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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 이쿠요 [ruby(喜, ruby=き)][ruby(多, ruby=た)][ruby(郁, ruby=いく)][ruby(代, ruby=よ)]|Ikuyo Kita | |
<nopad>
| |
<colbgcolor=#000,#000><colcolor=#ff4637,#ff4637> 생일 | 4월 21일[1] |
신체 | 158cm, 44kg[2], A형 |
가족 관계 | 키타 미노루(아버지) 키타 쿠루요(어머니) |
학교 | 슈카고등학교 1학년 5반(1권) → 2학년 3반(3권)[3] |
소속 | 결속 밴드 |
파트 | 기타, 보컬 |
성우 | 하세가와 이쿠미 |
배우 | 오오모리 미라이(大森未来衣) |
[clearfix]
1. 개요
모두에게 보여줘, 사실 고토는 엄청나게 멋지단 걸!
《봇치 더 록!》의 등장인물. 성씨의 모델은 ASIAN KUNG-FU GENERATION의 기타리스트 키타 켄스케(喜多建介).작중 주역 팀인 결속 밴드의 일렉트릭 기타 및 메인 보컬이며, 프론트맨.
2. 특징
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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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생일 축전 | 애니메이션 설정화 |
결속밴드 중에서 니지카와 함께 상당한 빈유이다. 본인도 신경을 쓰고 있는지 이 에피소드에서 가슴이 큰 히토리를 니지카와 같이 질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작가가 올린 타피오카 챌린지 만화에서도 니지카와 함께 사이좋게 실패하고 성공한 히토리에게 울분을 토한다.
2.2. 성격
인싸와 천연이 절묘하게 섞인 성격의 소유자. 성격은 주인공 고토 히토리와는 정반대로, 아빠로부터 물려받은 붙임성 좋은 인싸이다. 반대로 엄마의 성격은 아싸에 가깝다.일단은 공식에서부터 대놓고 머릿속이 꽃밭인 캐릭터를 밀고 있는데다, 얼빠 기질까지 있다. 온갖 별난 사람들과 기행이 넘쳐나는 본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꽤나 태연하게 받아넘기는 캐릭터 중 한 명. 본격적으로 등장하자마자 세이카가 메이드복을 주며 일하라고 하는데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인다. 11화 묘사를 보면 그냥 메이드복을 좋아하는 것 같다.[5] 료의 기행에 웃으며 어울려주고 셀카를 찍으며 즐기는 것은 덤. 히토리의 집에 놀러 갔다가 사고(?)로 부정적인 정서에 전염되었을 때의 말을 보면 내심 자기 자신을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그야말로 프런트맨에 딱맞는 성격. 물론 모든 프런트맨들이 인싸였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커트 코베인이나 존 레논처럼 무대 위와 무대 아래의 갭이 심했던 사람도 상당수 있다.
인싸에 천연이라는 특징 때문에 히토리와 궁합이 영 잘 맞지 않을 것 같지만, 오히려 그 성격 때문에 히토리의 음울한 아싸 드립과 기행 등을 매번 좋은 쪽으로 해석해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히토리의 청춘 콤플렉스를 자극해 '봇치 타임'에 빠지게 하는 경우도 많고 가끔씩 의도치 않게 돌직구를 날리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모두 선의로 하는 말. 그저 인싸의 관점이다 보니 히토리가 내상을 입거나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을 뿐이다. 히토리가 키타의 사회성을 부러워하듯 키타가 히토리의 특별함을 눈여겨보는 묘사 역시 두드러진다.
니지카에 따르면 키타는 일행이 힘을 합쳐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것에 대한 동경심을 갖고 있고, 하나에 빠지면 거기에 올인하며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부딪치는 직구적인 면도 갖고 있다. 처음에는 그저 적극적이구나 정도였는데, 이게 갈수록 심해져서 히토리 & 료와 함께 니지카의 케어가 필요한 멤버가 된다.
밴드에서 한 차례 탈주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유리멘탈이라고 의심을 받기도 하지만, 오히려 굉장히 튼튼한 편이다. 애초에 그녀가 탈주했었던 것은 기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자신이 라이브를 감당할 수 있을 리 없는데다 자신의 우상인 료에게 거짓말을 했단 것에 대해 죄책감이 있었기 때문이었지, 딱히 무대가 무서워서 도망친 케이스는 아니었다.
이런 성격적 요소들이 폭발해 터무니 없을 정도의 행동력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그 일례가 히토리가 한 차례 단념했던 문화제 스테이지 공연 신청서를 자신이 대신 내 버린 것. 사실은 히토리가 특유의 대인기피증 때문에 망설이다 신청서를 버린 걸 알고서도, 그동안 학교에서 학우들에게 다루기 어려운 존재 취급 당해온 히토리가 이번 기회에 멋진 모습을 보여줄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안 좋은 소리를 들을 각오까지 하고 등을 밀어준 것이다. 그렇게 벌어진 판에서 갑자기 히토리의 기타가 고장나자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애드리브 연주까지 감행하기도.
이름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다. 성과 이름을 합치면 '来た(왔다) 行くよ(간다)'는 말장난이 되어 놀림받기 딱 좋기 때문. 한국식으로 보면 사람 이름이 "오다감"인 셈(댓글 참조). 좀더 정확히 말하면 行くよ는 '간다' 같은 딱딱한 말투 보다는 "갈게!"나 "가자!" 같은 명랑한 말투다. 그리고 "왔다 간다."라는 하나의 이어진 문장이 아니라 "왔다! 가자!"라고 두 문장을 말하는 느낌이다. 말장난 요소를 빼고 보더라도 '이쿠요(郁代)'라는 이름은 어감상 아줌마나 할머니 느낌이 나는 이름이기도 하다. 주로 1980년대 초까지만 쓰인 이름이다. 감이 잘 안 온다면 2020년대 기준 여고생 이름이 복순, 점순, 점례라고 생각해 보자. 다만 옛날 느낌이란 점을 빼놓고 본다면 사람에 따라 귀엽게 들릴 수도 있으며, 실제로 애니판에선 세이카가 "귀여운데?"라고 말하고 히토리가 끄덕이는 장면이 있다.
