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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1:10:46

유녀전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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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TVA 1기 · TVA 2기 · 미니 애니메이션 · 극장판)

1. 제국
1.1. 제203항공마도대대1.2. 군 수뇌부1.3. 기타
2. 프랑소와 공화국3. 합중국4. 알비온 연합왕국5. 레가도니아 협상 연합6. 루시 연방7. 이르도아 왕국8. 그 외 국가9. 기타

1. 제국

작중에서는 국명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지 않으나, 큰 틀의 모델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 제국. 현재의 독일-폴란드-오스트리아-체코-슬로바키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덴마크-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군국주의 국가다. 언급은 적으나 이름이 제국이다 보니 황제가 존재하며, 서적판 후반에 등장한다.

1.1. 제203항공마도대대

2기 5화에서는 사토 카즈마에게 낚여서 여자들에게 초코를 받는 방법을 손을 내밀기 '기브 미 초코'라고 외치는 것이라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서[6] 마치 좀비처럼 샤르티아, 다크니스, 에게 '기브 미 초코'를 외치며 다가가다가 결국 렘의 알 휴마를 그대로 얻어맞는다.
애니판에서는 진도를 빠르게 빼기 위해서인지 아예 203마도대대를 편성할 때 지원병 중 한 명으로 등장하는 식으로 타이밍을 바꾸었다. 이에 맞춰 원작에서는 훈련도중 숨이 멎었다가 타냐의 심폐소생술에 의해 되살아난 잡캐A의 역할을 보렌이 대체했다. 8화에서는 초반부만 해도 자신만만하게 전장에 나섰던 그였지만 현시창이었던 알렌 시 탈환전에서는 꽤 충격을 받았다. 이후 비샤에게 위로 받으면서 감정이 싹트려는 기미가 보인다. 그러다가 10화 막판에 앤슨 수 대령에게 격추 당하지만 11화에선 어찌저찌 생존 확인. 비샤의 반응을 보면 제작진이 이쪽으로 밀어주려는 모양.
공통 행적을 제외한 코믹스판에서는 미래 시점에서 등장하는데, 열한번째 여신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란트라는 바꾼 이름으로 본인이 신병일 때 종이 기저귀에 대해 설명받은 것을 노년인 채로 이야기한다. 이후 다른 에피소드에선 본인이 전후 생가에서 증손녀[7]에 의해 유일하게 남은 타냐의 사진과 여동생 우르스와 주고 나눈 편지가 발견되었으나, 증손녀의 억지로 92세 나이로 사망한 우르스와 함께 대전기 시절 타냐의 유일한 증거가 묻혔다.[8] 이때 편지의 묘사를 보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마도 가명을 쓰며 살아가는 걸 볼 때 신분을 숨기고 제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살았기 때문에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에서는 아인즈가 초위마법으로 눈을 내리게 하자 본편 6화의 대대 훈련 트라우마 때문에 거품 뿜으며 선 채로 기절했다. 또는 장기자랑 때 다크니스와 엮여 졸지에 쓰레기 남자로 매도당하며 눈물을 흘리는 등 여러모로 초라한 신세다. 성우 개그가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타냐와 비샤를 제외한 대원 중에서는 그나마 비중이 나은 편. 특히 메구밍엮이는 장면이 많다. 당연하지만, 굉장히 못마땅해한다. 1기 9화에서는 담력시험에서 마레가 남자라고 하자 같이 있던 메구밍, 베아트리스와 함께 놀란다.
애니판에서 이미지가 처참하게 망가진 캐릭터들 중에서도 가장 괴리가 심하다. 분명 코믹스에서 묘사되는 모습은 훌륭한 풍채의 호걸인데, 애니판에선 왠지 돼지 취급(...)

애니메이션 본편보다는 미니 애니메이션에서 활약이 두드러지는 편. 주로 맛깔나는 묘사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감초 역할.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에서는 고유의 개그 멘트로 입버릇으로 "그러게(だな)나 그렇지(だろう)"가 붙었다.

1.2. 군 수뇌부

1.3. 기타

코믹스에서는 비중이 대폭 증가했다. 비샤가 처음 발령 받을 때부터 타냐의 소문을 알려주며 얼굴을 비추고, 비샤가 수도에 갈 여유가 있으면 자주 등장한다. 연합왕국 정보부의 첩보에 의하면 현재 보직은 관측요원이 아닌 중앙군 정보부 장교. 중앙군의 소식이나 소문을 비샤에게 알려주며, 이 과정에서 제203항공마도대대의 일을 타냐나 비샤보다도 먼저 주워들어 알려주기도 해서 타냐에게 발이 지나치게 넓다는 평가를 받는다. 간간히 드러나는 행적에서 범상치 않은 인물로 비춰지는데, 충격과 공포 작전에서 사령부에 스파이로 잡입해있던 모습으로 등장한다. 첩자로써 공화국 사령부의 주요 정보를 제국에 제공하고, 타냐와 비샤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연합 왕국의 정보원을 처리하며 매우 실력있는 마도사[12]이자 정보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름 자체가 개그인데, 퍼스트 네임과 미들 네임을 일본어로 쓰면 'ついてないか(재수가 없나)' 라는 의미가 된다.

