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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장남 도박 및 성매매 논란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이재명/비판 및 논란/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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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건 전개
2.1. 상습 불법 도박 의혹2.2.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의혹2.3. 기타 음담패설 발언2.4. 상습 도박·성희롱 댓글 혐의로 검찰 송치
3. 반응
3.1. 더불어민주당3.2. 국민의힘3.3. 기타 정치권3.4. 열린공감TV 관련3.5. 기타 반응
4. 여담

[clearfix]

1. 개요

이재명의 장남 이동호가 상습 불법 도박, 성매매, 음담패설, 여성비하 발언 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 # #

그 중 도박 의혹은 이재명이 인정함에 따라 사실로 드러났으며 성매매 의혹은 이동호 본인은 부인했다.

2. 사건 전개

2.1. 상습 불법 도박 의혹

2021년 12월 16일 오전 5시 조선일보이재명의 장남 이동호가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2021년 12월 16일 오전 6시, '포커고수'의 운영자 중 한 명인 '생컨'이 "뭐 대선 후보 아들이라 해서 글 다 지워줬더니 사기꾼이였다고?"라는 제목과 "기자님 씨X 메일주십쇼"라는 내용으로 구성된 글을 올렸다. #

2021년 12월 16일 오전 8시 40분 이재명 측 대선캠프는 "아직 사실관계 파악 중이다. 알아보고 있다"고 하였다. #

2021년 12월 16일 오전 8시 50분 이재명 대선후보가 입장문을 통해 직접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습니다. 아들이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입니다.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아들도 자신이 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해 무척이나 괴로워합니다. 온당히 책임지는 자세가 그 괴로움을 더는 길이라고 잘 일러주었습니다. 제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하여 실망하셨을 분들께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치료도 받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빠른 진화에 나섰다. # #

2021년 12월 16일 오전 9시경 포커고수에서 2020년 7월 26일에 한 유저가 올린 '이기고싶다'의 온라인 포커 500불(약 60만원 상당) 사기 사건을 언급한 글이 발견되었다. 해당 글
파일:Screenshot_20211216-101536_Samsung Internet.jpg

2021년 12월 16일 오전 10시 '포커고수'의 운영자 '포커고수'는 공지를 통해 "동일 인물인지는 접근 권한이 있는 운영자들도 확인이 불가능 하며, 가입 이메일을 외부에서 볼 수 있는 방법조차 없습니다. 외부의 요청에 의해 특정 회원의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으며, 특정 매체에서 저희 커뮤니티를 해외에다 서버를 둔 도박 게임장이라고 표현을 한 점에 있어서는 굉장히 유감스럽습니다."고 조선일보의 보도에 반론했다. #[1]

2021년 12월 16일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권혁기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2020년 7월 이후로는 도박을 하지 않았다"는 이재명의 초기 사과문과는 달리 이동호가 최근까지도 도박을 했음을 시인했다. #

2021년 12월 17일 오전 10시 이재명 대선후보는 오전 여의도 당사 코로나19 위기대응 특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도박 자금 출처와 관련한 질문에는 "제가 알기로는 은행에 빚이 좀 있다"며 "한 번에 몇십만원씩 찾아서 사이버머니를 사서 했나본데, 기간이 꽤 길어서 1천만원 이내를 잃은 것 같다"고 밝혔다. #

2021년 12월 17일 오전 11시 가로세로연구소가 이동호씨를 상습도박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불법 게임머니 환산),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불법도박)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하였다. 경찰은 피고발인 주소를 고려하여 이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하였다. # #

2021년 12월 17일 오후 9시 TV조선에서 불법도박 의혹을 추가로 보도했다.#

2021년 12월 18일 오전 9시 국민의힘의 허정환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2019년 이후 이동호씨는 잠깐의 인턴 활동 뿐인데 재산이 87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급증"한 새로운 사실을 발표하며 "탈루인가 타짜인가"라며 증여세회피든 상습도박죄든 죄를 피할 수 없음을 지적했다. #

2.2.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의혹

2021년 12월 16일 오후 4시 서울경제는 해당 포커 커뮤니티에 '이기고싶다'가 마사지 업소 후기를 작성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재명 후보 측은 "해당 글을 이씨가 작성한 것은 사실이나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2021년 12월 16일 오후 6시 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에서 해당 글(후기)을 이씨(이동호)가 작성한 것은 사실이나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당사자인 이재명의 아들이 성매매를 하지 않았다고 극구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선대위 측은 "성매매 후기를 쓴 건 맞지만, 성매매를 하진 않았다"고 변호했다. # 하지만 권 대변인은 해명을 하면서도 말이 앞뒤가 맞지 않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듯 “행위와 글이 왜 다르냐는 숙제로 남는 것”이라고 말하며 스스로 물음을 남겼다. #