그래서인지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는 걸 아주 싫어하며, 처음으로 이름을 불렸을 땐 히토리 특유의 멘붕 얼굴로 바뀌며 질색을 했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면역 되었는지 그러거나 말거나 점점 일상에서도 이쿠요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2.2.1. 원작과 애니의 차이
원작과 애니판에서 미묘하게 인상이 차이가 난다는 감상이 나오는 캐릭터다. 특히 대사의 뉘앙스와 억양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일본에서 이런 감상이 많이 나온다. 밝고 명랑한 인싸라는 캐릭터의 기조 자체는 동일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의 컴플렉스를 자극하기는 해도 기본적으로 상냥하며 나름의 배려를 하는 측면이 두드러진다. 반면 원작에서는 다른 주요 인물들에게 직설적이고 솔직한 면모가 나타난다. 료가 STARRY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남자가 생겼다는 망상을 하며 안절부절한다거나, 계속 밴드 연습만 반복을 하자 가끔은 여고생다운 일을 해보고 싶다며 밴드 멤버들에게 떼를 쓰기도 하는 등. 주인공 히토리의 기행에 대한 반응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최대한 좋게 이해하려 하며 히토리를 격려하는 측면이 강하지만, 원작에서는 점점 솔직하게 심드렁하게 반응하는 면모가 강해지는 편.이러한 차이가 나타난 데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 우선 작품 내적인 측면에서 애니메이션 분량은 원작의 초창기 1~2권을 커버하는 분량이며, 원작은 그 이후 5권 이상까지 진행된 이야기라 작중 캐릭터의 관계와 성격의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실제로 작품 초창기에도 그런 낌새가 보이기는 하지만 상술한 솔직한 면모의 일례들은 애니메이션 이후의 분량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주변 인물들과의 친밀도와 이해도 및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키타의 솔직하거나 자연스러운 면모가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원작자 하마지 아키가 9화 에노시마 에스카 편이 방영된 날 키타에 대해 '봇치의 취급 방식을 아직 잘 몰랐던 시절의 키타'라는 감상을 남겼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원작자에 의해 반쯤 공인된 설정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측면으로는 외적인 문제로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장르의 차이를 꼽을 수 있다. 원작 만화는 4컷 내에서 개그를 완성해야 하는 개그물로서 등장인물들이 어느 정도 과격한 언사 및 오버 액션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드라마 장르로서의 톤이 강해진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느 정도 순화된 대사나 행동, 성우 연기 등으로 연출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태풍 라이브 이후 봇치와 니지카가 꿈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봇치가 고교 중퇴 이야기를 꺼내자 원작에서는 '그렇게 무거운 것은 밴드에 맡기지 말아줘.'라며 개그성 츳코미를 날린 것에 비해 애니메이션에서는 '무겁네. 하지만 맡았다.'라며 봇치의 꿈을 존중하는 대사로 바뀐 것을 들 수 있다. 키타 또한 마찬가지로 실제로 시청자가 들었을 때 약간 과격하거나 직설적인 언사가 일부 삭제되었으며, 거기에 주인공 봇치에게 친밀감을 표하는 대사와 행동을 원작보다 더 추가하였기에 원작에 비해 조금 더 상냥하고 주인공에 호의적인 인상으로 보이는 것이다.
다만 그런 배경을 감안해도 유독 키타에 대해서는 원작과 애니의 캐릭터 해석이 많이 차이 난다. 다른 3명이 원작의 캐릭터성을 다듬은 정도라면, 키타는 캐릭터의 방향성 자체가 좀 달라졌다. 순수함의 화신처럼 묘사되는 애니판과 달리, 원작의 키타는 인싸에게 '눈치 없음=죽음'이라면서 타인에게 맞추느라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는 인싸만의 고충을 토로하는 어두운 측면도 드러낸다. 또한 실수로라도 남한테 화내지 않을 것처럼 상냥한 애니판과 다르게, 원작에선 꽤 기가 세다. 이 차이가 드러나는 부분이 에노시마 전망대에서 다른 멤버들이 돌아가려고 하니까 "이 인도어들!"이라고 불평하는 장면이다. 애니판에선 키타가 귀엽게 투정하는 장면으로 그려졌지만, 원작에선 눈썹을 찌푸리며 속으로 불평하는 보다 성깔 있는 느낌의 장면이었고, 심지어 내려오고 나서도 "아~ 더 구경하고 싶었는데~"라고 투정할 정도로 마음에 담아둔다. 원작에서도 대체로 순수하고 상냥한 성격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애니판처럼 천사 같이 착한 캐릭터는 아니었던 것이다. 위에 키타의 성격이 '인싸'와 '천연'을 섞은 거라고 설명됐는데, 원작은 '인싸' 요소가 더 강하고 애니판은 '천연' 요소가 더 강하다고 보면 된다.
특히 SNS에 대한 태도 묘사는 차이가 크다. 애니판에선 키타의 SNS 활동이 남들과 행복을 공유하려는 매우 순수한 의도로 표현되었으나, 원작은 그냥 SNS용 사진 찍기에 목숨 거는 일반적인 인싸들의 모습으로 나온다. 심지어 키타가 SNS용 사진 찍기에 집착할 때마다 주위 사람, 주로 니지카가 한심하게 혹은 안쓰럽게 생각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키타의 좀 모자란 일면에 가깝게 묘사된다. 첫 라이브 뒤풀이에서 SNS용 사진을 찍다가 세이카에게 그게 뭐가 재밌는 거냐고 질문을 받자 즐거움을 공유하는 거라는 순수한 대답으로 세이카에게 데미지를 주는 장면은 애니 오리지널이다. 원작에선 세이카가 뭐가 재밌냐고 물어보는 장면까지만 있었고, 애니와 달리 진짜 궁금해하는 게 아니라 핀잔주는 태도에 가까웠다. 또 하나의 에피소드로 원작에서 놀이공원에서 사진을 계속 고쳐 찍는 걸 보다못한 니지카가 "카메라 너머보다는 육안으로 보는 경치가 더 소중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제시하니 "보정 앱 필터를 거친 경치가 더 화사하고 좋은데요?"라고 태연하게 반문하여 니지카에게 스마트폰 중독자라고 불렸으며, 해수욕장에서도 SNS 연출을 위한 다종다양한 튜브에 공기를 주입하느라 지친 상태에서 억지로 웃으며 SNS용 사진을 찍는 키타를 보고 히토리가 경악하기도 한다. 새해 운세 뽑기 때는 가장 좋은 '대길(大吉)'이 아니면 SNS에 못 올린다고 몇 번이고 다시 뽑았다.
심지어 가끔은 사진 찍기에 집착하다가 주위에 배려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등, 애니판처럼 '타인의 행복을 위해 사진을 공유한다'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장면들도 있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케이크 사진 찍다가 히토리에게 그림자가 져서 방해되니 비켜달라고 한 적이 있다. 이지치 자매의 집에서 묵을 때는 세이카와 같이 먹을 식사를 만들어놓고는 사진 찍다가 다 식게 해버려 세이카를 좌절하게 만든다.
