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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7:19:25

우치하 사스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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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cccc><colcolor=#FFFFFF> 행적 <colbgcolor=#fff,#1f2023>작중 행적
성격 인간관계 · 평가
능력 사용 술법 · 전투력
게임판 나루티밋 스톰 · 시노비 스트라이커 · Fate Battle Tendency
기타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 차크라 공중회전 ·ブラッドサーキュレーター }}}}}}}}}

1. 나루토
1.1. 과거1.2. 1부
1.2.1. 등장1.2.2. 파도나라 편1.2.3. 중급닌자 시험
1.2.3.1. 본선/나뭇잎 부수기
1.2.4. 이타치와의 재회1.2.5. 사스케 탈주편1.2.6. 이후
1.3. 2부
1.3.1. 3년 만의 재회1.3.2. 뱀 결성1.3.3. vs 데이다라1.3.4. vs 우치하 이타치1.3.5. 아카츠키 가입1.3.6. 5카게 회담, VS 시무라 단조
1.4. 제4차 닌자대전
1.4.1. 재회1.4.2. vs 카부토1.4.3. 변모1.4.4. 참전1.4.5. VS 오오츠츠키 카구야1.4.6. 봉인 이후1.4.7. VS 나루토, 최종 결전1.4.8. 결말
1.5.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1.6. 외전
1.6.1. 나루토(사스케) 신뢰전 늑대가 우는 날1.6.2. 아카츠키 외전1.6.3. 나루토 외전 소설: 사쿠라 비전1.6.4. 나루토 외전 소설: 사스케 진전 내광(來光)편
2. 보루토
2.1. 사라다 외전(701화, 보루토 TVA 19화)2.2.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2.3. 보루토 본편 (1부)2.4. 보루토 본편 (2부)2.5. 외전
2.5.1. 소설판 보루토2.5.2. 사스케 신전 사제의 별2.5.3. 사스케 열전

1. 나루토

1.1. 과거

파일:98CF7BBA-BC97-4473-B825-097EEC6CFBE2.gif

지금의 모습을 보면 상상이 안 갈 정도로 어린 시절[1]에는 굉장히 명랑하고 구김살 없으며 애교까지 많은 그 나이 또래답게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였다. 우치하 일족의 재능을 물려받아 또래들 중에서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우월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형이 워낙 먼치킨이라서 집안에서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그런 형에게 질투를 느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진심으로 사랑했으며 명문 우치하 가문의 막내로써 가족과 일족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자랐다. 가는 곳마다 다들 사스케를 알아보고 '사스케 (サスケちゃん)'이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했으며, 이때까지만 해도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다던가 형과 가끔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등 소확행을 가진 어린이였다. 그러나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중 친형인 이타치에 의해 우치하 몰살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다.

그 이후로 성격이 180도 바뀌어서 밝던 성격도 웃음도 모두 잃게 된다.[2] 나루토를 처음 만난 시기는 이 때 쯤인데 나루토는 자신과 어딘가 비슷한 사스케에게 동질감과 동시에 동경을 갖지만 사스케는 자기한테 시비 거는 귀찮은 녀석 정도로 치부한 듯 하다. 눈에 띄는 외모와 실력 때문에 언제나 주위의 시선을 끌었으나 전혀 그런 것에 관심도 두지 않고 형을 향한 복수만을 꿈꾸어왔다. 사실 카카시 암부편을 보면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나루토를 신경 거슬리는 녀석으로 생각하고 혼자 다닐 때도 많았던 듯하다.[3] 사건 이후 더 심각해진 것. 자택도 우치하 저택에서 나뭇잎 마을의 어떤 집으로 바뀌었다.[4]

애니메이션 698화 "화해의 인"에서는 우치하 일족이란 이유로 마을에서 터부시 당했다고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이기 때문에 원작의 사스케 설정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원작에서는 어른들이 사스케에게 우치하 일족이란 이름 때문에 기대를 많이했고, 자기 또래 남자애들에게 굉장한 녀석이라는 취급을 받고,[5] 여자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많았던 걸로 나온다. 우치하 일족의 겨우 하나 남은 귀한 아들이자 수재라 사스케에게 기대를 걸었으면 걸었지, 터부시하는 내용은 일체 묘사되지 않는다. 나루토와 깊게 엮기 위해 왕따 설정을 붙이는 애니팀

1.2. 1부

파일:attachment/Sasuke_Uchiha1.1.png

1.2.1. 등장

파일:카카시반.png
나루토하고 같은 팀인 제 7반으로 묶이면서 등장. 이때까지만 해도 몇 년째 어떤 트라우마에 시달려 어두운 상태였다.

담당 상급닌자로 만난 하타케 카카시와의 실력 테스트 겸 서바이벌 연습에서 나루토와 사쿠라를 도움이 안 된다 판단하고 홀로 카카시에게 덤비고 셋 중에선 가장 선전했지만[6] 당연히 패배한다. 그리고 닌자를 때려치란 말을 듣고 발끈해서 카카시한테 달려들었다가 제압당하고 팀워크 관련 조언을 받는다. 나루토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면 실격이란 경고를 듣고 도시락을 먹다가 후일의 팀워크를 위해 나루토한테 도시락을 나눠줬다가 발각, 하지만 이것 또한 카카시의 시험이었고, 의도치 않게 합격한다.

1.2.2. 파도나라 편

여러 잡일 관련 D급 임무를 해결하다 질린 나루토가 좀 더 어려운 임무를 달란 말에 속으로 일리가 있다는 둥 동조한다. 그렇게 해서 파도나라의 건설자 타즈나를 마을까지 호위하는 C급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중간에 숨어있었던 안개마을 닌자 2명이 나타나서 카카시가 암살당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2명을 상대하다가 그 중 1명이 타즈나와 사쿠라에게 달려들자 몸을 던져 막는다. 그대로 당하기 직전에 카카시가 난입해 두명을 제압한다. 산산조각 난 카카시는 바꿔치기 술법으로 눈속임한 것이었는데 사스케 또한 이를 어느 정도 눈치챈 상태였다는 듯.

다시 출발했으나 이번엔 안개마을 출신 탈주닌자 자부자가 습격해왔고, 살기에 의해 잔뜩 움츠려 든 상태에서 카카시까지 당해버렸다. 전멸 직전 상황까지 갔지만 나루토와 전략을 짜서 풍마수리검 트릭으로 카카시를 구출해내고 자부자를 몰아붙히지만 안개나라의 암부가 와서 자부자를 암살 후 데려간다.

그러나 도착한 뒤에 그 암부가 자부자를 구출하기 위해 가사상태로 만들어 데려온것임을 카카시에게 듣게되고 이후의 전투를 대비해 차크라를 다루는 수업을 듣는다. 컨트롤이 부족해 난항을 겪던 중 나루토가 사쿠라에게 요령을 듣고오자 얼굴을 붉히며 사쿠라가 뭐라고 가르쳐줬냐며 물어보는 등 조금씩 7반을 친구로 생각하게 된다.

이후 컨트롤의 발전으로 하쿠와의 검투전에서 맞승부를 내고 체술로 날려버린다. 그러나 하쿠의 혈계한계인 빙둔에 밀리기 시작하고 바깥에 있던 나루토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빙둔을 깨지 않고 안으로 같이 들어오는 트롤링을 해버린다.(...)

이에 사스케는 자신의 혈계한계인 단구옥/쌍구옥 조합의 사륜안까지 꺼내며[7] 나루토와 함께 분투하던 중 나루토가 빙둔에 당하기 직전 몸을 던져 대신 맞아 너덜너덜해져 빈사상태가 된다. 사실 하쿠는 죽일 생각 없이 급소를 피해 쓰러뜨렸으나 사스케가 죽은 줄로만 안 나루토는 제대로 빡쳐서 구미화해 하쿠를 공격한다.[8]

하쿠와 자부자가 사망한 후에 사쿠라의 곁에서 겨우 일어난다. 임무 성공의 방해로만 생각하다가 나루토의 성장을 보며 나루토를 점점 인정하게 된다. 그전까진 나루토 쪽에서 일방적으로 라이벌시하던 것 뿐.

1.2.3. 중급닌자 시험

이후로도 D ~ B 급 임무를 여럿 해결하다[9] 카카시의 추천으로 중급닌자 시험에 참전한다. 1차 예선장부터 하급닌자로 변장한 중급 닌자들과 록 리 등에게 시비가 붙고 그 중 리에게는 쓴 패배를 맛보지만 별로 마음에 담지않고 시험을 본다.

필기시험으로 가장한 정보수집능력 평가인 1차 예선에서는 문제를 보고 자신만만하는 줄 알았으나... 역시 다른 하급닌자들과 같이 문제를 하나도 몰랐으며 시험의 의미를 빨리 눈치채고 사륜안으로 다른 하급닌자의 모션을 카피해 그대로 적는다. 그러나 그런 능력이 아무것도 없는 나루토는 초조해하다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마지막 문제에서 윽박을 지르며 결의를 다지자 주최측에서 더 이상 몰아붙히는건 먹히지 않는다 판단하고, 기권자와 컨닝이 걸린 자들을 제외한 인원들 전원이 합격한다.

이후 죽음의 숲에서 두루마리 한 쌍을 강탈하는 시험인 2차 예선에서 제대로 실력을 보여준다. 습격하는 다른 팀을 알아보고 선공하거나, 체술로 압도하는등 혼자서 캐리하는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풀 마을 닌자로 변장한 뒤에 잠입한 오로치마루의 타겟이 되어버려 나루토는 홀로 오로치마루에 맞서다가 진작에 리타이어하고 사쿠라는 전력외 수준으로 강한 상대를 만나버렸다.[10]

나루토가 오로치마루에게 당해 나무에서 떨어질 뻔할 때도 아무 것도 못 할 정도로 패닉 상태에 빠진다. 사쿠라의 외침에 이타치를 죽여야 하는 사명을 다해야 함을 다시 생각해내고 정신을 차린다.
이런 곳에서 목숨을 걸지 못하는 녀석이··· 어떻게 형을 이기겠다는 거야.

단구옥이었던 한 쪽의 사륜안마저 쌍구옥으로 개안함과 동시에 전투에 돌입, 오로치마루의 총알같은 속도를 간파하고 체술로 맞상대를 한다. 수리검 트릭으로 오로치마루를 포박한뒤 화둔 용화의 술 로 구워버렸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오로치마루는 우치하 일족인 사스케를 테스트하러 온것이나 다름없었고, 곧바로 목에 '주인'을 심는다. 주인의 고통 때문에 비명을 지를 정도로 괴로워하다가 결국 기절하게 된다.

나루토와 사스케가 의식을 잃은 사이, 사스케를 처치하라는 오로치마루의 명령을 받고 온 소리마을 닌자들[11]의 습격을 받는다. 사쿠라가 둘을 지키기위해 혼자 고군분투하지만 역부족이였고 록 리와 이노, 시카마루, 쵸지가 와서 도와주지만 그럼에도 고전하게 된다.

파일:55화.png
사쿠라···. 널 그렇게 만든 녀석이···누구냐···. 대체 어느놈이···.
이후 때마침 사스케가 깨어나 사쿠라에게 누가 널 그렇게 만들었냐고 묻고 자쿠는 자기들이 그랬다고 말한다. 주인의 영향으로 폭주한 사스케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며 자쿠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고 그 사이 나루토와 사쿠라까지 구하면서 자쿠를 압도하며 순식간에 자쿠의 뒤로 이동해 등을 발로 밟고 양 팔을 꺾어 부러뜨린다.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 사스케를 사쿠라가 뒤에서 끌어 안으며 그만하라고 진정시키자 제 정신으로 돌아오고 주인이 해제된다. 도스는 기절한 동료들을 데리고 두루마리를 넘기고 물러난다.

1 대 1 토너먼트인 3차 예선에선 요로이와 매칭되었으며 주인의 영향으로 인해 차크라를 제대로 운용이 불가능해 인술은 물론이고 체술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싸웠다.[12] 반면 요로이는 차크라를 흡수하는 능력이었고, 그대로 차크라가 빨려 주인이 폭주하기 일보직전에 일전 록 리와의 대전으로 맞본 연화 1을 상기해내 차올린후 자신의 오리지널 기술 '사자련탄'을 사용해 겨우 승리해냈지만 경기가 끝나자 마자 카카시에게 주인의 봉인작업을 받고 실신해 다른 동기들의 시험은 보지 못한다.

1.2.3.1. 본선/나뭇잎 부수기

이후 한달후의 본선을 위한 카카시와의 수련으로 체술과 스피드가 비약적으로 오르고 카카시의 비장의 인술 치도리를 배운다. 사륜안이 한 짝이어서 숙련에 어려움이 든 카카시와 달리, 순수 우치하였기에 치도리를 더 수월하게 쓸수있었다.

경기에 늦게 도착해 부전패를 당하기 직전이었지만 겨우 저지해서 가아라와 붙는다.

가아라의 잔혹한 모습과 정신상태를 본 나루토는 사스케가 죽을거라면서 말렸지만 그의 예상과 달리 그 괴물같던 가아라의 모래를 아주 가볍게 피한뒤 역으로 뻥 걷어차버린다. 두둘겨맞던 가아라가 모래방패로 배리어를 만들어 체술을 방어하자 치도리를 사용해 꿰뚫어 버린다. 그러나 어깨에 구멍이 뚫려 피가 흐르는 것을 자각한 가아라가 크게 놀라서 일미를 깨워버리는 트리거가 되어버렸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손을 빼내지만 가아라 안에 숨겨져있던 일미의 일부 특징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즉시 모래마을과 소리마을의 나뭇잎 부수기가 시작되면서 테마리, 칸쿠로에게 부축받아 도망치는 가아라를 추격한다.

도망가는 모래마을 일당을 추적하고 테마리를 리타이어 시킨다. 곧바로 가아라와 다시 싸우지만 사스케는 차크라가 떨어진 상태였고 가아라는 미수화 한 상태였다. 사스케는 그 불리한 상황에서 주인에게 잠식당하는걸 각오하고 치도리를 3번 이상쓰며 가아라의 미수화 팔을 날려버린다. 그러나 주인의 폭주로 골골대게 되면서 가아라에게 죽을 위기에 쳐했지만 나루토가 난입해 가아라를 막는다. 그 뒤 다시 가아라가 달려드는데 사쿠라가 몸을 뛰어들어 막았다가 다친다. 가까스로 일어난 사스케는 나루토에게 사쿠라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구하라고 말하며 도망치라고 하고 자기가 혼자 남아 싸우겠다고 한다.
···이미··· 난 한번 모든 것을 다 잃었다··· 또 다시 내 눈앞에서··· 소중한 동료가 죽는 건 보고싶지 않아.

라는 대사를 볼 때 7반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나루토는 거절하고 가마분타를 소환하는데 성공하며 가아라와 대치하여 이긴다. 나루토의 급성장을 본 사스케는 놀라고 나루토에게 열등감을 가지게 되는 도화선이 된다. 이후 7반 멤버와 함께 3대 호카게의 장례식에 참가한다.

1.2.4. 이타치와의 재회

깨어난 뒤, 가아라와 대등하게 싸우는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나루토를 보고 자신이 약한것이 아닌가 하며 흔들리는 가운데 우치하 이타치가 마을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게된다.[13]

그런데 이때까지는 이타치가 나루토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무작정 싸움을 걸러 가기 보다는 그가 노리고 있다는 나루토를 먼저 찾을 정도로 이성적인 판단을 했었다. 하지만 나루토를 찾음과 동시에 호시가키 키사메와 함께 있던 이타치를 발견하자, 이성을 잃어버린다.
파일:146-1.png 파일:146-2.png
당신이 말한 그대로… 당신을 원망하고 증오하고 그리고… 당신을 죽이기 위해, 난… 살아왔다!!!
증오심이 폭발해 팔가죽이 찢길 강도의 치도리를 사용하며 죽이려 드나 압도적으로 패배하고 손목까지 부러진 것은 물론 벽에 처박혀서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우치하 일족이 전멸했을 때처럼 다시 츠쿠요미로 정신 공격을 당하고 만다. 이때 이타치가 건 환술 내용은 "지금부터 24시간 동안 그날(우치하 몰살 사건)을 다시 경험한다." 였다.
파일:사스케 목조르는 이타치.png
거기다 결정타로 이타치에게서 "너는 약하다. 왜 약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증오가…" 라는 말을 듣게 되어 버린다. 그리고 이것은 사스케가 흑화하는 시발점이 되었다.[14]

그렇게 병원에서 생각에 잠긴다. 자신보다 약했던 나루토가 자신을 뛰어넘기 시작하고, 표적인 이타치조차 그를 안중에도 없는듯이 취급 하는 등 자신의 무력함에 치가 떨리는 상태가 되고, 결국 나뭇잎 마을에선 복수를 이루지 못할 것이란 결론에 도달한다. 이후 나루토를 보자마자 자신의 능력을 마지막으로 확인하기 위해 결투를 신청한다. 나루토를 체술로 압도하고 의기양양하다 자신은 치도리로, 나루토는 나선환으로 서로 공격해 부딫히기 직전 카카시의 저지로 둘다 사이좋게 물탱크에 박히게 된다. 그 와중에도 기술의 위력을 체크하고 물탱크 앞면은 부수지 못한 나선환을 보고 비웃지만 뒷면이 아예 아작이 난것을 보고[15] 제대로 열등감에 빠진다.[16]

그렇게 계속 흔들리는 와중에 찾아온 카카시에게 복수 같은 것이 부질없다는 투의 꾸중을 듣자 기만으로 오해하고 폭발해 열불을 내지만 카카시 또한 임무에서 여러 동료 들을 잃어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숙연해지며 진정이 됐는지 복수의 길과 지금의 삶을 살지에 대해 고민한다.

그대로 새벽까지 고뇌를 반복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소리마을 4인방이 그를 습격해 온다. 4 대 1의 상황이었음을 고사해도, 주인까지 개방해 분투하는 그를 역으로 손쉽게 제압해버린다. 이후 소리마을에 가담하면 가공할 힘을 제공한다는 말을 듣고 오로치마루의 힘에 확신이 서버린다. 불안한 낌새를 눈치챈 사쿠라가 사스케를 붙잡으려 했으나 고맙다는 인사를 남긴 뒤, 그녀를 기절시키고 나뭇잎 마을을 떠난다.

1.2.5. 사스케 탈주편

사스케의 탈주 소식을 들은 나루토를 비롯한 그의 마을의 동료들이 오로치마루에게서 데려오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찾아간다. 사스케는 주인을 주술이 아닌 힘으로 환원하기 위해 비약을 먹고 가사 상태로 배달(...)되고 있었다.

다른 동료들은 소리마을 4인방과 싸우다 리타이어, 빈사 상태에 빠지고 마지막 남은 나루토와 종말의 계곡에서의 전투를 치른다. 이전 병원 옥상에서 싸웠을 때는 거의 대등했던 것과 달리 주인 상태 2에 도달하여 더욱 강해진 사스케는 나루토를 압도하였고 치도리로 나루토의 오른쪽 어깨를 관통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사스케가 정말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체감한 나루토가 분노로 인해 구미 차크라를 개방하면서 역으로 두들겨 맞고 다시금 설교를 듣는다. 제대로 열이 받았는지 처음부터 부모고 뭐고 없던 녀석이 자신을 이해하려 들지 마라며 소리친다. 나루토는 숙연해하며 그 사실을 인정하지만, 그만큼 사스케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만나며 가족이란걸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진심으로 그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에 그도 잠시 마음이 흔들리는 듯 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복수심에 사로잡힌 사스케는 나루토와의 유대를 끊겠다고 선언, 사륜안의 삼구옥을 개안한 뒤 나루토를 인정한다는 표시로 나뭇잎의 서클렛을 매고선 다시 싸움을 속행한다. 성장한 사륜안은 구미 차크라를 개방한 나루토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읽어내어 다시금 싸움의 흐름은 사스케에게 기울게 되었고, 산 채로 불에 타들어가는 고통을 맛보면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나루토에게 질색을 하며 절벽 아래로 머리부터 잡아 떨어트려버린다.

