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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결번 | 10 양준혁 | 22 이만수 | 36 이승엽 | |
최종 우승 | 1985 | 2002 | 2005 | 2006 | 2011 | 2012 | 2013 | 2014 | |
현재 시즌 | 삼성 라이온즈/2024년 | |
팬덤 정보 | 응원가(구단 · 선수)|디시인사이드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 |유튜브 LionsTV | 네이버 카페 사자 사랑방 | 팬 게시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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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구선수 오승환과 관련된 밈을 정리한 문서이다.2. 목차
2.1. 돌직구
자세한 내용은 돌직구 문서 참고하십시오.2.1.1. 돌부처
오승환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표정 변화가 없는 것으로 유명했다.[1] 이 부분이 돌직구와 함께 파생되어 나온 별명이 바로 돌부처. [2]
해외 진출 후 베테랑의 연차가 된 후[3]에는 감정 표현이 점점 늘어나면서 밈도 서서히 잦아들었다.[4]
부상으로 폼이 무너진 2009년[5] 중간 계투로 나와 커리어 처음으로 만루홈런을 맞고 글러브를 패대기친 적이 있었는데,[6] 야구팬들은 오승환의 난공불락 시절과 오승환이 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기에 오죽답답하면 그러겠냐는 공감을 샀다.
탁재훈에게 안타를 맞고 재현한 적도 있다.
2.2. 형이랑 내기할래?
{{{#c0c0c0 "형이랑 내기할래?"}}} "형은 OO(이)가 OO한다에 걸었어" "형이 약속이 좀 있었어"[7] |
원본 영상 2023 시즌을 앞두고 오승환과 강민호 중 누가 20세이브/홈런을 달성하는지 내기하자는 것이 시초.[9] 이에 따라 강민호와의 홈런/세이브 내기 밈이 생겼는데, 2024 시즌 시점에선 밈이 엄청나게 확산되어 뭐만 하면 내기 or 도박으로 엮는 중증 도박중독 환자가 되어 있다.
승부조작까지 포함되어 완전히 퇴출당한 윤성환, 거듭 문제를 일으키며 금지어 수준까지 추락한 임창용, 원정 도박 뿐만 아니라 도박 사이트도 개설하며 계약 해지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다다른 안지만과는 달리, 오승환은 단발성으로 소액을 건 이후 도박 문제가 없었고, 메이저리그 감독까지 "카드 게임에 돈을 한 번 걸었을 뿐이다." 라고 말할 수준의 경미한 도박이었다 보니 밈으로 무게감 없이 소비되는 중이다.
2.2.1. 바리에이션
그리고 2024년 중반기부터 부진하자승환이형 그만하세요
라며 받아쳐 아직까지 쓰고 있다.
- 6월 16일 NC전에서 밀어내기로 패배를 하자 밀어내기라며 지는 경기에서도 내기는 못참는다며 밀어내기로 지는 투수들에게 내기했냐는 밈도 생겨났다.
2.3. 세이브 왕
<colbgcolor=#074ca1> 세이브왕 (2024) THE SAVE KING | |
<colcolor=#000,#fff> 세이브 왕이 되고 싶어요 어떤 유튜버가 넷플릭스 시리즈처럼 합성한 짤. 위 짤의 재윤이 밥은 줘요는 2024시즌 삼성으로 이적한 김재윤이 인터뷰 영상에서 매우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한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오승환이 김재윤의 마무리 자리 및 세이브는 물론 밥까지 뺏어 굶긴다는 이야기다. |
2.3.1. 바리에이션
이후 해당 짤에 대한 반응이 좋자 이 유튜버는 디시인사이드에서 파생된 문장밈들을 근거로 "내기왕"과 "한끼만"이라는 짤도 만들었다.<colbgcolor=#074ca1> 내기왕 (2024) THE BET KING | |
<colcolor=#000,#fff> 형이랑 내기할래? |
내기에 미쳐버린 승환이는 오늘도 세이브는 뒷전이고, 돈을 벌기 위해 내기에 모든 걸 걸었다. 매일 반복되는 승부의 연속, 오늘은 과연 승환이가 이길 수 있을까? 아니면 또다시 본업(?)에 집중 못하고 고개를 떨굴까? |
<colbgcolor=#074ca1> 한끼만 (2024) Watch out for deng | |
<colcolor=#000,#fff> 승환이형 밥주세요… 2024년 재윤이는 세이브 상황마다 무너져 패전 투수가 되었고, 승환이 형은 그때마다 세이브를 날렸다. 분노한 승환이는 재윤이의 밥을 빼앗아 굶기기 시작했다. 기진맥진한 재윤이는 패배의 나락으로 끝없이 떨어졌다. 굶주림의 지옥에서, 재윤이는 탈출할 수 있을까, 아니면 영원히 고통 속에 갇히게 될 것인가? |
<colbgcolor=#074ca1> 재현 업고 튀어 (2024) | |
<colcolor=#000,#fff> 승환이 형이 뿔닜아요 재현이가 블론세이브(?)로 난리 부르스를 치는 동안, 재윤이는 그 틈을 타 실점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배고픔에 시달리는 재윤이는 밥 한 끼 먹기 위해 오늘도 어쩔 수 없이 승환이형을 위해 전력질주를 한다. 과연 이 고단한 하루가 끝나고, 재윤이는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을까? |
2.4. 이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
{{{#c0c0c0 "○○아...이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 "마무리 투수에 대한 예의(또는 배려)가 없어... 예의가"[10] |
이날 댓글에는 레전드 댓글이 하나 나와 아직까지 쓰이게 됐는데…
형 이거에 걸면 의심받아
이 댓글의 뜻은 삼성이 역전을 해 오승환이 세이브를 챙겨간다는 의미다. 5점 블론세이브 이후로 김원중에게 자주 쓰인다. 하지만 다른 팀에선 진짜로 이 사건이 일어났다!이 짤과 함께 위의 예시에 있는 드립을 같이 올리는 것이 주요 용례로, ○○에는 세이브 상황을 없애는 모든 삼성 라이온즈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불을 질러대며 역전을 허용하는 불펜 투수나 호수비로 점수차가 좁아지는 걸 막은 야수 등이 들어간다. 대표적인 경우로 2024년 6월 9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7회 6점차 만루에서 장타성 타구를 걷어낸 이성규가 있다. 놓쳤다면 주자 싹쓸이로 딱 3점차가 됐을 타구기 때문에 이 날 커뮤니티에는 ???: 성규야? 라는 제목의 글로 도배가 될 정도였다.