이름도 그렇고 불운 기믹도 그렇고 아마 2차대전 당시 핀란드의 에이스였던 닐스 에드바드 카타야이넨........같지만 카를로 젠 본인은 카타야이넨과의 별다른 연관성이 없다고 했다.

의외로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에서도 1반 인원으로 등장(?)하는데, 1기 10화에서는 칠판에 결석인원으로 표시되었으며, 2기 4화에서는 감독이 트위터로 시험 결석이라고 언급했다(…).
11화에서도 재등장했는데, 치료를 받고 복귀한 모양이다. 이때는 해정 작전이 성공해서 섬멸전으로 이행되기 시작할때 등장하는데, 그동안 힘든 일이 많았는지 더러워진 손을 잡으면서 뭔가 다짐하는게 일품이다.

2. 프랑소와 공화국

모티브는 프랑스 제3공화국 매번 정의를 외치지만 알레느시 파르티잔들의 봉기를 주도하며 비정규전을 일으키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다.

3. 합중국

모티브는 미합중국.

4. 알비온 연합왕국

모티브는 영국.
이후 극장판에서도 역시나 등장한다. 이때는 대령으로 등장하는걸 봐선 코믹스와 다르게 은퇴하지 않는 듯.[31] 여기에 조카도 격려하는건 동일하다. 대신에 여기선 메어리 수의 존재를 알고 있는지, 그녀를 잘 대해주라는 다른 조언을 추가로 내뱉었다. 그러고선 현재로선 등장 끝.

5. 레가도니아 협상 연합

모티브는 스웨덴-노르웨이 연합 왕국. 어찌보면 이 전쟁의 원인을 제공한 핵심국가이다. 애초에 타냐가 신임 소위일때 정권을 차지한 국수주의 정권이 '제국이 둘러싸이고 라인선서 존나 싸울테니 신경 못쓰겠지?'라는 심보와 국내용 정치적 퍼포먼스성으로 구 분쟁지역이자 현 국제적으로 제국땅으로 인정된 영토에 연합군의 대규모 월경을 하였고 제국입장으로는 침공이나 다름없었다. 이후 알비온하고 프랑소와는 '저 트롤러 새끼들이 일 쳐벌렸네'였지만 일단 패권국가 탄생을 막기 위해 도왔으나 타냐의 활약과 우연으로 협상 연합은 멸망했고 망명정부 설립도 실패했다. 제국치하에서는 파르티잔을 구성해 소규모 저항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이후에도 여러 국가로부터 '괜히 제국을 자극해 이 사단을 만들었냐'며 국제적 비난을 받고 있다.

6. 루시 연방

모티브는 소비에트 연방(구소련).

7. 이르도아 왕국

모티브는 이탈리아 왕국. 제국의 우호국으로 직접 참전하지는 않지만 국내에 제국군 주둔을 허용허고 남방 전선으로 제국군 물자를 운반해주는 등 제국에게 상당한 도움을 준다. 11권 말미에서 합중국과 무장동맹을 맺어 제국에게 침공당한다. 판타지에서도 독일을 배신하네

8. 그 외 국가

삼림3주 계약동맹(=스위스)와 아키츠시마 황국(=일본 제국)은 거의 언급으로만 출현하며 전쟁에 개입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황국은 연방과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언급 정도가 나오지만 삼림동맹은 정말 비중이 없다.