치명상을 입은 나루토는 계곡에 떠내려가 승부가 난 듯 하였지만, 이내 나루토는 요호의 옷을 발동시켜 다시 일어난다. 좀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힘과 삼구옥 사륜안으로도 읽어낼 수 없는 움직임에[17] 이전 나루토를 사이에 두고 벌인 지라이야와 이타치의 대화를 떠올리며 나루토도 자신처럼 무슨 특별한 힘을 지녔음을 알아차리는 한편, 맹공격을 펼치는 나루토를 주인까지 개방하며 필살적으로 대응한다. 그러나 나루토의 힘은 상상을 초월하였고 결국 자멸을 각오하면서 주인 상태 2를 개방한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Naruto_Sasuke_clash.png[18]

그렇게 각자의 이유로[19] 싸움을 길게 이어갈 수 없게 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치도리와 나선환으로 충돌하였고, 끝내 치도리가 나루토의 가슴에 꽂히게 되면서 싸움은 사스케의 승리를 막을 내린다. 기절한 나루토를 앞에 두고 사스케는 그를 죽이고 이타치와 같은 만화경 사륜안을 얻을 기회를 얻지만 정 때문인지, 이타치가 말해준 방법으로 힘을 얻긴 싫었는지 결국 나루토를 죽이지 않은채 가로로 스크래치 난 서클렛만을 그 자리에 두고 떠난다.[20]

1.2.6. 이후

이후 1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 사스케가 등장한 적이 있었는데, 바다 나라 에피소드에서 아마치오로치마루가 재회하며, 사스케를 보며 얘기를 하다가 이타치의 이름이 언급되자 "쓸데없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하며 삼구옥의 사륜안을 발동한다. 상당히 어두워졌으며 포스를 선보이는데, 아마치는 고개를 숙이더니 부들부들한다.

1.3. 2부

1.3.1. 3년 만의 재회

파일:뱀 사스케.png

나뭇잎 마을을 떠난 뒤 오로치마루의 술법들을 모조리 섭렵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야마토의 지휘 아래 나루토와 사쿠라, 사이가 오로치마루의 아지트로 잠입해 사스케와 재회한다.

하지만 사스케는 나루토나 사쿠라의 설득에도 동요하지 않는 등 매우 비정한 모습을 보인다. 나루토는 오로치마루가 사스케의 몸을 빼앗으려는 것이라며 설득하지만 "오로치마루에게 몸을 빼앗겨도 이타치에게 복수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고 말할 정도로 초연한 태도를 비친다.

대화가 끝나기 무섭게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단번에 쓰러뜨리고 오로치마루와 함께 사라진다.[21] 즉, 나루토보다 훨씬 강해졌다. 나루토 내면의 구미를 알아보고 환술을 걸어 직접 정신세계에 진입해 제압하는 등 상당한 포스를 뿜었다. 구미는 이런 사스케를 보고 '마치 마다라 같다''고 표현하기도.[22]

1.3.2. 뱀 결성

이후에 등장이 없다가 나루토가 카쿠즈를 쓰러뜨리고 재등장한다. 완전무장한 오로치마루 휘하의 닌자 약 1000명들을 검 한자루로 대련시키는 미친 훈련을 상처하나 없이, 그것도 모두 숨통을 끊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더 강해지기 위해선 비정해져야 한다는 오로치마루의 충고에 "죽이고 싶은 녀석은 따로 있다." 며 응수하는등 그 오로치마루의 밑에서도 마지막 선함만큼은 잃지 않았음을 보여준다.[23]

유키마루와도 본 적이 있는데, 수행중에 유키마루가 사스케에게 돌아갈 곳이 있냐 이런 질문을 했었는데, 없다고 답하며 별 거 아닌 듯이 대했다. 이후 카부토가 오며 유키마루를 데리고 갔고, 멀리서 카부토와 유키마루가 지나가는 것을 사륜안으로 보며 "드디어 가는군"이라며 뭔가 계획이 있는 듯한 암시를 주며 떠났다.[24]

얼마후 오로치마루가 3대 호카게의 저주 때문에 날이 갈수록 쇠약해지자 오로치마루로서는 이제 자신의 몸을 빼앗아도 이타치를 죽일 수 없을 거라 판단하여 배반하게 된다. 쉬고 있는 오로치마루를 치도리창[25]으로 급습해 팔을 뚫어버리며, 자신에겐 이타치는 역부족이기라 생각해 어린 사스케를 선택했지만, 그 햇병아리마저도 제대로 손에 넣지못한 채 남의 목숨들을 이용해먹으며 연명하는 그를 조롱한다.[26]

파일:주인2사스케.jpg
날아오르기 위해 둥지속의 병아리를 노리려다.. 되려 가 당하게 된거다. 이제부터 하늘 높이 날아올라 보이겠다. 매와 같이 말야.
오로치마루의 본체인 거대 백사마저 손쉽게 처리하지만, 백사의 증발한 피에 중독되어 오로치마루의 불시전생 의식이 진행되고만다. 그러나 사스케는 역으로 주인을 이용해 오로치마루의 의식 공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뒤, 되려 자기 몸 안에 봉인해버리고 그 힘을 모조리 빼앗아버린다.

이후 각지에 퍼진 오로치마루의 아지트를 하나하나 돌면서 호즈키 스이게츠, 우즈마키 카린, 주고 순으로 동료들을 포섭해 이라는 팀을 조직. 덤으로 오로치마루가 아지트에 가둬서 실험을 받던 피해자들도 풀어준다. 덕분에 작중에서 은근히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도 얻었다. 주고 포섭 당시엔 스이게츠에게 되도록 죽이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고 자신도 자제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등 불필요한 살생은 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 오로치마루의 추악한 모습을 보며 강해진 영향인듯.

1.3.3. vs 데이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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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츠키데이다라가 자기가 죽이려던 오로치마루를 먼저 죽여버렸다고 쫓아와서 전투가 벌어지는데, 매의 나머지 팀원들 모두 정보수집을 위해 흩어져 있던 터라 1:1로 상대하게 된다.

당시에는 화둔을 제외한 원거리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공중에서 폭격을 하는 데이다라를 상대로 주인2 상태의 날개 하나를 잃는 등 고전하는 듯 했으나, 뇌둔에 공격당한 기폭점토는 폭발하지 않는다는 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사륜안의 차크라 시각화 능력과 환술까지 적절히 사용해 데이다라의 C4를 무마시키면서 차크라를 둘 다 모두 소모시키는 수준까지 가게 된다. 사스케는 사륜안을 유지할 차크라조차 없었을 정도.

어차피 둘 다 차크라가 없긴 매한가지였지만, 데이다라에겐 기폭점토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데이다라가 우세한 상황이었으나, 사스케의 너무나 냉정한 상태를 보고 조금 당황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라고 하자 이타치가 어디있는지나 말하라고 하며 데이다라를 무시하고,[27] 사륜안을 거두는 모습까지 보이자[28] 열등감에 사로잡힌 데이다라는 자폭하게 된다. 이때 사스케는 소환수 만다를 소환해서 방패로 쓰고 살아남는다.[29] 후에 스이게츠가 자신의 피로 만다를 소환한 뒤에 만다의 입속에서 나오는 자신을 부축해주고 카린의 치료를 받는데 의외로 부상이 빨리 낫는걸 느끼고 오로치마루를 흡수한걸 확실히 느낀다. 그리고 곧바로 이타치를 재추적하다 분신이지만 자신을 추적하던 나루토를 어떤 기색도 없이 치도리로 찔러버리고 찌른후에야 나루토인걸 눈치채는등 이타치를 향한 복수심이 불타는걸 보여준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우치하의 아지트에 도달하고 인생의 숙적 이타치를 만나게 된다.

1.3.4. vs 우치하 이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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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검으로 치명상을 냈지만 당했던 이타치는 사실 사륜안을 이용한 환술이였다는 둥 복잡한 싸움을 벌이던 중 이타치에게 왼쪽 눈이 뽑히고 제압당해 오른쪽 눈도 뽑힐 위기에 처하지만, 이조차 환술임을 간파한 사스케는 주인으로 강화한 오른쪽 사륜안으로 츠쿠요미를 깨버린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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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타치와 전면적인 술법 대결에 돌입하게 되고, 호화구의 술 대결에서 선방하는가 싶더니 이타치가 아마테라스를 입혀 공격해오자 결국 흑염에 당한다. 그러나 오로치마루의 힘으로 위기를 모면한뒤, 이타치가 있는 위쪽을 향해 용 머리 형상의 강력한 '화둔: 호룡화의 술'을 여러발 날려 기습하지만 이타치는 전부 회피해버려 화둔탄은 하늘로 날아가버린다. 이타치는 이 술법으로 사스케의 차크라가 떨어진것을 파악했고 방심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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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스케는 최강의 치도리이자 자신의 최종 오의인 기린을 사용하기 위해 대기를 높은 온도로 만든 것이었다.

그렇게 이타치는 하늘의 모인 모든 번개를 일점집중으로 내리맞게 된다. 그러나 이타치는 스사노오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막아낸다. 자신의 오의를 맞고도 이타치가 살아있음에 분노한 사스케는 이미 차크라를 모두 소진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주인을 상태 2까지 개방하지만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오로치마루가 사스케가 약해진 틈을 노려 사스케의 주인에 깃든 자신의 차크라를 매개체 삼아 부활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이타치와의 싸움으로 모든 힘을 소모하고 주인까지 잃어버린 사스케는 꼼짝 없이 오로치마루에게 몸을 빼앗길 위험에 처하나, 다행히 이타치가 자신의 스사노오가 지닌 토츠카의 검으로 오로치마루를 봉인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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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이타치의 스사노오에 사방을 포위당하고 눈알을 뽑히기 직전까지 갔지만 이타치는 사스케의 이마를 툭 친 다음 무언가를 말하고 그대로 쓰러져 죽어버린다. 사스케는 그 모습을 보고 놀라지만 이내 자신의 여정이 끝났음을 직감했는지 씨익 웃고 곧바로 기절해버린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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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사스케는 자신의 목적은 모두 달성하게 되었지만 어느 어두운곳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 후 우치하 일족 몰살시 이타치가 언급했던 협력자인 우치하 마다라가 자신이라 주장하는 자신이 해치웠던 가면을 쓴 남자, 토비가 다가온다. 그러나 그가 대화를 시도하자 즉시 '이타치의' 만화경 사륜안이 발동되며 흑염이 토비를 향하지만 사륜안이 걷치며 흑염도 꺼지자 곧바로 다시 사스케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그는 토비에게서 이타치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너의 눈은 이타치에 대해 무엇 하나 꿰뚫어보지 못했다. 이타치가 만들어 낸 환술을 무엇 하나 꿰뚫어보지 못했다. 허나 이타치는...친구를 죽이고, 상관을 죽이고, 애인을 죽이고,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죽였다...그러나 동생만은 죽이지 못했다. 동생만은...피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억누르고 마을을 위해 일족을 죽인 남자가 너만은 죽이지 못했다. 그 의미를 알겠나? 그 녀석에게 있어 너의 목숨은 마을보다 무거웠던 거다. 그 녀석은 죽는 순간까지, 아니 죽어서까지 너를 위해...네게 새로운 힘을 안겨주기 위해, 네게 죽임을 당함으로써...우치하 일족의 원수를 갚게 하고 너를 나뭇잎 마을의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 병에 걸려 죽음에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었으면서도...약으로 무리하게 연명해가면서 가장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너와 싸우고...네 앞에서 죽어야만 했다.
토비
사실 이타치가 일족을 멸족시킨 것은 마을에 반기를 들수있는 우치하 일족을 처치하라는 뿌리의 지시 때문이었다. 허나, 그는 더욱이 동생인 사스케를 사랑했다. 나뭇잎 마을의 평화를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사스케를 위해 범죄자로서, 배신자로서 죽기를 바랐고 그렇게 죽었다. 명예 대신 오명을, 사랑 대신 증오를 받았으나 그래도 이타치는 웃으며 죽어갔다. 동생인 사스케에게 '우치하' 라는 이름을 맡기고 사스케를 줄곧 속여온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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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라, 사스케...이게 마지막이다.
사스케의 이마를 툭 찌르며 남긴 이타치의 유언.
'자신이 죽이기위해 살아왔던 자' 가 사실 '자신을 위해 모든것을 버리고 악역까지 자처하면서 살아온 자' 임을 알게되자 비통함에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하게 되고, 이타치를 이용하고 일족을 몰아세운 나뭇잎 마을에게 복수하기로 결정하게 된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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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우리는 '뱀'에서 벗어난다. 앞으로 우리 소대는 이름을 '매'로 바꾸고 움직인다. '매'의 목적은 오직 하나. 우리는 나뭇잎을 부순다.[33]

1.3.5. 아카츠키 가입

아카츠키와 동맹을 맺고 인주력 사냥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9미를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미수인 팔미와의 싸움을 매가 맡게됐다.

상대는 팔미의 인주력인 킬러 비. 4 vs 1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미수를 제대로 다루는 그에게 상당히 고전한다. 거의 전투 불능의 상태까지 가서 카린주고가 회복시켜준다. 이런 상황에 몰려 만화경을 개안했지만 사용한 적이 없던 이타치가 사스케의 눈에 심어놓은 것이 아닌 자신의 아마테라스를 처음 사용하게 된다. 이 전투는 사스케가 아마테라스를 다루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려는 것으로 보인다.[34] 전체적으로 밀리다가 아마테라스를 사용할 수 있게되어 전세를 역전하나 분신을 놔두고 팔미가 도망쳐버려 포획에는 실패하게 된다. 이후 나뭇잎 마을을 치러가기 위해 휴식을 취한다. 문제는 이미 나뭇잎 마을은 페인 육도가 다 때려부순 상태라는 것. 물론 진짜 원수 등 마을 사람들은 다 살아있지만...

그 뒤로는 토비의 의도대로 움직이곤 있지만 상당히 능동적으로 파괴 행위를 벌이고 있다. 처음에는 "우치하를 가지고 놀았으며 멸족의 원인을 제공했다"라며 이타치의 이야기를 근거로 토비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지만 "왜냐하면 너는 살아있기 때문이다"라는 토비의 말+마지막으로 뒤돌아볼때 이타치가 눈물을 흘리던 것을 떠올리고는 믿게 된다. 형을 잃은 상실감과 멘붕 세트때문에 이때는 거의 미쳐버린 상태로 여러 테러를 벌이고 다니게 된다.[35]

결국 강경파이자 우치하 일족 몰살의 주범인 단조가 호카게가 되어버린 걸로 모자라 사스케 척살 명령을 내리기에 이른다.

1.3.6. 5카게 회담, VS 시무라 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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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일족의 원수인 단조를 죽이기 위해 철의 나라에서 이루어지는 5카게 회의에 난입, 혼자서 사무라이들을 죽이다가 킬러비의 복수를 위해 자신을 찾아온 라이카게와 싸우게 된다. 스사노오를 사용하여 라이카게의 공격을 막아낸 후 아마테라스를 사용하지만 라이카게가 순신의 술로 흑염이 발화하기 전에 회피한다. 순수한 인간이 맨몸으로 맞으면 즉사할 수준의 살상력, 만화경 사륜안으로도 쫓을 수 없는 스피드를 자랑하는 라이카게의 공격에 대응할 수 없어 카쿠츠치로 스사노오에 흑염을 둘러 방어해내지만 분노로 이성을 잃은 라이카게가 무차별적으로 공격하자 큰 피해를 입는다. 흑염으로 왼팔을 잃고도 사스케의 숨통을 끊으려는 라이카게가 마무리 일격을 시도하기 전, 가아라가 모래로 라이카게를 막아내며 재회한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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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리메이크
만화경 사륜안을 두 눈 모두 개안시킨 사람만이 가지는 힘, 제 3의 힘… 스사노오다!
그리고 가아라와 잠시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목적은 어둠에만 있다고 말하면서 흑화 복선이 깔리는데 다루이, 테마리, 칸쿠로, 가아라의 합동 일격을 스사노오로 막으면서 기둥을 절단해서 그들을 생매장시킨다. 그리고 카린의 탐지 능력으로 단조가 있는 곳을 알아내서 즉시 회담장으로 간다. 하지만 단조는 사스케가 회담장에 오자마자 부하들과 함께 도주했었고 라이카게에게 조금 심하게 털린 상태에서 미즈카게, 츠치카게 등과 싸우다 끔살당할 뻔 했다. 토비가 시공간 인술로 구해줘서 생존.

그리고 토비의 도움으로 사무라이 다리에서 드디어 단조와 만난다. 또 단조가 이타치를 이용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분노가 더욱 상승, 스사노오 또한 2차 단계까지 성장한다. 단조전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지기 직전 처음으로 매를 소환수로 불러낸다. 갑자기 까마귀로부터 우치하 이타치가 나타나는 환술을 사용한다. 이 환술이 츠쿠요미인지 단순한 환술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 이 전투에서 이타치의 스사노오와는 다른 활을 쏘는 스사노오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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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스사노오를 계속 사용하면서 단조를 압박하지만 이자나기를 쓰고 있는 단조에게는 먹히지 않았다. 그러나 사실 카린의 분석 이전부터 사스케는 단조가 이자나기를 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사륜안 10개를 다 쓰게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최속, 최강의 스사노오로 공격했던 것. 그 후 단조에게 마지막 1개째의 사륜안이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환술을 걸고 최후의 일격을 먹이며 승리. 단조는 시스이의 사륜안을 내보이며 카린을 인질로 잡자 사스케는 카린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하지만 그 직후 치도리창으로 붙잡힌 카린과 함께 단조의 급소를 찔러버린다. 치명상을 입고도 도망가는 단조를 토비가 막아서며 시스이의 눈을 회수하려 하지만 단조가 이사상봉인술을 사용하여 토비와 사스케를 길동무로 삼으려 하나 이를 빠르게 눈치챈 토비 덕분에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스이의 사륜안은 단조의 시체와 함께 영원히 봉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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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 한 놈 해치웠어...[38]
단조 살해 직후 토비의 말대로 카린을 처리하려던 중 자신을 죽이러 와서 나도 같이 데려가 달라며 방심하게 하려던 하루노 사쿠라에게 아직 숨이 남아있는 카린을 죽여보라는 충격적인 요구를 하고 주저하는 사쿠라를 죽이려다 하타케 카카시에게 저지당한다. 카카시가 "복수에 사로잡히지 마라"며 옛 제자를 말리지만 사스케는 광기어린 웃음을 보이며 이타치, 아버지, 어머니, 일족을 여기에 데려오면 전부 그만둔다며 일갈한다. 이후 카카시를 스사노오의 활로 공격하나 카카시가 카무이로 공격을 날려보내자 사스케는 우치하 일족도 아닌 카카시가 만화경을 개안한 것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목숨을 건진 것은 그 눈 덕분이라며 우치하 일족도 아닌 카카시가 자신의 일족의 눈을 사용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카카시는 계속해서 사스케를 설득하지만 사스케는 그런 카카시의 말에 더욱 분노하며 스사노오의 3형태를 개방하고 "이걸 네가 빌린 사륜안으로 없앨 수 있겠냐"며 진짜와 빌려 쓰는 것의 차이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하고 카카시를 공격하려 하나 5카케 회담 때부터 몸에 축적된 데미지와 무리한 만화경의 사용으로 인한 리스크로 스사노오가 해제되어버린다.[39] 그리고 뒤이어 쫓아온 나루토와 다시 대면하게 된다. 다만 단조와의 전투에서 만화경 사륜안을 많이 써서 시력을 거의 상실하다시피 한 상황이었다.[40]

