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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1:18:40

용사소환

용사 소환에서 넘어옴

이세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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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한국 퓨전 판타지와 일본 이세계물의 비교 · 나로우계 클리셰 · 역이세계물
[ 각주 ]

[1] 한국 퓨전 판타지에만 해당하는 구분. 일본 이세계물이 소재적 장르 단계를 벗어나 전생물, 전이물 같은 구체적인 장르로 정립된 건 2010년대 이후 나로우계 이세계물의 등장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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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분
2.1. 인원 수에 따른 구분
2.1.1. 단독소환 ⇒ 일반적인 1인 용사소환2.1.2. 여성 단독 소환의 경우2.1.3. 복수 동시소환2.1.4. 학급 소환
2.2. 목적이나 상황에 따른 구분
2.2.1. 전력강화를 위한 소환2.2.2. 소환에 말려들기2.2.3. 소환에 말려들기 역버전
2.3. 기타
3. 용사소환이 등장하는 작품

1. 개요

일본의 게임, 만화, 소설 등에서 가끔 등장하던 개념이다. 과거의 이세계물에서도 선택받은 용사를 다른 세계에서 소환하는 것은 종종 보이던 개념이다.

허나 소설가가 되자에서 다량의 판타지 소설이 연재되면서 하나의 필수요소이자 장르로 자리잡게 되었고, 그러면서 기존의 용사소환과는 다른 개념으로 발전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2. 구분

편의상 분류는 하고 있지만 해당되는 게 여러가지인 사례들도 여럿 존재한다.

2.1. 인원 수에 따른 구분

2.1.1. 단독소환 ⇒ 일반적인 1인 용사소환

자신들의 세계의 인물로는 처리하기 힘든 문제[1]를 대신 맡아줄 인물을 용사라는 미명하에 다른 세계(주로 지구의 일본)[2]에서 소환하는 것.

클리셰적인 구성으로는 1명의 남성이 용서로서 이세계에 소환되는 경우를 말하며, 소환 대상이 여성이거나, 복수이거나, 복수인데 말려들었다거나 하는 식으로 클리셰의 변형이 생긴다.

기존 작품들에선 소환한 주체(신이나 마법사)가 특수한 능력이나 마법도구를 주고 일의 해결을 부탁하지만 '소설가가 되자'의 작품들에선 소환과 동시에 특수능력(스킬)이 생기거나 높은 신체능력을 기본적으로 받은 상태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주인공이 잠재능력이 있어 소환되기는 했으나 소환 당시에는 Lv.1에 경험도 없기 때문에 모험을 거치고 노력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달성하는 것이 기본 과정이며, 과거 레이어스를 비롯한 용사소환물은 이런 루트가 정석이었다.

그러나 '소설가가 되자' 식의 용사소환은 그런 것 없이 엄청난 편파적인 치트와 특전을 떡칠해 그냥 시작부터 최강이거나, 말도 안 되는 속도로 초고속성장을 이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희귀한 케이스로 같은 세계에 다시 소환되거나, 소환되었다가 일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이번엔 다른 세계에서 재차 소환당하는 경우, 심지어는 토사구팽당한 뒤에 과거로 회귀해서 보복해주는 경우도 있다.

2.1.2. 여성 단독 소환의 경우

'용사'로서 소환되는 작품은 대개 주인공이 남성이나, 여성이 단독 주인공인 경우는 크게 두 패턴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패턴은 여성향 패턴. 소환 양상은 비슷하지만 명목은 용사가 아니라 무녀/신녀/성녀 등의 신성술사 계열인 경우가 많다. 여기에 여전사 속성이 붙으면 크루세이더, 검술이나 검도를 좀 배웠다면 성기사가 되는 바리에이션도 있다.[3] 템빨은 덤. 이 경우 학급 단위 소환 개념이 없고 역하렘 전개가 많다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용사소환 클리셰를 대략적으로 따른다.

두 번째는 현시창 패턴. 기본적으로 이세계의 문화 레벨이 중세 수준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남녀차별이 매우 높은 확률로 따라붙기 때문에[4], 이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형태이다. 최종병기 겸 총알받이로 혹사당하거나 아군 장병에게조차 괴물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전쟁을 치르는가 하면, 소환 목적을 달성하고 난 후에도 지구로 돌아가지 못한 채 정치적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다. 정치적으로 쓸모가 있다면 얼굴만 잘생긴 이세계 왕족에게 속아넘어가 꼭두각시 왕비로서 궁정의 왕따로 살게 되고, 쓸모가 없다면 그동안 쌓인 국내외의 부조리에 대한 책임을 뒤집어쓰고 마녀로 몰려 처형당하거나 얼굴만 잘생긴 이세계 귀족에게 속아 매춘굴에 팔려가기도 한다.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성노예로 굴러다니면서 제대로 된 용사로서의 활약을 거의 못 보이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 경우라도 어떻게든 부활하거나, 치트급 능력을 얻어 자신을 굴리고 학대한 이들에게 철저히 복수하는 전개로 갈 확률이 높다.

