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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22:48:15

유물 무기/흑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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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물3. 시나리오4. 고통 흑마법사: 울타레쉬 - 저승바람 수확기5. 악마 흑마법사: 만아리의 해골
5.1. 숨겨진 형상: 탈키엘의 얼굴
6. 파괴 흑마법사: 살게라스의 홀7. 관련 문서

1. 개요

흑마법사의 유물 무기는 지팡이(고통, 파괴), 보조 장비+단검(악마)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성물

흑마법사 유물 무기에 장착하는 성물의 속성은 아래 표와 같다. 직업 전당 대장정 퀘스트를 통해 해금해야 하는 3번째 슬롯은 ☆이다.
직업 성물속성
화염 비전 폭풍 냉기 생명 신성 강철 암흑 지옥
흑마법사 고통 O O☆
악마 O O
파괴 O O☆

3. 시나리오

흑마법사 플레이어는 달라란에서 암흑의 수확 의회의 여섯 사부 중 하나인 릿신 플레임스카울[1]을 만난다. 릿신은 불타는 군단을 막기 위해서는 더욱 강력한 악마를 소환하여 조종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플레이어에게 칸레타드의 후임으로 들어와 달라고 요청한다.

흑마법사 플레이어를 포함한 의회의 여섯 사부들은 달라란 하수구의 의지의 투기장에서 강력한 악마를 소환하는 의식을 진행한다. 다른 다섯 사부가 차원문에 정신을 집중하는 동안, 소환 의식의 집전자인 젤리프락스는 마지막 구절을 잘못 읽는 바람에 아나이힐란 자가노스(Jagganoth)를 소환해 버린다. 젤리프락스는 너무나 강력한 자가노스를 지배하지 못해 그에게 끔살당하고 남은 다섯 사부는 전부 뒤틀린 황천에 있는 군단 차원관문 세계 중 하나인 공포흉터 균열(Dreadscar rift)로 잡혀간다.

릿신과 함께 갇혀있던 플레이어는 자가노스의 정신지배에 저항하고 간수 악마를 지배해 감옥을 탈출하고, 부상이 심한 릿신을 남겨두고 다른 의회 간부들을 구출한다. 이들은 다시 자가노스를 지배하기 위해 그의 둥지로 향하던 중 칼리두스(Calydus)[2] 보물 악마와 만나게 되는데, 칼리두스는 자가노스가 여러 유물 무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를 얻으면 이 세계를 지배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하며 일행을 기록보관소로 인도한다. 이 곳에서 유물 무기에 대한 정보가 담긴 황폐화된 도구의 고서라는 책을 얻는다. 하지만 그 직후 자가노스가 나타나 지옥불 폭격을 가하는 바람에 세 명의 동료가 쓰러진다. 간신히 탈출에 성공해 달라란으로 돌아온 플레이어는 칼리두스의 제안에 따라 고서에 적힌 유물 무기 중 하나를 얻고 이를 통해 자가노스를 쓰러뜨리기로 한다.

유물 무기를 얻은 플레이어는 공포흉터 균열로 돌아간다. 자가노스는 암흑의 수확 의회의 사부들이 자신의 주인인 메피스트로스에게 보내졌다며 너무 늦었다고 조롱한다. 그러나 유물 무기를 손에 넣어 엄청나게 강해진 플레이어의 힘에 오히려 자가노스는 당황하며 죽음을 맞이한다. 그를 물리치고 심장을 꺼내 제단 위에 올리게 되면 공포흉터 균열의 악마들이 모두 플레이어의 지배 하에 들어오게 된다. 이 때 공포의 군주 메피스트로스가 등장하여 플레이어에게 잠깐의 승리를 즐기라고 말하며, 다시 만나게 될거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이후 자가노스의 시체와 심장은 전당에 전시되며 감옥 아래에 쓰러져 있는 릿신을 부활시켜 주면 릿신이 추종자로 들어오게 된다. 릿신은 자가노스를 쓰러트린 플레이어의 위업에 감격해 그를 의회의 첫째로 임명한다.

이후 뒤틀린 황천에서 주베카와 지닌을 구해내고 릿신의 제자였던 키라 아이어소울을 영입한 뒤 다른 곳으로 보내진 신펠까지 구해낸다. 메피스트로스가 태양샘 고원의 에레다르 쌍둥이와 함께 대규모 반격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접한 플레이어는 루루벨 피즐뱅을 영입해 에레다르 쌍둥이를 소환한 뒤 굴복시킴으로써 메피스트로스의 복수를 저지한다. 이로써 플레이어는 황천군주의 칭호를 얻으며 젤리프락스의 후임을 단독으로 결정하는 등 명실상부한 의회의 일인자가 된다.

4. 고통 흑마법사: 울타레쉬 - 저승바람 수확기

파일:external/8gmwp015fo-flywheel.netdna-ssl.com/Uthalesh.jpg
아제로스를 거닌 첫 번째 강령사인 사티엘에게 살게라스 자신이 직접 수여한 낫입니다. 이 무기는 희생자의 영혼을 흡수하여 자신의 힘을 키웁니다. 이 무기로 사티엘이 저승바람 고개의 불운한 거주민 모두의 생명을 꼼꼼하게 거두어들일 때 여기에 수확기라는 이름이 붙었고, 이 과정에 저승바람 고개에는 강력한 마력의 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사티엘을 힘겹게 추적한 끝에 티리스팔의 수호자는 이 낫으로 사티엘 자신을 베어 그녀의 영혼을 예전 희생자들의 곁으로 보냈습니다. 이후 암흑 기수들이 이 무기를 회수했고, 카라잔 탑 아래에 감췄습니다.
Ulthalesh, the Deadwind Harvester.