잠깐의 대화 끝에 1부 마지막처럼 치도리를 써서 나루토의 나선환과 격돌하고 격돌 속에서 서로 전해져오는 마음 속에서 자신은 결코 바뀌지 않을 테니 나루토에게도 자신을 죽이고 마을의 영웅이 되느냐 자신에게 죽어 그저 그런 놈이 되느냐 둘 중 하나의 선택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루토는 이를 부정하고 이후 서로 거리를 둔 대치 속에서 사스케와 함께 죽는 선택도 있다고 하며 마을에 대한 증오를 포기할 수 없다면 전부 자신에게 돌리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사스케는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듯 왜 이렇게까지 나에게 집착하느냐고 나루토에게 질문한다. 그 질문에 나루토는 "친구니까", "나는 널 포기하지 않았어!" 등의 말을 한다. 그 죽은 망자의 눈빛을 하고 있는 사스케가 놀라 반응을 보인다. 나루토의 친구 드립을 들은 뒤 희미하게 웃으며 나뭇잎 마을에 복수할 때 "나루토부터 죽이겠다"고 하며 그때까진 마을에 손대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토비, 제츠와 철수.[41]

그리고 그 길로 무섭게 토비에게 이타치의 눈을 이식받겠다고 말한다. 어차피 이 때는 눈이 거의 멀다시피 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결과적으론 처음 이타치 눈의 이식을 제안받았을 때 했던 "내가 이제부터 볼 세상은 이타치의 세계와는 다른 세계"라는 나름 소신 있었던 말을 뒤집어버리게 되고 만다. 나루토를 자신의 복수의 길에서의 최대의 숙적이자 벽으로 여기게 된 듯 나루토를 전력으로 쓰러뜨려서 그를 부정해주겠다고 말한다. [42] 다만 상술했듯 이타치와의 마지막 만남을 통해 증오와 복수는 포기하지 않았을지언정 스스로의 의지로 모든 진실과 마주하고 앞으로의 길을 선택하기로 결심했던 만큼 개심까진 무리더라도 긍정적 의미의 변모가 있을 가능성도 존재했고, 결국 마지막에는 개심하게 된다. 다만, 설령 뉘우쳤다 해도 지금까지 사스케가 저지른 테러 행위는 도를 넘어섰다. 테마리가 언급했듯이 오카게 회담에 난입한 것은 중죄이고 중립국인 철의 나라에서 대놓고 치도리검으로 사무라이들을 살해했기 때문에 사스케의 미래는 결코 밝을 턱이 없는 것이 사실. 게다가 사스케가 이렇게까지 된 동기인 이타치의 진실도 아직은 대외적으로 공개되지 않았고 마을의 불편한 진실이니 만큼 공개되기도 어려운 상황이니 진실을 모르는 대다수의 인물들에게 있어선 사스케가 그냥 나쁜 놈으로밖에 보일 수밖에 없고, 안다 해도 이 행동들이 모두 정당화될 수도 없다. 또한 아무리 이용당했고 자신을 위했다지만 자의로 를 포함한 우치하 일족을 학살한 이타치를 왜 좋게 생각하는지 의문을 가지는 팬들도 있다. 오로치마루가 살아있을 때만 해도 넌 왜 상대를 안죽이고 제압만 하냐 라고 오로치마루에게 쿠사리를 듣고살던 사스케(그때 사스케는 이타치한테만 냉혹해질거라고 받아침.)였었다. 그당시만 해도 무고한 사람은 잘 배제하고 있었다. 이타치 사후 그는 이성적인 판단력을 잃어버린게 맞다. 타국 카게한테도 찍힌 단조만 깔끔하게 살해 후(어그로가 끌린 시점에서 도망치거나 처음부터 회담 끝나는 시점에 매복해서 처리해야 했었다.) 진실을 공개하면 타국카게들의 여론도 "'그자식 우치하도 모잘라서 우리까지 벗겨먹으러 했던데 꼴좋다"' 라고 받아들여져서 나뭇잎마을에 정치적 압력을 가할 수 있었을 것이다.(단조가 그랬다면 증거없이도 믿어줄 사람이 널릴정도로 외교관계가 박살났으므로. 오히려 상층부가 꼬리자르기를 했을수도 있다.) 아니면 타 마을에 투항하는것 만으로도 외교적인 압박도 가능했다. 5대국중 나뭇잎과 사이가 그다지 안좋고 국력도 되는 구름에 투항하는것 만으로도 센쥬와 우치하는 남남 이라는 정치적 압박도 있었다. 만화경이 있는 시점에서 함부러 암살 가능한 인물도 아니다. 그에게 최선의 시나리오는 단조와 싸우기 전, 토비한테 영마경 업그레이드를 받고 진실규명으로 뒷통수를 친뒤 눈깔성애자 구름마을에 투항[43]하는 것이었겠으나, 편집부가 이 꼴을 못봤을 것이다. 애시당초 작가는 작품을 폐인전에서 종료할 것을 고려했다고 한다.

1.4. 제4차 닌자대전

1.4.1.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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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닌자대전 직후 야쿠시 카부토가 토비와 손을 잡는 대신 전쟁 후 사스케를 넘겨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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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눈은... 어둠이 잘 보인다.[44]
토비에게 이타치의 만화경 사륜안을 이식받고 눈에 붕대를 감은 상태로 제츠에게 아직 멀었냐고 물어본 이후 장기간 등장이 없었다가 연재분 553화에서 마침내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 모습으로 재등장. 그리고 새로운 스사노오를 시험하고자 하얀 제츠를 스사노오의 능력으로 소멸시켜 버리고 밖으로 나와 닌자 연합군이 토비와 싸우고 있는 킬러 비와 나루토에게 달려간 흔적을 따라간다.

그렇게 잠깐 길을 가다가 하얀 제츠들과 마주하여 마을 2개를 지나쳤는데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며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지만 제츠들이 오리지널을 죽인 것을 알고 덤벼들자 스사노오를 사용하여 순식간에 소멸시킨다. 이후 남겨둔 한 개체에게 사륜안으로 환술을 걸어 나루토와 킬러 비를 잡기 위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남겨둔 제츠를 깔끔히 참수한 사스케는 나루토를 죽이기 위해 그가 있는 전장으로 향하길 결심한다. 그렇게 전장으로 이동하던 순간 숲에서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이타치와 우연히 조우.

사스케는 이타치를 보자마자 쫓아가며 이타치와의 대화를 통해 모든 진실을 알고 싶어하지만 이미 나루토에게 모든 걸 맡기고 카부토를 멈추러 가고 있는 이타치는 "지금은 멈춰 설 수가 없다...해야 할 일이 있어. 나중에 하자"라는 태도로 일관. 허나 사스케가 자신의 눈을 이식하고 타락한 것에 대해선 "나는 죽기 전부터 네가 그른 길로 가지 않도록 갈림길이 없는 외길로 유도했다. 거짓말과 동력으로 이정표를 바꿔가면서 말이다"라고 인정한다. 이에 사스케가 "나 혼자 아무것도 모른 채 그 외길을 걸어가라고...?! 난 그런 길을 바라지 않아!!"라 답하자 이타치는 "그래...그건 그래. 어디를 어떻게 걸을지는 스스로 정해야 하는 법이지"라며 스스로의 과오를 반성한다. 이어 "아무리 이정표를 바꿔놓아도 내 눈은 그 속임수를 간파할 수 있다고!"라는 사스케에게 나루토를 떠올리며 "아니...길 안내에는 이정표만 있는 게 아니었어"라고 대답하며 아직 사스케에게 희망이 남아있음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다.

1.4.2. vs 카부토

그리고 마침내 이타치와 함께 카부토를 발견. 아직 카부토가 어떤 상태인 줄 모르고 있던 사스케는 "오로치마루...인가?"라며 놀라지만 이내 목소리를 듣고 상대가 카부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카부토는 자신의 적이라며 그냥 죽이려는 사스케였지만 전쟁에 동원된 예토전생의 시전자가 카부토이며 예토전생을 풀기 위해서는 술자를 죽여서는 안된다고 말한 이타치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리고 이타치가 츠쿠요미를 이용해 예토전생을 푸는 것에 대해 이번에야말로 모든 진실을 듣는다는 조건 하에 동의하고 이타치와 함께 팀을 이뤄 카부토와 싸움을 벌인다.

그 후 급조된 콤비이지만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주며 멋진 호흡을 보여주는데 꼭 이미 갱생 끝난 것 같은 모습이다.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훈훈하게 웃기도 하고 이타치가 멋지게 카부토에게 칼빵을 놓자 역시 우리 형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은 표정을 짓기도.[45] 왠지 수세에 몰린 것처럼 보이는 카부토가 자신의 목표 역시 나뭇잎을 부수는 것이니 협력하자고 하자 이타치가 죽은 직후 나뭇잎의 닌자들이 이타치를 대악당이라 욕하며 자신이 죽였어야 했다며 씩씩대던 것을 회상하고는 나뭇잎을 부수는 것은 자신이 할 일이라고 단호하게 거절.

러브콜이 씹힌(...) 카부토는 자신 역시 이타치처럼 나뭇잎에게 이용당했다고 했지만 이타치가 "나뭇잎 마을엔 모순도 어둠도 있지만 자신은 여전히 나뭇잎의 닌자"라고 말해서 2차로 씹히고 사스케도 뭔가 감흥을 받은 것 같은 표정을 짓는다. 또 이타치가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하자 궁금해하기도 했다.

형을 위해 마을에 복수하려는데 정작 그 형은 끝까지 마을을 지키려는 애향민의 표본 같은 모습이라 이타치의 말에 따라 감화될 수도 있을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사스케는 이대로 그냥 카부토를 죽여서 형을 완전히 부활시킨 상태로 놔두고 싶어했으나 이타치는 이를 거부한다. 그토록 마을을 위해 헌신하는 이타치를 이해하지 못해 자신은 형을 위해 마을에 복수하기로 결심했고 그런 나를 이렇게 만든 건 형이라며 다시 말하지만 이타치는 아무 말 없이 예토전생을 멈추려 하며 결국 설득에 실패했고 더 이상 어떤 말도 통하지 않을 거라는 걸 깨달았다.[46]

589화, 예토전생을 푸는 이타치를 지켜보며 토비나 단조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해보고 싶어서 형을 쫓았지만 형과 가까워질수록 자신의 나뭇잎에 대한 증오는 더 커졌다며 형이 아무리 마을을 지켜내도 나뭇잎은 자신이 부수겠다고 말하며 형에게 작별을 고한다. 이타치가 자신의 형이기에 자신을 부정하겠지만 자신은 이타치의 동생이기에 뭐라 하든 멈추지 않겠다고.

어떻게 보면 이젠 형의 말도 듣지 않겠다는 아집으로도 볼 수 있으나 이는 그동안 사스케 자신을 묶고 있던 이타치라는 주박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나가겠다는 선언으로 볼 수 있다. 복수 역시 형을 위해서라는 말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이루겠다는 것.[47] 이타치가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모든 기억을 확인하고 이타치의 마지막 말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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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를 영원히 용서하지 않아도 좋아... 네가 이제부터 어떻게 되든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48]
여담으로 전투 도중 이타치에게 뱀박사라고 놀림 당하기도 했다. 본인도 오로치마루를 확실히 죽이기 위해 뱀에 대해 조사하여서 별 부정을 하지 않았다.[49]

1.4.3.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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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토전생이 해제되기 직전에 본 이타치의 기억과 마지막으로 이타치가 말한 진심에 영향을 받았는지 '동료는 무엇이며 마을은 무엇이고 자신은 또 무엇인가'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다가 스이게츠, 주고와 재회한다. 그들로부터 마다라의 예토전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스이게츠가 넘겨준 자료를 읽은 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자를 만나야겠다고 선언.

그리고 593화에서 근처에 있던 미타라시 앙코의 주인에 주고가 카부토의 육체 일부를 붙여놓은 상태에서 해사법인[50]을 시전, 앙코를 주인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동시에 오로치마루를 부활시키고 모든 것을 안 뒤 스스로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결정하고 싶다고 말한다.[51] 이에 대한 오로치마루의 평은 자신이나 이타치, 토비에게 휘둘리던 때와는 다르다는 것.

그리고 나뭇잎 마을에 방문하여[52] 나카노 신사[53]에 들려서 오로치마루의 시귀봉진 봉인 해제를 도와주는데, 여기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자들이라는 건 전대 호카게들로 밝혀졌다. 호카게들이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후 3대 호카게 히루젠에게 이타치의 모든 것을 묻고 이어 토비라마에게 우치하 일족에 대해 물어 사륜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우치하 일족이 애정과 증오에 사로잡힌 일족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마지막으로 하시라마에게 이타치가 지키려고 했던 마을은 무엇인가, 또한 이런 상황을 만들어 가는 닌자란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해 묻는다.[54]

하시라마가 들려주는 과거의 일을 통해 센쥬와 우치하의 역사를 들은 후, 드디어 자신의 답을 찾고 나뭇잎 마을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마다라가 무한 츠쿠요미를 통해 이 세계를 영원한 꿈으로 끌어들이면 이타치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지켜내고자 했던 것들조차 물거품이 되는 것이므로 사스케 또한 그걸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즉, 마다라와 토비의 음모를 저지할 명분은 사스케에게도 충분히 있다는 것. 결국 일본판 단행본 65권에 사스케의 심경 변화 과정이 추가되었다.

1.4.4. 참전

전대 호카게들이 등장후 오로치마루주고와 함께 전장에 도착한다. 그렇게 탈주닌자였던 사스케가 마을을 지키기로 변심한거도 모라자서 옛날 동기들앞에서 "호카게가 되겠다"고 선언하면서 동기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한다. 그러자 시노는 지금까지의 일을 없던셈 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해? 라고 묻자 그건 아니라고 말하면서 "지금까지의 카게들이 이 상황을 만들었다. 그래서 내가 호카게가 되어 마을을 바꾼다"라고 대답했다. 나루토 또한 작품 극초반부터 줄곧 호카케를 목표로 하고 있었기에 여기서 다시 둘의 대립 구도가 잡혔다. 그후 아오다를 소환하여 돌격하고 나루토의 풍둔과 자신의 염둔을 합친 술법으로 십미에게 타격을 준다.[55] 십미 안의 미수들을 구출하려는 나루토와는 달리 미수들까지 다 아마테라스로 태워 없애버리려고 하는데, 참전하여 협공하면서도 나루토와는 다르게 비교적 강경한 성향을 보인다.

나루토의 쿠라마 차크라를 주입받으며 미수 차크라 모드(미수화도 포함)에 선인모드까지 쓰는 나루토를 보며 열등감을 느낀다.[56] 647화에선 무한 츠쿠요미의 완전개화 15분을 앞두고 절망에 빠져드는 닌자들과 나루토의 의지를 다시 북돋우는 대사를 날린다. 이후 사스케가 선인모드에 필적하는 선술 스사노오를 완성시키자 토비라마는 마다라급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오로치마루가 언급하길 사스케는 훗날 마다라 이상의 닌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다라와 싸워 그를 검으로 찌르는데 그로부터 우치하 일족의 생존자로서 동료가 될 것을 제안받지만 거절. 661화에서 하시라마로부터 마다라가 흡수한 그의 선술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마다라를 상대하려 하지만 오히려 마다라에 의해 자신의 검으로 심장이 찔린다![57]

카부토가 마다라에게 찔려 쓰러진 사스케에게 다가왔다. 아무래도 이자나미를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개심한 것. 음의 반쪽 쿠라마를 받은 나루토와 함께 기사회생. 카부토가 하시라마의 세포까지 사용해 치료 해주면서 사스케는 하시라마 에게 차크라도 받고 센쥬의 세포 또한 이식받게 되었다.

나루토가 자신의 심상 세계에서 육도선인 하고로모와 직접 대면하면서 아수라의 환생으로 밝혀졌을 때, 사스케 본인도 심상세계에서 육도선인과 만나고 있었으며 그 역시 인드라의 환생임이 밝혀졌다. 5카게 회담 때 나루토가 사스케를 잡으러 가지 않았고, 서로 싸우면 둘 다 죽는다고 느꼈던 것은 이걸 감지했기 때문. 육도선인은 나루토처럼 사스케에게도 여러 이야기와 질문을 한 것으로 보이고, 그에 대한 사스케의 반응은 자세히 묘사되지 않아 알 수 없으나 육도선인은 나루토와 마찬가지로 사스케에도 자신의 힘을 부여한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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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로소 나루토와 함께 제정신을 차린다. 또한 왼손 바닥에 육도의 힘을 받아 초승달[59] 문양이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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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윤회안을 개안한다. 지금까지 등장한 윤회안과는 다르게 십미의 눈처럼 사륜안 문양까지 겹쳐진 모습. 게다가 왼쪽 눈만 윤회안이다. 마다라는 이를 보고 나루토와 대칭시키며 '육도선인의 동술의 힘을 가진 자'라고 평한다.

그리고 마다라와의 교전에 들어갔는데, 마다라의 윤묘변옥의 정체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60] 그러면서 마다라가 초전에 가한 공격을 순간이동이라도 하듯이 회피하고, 땅에 박혀있던 검이 순간이동하면서 마다라 본체의 몸에 박히고, 나루토의 옆에 있던 상태에서 나루토와 동시에 서로에게 공격을 가했는데 그 사이에 갑자기 마다라가 나타나는 등 시공간인술 계열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마다라는 그것을 보고 사스케의 윤회안이 가진 능력이라고 추측했다. 다만 사거리의 한계가 있다는 약점을 마다라에게 간파당했다.

이후 마다라의 그림자 분신을 붙잡은 나루토, 아공간에서 돌아온 사쿠라와 재회하고 셋이 입씨름을 벌이던 도중 7반이 처음 모였을 무렵 장래희망을 물어보았던 때처럼 카카시는 사스케에게 지금의 꿈은 뭐냐는 질문을 던지지만 말을 아낀다. 호카게가 되겠다는 꿈이 진심이냐는 사쿠라의 말에도 쉬이 대답하지 않고 카무이로 돌아올 마다라를 대비해 태세를 정렬한다. 그리고 마침내 양쪽 눈의 윤회안을 가지고 돌아온 마다라를 공격하나 튕겨져 나간 뒤 마다라가 지폭천성의 구체를 여러 개 뿌리자 자신의 완성체 스사노오를 보여준다.[61] 그리고 무한 츠쿠요미가 발동되자 발 빠른 판단력을 발휘해 스사노오로 카카시와 나루토, 사쿠라를 감싼다. 스사노오 바깥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고 싶어하는 사쿠라와 카카시에게 돌직구를 날리고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윤회안 소유자인 자신을 제거하려는 마다라와 대치를 하려다[62] 흑 제츠의 배신에 놀란다.

1.4.5. VS 오오츠츠키 카구야

그리고 카구야의 완전한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숙주 및 매개체가 되가던 마다라를 일반 치도리로 구사해 낸 검으로 공격하려 들다 보복을 당하고 카구야로 인해 그 곳에 사람들과 최종 결전을 낼 용암 지역으로 순간이동된다. 사스케는 즉시 소환수인 매를 소환해서 가장 중요한 전력인 나루토를 우선적으로 구해낸다. 이 때 카카시와 사쿠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단적으로 밝히는데, 나루토와 자신 둘 중 하나가 죽으면 이 세상이 멸망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둘을 구한 건 마침 나루토의 옆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것에 나루토는 작 초반 하쿠의 공격을 대신 막고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사스케가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면서 이런 상황에선 몸이 멋대로 움직이는 법이고 사스케도 그 의미를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카구야는 백안으로 매의 급소와 차크라 점혈을 간파해 그 지점을 봉쇄함으로서 스사노오의 비행도 막혀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나루토의 활공능력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차크라를 막은 침을 뽑아내고 나루토가 카구야와 공중전을 벌이는 동안 측면에서 기습을 시도하지만 당연하듯 튕겨져 나가고 역으로 뒤에서 기습한 카구야에게 나루토와 목을 매어 검은 제츠에게 서서히 잠식당해 차크라를 흡수 당하게 된다. 그 상태로 몸이 마비당하고 의식을 서서히 잃어가면서 카구야와 그와 관련된 진실을 듣게 되는데 도중 나루토의 반발로 풀려난다.

