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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별 작중 행적·인간관계·대사
인물별 작중 행적·인간관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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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bd9a5c><colbgcolor=#000><width=20%> 주요인물||<width=10000><colcolor=#000,#fff>||* 오윤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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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천서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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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제니의 펜트하우스 2에서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엄마 강마리의 본업이 세신사이고, 아빠 유동필이 두바이가 아닌 국립호텔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충격에 빠진다고 한다.[2] 한편 김순옥이 유제니의 캐릭터를 '서서히 철이 들면서 과거를 반성하고 로나와 친해진다'고 설정한 만큼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로나를 티나지 않게 챙겨줄 듯 싶다. 유동필이 그동안 수감생활을 한 사실은 이 시즌이 끝날때까지 알지 못했다.
시즌 2 대본 리딩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대사에 따르면 로나랑 친구 먹었다 라고 주석경에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 배로나의 편이 될거라는 예상은 확인사살. 더불어 배로나의 편을 들며 주석경과의 사이도 안 좋아질 가능성이 높으며, 구세경 루트를 타게 될 가능성이 확실해졌다.
히든룸에서는 무언가를 보며 저 답답이... 라고 중얼거리는데, 정황상 괴롭힘 당하는 배로나를 걱정하며 하는 말인 듯. 방송에서는 양 집사에게 시달리는 배로나를 보며 하는 말이었다.
시즌1 스페셜2회 "숨겨진 이야기"에서 머리를 중단발로 자르고 등장했다. 시즌2에서는 이처럼 중단발머리로 등장한다.
2. 목록
2.1. 은밀한 이야기
2.2. 방영 전
픽션드라마 2편2.3. 1화
살인자의 딸이라는 이유로 달동네로 쫓겨난 배로나를 보고는 그녀의 집에 몰래 샌드위치를 갖다두었다. 그러다 하은별, 주석경, 이민혁 트리오에게 들키면서 살인자를 돕는 내부 스파이로 의심받는다. 들통난 그녀는 당당하게 엄마도 없이 혼자 달동네에 사는 배로나가 불쌍하지도 않냐고 소리치며 배로나와 화해하고 친구가 됐음이 확실히 드러났다. 하지만 주석경은 배로나는 자기 엄마를 죽인 살인자 딸이라고 선그었고 하은별은 유제니를 서울대반에서 빠진다고 말하겠다고 협박한다.스틸컷에서 강제로 먹는걸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후에 주석훈, 배로나와 연합할 듯.
2.4. 2화
하은별의 주도 하에 (진분홍이 만들어준) 간식들을 강제로 먹는 식고문을 당했다.[3] 이때 노래방에서도 노래를 불렀는데 목을 상하게 하는 고문을 당하고 있는 듯. 시청자들의 반응은 분노 그 자체.[4][5] 하지만 민설아 린치에 동참한 것과 배로나를 (한때나마) 괴롭히는데 동조한 것에 벌을 받고 있는 셈.[6][7] 담당 배우 인터뷰에 따르면 미방영분에서는 다른 일행들이 그 교실을 나갈때 자신에게 그 음식들도 다 치우고 가라면서 제니 혼자 놔두고 떠나서 펑펑 울었다.#
2.5. 3화
석경, 은별, 민혁의 가방 셔틀을 자처하며 클래스에 들어가려 신경쓰지만 주석경이 스터디에 오지 말라고 하면서 무시만 당한다. 그리고 콜라로 식고문을 당한다. 식고문을 당하던 도중 주석훈이 와서 제지하며 도우려고 했지만 이민혁에게 한방 먹는다. 나중에 배로나가 난입해서 중지시켰지만 이민혁 본인이 토한 콜라에 미끄러져서 부상을 입는다.[8] 이로 인해 주석경과 하은별 일당들은 배로나를 이민혁 폭행범으로 누명을 씌운다. 마두기로부터 불려온 배로나가 자신은 유제니를 구해주려 한 것 뿐이라고 억울하다고 말하고, 같이 있던 주석경과 하은별 일당들은 유제니한테 아무짓도 한 적 없다고 발뺌한다. 자기 역시 학교폭력을 당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다.[9] 이때 주석훈이 항의하려고 했으나, 주석경에게 막혀 아무말도 못한다.2.6. 4화