이러한 현상은 애니 제작진이 상당히 신경을 써서 캐릭터를 조정한 결과로 보인다. 7화의 애프터 레코딩을 그린 만화를 보면 원작자 하마지 아키는 키타가 봇치가 죽은(...) 상태에 대해 대사를 할 때 '슬픔보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느낌으로'라고 클레임을 걸며 원작의 개그 풍미를 살릴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반대로 생각하면 키타의 성우 하세가와 이쿠미는 7화 녹음 당시 처음에는 슬퍼하는 느낌으로 키타의 캐릭터를 해석했다는 의미기도 하다. 이는 원작의 '가차 없는 키타'보다는 애니판의 '봇치에게 상냥한 키타' 캐릭터와 대체적으로 맥락이 일치하는 해석이다. 또한 작품 연출을 맡은 시노하라 케이스케는 녹음 회의 중 어떤 대사를 지칭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키타가 이런 말을 할까?'란 발언을 하고 있으며, 그 외 성우 인터뷰 등 여러 정황을 참고하면 애니 제작진이 키타의 캐릭터를 '원작 이상의 착하고 상냥한 캐릭터'로 신경 써서 조정한 흔적이 보인다.
정리를 하자면 대체적으로 비슷하면서도 원작의 성격은 개그 만화답게 다른 캐릭터들처럼 현실 기준으로 본다면 튀거나 깨는 구석이 있으며 일본인 기준으로 볼 때는 살짝 격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솔직한 면모가 보이지만, 애니판의 성격은 반대로 보는 사람이 교육 잘 받은 집안 딸이라는 인상을 받을 정도로 착하고 배려심 강한 면모가 강조되어 원작과의 인상의 갭이 느껴지는 캐릭터가 키타 이쿠요이다. 다만 상술했듯이 키타의 성격 차이가 본격적으로 부각되는 것은 아직 애니화되지 않은 3권 이후부터이기 때문에, 애니 후속 시즌이 나올 경우에는 웬만큼 원작 내용을 갈아엎지 않는다면 애니판의 키타가 원작 키타의 성격을 닮아갈 가능성도 있다.[6]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키타 이쿠요/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물 관계
- 고토 히토리: 서로 완전히 정반대의 성격으로 세계관과 사고 방식이 완전히 달라 의도치 않게 서로에게 대미지를 먹일 때도 있다. 그러나 그런 만큼 오히려 이 둘은 서로를 향한 평가가 굉장히 높아 자신에게 결핍된 무언가를 가진 상대방을 선망하거나 동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쿠요는 평범한 자신에 비해 특색 있는 히토리를 부러워하고, 히토리는 밝고 친구가 많은 이쿠요를 부러워하는 등 서로가 서로를 닮고 싶어 하는 존재로 여긴다. 이를 가사로 잘 표현한 곡이 星座になれたら이다. 작사가가 히토리인 만큼 작품 내적으로 가사에 담긴 본래 의미는 이쿠요에 대한 동경심을 표현한 가사이지만, 이쿠요가 히토리에 대해 가진 생각으로 가사를 해석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즉 자신과 달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타성을 지닌 히토리에게 동경과 감탄을 품고 있다.
이렇다 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자극과 영향을 주는 관계를 이뤘다. 애니에서는 이러한 관계성을 묘사하려고 히토리가 기절(?)했을 때 옮기는 역할을 항상 키타가 맡았고, 이 외에도 히토리가 대학 진학을 안하고 음악 활동에 전념한다고 하자, "목표로 삼고 있는 히토리 쨩이 대학에 안 가고 음악 활동을 하는데, 자기가 목표도 없이 대학에 갈 수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7]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키타의 어머니는 딸이 집에서 히토리에 대해 말한 내용과 진학 문제로 가출한 뒤 사사키에게 '고토'라는 인물에 대한 말을 듣고, 딸이 쓰레기 밴드남에게 푹 빠졌다고 오해했다.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의 특전 소책자 내용에 따르면 입학식 때 이미 만난 적이 있다. 인파에 부담을 느껴 교문 앞에서 쩔쩔매고 있던 히토리의 몸에 붙어 있던 벚꽃잎을 떼어 건네주고 갔는데, 히토리는 이에 용기를 얻어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후편에서는 아예 이야기의 중심 인물이 되었다. 본작의 메인이벤트인 문화제의 주동인물이고, 고토와 함께 고등학교를 같이 다니다보니 둘의 비중이 높으며, 위의 개요처럼 고토 히토리가 멋지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고토 히토리의 멋짐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과 고토에 대한 동경을 직접 표현하고자 하는 머뭇거림이 한 영화 안에서 표현되기 때문에 감정의 밀도가 높아진 편. 9화 분량(에노시마)에서도 니지카가 떠넘겨서 어쩔 수 없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기절한 고토 히토리를 들처메고 다닌것도 키타인지라 보키타의 농도가 높다. 만화에서는 여름방학 내내 방치되어 상태가 이상해진 봇치를 니지카가 두번[8], 키타가 한번[9] 나눠서 맡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니지카가 완전히 키타에게 맡겨버린다. 프로필상 키타가 봇치보다 2cm 크지만, 9화의 에노시마 에피소드에서는 봇치가 정신을 되찾았을때 키타보다 크게 그려져서 설정과는 안 맞는 느낌이 있다.
- 이지치 니지카: 작중 인싸 계열인 니지카와 호흡이 잘 맞는 모습으로 애니 7화에서는 둘이서 합공해서 히토리에게 사복을 입히는 것에 성공했다. 히토리와 관련된 일에서는 니지카와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대외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니지카와 이쿠요가 함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쿠요의 에너지를 받아줄 수 있는 멤버가 결속 밴드에는 니지카 하나뿐이기 때문. 작중에서는 오오야마 네네의 기타를 골라준다는 이유로 시모키타에서 도치기까지, 말 그대로 하루종일 돌아다니기도 하였다.[10] 또 히토리 정도는 아니지만 나사 빠진 부분이 있는 이쿠요의 모자란 부분을 리더로써 채워주는 역할도 니지카가 맡고 있다. 가출했을 때 재워주거나, 가사 내용으로 고민하는 이쿠요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 야마다 료: 이쿠요가 처음으로 결속 밴드에 가입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 인물이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아이돌과 극성팬 같은 관계가 되어가고 있다. 히토리와 료가 친밀한 기미가 보이면 바로 질투할 정도다. 료가 작곡이 잘 안 풀려 알바도 안 나오자 히토리처럼 되고,[11] 등교도 안 한다는 얘기를 듣자 료에게 나쁜 남자가 달라 붙은 거라며 폭주한다. 그래도 같이 지내면서 어느 정도 콩깍지는 벗겨져 '양심이 철사 박힌 사람'이라고 디스했다. 하지만 만난지 2년 가까이 되는 6권에서도 료에게 돈을 막 빌려줘서 주변에서 이를 지적해도 "평소에 신세진 보답일 뿐인데요?"라는 태연한 태도를 보이는 등, 여전히 콩깍지가 심각한 모습이다.