2.1.3. 복수 동시소환

다수의 인물이 동시에 소환되는 경우. 역시나 레이어스나 마장기신, 단바인에서 볼 수 있는 케이스다.

이전 작품들에선 파티를 꾸려 함께 행동하는 것이 기본이었지만, 소설가가 되자에선 이런저런 이유로 주인공이 단독행동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보통은 남들은 모두 대단한 치트능력을 얻었는데 주인공 혼자만 허접한 능력치라 쫓겨나게 되는데, 알고 보니 주인공이 가장 강력한 치트능력을 갖고 있었다거나 아예 서로 다른 나라에서 각각 소환되는 게 일반적인 흐름이다.

한동안 아래에 설명할 학급소환 쪽이 더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인지 잘 쓰이지 않기도 했지만, 한 학급분량의 캐릭터를 제대로 묘사할 수 있는 필력의 작가가 거의 없는데다 내용이 획일화[5]되는 결점 때문에 2017년 부터는 다시 이쪽이 늘어나는 중이다.

2.1.4. 학급 소환

복수 동시소환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아예 한 학급(반 하나, 즉 20~40여명에 교사 포함) 전체를 통째로 소환하는 것. 혹은 아예 학급 정도가 아니라 학교가 통째로 소환되는 경우도 있다. 이쪽도 꽤 역사가 오래돼서, 뒈짖으로 유명한 표류교실(1972년작) 등이 있다.

이럴 경우, 주인공은 학급 내에서 경원시되는 인물인 경우가 많은데 보통 오타쿠인 경우가 많고, 다양한 이유로 이지메를 받는 처지인 경우가 태반이다.

다른 용사소환과는 달리 대체할 인물들이 많기 때문에 소환주체(보통은 왕국)에게도 잉여로 취급되고, 학급 내에서도 열등생 취급을 하며 괴롭히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 단독행동을 하게 되는데 위의 복수 동시소환과 마찬가지로 실제론 주인공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홀로 떠나온 주인공이 결국 최강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

또다른 경우로는 진짜로 별 능력이 없었는데, 무리에서 이탈한 후 어떤 사건을 통해 강력한 힘을 얻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예시로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이 있다.

이런 유형의 경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고 동년배 히로인 외에 연상 히로인(여교사)도 집어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아마추어들이 재미삼아 글을 쓰는 경우가 많은 소설가가 되자의 상황상 이런 다수의 캐릭터를 제대로 묘사해 낼만한 필력있는 작가가 거의 없고, 내용의 획일화, 주인공의 연령대 상승(주로 사축 출신의 20대 이상 사회인), 히로인의 연령 하향평준화 덕분에 연상 히로인은 멸종직전으로 가는 현 상황상 한동안의 붐이 지나자 그 수가 격감하고 있는 중이다. 2018년 기준으로는 기존 연재중인 작품 외에 신규작품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2.2. 목적이나 상황에 따른 구분

2.2.1. 전력강화를 위한 소환

2015년경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유형으로[6], 마왕 퇴치라는 이유로 소환을 했지만 실제 목적은 강력한 치트 능력을 가진 이세계인을 자국의 전력으로 써먹기 위한 경우.

이를 위해 레벨업을 한다는 핑계로 자국 내에서 훈련을 시키는 와중에 예속마법을 사용하여 종속시키거나 인질을 잡는 등의 방식으로 전력화하여 타국을 침공하는데 써먹는다.

이 경우 주인공은 보통 위의 경우처럼 얼핏 보기에는 무능력자로 보여 쫓겨났지만 알고 보니 사기캐여서 나중에 복수한다거나, 오타쿠이기에 온라인 소설을 자주 읽어 대충 소환주체들의 꿍꿍이를 눈치챈 주인공이 무능한 척 하여 혼자, 또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무능한 척 하며 도망치는 것이 일반적.

성전사 단바인, 워르테니아 전기, 진화의 열매, 이세계 소환은 두 번째입니다 등이 있다.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같이 말려들기랑 복합적으로 해당되는 사례도 있다.

2.2.2. 소환에 말려들기

여러 이유로 용사소환을 했는데, 원래 소환 목적이었던 용사들과는 달리 주인공은 어쩌다 가깝게 있어서 소환에 말려들어 이세계로 가게 되는 경우다.