아제로스에 처음으로 나타난 에레다르 강령사(Necrolyte) 사타이엘[3]에게 살게라스가 직접 하사한 무기. 티리스팔의 수호자의 손에 사타이엘이 사망한 후 암흑기수들이 이 무기를 회수하여 카라잔 지하에 감추었다.

플레이어는 그늘숲의 미스트맨틀 장원에 숨어있는 레빌 코스트(Revil Kost)라는 사제를 만나게 되어 그에게 협조를 얻게 된다. 이때 세 가지 선택문이 나오는데, 두 가지는 말로 설득하는 거고 남은 하나는 두들겨 패서 억지로 말을 듣게 하는 것이다. 말로 설득하게 되면 여러 지문을 거쳐야 하는데, 여기서도 매번 세 가지 선택문이 나오며, 마지막 하나는 설득을 때려 치우고 공격해 말을 듣게 하는 선택문. 레빌은 카라잔에 잠든 여러 유물들을 되찾아 올바른 주인에게 돌려주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었고, 수년 간 카라잔의 암흑기수들을 물리쳐 그늘숲의 저주를 풀 방법을 찾고 있었으나 이제는 되려 암흑 기수들의 표적이 되어 쫓기고 있었다.

그는 저승바람 고개에 있는 아리덴의 야영지로 이동하면서 암흑기수들에 대해 설명해 준다. 그에 따르면 암흑기수들은 원래 떠돌이 상인들의 무리였으며, 메디브의 저주로 인해 영원히 유물을 사냥해 그에게 바치도록 저주를 받았다고 한다. 아리덴은 최초의 암흑기수이자 이들의 우두머리라고 한다. 레빌은 과거에 아리덴이 야영지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의심스러운 재료들을 마법사 메디브와 거래하였으며, 야영지가 지금껏 멀쩡하게 있는 것으로 보아 야영지가 아리덴과 여전히 어떤 관계가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한다.

야영지를 뒤지던 중 일지를 건드리자 아리덴이 보낸 유령들이 공격해 오고, 아리덴은 플레이어에게 더 이상 관여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일지를 살펴보면 울타레쉬에 대한 정보와 그 위치를 알 수 있는 나침반에 대해 알게 된다. 나침반은 텐트 입구 옆의 상자 위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나침반을 사용하면 사타이엘이라는 여성 에레다르저승바람 고개에서 울타레쉬를 이용해 사람들을 살해하는 환영[4]을 볼 수 있다. 나침반은 마지막으로 카라잔 지하의 납골당을 가리키고 납골당 가장 깊은 곳에서 울타레쉬를 휘두르며 덤벼드는 아리덴을 제압하면 울타레쉬가 아리덴의 영혼을 삼켜버리고 플레이어를 주인으로 섬기게 된다.

그늘숲, 저승바람 고개, 카라잔을 경유하는 조화 드루이드, 부정 죽음의 기사와 퀘스트 루트를 공유한다.

유물 무기 역사에 따르면, 살게라스가 처음 불타는 군단을 창설하고 병력을 충원하기 위해 마르둠을 해방 했을 때 모든 악마들이 살게라스에게 복종한건 아니었다. 살게라스에게 반대하던 악마 세력들은 울타레쉬라는 나스레짐 군주를 중심으로 뭉쳐서 살게라스에게 대항했다. 하지만 그런다고 티탄을 상대할 수 있을리가 없었고, 살게라스는 영혼을 흡수하는 낫을 만들어 자신에게 대항하는 울타레쉬를 포함한 악마 세력들의 영혼을 흡수하고 강력한 무기로 만든다. 하지만 흡수된 울타레쉬의 영혼이 상당히 강력하고 여전히 반항적이라 이 낫을 사용하는 살게라스의 수하가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거나 약해지면 그 영혼을 흡수하는 탓에 살게라스도 상당히 골치를 썩었다고 한다.

유물 역사와 무기 획득 퀘스트 사이에 설정오류가 있다. 역사서에는 사타이엘이 낫을 휘두르며 활약하였으며, 낫을 써서 저승바람 고개를 만들어낸 시기가 고대의 전쟁 때라고 되어 있는데, 고대의 전쟁 때 인간들은 로닌 빼면 참전하지도 않았으며 아예 인간 거주지역은 전장도 아니었다. 그런데 처음 유물퀘스트에서 사타이엘에게 희생되는 것은 인간들이다. 낫의 힘을 시험해보기 위해 전장에서 떨어진 곳으로 잠시 와서 민간인 학살을 했다고 해도, 만 년 전에 교살당한 시체와 그 교수대가 된 나무가 아직도 멀쩡하게 그대로 남아있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유물지식에서는 사타이엘이 죽인 것은 인간이 아니라 이 지역에 살고 있는 '트롤'이라고 나온다. 그리고 울타레쉬를 더 강하게 만들어서 살게라스를 배신하기 위해 잠적하게 된다. 인간들을 죽이는 것은 그 후로 많은 세월이 지나서 티리스팔의 수호자, 스카벨이 숨어있던 사타이엘을 죽이고 울타레쉬를 회수하게 되기 전 장면으로 보인다. 이후 사타이엘과 울타레쉬가 만든 마법의 융합체가 카라잔의 기초가 된다.