그리고 봉인술로 다시 한 번 반격 준비하며 나루토가 나선환보다 비밀리에 개발한 술법으로 빈틈을 만들겠다며 작전을 지원해달라고 부탁한다. 우선 아마테라스를 쓰지만 카구야는 웬 먼지 털어 버리듯이(...) 아마테라스의 불길을 흡수하고, 나루토는 그 술법을 시전하는데 그게 역하렘술. 더 어이없게 카구야에게 효과가 있었다. 너무 쇼크가 컸는 듯.[63] 그렇게 반격을 하려던 찰나에 카구야가 다시 일행들을 빙하 지대로 소환시켜 버린다. 나루토와 둘이 얼음 안에 갇혀서 카구야에게 공격받으려 하자, 이번에는 미리 아마테라스로 왼손 부분을 녹이고, 뒤 이어 카쿠츠치로 카구야의 공격을 방어함과 동시에, 얼음을 깨버렸다. 나루토가 잘 안 통한걸 사과하자 어차피 안 통할 줄 알았다고 하며 이번엔 자기 작전대로 하자고 하면서 협력을 요청한다.[64] 그리고 흑제츠가 두 명에 의해 카구야가 봉인당하는 걸 경계해서 차라리 한 명씩 떼어놓자고 제안한 카구야에 의해 배후에서 목덜미를 잡혀서 사막으로 내던져졌다. 완전히 다른 곳으로 보내져서인지, 나루토조차 사스케의 기운을 감지할 수 없어졌다.

너무 더워서인지, 사막을 힘없이 걷는 사스케의 모습이 발견되었다. 685화에서 사쿠라와 오비토의 협동 덕분에 간신히 사막 공간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제서야 자신의 능력에 대해 직접 언급했는데 역시 순간이동(마치 텔레포트 같은) 능력으로 거리에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65]

카구야의 공살의 회골에 사망할 위기에 처하나 오비토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이후 윤회안의 동력이 돌아오자 치도리로 카구야에게 기습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잠시후 완성체 스사노오로 다시 공격하여 빈틈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카구야의 반격으로 완성체 스사노오가 대파되어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나 나루토의 도움으로 위기탈출.그후 나루토의 사쿠라를 구하라는 소리에 윤회안의 동력을 준비중이였다가 불쑥 등장한 카카시의 완성체 스사노오에 놀란다.

결국 7반과 나루토와의 팀플레이로 카구야를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본인은 모르지만 나루토가 흑제츠도 깔끔하게 마무리하였다.

1.4.6. 봉인 이후

카카시는 오비토의 영혼과 대화하고, 나루토는 미수와 잡담을 떨던 와중에 사스케는 홀로 쓰러진 마다라의 숨통을 끊으려고 다가가다 하고로모에 저지당한다. 하고로모의 말에 행동을 멈추고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대화를 말없이 지켜보다가 마다라가 사망하자, 비록 자길 찔러 죽이려고 들었던 마다라지만 비참한 모습이 안타까운 듯 씁쓸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1.4.7. VS 나루토, 최종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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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먼저... 무한 츠쿠요미 발동 중에 현재의 다섯 카게를 처형한다.[더빙판2]

죽었다가 살아난 카게들이 다시 돌아가고, 미수들도 모두 다 해방되자, 육도선인은 이제 나루토와 같이 무한 츠쿠요미를 해제하라고 한다. 사스케는 이에 동의하지만, 일단 무한 츠쿠요미 발동 중에 현재의 다섯 카게를 처형한다고 한다. 이는 복수를 위해서가 아닌 지금까지의 어둠과 희생을 만들어온 닌자세계의 재구성, 즉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명을 위해서라고[67] 그 뒤 지폭천성을 발동하여 아홉 미수를 전부 다 봉인하고, 자기 앞길을 막는 자들은 나루토 하나만 빼고 모두 다 사라졌으니, 이제 나루토를 상대할 것이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혁명이랍시고 흑화했다. 이로써 통수가 난무하는 본작에서 기어이 진짜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하는 위업을 달성한다.[68]

또 통수전개냐고 독자들의 어이를 날려버린 것 빼곤 호카게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나서 전장에 합류한 후에도 나루토와는 달리 십미를 모조리 불태우며 "지금까지의 낡은 시스템은 내가 끝을 보겠다" 라고 하거나, 오비토와 나루토를 향해 "과거를 없애는 건 네가 아닌 나" 라고 독백하거나, 마다라에게 찔린 후 필사적으로 기면서도 "진정한 카게가 되어 진정한 마을을 만들 때까진 죽을 순 없다"고 독백, 그리고 전쟁 이전에(정확히는 페인이 마을을 습격한 후) 두꺼비 선인이 나루토에게 사스케와의 대결을 예언하는 등 이미 모든 복선은 깔려져 있었으므로 그다지 놀랄 반전은 아니다. 애초에 호카게가 되겠다고 결심한 시점에서부터 나루토와의 결전은 불가피하다는 것.[69]

사스케가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타치는 호카게가 된 자가 모두에게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인정받는 자가 호카게"가 된다고 나루토에게 말했는데 현재의 사스케는 이타치의 말과 반대로 행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스케의 방식은 결국 더 이상의 이타치 같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니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나루토 입장에서는 무한 츠쿠요미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사스케의 윤회안과 모든 미수의 차크라를 가진 나루토의 힘 양쪽이 필요한데, 정작 사스케는 나루토의 힘이 필요 없다고 한다. 사스케는 윤회안을 이용하여 모든 미수에게 환술을 걸고 조종할 수 있기때문. 그리고 현실적으로 나루토가 사스케를 막지 못하면 오카게와 닌자 연합군에게 미래는 없다. 지금 사스케 스펙이 육도선인화 하기 전 마다라 이상인데 지폭천성을 간단하게 시전 하는 것만 봐도 신라천정이나 완성체 스사노오로 칼질 한 번만 해주면 연합군은 그냥 낙엽처럼 쓸려나갈 듯.[70]

그 후 사스케에게 고백한 사쿠라에게 환술을 걸은 후[71] 나루토에게 할 말이 있다며 나루토와 같이 종말의 계곡으로 향한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호카게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내가 말하는 호카게는 내 답을 제시하고 있지. 이타치의 삶이 이 답까지 도달하게 했다. 그가 불의 나라와 나뭇잎 마을을 지키기 위해 일족과 자신을 희생시킨 이유, 그걸 알아야 했어. 그렇게까지 해서 지켜야 할 마을과 국가는 무엇인가. 선대들은 말했지. 마을이란 많은 일족과 아이들이 서로 죽이는 걸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평화로의 길이었다고. 이타치는 혼자서 평화를 짊어지려 했고 난 드디어 답을 얻었다. 쓴맛을 보고 어둠속에 살면서 범죄자로 있으며 모든 증오를 혼자서 짊어지며 나뭇잎을 그림자에서 지킨 그 닌자. 그야말로 진정한 호카게였다고. 모두에게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모든 증오를 떠안을 수 있는 닌자가 그 이름에 걸맞지. 그리고 그렇게 해서 지키고 싶었던 마을국가는 이타치의 마음을 이해했다. 하지만 이타치는 실패했어. 나로부터 모든 진실을 숨기지 못하고 증오를 분산시키고 말았으니...하지만 난 이제 형과는 달라. 어머니도 아버지도 형도 일족은 멸족했다. 난 혼자야. 이제 모든 증오를 나 혼자 짊어지게 된다. 모든 것을 내가 관리할거야. 닌자의 문제는 모두 나 혼자 처리할 수 있지. 처벌과 형벌을 모두 내가 맡아 모든 증오를 나로 돌리며 모든 마을을 내가 통치하겠다. 어둠의 증오는 사라지지 않아. 그럴바엔 차라리.... 내가 말하는 호카게는 다섯 마을의 모든 것을 내 불꽃으로 불태워 그 재를 먹고 살아가는 자를 말하는 거야."

사스케의 목적은 어둠 속에서 마을을 지키고 범죄자, 배신자가 된 이타치의 행동을 본받아 카게와 미수들을 처형해서 과거를 끊어 낡은 체제를 무너뜨리고 자신이 판단과 처형을 맡으면서 혼자서 증오를 받아 마을이 연합하게 만들겠다고 한다.[72] 이걸 들은 나루토는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려고 하면 마다라처럼 될 거라는 이타치의 진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스케를 막으려 한다. 그리고 하고로모에게 '모든 관계를 끊어야 내가 말하는 호카게에 가까워 진다', '나루토가 나의 가장 친한 친구로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한 말을 회상하면서 나루토와 전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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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정말 서로가 격렬하게 밀어 붙이며, 거대한 규모로 전투를 벌인다. 너무 규모가 크니 연출도 커서 별로 제대로 싸운다는 느낌이 들지 않지만, 게임판과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를 더 보강하여 치열하게 싸운다. 나중엔 스사노오로 치도리를 쓰며 미수옥과 격돌한다. 과거 당시처럼 나선환과 치도리의 격돌로 생겨난 것에 몇백 배의 구체가 생기며 차크라 연결로 둘은 또 다시 내면을 통해 대화한다.

여기서 자신은 나루토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공동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연합군이 만들어졌고, 나루토가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끊어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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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해. 그리고 지금 이 자리를... 그늘에 발을 들이는 첫 걸음으로 만들겠다.

대화에서 완전히 나루토를 죽이고 자신이 모든 증오를 받겠다는걸 다시 한번 말한후 나루토를 끝장 내기위해 봉인한 모든 미수들의 차크라를 흡수해 인드라 스사노오를 발현시킨다.[73] 음의 쿠라마 말에 의하면 차크라의 컨트롤이 육도선인의 수준이라고 한다.[74]

나루토는 환영분신술로 구미를 5마리를 만들지만 나루토의 분신술을 외로움을 숨기기 위한 술법이라고 디스 한 뒤 윤회안의 동력으로 바로 뒤로 이동한 뒤 분신 1체를 지면으로 떨어지게 만든 후 한 마리는 리타이어 시키고, 나머지 3마리는 압도한다. 싸우다가 치도리를 담은 화살 3개를 쏴서 공격하는데 나루토와 분신들이 쏜 미수옥 3개와 화살이 맞부딪히자 미수옥이 상쇄되고 그대로 나루토가 데미지를 받는다. 그 후에 나루토한테 자신의 가진 가장 강한 인술인 인드라의 화살을 준비하지만 나루토는 지면에 떨어진 분신이 자연 에너지를 모두 끌어 모아서 역대급 선술 차크라를 흡수한 후 손상된 쿠라마 신체를 수복함과 동시에 분신2체와 합체한 아수라모드로 변한다. 육도 초대옥 나선수리검(선법 풍둔 초대옥 나선수리검+미수옥 나선수리검)을 시전 후 서로에게 술법을 날린다.

파일:나루토 사스케 개싸움.gif

두 술법이 충돌한 뒤에 둘 다 차크라가 거의 바닥나서인지 난타전에 돌입한다. 상당히 처절한 연출로 주먹다짐을 해가 떨어지는 와중에도 서로 싸운다. 결국 둘 모두 주먹을 내질러도 제대로 맞히지도 못하고 빗나가다가, 마지막엔 툭 건드리는 수준으로 힘이 빠져버릴 지경까지 온다. 이후 쿠라마가 나루토에게 차크라를 공급하려던 찰나, 막판에 윤회안의 아귀도의 능력, 봉인흡인으로 차크라를 스틸하며 전세를 뒤집는다. 그리고 잘 가라. 나의 유일한... 친구여!!라고 하면서 치도리를 날린다.

하지만 동력이 약해졌다는 것을 안 나루토가 바로 주먹질로 반격하며 마지막에는 카구츠치를 섞은 치도리로 나루토의 나선환과 부딪힌 후 사스케는 왼팔을, 나루토는 오른팔을 잃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루토에게 돌격하는 사스케 손 위로 이타치의 손이 지나가는 연출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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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잠시 정신을 차렸을때 나루토에게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죽이고 싶어했는데 왜 나루토는 죽이고 싶어하지 않고 관심을 갖는 이유를 듣고 처음에는 나루토를 처음 봤을 때 얼간이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과의 연결을 위해 일부러 장난치고 벌을 받는 모습을 보고 자신에게 점점 다가오기 시작했고 가족들을 생각나게 했으며 그것이 자신을 안심시켜 줬으나 나약하다고 생각해 약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리고 형에게 복수할 수 있도록 강해지기 위해 훈련했으나 나루토와 같은 팀이 되고 나루토가 자신과 함께 강해지길 원하는 것을 보며 나루토와 싸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7반에서 가족의 그림자를 보기 시작했을 때[75] 나루토가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그 고통을 이해함으로써 처음으로 친구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지만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나루토를 보면서 이타치를 떠올리며 자신의 목표가 되었다고 독백하면서 다시 기절 후 깨어났을 때 허울없이 웃으면서 패배를 인정한다. 쓰러져있던 나루토에게 자신이 죽으면 카카시에게 자신의 윤회안을 이식해서 무한 츠쿠요미를 풀면 될 것이라 하지만[76] 당연히 나루토는 그 말을 부정하고, 사스케는 그의 설득으로 눈물을 흘린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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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천둥벌거숭이..[78]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리지널이 많이 추가 되었는데 회상을 통해 나루토가 강해지기 위해 노력한 기억들과 나루토가 느낀 슬픔, 기쁨 모든 감정을 느끼게 되는 장면과 나루토의 심상 세계에서 나루토의 곁에 있는 동료들, 그리고 그들의 곁에 사스케 본인이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79]

그후엔 사쿠라에게 잘린 팔의 출혈을 막기위해 치료 받으며 사과한다.[80]

모두의 곁에 돌아간 사스케는 바로 무한 츠쿠요미를 해제한다.[81] 이후 나뭇잎 마을 감옥에 눈이 봉인된 채로 갇혀있었으나, 제4차 닌자대전의 종전과 무한 츠쿠요미를 해제한 공로를 인정받고 6대 호카게가 된 카카시, 그리고 전쟁의 영웅인 나루토의 탄원 덕분에 죄를 사면받았다. 나루토와의 싸움에서 잃은 왼팔은 츠나데가 만든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용한 의수로 대체하지 않고[82] 사스케 자신은 자신의 눈에 닌자 세계가, 이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 싶다며 방랑을 시작한다. 이후 떠나기 전에 카카시에게 사과하고 사쿠라에게 고맙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여행을 떠나는데[83], 길 한복판에 나루토를 만나 그에게서 예전에 마을을 탈주할 때 버리고 간 자신의 서클렛을 돌려받고, 나루토와의 진정한 승패를 가릴 때 까지 간직하고 있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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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모토의 인터뷰에 따르면 699화에서 사스케가 마을을 떠나는 이유는 그 정도의 일을 저지르고 마을에서 평범하게 사는 것은 어렵고 속죄의 길이기도 하며[84], 카구야의 수수께끼를 해명하고 다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재앙을 막기 위한 여정이라고 한다.

1.4.8.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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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노 사쿠라와 결혼하고 '사라다'라는 이름의 딸을 갖게 된다.

1.5.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

등장분량이 3분도 안되지만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고 사라졌다.

극장초반부 사쿠라의 회상으로 여전히 5대국의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극비임무를 하고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토네리에게서 도망쳤으나 부상으로 인해 쓰러진 휴우가 히아시를 우연히 마주치는 모습을 비췄으며 록 리가 팔문둔갑 6문을 개방해 운석을 반토막냈지만 나머지 반은 나뭇잎마을을 향해 날아오고 있을때 상공에서 등장. 치도리 성쇄로 운석 파편을 가루로 만들어버리고는 사라진다.[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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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이 없다면 마을을 지키는 건 나밖에 없지.[더빙판]

여담으로 작화오류가 있다. 기본적으로 사스케의 윤회안은 해제가 불가능하고 그 때문에 사스케는 윤회안을 가리고 다닌다. 하지만 휴우가 히아시와 마주쳤을 때는 양쪽 눈이 평범한 눈으로 나온다.

1.6. 외전

1.6.1. 나루토(사스케) 신뢰전 늑대가 우는 날

원작과 애니에서는 사스케가 토비에게서 이타치의 진실을 듣고 난 뒤 바로 나뭇잎을 부수겠다고 결정하는 장면으로 넘어갔기에 사스케가 팔랑귀니 중2병이니 욕을 대차게 먹으며 까였지만, 신뢰전에서는 그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공백기를 다루고 있어 사스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프롤로그에서는 이타치가 쓰러져 사망한 직후, 멍하니 서서 사스케가 순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하나하나 기억해내고 정신을 잃는다.
1장에서 시점은 토비에게서 진실을 듣고 난 뒤이다. 의식의 밑바닥으로 추정되는 꿈속을 헤메는데, 한 가면쓴 소년이 나타나 토비가 왜 진실을 말해 줬을지에 대해 의심하라며 경고한다.

2장에서 깨어난 사스케는 다시 이런저런 것들을 기억해 내게 되고, 잠깐 생각에 빠졌다가 다시 짧은 꿈에 빠지게 되는데, 부상입은 이타치와 웃고있는 7반 팀원들이 나타난다. 그들의 웃음을 멈추게 하려다가 꿈에서 깨어 옆에 있는 토비를 발견한다. 이타치의 주머니에 있었다며 안약을 주는데, 이를 만화경 사륜안에 적응하지 못해 눈이 타는듯한 느낌을 받던 사스케도 조금 복용한다. 그리고 약의 주문서로 추정되는 듯한 종이를 건네받는다. 수취인은 이타치였으며 뒷면에 이타치가 적어놓은 7자를 보며 잠시 생각에 빠졌다가 토비가 했던 말이 거짓말인지 아닌지를 알아내려면 종이에 있는 약국에 찾아가 토비가 말한 이타치의 병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알아봐야 겠다고 결론내리고 피로를 느끼며 잠이 든다.

1.6.2. 아카츠키 외전

우치하 사스케의 시점에서 여행 중 한 소년을 만나 아카츠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더 라스트 이후를 그린 외전 소설.

1.6.3. 나루토 외전 소설: 사쿠라 비전

더 라스트와 최종회 사이 시점으로 사쿠라가 주인공인 소설. 전쟁 후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심리 치료 시설을 열어 이노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던 사쿠라가 납치당하자 사스케는 사쿠라를 구하러 오지만 이미 사쿠라가 모두 정리했다. 사쿠라는 그가 걸친 망토를 어렴풋이 발견하자 사스케를 기다리기로 결심하고, 이후 사스케가 돌아와 사쿠라에게 다녀왔다고 재회인사를 꺼낸다. 아마도 이 시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사쿠라와 사귀게 되고 결혼한 후 함께 여행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1.6.4. 나루토 외전 소설: 사스케 진전 내광(來光)편

사스케가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공식 타임라인상으로 나루토 외전 소설 중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다.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수수께끼를 밝혀내려는 사스케 앞에 과거 증오에 불탔던 사스케를 떠받드는 신봉자들이 나온다고 한다.[87] 더불어 나뭇잎 마을의 동료들과 오로치마루, 그리고 매의 멤버들까지 전부 등장. 애니판은 704화부터 708화까지. 애니판에서는 이때부터 왼쪽 앞머리를 길러 윤회안을 가리고 다닌다.[88]

사스케는 카구야의 백의 제츠 군단을 조사하면서도, 동시에 호카게인 하타케 카카시의 전령을 사이의 초수위화를 통해 전달받아 나뭇잎의 닌자로서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였다.[89]

나뭇잎을 습격한 폭발하는 기폭인간을 추적하는 사스케의 행보를 그리고 있는데 온천마을에서 만나 동행하고 있던 치노, 노와키가 이 사건의 배후로 등장한다. 치노는 혈룡안이라는 동술을 지닌 치노이케 일족 최후의 생존자였다. 혈룡안이란, 눈이 두꺼비처럼 가로 동공이 되며 피눈물을 흘리는데 환술을 물론 특수한 차크라를 상대에게 주입해 그대로 폭발 시켜버린다. 치노이케 일족은 지옥의 계곡에 갇힌 채로 우치하 일족에게 감시당하다 전멸했다.[90]

노와키는 풍신이라는 자로 물의 나라 출신에 태둔이라는 혈계한계를 다루는데 폭풍을 일으키고 그외에도 폭발하는 차크라 단검을 다루기도 한다.