9. 기타



[1] 중위치고는 짬이 꽤 쌓인 것으로 추정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같은 계급인 케니히와 노이만이 바이스에게 존대하는 모습이 나오며 이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에서는 케니히와 노이만이 그대로 중위일 때 혼자서 대위로 진급하는 모습으로 보아 확정.[2] 애초에 203대대에 합격하기 전에도 술버릇 때문에 묻혀서 그렇지 네임드급의 강자였던것으로 추정.[3] 사실 작중 타냐에 대해 잘 알거나 모르더라도 어느 정도 감이 있으면 대부분 기겁한다. 가령 타냐가 웃으며 부탁하자 대부분의 보급장교들이 기겁해서 물자를 내어준다거나 하는 경우로 보건데 타냐 본인이 자신도 모르게 웃을 때는 엄청난 썩소가 나오는듯.[4] 상층부의 거의 대부분이 흡연자라서 그런지 타냐에게 이것만큼은 인정받고 있는 부분이라고 한다.[5] 이건 현재의 파일럿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이지만, 고공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잦은 항공 마도사에게는 폐활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담배가 치명적이다.[6] 정작 부하들은 이게 카즈마가 놀려먹는 거라는 걸 단번에 간파했다.[7] 정확하게는 여동생쪽 증손이다.[8] 사진이 발견되자 귀신같이 타냐가 등장한건 덤이다.[9] 케니히라는 표기도 있다[10] 성우가 성우다 보니 이 인간이 생각난다는 사람도 있었다.[11] 존재 X의 부하가 앞으로 천년 더 있으면 그곳에 다다르는 물건을 연구하는자가 있다고 언급한다.[12] 같이 숨어있던 다른 마도사들은 죽거나 빈사상태에 빠졌는데, 엘랴는 죽을 뻔했다고 독백하긴하나, 살아남은 정보원을 살해하고 단신으로 퇴각할 수 있을 정도로 멀쩡했다.[13] 치밀하게도 너무 높으면 안 좋으니까 석차를 조절하고 있었다. 수석일 정도로 우거 대위는 타냐가 경계할 수준으로 우수했기 때문.[14] 덤으로 자원을 소비하는 하마나 다름없는 군대를 다른 국가가 지원해줄거라고는 상상도 못해서[15] 타냐도 애초에 드 루고의 철수 이후 항전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으며 따지고보면 전쟁 자체가 비이성적이긴 하지만 제국 누구도 이런 일 자체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16] 감자뿐 어니라 여러 요인이 겹쳐 간 기능이 완전 상했다고 한다.[17] 동부 전선에 슬슬 뺄셈으로 만든 무식하게 단단한 전차가 튀어나온지라, 장비 재편 차원에서 혼자 제도에 남아있었다.[18] 현실에서는 코만도 부대와 캠벨타운의 채리엇 작전. 구축함에 폭약을 잔뜩 실고 들이받아 항구를 폭파시켜 건선능력을 무너뜨린다...라는 단순무식하고도 효과적인 작전이었다. 실제로 이 작전에서 파괴된 항구는 1947년이 돼서야 수리가 완료....[19] 항상 쪼들리는 동부 전선에 있다 보니, 그 말을 듣고도 반신반의의 반응을 보였다.[20] 언제든지 최선봉,언제든지 최후방이라는 표현까지 한다. 203대대의 모집 원서에 쓰인 말 그대로 항상 전장에 있는 셈.[21] 1화에서 세레브랴코프 하사에게 구출될때 "마도사!"라고 말하는 게 전부다.[22] 다만 영화에서 직접 보면 걷어찼다긴 보다는 냅다 집어 던진 것 같아 보인다.[23] 사실 전술적으로는 203 대대에 크게 데였지만 전략적으로는 자유 공화국군이 승리한 거나 마찬가지인데 애시당초 참수작전으로 자유공화국군의 수뇌인 드 루고를 처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24] 비앙토의 주장은 심히 내로남불인데 현대에는 어느정도 규격화되어 나라든 민간인이 총을 드는 순간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격해도 합법인 비정규군 민병대로 취급된다. 예를들어 어느 한 민병이 불리하다고 총을 버리며 항복하면 그를 민간인 취급하는게 아니라 언제든지 상황보다가 자신들을 공격할 위험분자로 보기에 전시포로로써 적군 포로와 함께 감금하거나 감시를 붙인다. 물론 무기를 들지 않은 민간인들도 있지만 만약 민병대가 이를 악용하여 민간인들 속에 숨어드는 바람에 학살이 일어난 사례도 존재한다.[25] 서적판 명칭.[26] 애니메이션판 명칭.[27] 연합왕국 상층부에서 연방군 측 최선임자가 대령인데 이쪽이 중령이면 급이 안맞다며 승진시켜줬다. 물론 본인은 뭔 헛소리냐며 영 탐탁찮아했지만...[28] 단편적으로 남은 기록들에서 일관되게 발견되는 '11자의 마스크워드'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 보고자 붙인 호칭. 