- 이지치 세이카: 여러모로 밴드의 편의를 봐주는 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어른으로 그렇기에 키타는 진심으로 세이카를 좋은 어른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이카는 그러한 키타를 마주할 때마다 그 더없이 순수한 마음이 자신과 상충해 도리어 정신적 데미지를 받고 있다. 허나 이는 애니 한정이고, 원작의 키타는 그 정도로 순수한 성격은 아니라 해당하지 않는다. 원작의 경우엔 키타의 페이스에 말려들거나,[12] 악의 없이 툭툭 던지는 세이카의 나이 이야기에 고통받는 경우가 대부분.
- 사사키 츠구코: 중학교 때부터 무려 5년 동안 같은 반인 절친. 그런 만큼 허물 없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다. J록엔 관심이 없지만 키타와 히토리의 열정을 보고 응원해주고 있다.
- 오오츠키 요요코: 요요코가 츤데레로서 은근슬쩍 결속 밴드를 많이 도와줘 굉장히 친절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키타가 노래 실력에 대해 고민할 때 진지하게 충고를 해준 것이 계기였다. 그때 요요코는 "너한테 결속 밴드의 보컬일 필연성은 안 느껴지네."라고 냉정한 지적을 했다가 이 타이밍에 히토리가 끼어들어 키타를 격려해주자 '잠깐! 지금부터 좋은 말을 하려고 했거든!? 이대론 완전 나쁜 사람이 되잖아!'라고 속으로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나 키타에게는 냉정한 충고가 잘 와닿아 곧바로 요요코에게 감사를 전했다. 하지만 요요코는 키타의 순수한 호의를 솔직하게 못 받아들이고 '딱히 너희를 위해 하는 게 아니거든!' 같은 반응으로 일관한다.
5. 사용 장비
애니메이션 4화에서의 모습 | Gibson Les Paul Junior DC |
히토리가 사용하는 레스폴 커스텀과 비교하면 같은 회사에서 나온 레스폴이라는 공통점이 있기는 하나, 이쪽은 좀 더 라이트한 느낌이 강하다. 브릿지 포지션에 P-90 계열 싱글 코일 픽업[13]을 하나 장착하여 조작도 훨씬 간편한 편이며, 싱글 컷 모델이라 하이프렛 연주가 까다로운 히토리의 레스폴에 비해 이쪽은 더블 컷 모델이라 하이프렛 접근도 훨씬 편하기에 경우에 따라선 이쪽이 솔로 연주에 더 유리할 수도 있다. 편한 연주감과 간단한 조작 등 초보자가 기타 입문을 위해 처음 접하고 배우기 위한 악기로서는
여담으로 키타가 사용중인 Pelham Blue 색상의 레스폴 주니어 DC는 상당히 희귀한 모델이다. 1958년 오리지널 버전 판매 이후 깁슨에서 정식으로 리이슈(복각 재발매)된 이력이 없기 때문에 소장하려면 1958년에 생산된 오리지널 모델을 중고시장에서 구입하거나 깁슨의 커스텀 오더 시스템(Gibson Custom Shop M2M)을 이용해 같은 스펙으로 주문하는 방법밖에 없다.[14] 2023년 기준 깁슨 커스텀 샵에서 정식으로 리이슈되어 판매되고 있는 '58 레스폴 주니어 DC 모델은 Cherry 색상과 TV Yellow 색상이 전부이며, 가격 또한 3,999달러로 하이엔드 기타에 근접하는 고가의 악기이다.
어떻게 보면 히토리의 68 레스폴 커스텀보다 더욱 구하기 어렵다는 특성 탓에 봇치 더 록!에 등장하는 악기들을 구하고자 하는 팬들이 비슷한 스펙의 모델들을 여럿 찾아냈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독일의 Thomann이라는 음향기기 쇼핑몰에서 Harley Benton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DC-Junior Pelham Blue라는 매우 유사한 디자인의 기타를 판매 중인데, 저가형 모델이라 원본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하여 이쪽을 대체품으로 구입하는 팬들이 많은 듯 하다. 이 Harley Benton이라는 브랜드 자체는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으나, 서양권에서는 유명한 브랜드의 기타 디자인들을 모방한 저가형 모델들을 만드는 걸로 유명하다.
원작 37화 | Les Paul Junior |
애니메이션 3화에서의 모습[16] | Ibanez BTB866SC |
6현 베이스와 6현 기타를 보고도 이상하다고 못 느낄 정도면 정말로 악기에 대해선 생초짜 & 까막눈이었던 모양인데, 아마도 악기점 직원한테 자세히 물어보지도 않고 충동적으로 지른 듯. 다행이랄지 악기 수집에 관심이 많은 료가 이 베이스를 매입 후 소장 중인 위의 깁슨 레스폴 주니어를 대체품으로 쓰라고 빌려줘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료는 이때 매입한 아이바네즈 6현 베이스를 단행본 2권 시점에서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매물로 올려서 순식간에 팔아버렸다. 장비를 콜렉터 기질이 있는 료조차도 본인이 주로 연주하는 장르에는 써먹기 힘들 정도로 난해한 물건이니 계속 소장하기는 좀 그렇다고 여긴 듯. 사실 6현 베이스는 플레이어가 그리 많지 않고 무엇보다 로우 B와 하이 C 현의 경우, 로우 B현은 가끔씩 쓸 때도 있긴 하지만 음역대가 너무 낮은데다가 같은 음을 치더라도 어마어마한 현의 굵기 때문에 음색이 극단적으로 묵직해져서 어지간한 음악에서는 쓸 일이 많지 않고, 하이 C현은 반대로 베이스 치고는 음이 너무 높아 기타의 음역대를 침범하기에 솔로 연주나 인스트루멘탈 록에서나 가끔씩 쓰이는 정도다. 게다가 4현 베이스도 기본 무게가 4kg이 나갈 정도로 무거운데, 여기에 현 하나만 추가 되어도 무게가 최소 몇 백 그램이 더 늘어나기에 사람에 따라서는 가지고 다니기조차 버거울 수 있다.
단행본 3권에서 료의 집을 방문하는 에피소드 때 키타는 이 아이바네즈 베이스를 팔아먹었다는 사실을 듣고 "그렇게 가차없이.... "라며 충격을 먹었다(...) 오히려 료가 해당 베이스를 팔면서 해당 악기를 필요로 하는 다른 누군가에게 팔렸을 테니 이 쪽이 더 바람직한 셈이다. BTB866SC는 전장 115cm, 무게 4kg대 중후반,너트 너비 54mm에 11프렛 뒷둘레가 96mm에 달한다. 사운드 샘플. 그리고 훗날 알바&학교 후배인 오오야마 네네가 똑같이 6현 베이스를 기타로 착각하는 걸 본 키타는 (애니 11화에도 나온) 박사 모드로 6현 베이스에 대해 설명해주며, 마치 본인은 실수한 적 없다는 듯이 "공부가 부족하구나."라고 주의를 준다. 모든 걸 알고 있는 니지카는 옆에서 어이없어했다.