치노와 풍신은 희귀한 혈계한계 닌자를 모아 콜로세움에 내고 도박을 하는 오야시로 렌이라는 남자의 휘하에서 일하다 탈주했다. 내광단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여러 작은 마을을 도와주고 다녔지만 안개마을에 당한후 배척을 받아 동료들을 잃는다. 어릴적의 기억이 없는 치노의 고향이라는 지옥의 계곡에 가지만 이미 일족은 전멸. 그런데 거기까지 쫒아온 안개 마을 닌자를 상대하다 상대를 기폭인간으로 만드는 능력을 각성한 치노는 다 죽여버리겠다며 이를 간다.

지옥의 계곡에 간 사스케는 치노를 제압. 과거 나루토가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치노를 설득한다. 이후 치노 일당은 나뭇잎 마을 감옥에 투옥된다. 치노 일당은 테루미 메이에게 스카웃되고, 사스케 본인은 콜로세움의 모든 닌자들을 상대로 승리하여 그들을 해방시킨다.[91] 그리고 그 닌자들은 모두 구름 마을에서 맡아주게 된다. 더불어 도박장의 모든 사람들은 구름 마을에서 연행해간다.[92]

그리고 오로치마루와 대화하는 오야시로 렌의 입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는데 오야시로 렌 역시 치노이케 일족으로 치노의 아버지였다! 일족을 전멸시킨것도 그였다.

한편, 사쿠라는 나루토와 이야기하면서 사스케가 경무부대 같다고 말하고 나루토는 이 말을 카카시가 보낸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에 같이 넣어 쪽지로 전해준다.[93] 사스케는 이타치에게 경무부대에 들어간다고 말했던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고 나뭇잎 마을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며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더이상 피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2. 보루토

2.1. 사라다 외전(701화, 보루토 TVA 19화)

4차 대전이 끝난 이후 카구야의 흔적을 조사하고 있던 사스케는 백제츠 군단이 닌자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5카게 수뇌회담에 참석해 사쿠라와 다섯 카게들에게 카구야조차 위협하는 존재가 머지않아 나타날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한다. 이에 대해 아직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마을 사람들의 불안을 야기시키지 않기 위해 회담에 참여한 상층부만 알고 있는 극비로 부치기로 합의하고 사스케는 오오츠츠키 일족 조사를 위해 홀로 이공간을 돌아다니는 아주 위험한 장기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94]

하지만 이런 사정을 알리 없는 사스케의 딸 사라다는 사쿠라에게 아빠는 언제 돌아오냐고 묻고 사쿠라는 아빠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 중이라서 돌아오지 못한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사라다의 의문은 해소되지 않았고 계속 되어왔다. 그런데 사쿠라 입장에서는 사스케의 과거가 너무 화려한 지라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기 곤란했을 것이다.[95]

결국 답답함이 폭발한 사라다가 사쿠라에게 진짜로 아빠랑 결혼한 거 맞냐면서 몰아붙이고, 이에 화가 난 사쿠라가 지면을 주먹으로 내리쳐 금이 갔는데, 그 충격으로 결국 집까지 와르르 무너져버린다(...). 이 과정 중에 사라다가 과거 사스케가 매팀과 같이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자신과 똑같은 안경을 쓴 카린을 보고 이 사람이 혹시 자신의 어머니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휩싸인다.

그러던 중 사스케는 이공간을 돌아다니다가 동력을 모두 소진해 기진맥진한 상태로 원래 세계로 돌아왔고, 그때 자신 말고 보유자가 있을리 없는 사륜안을 가진 한 소년이 자신을 습격했다. 사스케는 간단히 그 소년을 제압하고 이름을 묻자 소년은 자신을 우치하 신이라고 소개하고, 시공간 인술로 도주했다. 일이 심상치 않다고 느낀 사스케는 나루토에게 매를 날려 사정을 전했고, 나루토는 자세한 내용을 듣기 위해 사스케와 접선하기로 했다.

때마침 호카게실 입구에서 이 소식을 듣게된 사라다는 나루토의 미행을 결심하고 보루토가 전해주지 못한 도시락을 자신이 나루토에게 전해 주겠다는 핑계로 친구인 쵸쵸와 함께 길을 떠났다. 그러던 중 우치하 신에게 습격 당하고 위기에 처했으나 나루토가 둘을 구해줬다. 이후 나루토는 신의 습격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서 이대로 둘만 마을에 보내면 위험하기도 하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우치하 부녀를 만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동행하게 된다.

어찌저찌 접선 장소에 근처에 도착한 나루토 일행은 잠시 숨을 고르고 가자고 말했으나. 빨리 아빠를 만나고 싶어서 조급한 사라다는 화장실 가는 척 하며 혼자 접견 장소로 향했다. 사라다는 드디어 아빠를 만날 수 있다는 감정(사랑)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리면서 사륜안이 발동된다. 사라다는 사스케가 있는 어두운 탑으로 들어가 사스케를 보자마자 자신의 아버지 인 것을 알고 "아빠..."라고 말했는데.. 사스케는 자신을 습격했던 우치하 신의 동료라고 착각해 자신의 딸에게 칼을 들이민다.

사스케 입장에서 변호 해주자면 동력을 모두 소진해 만화경 사륜안도 제대로 사용 못하는 상태였고, 탑 안이 너무 어두워 누가 누군지 구분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거기다가 나루토에게만 알려준 접견 장소에서 몇 년 동안 얼굴도 못본 딸이, 거기다가 사륜안을 개안한 상태로 올 지는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여하튼 비로소 자신의 딸임을 알아보고는 식은땀(!)을 흘리며 굉장히 당황한다. 이후 사스케는 나루토를 책망하듯 왜 아이들을 데려온 거냐고 따지자 사라다는 호카게님이 아빠를 만난단 걸 알고 따라왔고, 아빠한테 묻고 싶은 게 있어서라고 말하며 우리 엄마가 진짜 내 엄마냐고 묻는다. 이에 사스케가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묻자 사라다는 폭발해 그 동안의 서운함을 토로하지만, 사스케는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다"라고 말해 상처받고 탑을 뛰쳐나갔다. 사라다가 자리를 비운 다음에야 칼 자국이 남은 기둥을 만지며 후회 하는 표정을 짓지만...

이때 사스케의 태도를 보면 자기가 수행 하는 임무를 알아봐야 걱정만 하고 좋을 것 없다는 생각으로 다분히 위악적인 태도를 취한 듯 한데, 이를 보면 형인 이타치가 과거 자신을 대한 모습과 굉장히 흡사하다. 뭐 거기다가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자식을 대하는 태도가 서툰것도 있겠지만... 이후 우치하 신 일당과 격돌. 압도적인 신체능력과 윤회안의 힘으로 적을 상대한다. 그러나 우치하 신의 만화경 사륜안 능력[96]으로 사스케의 칼이 사라다를 지키고 있던 나루토에게 꽂히고 나루토의 쿠라마 모드 방어가 해제된다. 그 틈을 타 우치하 신은 작은 칼날을 통해 사라다를 공격하지만 사스케가 몸을 던져 맨 몸으로 칼날을 막아 자신의 딸인 사라다를 지키며 상처입는다.

위기에 빠진 상황이었으나 타이밍 좋게 사쿠라가 등장해서 앵화충으로 일격에 제압한다. 이후에 나오지만 신은 이 일격에 주요 장기들이 전부 박살났다. 사쿠라가 "미안해... 사라다한테 잘 얘기해왔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하자 사스케가 오히려 "아니. 잘못한 건 나야. 어떻게 생각해도 당신이 사과할 필요는 없어. 하지만... 내게는..."이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가려고 했으나 우치하 신의 소환수로 추정되는 작은 생물이 시공간 인술로 사라다를 납치 하는 척 하며 사쿠라를 납치한다.

그 후, 우치하 신의 단서를 얻기 위해 오로치마루의 아지트로 향해 출장 중인 카린을 제외한 매의 멤버들과 재회한다. 신의 정체는 역시 오로치마루의 피조물이란 걸 알게 되며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듣기 위해 오로치마루를 따라 아지트의 더 깊숙한 곳으로 향한다. 한편 딸인 사라다가 자신의 진짜 엄마가 카린 인가에 대해서 스이게츠에게 부탁하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 그 결과 유전자 정보가 일치하여 사라다의 친모가 카린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에 대해서 사라다가 크게 분노한다. 나루토 역시 원래는 사라다는 당연히 사쿠라 딸이고 터무니 없는 오해를 하고 있는 사라다에게 카린과 대면시켜 오해라는걸 알게해주려고 데려 갔는데 카린은 없고 DNA 결과를 저렇게 나와 크게 당황한다.

어찌저찌 사라다를 잘 달래주느라 늦은 나루토에게 예전 7반 시절처럼 늦는다며 깠다. 나루토는 사라다 문제로 사스케한테 나중에 얘기 좀 하자면서 버럭하지만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사스케는 뭐냐면서 어리둥절해 한다. 우치하 신에게 도달했을 즈음이면 이미 사쿠라는 벌써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오로치마루에게 "내 아내는 그렇게 약한 여자가 아니다. 우리가 갔을 때 모든 상황이 정리된 뒤일 수도 있어."라며 사쿠라를 믿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사스케와 사쿠라가 서로를 신뢰하는 모습에 사라다는 자신을 그 동안 엄마와 아빠의 관계를 오해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후 동력을 모두 회복한 사스케는 곧바로 완전체 스사노오를 불러 신의 아지트를 향했다.

빨리 사쿠라를 구하고 싶은 마음에 홀로 아지트에 뛰어든 사라다의 뒤를 쫓으며 함정을 아마테라스로 녹이며 구해주었다. 이후, 신을 제압 하기 위해 싸우다가 부상을 입은 사쿠라를 찾아 스사노오로 우치하 신의 팔을 잘라내고 온몸의 뼈를 으스러뜨렸다. 신의 확인 사살 하기 위해 다가가다 클론 신의 앞을 막자 사라다가 보고 있는데(!) 나는 나루토 같이 무르지 않다고 칼을 내려 치지만 사라다의 외침에 공격을 멈춘다. 그러나 그틈을 놓치지 않은 아버지 신이 아들과 함께 사스케를 공격하지만 이후 천수력을 통한 사쿠라와 콤비 플레이로 오리지널 신을 완전 제압하고, 사륜안앵화충으로 신의 소환수를 제압한 사라다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후 정말로 엄마와 마음이 이어져있냐고 묻는 사라다에게 그렇다라고 대답하며 어떻게 단언할 수 있냐고 사라다가 되묻자, 사스케는 "네가 있으니까... 사라다."라며 사라다를 감동 시킨다. 신을 둘러싼 사건이 종결된 뒤 마을로 잠시 귀환.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그 다음날 다시 길을 나선다.

그리고 섭섭해하는 사라다를 꼬옥 안아준 뒤, 이마를 치며 환한 미소를 보이며 다음에 보자고 말한다. 한편 사쿠라도 점심 도시락을 주며 자신도 이마치기를 해달라는 뜻으로 얼굴을 들이밀지만 돌아서고 미소를 지으며 길을 떠난다.

부서진 가족 사진은 새로 찍었으며 결론적으로 사라다의 친모는 사쿠라가 맞았다. 카린의 말로는 사스케와 사쿠라가 같이 여행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자신의 아지트에서 사라다를 낳은 거라고. 사라다는 자신이 받아줬다고 한다. 유전자 검사에 사용된것은 사라다의 탯줄이었다. 그러니 사라다의 유전자와 100% 일치 판정이 뜬 것.

2.2.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주역 중 한 명. 팬들 사이에서 사스케 극장판이라고 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초반에 카구야의 아공간 중 하나인 얼음 공간의 성에서 카구야의 두루마리를 입수하고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오오츠츠키 킨시키와 대치.[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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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뭇잎 마을로 귀환하여 나루토의 집에 방문. 때마침 동생의 생일 파티를 화려하게 망쳐놓은(...) 나루토에게 화가 난 보루토가 나루토인줄 알고 사스케에게 주먹을 내지른다. 사스케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바로 막아내고 히나타에게서 나루토는 집무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호카게 집무실로 간다.[98] 이후 나루토와 만나 보루토가 창 밖으로 던져버린 나루토의 1부 시절 옷을 건네주고 임무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한다. 나루토는 암무를 위해 당분간 마을에 있어달라고 한다. 그래서 집으로 가려는데 보루토가 기습을 한다. 물론 씨알도 안 먹힌다. 대뜸 제자로 받아달라는 보루토에게 나선환을 할 수 있냐고 묻는데, 보루토가 대답을 못하자, 그것(나선환)도 못한다면 제자는 어림도 없다고 선포한다.

결국 보루토는 담당 선생님인 코노하마루에게 나선환을 전수받지만, 아직은 미숙하여 나선환이라고 하기에 민망할만큼 작은 사이즈였고, 사스케가 이 부분을 지적하자, 실망해서 돌아간다. 이를 보고 있던 우치하 사라다가 "우리 아빠도 참, 여전히 엄하네. 보루토에 대해서 모르는 것 같으니까 알려 주는데, 쟤가 원래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애가 아니거든? 여기까지 해낸 것만도 기적이야. 알아? 응?"이라며 보루토를 옹호해주자, 보루토가 말을 다 듣지 않았을 뿐이지 안된다고 한 적 없다며, 제자로 받아들일 생각이었다고 한다.[99] 이후 보루토는 닌자도구로 꼼수를 부려 완전한 나선환을 구현화하는데, 사스케는 다 알고 있음에도 모른 척하며 "확실히 네 말대로 나루토와는 다른 것 같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았다만."이라며 은근슬쩍 비꼰다.[100]

어찌어찌 사스케는 보루토를 제자로 받아주는데, 수리검술 같은 기초수련만 반복시킨다. 도중 보루토는 갑자기 자신의 아버지의 약점을 가르쳐달라 조르지만, 사스케는
"잘 들어. 녀석은 쓰레기 취급 당하는 약점 투성이였다. 그 모든 걸 자기의 힘으로 극복해내고서 호카게가 되었다. 가 꼭 알아야 할 것은 지금의 나루토가 아니라, 바로 지금까지의 나루토가 아닐까?"

라고 대답해준다.[101] 그리고 자신의 형으로부터 전수 받은 두 개 이상의 수리검으로 궤도를 중간에 휘게하는 수련때 보루토가 무슨 수로 그걸 휘게 만드냐고 하자 바로 시범을 보여주고는 곧바로 물어보려고 하지말고 스스로 좀 생각해보라고 야단친다. 후에 2차시험 전에도 수업을 하면서 보루토의 수리검술이 거의 제자리 걸음 수준인 걸 보고 나직히 한숨을 쉬자, 보루토가 "수리검술이야 사라다가 나보다 더 잘하는 게 당연한거죠! 그야 사스케 아저씨의! 우치하 일족의 핏줄이니까 당연하지!" 라면서 핑계만 대자 "보루토, 네 말대로 따져보면...(환영분신으로 10명 정도로 분신)그럼 이 술법은 네가 누구보다 잘하는 술법이겠지?" 라고 받아치고 이에 보루토가 "그렇죠! 그거야 아빠가 잘하는 술법이니까요!" 라고 긍정하자 "이젠 변명 못하겠지? 나루토는 환영분신을 천명 이상 만든다." 라며 마무리.[102] 보루토의 미숙한 환영분신을 디스히는게 아니고 혈통 운운하며, 노력을 하려 들지 않는 보루토를 따끔히 꾸짖는 내용이다. 사스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네 말대로라면 네 아버지는 환영 분신을 1000명씩 뽑아내니 그 아들인 너도 1000명 분신이 가능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지? 혈통만이 닌자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게 아니다.' 가 된다.눈알과 인맥, 환생도 있어야 하니 맞는 말이다 또한, 사스케는 원작에서 환영분신을 거의 쓰지 않았는데, 보루토 앞에서 굳이 환영분신을 보여준건 '분신술을 너희 아빠만큼 못하는 나도[103] 노력하고 연습해서 열댓명은 만드는데, 너는 수리검술 쓰는게 단지 타고 나는걸로 생각하냐' 라는 뜻도 된다. 전투 센스 같은 건 어느 정도 타고나는 것도 맞긴 하지만, 보루토는 아예 노력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

이후 중급닌자 시험에서 사스케는 암호부와 함께 카구야의 두루마리를 해석하고 그 내용의 진상을 밝힌다. 내용이 심상치 않은지라 즉각 시험을 중지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서둘러 콜로세움으로 향한다. 그 후 모모시키가 시험장을 습격. 딸인 우치하 사라다가 위험에 빠질때 나타나서 구해준다.[104] 사라다를 안은채로 킨시키에게 공격받을 뻔했지만 나라 시카마루가 이를 막아내고 나루토와 합류. 나루토의 구미 차크라에 스사노오를 입혀 모모시키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역부족이었고[105] 결국 나루토는 자신을 희생하여 모모시키의 거대한 구도옥 같은 공격을 받아내고 그에게 납치되고 만다.

한편, 부정행위 + 아빠 납치 + 가족들 부상 + 무고한 마을 사람들 부상이라는 4연속 쿼드라 크리티컬에 멘붕한 보루토를 격려해 마음을 잡게 하고, 너는 자신의 첫 제자라며 그에게 자신의 상처난 서클렛을 물려준다. 이후 윤회안으로 텔레포트를 열어 오카게들 + 보루토와 함께 나루토를 구하기 위해 카구야의 아공간으로 뛰어든다.

카구야의 아공간에 들어온 후에는 나루토 구출에 분투. 오카게들이 모모시키, 킨시키의 발을 묶는 동안 나루토를 구출한다. 나루토가 구출된 이후 오카게들과 합류.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진 모모시키는 킨시키를 흡수하여 더욱 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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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진 모모시키 앞에 본격적인 전투에 임하는 나루토와 사스케. 인술을 흡수하는 모모시키를 상대로 압도적이고 화려한 체술들을 구사한다.[106] 격전 도중에 사스케는 모모시키의 정폭발 공격에 의해 왼쪽 반신에 화상을 입지만, 나루토의 육도의 선술이 가진 생명 에너지의 힘으로 순식간에 화상을 전부 회복한 뒤, 나루토의 쿠라마 차크라에 인드라 스사노오를 입혀 모모시키의 토둔 골렘을 한 방에 박살낸다.[107] 모모시키를 거의 다 이긴 상황이었으나, 때마침 난입한 카타스케가 소수로 모모시키를 공격, 모모시키는 이를 전부 흡수하여 재기한다. 재기한 모모시키는 또 다시 폭발 기술을 사용하고 위기에 빠진 보루토를 구하지만 나루토를 포함한 오카게들은 모모시키의 그림자에 묶여 움직이지도 차크라를 낼 수도 없는 상황에 빠진다.

그때 사스케는 보루토에게 나선환을 시키며 보루토의 나선환은 공중에서 사라진 상태여도 위력이 남아 모모시키의 팔을 강타하고,[108] 그림자가 해제되지만 나루토에겐 차크라 수신기가 꽂혀 사스케는 보루토와 연계한다. 연계가 성공한 뒤 보루토가 나루토에게서 받은 초대옥나선환으로 모모시키를 격파하는 것에도 성공. 나루토와 함께 모모시키를 격파한 보루토를 바라보며
이번 승부는 내가 이긴 거지?
닌자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거야. 물론 네 아들도 마찬가지고.