2021년 12월 16일 오후 6시 이재명 장남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조선일보는 '건마에 반하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업소에 대한 이용 후기들을 추가로 소개했다. #

2021년 12월 17일 오전 7시 한국경제는 2020년 3월 16일 서울경제가 소개한 글에 앞서 11시간 동안 PC방에서 도박하고 돈을 따자 마사지 업소를 찾아간 정황이 담긴 '이기고싶다'의 글을 찾아 보도했다. #

2021년 12월 17일 오전 11시 이재명 대선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성매매 여부는) 저도 알 수 없는 일이긴 한데, 본인이 맹세코 아니라고 하니 부모 된 입장에서는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

2021년 12월 17일 오후 1시 이동호가 '포커고수'에 2019년 10월 1일 쓴 "술 쳐먹고 위닝한 돈으로 6바이인어치 유흥 하고 왔다 친구도 사줬다. 니들도 위닝해서 여자 사먹어라 그럼 20000"이라는 글이 발굴되었다. (해당 스크린샷) #

2021년 12월 17일 오후 3시 가로세로연구소가 이동호씨를 성매매 특별법성폭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하였다. 해당 사건은 경기남부경찰청에 배정되었다. #

2.3. 기타 음담패설 발언

이외에 알려진 행적은 다음과 같다.

2019년 6월 23일 이재명의 장남 이동호가 남성 유저를 향해 "너랑 섹스해보고 싶다, 난 너의 후장을 원한다"등의 성적인 발언을 한 댓글이 있다. #

2021년 12월 16일# 여성의 사진이 올라온 게시물에 "뭐하는 년이냐 룸에서 일 잘하게 생겼네" "꼴리게 생기긴 했네" "러시아 룰렛보다 러시아 양녀지"라는 댓글을 단 것이 보도되었다. 데이트 폭력 관련 글에는 "난 때려본 적은 없는데 맞은 적은 있다 질문 받는다"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도박 합법화를 주장한 글에는 "국회의원 출마 ㄱㄱ"라는 댓글을 달았다.

2022년 1월 1일 가로세로연구소는 이동호가 aespa 카리나, DJ 소다에게 성희롱했다고 하였다.##

2022년 1월 4일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뻑가에게 욕설하며 저격한 글 말미에 aespa 카리나, DJ 소다[3] 성희롱에 대해 오후 2시 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4. 상습 도박·성희롱 댓글 혐의로 검찰 송치

2022년 10월 26일 경찰은 이동호에 대해 상습도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전시)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성매매 혐의는 불송치했다. #

하지만 검찰은 보완 수사를 지시하였다. #

이에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은 2023년 1월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수사기법을 다 동원해 수사했다”며 “수사는 대체로 잘 됐는데, 일부 참고인 조사를 좀 더 추가해달라는 검찰의 요청이 있었다”며 “부실 수사는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포함해 동호씨가 성매매 업소 주변에 어느 정도 머물렀는지를 파악하는 등 ‘상당한’ 수사를 진행했으나, 참고인 조사의 한계와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가 없어 불송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2023년 2월 23일 보완 수사를 했음에도 경찰은 혐의를 확인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이동호의 성매매 혐의에 대해 기존과 같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이 취재 결과 확인되었다. #

3. 반응

3.1. 더불어민주당

2021년 12월 16일 오전 8시 윤건영 의원(선대위 정무실장)은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신속하게 확인해서 대응하는 게 맞다. 진실에 기초하는 게 가장 우선"이라 했다. #

2021년 12월 16일 오후 6시, 페미니스트권인숙[4] 의원(선대위 성평등자문단 공동단장)은 오후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하여 "굉장히 안타깝지만 평범하기도 하다."고 평했으며 여성비하적인 발언에 대해서는 "글쎄요."라고 답했다. #
2021년 12월 16일 오후 11시 현근택 변호사(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와 열린민주당김성회 대변인은 KBS '더 라이브'에 출연하여, '이재명의 아들은 불법인줄 모르고 했을 것이다.'[5], '후기를 남겼다고 반드시 간건가? 갔다고 해서 그런 행위가 있었나?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일 수도 있잖나?', '자식 일은 마음대로 안 된다' 같은 발언을 하며 후기는 남겼지만 실제로 가지는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

2021년 12월 17일 오전 8시 김남국 의원(선대위 온라인소통단장)은 "한 택시기사가 친민주당 유튜버 열린공감TV에 제보한 내용"이라며 "윤석열 캠프 사람을 태웠는데, (그 사람이) 김건희 논란을 무마시키기 위해 이 사건을 터뜨렸다"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말했다. 뒤이어 # "시기와 상황이 너무 적절하지 않냐"며 이재명 장남과 관련된 의혹은 윤석열 캠프 측에서 조작한 음모론임을 강조하였고 이재명 장남이 성매매에 무고하다 하니 너무 억측하지 말아야 한다며 옹호하였다.