찾다 못해 '훈련과 보급의 절대적 부족' 같은 식으로 상상하여 "제국군의 수치에 해당하는 11글자가 아니었을까" 하는 소리를 했다가 인터뷰하던 참전 장병들에게 멱살 잡힐 뻔했다. 반면 어떤 인터뷰 대상자는 '여신'이라는 호칭에 질색하는 반응을 보여 앤드류를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덧붙여 타냐 데그레챠프의 성씨 표기가 Degurechaff로 알파벳 11자로 구성된다.[29] 편성번호 601. v601은 203 항공마도대대가 편성될때 사용했던 편성번호이다.[30] 연합 왕국의 다른 병사들은 대령을 맞출까봐 원호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비샤는 타냐를 쏠 각오로 사격했다. 대령을 꿰뚫은 탄환은 실제로 타냐의 팔에 맞았지만, 95식에 의한 신체 강화로 타냐의 부상은 없었다.[31] 거기에 군사정보부로 발령이 난 건지 군사정보부 소속으로 되어있다.[32] 정보부는 연합왕국 외무성의 소속이지만 사실상 독립적으로 활동한다.[33] 극장판 특전의 인물 소개에서는 Unson으로 쓰여져 있는데 오타일 듯.[34] 그런데 이 일을 계기로 타냐는 에이스로 추앙받으면서 처음부터 꿈꾸어왔던 '무난한 전공을 바탕으로 한 안전한 후방근무'와는 인연이 먼 군생활을 보내게 된다. 결국 잡았다 싶었지만 나중엔 타냐만 보면 눈이 뒤집혀 덤비는 딸까지 나타났으니 타냐 입장에서도 지긋지긋한 악연인 셈.[35] 애니메이션&정식 소설판에서는 타냐의 손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는 것은 같지만 사망하게 되는 임무는 약간 다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해양 요충지 방어 대장으로 근무하다가 타냐 부대의 기습 공격에 자신의 부관을 비롯한 부하들은 전사, 배치된 대공포들이 파괴. 제국의 군함들의 공격에 지원군은 격파. 해양 기지는 점령당하는 것을 보게 되고 격분하여 타냐에게 덤벼들었다가 바로 역관광당한다. 이후 내용은 소설과 동일하지만 소설보다는 빨리 죽음을 맞이한 셈이다.[36]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전에 가슴을 총검으로 찔러 빙해에 빠뜨렸는데도 살아난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했는데도 머리를 안 터뜨리니 결국 자폭까지 한 것. 이 자폭의 모티프는 그가 목격한 타냐의 첫 출격때 자폭을 돌려준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37] 만화판에서 그 과정이 상세히 나온다. 신이 정녕 전능하다면 왜 인간이 서로 싸울 수밖에 없게 파이의 크기를 제한했냐는 쥬가시빌리를 '배교자', '겁 많은 쥬가시빌리'라고 부르면서 '인간이 신을 섬기기 위해 고통과 고난이 필요하다'는 존재X 특유의 논리를 설파한다. 그러면서 '배교한 것은 죄지만, 너의 행동으로 인해 벌어질 미래에 인간은 더욱 큰 신앙을 바치게 될 것이라며 그에 대한 상으로 수호의 기적을 내려준다. 그러면서 서쪽에서 찾아올 신의 사자가 내려칠 천벌외에는 수호가 뚫리지 않을 거라면서 싸움을 종용하고 서쪽을 두려워하라고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그리고 잠에서 깬 쥬가시빌리의 눈앞에 수도 한 가운데서 날뛰고 있는 203마도대대가 자신이 있는 크렘린에 공격을 날리는 모습이 보였고 크렘린궁에 위치한 관저를 97식을 이용해 건물만 부셨을 뿐 존재X에게 축복받은 쥬가시빌리는 죽지 않았다.[38] 만화판에서 쥬가시빌리가 축복받는 장면은 모티브 캐릭터인 이오시프 스탈린의 상황이 매우 막장이다. 게임으로 비유하면 지도자로 취임한 신임 서기장인데 서기장으로써의 권력도 적고 각 파벌끼리 뭉치는 상황에 군부대는 부패한 상황에서 유능한자는 반란 일으킬 수 있으니 적당히 굴리다 숙청해야하고 자료는 매번 다르고, 농업도 박살난 상태에 공업마저 낙후된 상태 덤으로 전쟁까지 벌어지는데 클리어 조건이 권력 집중화 성공, 중공업화 성공하여 경제대국으로 성장, 전쟁에서 승리를 모두 달성해야 한다는 최악의 난이도이다. 가히 스탈린이 이를 전부 달성한 것에는 스탈린의 정치적 식견이 뛰어난 것도 있지만 대다수가 신의 가호를 받은 지도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지만 자신이 권력을 잡기 위해서 자국민 4000만명 이상을 대학살했으며 현재 러시아는 그 후유증에서 지금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39] 다만 이 아가씨의 나이는 이제 십대 중후반 정도다. 