이후 엔딩 파트에선 아내인 사쿠라와 함께 신세대의 아이들을 웃는 모습으로 바라본다.

여담으로 어린 시절부터 나루토에게 허구한 날 내뱉던 '천둥벌거숭이'의 뜻을 공개했는데 지기 싫어하는 녀석이라는 뜻이라고 한다.[109] 그리고 본인의 딸도 못알아보고 동력을 너무 많이 썼다고 하지만, 엑스트라 캐릭터에게 한 방 먹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외전과는 다르게 좌절하고 있는 보루토를 격려해주고, 모모시키를 격퇴하는 전술을 짜내는 왕년의 천재스러운 모습을 한 번 더 보여주었다. 그리고 굉장히 정신적으로 불안전했던 모습을 보여주었던 청소년기때와 다르게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어서 나루토 최대 업적은 사스케를 개심시킨거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외담으로, 보루토 더 무비보다 이전의 시간대인 사라다 외전에서 나루토가 사스케의 딸인 사라다에게 네 아빠를 믿으라고 했던 것처럼 사스케가 나루토의 아들인 보루토에게 네 아버지를 믿으라고 한 장면을 보면 역시 이 은 서로 다른 듯 하면서도 닮은 면이 꽤 있는 것 같다.

2.3. 보루토 본편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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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토에서의 전반적인 평은 자신의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사스케를 한자로 풀어보면 佐助[110]가 된다. 저 두 한자는 모두 도울 좌 도울 조 자로 돕다는 의미이며 사스케는 오오츠츠키라는 위협을 조사하며 나루토를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해내고 있다.
코믹스에서는 보루토의 과거 회상을 통해 등장. 현재까지 나온 연재분에선 보루토 극장판의 내용이 전개되기 때문에 활약상은 보루토 극장판 활약상을 참고. 다만 나루토가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는 현재 시점에선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데, 보루토가 사스케의 망토와 검을 착용하고 있는 걸보면 사스케 역시 리타이어했을 가능성이 높다.[111]

모모시키 사건 이후에는 여행을 그만두고 마을에 남아 보루토에게 일어난 변화를 조사하고 있다.

불의 나라 영주 아들을 납치 하려다 보루토에게 패해 사로잡힌 '무지나 강도단' 의 두목인 쇼죠지가 모모시키를 쓰러뜨리고 생긴 보루토의 문신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자 직접 심문에 나섰다. 이때 쇼죠지는 고문의 스페셜리스트 잘 알려진 이비키를 보고는 정보를 알고 싶으면 그만한 대가를 내놓으라며 배짱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사스케가 방에 들어서자 마자 쫄아서(...)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뒷세계에서 사스케가 얼마나 거물 취급 받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때 하는 말이 참 압권이다. "뒷세계에 오랫 동안 몸 담았다면 당연히 알고 있겠지. 내가 너희 같은 쓰레기를 상대로 어디까지 하는 인간인지." 심문이라고 할 수 없는 이 말 한마디에 쇼죠지는 자기가 아는 정보를 다 발설하게 된다.

애니 51화에서도 잠깐 언급되는데 아마테라스로 유적에 남아있는 제츠들을 모두 태워버렸다. 다만 보루토 일행이 도착했을 땐 이미 떠나버린 뒤라 기술만 나오고 얼굴은 나오지 않았다.

사족으로 예전의 사스케였다면 뭐든 "관계없어" 라고 말을 피했을 터였지만 어른이 된 이후에는 사라다에게 "아까 나루토의 아들을 만났어, 내게 제자로 삼아달라고 하더군" 이라던가 "사륜안을 가진 자는 이 마을에서 너밖에 없다"며 설득시키기도 하는 등 대화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12] 표정이나 말투는 아직 무뚝뚝한 편[113]이지만 따뜻하게 미소짓는 빈도도 굉장히 늘어났다.

애니 93화에서 잠시 등장했는데 때마침 부모자식의 날에 잠시 마을로 귀환해[114] 사라다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93화와 같은 시간대인 95화에선 보루토에게 부모자식의 날이란 소리를 듣고 아버지와 호화구를 수행하는 자신의 과거를 떠올린다. 사라다와 관계를 좋게 하기위해 이챠이챠 택틱스(...)를 참고한 카카시의 조언을 듣고 실천하는 등 자신답지 못한 행동을 하면서까지 노력하지만 사라다의 반응은 냉랭하고 심지어 자신이 과거 아내에게 했던 말까지 듣고 만다. 이에 절망한 사스케는 썩은 표정으로(...) 카카시에게 "그 책 아직 갖고있나? 넘겨. 강에다가 던질거야. 아니 던지는건 카카시 당신[115]이다."[116]라는 소리를 하다가 사쿠라에게 "사라다가 원하는건 사스케가 어릴 적에 아버지나 형에게 원했던 것과 같은거 아닐까. "란 말과 함께 사라다가 호카게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사라다의 수행을 도와주며 사라다의 꿈을 응원해주었다. 귀가할 때 사라다와 보루토가 대화하는 것을 보며 미소 지었고 나중에 집에 도착해선 자신의 가족과 같이 타코야키 파티를 즐긴다.

애니 120화 모래마을에서 가아라와 협동하며 우라시키를 상대하는데 고전을 하고 있다. 보루토를 보호하고자 막으려 들었고 그 순간 방심하여 우라시키에게 차크라를 빼앗겨버렸다. 참고로 우라시키의 도발에 넘어가 얕보지 말라 외치는 모습이 사라다가 중급닌자 시험때 신키의 도발에 넘어가 얕보지말라며 외치는 모습과 꽤 유사하다.

애니 129화 예고편에서 해저유물을 이용해 보루토와 함께 나루토가 12살이였던 시점으로 타임워프를 한 것이 밝혀졌다. 정확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스케 탈환팀 멤버[117]가 등장한 것으로 보아 사스케의 탈주 당시 혹은 그 직전 이타치의 츠쿠요미를 맞고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로 추정. 지라이야 등 보루토 시점에선 사망한 인물들도 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성인이 된 사스케가 어린시절 자신 혹은 이타치와 재회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마을의 호카게 얼굴 바위에 츠나데의 얼굴이 없는 것으로 보아 사스케가 마을을 탈주하기 전으로 보여졌는데, 129화 본편에서 츠나데가 '하급닌자 탈주' 언급을 함으로서 이미 사스케가 탈주한 후의 시점인 것으로 밝혀졌다.[118] 여담이지만 츠나데[119]를 보다가 이 소리를 듣고 슬쩍 눈을 돌린다. 본인과 보루토의 신분을 묻는 츠나데에게 사스케는 일단 간단한 인술을 보여주면서 재주를 부리고 다니는 유랑단이라고 잘 둘러대서 넘어간다.[120]

그리고 애니 132화에서는 지라이야가 나루토와 보루토를 수행시키는 걸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한 지라이야의 부탁으로 나루토에게 도시락을 전해주는데 구미 때문에 보루토를 공격한 것과 사스케를 데려오지 못한 것으로 괴로워하는 나루토에게 자신을 구해준 나루토의 이야기를 스포일러 해주며 북돋아 준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지라이야가 사스케를 알아본 듯한 묘사가 나오고 지라이야가 “너 우치하 사스케 아닌가?”라고 물어보기도 한다.[121] 또한 127화 꽁냥꽁냥 택틱스[122]에서 사라다가 사스케에게 남긴 쪽지를 사쿠라랑 부딪히다가 떨어뜨렸는데 그 쪽지에 사스케와 카카시 이름이 적혀있기 때문에 사쿠라도 사스케의 정체를 눈치챌 가능성이 높다.[123]

수행 중 실수로 보루토를 다치게 해버린 어린 나루토를 다독여주면서 당시 마을을 탈주한 자신 때문에 복잡한 심정이였던 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친구 얘기로 빗대어 말해주면서 나루토가 다시 활기를 찾게 만들어주었다.

과거로 온 우라시키를 쓰러뜨려서 사건을 해결한 후에는 사륜안으로 어린 나루토와 생전의 지라이야의 기억을 지운다.[124] 물론 현재로 돌아온 뒤에는 현재의 나루토에게 이때 있었던 일을 전해주며 그 때 자신이 외면했던 것들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는 소감과 '넌 여전히 천둥벌거숭이였다'는 말을 해준다.[125]

쇼죠지 사건을 통해 카라와 카마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이를 탐색하는 임무를 맡는다. 연재분 37화에선 카라의 리더 지겐을 조사하다가 이공간에서 그가 십미를 흡수해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파트너로 추정되는 자로 변신하는 모습을 목격. 참고로 이때 사스케는 마치 십미를 처음본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사스케는 4차 닌자대전에서 십미의 1~2단계의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사스케가 합류한건 십미가 신수에 가까운 모습을 한 3단계일 때다. 이에 십미의 눈을 보고도 십미인걸 눈치 못챈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독자들이 있지만 사스케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해가 안될 것도 없다. 사스케의 지식으로는 미수는 복수 개체가 아닌 단일 개체만이 존재하며, 그중 십미는 나루토와 함께 봉인했었기 때문에 십미일 가능성 자체를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물며 모습이라도 같았으면 모를까 사스케가 보지 못한 십미의 1~2차 형태이니, 십미처럼 윤회안을 가진 수수께끼의 미수 정도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지겐에 의해 이공간으로 온 나루토와 협공하지만 지겐의 압도적인 힘에 결국 당하고 만다. 나루토는 어차피 지겐이 당장 자신을 죽일리는 없지만 너(사스케)는 당장 지겐이 죽일 수 있다고 말해[126] 사스케의 대피를 권유하고 결국 사스케는 시공간 동술로 아내인 사쿠라 앞에 나타나 쓰러진다. 대피한 사스케를 대신해 나루토는 그 공간에 봉인. 사스케는 나루토에게 죽지 말라고 말한다.[127]

아마도에게 잇시키의 정보를 듣고, 이내 부활한 잇시키가 나뭇잎 마을을 침공하려 하자, 일전을 준비한다. 만류하는 보루토에게 나루토와 나는 마을을 위해 죽을 수 있다. 늘 그 준비가 되어있다. 너는 마을을 위해 죽을 수 있나?라고 말한다.

원작 49화에서 보루토가 '닌자로서의 죽음은 두렵지 않다. 그러나 모모시키에게 몸을 빼앗겨 사람들을 해치는 것은 두렵다'고 답하자, 사스케는 '그런 상황이 되면 널 죽여서라도 막겠다. 나루토는 하지 못할 테니까'라고 말하며 잇시키전에 보루토를 데려간다. 스쿠나히코나의 생명체를 축소시키지 못한다는 약점을 이용해 검으로 변신한 보루토를 투척하고, 접근한 보루토는 카마의 시공간인술을 발동시켜 잇시키, 나루토, 사스케와 함께 아공간으로 이동한다.

그렇게 잇시키와 싸우다가 53화에서 잇시키가 카와키에게 카마를 주입하려는 순간 아메노테지카라로 자신과 카와키를 바꿔치기한다. 하지만 잇시키의 나루토를 인질로 삼은 협박에 카와키가 잇시키의 앞으로 오게 되고 잇시키는 카마를 주입하지만 사실 카와키는 진짜 카와키의 환영분신이었고, 결국 잇시키는 카마 주입에 실패한 채 소멸당하고 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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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한 사이 보루토의 몸에 빙의한 모모시키가 나타나 윤회안을 쿠나이로 찌른다.[128]

54화에서는 카와키와 함께 모모시키와 싸운다. 싸우는 중 모모시키가 치도리를 흡수하지 않자 의아해한다. 하지만 곧바로 오른쪽 눈으로 아마테라스를 사용해 공격을 시도하지만 모모시키는 환영분신술로 인간 방패를 만들어 막는다. 그리고 모모시키가 인술을 흡수하지 않는 이유가 인술을 흡수하면 보루토의 차크라가 회복되어 보루토가 깨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걸 간파한다. 이후 모모시키가 다시 잠들고, 쓰러진 나루토에게 다가가지만 쓰러진 나루토를 보고 놀란다.

55화에서 나루토가 다시 깨어나고, 보루토에게 현 시점에선 더이상 자신이 윤회안을 사용할 수 없음을 밝힌다. 이에 보루토가 죄책감을 가지자, 그건 보루토의 짓이 아닌 모모시키의 행동이라 위로하고 자신은 별 후회가 없다고 말한다. 이후 보루토의 카마를 이용해 나뭇잎 마을로 돌아온다.

56화에서 시카마루의 대사를 통해 윤회안을 완전히 잃었음이 기정사실화됐다. 덕분에 본래 외팔이긴 했어도 질풍전 당시보다 윤회안 숙련도가 훨씬 올라가 있는 상태라 질풍전 때보다 훨씬 강했지만 결국 자신의 전투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윤회안을 잃고 크게 약화되었다.[129]

62화에서는 나뭇잎 마을 감시팀과 함께 재등장하며 코드의 시공간이동이 가능한 손톱자국을 보며 자신이라면 여기로 침입해 오지않을거라며 감시팀에게 자신의 일을 해라, 나는 그렇게 하고있다. 라고 말한 후 다른 곳으로 떠난다.

이후 68화에서 재등장. 시카마루에게 코드의 본거지에 대해 보고를 한다. 이후 보루토와 사라다, 미츠키 앞에 나타나 보루토에게 놈의 등장은 예측을 불허한다며 앞으로 혼자 다니지 말라는 말을 한다.

69화에서는 적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나루토와 함께 아마도의 연구실로 달려간다.

70화에서는 나루토와 사스케마저 에이다의 매료에 걸릴까봐 시카마루가 비밀번호를 바꿔서 들어가지 못한다.

78화에서 카와키한테 칼들이대며 경고를 하였으나 모모시키의 계략으로 카와키가 도망을 치게된다.

이후 79화에서 코노하마루와 함께 카와키를 추격하지만 에이다의 신술로 인해 카와키와 보루토의 관계위치가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고[130], 80화에서 사스케 역시 에이다의 신술로 보루토를 카와키로 인식하게 되어 죽이려고 들었다. 하지만 사라다가 눈물로 호소하는 데다가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할 정도의 충격을 받았음을 인지하고선 사라다를 믿어보기로 하고, 시카다이 일행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보루토를 구해주면서 자리를 이탈한다. 그 뒤 자신의 인식대로면 카와키에게 있었어야 할 자신의 서클렛과 모모시키가 보루토에게 있는 것을 보고선 자신의 기억 대신 딸인 사라다를 믿는다고 하며[131], "나루토도 모두에게 거절 받는 존재에서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모두에게 존경받는 호카게가 되었다. 네가 진정한 나루토의 아들이라면 이 역경을 이겨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보루토가 각오를 다짐하자 보루토와 함께 마을을 떠난다. 그렇게 보루토 1부가 끝난다.[132]

2.4. 보루토 본편 (2부)

2.5. 외전

2.5.1. 소설판 보루토

소설판에서 사스케의 행보는 극장판 보루토에서 보여준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단 사라다를 안아주는 씬 같은 세세한 장면이 추가되었다.

2.5.2. 사스케 신전 사제의 별

코노하마루가 테러리스트에게 당해 부상을 입자 사스케는 임시적으로 제 7반의 담당이 되어 테러리스트건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누가 나루토 친구 아니랄까봐 사스케도 나루토와 마찬가지로 누굴 가르치는데에는 잼병인듯하다.

2.5.3. 사스케 열전

육도 선인이 앓던 병에 걸린 나루토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육도선인이 머무르며 치료받은 국가인 열타국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에피소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코믹스화, 보루토 애니메이션 282~286화가 방영되었다.

커뮤니티 유머사이트에서 사스케 vs 공룡(...)이라는 짤로 올라오는 에피소드는 이때의 이야기이다.

이 에피소드 중 애니메이션판에서 사스케가 사쿠라를 장선술을 활용하여 치료하는 것처럼 표현 되어었지만, 소설 원작에서는 차크라를 못 쓰는 사쿠라에게 자기 차크라를 나눠준 것으로 묘사되었다.[150] 물론 사스케가 의료인술을 쓰는 것은 당연한 설정붕괴이다.(설정상 윤회안의 사용자는 모든 인술이 사용 가능하기에 사스케가 의료인술을 사용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이전까지 감정묘사가 적고 냉정한 모습만을 보여주던 사스케가 사쿠라와 동행하면서 토둔으로 만든 반지를 주거나 사쿠라에 대한 감정이 자주 보여지면셔 국내에서는 스윗남 사스케라고 반장난으로 놀리는 분위기다.