유물 무기 스킬은 즉시 시전 자체 버프 스킬인 '영혼 수확'. 울타레쉬를 착용한 채 전투를 하다 보면 적의 영혼을 최대 12중첩까지 수집하는데, 그 상태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수집한 영혼을 소모해 중첩 회수X5초 동안 공격력을 10%, 그리고 울타레쉬의 다른 모든 속성 효과를 100% 올려준다. 중첩 회수에 따라 변하는 것은 지속시간 뿐이지만 조각이 어느정도 쌓여있을 때 불안정한 고통을 1번 시전하고 1틱 전에 켜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히든 형상의 획득 조건은 유물 연구 4 이상일 때 부서진 섬과 아르거스 지역의 에레다르류 몬스터를 잡았을 때 드랍하는 최초의 강령사의 흑마법서를 획득한 후, 감시관 전역퀘스트로 등장하는 인간형 정예 은테몹을 잡으면 드랍하는 두개골을 13개 수집한 뒤 저승바람 계곡으로 가서 사티엘을 잡고 획득할 수 있다.[5]

여담으로 하스스톤에서 핏빛약탈자 굴단이 들고있는 무기가 이 무기로 추측된다.

5. 악마 흑마법사: 만아리의 해골

에레다르가 티탄 살게라스를 섬기기 전, 이들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 중 하나였던 탈키엘은 소환 및 구속 마법에 있어 전례 없는 솜씨를 뽐냈습니다. 그리고 야망에 휘둘린 그는 공허 너머를 엿보다가 지금껏 에레다르가 마주했던 그 무엇과도 다른 암흑 생물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탈키엘의 수습생 아키몬드가 이 암흑의 계약에 대해 알아챘고, 탈키엘의 동료 통치자들에게 알려 그들이 단결하여 탈키엘을 쓰러뜨리도록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탈키엘의 패배 이후, 그들은 그의 해골에 금박을 입혀 경고의 의미로 전시해 두었습니다. 오늘날에는 공포의 군주 메피스트로스가 군단의 악마를 소환하고 부리는 자신의 힘을 강화하는 데 이 해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6]

Skull of the Man'ari. 자아를 가진 에고 웨폰이자 유물 무기 중에 극히 희귀한 보조 장비[7]인 동시에 착용시 착용자 주변을 둥둥 떠다니는 남성 에레다르의 두개골. 해골이 단순히 떠다니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플레이어 주변을 한바퀴 돌거나 설명하는 대상을 향해 약간 방향을 틀고 날아가거나 빙글빙글 돌기도 한다. 여지껏 존재했던 그 어떤 장비와도 다른 독특한 구조 덕분인지 형상 변환이 불가능하다. 주장비는 탈키엘의 척추라는 단검으로 형변이 가능하다. 워3 이후 등장 한 번 없었던 메피스트로스가 이 유물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탈키엘의 사념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특정 지역으로 가거나 스킬을 사용할 때 탈키엘이 말을 걸 때가 있다. 흑마의 소환수와 대화를 나눌 때도 있다.

탈키엘은 아르거스 비전 마법사들의 단체인 '깨우는 자들(Wakeners)'의 우두머리이자 아키몬드의 스승이었다. 우연히 악마 소환을 익힌 탈키엘은 아르거스의 두 지도자 벨렌과 킬제덴[8] 앞에서 자신의 악마 소환술을 자랑스레 선보였는데, 킬제덴은 회의적인 반응 이면에 악마들이 비전 골렘을 파괴하는 모습을 보고 묘한 표정을 지은 반면, 벨렌은 대노하여 악마 소환을 영원히 금지해 버렸다. 이에 크게 상심한 탈키엘은 자기 방에 틀어박혀 악마 소환에만 몰두했고 장막 너머에서 "무언가"의 부름을 듣는다. 며칠만에 제자들 앞에 모습을 보인 탈키엘의 몸은 기형적으로 뒤틀려 있었다. 그는 악마 군대를 통한 쿠데타 계획에 제자들을 동참시켰으나 수제자 아키몬드는 거사 하루 전에 전향하여 자기 스승과 동문을 학살하는 일에 앞장섰다고 한다. 탈키엘은 악마 소환술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효수당했고 쿠데타에 동참한 제자들은 모조리 처형당했다.[9] 다만 살게라스의 아르거스 강림 이후에는 가장 우수한 소환사의 소유가 되었다고 한다.

