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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1:46:57

예비차

1. 개요2. 버스3. 철도4. 항공5. 관련 문서

1. 개요

豫備車 / Reserved Car

해당 노선의 차량을 주로 정기편성에 운행하거나 긴급, 특별한 상황에 차량을 대체하기위해 지원운행하는 차량을 말한다. 해당 노선의 예비차가 없어 타 노선의 차량의 예비차를 빌려와 임시로 운행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은어로 알바차라고 불리기도 한다.

2. 버스

버스 회사에서 정규 노선에 투입되지 않고 버스차고지에 운휴로 쉬게 하는 차량을 말한다. 보통 잔고장이 잦거나 내구연한이 임박한 차량, 또는 특수한 기능이 있어서 정규 편성에 운행할 경우 관리에 애로사항이 꽃필만한 차량을 예비차로 지정한다.

예비차는 웬만해서 운행을 나가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차고지 구석에 짱박아놓으며, 행선판 자리에 그날 운행할 노선번호의 예비행선판을 임시로 사용하고 그 행선판을 끼웠다 뺐다식으로 사용하거나 자석 행선판, LED를 이용해 행선지를 바꾸어 이 노선 저 노선 돌려가며 뺑뺑이식으로 사용하는 경우[대구]가 많다. 다만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에 한해 고정예비차가 지정되어 있었으나 총량제로 인한 차량부족현상이 심화되자 다중예비차를 지정하는 쪽으로 바뀌는 추세이다.[2]

임시차의 다른 말로도 많이 쓰인다. 정규 차량이 고장이나 기타 사항(공장이나 검사소 입고 등)으로 운행이 불가능할 때 예비차가 운행하는 게 대부분이다. 버스의 경우에는 대부분 내구연한이 2~5년 이내로 남은 차량들이 예비차로 운행된다.[3][4] 예비차들은 대부분 '교통카드 단말기'는 자체적으로 설치되어 있지만, '요금 수급기(돈통)'는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요금 수급기를 보면 그 차량의 차번호가 아닌 다른 차량의 번호가 적혀있는 일이 태반이다. 간혹 서울 동아운수시흥교통, 춘천 춘천시민버스처럼 예비차 전용 요금통이 별도로 있는 업체도 있다. 거기에 예비 요금통이 아무 데나 들어가다 보니 일반시내버스 기본요금표가 붙어 있는 돈통이 엉뚱하게 직행좌석버스에 끼어들어가는 경우도 보인다. 유료도로를 경유하는 노선의 경우 하이패스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정규차에서 하이패스 카드를 빼와서 사용하거나 계속 요금미납으로 뛴 뒤에 한꺼번에 정산한다.

여기서는 예비차로 자주 등장하는 사례, 특히 예비차로 나올 경우 요금 면에서 불리한 사례 위주로 기술한다. 이 중 ★ 표가 있는 사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경우이다.(좌석버스 노선에 입석버스 투입, 고속(화)도로 경유 노선 차량에서 안전벨트 정상 착용이 불가능한 경우)

3. 철도

철도쪽 차량은 다음과 같다. 단, 처음부터 특수목적으로 나온 차량(예:철도공사 사장용 비즈니스 NDC)은 제외하고 일반 열차처럼 사용될 수 있는 차량만 기재한다.

4. 항공

5. 관련 문서



[대구] 특이하게도 대구의 경우엔 급할경우 급행노선에만 투입되어야할 급행소속 예비차량도 예외없이 간선 및 지선 노선의 예비차로 투입하여 운행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이 경우엔 일반노선에서 급행소속 예비차를 타더라도 급행 요금을 받지 아니하고 간선&지선 요금으로 받는다.[2] 북부운수 등 일부 업체들은 행선판과 노선번호를 끼울수 있는 틀이 있다.[3] 특이하게 부산에서는 태영버스에 17년식 예비차가 있으며 좌석도색이 돼있는 18년식 예비차도 있다. 해동여객, 세익여객 예비차량도 17년식을 사용하며, 서울에서도 17년식 예비차가 흔하며, 최근에는 대전에도 대전교통에서 22년식 예비차가 생겼다. 광주에는 마찬가지로 예비차를 좌석02번에 투입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차량 유형 때문이다. 울산에는 462번732번이 폐선되어 이 노선들의 차량은 예비차량이 됐다. 14년식, 15년식이다.[4] 혹은 영업운행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은 신차가 차량 테스트용으로 땜빵 운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안내방송이나 CCTV 설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보완작업 후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5] 여기서 말하는 그 3분요리는 판때기만 대충 꽂고 운행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원칙적으로 예비차가 노선별로 지정되어 있으나, 일부 업체에서 예비차 다중노선 등록을 하여 정해진 범위 내에서 다른 노선에도 투입된다. 서울승합에 한 동안 취소선이 그어져 있던 것은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단말기 바꿔치기라는 꼼수를 썼기 때문이다.[6] 이 쪽은 그래도 중형차는 아니다.[7] 원래는 1대였으나, 일반좌석버스 노선에서 운행했던 버스 한 대가 더 들어온 모양이다.[8] 본래 이문차량기지에서 관리하던 코레일 321000호대 전동차가 모두 용문차량기지로 넘어가게 됐는데, 유사시 구원차량이 용문에서 서울 도심까지 오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 관계로 유치선이 있는 청량리역에 한 편성이 대기하게 됐다. 경의선과의 통합 운행 이후에도 경의선 차량기지 역시 서울 도심에서 먼 문산인 관계로 예비차 대기는 존치됐다. 다만 수도권 전철 경춘선의 청량리 연장 이후 전동차 회차 관계로 대기 위치가 바뀌는 등의 소소한 변동 정도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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