왕따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 탈모[10]가 생겼고, 이걸 감추기 위해 옆머리로 가린 후, 머리핀으로 고정시켜 감춘다.[11] 모친 강마리에게 왕따 사실을 말하려고 하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다음에 얘기하자고 미뤄지자 체념한다.주석경, 하은별의 지시를 받고 배로나를 향해 투척할 페인트 물을 만들어서 투척했다. 이후 배로나를 신경 써주는 듯 하면서 화장실로 데려간뒤 배로나와 같이 화장실에 갇힌다. 탈출하려는 배로나를 막아세우면서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만류한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한 뒤 배로나가 예선장으로 가서 자신과 유제니가 화장실에 갇혔기 때문에 늦었다고 항변하고, 증언을 자신한테 요청하자 배로나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배로나가 자기와 둘이 화장실에 갇혀있었던 걸로 조작하자고 했다고 말하자 당황한다. 배로나가 왜 거짓말했냐며 가서 진실을 말해달라고 하지만 너 도와줬다는 이유로 왕따 당하고 있었다며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든 탈출하려면 대학을 가야한다고 절규한다. 이러한 모습에 로나는 결국 그 애들이랑 똑같아 지는 것이라며 설득했지만 원래 본인은 착한 애가 아니었다며 가버린다.[12][13]
유제니 : 그만해, 엄마!!
(몸싸움을 벌이던 모두가 유제니를 바라본다.)
강마리 : 제니야! 너 마침 잘 왔어! 어, 네가 당한 거, 싹 다 얘기해! 이 기집애 거짓말 좀 멈추게.
유제니 : 거짓말 아니야! 로나가 한 말... 다 맞아...
(오윤희 가족을 제외한 모두, 당황한다. 의자에 앉아 있던 천서진은 일어선다.)
강마리 : ......뭐?
이규진 : 아니, 그럼 우리 민혁이가 일진이란 소리야? 너, 말 똑바로 해. 어?
강마리 : 너, 너 혹시, 로나한테 협박당했어, 응? 이 약아빠진 계집애가! 순진한 내 딸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어?!
유제니 : 그만하라니까?! 왕따당한 게 나라고! 2년 동안 헤팰 애들한테 얻어맞고, 욕 먹고! 따 당한 게 나란 말이야.[14]
(배로나에게 달려드려던 강마리, 이 말을 듣고 당황한다.)
유제니 : 나도 로나랑 똑같이 왕따라고. 엄만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난리야!
강마리 : ...왕따? 무슨 소리야, 네가 왜? 네가 뭐가 부족해서?
(결단을 내린 유제니,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가 머리핀으로 숨긴 탈모를 공개한다. 이규진과 고상아는 대놓고 "아이고, 저런."이라고 말했고, 천서진은 놀라 입을 가린다. 주단태마저 오만상을 찌푸리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누구보다 경악한 강마리, 유제니에게 다가가 머리를 살핀다.)
강마리 : 왜, 왜 이래? 언제부터 이랬어?!
(유제니, 아무 말도 못하고 울기만 한다.)
강마리 : ...누구야? 누가 너한테 그런 거야, 응? 누가 그랬어, 응?
(유제니, 계속해서 운다.)
강마리 : 내 딸한테 누가 그런 거야! 말해, 얼른!!
(유제니, 오열한다. 뒤에서 지켜보던 오윤희, 천서진의 단상으로 다가가 서류를 제출한다.)
오윤희 : 오늘 병원에서 뗀 제니 진단서에요. 스트레스성 탈모와, 역류성 식도염이 꽤 진행된 상태라고 하네요.
(천서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진단서를 받아든다. 다리에 힘이 풀린 강마리는 그대로 주저앉으며 한숨을 쉰다.)
하지만 이후 하은별, 주석경, 이민혁이 자기 몰래 자기 엄마 뒷담화를 하고 있는걸 엿듣고, 그걸 듣고 슬퍼하면서 가다가 오윤희와 배로나 모녀를 만나 생각을 바꿔서 결국 자기가 학폭 피해자였다고 증언을 하고 동시에 배로나도 학폭을 당했다면서 증거 동영상을 보여준다.그동안의 학폭으로 인해, 오윤희가 제니 대신 스트레스성 (몸싸움을 벌이던 모두가 유제니를 바라본다.)
