 죽이지 않는 한 전투 중에 죽이기는 가히 불가능에 가깝다. 그냥 포탑 맞더라도 연료가 떨어져서 공항으로 돌아가는 수준. 그래도 죽으면 미션 실패니 하지말자. 영웅 클래스는 아니나 전사 영웅처럼 주변 항공기에 피해감소 버프를 주는데 자기자신도 받는다.[4] 레드 바론은 공항을 지으면 알아서 온다.[5] 캐피탈에서 독일 장교를 생산할 수 있다. 전략가 이니 좋은 힐러라 생각하고 뽑자. 단, 탱크는 치료할 수 없다.[6] 심지어 대공포도 못 짓는다.[7] 어려움은 검증 안됨[8] 북쪽에 다우보이가 계속 쳐들어오는 그 길[9] 야포와 보병은 맵 전역에 생산기지가 있지만 탱크와 공군은 오로지 여기서만 나온다. 프랑스군은 일꾼도 없기 때문에 부수면 다시 짓지도 못한다.[10] 갑자기 중간을 생략했는데, 이렇게 되기까지 최악의 경우 2시간 넘게 걸릴 수도 있다. 까딱 잘못하면 모든 병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11] 맵 중앙 부근에서 3시 방향으로 강을 따라 배치되어 있다.[12] 심지어 솜 강변의 대공포도 저격병 네다섯 기만 데려가도 다 부술수 있다.[13] 지역 방어는 어차피 파란색 프랑스가 보병으로 러쉬를 오므로 요충지에 저격병 몇 기만 놔도 쉽게 막고, 한 무더기를 굳이 갖추는 이유는 마지막에 2곳을 점령하면 세 방면에서 러쉬가 오기 때문. 물론 작정하고 세 곳에 배럭을 동시에 지으면 그대로 임무를 끝낼 순 있다. 하지만 모든 지역을 먼저 박살낸 후라도 병영 건설을 위해 시민을 근처에만 데려가도 트리거가 발동해 바로 러시병력이 달려오니 주의.[14] 영문판으로는 Lightning Warfare, 즉 전격전이다.[15] 한번에 다하지 말고 필요한 국가만 체크 해지 하자, 괜히 다하면 피곤해진다.[16] 문명 보너스로 공격력과 사거리, 연사력 보너스를 붙여주고 공격력과 사거리 2업씩 업그레이드 해서 7~8기 정도 데리고 다니면 전폭기와 폭격기들이 접근도 못하고 오다가 죽어나간다. 거기에 독일군 장교의 회복 지원까지 받으면 거의 무적에 가까워진다.[17] 하지만 전함은 적 항구에서 계속 나오니 항구를 부수지 않는 경우엔 유보트가 더 나을수도 있다.[18] 콜로세움 원더에서 이름만 바꿨다.[19] 플레이어가 확장판을 이용하여 해군기지에서 대잠초계기 뽑아서 일부러 러시아 잠수함 침몰를 시킨다면 아웃시킬 수 있지만 시간 낭비이다.[20] 해군 기지는 상관 없다. 거기서 생산을 하지도 않는다.[21] 전략가[22] 전사[23] 처음 비행기들만 엄청나서 100정도의 인구수를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지상군이 차례차례 도착한다.[24] 폭격기로 잡으려면 10대는 때려야한다.[25] 병영, 시즈 팩토리, 탱크 팩토리, 공항, 병원을 전향 가능하지만 대학, 사원, 동상, 성벽, 타워, 대공포 전향 불가[26] 영국과 영국 공군은 색상만 공유할 뿐 AI가 다르다. 영국 공군만 유닛 생산 트리거가 활성화되어있고, 영국 본대는 유닛 생산 트리거가 비활성화 되어있다.[27]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런던 공습이 이루어졌지만 조지 6세가 버킹엄 궁전에 머무르며 영국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버킹엄 궁이 함락될 즈음 나치 독일과 협상하거나 그때까지 죽을 각오를 하고 항거했을 것이다. 캐나다로 도주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었다면 영국의 식민지들은 우후죽순으로 독립하여 나치 독일에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