칼리두스는 만아리의 해골에 대해 스스로 주인을 고르는 무기라며 소환의식을 하기 위해 달라란 곳곳에 흩어져있는 재료를 모아달라고 한다. 재료를 구해가면 의식을 통해 해골의 환영을 소환해 대화를 시도한다. 처음 탈키엘을 소환하면 또 뭐냐며 원래 주인인줄 알고 화부터 내지만 이내 아님을 깨닫고 일단은 화를 거둔다. 플레이어가 탈키엘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해골은 어차피 자신은 영원히 군단 '잡것들' 의 노예신세이며 플레이어도 군단의 불길에 타버릴테니 죽을거면 직접 죽으라고 말한다. 그러자 플레이어는 그 대단한 탈키엘이 그냥 군단에게 복종이나 하느냐며 비꼬고 탈키엘은 버럭 화를 내며 자신이 지속적으로 힘만 빼앗기지 않는다면 놈들을 전부 지배 할 수 있다고 답한다. 이에 플레이어는 자신이 도와 함께 군단을 지배하고 그 주인이 되자고 한다. 그러자 탈키엘은 반쯤 감탄하듯, 반쯤 비웃듯이 자신있다면 지옥영혼 요새로 오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준비를 단단히 하지 않으면 함께 영원히 고통받으리라는 말과 함께. 플레이어는 칼리두스가 열어준 차원문을 통해 지옥영혼 요새로 이동하고 탈키엘은 자신이 주인의 하수인들에게 힘을 빼앗기고 있으니 어서 자신을 풀어달라고 한다. 악마들을 쓰러트리며 전진해 드디어 만아리의 해골을 손에 넣으려는 순간...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건 메피스트로스였다. 하지만 수많은 확장팩을 거치며 엄청나게 강해진(설정상으로도 엄청난 네임드인) 플레이어는 메피스트로스가 도망가며 소환하는 악마들과 엄청나게 깔아놓은 지옥불을 간단히 돌파한다. 결국 열이 뻗친 메피스트로스는 해골의 힘을 골수까지 빨아내며 악마들을 소환하지만, 역시 간단하게 전멸시킨 후 다시한번 매우 간단하게 메피스트로스를 제압한다. 메피스트로스는 "애송아! 오늘 이 승리를 즐겨라!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외치며 도망가고, 자기 힘을 고통스럽도록 뽑아먹은 메피스트로스에게 단단히 화가 난 해골은 그를 저주하며 플레이어를 주인으로 삼기로 결정한다.

유물 무기 기술은 악마 하수인의 생명력을 8%[10]씩 흡수해 동일한 양의 암흑 피해를 적에게 입히는 '탈키엘의 잠식'. 시전시간은 어둠의 화살과 동일하며 재사용 대기시간은 45초. 강력한 한방기이긴 하지만 사용이 보통 까다로운 것이 아닌데, 플레이어가 꺼내둔 악마들의 생명력(악마의 권능으로 올라간 생명력도 반영된다)과 위력이 정비례하는 데다 짧지 않은 시전 시간마저 있다 보니 조금이라도 발동 시점이 늦었다간 발동되기도 전에 여러 사전 준비 작업의 지속시간이 끝나 제 위력이 나오지 않게 된다. 그래서 날뛰는 임프와 사냥개의 지속시간을 늘리거나 아니면 탈키엘의 잠식을 파열 같은 즉시시전 기술로 설계했어야 한다는 악흑 플레이어의 원성이 끊이지 않는다. 가뜩이나 복잡한 악흑의 딜사이클이 한층 더 꼬이게 만드는 원흉 중의 원흉이기도 하다.

하스스톤에서는 흑마법사의 전설 무기로 등장한다. 만아리의 해골(하스스톤) 문서 참조.

탈키엘의 목소리는 남성형이며 알루네스에 비해 나이 든 목소리이다. 성우는 김기철. 탈키엘은 다양한 상황에서[11] 자신이나 흑마법, 군단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
[ 대사 모음 펼치기/접기 ]


- 악마의 관문 시전: 벌써부터 도망칠 궁리를 하는 건가? / 언제나 탈출구를 준비하기. 내가 아주 비싸게 배운 교훈이다. /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거지?

- 악마지배 : 잘 했다. 우릴 잘 섬기게 생겼군. / 새 주인님들께 인사 드려라. / 모두 우리를 섬기리라.

- 킬로그의 눈 시전 : 몸이 일부만 남은게 나 혼자만은 아니라서 기분 좋군 / 눈 하나라고? 거리감각이 어쩌고 불평하기만 해 봐라. / 나를 위해 몸을 하나 소환 해줄 수는 없는 거냐?

- 소환의식 시전: 소환의식에 도움이 필요한가? 혼자 못한다고? 한심하군. / 몸이 있던 시절에 난 혼자서 이 의식을 수행했지. 정말 최고의 소환사였어. / 뒤틀린 황천의 생물을 찾는 건가? 공허의 야수를 소환하려고? 아 그냥 친구를 소환하는 거였군.

- 공포사냥개 시전: 개들을 풀어라. 으하하하하! / 뼈까지 씹어먹어라. / 갈기갈기 찢어버려.

- 굴단의 손 시전: 다 태워버려! / 싸워라 싸워 가여운 임프들아. / 잿더미로 만들어라.

- 이 땅의 엘프는 마력부족으로 말라 비틀어졌지. 한심한 것들, 남들에게 뺏으면 될 것을.[12]

- 엘프들은 보호막 뒤에 꼭꼭 숨어있다. 멍청이들. 군단이 승리하면 어차피 온 세계가 무너질 텐데.