여담으로 아이바네즈 BTB 시리즈는 5~7현 베이스 모델만 있는데, 문제는 넥이 어마무시하게 두꺼워서 일반적인 6현 기타의 거의 1.5배는 된다. 아이바네즈의 기타족 악기들이 타사의 제품들보다 넥이 넓기로 유명하지만 BTB는 SR이나 EHB등 타 베이스 시리즈들과 비교해도 유독 넓은 넥을 자랑하는 시리즈다. 전문 베이스 주자조차 빨래판이라고 자조적으로 말할 정도. 보통의 키와 손크기라면 아래쪽에서 코드를 잡았을 때 low B현에 손가락 끝이 닿기도 어려울판인 키타가 이걸로 손에 굳은살이 박힐 만큼 연습했다는 걸 감안하면 왼손으로 코드 잡는데 상당한 애를 먹었을 게 뻔하다. 굳은살 자체는 줄이 원체 굵다보니 베이스를 잡으면 그날 생기지만 기타라고 착각한 만큼 코드 플레이를 연습했을 터인데 당연히 소리가 제대로 날 리 없는 연습을 무턱대고 해댔다면 흥미가 먼저 식었을 확률이 높다.
6. 음악 실력
결론부터 말하면 특별한 수준의 음악적 재능은 없다는 것이 원작 공식 설정이다.이 작품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입문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사실 히토리에 준하거나 그 이상의 재능을 가졌다.'라는 말이 꽤 많이 나오는데, 키타가 첫 라이브 기준 기타 경력 4개월에 불과함에도 기타 연주와 보컬을 동시에 소화한단 것은 현실에 대입해서 보면 굉장한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 차가 있지만 보통 악기를 연주하며 보컬까지 동시에 소화하는 건 상당히 힘겹고 까다로운, 난이도가 높은 행위이기 때문에 반년의 연습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 그래서 다른 여타 밴드가 나오는 작품에서 보컬과 기타를 동시에 맡는 멤버는 하나 같이 베테랑 또는 천재적 캐릭터로 묘사되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여고생 밴드 캐릭터의 선배님인 히라사와 유이가 좋은 예. 결속 밴드의 곡은 리듬 기타가 계속 코드를 박자에 맞춰 곡 내내 연주해야 하는 식으로 작곡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는 걸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거다.
그나마 리듬 기타와 보컬의 조합이 리드 기타를 겸하는 것에 비해서는 쉽다. 드럼에 맞춰서 완곡 하는 것도 어려운 극한의 초심자 단계를 일단 벗어나 리듬에 맞춰 연주하는 기준이 뚜렷해진 이후라면 코드를 알고 리듬을 아는 연주 쪽이 항상성을 띄게 되어서 보컬을 따라 붙이기 편해진다. 변칙적인 플레이가 상대적으로 많이 요구되는 리드 기타를 겸하는 편이 훨씬 어렵다. 그럼에도 연습 기간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인 건 변함이 없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 연주가 훌륭한 것은, 삽입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아야 하기 때문에 작중 설정과 무관하게 훌륭한 퀄리티로 나와야 하는 사정이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애니판에서도 원작과 동일하게 료가 키타를 칭찬할 때 "기타 시작한 지 4개월밖에 안 된 것치고는 잘 했다."라고 말한다. 바꿔 말하면 삽입곡의 훌륭한 퀄리티와 다르게, 작중 설정상으로는 어디까지나 초보치고는 잘한 것에 불과하고 아직 부족하다는 의미도 된다. 실제 음반에서도 키타가 연주 못하는 설정은 살려야겠는데 진짜 연주를 못할 수는 없어서 마스터링 처리로 합이 미묘하게 안 맞는 인상을 주는 것으로 그쳤다는 제작진의 언급이 있다. 애니 최종화 직후 시점인 원작 2권 후반부에 포이즌♡야미에게 히토리와 묶여서[18] "기타는 둘 다 끔찍하다."라고 혹평을 들은 걸 보면 이 시점에서도 간신히 연주만 가능할 뿐, 기타리스트로서 아직 수준 미달인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본인도 실력 부족을 자각하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을 거듭하였고, 그 결과 1년 정도가 지난 4권에서는 미확인 라이엇에서 큰 공연까지 치르고도 아무도 실력에 관해선 쓴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좋아졌다. 이 시점에는 적어도 인디밴드에서 통용될 정도의 실력은 갖춘 듯. 좀 더 지나서 기타 경력이 2년에 가까워지는 6권 시점에서는 히토리가 "키타, 실력이 좋아졌어."라고 평가할 정도로 향상되었다. 하지만 결속 밴드 내에서 가장 실력이 부족한 건 여전하기에 "내가 가장 노력해야 한다."라고 스스로 말한다. 결정적으로 "나는 다른 멤버들처럼 음악에 특별한 재능이 있지 않다."라고 스스로를 평가하며, 이를 듣고 있던 다른 결속 밴드 멤버들 + 세이카, 야미, 미야코 등의 음악 업계인들도 딱히 부정하는 말은 안 했다. 따라서 키타의 음악적 재능은 평범한 수준이라고 보는 게 맞다.
보컬은 기타와 달리 원래 잘했기에 작중에서 대체로 호평을 받지만 특별히 잘 한다는 수준으로 묘사되지는 않는다. 정식으로 보컬 레슨을 받지 않고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부르면서 익힌 것이라, 기본적인 발성도 잘 잡혀있지 않은지 업계 선배인 요요코에게서 "일단 노래할 때 배에 힘을 더 주는 게 어때?"라고 지적을 듣기도 했다. 노래방에서 90점대 후반을 유지할 정도로 음정은 완벽하지만, 요요코에게서 보컬이란 음정이 다가 아니기 때문에 노래방 감각으로 불러선 안 된다는 지적을 들었다. 이에 더해서 요요코가 "지금의 너에게 결속 밴드의 보컬이어야 할 필연성은 느껴지지 않네."라고 냉정히 평가한 것을 보면 보컬 재능 또한 특별한 수준은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이 충고들을 거름 삼아 키타가 보다 연습에 매진하며 작중에서 종종 노래로 호평을 듣기도 하지만, 히토리나 료의 연주처럼 특출난 수준이란 평가까지는 나오지 않는다.