3점차보다 더 큰 점수를 벌리며 세이브 상황을 지우는 삼성의 타자를 보면 타자가 블론세이브를 했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며 이 경우에도 밈의 타겟이 된다. 타자 블론세이브, 세이브 조작단 등은 오승환의 커리어하이인 2011년부터 시작된 유서깊은 드립인데 이것이 세이브에 미친 선수 밈과 합쳐진 것이다.
또한 오승환이 3연투, 4연투 제한에 걸려 휴식을 취하는 날 세이브 상황이 생겨 다른 투수가 대신 나와 세이브를 기록할 때도 활용된다.
"그래 그거다"
"하려면 할 수 있잖아"
반대로 넉넉한 점수차에서 불펜이 실점하여 점수차를 좁히거나, 타선이 점수차를 벌릴 기회에서 삼진, 내야플라이, 병살타 등으로 기회를 놓쳤을 경우 오승환이 행복해하는 표정의 짤과 함께 해당 선수를 칭찬하는 드립이 올라온다.심지어 이는 타팀에게도 적용되어서 다른 9개 팀의 선수들이 세이브 상황을 날리면 해당 짤을 활용해 "○○팀은 마무리 투수에 대한 예의가 없어... 예의가"라는 식으로 쓰이고 있다. 반대로 세이브 조작단 모드에 돌입하면 "○○팀은 마무리 투수에 대한 예의가 있구나"라는 식으로 쓰인다.
2.5. 세이브에 미친 선수
2024년에는 과거에도 있었던 세이브 조작단 밈과 합쳐져 세이브에 미친 선수라는 밈으로 재탄생했다. 처음 밈이 섞였을 때는 세이브 요건이 아슬아슬할 때 세이브가 가능한지에 대한 내기, 이를테면 9회 4점차에 등판한 투수가 주자를 몇 명 내보낼까 하는 내기 등으로 사용되다가, 점점 세이브가 가능한 상황쪽으로 기울어지더니 결국 내기와 무관하게 세이브를 올리려고 환장한 모습으로 바뀌었다.2.6. 짜릿한 세이브
2024년 6월 27일 2점차에서 김재윤의 승계주자를 실점해 1점차가 되어 남겨진 밈이다. 그리고 이 밈을 기점으로 진짜로 짜릿하게 털리고 있다. 대구 KIA 3연전에서 1블론 1패로 제대로 말아먹으며 밈이 퍼지고 있다. 평균자책점도 1.67에서 3.79까지 치솟았다.원본은 김도영의 밈에 오승환의 얼굴을 합성하고 글을 바꾼 것이다. 때문에 광주와 대구에서 모두 고소할 것이라는 반응이 있었다. 여담으로 오승환은 정읍 출신이다.
이후로 마무리 투수들이 실점으로 터프세이브 상황까지 오면 짜릿한 세이브를 했다며 비꼬기 시작하였다.
[1] MLB의 코리 클루버에게도 비슷한 밈이 있는데, 시점은 오승환이 더 먼저다.[2] 오승환의 ‘오’를 돌, ’승’을 부, ‘환’을 처에 매치시켰더니 2025년 입단한 신인 우승완의 별명은 둘부서가 되었다는 말이 있다.[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후부터 감정 표현이 점점 늘어났다.[4] 과거 마운드 위에서 미소만 지어도 이슈가 되곤 했던 때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그 당시만 해도 오승환의 표정이 바뀔때는 우승의 순간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5] 05시즌 99이닝, 06시즌 79이닝, 07시즌 63이닝을 소화했고 잦은 국제대회 차출과 포스트시즌 등판으로 과부하가 온 상태에서 팔꿈치에 문제가 있어 2007년부터 꾸준히 구속이 하락하던 중이었다. 08시즌에도 57이닝을 소화했다. 그 여파로 2009년과 2010년엔 전에 없는 부진을 겪게 되었고, 오승환의 안식년이라 불릴 정도의 기간으로 여겨진다.[6] 2009년 6월 21일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 때 3점 뒤지고 있는 7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등판하자마자 이진영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권용관을 볼넷으로 출루시켜 다시 만루를 만들어주고 박용택에게 만루홈런을 얻어맞아 0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그대로 강판됐다. 이날 경기로 당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4점대로 올라갔고, 이후 7월 중순 어깨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7] 실점을 허용하거나 주자를 많이 내보내는 등 깔끔하지 못한 세이브를 했을 때 승부조작을 한 게 아니냐는 밈으로 자주 쓰인다.[8] 원본은 2020년 초 오키나와에서 인터뷰한 사진이다.[9] 결과는 오승환이 30세이브, 강민호가 16홈런을 기록하며 오승환이 이겼다.[10] 역전당하거나 점수차가 벌어져 세이브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해당 상황을 만든 선수에게는 화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