[1] 0~7세[2] 이 때의 감정이 원인이 되어 사륜안을 개안한 것으로 추정된다.[3] 하지만 한참 뒤에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차마 먼저 다가가지 못했을 뿐 자기와 같이 고독했던 나루토와 친해지고 싶었던 듯.[4] 사스케가 없을 때 자택을 방문한 3대 호카게와 카카시의 평으로는 나루토와는 정반대로 혼자서도 자택을 깨끗이 하고 살던 모양. 3대 호카게는 이를 후카쿠에게서 물려받았다고 한다.[5] 아카데미에 입학한지 얼마 안됐을 시기에도 저 녀석도 우치하니까 굉장한 녀석일 것 같다고 말했다.[6] 방울이 손에 닿아 뺏기 직전까지 갔으며 중급닌자 수준의 인술인 호화구의 술까지 이미 자력으로 사용가능했다.[7] 사스케의 사륜안은 우치하 멸족 때 각성했다는 게 정설이지만 초기 설정에서는 이때 각성했다는 뉘앙스로 나온다. 해당 화의 표제도 '각성'이고, 예전부터 사륜안이 있었으면 카카시와의 서바이벌 게임 때나 1차전에서 꺼내지 않았을 이유도 없다.[8] 이걸 보루토에서 잇시키와 싸우던 중 나루토 지키는걸 오마쥬한 장면이 나왔는데 보루토 지킨 본인왈 하여간 그애비나 자식이나.[9] 카카시와 2인 1조로 A급 임무도 꽤 한것으로 보인다.[10] 당시에 오로치마루가 어지간히도 두려웠는지 눈만 마주쳤는데도 죽음을 느꼈고 평소랑은 달리 냉정함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두려움 때문에 두루마리가 있든 없든 살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데도 적에게 두루마리를 넘겨주려는 모습에 나루토가 상황파악을 못했다고 지적했을 정도. 오로치마루의 목적은 중급닌자 시험 자체가 아니라서 두루마리에는 관심이 없었단 것을 생각하면 나루토가 제대로 지적한 것이다. 사실 사스케가 두려워할 만도 했는데 오로치마루는 이전에 싸웠던 자부자와는 비교가 안되며 무려 카게급 수준의 닌자다. 엘리트라고 해도 하급닌자 수준이었던 사스케와 오로치마루의 차이는 이루 말할 수 없고 오로치마루의 잔혹한 성향을 생각하면 사스케가 겁먹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11] 도스 키누타, 자쿠 아부미, 킨 츠치[12] 심지어 사륜안도 사용하지 못했다. 주인은 차크라에 호응하여 술자에게 영향을 주기에 시신경에 차크라가 분비되어 나타나는 사륜안을 발동하면 술법을 쓴 것처럼 주인이 폭주해버린다.[13] 카카시를 찾아가다 카카시는 쓰러지고 상급닌자 가이, 아스마, 쿠레나이가 모여있으니 무슨일 생긴 거냐고 따지다 다른 닌자가 들어와 이타치가 마을에 돌아와 나루토를 노린다는 말한다. 그 닌자는 사스케랄 보고 아차하고, 쿠레나이는 바보라고 중얼걸리도, 가이는 일이 꼬이다고 골치아파한다.[14] 이때 애니 오리지널로 사스케의 치도리를 본 이타치는 속으로 진짜 놀랐다고 한다.[15] 사스케는 팔이 물탱크를 뚫고 들어갔고 물탱크가 심하게 구겨졌으나 나루토는 그저 물탱크가 가볍게 찌그러진 정도에 아주 작은 구멍이 나서 비웃었는데 자리를 벗어나던중 이상한 소리가 들려 시선을 돌리니 눈에 들어온건 보이지 않았던 뒷면이 큼직하게 터져나간 물탱크.[16] 사실 치도리는 관통형 공격을 통한 살상력에 특화된 반면, 나선환은 응집한 차크라를 폭발시키는 기술이라 파괴력면에선 당연히 나선환이 높은것이 맞다. 그러나 이타치에게 정신적 자극을 받은 채로 나루토의 듣도보도 못한 술법에게 자신의 오의가 하루아침에 박살났으니 분개할만도 하다. 이후 주인을 체화시켜 스펙 업 된 치도리가 나선환을 겨우 상쇄시켰다. 만약 이때 카카시가 저지하지 않았다면 사스케는 중상을 입거나 최악의 경우 그 자리에서 사망했을 것이다.[17] 나루토의 몸을 감싼 요호의 옷이 마치 독자적인 의지를 지닌 것처럼 움직이는 탓에 나루토의 움직임은 읽을 수 있어도 요호의 옷의 움직임을 읽을 수가 없었다.[18] 여담으로 애니에서 이 종말의 계곡 전투는 극장판 수준의 화려한 작화를 자랑한다. 작화의 정교함이나 섬세함은 부족하지만 볼거리가 엄청나게 많고 액션이 화려하다. 애초에 종말의 계곡에서 나루토하고 사스케가 싸운 에피소드가 방영 된 건 2005년이다. 2005년 당시는 컴퓨터 기술력이 막 발달할 때 였으며 이 장면은 손으로 그린 셀 애니라는 거다. 그만큼 제작진이 손을 많이 썼다는 거다. 다만 위 사진은 질풍전에서 리메이크된 에피소드의 사진으로, 2005년 방영분 때의 사진이 아니다.[19] 사스케는 주인의 침식, 나루토는 요호의 옷에 의해 자괴와 재생의 반복으로 누적되는 대미지.[20] 치도리를 날리는 장면도 자세히보면 나루토의 심장을 꿰뚫을 수 있음에도 순간적인 망설임 때문에 손가락을 접어 주먹을 꽂았다. 2부에서 재등장할때 진심으로 죽이고 싶은 녀석은 따로 있다 라며 이타치를 제외한 인물의 목숨엔 손대지 않는 것을 보면 꽤 복합적인 이유인 듯하다.[21] 마무리로 어떤 술법을 시전 하려다가 오로치마루와 카부토가 그들의 공동의 적인 아카츠키를 쓰러뜨리는데 필요하다며 말리고 물러난다.[22] 사실 마다라와 같다고 한 것이 떡밥이였는데 후반에 이게 어느 정도 사실로 밝혀졌다.[23] 나루토 일행이 찾아왔을때의 살벌한 태도와는 꽤 대조적인데, 아마도 이타치에 대한 복수심을 식히게 두지 않기 위해서 그들을 죽이려는 모습을 보인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잠시 파도나라에 들렀을때 나루토 대교의 간판을 보자 피식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자신에 복수에 방해만 되지 않으면 나루토에게도 별 악감정은 없는 것 같다.[24] 직후 오로치마루를 기습해 죽인 것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사스케가 오로치마루를 기습해 죽인 것은 질풍전 3기 1화로 카부토가 돌아와서 약을 건네준 후 였다. 따라서 카부토의 감시에서 벗어나서 다른 행동을 했다는 것인데 그건 불명이다.[25] 오로치마루도 이러한 형태변화를 처음 본다며 놀라는 것을 보면 사스케가 수련중 독학한 기술로 보인다.[26] 이때 우치하 학살 당시의 이타치까지 오버랩시킨 것을 보면 그의 행보를 여간 고깝게 보고 있던게 아닌듯 하다.[27] 무시했다고 해도 약하다고 무시한 것이 아니라 단지 예술에 관심이 없고 이타치에 대한 복수가 더 중요시했을 뿐이지 사스케는 데이다라의 강함을 인정했다. 애초에 술법의 상성도 데이다라의 기폭점토는 사스케의 뇌둔에 무력화되기 때문에 데이다라쪽이 훨씬 불리한 상성이다. 그런 불리한 상성에도 불구하고 사스케가 차크라를 다 쓰도록 몰아붙인 것.[28] 상술했다시피 차크라가 다 떨어져서 그런 것이다.[29] 후에 예토전생된 데이다라가 당연히 죽었을 거라 생각하고 있던 터라 살아있다는걸 알고는 또다시 열받아한다.[30] 이때 흑제츠의 설명에 따르면 "사륜안도 닌자의 무기다. 무기라는 건 그걸 어떻게 쓰냐에 따라 달라지지. 쿠나이를 들고 있어도 맨손에게 지는 경우도 있지. 사스케의 재능이 이타치의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때 이타치져줄 생각이었다. 거기에 이타치의 지병+사스케의 주인과 오로치마루의 힘까지 겹쳤다고 봐야할 듯.[31] 만약 이때 사스케가 뱀을 해산한뒤 곧바로 나뭇잎 마을로 돌아갔다면 탈주의 죄를 묻기보단 오히려 포상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때의 사스케는 이타치와 오로치마루를 극도로 증오해 이유 없는 살생을 혐오하고 실제로도 악행을 저지른 전과가 없었다. 게다가 세계관내에서 최악의 범죄집단의 인원을(전 멤버 포함) 한 명도 아닌 죽였다. 물론 토비가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데다 체력이 떨어져 기절한 상태였기때문에 나뭇잎으로 성히 돌아갈순 없긴 하겠다만 토비에게 사로잡히지 않았다면 영웅이 되는것까진 아니라도 악인으로 전락하진 않았을것이다. 실제로 이때 당시에 나뭇잎 마을에서 사스케의 인식은 복수에 미친 착하고 유능한 놈으로 인식했지 사스케를 악인으로 인식하지 않았다.[32] 이때까지만 해도 사스케의 목적은 정확히 나뭇잎 마을의 상층부였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거냐는 토비의 말에 표적은 상층부고 그 외엔 기본적으로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단조와 마주한 다음에는 그 외의 사람들까지 이타치의 희생아래 실실 쪼개고 있다며 죽일 대상으로 만들었지만..[33] 파일:사스케 피눈물.png 애니메이션 리메이크에서는 이 장면에서 눈물이 피눈물로 바뀌는 연출이 공개되었다.[34] 실제로 이때 사스케의 만화경의 능력이 흑염을 조종하는 기술이 아니었다면 카린은 여기서 죽었으며 8미는 몸이 전부 타서 없어질때까지 다가갈수도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35] 그리고 여기서 토비를 부르는 인칭이 "오마에(너)" 에서 "안타(당신)"으로 바뀐다.[36] 이번에도 상의만 바꿨다. 복장 이외의 곳을 본다면, 다시 과거 시절처럼 머리카락으로 이마를 가렸다. 1부부터 2부 초중반 이후 이타치의 사망 직전까지 계속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이었다. 하지만 이타치의 죽음 이후 이렇게 바뀌었는데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 우연인지는 불명이다. 어쨌든 머리카락으로 가리니 좀더 침울하고 폐쇄적으로 보이는 인상이 없지 않은듯.[37] 가아라가 막아서지 않았다면 두 사람 모두 최소 재기불능 수준의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38] 단조가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으로 일어나 카린을 인질로 잡으니 흑화된 표정을 지으며 치도리 창으로 단조의 급소를 노리곤 카린째로 꿰뚫었다. 위의 저 표정이 이 상황에서 나온 표정. 파일:1558591650.gif 토비와의 만남 이후로 패망의 지름길을 걷고 있다. '복수에 사로잡혀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 정도다. 오카게 회담장에서 호카게로 참석한 단조를 죽이려 난입했을때 이미 카린이 사스케의 차크라에서 냉혹함을 느끼는 등, 흑화의 복선을 깔아두고 있었다. 나루티밋 스톰에서 만화경 사스케의 오의로 승리시 나오는 연출로도 등장 대사는 그렇.[39] 이후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카카시조차 흐릿하게 보이는 것을 보아 이 당시에 거의 실명까지 간 것으로 보인다.[40] 이 때 나루토가 선인모드를 사용했더라면 일방적으로 사스케를 이길 수 있었겠지만, 당시의 나루토는 사스케와 싸울 목적이 아닌 사스케의 생각을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에 전력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41] 사실 그는 여기서 끝을 냈다면 좋게좋게 끝날수 있었다. 일단 단조부터가 남의나라를 벗겨먹으려고 해서 다른나라 카게들한테도 찍힌데다가, 나뭇잎 내부에서의 여론도 안좋아서 단조를 쓱싹하고 진실을 알렸다면 명예회복하고 끝냈을 가능성이 크다(게다가 토비한테서 킬러비한테 낚인것도 카게습격 전 통보받았다.). 우치하라고 해도 아무나 구미를 조종가능한것도 아니고 말이다. 구미 말고 다른 미수를 조종한 케이스도 거의 없다시피 하니... 게다가 나루토도 최근에 대부나 다름없는이의 죽음을 겪었으니 충분히 당위성도 있다.[42] 여담으로 이때 사스케의 성우인 스기야마 노리아키가 작가에게 사스케의 심리를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하자 작가 왈 사스케의 심리는 일부러 안 그리고 있고 나중에 그리고 싶은 장면이 있으니 그때까지만 참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덧붙이자면 작가가 '사스케에게는 미모는 줬으나 미래는 주지 않았다' 식의 발언을 척척 했다.[43] 이건 킬러비때문에 애매하기는 하지만, 구름마을 말고도 갈 곳은 많다[44] 나루티밋 스톰 이모습의 사스케가 카쿠츠치 검 사용후에 이 대사 친다.[45] 알다시피 사스케가 작중에서 비웃음이나 악의적인 웃음이 아니고 진짜 순수한 의미로 웃는건 굉장히 보기 드문 광경이다. 해봤자 어릴 때나 제 7반에 있을 때 가끔 정도.[46] 이 때 이타치는 널(사스케) 바꿀 수 있는 건 내가 아니라며 사스케를 나루토에게 맡겼던 것을 회상하며 나루토를 언급하는데, 이에 사스케는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47] 그와 함께 결국 이타치의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이었다는 상징적 메시지이기도 하다.[48] 이때 항상 사스케의 이마를 손가락으로 치며 도망치려 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마를 맞대며 마지막으로 형제애를 보여주었다.[49] 그러나 정작 사스케는 오로치마루의 싸움에서 뱀의 습성을 찌르는 전법은 보여주지 않으며, 오히려 뱀에게는 없는 기화하는 독에 당해 대미지를 입었다.[50] 카카시가 자신의 주인을 봉인하기 위해 쓴 봉사법인의 수인을 반대로 시전했다. 마침 앙코의 주인이 똑같은 하늘의 주인이었던 만큼 주인의 형태가 달라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리스크도 최소화하였다.[51] 어찌 보면 어린 시절 이타치가 히루젠이 말한 것처럼 마을의 역사와 일족의 유적을 탐방하는 등 세상에 대한 이치를 탐구하려 한 모습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 물론 이건 이타치가 워낙 뛰어났던 수재인 것도 있다. 보통 현실의 사람도 사스케의 나이쯤부터 되어야 사춘기를 겪으며 세상에 대해 조금씩 탐구하고 알아가기 시작하는 것을 생각하면 복수에 미쳐있던 어린 시절의 사스케와 달리 비로소 자기가 판단하고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겠다는 것을 밝히게 된 중요한 장면인 셈.[52] 이때 나뭇잎 마을을 보며 어느 한 기둥에 올라서 ‘여기도 참 많이 변했다’라며 감상평을 하기도 했다. 과거 3년 간의 수행을 마치고 돌아온 나루토도 기둥에 올라서 ‘여긴 하나도 안변했다’라고 말한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사스케야 탈주 이후 나뭇잎 마을을 비공식적으로라도 방문한 적이 없는 걸 생각하면 이해 못할 반응은 아니다.[53]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 곳은 과거 우치하 일족의 회담장이었다. 현재는 우치하 일족이 멸족한지라 건물 외부가 파괴되었지만, 위치를 아는 유일한 생존자인 사스케가 사륜안의 힘으로 우치하 비석이 있는 비밀 회담장 입구를 열었다.[54] 여담으로 4대 호카게 미나토에게는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정황상 자신과 관련된 것은 하나도 없는 마당에(있다고 해봐야 절친의 아버지 정도.) 회의감에 가지게 된 의문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하기에 묻지 않았거나 나루토가 인주력이 된 계기를 토비에게 이미 들은 것으로 추정된다.[55] 작명 센스가 꽝인 미나토는 이 연계기를 작둔 광륜질풍칠흑시영식(灼遁 光輪疾風漆黑矢零式)이라고 이름 붙였다.[56] 참고로 제4차 닌자대전 직전까지 사스케가 직접적으로 확인한 나루토의 전투력은 2부에서 처음 재회했을 때로 당연히 사스케 자신보다 한참 약할 때였다. 그 이후 제츠를 통해 나루토가 아카츠키의 리더인 페인을 이겼다며 당시의 사스케로는 못 이길거라는 얘기를 듣기는 했지만 사스케는 애당초 페인의 전투력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모르기에 그저 코웃음만 치며 무시했다. 단조 전 직후에도 서로 나선환과 치도리로 한번 격돌하기만 해서 실력 확인을 안 했으니 나선수리검에 선인모드, 쿠라마 모드까지 익혀 말그대로 차원이 달라진 나루토의 성장은 사스케에게 어마어마한 충격이었을 것이다.[57] 여담이지만 정말 작중 최강의 '작가가 굴리는 캐릭터' 인가보다. 이 죽는 방식은 상당히 고통스럽기로 알려져있는데, 찔린것 자체만 해도 출혈도 엄청난데다 박힌 칼을 다시 뽑기까지 하고, 그리고 나서는 마다라의 키정도 높이에서 마다라가 떨어뜨린다! 게다가 그런다고 바로 죽는것도 아니고 약간 더 살아있으면서 그 고통을 다 느끼게 되기까지 하는 최악의 사망 조건이 되어버렸다.[58] 다만 질문 중 하나는 밝혀졌는데 나루토는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친한 친구니까 죽여야 한다고.[59] 손이 아래로 간 상태로 뒤집혀 있어 그믐달로 오해하는 일이 있으나 초승달 문양이 맞다.[60] 사스케가 마다라를 공격할 때 벽에 막힌 거 같은 느낌을 받은 원인이 바로 저거다.[61] 악마스러운 거대한 날개와 양 손에 쌍검을 든 형태. 단번에 지폭천성의 구체를 조각내버린다.[62] 마다라가 나루토의 말을 반박하자 이게 니가 원하는 평화냐고 반문한다.[63] 나루토의 제안을 듣고 너 진심이냐?고 묻는 거 보면....[64] 그런데 애니판에서의 반응을 봐서는 엉뚱하고 불가능한 작전인건 알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을지 모른다고는 생각한 모양이다. 그럴만 한것이 에로변신술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심리전타입으로서만 봤을때 의외로 가능성이 있는 기술이다.[65] 그리고 사쿠라가 벗어던진 조끼와 사스케의 위치가 뒤바뀐 것으로 볼 때 천수력으로 판단된다.[더빙판2] 어쩐다... 제일 먼저 무한 츠쿠요미에 걸린 현재의 다섯 카게부터 처형해야겠지.[67] 영문 스캔본 대사인 'Revolution'(원문은 革命だ!)과 사스케 특유의 내려다보는 건방진 표정의 임팩트가 커서 레볼루션이라는 대사가 본토인 일본을 포함한 외국에서 필수요소화 됐다. 사스케가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을 홍보하려고 일부러 저러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 #[68] 다만 진 최종 보스면서도 히든 보스라는 의견도 있는데, 사스케의 경우는 아니다. 승패에 따라 스토리에 연관성(나루토가 질 경우 사스케가 카구야에 이어 연합의 새로운 적이 되는 전개)을 주기 때문에 진 최종보스로만 보는 게 옳다. 왕두꺼비가 예언을 한 것처럼 신비한 힘의 눈을 가진 자(=사스케)와 나루토는 결국 싸우게 된다.[69] 다시 악역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카카시와 사쿠라는 다시 놀라나 이렇게 될거라고 이미 나루토는 예상했다는듯이 가만히 있었으며 형제의 싸움 여기서 끝낸다고 언급한게 복선이였다.[70] 완전 부활한 마다라처럼 목둔이나 선인모드는 없다지만 사실상 전력은 충분하다.[71] 환술로 가슴을 꿰뚫었다.[72] "이 전쟁이 끝나게 되면 너희 중 누군가는 반드시 이와같은 일을 또 저지를 것." 이라는 오비토의 말과 상당히 아귀가 맞아 떨어진다.[73] 외도마상이 없어서 스사노오에게 미수들의 차크라를 실어서 스사노오를 변화시켰다. 날개도 사라지고 모양새가 많이 달라졌는데 에반게리온같은 모양새다.[74] 참고로 이때의 사스케를 육도선인으로 각성했다고 주장하는 팬들이 있으며, 그 근거로 음의 쿠라마의 발언을 내세우는데 음의 쿠라마가 한 말은 차크라 컨트롤을 육도선인 만큼 잘한다는 거지 사스케가 육도선인 급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그런데 이미 국내 팬덤에선 앞뒤 다 짜르고 쿠라마가 육도선인급이다라고 했다는 발언이 퍼지고 있다(...).[75] 여기서 사스케의 7반 시절은 그 당시 사스케에게 정서적으로 꽤나 큰 힘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76] 그런데 센쥬의 힘을 가진 오비토도 윤회안의 힘에 자아를 잃을 뻔 한 걸 생각하면 사륜안만 과용해도 쓰러지는 카카시가 제대로 다룰 수 있을 지 만무하다. 아마 본인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사륜안의 동력을 다뤄본 만큼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듯.[77] 이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대사로 나루토가 사스케가 강해서 부럽다고 하자, 반대로 사스케가 나루토에겐 자신에게 없는 강함이 있다며 나루토가 부럽다고 말한다.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나루토가 본인과 마찬가지로 외톨이었던 사스케를 보고, 자신과 같은 외톨이라는 점에 동료애를 느낌과 동시에 녀석이 뛰어난 능력과 여자애들의 선망이 될 만한 멋을 갖고 있었던 것을 질투하고 뛰어넘고 싶은 목표로 정했던 거라 말한 것에 대해, 자신 역시 같은 외톨이라는 점에 대해 동료애를 느꼈지만 그건 동시에 본인이 나약해지는 것이라 여겨 애써 멀리하며 본인을 단련했으며, 본인이야말로 장난꾸러기라는 낙인이 찍혀서라도 계속 타인과 관계를 맺으려 하는 나루토의 모습(즉 타인과 얽혀 관계를 맺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을 보고 질투를 느꼈다고 마음속으로 말한다. 