- 그냥 꿈이 아니라 악몽이겠지.

- 발샤라에서 악몽에 오염된 지역: 이곳은 뒤틀리고 변형된 생물이 가득하다. 불태우면 죽는다는 건 어차피 똑같지만.

- 검은 떼까마귀 요새 영혼의 융합체: 흥미롭군. 영혼의 잔류물을 이렇게 창의적으로 사용 할 줄이야. 연구해볼 가치가 있겠어.

- 검은 떼까마귀 요새 일리산나 레이븐크레스트: 저 여자는 지옥의 에너지를 깊이 받아들였어. 시간만 있다면 다른 악마들처럼 복종시킬 수 있는지 시험해 볼 텐데.

- 검은 떼까마귀 요새 단탈리오낙스 전투 전 : 조심해라. 저자의 조언가는 보기보다 훨씬 대단한 존재다. 정신차려.

- 별의 궁정 탈릭세이 플레임리스: 이런 이런 내 재능 있는 제자 탈릭세이로군. 구원자들이 날 사슬로 묶고 나머지 제자들을 학살할 때 탈릭세이는 종적이 묘연했지. 그녀의 죽음을 꼭 보고 싶군.

- 어둠심장 숲 자비우스의 망령: 이 자비우스라는 자는 아주 교활하군. 본모습을 숨기고 환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니. 배울 점이 아주 많아.

- 넬타리온의 둥지 로크모라를 지배하려는 바위구체자 올라로그: 저걸 보아라. 어찌나 조잡한 생명체인지. 흑마법사에게 꼭 필요한 속박마법 같은 건 절대로 익힐 수 없겠지.

- 영혼의 아귀: 들리느냐 저 배 구석구석에서 들려오는 영혼들의 비명이 말이다. 마치 음악같군.

- 아즈샤라의 눈 아즈샤라의 분노: 저 녀석은 보기에는 대단하지만 저 형체를 만드는 주문에 의해 겨우 유지되고 있지. 녀석이 존재하게 하는 의식만 깨트리면 저절로 무너질 것이야.

- 살게라스의 무덤 여군주 사스즈인: 나가는 타락한 종족이다. 비전의 능력은 보유하고 있지만, 내 동족의 그 타고난 기교는 부족하지.

- 달의 테라스: 난 영혼은 질색이다! 늘 예전의 삶에 대해 주절거리기나 하고, 놈들의 영혼은 삼켜 버리고 어서 끝내자!

- 황폐의 숙주: 영혼 마력을 흥미롭게 사용하는군. 아주 조금만 응용할 줄 알았더라면 참 많은 것을 이루었을 텐데 말이야.

- 수호자의 성소 진입: 우엑! 이곳엔 티탄의 악취가 진동하는군!

- 몰락한 화신 진입 전 방어 장치: 조심해라! 이 고대의 골렘 안에는 아직도 힘이 요동치고 있다. 군단이 녀석을 더 강화하기 전에 파괴하는 편이 좋겠어.

- 킬제덴: 내가 살아 있던 시절, 기만자는 내 재능을 멸시했다. 어디, 앞으로의 전투에서 누가 살아남는지 보자!

- 킬제덴 전투 종료후 아제로스의 창공에 열린 아르거스 차원문을 보며: 아, 고향의 하늘이라니! 이 세계를 다시 보게 될 줄을 몰랐는데.

- 이 땅을 보아라. 군단이 마력을 마지막 한조각까지 쪽쪽 빨아냈지. 벌레의 영혼조차 남아있지 않다. 그 효율성은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야.

- 이 땅의 주인은 피의 대가로 군단에게서 자유를 샀지. 헛된 희생이었다. 두고 보면 너도 곧 알겠지만.

- 강하고 굳세고 민첩하지. 용이란 참 이상적인 하수인인데… 조금만 더 순종적이었다면.

- 이 땅은 정말 신선해. 악마의 타락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참으로… 역겹군.

- 산봉우리들이 하늘에 닿을 만큼 높군. 저것들이 무너지는 걸 보면 얼마나 즐거울까.

- 이 멍청한 브리쿨들은 언젠가 티탄이 돌아올 거라고 굳게 믿지.

- 얼핏 순수해 보이는 이 땅에서도 군단의 존재가 느껴진다.

- 이 브리쿨들은 네 생각처럼 쉽게 쓰러지진 않을 것이야.

- 이곳을 보면 티탄들의 계획이 얼마나 허술한지 알 수 있지.

- 발샤라 : 끔찍한 악몽이 이 땅에 스며들었다. 구미가 당기는 힘이긴 하지만 실체를 알기 전에 사용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지.

- 용맹의 전당 진입 : 여기있는 발라리아르가 나올 수만 있다면 군단에 상당히 방해가 되었을텐데. 여기 처박혀만 있어서 쓸모가 없군.

- 용맹의 전당 오딘 전투 진입 : 으흐흐흐... 이거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떠오르는군.

- 네 앞에 괴물을 보아라. 저것의 존재는 군단과 전혀 관계가 없다. 티탄의 멍청한 설계에 의해 창조된 생물이지.

