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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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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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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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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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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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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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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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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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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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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미주의 캐릭터 특성에 대하여 다루는 문서이다. 주로 예능감에 대한 언급이 많은 편이다.2. 예능 캐릭터
| 풀네임 이 美친 이미주ㅋㅋ 식스센스에서 폭주하는 미주 모음 |
러블리즈 팬덤 사이에서는 팀내 최강 비글미 보유자이자 예능 특화형 캐릭터로 일찌감치 이름을 날렸다. 그나마 다른 그룹에는 옆에서 같이 놀아주거나 하는 멤버라도 있는데, 러블리즈는 전반적으로 조용한 타입이었던 터라 미주가 더 두드러졌다. 붙임성 좋고 활발한 성격으로 러블리즈의 비타민 역할을 맡았다. 그나마 JIN과 서지수가 두각을 나타내며 예능감을 보여줬고, 또 팀의 경력이 쌓이면서 멤버들의 숨은 비글력이 드러나고 있기는 하나[1], 여전히 러블리즈의 원탑 비글은 미주. 타 팬이 보는 미주는 도도, 시크, 분위기 깡패, 청순미가 잘 보이는 반면, 러블리너스가 보는 이미주는 비글, 미주형[2], 우리형, 美쳐, 니킥(...) 등등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다 2020년 이후 예능 출연이 많아지면서 서로 달라졌다. 팬들이야 '원래 저랬는데 이제야 널리 알려지는구나' 정도의 반응을 보였고 그 외 다른 시청자들의 경우는 러블리즈 무대에서의 미주의 모습을 낯설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늘어났다. 그리고 안테나 이적 후에는 그야말로 고삐가 풀리면서 어느 예능에서든 미쳐 날뛰고 있다.
활동 초창기에는 회사에서 말 많이 하지 말고 도도한 컨셉을 유지하라고 주문했지만, 결국 본능을 감추지 못하고(...) 분출하기 시작, 나중엔 회사에서도 포기했다.〈Destiny (나의 지구)〉 활동 당시에도 컨셉이 컨셉인 만큼 도도함을 다시 밀려고 했지만, 또 실패했다. 이런 미주의 활발함과 예능감은 〈WoW!〉 릴레이 댄스[3]처럼 주로 팬층이 향유하는 콘텐츠에서 많이 보여주는 캐릭터였는데, 대중에 확실히 각인된 것은 바로 방송에서나 공항에서의 출근길. 공항에서 포즈를 취하자, 멤버들조차 외면하는 모습이 기사 사진으로 찍혔다.(...) 2018년 들어서는 뮤직뱅크 출근길 도중에 화려한 포즈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출근길 빌런으로 각성했다!#1#2#3 팬들은 환호, 타 팬들은 감탄, 멤버들은 해탈(...)하는 중. 언론사에서 이미주의 2018년 뮤직뱅크 출근길 모음 영상을 만들어 올리기도 했다.
야구장에서도 특유의 활발함과 유쾌함으로 꽤 큰 주목을 받았다. 2017년 8월 31일 멤버 유지애와 함께 프로야구 kt : 한화 시구를 하러 와서 대전구장 스카이박스에서 경기 내내 춤추면서 응원을 했으며, 이 모습을 본 중계진들이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2018년 8월 1일 약 1년 만에 유지애와 같이 대전구장을 찾아 시구했다. 그리고 스카이박스에서 보여준 모습은 1년 전과 판박이... 아니 1년 전보다 텐션이 더 오른(!) 모습이었다. 경기 중계를 맡은 한명재 캐스터와 박재홍 해설위원도 미주가 화면에 비칠 때마다 지치지도 않는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2019년 7월 6일에도 유지애와 함께 대전구장을 찾아 시구했다. 이날은 SPOTV에서 중계를 했는데, 네이버 스포츠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편집해서 올리기까지 했다. 2021년 6월 16일 약 2년 만에 대전구장을 찾아 시구했으며, 2회 말에는 스카이박스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이날도 한화가 승리하며 한화 팬들에게 승리 요정으로 각인되었다.