2021년 12월 17일 오전 8시 조응천 의원(선대위 공동상황실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후보 자녀는 나중에 세금으로 지원받는 영부인 후보자만큼 검증 대상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윤석열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에 대한 논란만 검증해야지 이재명 후보의 자식에 대한 검증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2021년 12월 19일 박영훈 전국대학생위원장은 국회방송에서 이재명 장남 불법도박 논란에 대해 "일종의 자조적인 자학이다. 뭐 개그일 수도 있고 이렇게 보는데 저는. 청년들이 박탈감을 더 가질 만한 일은 김건희 씨의 그 경력 조작 의혹이라고 봅니다."라고 평하며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관련 논란에 비하면 이런 논란은 개그 같은 것이며 별 거 아니라고 결론내렸다. #

2021년 12월 20일 이재명 대선후보는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하여 "아이들하고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 술도 한 잔씩 하고 가끔 고기도 사주고 그런다. 그런데 2018년 말에 기소되고 재판 때문에 약 2년간 정신이 없어 최근까지 가까이 못 하는 바람에, 그사이에 일이 벌어졌다. 의혹이 제기되자 아들과 만나서 붙잡고 울었다. 안타깝고..."라고 했다. "그 사이트에 왜 글이 남아 있느냐고 물었더니 '탈퇴하고 난 다음에 지우려고 하니 못 지우게 돼 있다'고 그러더라"고 했다. #

또 2021년 12월 29일에는 MBC 라디오에 출연하여 김건희 대국민 사과를 거론하며 높은 수위로 비판했는데 곧이어 본인의 아들 논란에 대한 사과 의향에 대해 질문이 들어오자 "아들은 사실상 남이다."라는 답변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이재명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재명의 발언이 "대통령의 부인은 대외적으로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위상이지만 대통령의 자녀는 그런 게 없으므로 윤석열 후보의 부인 의혹이 훨씬 심각한 사안이다, 즉 사안의 경중이 완전히 다르다"라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단어의 선택이 부적절했을 뿐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나 일반적인 통념과 맞지 않는 발언이고 피장파장의 오류에 불과하므로 아들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진정시키기는커녕 비호감만 키우는 망언이 됐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3.2. 국민의힘

2021년 12월 16일 오전 8시 국민의힘김재원 의원(최고위원, 선대위 클린선거전략본부장)은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하여 "'20여년 전' 이력서 과장 기재 내용을 가지고 범죄라고 떠들던 분들은, 마찬가지 잣대로 '현재진행형' 상습도박 혐의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를 촉구하고 스스로 수사를 자청해야 한다. 금융회사 인턴으로 근무하던 아들이 과연 도박자금을 어떻게 조달한 것인지, 그런 내용도 수사돼야 한다"고 했다. #

2021년 12월 16일 오전 11시 무소속의 금태섭 전 의원(윤석열 선대위 전략기획실장)은 페이스북에 "당사자가 관여하지 않은 가족 구성원의 개인 문제를 소재로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 #

2021년 12월 17일 오후 1시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는 "범죄 혐의인 만큼 수사가 개시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최지영 차세대여성위원장, 양금희 의원(중앙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2021년 12월 17일 오후 3시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더불어민주당김남국 의원이 제기한 기획폭로설에 대해 고발조치를 취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

3.3. 기타 정치권

2021년 12월 16일 오전 10시 정의당김창인 선대위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모씨는 '도박 중독자'라 자칭할 정도로 불법도박에 대한 부끄러움이 없었다. 집중적으로 불법도박을 했다고 자백한 작년 7월,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라는 책임 있는 공직자이자 유력한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였다"고 했다. #

2021년 12월 17일 오전 9시 새로운물결김동연 캠프의 송문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번 선거가 누가 쓰레기를 더 많이 퍼붓나의 경쟁의 장인가. 지켜보는 국민의 울화병 증세가 점점 심각해진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을 굳이 꺼내고 싶지 않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 모두 대통령 후보를 사퇴하고 자신의 가정부터 제대로 살피길 바란다"고 했다. #

2021년 12월 17일 오전 10시 국민의당의 윤영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오전 논평을 통해 "당사자가 부산하게 인터넷에 직접 올린 후기가 수두룩한데 선대위가 대신 나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꼴. 연애는 했지만 사귀지는 않았고,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아니라는 식의 국민을 조롱하는 민주당스러운 해명."이라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 권혁기의 '행위와 글이 왜 다르냐는 숙제' 발언에 대해선 "성매매 의혹에 필요한 숙제는 수사"라고 했다. #