- 저놈을 보니 지옥수호병이 생각나는군. 크고 강하고 멍청하지.

- 으아아... 날 저놈한테서 멀리 떨어트려 다오. 또 마력을 뺏기긴 싫다.

- 나도 실망이다만.

- 내가 이 꼴이 된 데에는 저 녀석 책임도 있지. 내 저자 또한 결코 잊지 않을 테다. 일단은 더 책임이 큰 놈들을 처리한 후 다시 오겠다.

- 네가 실력을 연마하는 걸 보고 있자니 옛 생각이 나는군. 수천년 전 나는 선생이었지. 내 학생들은 아르거스 최고의 소환사들이었어. 우리가 배신당하기 전까지는.

- 부서진 해변 시나리오 : 저 멍청이는 나를 힘을 수확하는 장신구 정도로만 생각했다. 어리석음의 대가를 치른 셈이지

- 군단이 이 해변을 정복했군. 조만간 우리가 군단을 정복할 것이다.

- 이 곳의 힘은 군단의 힘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공포스러운 것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지.

- 불에 탄 육체의 냄새가 바람 속에 느껴지느냐? 아.. 고향의 향기다.

- 네가 지난 번에 여기왔을 땐 거의 죽을 뻔 했었지. 내가 네 곁에 있어주는게 얼마나 다행이냐.

- 이 곳은 정말이지 아르거스 같구나. 뒤틀리고 조각나고 부서졌다. 아.. 향수병이 재발하는 것 같군.

- 바로 여기로군. 바보들이 죽어가던 장소가.. 명심해라. 용기는 힘을 대체할 수 없다.

- 느껴지는가? 너의 세계의 피가 이곳의 지표면 바로 아래에서 흐르고 있다.

- 처음 만났을 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많이 늘었구나. 수 천 년 정도만 더 투자하면 내 최고의 조수 수준은 될 수 있겠어.

- 내 옛 동족과 맞설 때로군. 좋아. 수천 년 동안 복수를 기다려 왔다. 내게 한 짓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해 주겠어.

- 저토록 강력한 존재가 너에게 머리를 조아리니 벅차지 않느냐? 난 그 힘을 위해 모든 것을, 모든 것을 희생했었다! 언젠간 너도 야망의 대가를 치를지도 모르지.

- 시간을 장악하겠다는 저 여자의 시도는 무의미하다. 오묘한 힘이 그 작업을 방해하지. 그녀가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강력한 힘이.

- 저자는 끝없는 어둠 속을 들여다보고 군단의 장엄한 결과물을 보았다. 네가 그곳을 들여다본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군.

- 저놈은 어둠의 군주와 특히 결속이 강하지. 군단을 장악하려면 기회가 있을 때 경쟁자를 제거해 둬야 한다.

- 나스레짐이 대부분 그렇듯 티콘드리우스는 실력만큼이나 거만하지. 그 자만심이 화를 부를 것이야.

- 영원한 밤의 대성당 경멸하는 난타이빨 : 이놈은 막강하지만 어리석지. 하수인으로서는 아무 가치도 없어.

- 영원한 밤의 대성당 메피스트로스 : 아, 예전의 내 주인이로군! 복수의 때가 다가왔다!

- 아르거스 : 아, 고향이라. 그리운 마음이 들 뻔했군.

- 에레다스 퀘스트 중 아르카안 상대 전 : 정말 가여운 생명체구나. 잘 보고 기억해둬라. 이것이 바로 네가 휘두르는 힘보다 의지가 강인해야 하는 이유다.

- 에레다스 : 이곳은 한때 아르거스에서 가장 큰 도시였다. 그게 어떻게 몰락했는지 봐라! 한때 강대했던 가문들도 이제는 군단의 애처로운 졸개가 되었지. 조만간 우릴 섬기게 될 것이다.

- 삼두정의 권좌 총독 네자르 : 이자는 야망은 충분하지만, 재능이 부족하구나.

- 삼두정의 권좌 르우라 : 이걸 제압하고 우리 뜻에 따르게 해라. 그럴 수 없다면, 그냥 부숴 버려.

- 가로시 세계파괴자 전투 전, 가로시 척살자 : 저 군단의 무기를 봐라. 모두가 곧 나의... 어... 우리 손에 들어올 것이다!

- 킨가로스 전투 전 가로시 파멸자 : 혼돈의 정수가 이들 무기에 주입되어 있다. 조만간 우릴 섬기는 자들의 무기가 될 것이다!

- 바리마트라스 전투 전 : 자매들의 생각은 틀리지 않았지만, 의지를 실행에 옮길 힘이 없었어.

- 바리마트라스 : 잠재력은 뛰어난 자였는데... 그러니까 더 나은 이들에게 복종했어야지.

- 아그라마르 : 이자의 힘은... 정말 놀랍군! 우릴 섬기게 구속할 방법은 없을까?

- 사멸자 아르거스 : 위대한 창조주의 운명을 봐라. 말살이 그들의 운명이 되리니.

- 여기는 에레다스하고 상대도 안 된다. 그리고 어차피 거기처럼 지옥불에 타버리겠지.

- 일손이 부족한가? 미안하지만 난 손이 없다만.

- 무슨 볼일이지?