그렇게 예능감을 발휘하며 활약하던 중, 유재석에게 예능 유망주로 발탁되었다.[4] 2019년 2월 14일 유재석이 진행하는 〈해피투게더 4〉에서 '유재석이 뽑은 예능 Pick'으로 소개되며 출연했고, 이듬해인 2020년 4월 26일 〈런닝맨〉 500회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폭발하는 예능감을 선보였다.[5] 이제 러블리즈도 나름 중견 걸그룹에 속하는 연차가 되었고, 이미지 관리보다는 끼와 예능감을 펼쳐 보이는 게 더 중요한 시점이기도 했으니 이미주에게는 호재였다. 그렇게 이미주는 2020년 첫 출연 이후 그 해에만 두 번이나 더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예능감을 선보였다. 런닝맨에 다시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미주야, 넌 어떻게 할 거니? 예능 할 거니?"라고 넌지시 묻는 모습이 나왔으며, 이에 미주는 가수+예능 활동 양쪽을 모두 적극적으로 했던 이효리가 롤모델이라며 그렇다고 답했다. 그리고 해당 녹화 며칠 뒤, 유재석의 새 예능 프로그램인 〈식스센스〉에 합류한다는 단독기사가 뜬다.
| 잊지 말자 미주는 아이돌이라는 사실 |
그렇게 첫 예능 고정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 유재석과 함께하게 되었고, 여기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6화에서는 유재석이 "미주 대박이다, 미주 대박이야. 역시 내 눈이 틀리지 않았구나."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심지어 시즌 2 10회 오프닝에서는 유재석이 미주에게 "이제 본격적인 희극인의 길을 걸으면 된다."라며 "앞으로는 우리 희극인이라고 부르고 싶다."라고도 덧붙였다. 이때 달린 자막이 "곧 희극인실 회비 내야 할 각". 유재석이 주로 이 멘트를 치는 대상이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들이자 예능감 좋기로 소문난 이광수와 전소민임을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극찬. 유재석이 이미주를 훌륭한 예능 원석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이광수·전소민·이미주, 유재석 선정 예비 희극인 3인방
비단 유재석만이 아니라 세간의 평가도 확실히 좋은 모양이다. 2020년 10월 〈아는 형님〉 걸그룹 대전 편에 나왔을 때도 강호동이 "저 친구 탐나는 친구구먼!"이라며 감탄하기도 했으며, 〈런닝맨〉, 〈미추리〉, 〈식스센스〉 등을 연출한 정철민 PD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이돌임에도 예능에서 사리지 않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업계에서 평판이 좋다고 한다.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 신동엽도 우리쪽 후배 보는거 같았다고 인정했다. 예능계의 쓰리탑인 유재석과 강호동, 신동엽이 인정한, 진정한 예능인.
시간이 갈수록 발전하는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고정 예능인 〈식스센스 시즌 1〉 때 가장 주목받았던 멤버 케미는 유재석과 제시 혹은 유재석과 전소민이었다. 미주는 막내 포지션을 가지고 나름 활약하긴 했으나 주로 리액션에 치중되어 있었고 상황을 주도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식스센스 시즌 2〉로 넘어오면서부터는 멤버들과 쌓인 친분을 바탕으로 편하게 활약하면서 그야말로 폭주하고 있다. 미남 게스트가 출연하면 서슴없이
그뿐만 아니라 2022년에는 붐과 함께 〈TMI SHOW〉 MC로 발탁되어 데뷔 이래 첫 메인 MC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첫회 오프닝에서 이미주는 유재석을 MC 롤모델로 꼽았으며, 방송 중 유재석과 유희열이 "미주가 예능의 미래다"라며 MC 데뷔를 축하하는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첫 메인 MC 도전에도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진행과 재기발랄한 매력으로 방송을 돋보이게 만들었으며 센스 있는 멘트와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이미주는 게스트들의 토크에 깊게 공감하고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한 뛰어난 예능감을 〈TMI SHOW〉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은 물론, 탁월한 진행 솜씨로 첫 MC 합격점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미주, 'TMI SHOW' 첫 메인 MC 합격점…적재적소 리액션 활약
2022년 주로 선보이는 예능적 캐릭터로는 노력파, 바보, 천연, 섹시, 울보 등
'유재석 픽' 이미주, 2022년이 더 기대되는 행보
| 재석의 아끼는 개그맨 후배 이미주 찐텐 길만 걷자🌼 |
| 신인상의 저세상 텐션 예능 천재 깡미주 모음집 |
2.1. 어록 및 평가
미주의 매력은 늘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는 점과 엄청난 액션(?)에 가려져서 그렇지 치고 빠지는 센스도 굉장히 탁월한 친구다. '열심'으로는 미주를 아무도 못 따라간다. 어른들 말이 맞더라. 열심히 하는 자에게 복이 오더라.
〈식스센스〉 정철민 PD
〈식스센스〉 정철민 PD
난 이미주, 사람들이 나를 보면 막춤만 시킨다!
1년 만에 다시 쓰는 러블리즈 자기소개서 中
1년 만에 다시 쓰는 러블리즈 자기소개서 中
나 이 여자 못 이기겠다.
서지수, 〈팬심공략〉 中
서지수, 〈팬심공략〉 中
유재석: 수수?
이미주: 깡깡![8]
유재석: 약육?
이미주: 약육... 아자![9]
유재석: 안하?
이미주: 운서![10]
유재석: 소탐?