2021년 12월 17일 오후 5시 국가혁명당허경영 대선후보는 "대선 후보들이 가족 등의 문제로 요즘 논란이다. 안타까울 뿐이다. 국민들에게 배신감을 안겼다. 본인은 더욱 국민을 위해 약진할 것"이라고 평했다. #

3.4. 열린공감TV 관련

2021년 12월 15일 오후 7시 29분, 친여 정치 유튜버 열린공감TV는 "모 대선 후보 자녀를 상대로 음주운전, 성추행 관련한 가짜뉴스 기획이 올라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의혹 당일 오전5:00에 조선일보 기사가 올라온 뒤인 오전 6:49에 "도박"이란 문구를 넣었다가 오전 9:09에 해당 문구를 삭제하였다. (페이스북 전체 수정내역) 이러한 수정 행보에 네티즌들은 열린공감TV가 이재명 후보 아들의 도박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

2021년 12월 17일 오후 11시 열린공감TV는 택시에서 해당 공작을 택시기사에게 말한 인물이 윤석열 대선캠프의 주진우 변호사라고 주장했다. 해당 내용을 통화했던 인물이 택시에서 내린 곳이 주 변호사의 사무실 앞이고 해당 택시기사에게 사진을 보여주자 맞다고 했다는 것.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의 질문에 주진우 변호사는 "저는 그런 제보를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라고 답했다. #

2021년 12월 20일 오후 1시 30분 열린공감TV는 주진우 변호사를 경찰(국수본)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포커고수 사이트를 크래킹하여 정보를 빼냄)으로 고발하였다. #

3.5. 기타 반응

2021년 12월 16일 오전 8시 나꼼수 출신 김용민은 처음 조선일보가 보도했을 때 조선일보를 비웃으며 페이스북에 조작 기사로 몰아가는 글을 썼다. 하지만 오전 9시 이재명 본인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자 바로 삭제하였다. 이후 김용민은 '이런 일로 시빗거리가 돼야 합니까?'라며 이재명의 아들을 비판했다.[6]

2021년 12월 16일 오후 1시 이재명 지지자인 이동형은 김용민TV에 출연하여 "김건희 건이 커지니까 대선전에 터트리려는 걸 급하게 물타기 이슈로 쓴 것에 불과하고 다행스럽게도 빠르게 터진 데다 즉각적인 대처로 인해 오래갈 이슈가 아니다"란 입장을 내 이재명을 두둔했다. #

2021년 12월 16일 오후 8시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서 양 대선후보의 가족 리스크에 대한 사과를 언급하는 시간을 다뤘다. # 이 중 한 패널은 암사동 모녀 살인 사건이 재조명될 때 나온 이재명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번에도 엄연히 불법 도박인데 단순히 게임 사이트의 유혹이란 단어로 논란을 축소시키려 한다.'며 지적했다.

2021년 12월 17일 오후 윤김지영 창원대 철학과 연구전임교수는 "여성에 대해 품평을 하는 후기 문화의 근간에는 남성이 여성을 돈으로 살 수 있고, 성적으로도 언제든지 정복할 수 있고 소비할 수 있다는 정서가 내재돼 있다"며 "후기 문화를 통해 이를 권유하고 권장하는 성매매 산업과 뿌리 깊게 얽혀 있는 문제"라고 비판했다. 윤김 교수는 이어 "마사지 업소 후기를 온라인상에 공유하면 누군가에게 손가락질 받기보다 오히려 남성의 서열을 더 높여주는 것과 같은 자기 과시적인 문화가 우리 사회에 존재해 왔다"며 "성매매 후기 문화에서나 쓰는 언어를 사용하고, 여성을 품평하는 것은 여성관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아들은 여성혐오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

4. 여담



[1] 조선일보 기사 원문은 초기엔 "가입 이메일이 일치했다"고 보도되었으나 이후 "스스로 밝힌 이메일"이라고 수정되었다.[2] 이동호가 성매매를 했을 거라고 추측하는 측은 '스파르타'라는 변종 성매매 업소인 '건마'로 추정하고(해당 업소는 2021년 기준으로 사라져 체육관으로 대체된 것으로 보인다) 이동호가 성매매를 안 했을 거라고 추측하는 측은 '스파더쉼'이라는 곳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3] 소다는 이 사실에 대해 강력한 불쾌감을 표명했다.[4] 과거 큰 물의를 빚었던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다.[5] 당연하겠지만 몰랐다고 처벌을 면하는 것은 아니다.[6] 이데일리조선일보 등은 김용민이 시빗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투로 이재명 지사의 아들을 두둔하였다고 비판하였으나 김용민은 자신의 발언이 왜곡되었다며 이데일리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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