강마리 : 제니야! 너 마침 잘 왔어! 어, 네가 당한 거, 싹 다 얘기해! 이 기집애 거짓말 좀 멈추게.
유제니 : 거짓말 아니야! 로나가 한 말... 다 맞아...
(오윤희 가족을 제외한 모두, 당황한다. 의자에 앉아 있던 천서진은 일어선다.)
강마리 : ......뭐?
이규진 : 아니, 그럼 우리 민혁이가 일진이란 소리야? 너, 말 똑바로 해. 어?
강마리 : 너, 너 혹시, 로나한테 협박당했어, 응? 이 약아빠진 계집애가! 순진한 내 딸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어?!
유제니 : 그만하라니까?! 왕따당한 게 나라고! 2년 동안 헤팰 애들한테 얻어맞고, 욕 먹고! 따 당한 게 나란 말이야.[14]
(배로나에게 달려드려던 강마리, 이 말을 듣고 당황한다.)
유제니 : 나도 로나랑 똑같이 왕따라고. 엄만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난리야!
강마리 : ...왕따? 무슨 소리야, 네가 왜? 네가 뭐가 부족해서?
(결단을 내린 유제니,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가 머리핀으로 숨긴 탈모를 공개한다. 이규진과 고상아는 대놓고 "아이고, 저런."이라고 말했고, 천서진은 놀라 입을 가린다. 주단태마저 오만상을 찌푸리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누구보다 경악한 강마리, 유제니에게 다가가 머리를 살핀다.)
강마리 : 왜, 왜 이래? 언제부터 이랬어?!
(유제니, 아무 말도 못하고 울기만 한다.)
강마리 : ...누구야? 누가 너한테 그런 거야, 응? 누가 그랬어, 응?
(유제니, 계속해서 운다.)
강마리 : 내 딸한테 누가 그런 거야! 말해, 얼른!!
(유제니, 오열한다. 뒤에서 지켜보던 오윤희, 천서진의 단상으로 다가가 서류를 제출한다.)
오윤희 : 오늘 병원에서 뗀 제니 진단서에요. 스트레스성 탈모와, 역류성 식도염이 꽤 진행된 상태라고 하네요.
(천서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진단서를 받아든다. 다리에 힘이 풀린 강마리는 그대로 주저앉으며 한숨을 쉰다.)
로나는 아무 잘못 없어요. 제가 거짓말한 거예요.
이로 인해 강마리는 오열을 하면서 제니를 위해 복수를 하겠다고 나서고 주동자 중 한 명이었던 주석경이 희생양이 되어서[15] 학폭 징계와 함께 청아예술제 본선 진출권을 박탈당했고[16], 동시에 유제니와 배로나는 청아예술제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청아예술제 본선 시점을 다루고 있는 오프닝을 보면 꽃다발과 트로피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대상은 아니지만 그 아랫 단계의 상은 수상한 모양.2.7. 5화
배로나와 진정한 절친이 된 것으로 보인다. 자기가 먼저 오윤희한테 배로나의 집에 놀러가서 같이 연습해도 되겠냐고 물어볼 정도. 하지만 이규진이 강마리의 뒷조사를 통해 강마리가 마리탕에서 세신사로 일하는 모습을 찍어 자기가 볼 수 있게 보좌관을 시켜 사진을 보내면서 강마리가 급하게 뛰어왔고 결국 배로나 집 방문은 무산되었다. 다행히 오윤희가 자기 집에 온 건데 잘못 간 거라며 가로채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이후 열린 청아예술제에서 친애하는 후작님[곡정보]을 가창하고, 은상을 수상하였다.배로나와 연습하면서 실력이 급상승한 모양. 결과적으로 대상 수상자인 로나는 피습당해 사망했고 금상 수상자인 주석경을 제외한 다른 헤라키즈 아역들은 입상에 실패했으므로, 작중 세계관에서 수시 입시에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청아예술제 입상으로[19] 직접 이득을 본 사람은 오히려 제니가 된 셈이다.2.8. 6, 8화
배로나가 중태에 빠진 것을 보고 충격에 빠지며 비명을 지르고 배로나에게 달려가나 엄마인 강마리가 제니를 끌어안으며 로나 괜찮을 거라며 다독여준다. 주석훈과 함께 리틀 헤라클럽 맴버들 중에서 슬퍼하는 연출이 유이하게 나온다. 나중에 강마리와 함께 로나의 대상 트로피를 갖다주려고 병원에도 찾아간다. 이제 좀 로나와 화해하고 제대로 친해져 보려 했지만 배로나가 결국 사망함으로써 힘든 학교생활을 예고하고 있다.[21] 이후 8화 학교 에피소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7화에선 강마리의 VVVIP 손님이자 최대 후원자인 송 회장의 입을 통해 '우리 제니 조카' 라고 언급이 되었다. 