이미주: 소탐소탐![11]
하얗게 지렸어요[12]
〈놀면 뭐하니?〉 사자성어 퀴즈 中
이미주: 깡깡![8]
유재석: 약육?
이미주: 약육... 아자![9]
유재석: 안하?
이미주: 운서![10]
유재석: 소탐?
이미주: 소탐소탐![11]
하얗게 지렸어요[12]
〈놀면 뭐하니?〉 사자성어 퀴즈 中
3.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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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미인으로도 유명하다. 한 예능에서 공개된 유치원 졸업사진도 지금과 똑같은 외모를 자랑하며, 중학교 시절부터 얼짱 출신으로 유명했기에 지금과 다름없는 모습의 과거 사진들이 많다.
앞머리를 내려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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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러블리즈의 대표 여덕몰이 멤버로 불린다. 보통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멤버에게 이러한 칭호가 붙는데, 미주는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도 자주 뽑히는 덕에 이러한 특징이 부각되는 편이라 볼 수 있다.
바로 위의 개그캐릭터 행보와 엮여서 생긴건 천상 걸그룹인데 예능에서는 돌+아이 파워가 충만해서 그 차이에서 오는 괴리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는 평이 있다.
[1] 최근에는 유지애가 20년부터 라디오의 게스트로 출연하여 활약을 하고 있다.[2] 미주형 드립은 멤버들도 알고 있는지 V LIVE에서도 언급하고 미주 또한 "미주형 금지야"라고 하기도 했다. 맏언니인 베이비소울도 가끔 형이라고 부른다고 한다.[3] 특히 가사와 'WoW' 파트를 한 번에 소화해내는 그 모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4] 사실 유재석은 한참 전부터 새로운 예능 유망주를 발굴하길 염원해왔다. 개그맨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생기기를 수상소감 등 발언할 기회가 생길 때면 자주 이야기해왔고,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에서도 옛날 '동거동락'의 포멧을 기회가 오면 써먹곤 했다. 이 포멧의 최대 장점은 기존 대중에게 주목받지 못했던 인물 및 캐릭터를 새로이 발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예능감이 좋은데도 텔레비전에서 기회를 받지 못한 인물들이 유투브 등 또 다른 매체 및 플랫폼으로 활동무대를 옮겨가는 상황에서, 텔레비전 무대, 특히 예능계에 새로이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은 흔치 않았다. 이런 중에 미주가 유재석의 눈에 쏙 들어온 것.[5] 사실 미주가 처음 〈런닝맨〉에 출연한 것은 2016년 8월 21일 '런닝우먼' 특집이었다. 다만 당시 같이 출연한 게스트가 안문숙, 하재숙, 노사연까지 완전히 나이 많은 대선배님 3명과, 본인보다 후배지만 예능 선배인 김세정이었다. 때문인지 게스트에 잘 맞춰 분량을 뽑아주는 이광수와 한 팀이 되었음에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이때는 이미주 자체로 나온 게 아니라 러블리즈 미주로서 나온 것이다. 당시 데뷔 2년차였던 러블리즈는, 회사에서도 이미지 관리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은(...) 시점이었다.[6] 처음 패밀리십 멤버로 거론된 인물들은 모두 〈무한도전〉에서 함께했던 사람들이다. '수사 반장 유반장' 특집부터 고려하면 이미주는 무도 밖의 인물로는 첫 번째 캐스팅이자 첫 여성 멤버.[7] 실제로 윤보미도 데뷔 초기에 걸그룹으로서 금기시 되는 망가지는 몸개그인 고릴라 흉내로 빵빵 터뜨렸다. 주간 아이돌에서 처음 보여줬을때 정형돈이 기겁하며 말렸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본 박명수도 쓰러질 정도였다. 윤보미 본인도 고릴라 개인기를 깨줄 걸그룹으로 이미주를 기대하고 있다고...#[8] 이후 쏟아지는 오답도 걸작. "수수깨깨끼끼끼!", "수수봐봐! 수수보보! 수수비비!" 여담이지만 동갑내기 아이돌인 우주소녀의 설아도 똑같은 실수를 한 적 있다.[9] 하하가 주먹을 쥐고 파이팅을 의미하는 재스처를 그대로 해석해버렸다. 하하는 강하다를 의도. 역시 이후 쏟아지는 오답이 걸작. "약육강오, 약육강육, 약육강쥐." 외 다수.[10] '안하'를 '아나'로 잘못 들었다. 직후 나오는 자막 왈 '사자성어라니까...' 그리고 대답을 들은 유재석과 하하는 폭소하며 쓰러진다.[11] 인기 간식거리 소떡소떡을 생각한듯.[12] 하얗게 질렸다고 해야 하는 것을 이렇게 말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