하지만 이럴 경우, 말려들었음에도 진짜 용사들보다 더한 치트능력을 받거나 아예 치트능력 따윈 안 받아도 충분한 먼치킨인 경우[7]가 많다. 그리고 원래 소환 목표가 아니었기에 당연하다는 듯이 쫓겨나서 단독행동을 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금색의 문자술사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이 존재한다.

2.2.3. 소환에 말려들기 역버전

소환에 말려들기 전개를 조금 비튼 것으로, 주인공이 말려든 놈으로 취급받아 버림받거나 쫓겨나고 다른 사람이 용사로 취급받지만 사실 주인공이 진짜 용사고 용사 취급받는 인간이 말려든 경우다. 이 경우는 십중팔구 용사 취급받는 인간이 주인공에 비해 잘생기게 표현되며, 본인은 악의가 없지만 주변인에 의해 떠밀리는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주인공에게 악의를 갖고 용사를 자칭하며 주인공을 쫓아내는데 일조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소환한 이들은 모두 주인공의 능력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시하지만 실제로는 주인공이 진짜 강력한 치트 캐릭터고 말려든 타인은 뛰어나긴 하지만 진짜 용사인 주인공의 수준은 물론 그 세계의 강자들에게도 못 미치는 어중간한 수준인 경우가 많다.

여성 버전으로는 성녀소환이 있는데 이 경우 역시 주인공이 진짜 성녀고 다른 쪽은 휘말린 사람이지만 휘말린 쪽이 진짜로 취급받게 된다. 이 때 휘말린 쪽은 상당한 악녀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성녀의 마력은 만능입니다가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휘말린 쪽이 악녀는 아니고, 문화 차이[8]와 그걸 무작정 감싸는 왕자로 인해 의도치 않은 트러블이 생겨버리는 케이스.

2.3. 기타

위에서 언급했듯이 주인공은 보통 오타쿠이거나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학급 내에서 경원시되는 인물들인 경우가 많기에 단체소환(학급소환 포함)의 경우 초반부에 홀로 무리를 이탈하는게 정석이다.

쫓겨나는 건 물론이요 의도적으로 도망치기, 심할 경우엔 학급 내에서 어느 정도 권력을 잡고 있는 인물이 주인공을 강력한 적에게 미끼로 던진 후 자기들끼리만 도망가서 주인공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단독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반에서 붕 떠있는 존재, 또는 경원시 되는 존재라고 설정되는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 학급의 여성, 그것도 꽤 인기 있는 아이돌적 존재인 여학생이 주인공에게 호의를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유로는 그냥 동정심 많은 여린 성격이라서, 한 번은 무언가 도움받은 일이 있어서[9], 계속 보다보니 정이 들어서, 특정 누군가한테만 호의적인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상냥한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인물이라서[10] 등 작품마다 가지각색이지만, 대개 소꿉친구로 어렸을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서 애정을 갖고 있었다는 설정이 많이 쓰인다. 유형이 어떻든 이러한 존재는 대게 히로인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며(특히 소꿉친구일 경우), 주인공을 향한 험담이나 악담을 들을 때마다 자신의 입지와 지위를 이용해서 "너희들이 모르는 그의 진짜 모습을 나만은 알고 있다!"[11]고 항변하면서 주인공을 감싸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경우(소꿉친구가 아닐 경우), 해당 여성을 연모하던 다른 남캐가 주인공을 질투하고 박해하는게 일반적인 이야기의 흐름이다.

의외로 자신을 쫓아내거나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하게 했음에도 복수를 꿈꾸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보통은 "니들이 나한테 이랬다 이거지? 그럼 나와 너희들은 이제부터 남남이다"라며 아예 신경을 꺼버리거나, "기왕 이렇게 능력도 생겼으니 자유롭게 여행이나 해 볼까?"라며 맘 편히 돌아다니는 것이 일반적인 편. 다만 반대로 어줍잖게 쫓아내기만 해서 앙심을 품고 외부에서 하나씩 처리해가는 경우도 가끔 나온다.

주인공은 단독행동을 하면서 급성장을 이루는데, 정작 주인공 만큼은 아니라도 나름 치트 능력을 갖고 있는 다른 용사들의 경우 제대로 된 능력향상을 못 이뤄서 한참을 전투 훈련에 매진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용사랍시고 소환됐는데 그보다 더 쎈 사람이 사방천지에 널려있는 경우도 많을 정도. 이야기 중반쯤 가면 다른 세계에서 굳이 용사를 데려올 필요가 있었나 하는 의문심을 들게 만들 수 있다.