이후 8화 학교 에피소드에서 간만에 등장했을때 마두기의 언급으로 대상과 은상 사이에 금상이 있음이 밝혀졌지만, 이미 학교에서 알려졌는지 큰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마두기가 이어 배로나 책상에 놓인 꽃들을 치우자는 말을 하자 울먹이며 놀란다. 마두기의 지시로 꽃다발을 치우려는 안은후에게 꽃들을 치우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 주석훈을 보고 놀란다.이후 아이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교실에 쳐들어와 배로나의 책상을 넘어뜨린 후 재수없게 죽은 사람 책상을 왜 아직도 놔두냐며 바닥에 넘어진 꽃들을 짓밟는 하은별을 보고는 분노가 폭발해 그녀의 뺨을 후려치며 죽은 사람한테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22][23] 하은별이 그럼에도 네가 감히 날 때린 거냐며 제니를 때리려 들지만, 주석경에게 저지당한다. 주석경조차도 어이가 없었는지 바로 며칠 전만 해도 배신자라고 깔 정도로 그토록 사이가 나쁜 제니와 함께 하은별이 배로나를 죽인 거 아니냐며 추궁했다. 여기에 이민혁도 끼어들며 하은별을 몰아갔다.
2.9. 9화
9회에서는 이민혁의 폭로로 엄마가 세신사라는걸 알았고[24] 이후 미리 집에 와서 때수건과 이태리타월을 보란듯이 건조대에 널어 놨다. 그리고 행여 딸이 볼까 싶어 허겁지겁 치우려는 강마리에게 자신이 했다고 하고 잘못한게 아니니 이를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배로나의 죽음을 겪으며 학폭, 서울음대를 못가게 된것도 두렵지 않아졌고 오직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다시 못보게 된것이 싫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아빠도 없는데 서로 의지해야 하는 모녀사이에 비밀이 있어서 되겠냐고 고백한뒤 엄마 실력을 보고 싶다며 함께 목욕을 했다. 그리고 자신이 앞장서서 엄마 때를 밀어주며 그간 못다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이 편은 전 시즌 내내 엄마 치마폭 안에서만 살던 유제니가 정신적으로 얼마나 성숙해졌는지 단적으로 드러내는 명장면이었다. 전 시즌 내내 자주 언급되던 정해리와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성장하는데 성공한것이다. 시즌2 내의 행적만 보면 정해리 보다는 해당 배우가 작가의 전작에서 맡은 강하세와 비슷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천서진-주단태의 결혼식 하객으로 등장했다.
2.10. 10, 13화
10회에서 주단태, 천서진 결혼식 하객으로 등장한 것과 주단태의 회상씬에 살짝 비춰진 이후에는 12회까지 이민혁과 함께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배로나가 생존이 확인되고 그녀를 죽음 직전까지 몰았던 진범이 하은별+주단태라는 것을 알면 엄마와 함께 로건 리 사단에 드는 것은 시간 문제다. 마지막회인 13회에서는 부동산 불법 투기로 적발된 어머니를 따라 헤라팰리스를 나오던 중 어머니가 경찰에 체포돼가는 것을 당혹스러워하며 바라본다. 이후 삼마마와 함께 재판에 참석했고 재판 직전, 엄마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재판 내내 삼마마들에게 뭔가 얘기 혹은 변명을 하는 모습이 비춰졌고[25] 직후 엄마가 지은 죄가 줄줄이 들통나 실형이 선고되자 오열했다. 재판이 끝난후에는 호송차량을 타러가는 엄마를 붙잡고 가지 말라고 오열한다. 아직 아빠 유동필도 출소를 안했기 때문에 고아가 될 뻔 했지만 삼마마의 마지막 자비[26]로 길거리에 나앉을 걱정은 없어졌다.결국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여버리는 바람에 이 사단이 난 거라고 생각해 이민혁의 계란, 밀가루 난동을 방조하며 그녀의 딸인 배로나를 원망하며 아빠의 복수가 있을 것이라고 위협한다.[27] 다만 개념없이 계속 시비만 걸던 이민혁과 달리 어느정도 이성적인 면이 남아있었는지 배로나를 보면서 뭐라 더 말하진 않고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애증을 느끼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28]이후 유동필이 귀국했다는 연락을 받자마자 매우 반가워한다.
