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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과의 페르시아 침공 협공으로 점령되어, 영소군 각각이 각 점령지에 주둔하였고 또한 각각의 점령지를 통치하는 분할 통치가 이뤄졌다. | |||||||||||||||||||||
| 군정 Military Administration | |||||||||||||||||||||
| 오가덴 · 에리트레아 · 소말릴란드 · 리비아 |
| 영국령 톈진 조계 | ||
| | | |
| 국기 | 휘장 | |
| | ||
| 1860~1943 | ||
| 성립 이전 | 멸망 이후 | |
| 청나라 | 왕징웨이 정권 | |
| 위치 | 톈진시 | |
| 수도 | 톈진 | |
| 정치체제 | 대영제국의 조차지 | |
| 국가원수 | 영국 국왕 | |
| 정부수반 | 총독 | |
| 언어 | 영어, 중국어 | |
1. 개요
톈진 조계 가운데 대영제국이 관할한 영역.2. 상세
영국은 베이징 조약으로 이미 톈진의 교역권을 얻었기에 1860년부터 톈진에 조계가 있었다. 당연히 제일 먼저, 그것도 전쟁에 이기고 얻어내었던 만큼 주요 무역 및 금융 중심지를 포함하고 있었고 이 때문인지 톈진에 세워진 조계들 중 가장 성공적이었던 조계였다.면적은 조계를 처음 얻어낸 1860년에는 약 200 에이커에서 1897년 청나라와 추가 협상으로 1630 에이커를 확장하였으며 1902년에는 사실상 미국 조계 구입으로 131 에이커 확장, 1903년에는 또 추가로 3928 에이커 확장하여 반환 당시에는 5889 에이커에 달하는 땅을 포함했었다.
오랜 기간 점유하였던 조계이기에 역사도 다른 조계들에 비해 다사다난한데, 주요 사건으로는 1938년-1939년간 일어난 톈진 사건이 있다. 1938년 경부터 영국과 일본은 중일전쟁에 대한 영국의 비난 및 영국의 암묵적 중화민국 지지와 영국령 톈진에서 활동하던 반일 게릴라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었다. 영국령 톈진 당국은 일본이 요청한 반일 게릴라들을 잡아들이기는 하였으나 요청에 따라 체포한 인물들의 혐의에 대해 의문을 표하였고 일본이 게릴라들을 일본으로 인도할 것을 요청하자 영국은 난색을 표한다. 영국령 톈진 당국은 범죄인들의 인도를 주장하였으나 영국 외무부는 일본과의 악화되는 관계와 일본의 중국에 대한 야심을 감안, 일본이 중국에 대한 영국의 영향력을 밀어내려 한다 경계하고 있었고 일본의 요청을 거절한다.
이러한 갈등이 계속되자 1939년 4월 9일, 일본은 영국에게 게릴라들을 인도하라 최후통첩을 보냈고 영국은 톈진의 반일 게릴라 문제에 대해 미국, 일본, 영국인으로 이뤄진 조사단 결성을 권하나 거부당하고 일본은 영국령 조계를 봉쇄한다.
이러한 도발행위에 영국인들은 분노하여 일본에 봉쇄조치를 해제할 것을 요구하였고 봉쇄조치가 해제되지 않을 시 일본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중단, 영일동맹 파기 및 일본 제품에 대해 관세조치를 취할 것이라 경고하였으나 협상해 영국 조계 내 은행들이 맡고 있던 중화민국의 은 보유고 양도[2], 그리고 일본이 요구한 범죄인 중 4명을 인도하는 조건으로 372일만에 봉쇄를 해제한다.
하지만 위의 합의가 무의미하게 일본은 1941년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며 영국 조계를 장악, 1942년에는 영국령 톈진 조계를 일본의 괴뢰 정권 왕징웨이 정권으로 넘겼고 전쟁 중인 1943년 영국은 톈진 조계를 중화민국으로 반환하며 영국령 톈진 조계는 막을 내리게 된다.[3]
[1] 주황색이 영국의 영역이다.[2] 이 문제에 대해서도 영일 양국은 마찰을 겪고 있었다[3] 하지만 중화민국이 영국령 톈진을 일본으로부터 재탈환 후 통치하기 시작한 것은 194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