- 지배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내 광기엔 나만의 방식이 있다.

5.1. 숨겨진 형상: 탈키엘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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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룩에서 알 수 있듯 에레다르의 머리통이다. 해골만 남은 탈키엘의 감수를 거쳐 생전의 탈키엘과 흡사한 머리통을 구하는 것.

아즈스나의 일리다리 횃대 인근, 아르거스의 에레다르들[13]을 사냥하여 '손상된 에레다르 머리'를 획득하게 되면 탈키엘은 '내 뼈에는 피부가 부족하다'며 툴툴거린다. 이후 에레다르들에게서 각종 머리를 룻하게 될때마다 뭔가 문제가 있다고 툴툴거리지만 여섯번째 머리를 얻게 되면 '바로 그거다' 라면서 '최초의 깨우는 자의 얼굴'을 얻게 된다.[14]

높은산의 파멸의 야영지 인근 묘지의 에레다르들은 고통 흑마법사의 히든 형상 퀘스트 아이템을 드랍하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6. 파괴 흑마법사: 살게라스의 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cepterofSargerasModels.jpg
살게라스의 시종 수백 명의 힘겨운 노력으로 완성된 이 홀은 공간을 찢어 다른 세계로 통하는 차원 관문을 열 수 있습니다. 수백 년 동안 바다 밑에 잠겨 있던 이 무기를 오크 주술사 넬쥴이 사용하여 차원문을 열자, 드레노어가 산산이 조각나고 그 결과로 부서진 세계 아웃랜드가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 홀은 키린 토의 정예 마법사들 손에 들어왔지만, 이들도 이 무기를 파괴하는 데는 실패했고, 결국 마법으로 보호한 방에 감춘 후 다시는 사용되는 일이 없게 영원히 감시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Scepter of Sargeras.

워크래프트 2에서 넬쥴사용했었던 살게라스의 홀이 20년 만에 등장하게 되었다.[15] 달라란의 마법사들이 이 홀을 회수했으나 파괴하지 못하고 봉인되어 있었다고 한다.

'살게라스의 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살게라스가 직접 사용했던 무기다. 사용자의 격으로썬 이 무기 이상 가는 게 없다. 다만 '무기'로서 직접 사용한 것은 아니고 차원에 균열을 내어 살게라스의 힘 중 일부가 아제로스로 올 수 있도록 하는 도구로 활용했을 뿐이다. 만든 것도 울타레쉬와 달리 살게라스가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에레다르 흑마법사들을 시켜 만들었다.

칼리두스는 살게라스의 홀을 굴단이 가지고 있고, 살게라스의 홀과 메디브의 책, 달라란의 눈 세개의 유물을 이용해 황천과 통하는 관문을 열려 한다며 어둠의 의회원으로 위장해서 훔치자고 제안한다. 서부 역병지대에 위치한, 스칼로맨스가 있는 카엘다로우 섬으로 간 플레이어는 저고쉬에게 접근하여 톨 바라드에 달라란의 눈이 있는 것과, 눈을 얻기 위해 병력이 톨 바라드로 출발한 것, 그리고 저고쉬가 메디브의 책을 습득했다는 정보를 확보한다. 그 자리에서 저고쉬를 죽이고 메디브의 책을 빼앗아 칼리두스에게 가면 이놈이 방법이 있다면서 하는 말이 압권인데, "굴단에게 책을 가져다주면 당신에게 홀을 맡길 거에요! 그럼 그걸 들고 도망치세요! 하핫!" 하고는 플레이어앞에 톨 바라드로 향하는 관문을 열어준다.

톨 바라드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알라리스 나라신과 함께 바라딘 요새에 갇힌 악마 오큘타론을 물리치고 달라란의 눈을 획득하여 나라신은 눈을, 플레이어는 책을 가져가기로 합의를 본 후 살게라스의 무덤에 있는 굴단에게 책을 들고 찾아간다. 굴단은 매우 흡족해하며 플레이어가 누구인지 알아봤음[16]에도 관문을 여는 의식을 맡기고, 관문이 열리자 홀을 관리하는건 니네끼리 알아서 결정하라며 관문을 넘어간다. 그러자 나라신이 플레이어를 공격해오는데, 간단히 해치우고 나면 굴단의 환영이 나타나 플레이어의 승리를 예감했다고 말하고 이걸 진급이라고 생각하라며 홀을 사용할 것을 명하는 그 순간...

플레이어는 홀의 힘을 발산하여 잘못된 차원문[17]을 소환해 굴단이 준비한 군단 병력을 몰살시키고, 노발대발하는 굴단의 환영을 뒤로 한 채 플레이어는 칼리두스가 열어준 포탈을 통해 유유히 달라란으로 가 자가노스와의 복수전을 준비한다.

유물 무기 스킬은 '차원의 균열'. 즉시 시전 공격 스킬로, 45초마다 충전되며 총 3중첩. 사용 시 약간의 딜레이 뒤 플레이어 후방에 균열이 생겨서 힘이 흘러나와 적을 공격한다. 색깔과 공격 방식이 보라색과 녹색, 지속 공격과 한 방짜리 큰 공격 등 랜덤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 위력 자체는 쏠쏠하지만 다른 스킬과 연계나 전투 자원 같은 부가 효과는 없어 다소 심심한 기술. 다만 금테 유물 특성 중 소각 사용 시 일정 확률로 차원의 균열을 1 충전시키는 특성이 있기는 하다.