배로나와 절친을 맺으며 갱생 중이라는 기대를 잔뜩 모았지만 민설아에 대한 언급을 시즌 2 들어 단 한 번 밖에 하지 않아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준 채 시즌 2를 마무리 짓게 되었다. 다만 민설아 폭행 건은 선역으로 돌아선 주석훈도 마지막 화에 와서야 처음으로 민설아의 이름을 심수련에게 언급한 만큼 다루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2.11. 끝나지 않은 이야기
로나와 다시 친구가 되고 싶다고 했다.[1] 위 사진은 청아예고 홍보모델 오디션 홍보사진에서도 쓰였다. 자세한 내용은 시즌 1 11, 12회 참고[2] 그것 때문에 강마리랑 사이가 틀어질 가능성도 있다지만, 이 역시 누명을 쓴 것이기에 틀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려 강마리가 세신사인 것을 알자 당당해지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3] 주석훈은 현장에 없었다.[4] 그런데 의외로 시청자들은 주석경, 하은별보다 이민혁에게 더 크게 분노하고 있다. 주석경, 하은별에게는 이미 실망할 대로 실망해버려 더 화낼 건덕지도 없지만 이민혁은 자기 부모마냥 줏대 없이 이리저리 붙어다니면서 하수인을 자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엄장대, 안은후도 마찬가지.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저 장면에서 주석훈은 나오지 않았다. 당연하겠지만 유제니가 이런 곤욕을 치른 게 배로나를 도와줬다는 이유 때문이라 주석훈이 만약 이 광경을 목격했으면 오히려 자기 여동생인 주석경은 물론 가해자들을 당장 족치면 족쳤지 동조한다는 건 죽었다 깨어나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 오빠가 이미 배로나 쪽으로 돌아섰다는 것을 아는 주석경이 (예전에 배로나를 린치할 때처럼) 일부러 오빠를 속였다면 가능한 시나리오다.[5] 아직 주석훈은 유제니가 배로나를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므로, 아직까지 똑같이 한패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추후에 유제니가 배로나를 도와주고 있는 사실을 알게되면, 같이 협력할 수도 있다.[6]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행동이 잘한 건 절대 아니다.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은 이보다 더한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7] 이 영상이 네이버 클립에 올라왔었는데 시국이 시국이고, 학교폭력을 너무 자극적으로 묘사한 탓인지 올라온 지 약 하루 만에 논란이 일어나 삭제되었다. 이후에도 학교폭력 관련 장면은 클립으로 올라오지 않고 있다.[8] 깁스할 정도도 아니었는데 청아의료원에 가서 빡빡 우겨서 반깁스를 했다고 후에 이규진의 집에서 하윤철이 언급한다.[9] 보복이 두려워 어쩔수없이 거짓말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쯤 되면 주석경(사업가의 딸), 하은별(이사장의 딸), 이민혁(국회의원의 아들)의 입지가 얼마나 쎈지 짐작이 갈 것이다. 하지만 작가가 김순옥인 이상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 역시 유제니, 배로나한테 했던 짓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 김순옥 전작에서도 이러한 시츄에이션이 나왔는데 이번에도 나올지는 의문...[10] 나름대로의 고증이 빛난 게 탈모 부위가 유제니의 옆머리 중 일부였으며 탈모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 스트레스성 탈모의 경우 유제니와 같이 머리 중 일부만 빠진다고 한다.[11] 강마리가 천서진의 20주년 공연에 참석하려고 나가던 중 유제니의 모습을 보는데 이 때도 유제니는 이 부위를 감추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더 안타까운 건 유제니는 배로나를 도우려다 주석경 일당에게 걸려 하은별에게 공연 보러 오지 말라는 말을 들었고 강마리는 이런 사실도 모른 채 즐겁게 나갈 채비를 하려는 것이다. 당시에 유제니는 주석경 일당들로부터 괴롭힘을 강마리에게 말하려다 포기했다.