7. 기타
- 12화에서 문화제 공연 중 기타줄이 끊어진 히토리가 즉흥적으로 보틀넥 연주를 선보였는데, 사실 이 기타줄을 키타가 끊은 것이 아니냐는 개그성 음해밈이 존재한다. 일명 '키타 니퍼 밈'.# 존경하는 선배인 료가 자신이 아닌 히토리를 기타 솔로로 밀어준 점, 보충수업이라는 뜬금없는 이유로 히토리가 갑자기 연습에서 빠진 점, 히토리의 기타줄이 끊어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기타 솔로 연주를 뽐냈다는 점[19] 등등 약간 어거지로 끼워맞추면 은근 그럴싸하다. 물론 우스갯소리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 위 개그성 음해밈에서 발전하여 히토리의 무대 다이빙도 사실 키타의 계략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남들 앞에 나서지 못하는 성격임을 알면서도 굳이 마이크를 들이대며 한마디 하라고 부추긴 것이 그 이유. 한 술 더 떠서 그냥 키타가 밀어버린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다만 애니메이션이 밝고 상큼해야 할 키라라 장르인 만큼 해당 밈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정말 싫어한다. 물론 애초에 웃자고 만든 음해 밈이니 앞서 말했듯 너무 진지하게 반응 할 필요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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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나빠 |
- 엔딩이자 결속 밴드 음반의 곡인 뭐가 나빠의 영상의 묘한 포즈가 인기를 얻은 까닭에, 중지를 내미는 팬아트가 종종 보인다. # 물론 실제로 펼친 건 검지 손가락인데다 손등이 아닌 손바닥이 앞으로 향한 형태이지만, 간략화된 그림체 때문에 오묘하게 중지만 내민 것으로 보인 탓에 본의 아니게 오해를 사게 되었다.
- 앞서 언급된대로 풀네임에 말장난 뉘앙스가 있다는 점을 팬들이 밴드에서 탈주했던 행적과 연관시켜 '이름값 잘한다'라는 참으로 오묘한 평가를 내리곤 한다. 한국 팬들은 아예 '오가영', '오다감', '간다온' 등의 한국식 이름으로 현지화시켜서 놀려먹는 소재로 쓰기도 한다. 개중에는 "北"의 독음도 "키타"라는 것에 착안해 "北、行くよ"라는 드립도 돈다.
마침 머리색도 빨간색이겠다
- 패션 감각은 뛰어난 반면에, 디자인 감각은 그다지 좋다고 보기 힘들다. 천연답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밴드 티셔츠를 만들 때에도 운동회에서 볼 법한 단체 티셔츠 디자인을 만들어서, 히토리를 봇치 타임에 빠뜨리기도 했다.
- 학교 성적은 중상위권. 작중 중간고사 에피소드에서 절망적인 성적을 자랑하는 히토리를 집중적으로 봐주느라 본인의 성적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60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못 봐도 평소에는 70점대 후반대나 80점대 초반대를 받는다는 말. 반면 레이블에 들어간 뒤에는 공부를 거의 놔버렸는지 35점까지 떨어졌다. 히토리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도 0점, 료는 아예 마이너스 100점을 받아버렸다. 유일하게 니지카만 문제 없이 목표 대학 안정권(A판정)이라고 한다.
- 다른 멤버들에 비해 체력이 강하다. 단적으로 9화에서 전망대를 올라가자고 맴버들을 꼬드겨 다 같이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다른 셋이 전부 다 지쳐 널브러지는 등 기진맥진한 기색을 보인 반면 본인만 홀로 쌩쌩했다. 드러머인 니지카보다 되려 체력이 강한 셈이다. 다만 니지카도 반 공식으로 힘이 장사라는 설정이 있고, 키타를 제외한 전원이 후술할 키타 아우라에 의해 압도당해서 반강제로 움직였기에 아무래도 체력보다 정신적으로 지쳤었던, 멘탈의 영역에 가까울 것이다.
원작 | 애니메이션 |
- 인싸력 혹은 포지티브 파워를 발산할 때 '키탕~(キタ~ン!)\'이란 효과음이 나온다.[20] 죠죠의 기묘한 모험 혹은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처럼 애니메이션임에도 글자로 효과음이 표현되며, 담당 성우 하세가와 이쿠미에 의해 음성으로 출력되는 건 덤. 이 키탕 보이스는 돌려 쓰지 않고, 나올 때마다 전부 따로 녹음했다고. 애니에서는 거의 스킬처럼 되어서 아싸 멤버들을 강제로 움직이게 만들기도 한다. # 코믹스 한국어 정발판에선 이걸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치~즈, 샤바~앙 등의 다른 효과음으로 의역했고, 6권부터는 원문대로 키타~앙으로 번역되었다. 대원방송 방영판에서는 ㄴ받침(ン)이 없는 키타~로 번역되었다. 그 때문인지 이 효과음이 애니 오리지널 요소인 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
여하튼 이 효과음은 넨도로이드 피규어에도 이펙트 파츠로 부속될 만큼 키타를 상징하는 요소로 자리 잡은 상태. 덤으로 하술할 키타를 상징하는 밈 중 하나인 11화의 오무라이스 상 밈의 경우 따라하던 사람이 쪽팔림으로 인한 멘탈 붕괴로 인해 요 '키탕~'이라는 효과음을 따라하는 도중에 절규하기도 한다.#1 #2
- 인싸 답게 SNS를 활발하게 하다 보니 사진 잘 찍히는 법을 어느 상황에서든 잘 구사한다. 덕분에 밴드 공식 SNS 운영도 맡고 있으며, 이소스타(イソスタ)[21] 담당대신[22]이라고 불린다. 그런데 밴드 이소스타에 사진 잘 찍히는 법이나 화장 하는 법 같은 글만 쓰는 지라, 밴드 공연 일정을 올렸을 땐 팔로워들이 "진짜 밴드였어?", "뷰티/코스메틱 관련 계정인 줄 알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으론 니지카는 키타를 SNS 중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평소 대화할 때는 담당 성우 하세가와 이쿠미가 그야말로 '인싸 여고생' 느낌의 밝은 하이톤으로 연기했지만, 노래를 할 때는 하세가와 이쿠미의 평상시 목소리 톤에 더 가까우며 캐릭터와 정반대의 묵직하고 단단한 파워 보컬 스타일이기에 서로간의 간극이 상당하다. 하세가와 이쿠미는 이에 대해 노래나 밴드의 장점을 돋보이고 싶었기 때문에 본인과 키타를 섞어 "현실적인 노래를 잘 부르는 여고생" 을 목표로 불렀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덧붙여 록 스타일의 곡을 불러본 것은 처음이라 어려웠다고 했는데, 이에 대해 음악 디렉터는 (어느 정도의 립서비스를 감안하더라도) "처음인데다가 노래가 본업이 아닌 사람이 그렇게 부르면 업계인들이 뭐가 되냐"라며 감탄했다는 감상을 남겼다. 봇치 더 라디오 5화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셰릴 놈의 경우처럼 성우와 가수가 각각 따로 연기와 노래를 맡은 줄 알았다가 전부 같은 성우가 맡았단 것을 알고 놀라는 반응도 제법 보인다. 8화에서는 부담감에 의해서 제대로 음 조절을 못하는 것까지 훌륭하게 표현해냈다.[23] 중저음의 파워 보컬 때문인지 결속밴드 AI 커버 영상들을 보면 굉장히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잘 소화해낸다. 심지어 랩도 잘하고 그로울링까지 해낸다.###
- 담당 성우인 하세가와 이쿠미가 말하길 녹음 현장에서 작중 설정이나 캐릭터 특성에 맞추기 위해 여러 번 리테이크를 받았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히토리와의 대화에서 진지하게 반응하는 연기를 한 적이 있는데, '좀 더 아주 밝은 느낌으로,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 듯이 머릿속이 꽃밭같은 느낌으로 하는 게 좋아'라고 주문을 받았다는 후문.[24] 또한 7화에서 히토리가 앞머리가 들어올려졌다는 이유로 사망해버린 장면에서도 처음엔 "새로운 기타를 찾아야 겠네요"라는 대사를 불쌍하게 여기는 것처럼 연기하였으나, 녹음을 참관하던 원작자가 피도 눈물도 없는 연기를 부탁해서 굉장히 매정한 톤으로 수정했다고 한다.