맨날 넌 도대체 뭐냐 라는 대사를 사스케가 나루토한테 친적 있는데 후에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오리지날 스토리에서 나루토가 사스케한테 그대로 돌려주는데 이때 과거를 생각하면서 이 천둥벌거숭이 라고 한다.[78] 탈주 이후 나루토를 저 별명으로 부른적이 없었다. 사스케가 다시 나뭇잎으로 돌아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79] 다만 이 추가 장면은 기존 사스케의 캐릭터성과 맞지 않는게 698화에서 원작의 사스케의 독백에서는 단지 7반을 가족으로 생각했다고만 나오는데 애니에서는 이 장면에 나뭇잎 마을 및 나루토 등장인물들 전원이 나루토 뒤에 있고 사스케 뒤에는 아무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사스케의 속마음은 본인도 거기에 속하고 싶은 것처럼 나오면서 마치 나루토가 오비토를 감화시킬 때와 똑같이 연출해놨다. 하지만 사스케에겐 이타치나 매팀이 있으며 오비토는 모두에게 인정받아 호카게가 되고 싶었다는게 진심이었지만 사스케는 모두가 인정해주길 바랬던 적이 없다. 나뭇잎 마을을 복수의 대상으로 생각하던 사스케가 사실 자기도 그 속에 들어가고 싶었다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 해석이다.[80] 스기야마 노리아키의 말에 의하면 이때 사스케는 사쿠라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깊게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깨닫는다고 한다.[81] 이때 나오는 사스케의 독백은 그어떤 누구보다도 나루토를 이해하고 있었던건 사스케였다는 것이 밝혀진다.[82] 이 때문에 패러디에서는 사스케의 왼팔이 없는 것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옆 동네어느 주인공 조력자처럼 진지한 것도 있고, 다른 옆 동네에서 주인공이 사용하는 물건을 사쿠라가 얻어오는 등의 개그물도 있다.[83] 이 때 자신도 데려가 달라는 사쿠라의 말에 과거 이타치가 자신에게 행했던 방식으로 사쿠라의 이마를 찌르며 다음에 또 보자고 답한다.[84] 나루토와 카카시의 탄원덕에 죄를 사면받기는 했지만 과거 팔미를 잡기위해 아카츠키와 협력하여 킬러비를 습격했던것과 오카게 회담장을 기습하여 단조를 살해했던 일들이 없던 것으로 되는것은 아니니 어떻게보면 사스케 입장에서는 이게 맞는 일이기도 하다. 단조 살해의 경우 경위 자체는 참작이 되지만 마을 상층부 및 이타치의 진실과 깊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밝히기엔 다소 꺼린 정보들이다.[85] 이때 사스케를 확인한 것은 카카시뿐이였으며 옆에 있던 가이는 운석이 사라졌다며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덤으로 히아시도 나뭇잎마을로 데리고와준다.[더빙판] 그 녀석이 없다면, 마을을 지킬 사람은 나 하나 뿐이지.[87] 아마도 오로치마루의 손아귀에서 풀려난 죄수들인 듯.[88] 스토리는 더 라스트 이후. 이 편에서는 우치하와 치노이케 일족의 관계가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서인지 사륜안만 쓰고 윤회안은 사용하지 않는다. 윤회안은 전설에 가까운 동술이고 4차 닌자대전 때 윤회안 때문에 얼마나 난장판이 났는지를 생각하면 쓸데없이 알려져서 좋을 것도 없고 굳이 윤회안을 안 써도 충분히 해결 가능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쓰지 않는 듯. 아니면 사스케는 수라도를 통해 신체를 강화하는 것과 같이 윤회안을 눈에 띄지 않게도 활용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사용했을 수도 있다. 참고로 생김새도 잘 안 알려진 눈 답게 주변 등장인물들은 사스케의 윤회안이 보일 법한 상황에서도 윤회안을 알아보지 못 한다. 사실 스사노오 썼으면 그냥 끝났을텐데 봐주면서 싸우느냐고 안썼을 가능성도 높다.[89] 다만 임무와는 별개로 지난 3년간 나뭇잎마을에는 돌아가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는 오로치마루 아지트에서 카린이 이유를 설명하는데 4차 닌자대전이 끝났어도 병들어 있는 사람들은 아직도 있으며 위에서 언급되어있듯이 사스케가 윤회안을 가지고 있는한 나뭇잎 마을에 대한 위협은 사그라들지 않을것이라고 하며 이때문에 사스케는 '나뭇잎을 떠나 세상곳곳을 여행중이다.'라는 정보를 흘려 윤회안을 노리는 세력들에게서 시선을 자신쪽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한다.[90] 이 이야기를 오야시로 엔에게 듣고 사스케는 적지 않게 놀랐다.[91] 사스케는 도박장을 처음 방문했을 때 도박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한심하다고 표현했는데, 여기서 치노가 도와주지 않고 그저 바라만 보는 사스케도 공범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이는 과거 우치하 일족에게 핍박을 받은 치노이케 일족에서 살았던 치노만이 할 수 있는 뼈있는 말이었고, 그 우치하 일족의 일원인 사스케도 과거 자신의 일족이 나뭇잎 마을에 핍박받았던 것을 알기에, 그리고 치노를 위해 도박장에 다시 돌아가 잡혀 있는 닌자들을 전부 해방시키기로 결정한 것.[92] 이때 자신이 흑화했던 과거 시절에 만난 라이카게 에이와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데, 에이가 사스케를 정식으로 용서해주고 다시는 나쁜길 걷지말라고 충고해주자 사스케는 이에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에이는 사스케에 의해 닌자세계에 증오가 퍼지던 그 당시에 나루토가 자신에게 사스케를 죽이지 말아달라며 탄원했던 이야기를 해주는데 사스케는 놀란표정을 짓고, 에이 자신도 그때 사스케를 죽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93] 그런데 애니에서는 사쿠라가 사스케가 경무부대 같다고 말하려는 장면을 삭제하고 소설에 없는 뜬금없이 나루토를 때리는 장면을 집어넣고 쪽지에서 사쿠라 언급을 지워 나루토가 말한 것 처럼 바꿔놓았다.[94] 원작과 달리 애니에서는 어째서인지 나루토와 사스케 둘만 대화 하는 장면으로 변경되었고 사라다 외전이 끝난 이후에 나루토가 오카게들에게 말하는걸로 바뀌었다.[95] 그도 그럴것이 과거 마을 탈주, 딱히 본인도 마음에 든 건 아니었지만 오로치마루와 오랜 시간 있었고 아카츠키에 잠시나마 몸을 담고 있었으며 그 동안 온갖 테러활동을 하고 전쟁이 끝날 무렵, 회개하여 속죄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기에 어찌 설명할 방법이 없었다.[96] 마킹을 새겨 무기들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97] 이 모습의 사스케의 정식 명칭은 나루티밋 스톰4에서 밝혀지길 방랑닌자 사스케(ROAD TO BORUTO)다.[98] 여담으로 이때의 짧은 대화가 작중 사스케와 히나타가 나눈 첫 대화다.[99] 조약한 사이즈이긴 했지만, 분명 나선환이었고, 거기에 성질변환까지 일으킨 보이지 않는 나선환이란 걸 사스케는 사륜안으로 다 파악하고 있었기에 조건을 만족하고도 남아서 제자로 받아주려고 했다. 소설판에선 보루토를 밀어주는 사라다의 모습을 보고 귀여웠는지 껴안기까지 한다.[100] 나루토도 스승인 지라이야에게 처음 나선환을 배울때 상당히 고생했고, 엄밀히 따지면 발상을 전환한다던가 최종적으로는 분신을 이용하는 등 정공법으로만 배운 건 아니다. 하지만 결국 나루토는 피나는 노력 끝에 자신의 기량만으로 마스터 하였고, 이후엔 성질변환등을 응용하여 나선수리검 같은 자신만의 나선환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아예 본인의 기량과는 상관이 없는 외부 도구까지 써서 꼼수 부리는 보루토와는 차이가 큰 셈.[101] 당시 이 대사는 사스케였기때문에 할 수 있는 대사였다. 다만 보루토는 당시에 이 말을 전혀 이해하지못한 듯한 반응을 보였으며, 이후 모모시키로부터 마을을 지키려고하는 나루토의 뒷모습을 보게되면서 이해하게 된다.[102] 말이 천명이지 나루토는 애니메이션 기준 1화부터 천명을 만들어 미즈키를 떡실신시켜버린 전례가 있다. 그렇다면 세계관 최강자나 다름 없는 지금은 최소 만 명 단위의 분신을 만들어내도 이상할 것이 없다.[103] 실제로 사스케가 분신술을 못 쓰는건 아니지만 나루토가 확실히 자타공인으로 분신술에 뛰어난건 사실이고, 보루토도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니 이런 점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보여준 쇼맨십이다. 머리가 좋은 보루토는 바로 이해했을듯 하다.[104] 이때 딸을 공격하지 말라는 경고를 날린 후, 내가 자른 뿔을 더 짧게 만들어버리겠다는 도발까지 날려버린다. 보통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딸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을 위해서라도 도발하는 것은 금물인데도 자연스럽게 나온 것을 보면 표정에는 드러나지 않아도 상당히 화가 난 모양. 그럴만도 한 것이 우치하는 사랑의 감정이 너무 강해 상실 등의 아픔으로 그것이 쉽게 증오심으로 변질되어 사륜안까지 발동시키는 일족이다. 그런데 딸이 죽을 뻔했으니 열이 안 받을리가.[105] 사스케의 말에 따르면 사실 나루토 혼자서도 마음만 먹으면 모모시키의 공격은 더 강력한 위력으로 날려버릴수 있다고 한다. 물론 그렇게 하면 마을도 같이 날아가는게 문제.[106] 여기서 1부 중급닌자 시험에서 사용했던 사자련탄의 일부가 나오기도 한다.[107] TVA에서는 전투장면이 더욱 길어져서 와이어를 이용한 수리검술과 자부자 편에서 사용한 나루토와의 콤비네이션을 다시 보여주었다.[108] 단 이건 극장판한정이다. 애니판은 얼굴을 강타했다.[109] 천둥벌거숭이의 본래 뜻은 철없이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덤벙거리거나 날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뭐 사스케가 말해준 뜻도 맞는 말이지만, 본래 뜻도 딱 1부의 나루토를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다. 마침 아들내미도 생긴 거나 성격이나 아빠를 닮기도 했고... 허나 이는 한국한정이고 원문 うすらとんかち(우스라톤카치)는 "반응이 무딘 사람 쓸모 없는 사람"으로 전혀 다른 의미이다.[110] 좌조라고 읽는다.[111] 다만 나루토의 사망플래그는 현재진행형으로 짙어지고 있는 반면 사스케의 경우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나루토와 동시에 퇴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그렇게 되면 주인공 측의 전력이 안 그래도 약화되어있는 와중에 아예 일어설 수도 없을 정도로 밸런스가 망가져버리기 때문에 둘 중 하나는 적어도 보루토 일행이 청소년기에 들어설 때까지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만화는 보루토가 주인공인 만화이기에 철저하게 보루토의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1차 기폭제로 스승이 아닌지라 죽어도 보루토의 실력적인 성장에 큰 지장이 없는 나루토가 먼저 사망해서 보루토의 정신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스케에게 교육을 받고 성장한 보루토의 2차 기폭제로 사스케가 사망 내지는 리타이어할 가능성도 있다.[112] 사실 19살 때부터 이미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신을 감시하는 야마토가 오로치마루에게 방문하려는 이유를 알려달라고 하자 나뭇잎 마을로부터 온 정보를 토대로 오로치마루에게 단서를 얻기 위해서라고 침착하게 설명해준다. 예전이였다면 역시 '너와는 관계 없어.'라고 일갈 했을 일.[113] 나루토 신전 부모의 날에서 사스케가 가족사진을 찍을 때 사진가가 표정감 죽어있냐며 좀 더 미소지으라고(...)[114] 특별한 날이어서 귀환한건 아니고 잠시 들렀다고 한다 부모자식의 날이란게 생겼다는 사실도 보루토가 말해줘서 안 것.[115] おまえ가 아니라 あんた라고 한다.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있는 것.[116] 이 책에는 꽤나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이 책이 어떤 책인지 모르는 보루토가 지라이야에 대해 물어보면서 그 책을 카카시에게서 얻어줄수 있냐고 묻는데, 낯빛이 급격히 어두워지더니 "그건 안된다."라며 딱 잘라 거절한다.[117] 나라 시카마루, 휴우가 네지, 아키미치 쵸지, 우즈마키 나루토[118] 이름을 밝히진 않았으나 당시 탈주닌자는 사스케 뿐이였고 얘기를 듣자마자 표정이 어두워진 현재 사스케와 과거 나루토의 표정이 말해주고 있다. 사스케 입장에서도 이는 상당한 흑역사로 치부하고 있는데 그 증거로 보루토가 이에 관련된 것을 여러번 물어봐왔지만 얼버무리며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심지어 잡지 연재분에서까지도 과거에서 사실을 알게된 보루토를 제외한 다른 보루토 세대 닌자는 사스케가 탈주닌자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심지어 딸인 사라다조차도 였으나 3년후 사라다왈 아빠 과거 일 때문이냐고 말한걸로 보아 이제는 사라다도 알게된 모양이다.[119] 근데 이때 츠나데가 사스케를 의미심장하게 보면서 말을 한다. 어쩌면 '우치하 사스케'란걸 눈치챘을 수도 있다. 거기다가 사스케와 딱히 접점이 없었던 지라이야도 잠깐 동행한 뒤 우치하 사스케인 것을 눈치챈걸 보면 그냥 사스케가 변장을 잘 못했거나 과거의 향수에 젖은 바람에 방심하고 행동했을 가능성이 크다.[120] 여담으로 이변장 복장은 후에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2차 DLC로 출시되었다.[121] 아무래도 사스케의 뒤를 잡은 것이나 여러 정황상 지라이야 쪽에서 사스케를 미행한 것으로 보이며 나루토를 대하거나 사쿠라를 보며 당황하는 모습들을 보며 확신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전설의 3닌이라고 불리는 츠나데와 지라이야의 짬과 능력을 생각하면 눈치 못챈 게 더 이상하다.[122] 여담으로 이때 보루토가 꽁냥꽁냥 택틱스 얘길 꺼내자 얼굴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그건 안된다'라며 보루토를 말렸다. 읽어봤나보다[123] 이에 대해 지라이야가 꽁냥꽁냥 택틱스 골수 팬이라서 사스케가 자기 주변 사람들을 조사했다고 변명했는데 본인 또한 수치심까지 견뎌내며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했다. 그 탓에 사쿠라에게 난생 처음으로 경멸을 받은 건 덤.[124] 당연히 다른 이들의 기억도 모두 지웠다.[125] 자신이 마을을 탈주한 시점이였기에 그 직후의 마을 상황을 본 건 이때가 처음이었고 덕분에 그때 사스케를 잃은 나루토의 심정을 직접 들었고 이에 본인도 많은 것을 느낀 듯 하다.[126] 그 이유는, 사륜안의 동체시력, 사스케 본인 특유의 냉정함과 통찰력(잇시키의 고유술법으로 보여지는 물체를 축소시키는 능력을 한번 겪어보자 바로 알아보았다), 거기에 윤회안의 시공간인술을 통해 언제든 탈출이 가능하다라는 것과 오오츠츠키 유적으로 간 것은 물론, 지겐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127] 이당시 사스케 이명이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에서 공개되었는데 뒤에서 받혀주는 카게다.[128] 나중에 다시 치료해서 멀쩡히 윤회안을 쓰고 다닐 가능성도 있으나 육도선인에게 힘을 받은 나루토가 눈을 뺏긴 카카시의 눈을 재생시켰는데 평범한 눈으로 돌아왔다는 걸 생각하면 추후 연재분이 계속 나와야 알겠지만 현 시점상으로는 윤회안을 잃은게 맞다. 굳이 따지자면 카카시와 사스케의 경우는 조금 다르긴 하다. 카카시는 눈 자체를 뺏긴 것이고 사스케는 눈을 찔린 거다. 즉, 카카시와 달리 사스케는 여지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129] 그래도 이터널 만화경 사륜안이 존재해 스사노오와 만화경에 깃든 힘은 쓸 수 있겠지만 윤회안 개안 이후 윤회안에 의지를 하며 전투를 이어나갔으니 적응이 많이 어려울 것이다. 친구인 나루토도 중립자 모드로 인해 쿠라마를 잃고 인주력으로서의 모든 능력을 상실하여 전투력이 너프되었으며 그나마 의지할 수 있는 거라곤 선인 모드 밖에 남지 않았다.[130] 자신의 친구였던 우즈마키 나루토의 아들인 우즈마키 보루토가 카와키의 위치로 가게 되었고 빌런이였던 카와키가 우즈마키 카와키가 되어버렸다.[131] 이때 에이다와 데이몬이 보루토를 찾아오면서 이 둘과 첫대면을 하게되며 에이다의 메료에 걸린듯한 모습은 없었으나 상당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132] 이때 자세한 상황은 다르지만 1부에서 나루토가 지라이야와 함께 마을을 떠난 것을 연상시킨다.[133] 3년 전 보루토와 같이 마을에서 사라지는 바람에 배신자로 찍힌 모양이다.[134] 나뭇잎 마을을 침공한 코드의 왼쪽 눈이 베여있는 것과 보루토가 돌아오자마자 에이다가 천리안을 켜는 것 외에 코드가 보루토뿐만 아니라 사스케까지 찾는 모습을 보아 3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135] 보루토는 지금 당장 십미의 분열체들을 마을에서 철수시키지 않으면 이번에는 왼쪽 눈에 흉터만으로는 끝나지 않을거라고 경고했으나 이에 코드는 2년 전에 도망치기 바빴던 녀석이 어디서 허세부리냐면서 무시한다.[136] 보루토와 코드의 대화를 간략하게 추측하면 보루토와 사스케가 마을을 떠난 지 1년후 코드가 보루토를 습격하여 조우하게되었으나 실력차가 컸던 탓에 보루토는 코드에게서 도망칠 수 밖에 없었고 자리에 남아있던 사스케가 코드와 대치, 왼쪽 눈에 흉터를 냈으나 그 과정에서 사스케가 십미의 분열체에게 리타이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었으나 나중에 밝혀지길 2년 전에 보루토가 낸 상처라고 밝혀졌다. 5화에서 밝혀지길 사스케가 낸 상처임이 사실로 드러났다.[137] 그도 그럴 것이 보루토의 복장이 보루토1부때의 사스케의 복장과 유사하다. 이와 별개로 국내와 해외 팬들은 사스케가 왜 등장하지 않냐며 궁금해하도 있다.[138] 이 장면으로 보루토가 도망쳐야하는 상황임에도 무리수를 두면서 싸웠던 이유는 사스케를 구하기 위해서였음을 알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보루토의 독백에서 스승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에 대한 자책감이 묘사되어 팬들에게 동정표를 사고있다.[139] 지난 1년간 보루토를 수행시키면서 지켜본 사스케의 대답이다.[140] 사스케의 말로 보루토는 배우는 것이 빠르고 이론적인것은 머릿속으로 전부 넣었을테니 자신이 알려줄것은 더 이상 없다고 한다.[141] 코드와 십미분열체들에게 돌격하기전 보루토에게 마지막으로 남긴대사이다.[142] 이후 미츠키가 보루토를 습격하는 바람에 보루토는 후퇴하는 상황에 쳐하게되는 와중에도 사스케를 포함한 묘목에 잠식된 사람들을 구할 것이라고 한다.[143] 비록 스토리 흐름에는 빠지게 되었으나 여러모로 간간히 언급되고 있다.[144] 나뭇잎 감지반에 따르면 쥬라의 차크라 정보는 알 수 없었으나 사스케를 매개체로 한 히다리의 경우 사스케의 차크라로 감지되었다.[145] 비록 1년이 길지는 않은 시간이지만 사스케가 보루토만큼은 제대로 가르쳤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답1] 오오츠츠키 일족은 외계 종족으로, 지구가 아닌 우주 어딘가에 위치한 자신들의 모행성에서 살고 있다. 단 오오츠츠키 모성의 정확한 위치나 환경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답2] 자세한 것은 오오츠츠키 일족무한 츠쿠요미 문서 참고.[답3] 모모시키를 견제하기 위해.[답4] 이는 보루토를 통해 알아내려고 한다. 알아낸다기보다는 알아가려고 하는쪽에 가깝다. 현재는 닌자의 본질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까지만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150] 원작 소설에선 사쿠라가 사스케에게 차크라를 받은 후에도 등의 상처가 치료되지 않았다는 묘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