과거 살게라스가 에이그윈과 싸웠을때도 이 홀을 사용해서 아제로스로 왔으며, 살게라스의 화신이 패배한 이후엔 이곳저곳 떠돌다가 넬쥴이 사용한 이후엔 킬제덴이 손에 넣었지만 킬제덴은 살게라스만큼 강하질 못해서 자기가 건너갈 만한 포탈을 열지 못해서 태양샘을 이용해 킬제덴의 본체가 오는 길을 열었다고 한다.

홀 머리 부분의 보석은 살게라스의 눈이라고 불리는데, 일리단이 리치 왕 넬쥴을 저격할 때 쓴 그 아티팩트는 아니고, 살게라스 본인의 눈은 더더욱 아니다. 아제로스를 염탐하던 살게라스는 아제로스의 세계혼이자 최후의 티탄인 아제로스를 "보았고" 그 사실을 기념하고자 홀의 보석에 살게라스의 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히든 형상의 획득 조건은 연맹 전당 강화[18]로 해금할 수 있는 파멸의 의식을 통해 소환된 악마가 낮은 확률로 드랍한다.

7. 관련 문서


[1] 불의 땅 공격대에 참가해서 라그나로스의 최후를 목격했다는 설정의 오크 남성 흑마법사. 창설자이자 첫 번째 사부였던 칸레타드 이본로크가 플레이어에게 쓰러진 뒤 의회의 1인자가 된다.[2] 평소 자가노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처지라서 자가노스의 적인 플레이어를 헌신적으로 돕는 고룡혓바닥 악마. 첫만남부터 플레이어에게 친근하고 헌신적이다.[3] 홈페이지에는 사티엘(Satiel)이라고 나오지만 게임 상에선 사타이엘(Sataiel)이란 이름으로 나온다.[4] 군단에 대항하다 붙잡힌 포로들을 나무에 목매달고, 다리에 일렬로 세운 뒤 절벽에 밀어버리고, 교회 안에서 몰살한다.[5] 인간의 형상을 한 악마형이나 언데드형 대상도 준다. 굳이 인간형만 잡을 필요는 없다.[6] 이전에는 '악마 군주 아키몬드' 가 탈키엘을 쓰러뜨렸다고 되어 있었으나, 의도하지 않았던 시간대 실수인지 혹은 다른 이유에서인지 현재의 설명으로 바뀌었다.[7] 단순히 보조장비가 존재하는게 아니라 보조장비가 메인인 유물은 방어 전사, 보호 성기사의 방패와 악마 흑마법사의 만아리의 해골 단 셋 뿐이다. 그나마도 그 중 둘은 그 전문화의 아이덴티티이자 중요 아이템인 '방패'로, 순수한 보조장비는 악흑 유물이 유일하다.[8] 아키몬드가 저 둘과 대등한 입장이 되어 삼두정 체제를 구축한 것은 나중의 일이다.[9] 아키몬드 외에 딱 한 명 살아남은 제자가 별의 궁정 두번째 네임드인 탈릭세이 플레임리스. 거사 직전에 몸을 숨겨 처형은 면했다고 한다. 탈키엘을 장착한 채로 탈릭세이를 만나면 탈키엘이 분노한다.[10] 7.1 당시 6%에서 버프되었다. 그런데 동시에 악마의 권능으로 증가시키는 생명력이 50%에서 20%로 너프되어서 결과적으로 약 0.2% 버프되었다.[11] 자아가 있는 무기들 중에서도 대사 출력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다.[12] 이 부분은 탈키엘이 잘 몰랐던 것으로 보이는데, 나이트본 중 마나 중독으로 미쳐버린 일부는 마력의 원천이라면 뭐든 털어댔고 심지어는 새끼 푸른용들까지 잡아 마나를 빨아먹고 있었다.[13] 보통 아즈스나 영혼의 기계:종말에서 '에레다르 영혼술사'를 잡는다. 종말 인근의 '지옥대장장이'는 종족이 에레다르이긴 하지만 퀘템을 주지 않으므로 유의하자.[14] 문제는 퀘스트 아이템의 드랍확률이 극악이라는 것. 그러나 요즘은 아르거스로 넘어가면 나오는 몹들이 죄다 에레다르라 시간이 많이 단축됐다[15] 뿐만 아니라 워2 확장팩 오크캠페인에 같이 나온 메디브의 책과 달라란의 눈도 나온다.[16] 굴단이 플레이어를 보자 '군단이 이길 것 같으니까 군단에 붙으려고 하냐?'며 웃는다. 심지어 드레노어에서 아키몬드를 쓰러트린 경우 "아키몬드를 쓰러트린 흑마도 군단에 합류했다"며 자랑한다.[17] 유물 스킬 사용시 나오는 그 차원의 균열. 다만 굴단이 메디브의 책과 달라란의 눈으로 위력을 강화해둔 탓에 몇 배나 커다란 균열이 셀 수 없을 만큼 열린다.[18] 본인이 해금을 안 했더라도 해금한 플레이어의 파티 초대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