- 의도치 않게 주변의 멘탈을 부수는 것으로 활약(?)한다. 봇치인 히토리의 멘탈은 기본이요, 키탕~ 2연타로 세이카까지 멘탈을 붕괴시켰다. 천연 + 인싸라는 특성상 다른 사람의 텐션에 맞추기보단 본인의 텐션을 밀어붙이는 편이다보니, 인도어 계열의 밴드맨들에게 의도치 않은 치명타를 주는 듯.
- 손가락 하트를 하거나 원작에서 K-POP 댄스를 추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한국 문화에도 관심이 있는 듯하다. 일본에서 한국 문화를 주로 소비하는 층이 여학생, 특히 인싸 여성들이란 걸 생각하면 인싸라는 캐릭터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장치일지도.[25]
- 성이 키타인데, 자신의 포지션인 기타와 발음이 비슷하다. guitar(기타), ギター(기타).
- 무좀 밈이 있다. 발단은 64화 중 무좀에 걸린 발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빠져나가려던 봇치 앞에 키타가 무좀약을 꺼내서 건네주는 장면이다. 다만 이 때까지만 해도 키타가 무좀이 있다는 걸 암시하기보단 '히토리의 되도 않는 핑계 따위 키타의 손바닥 안이다'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독자가 대다수였다. 여고생과 무좀약이라는 황당한 조합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건 덤. 그런데 그 이후 원작자가 '이번 달도 잘 부탁드립니다! 무좀 키타 이쿠요'라는 트윗을 올렸고, 졸지에 키타는 원작자 공인 무좀 환자가 돼 버렸다. 이 트윗 이후 팬덤은 완전히 뒤집어졌고, 결국 다음날인 19일 저녁 부계정에 해당 트윗 때문에 편집부 담당에게 엄청 혼났다며 무좀 설정은 잊어 달라는 트윗을 올렸다. 무좀이라는 게 남녀노소를 가리는 질병은 아닌지라 무좀으로 고생하는 여고생 자체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오타쿠의 환상을 자극하는 게 핵심인 이 바닥에서 저런 뒷설정은 큰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는 게 문제일 뿐. 2차 창작에서 저런 말이 나왔어도 펄펄 뛸 판에 원작자가 저런 드립을 치고 있으니 편집부가 속이 뒤집어질 수밖에 없다. # 하지만 번복을 한들, 독자들한텐 이미 밈으로 자리잡혀서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되었다. # 게다가, 부계정에서 무좀 설정 운운한 트윗들을 삭제하고 잊어달라고 트윗을 다시 쓰긴 했지만, 본계정에서 올린 ‘무좀 키타 이쿠요’ 트윗은 여전히 지우지 않고 남아 있다.[26] 한편 연재처인 호분샤에서 무좀 관련 2차 창작물에 삭제 요청을 하고 있다.
- 11화에서 시전한 오이시쿠 나레 장면이 꽤 유명한데, 국내에선 저 대사를 따라하는 밈이 2023년에 이세계아이돌을 시작으로 국내 버츄얼 유튜버 업계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일명 오므라이스상. #
- 애니판에선 니지카와 함께 유령의 집에서 무서워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왔으나, 사실 원작 내용에 따르면 전혀 유령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자기가 직접 담력시험을 주관할 정도로 호러를 좋아한다. 유령의 집에선 진짜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그냥 비명 지르는 걸 즐기는 것으로, 원작에선 니지카가 울면서 진짜 무서워하는 반면 키타는 비명을 지르지만 얼굴은 웃고 있다. 다만 원작과 애니에서 키타의 캐릭터가 다르니 애니판에선 진짜로 유령을 무서워하는 설정일 수도 있다.
- 2023년 8월 29일 결속 밴드 멤버들 중 두 번째로 넨도로이드 예약이 시작되었다. 번호는 2244번, 2024년 2월에 발매된다. #
- 초기 설정화
초기 설정 비주얼
- 애니메이션 가이드북에 따르면 원작자 하마지 아키가 작품 첫 구상할 땐 없는 캐릭터였다고 한다. 이후 주역을 히토리, 니지카, 료로 구성해 놓으니 이야기가 굴러 가지를 않아서(...) 윤활제 역할을 맡기기 위해 급하게 만들어서 추가했다고.[27] 다행히 급하게 만든 캐릭터치곤 초반 결속 밴드 탈주 기타리스트 설정과 잘 연결되어서 위화감이 없게 처리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슈카고 관련 에피소드 곳곳에서 키타가 나오는 오리지널 장면을 넣어 원작보다 출연이 약간 빠른 셈이 되었고, 주역 중 히토리 다음으로 빠른 출연이 되었다.
- 작중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iPhone 13혹은 iPhone 13 mini.[28][29] 색상은 핑크.[30]
- AirPods(2세대)를 사용한다.
- 2024년, 생일 전날인 4월 20일에 원작자 하마지 아키가 "내일은 키타 이쿠요의 생일이지만 잊어주세요. 전 잊어버렸어요."라고 올려놓고는 생일 당일에는 봇치 더 록! 공식 계정의 축하 트윗만 달랑 리트윗하고 아무 축전도 없이 넘어갔다.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결속 밴드 내 인물, 그 중에서도 고토 히토리와 커플링으로 엮이곤 한다.