로리야가 이름 그대로 로리콘인지라⋯.[40] 연방은 국제 조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사유재산 및 교회 재산을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교회 건물이 보이지만 건물 벽이나 지붕에 종교인이 있으므로 포격을 피해 달라는 표시가 없다, 등등을 이유이다.[41] 다키아 문서로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로마시대의 다키아 지역은 현재의 루마니아 영토와 거의 일치한다.[42] 그냥 알보병도 아니고, 무려 19세기 이전에나 볼법한 군복을 입은 전열보병이다.[43] 쉽게 말해, 머스킷(!)[44] 타냐 부대가 괴멸시킨 부대가 선봉대다.[45] 여담으로 선봉대만 5만명의 3개 사단으로 침공해 온다는 규모에 레르겐을 포함한 모든 참모진이 질색팔색하고 있는데,타냐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병참선을 넘으면 곤란하니 어디까지 밀면 좋겠냐는 말을 하고있었다.[46] 사단 지휘부 같은 게 아니라, 침공군 사령부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침공군 전체를 관리하는 최고위 사령부가 전선 맨 앞에 서 있다는 것이다.[47] 어느 정도냐면, 선전포고를 하고 침공을 개시하는 주제에 출력도 제대로 제한되지 않은 물건을 들고 비암호화된 통신을 때리질 않나, 항공 마도사를 상대로 대기병 방진을 배치하지를 않나⋯, 여러모로 답도 없는 군대다. 오죽하면 타냐가 바로 직전에 교범에 따라 방진을 피하던 바이스를 갈구다가 비암호화된 통신을 공역에서 버젓이 때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자기도 상식에 붙잡혀 있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48] 이때 나오는 명장면(?)이 바로 타냐의 선전포고 장면이다.[49] 해당 명칭은 타냐와 그의 전생인 샐러리맨이 신을 믿지 않는 무신론에 근거하여, 미지의 존재라는 뜻으로 호칭하는 것.[50] 다만 이건 타냐가 '난 신의 존재 따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니 넌 악마다.'라고 우겨대는 것에 가까운지라 일단은 이 세계관의 신이 맞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애초에 '신의 정의'는 종교마다 달라지는지라 타냐 혼자서 인정 안 한다고 해본들 달라지는 건 없다. 그리고 작중 보여주는 능력을 보면 인성은 개판이라도 신이라 할만한 능력은 제대로 갖고 있다.[51] 논란을 피하기 위해 애초부터 동서양 짬뽕인 존재를 선택했을 수도 있는데 모르는 독자들에게 유명한 아브라함 계통 유일신을 연상할 수밖에 없다. 그와 별개로 하는 짓은 그리스 신화나 북구 신화 같은 고대의 다신교신을 연상시킨다. 뭐 구약의 신관 역시 현대적 관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52] 물론 여러 종교에서 신이 인간들에게 시련을 내리거나 재앙을 주는 이야기가 많으나 대부분 잘못을 한 인간에게 주는 벌이나 혹은 신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운명인데 비해 존재 X는 타냐가 자신을 인정하고 신앙심을 갖게 만들겠다고 벌인 짓이라 꽤 유치하다. 변호를 해주자면 진짜로 그리스 신화나 북유럽 신화 같은데서도 신들이 유치한 짓을 많이 하긴 한다. 사실 이쪽이 유치한 짓을 한 횟수가 더 많다.[53] 다만 타냐도 만만치 않았던게 기껏 죽을 뻔한 자신을 구해준 존재X에게 고맙다고 말하긴 커넝 악의 문제로 다루며 신을 부정하는 발언을 계속해서 역린을 건드린 타냐의 잘못도 크다.[54] 심지어 현실에 절망하며 신의 이름을 외치는걸 신앙심이 오른다고 여기고 확전시키기 까지 한다.[55] 무신론이 범람하는 이성과 과학중심적인 세상.[56] 부처부터 이집트 신의 아누비스 등 다양하게 등장.[57] 더 웃긴건 자칭 창조신 이라면서 그 피조물에게 논리에서 밀려 철저하게 말싸움으로 깨진다. 그래서인지 거의 괘씸죄로 3번째 환생은 안줄 거라며 땡깡을 부리기까지.... 나름 지옥에 처넣었다고 생각했더니 타냐가 의외로 잘 살아가고 있어서 아니꼬웠는지 95식 보주를 강요한다. 이정도면 그 존재의 지혜가 얼마나 얕은 존재인지 알만하다.[58] 다른 빙의한 사람들보다 유난히 목소리가 굵은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