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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5 20:55:56

오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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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2021~현재)
<nopad> 문재인 정부 <nopad> 윤석열 정부
초대
김진욱
제2대
오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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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fff 오동운
吳東運[1]
으로 등재되어 있다.]|Oh Dong-woon}}}
파일:240909_4514_F2.jpg
<colbgcolor=#004098><colcolor=#fff> 출생 1969년 8월 15일 ([age(1969-08-15)]세)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2]
본관 함양 오씨 (咸陽 吳氏)[3]
현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재임기간 제2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2024년 5월 21일 ~ 현직
학력 낙동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4] / 석사)[5]
곤자가 대학교 대학원 (법학[6] / 박사)[7]
종교 개신교 (복음교단)
가족 오동호[8]
병역 전시근로역 (버거씨병)
경력 제37회 사법시험 합격
제27기 사법연수원 수료
부산지방법원 판사
울산지방법원 판사
인천지방법원 판사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울산동구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
울산대학교 법학과 겸임교수
제2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1. 개요2. 생애3. 논란 및 사건 사고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판사 출신 관료. 제2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다.

2. 생애

1969년 8월 15일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3남 2녀 중 3남으로 태어나, 부산광역시낙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사법연수원을 27기[9]로 수료한 후, 부산지방법원에서 법복을 입어 부산과 울산에서 근무했으며, 경향 교류 원칙에 따라 수도권으로 올라가 인천지방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등에서 여러 재판을 담당했다. 이후 2008년 2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세법 전공으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 서울고등법원 배석판사로 발령받자마자, 헌법재판소에 파견되어 헌법연구관을 지냈고, 파견이 한 차례 연장돼 2013년까지 3년간 헌법재판을 보조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국제인권법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2013년 헌법재판소 파견 근무를 마치고 지법부장판사로 승진해, 울산지방법원에서 초임부장판사로 2015년까지 근무했으며, 울산지방법원을 마지막으로 법원을 떠났다.[10] 이후 곤자가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법 전공으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변호사로 개업했다.

개업 이듬해인 2018년 10세 안팎의 미성년자 4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 A씨를 변호했다. 변호인은 재판과정에서 "간음이 아니라 피해자의 동의하에 속옷을 입은 상태에서 성기를 접촉한 것일뿐"이라고 무죄를 주장했다. 이후 법원은 A씨를 강간시도가 미수에 그쳤다고 보고 징역7년을 확정했다 #

2024년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추천위원회의 여권(국민의힘) 추천 후보였던 오동운 변호사를 제2대 공수처장 후보자로 지명하였다.

당초 대통령실과 여권에서는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공수처장으로 임명시키려 했으나, 야권(더불어민주당) 추천위원들의 반대는 물론이고,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던 당연직 추천위원인 법원행정처장(대법관)조차도 김태규 후보자를 반대해, 김태규 부위원장은 최종후보에 들지 못했다.[11]

결국 추천위원회는 오동운 변호사(판사 출신·연수원 27기)와 이명순 변호사(검사 출신·연수원 22기)를 최종후보로 올렸고, 윤석열 대통령은 오동운 변호사를 낙점했다. 22대 총선 여파도 있고, 대통령이 본인과 같은 검사 출신을 공수처장으로 선택하기에는 정치적 부담이 있었을 것이라는 언론 분석이 있다.

2024년 5월 21일, 국회에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였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하여 공수처장에 임명되었다.

2.1.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수사 관련

2024년 12월 3일에 터진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 후, 수사권을 두고 갈등을 빚다 결국 경찰과 국방부 조사본부와 공조를 하게 되었는데, 공조가 이루어진 후 근무태만적인 행보로 공조본의 수사를 방해하며 임시국회에서도 윤석열 대통령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등, 수사 의지가 없다는 비판을 민주당으로부터 받기도 했다.[12]

그러나, 국회의 법제사법위원회와 국정조사 등에서 위법한 영장을 집행하려 한다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정당한 영장 집행이고, 집행을 막을 경우 국회의원이라도 현행범 체포 대상이 된다." 라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일각에서는 드디어 정신차렸나 하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2차 체포영장 집행시에 윤석열 대통령 측으로 부터 '공수처로 직접 출석하겠다', '제3의 장소에서 조사받게 해달라.'와 같은 답변을 일축하며 1차 체포와 달리 체포 집행을 끝까지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

2004년 3월 29일 이근식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에게 정치헌금 300만원을 후원하여 논란이 되었다.[13] 당시 인천지법 판사였지만 직업을 '자영업'으로 기재했다. 공수처장 청문회에서 오 후보자 측은 "기재한 사실과 경위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법무법인 근무 시절, 자신의 아내운전기사로 채용하고, 20대 에게 성남의 재개발 예정지를 매도한 사실이 있어 논란이 되었다. 오 공수처장의 딸은 20세이던 2020년 8월 재개발을 앞둔 경기 성남시 땅 약 18평과 건물을 4억 2,000만원에 어머니 김모씨로부터 구매했는데, 아버지로부터 3억 5,000만원을 증여받아 구매대금과 증여세를 냈다. 이에 대해 오 후보자 본인은 아내가 실제로 운전기사로 수행했으며, 딸 관련해선 세무사의 조언에 따른 절세였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단 점에서 송구하다고 해명했다.#1#2#3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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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양오씨족보 권4 676쪽에는 吳[2] #.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오영환의 원적지도 이곳이다. 오동운에게 오영환은 13촌 족질이 된다.[3] 사인공파(舍人公派) 27세손 동○(東○) 항렬.(족보)[4] 조세법 전공[5] 1994년에 대학원에 입학하여 2008년 2월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석사 학위 논문은 조세조약 혜택의 제한 규정에 관한 연구(2008.2.)[6] 국제법 전공[7] 2016년에 박사과정을 시작하여 2020년 8월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8] #[9] 한동훈, 이원석과 사법연수원 동기[10] 여담이지만 연수원 27기 동기인 정계선 판사와, 이승엽 변호사(당시 판사)와는 2010년 헌법재판소 파견부터 울산지방법원 초임부장까지 4~5년 간 한솥밥을 먹었다.[11] 중간에 행정처장이 김상환(김명수 코트 처장)에서 천대엽(조희대 코트 처장)으로 교체되었지만 김태규 후보자에 대한 비토는 변함이 없었다. 아마도 김태규 후보자가 과거 현직 판사 시절부터 공수처를 '괴물 기관'에 빗대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어,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본 것 같다.[12] 반대로 윤석열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위법행위를 했다며, 오동운 공수처장 등 11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군사시설보호법 위반등의 혐의로 2025년 1월 6일 고발하였다.[13] 판사는 정치활동 금지와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