[1] 성씨 모델인 키타 켄스케의 생일 1월 24일을 뒤집어서 설정한 것이다.[2] 결속밴드 내에서 가장 가볍다. 일본의 신장 158cm 저체중 기준 46.2kg보다도 더 가벼운 저체중. 원작자에 따르면 외모에 관심이 많으니 다이어트하지 않을까 하는 이유로 마르게 설정했다는 듯.[3] 2학년에 히토리와 같은 반이 된다.[4] 단 료는 남에게 보여지는 모습에 큰 관심이 없을 뿐이지 자기만의 패션 철학은 확고해서 옷 쇼핑을 즐기는 묘사는 있고 니지카도 옷을 귀여운 이미지로 잘 입는 편이다. 물론 주변에 보여지는 모습을 위해 꾸미는 건 이쿠요 하나뿐이다.[5] 원작의 경우 아예 아무렇진 않았던 건 아니고 약간 진땀을 흘리며 쩔쩔맸다.[6] 다만 그렇게 된다고 해서 키타의 기본적인 상냥함이 퇴색되는 것은 아니다. 리더이자 밴드의 기둥인 드럼 포지션인 니지카가 또래에 비해서 많이 원숙한 성격인 것이고 사교적인 여자 고등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원작 키타의 캐릭터성은 오히려 현실적인 편이다. 나이가 더 들고 성숙해지면 개선될 여지도 충분하다. 니지카의 성숙한 면모에는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이 배경으로 존재함을 생각해보면 본작의 또래들보다 철이 없다고 단언하기도 어렵다.[7] 정작 히토리는 이 말을 듣고 우주를 창조했다.[8] 열차 안, 에노시마에서 인싸에게 휘말려 봇치의 폭발 후[9] 시모키타자와역앞[10] 시모키타에서 도치기는 전철로 두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리다. 왕복으로만 네시간 걸리는 셈.[11] 그런 와중에도 SNS는 꾸준히 하고 있었다.[12] 학교 교복을 추억삼아 입어보는 세이카에게 벌칙이냐고 묻거나, 세이카가 집밥을 먹고 싶다고 하자 집 밥을 해 줬지만, SNS에 올려야 한다며 사진을 찍어대는 탓에 식게 만들어 버리거나. 새해에 집에서 뒹굴거리는 세이카를 밖으로 나가게 만드는 원흉 중 하나가 되는 등. 세이카에게 의외로 말썽인 존재.[13] 정식 명칭은 도그 이어 P-90 (DogEar P-90)으로 개의 귀처럼 생긴 깃이 양 옆에 달려있어 붙은 이름이다.[14] 리버브에 리스팅되었던 해당 제품의 경우, 수입처에서 앞서 언급한 깁슨 M2M 시스템을 통해 주문, 수령하여 판매하고 있는 동일 스펙 모델로, 양산형 모델은 절대 아니다. 레스폴 주니어 DC 모델에 Pelham Blue 색상이 기본 색상으로 포함되어 판매된 적은 출시 당시를 빼면 없다.[15] 싱글 컷 레스폴 주니어는 판매되는 경우도, 사용자도 상당히 보기 드문 더블 컷 사양 모델들과 달리 훨씬 보기가 쉽다.[16] 케이스는 동사의 IBB-541 베이지 모델이다. 같은 디자인으로 일렉 및 통기타용 라인업도 존재한다. 료에게 레스폴을 받은 이후에도 같은 가방을 사용하는 것으로 연출되는데 이는 작중 허용으로 보인다.[17]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이 베이스가 나올 때 논 컷어웨이 부분의 조인트(넥과 바디 목재가 직접적으로 접합되어 있는 측면부)가 14프렛 부근부터 시작되는 작화상의 오류가 있다. 원본은 12프렛 부근부터 시작되어 작화상으로 묘사된 것보다 훨씬 길쭉하다.[18] 히토리는 특유의 성격 때문에 아직 라이브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19] 이는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의 연출에 차이가 있는 것에서 기인한다. 원작에서는 기타 줄이 끊어지자 키타 역시 히토리 못지않게 크게 당황했고, 어떻게든 본인의 애드리브로 시간을 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등 분명 본인에게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는 연출이 있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의 경우 (분량 문제도 있고, 주인공인 히토리에게 좀 더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는 점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키타의 감정 묘사가 전부 삭제되어 버려서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마치 기타 줄이 끊어지길 기다렸다는 듯이 자기 애드리브를 뽐내는 기묘한 모습으로 보일 법 했다.[20] 원작 5화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인싸 오라(陽キャオーラ)'라고만 표기됐고 키탕~ 효과음이 나온 건 7화부터.[21] 인스타그램(인스타, インスタ)에서 ン를 비슷하게 생긴 ソ로 바꾼 것.[22] 일본 내각 국무대신 중에서 특정 부처를 관장하는 대신(재무대신, 총무대신 등)이 아닌 특정 사무를 관장하는 내각부 특명담당대신의 약칭에서 따온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각부 특명담당대신(경제재정정책담당)을 뉴스에서 흔히 경제재정정책담당대신이라고 줄여서 말한다.[23] 음치가 노래를 잘 부르는 게 힘든 것처럼 반대로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이 의도적으로 자연스럽게 음 조절 못하며 삑사리 내는 것도 상당히 힘든 일이다.[24] ディレクションでも、ひとりとの掛け合いで私が真剣に返してしまったとき、「もっと全然明るい感じで、何も気にしていないお花畑で大丈夫だよ」って言われたんですhttps://s.animeanime.jp/article/2022/10/05/72553.html[25] 역으로 아싸인 봇치의 경우, 인터넷만 한다 = 잘못된 사상에 물들었다는 설정으로 넷우익 혐한이라는 왜곡 밈이 생겼다. 정작 히토리의 성씨를 따온 아지캉의 고토 마사후미는 내한도 자주 왔고, 한국 밴드와의 교류도 몇 번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다소 억울한 음해다[26] 사실 잊어달란 트윗도 좀 장난스런 말투로 쓴 거다. 하마지 아키는 대체로 트윗을 진지한 투로 올리지 않는다.[27] 원래 본작은 3화까지 게스트 연재였다가 4화부터 정식 연재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단기 연재에 어울리게 캐릭터를 구상했다가 장기 연재화되자 그에 어울리게 캐릭터를 추가한 듯하다.[28] 분홍색 지갑케이스를 끼고다닌다.[29] 크기로만 본다면 iPhone 13 mini에 가깝다.[30] 전면 베젤이 회색인데다 iPhone 12까지 사용된 노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