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212121> 대전 액션 게임의 커맨드 기술 분류 | |
기본기 | 특수기 · 기본잡기 · 다리 후리기 · 어퍼 · 회피기 · 삼각점프 |
필살기 | 장풍 · 대공기 · 돌진기 · 연타기 · 견제기 · 이동기 · 반격기 · 장풍 반사기 · 난무기 |
커맨드 잡기 | 1프레임 잡기 · 무적 잡기 · 타격 잡기 · 공중 잡기 · 대공 잡기 · 이동 잡기 · 머리 잡기 · 연속 잡기 |
1. 개요
발칸 펀치 | 백열각 | |
랄프 존스 | 클락 스틸 |
팔이나 다리를 반복되는 동작으로 빠르게 움직여서 연속으로 공격하는 기술. 보통 버튼을 연타해서 발동시키며, 상대를 구속하는 형태의 타격 잡기 속성을 가진 '좁은 의미의 난무기'와는 다르게 타격 잡기 속성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맞으면 그냥 뒤로 밀려나거나 날아가 버린다. 연타기는 빠른 공격을 특정 범위에 깔아두는 게 목적이라 모든 타격이 클린 히트하지 않기에, 주로 가드 대미지를 통해 체력을 갉아먹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빠르게 여러 번 공격하기 때문에 넓은 의미의 난무기로 분류될 때도 있다.
2. 특징
연타기는 주로 레버 없이 버튼만 계속 눌러서 나가는 필살기이지만 용호의 권의 영향으로 인해 레버를 입력해서 사용하는 연타기도 생겨났다. 공격을 퍼붓기는 하지만 한 대만 맞고 쓰러지는 경우도 있어서 가드했을 때만 다단히트 하는 경우가 있다. 짧은 시간동안 연타를 해야한다는 특성 상 다른 필살기에 비해 캔슬이 쉽지 않아서 주력기로 써먹긴 힘든 편이다.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격을 멈추지만 버튼을 일정 수 이상 연타하면 공격을 멈추지 않고 연장하기 때문에 히트 수를 늘리기 위해서 발동 후에도 계속 연타해야 하는 기술도 있다. 또한 연타를 계속 하여 기술이 끝나지 않게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레버 입력으로 연타 중 이동이 가능한 기술도 있다. 크게 전진/후진 모두 가능, 전진만 가능, 이동 불가로 나뉜다. 아무 입력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2.1. 장점
- 애초에 복잡한 커맨드를 어려워하는 사람을 위해서 만든 직관적인 기술이다보니 그냥 버튼을 막 누르기만 해도 발동된다. 또한 버튼이 약/강 등으로 분리되어있는 경우 같은 계열의 버튼을 번갈아가며 눌러도 접수된다.
- 빠른 발동 속도. 대공기와 엇비슷한 빠른 발동 속도를 지녀 짤짤이(연타 캔슬) 도중에 연계가 쉽다.
- 상대와 거리가 벌어지고 기술에 따라서는 언제 연타가 끝날 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막히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편이고 빠른 연타 속도 덕분에 가드 대미지 갉아먹기에 유용하다. 다만 그 페널티로 가드 내구치에 주는 피해는 적게, 아니면 아예 깎지 않게 설계하는 경우가 많다.
2.2. 단점
- 높은 콤보 연계 난이도. 초보자들은 콤보를 처음 해볼 때 타이밍을 잘 못 재고 버튼을 마구 누르게 되는데 연타기 필살기를 가진 캐릭터는 콤보 도중에 이게 터져서 콤보를 자주 말아먹는다. 반대로 이 기술을 콤보용으로 쓰려고 하면 입력 접수 시간이 짧아 타이밍이 어긋나서 안 나갈 때가 많아 속 터져서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필살기를 가진 캐릭터는 빠른 버튼 입력이 가능한 중상급자용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최신작들에서 나오는 연타기형 필살기들은 발동 커맨드를 버튼 연타가 아닌 커맨드+버튼으로 바꿔서 난이도를 줄이고 있다.
- 동작이 길어서 빈틈이 생길 수 있다. 대공기와 비슷하게 발동은 빠르나 상대의 가드가 끝났음에도 한동안 계속 연타 공격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블랑카의 일렉트릭 썬더는 예외이며 장거한처럼 캔슬 커맨드가 있고 거리 조절을 할 줄 안다면 단점이 되지 않는다.
3. 대표적인 연타기
3.1. 버튼 연타로 사용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팔상발파 - 야규 쥬베이
- 스플래시 펀트 - 샤를로트 크리스티느 콜데
- 후지야마 버스터
- 타메시기리 - 사무라이
- 질풍 차기 - 닌자
- 카미카제 어택 - 쇼군
3.2. 레버 입력으로 사용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머신건 어퍼 - ↓모으고↑ + 펀치 디제이: 버튼을 연타하면 공격 횟수가 늘어난다. 모으기 커맨드 형태의 연타기라고 볼 수 있다.
[1] 특이하게 펀치와 킥을 번갈아가며 연타해야 한다. 심지어 버튼을 누르는 순서가 틀리면 안 나간다.[2] 어찌보면 타격 잡기라는 말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라고 볼 수 있다.[3] KOF XV 한정. 원래는 버튼 연타로 나가는 기술이다. 히트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버튼을 연타해야 하기에 →↓↘ + 펀치 연타 커맨드라고 볼 수도 있다.[4] KOF XIII의 화 자이는 죠와 달리 파동권 커맨드로 폭렬권이 나간다. 아랑전설 시절에는 가정용 이식작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고 폭렬권은 사용할 수 없었다.[5] KOF 2001 한정. 원래는 버튼 연타로 나가는 기술이다.[6] 星流乱舞弾이란 이름이었으나 신 고케츠지일족부터 기술명이 流星乱舞弾으로 바뀌면서 커맨드도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