[12] 즉 유제니가 본인이 배로나에게 했던 짓이 정말 나쁜 짓이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된 순간이었다.[13] 다만 다르게 해석하자면 난 원래 착한 애가 아니니 나한테서 제발 떨어지란 말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바로 다음 장면에서 유제니가 배로나에게 이 말을 한 다음 뒤돌아서 우는 배로나를 등지고 멀리 가 버리는 장면이 나온다.[14] 참고로 이 대사는 오류다.[15] 정확히는 독박썼다고 볼 수 있겠다. 어쨌든 주석경이 그렇다고 유제니를 안 괴롭혔는데 누명쓴 건 아니니까. 단지 주석경에게 있어 억울하다면 유제니가 찍은 영상에 자신만 있었고 마침 징계위를 주재했던 천서진이 하필 하은별의 엄마였던 탓에 이렇게 교통정리 된 것이다.[16] 물론 주석경은 천서진이 천명수 살해 협박과 눈물쇼를 유제니와 배로나, 강마리와, 오윤희에게 보이며 사정사정해 진출권을 다시 받는다.[곡정보] Mein herr Marquis.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에서 하녀 아델레가 부르는 곡이다.[18] 원래 이 대목의 발음은 '싄 싀크'에 가깝지만 몬더그린으로 '진지희'라고 들린다(...).[19] 진행을 맡은 마두기가 청아예술제 대상 시상을 앞두고는 대놓고 '서울음대 프리패스권이 걸린' 이라고 말할 정도(...) 이정도면 은상으로도 상당히 강력한 스펙이 될 가능성이 높다.[20] 다만 마두기가 심사위원들에게 약친 것을 고려해야 한다. 원래 대상을 주석경에게 주라고 로비했으나 너무나 완벽했던 로나였기 때문에 금상정도밖에 안된 것. 공정하게 붙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주석경 아래라고 단언하긴 힘들다[21] 그래도 청아예술제에서 실력만으로 은상을 금상과 단 1점 차이로 수상해 실력은 입증되었고, 7화 예고편에서 엄마 강마리의 마리탕 단골 고객들이 본격적으로 힘을 쓸 것으로 보여서 이전만큼 핍박당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아직 배로나가 제대로 사망한 것인지도 확실치가 않다.[22] 시즌 2 초반에 하은별이 제니에게 하던 짓들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인과응보가 따로 없는 상황. 여담으로 시즌 2에 들어서며 제니의 등장인물 포스터가 마치 슈퍼맨처럼 붉은 망토를 두른 의상이 추가되었는데, 이것을 암시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23] 4회에서 엄마 강마리가 주석경에게 싸대기를 날린 것과 똑같다는 평이 많다. 제니의 몇 안되는 사이다 장면으로도 꼽히는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다.[24] 이규진과 고상아의 대화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듣고 알게 되었다.[25] 정황상 자신은 모르는 일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26] 삼마마는 재판이 시작되기 전만 해도 그녀에게 미소를 지어주는등 그녀를 믿었지만 범죄행각이 드러나자 제대로 실망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제니는 자신들이 보살펴 주겠다고 했다.[27] 다만 이 부분은 배로나 뿐만 아니라 자신을 괴롭힌 주석경, 이민혁까지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 둘은 괴롭힌 것도 모자라 어머니인 강마리의 뒷담까지 했기 때문.[28] 배로나의 "(나한테 이렇게 화풀이 하는거 말고)민설아에 대한 미안함 정도는 가져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말과 "나도 어머니의 죄를 전부 인정하고 있으며 나 자신도 최대한 속죄할 각오와 준비가 되었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무언가 생각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구가 돌아왔는데 왜 기뻐하지도 못하게 서로 이렇게 대립해야 하냐며 친구로서의 배로나와 어머니의 원수의 핏줄인 배로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느 쪽이든 철없이 감정에 휘말리던 과거의 자신과 현재까지도 여전히 그 모양인 이민혁보다는 훨씬 나은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