일단 명목상 마왕 퇴치를 목적으로 용사들이 소환되는데, 정작 이야기 진행상 마왕은 안중에도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한동안 언급도 안 되다가 마지막 즈음에 대충 주인공에게 퇴치되거나, 아예 중반쯤에 주인공과 친구가 되는 전개가 많다. 보통 후자의 경우, 용사를 소환한 자들이 마왕 퇴치를 빙자한 자국 강화 혹은 인간우월주의 사상을 목적으로 해서 소환된 용사들을 자신들의 말을 잘 듣는 유능한 병사로 전락시키고, 반대로 주인공은 세계 평화를 위해 오히려 인간에게 위협받는 마족이나 이종족들과 화해하거나 연합하고, 또 인간들 중에서도 말이 통하는 국가(이면서 대체로 용사를 소환한 국가에 비해서 국력은 좀 처지지만 대체로 분위기는 더 자유로운)를 배경으로 두기도 한다.

한국의 양판소에서 용사소환은 2000년대까지만 해도 거의 쓰이지 않는 개념이었으나[12]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일본의 용사소환 설정을 차용한, FFF급 관심용사 같은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3. 용사소환이 등장하는 작품

본 문서에는 서적판[13] 또는 정식 라이센스 영상물(애니메이션 등)이 나와서 나무위키에 독립문서가 등재된 작품을 기록한다. 장르 특성상 이세계 전생물 또는 이세계 전이물과 겹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용사 소환 클리셰의 시초를 오즈의 마법사로 보는 경향이 강한데, 정작 도로시는 용사소환의 기본 전제 조건인 '특별한 인물'에 해당되지 않고, '지극히 평범한 여자아이'로서 소환되었다는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다.

애니화된 것은 ☆

[1] 마왕을 쓰러트리고 평화를 찾아달라가 가장 대표적인 클리셰[2] 이는 주로 용사소환이 나오는 작품이 일본 라이트노벨이기 때문, 당연히 국내 작품에선 한국인이 주역으로 나오고 그 외 외국 작품에선 거의 확실하게 그 나라 인물이 나온다.[3] 단, 검술에 대해 잘 모르거나 문외한인 여성 작가들의 경우, 검술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묘사하진 않는다. 그러니까 검술이나 검도는 어디까지나 설정상으로 그렇다는 거고, 실제 주력기는 신성 마법이나 성법기와 같은 스킬들을 써서 마법소녀 마냥 싸우는 것이 대부분이다.[4] 다만 실제 중세 유럽에서는 성차별이 훗날 근현대처럼 조직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아서 높은 신분의 여성은 무예를 익혀 전장에서 활약하거나 방대한 상속 영지를 바탕으로 높은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한 경우도 꽤 있었다. 이세계물의 강압적인 남녀차별은 중세 유럽보다는 일본 역사의 동란기를 떠올리게 하는 패턴이 더 많다.[5] 주인공은 쫓겨나고, 그런 주인공을 예전부터 좋아하는 히로인격 여학생, 그런 여학생을 노리며 주인공을 혐오하는 악역 남학생, 용사로 선정되어 자신만의 정의에 빠져 폭주하는 리더격 남학생은 거의 반드시 등장하며 이들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결국 비슷한 내용이 되어버린다.[6] 물론 예시를 보면 알겠지만 초창기부터 써먹었던 유형이다.[7] 원래 세계에서부터 초강자였거나, 이전에 이미 소환되어 일을 끝마치고 돌아온 전 용사였다.[8] 현대와 달리 학생이라 해도 이성간에 자주 붙어있으면 치녀로 오해받음.[9] 이 경우는 주인공의 한 번의 호의나 도움이 그 히로인한텐 호감을 심어줄 만한 인상적인 일이라 가슴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까맣게 잊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알고도 일부러 모른 척 가만히 있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그때 도와준 애가 남자애인줄 알았거나...[10] 근데 이 경우는 주인공을 얀데레화시키기 딱 좋다.[11] 소꿉친구가 아닐 경우는 여성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주인공의 도움을 받았다거나, 알려진 소문과는 다른 평소의 모습을 혼자 목격했다거나 하는 것이 이유다.[12] 2000년대 한국의 퓨전 판타지에서 마왕은 자주 나왔지만 반대 개념인 용사는 거의 나오지 않았으며, 주인공이 소환되는 계기도 대마법사나 드래곤의 마법 실험 등으로 일본의 용사소환과는 완전히 다르다.[13] 실제 출판물 또는 e북 둘 중 하나라도 나오면 OK.[14] 이 세계는 레벨 업 제도가 존재하는데 용사는 저렙이다. 문제는 그냥 주인공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면 좋은데 그런 거 없이 자기 맘대로 한다는 것. 거기다 주인공은 이미 용사 파티에서 쫒겨난 상태다.[15] 애니에서 주인공의 동급생 두 명도 같이 가지만 휘말리기는 아니고 본인들이 원해서 따라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