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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3 14:28:42

이동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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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李東炯 | Lee Dong-Hyeong
파일:036--007.jpg
출생 1976년 11월 12일 ([age(1976-11-12)]세)[1]
강원도 삼척군
(現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2]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초구[3]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작가, 정치평론가, 방송인, 유튜버
별명 이작가, 팟캐스트 3대 천왕, 빨치산
학력 경덕중학교 (졸업)[4]
안동중앙고등학교 (졸업)[5]
청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6] (신문방송학[7] / 학사)
가족 아버지 이상철[8], 아들 이재율, 이재이
구독자 수 64.5만명[9]
누적 조회 수 271,203,631회[10]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attachment/lee_dong_hyung_moe.jpg
굽시니스트가 연재하는 웹툰 만화 이이제이에서 묘사된 이작가.

1. 개요2. 생애3. 논란4. 기타
4.1. 김어준 vs 이동형
5. 출연 방송
5.1. 방영 중
5.1.1. 팟캐스트5.1.2. 유튜브
5.2. 하차 및 종영 프로그램
6. 출간도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작가, 정치평론가.

2. 생애

1976년 안동시 大유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부친이 남양유업 주식을 상당량 가지고 있는 대주주 중 한 명이었다. 당시 가문에서는 밖에서 고생하지 말고 내려오면 모든 재산을 바로 물려줄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팟캐스트 활동을 위해 그러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상당히 많은 부동산의 명의가 이동형 명의로 되어 있었으며, 안동에서는 내려가는 순간 벤츠 E클래스를 끌고 다닐 수 있다고... 했을 정도로 부자였다.

안동 지역 유지의 자손인데도 시사평론가로서 살게 된 계기는 다름아닌 5.18 광주 민주화운동 때문이라고 한다. 팟캐스트 이이제이 전두환 특집(2012년 10월 19일 방송)에서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자신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계기는 우연히 안동 지역에서 열린 5.18 사진전. 작정하고 찾아간 건 아니고 예쁜 대학생 누나가 사진전을 홍보하기에 거기에 홀려서 찾아갔다고 한다. 사진전에서 5.18의 참상에 너무 충격을 받았고, 그 이후에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극심했던 영호남 간의 지역감정과 TK 지역의 전체적인 정치 성향을 생각해 보면 경험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케이스.

1995년, 학업생활을 마치고는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들어갔다. 팟캐스트를 시작하고 점차 많은 대중에게 알려지면서도, 한동안은 '대학을 졸업했다'라고만 표현했지, 출신 대학을 밝히지는 않았었다. 2016년 10월 이전에 출간한 책의 약력에도 '대학 졸업 후 일본으로 유학'으로만 나와 있었다. 그러나 2016년 들어 학력에 대한 질문이 늘어나자 '별로 말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이 학력은 고등학교 때 두어 달 공부해서 간 것일 뿐이고, 제대로 작심하고 했으면 서울대 가고도 남지 않았겠냐'며 자폭개그를 한다. 방송에서 대학 이야기가 나오면 모교를 한수 이남의 최고(最古)의 대학이라고 부심을 부리고 있다.

군대는 빽도 안 썼는데도 후방 부대에서 군 복무를 했다고 한다. 부산 백양산 주변 예비군 동원 부대에서 근무를 했다. 팟캐스트에 같이 출연 중인 오창석이 어렸을 때 살던 곳이 이 곳. 주공아파트 뒷산(백양산)에 예비군 훈련 부대가 있었다. 이 때 혹한기 훈련 때의 기온이 영상 4도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군대 이야기가 나오면 혼자 버로우탄다.

졸업 이후로는 양식, 복어 수입 등 여러 사업을 해봤으나 연이은 실패를 맛보고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 본인부터가 방송에서 도피성 유학이었다고 셀프 디스를 했을 정도. 이때 조카가 너무 가엾어서 삼촌이 일본에서 종잣돈이나 하라고 거금 몇백만 원을 몰래 주었는데 그 돈으로 일본에 가기 전에 강원랜드 갔다가 다 날려먹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유학하여 일본어 구사가 능통하다.

2010년, 첫 저서 '영원한 라이벌 김대중 vs 김영삼'(약칭 김대김)의 대박으로 전업 작가가 되어서 상경했다고 한다. 집안이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유통사업을 하는데, 서울에서 성과를 못내면 고향으로 끌려내려가 가업을 이어야 했기 때문에 큰 압박에 시달렸었다고. 잊을 만하면 이것을 언급하며 후덜덜거린다.

2011년부터는 도시탈출 게시판의 정치 논평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상파 라디오, 팟캐스트, 방송, 신문과 책 칼럼 등에 출연하며 정치 논객으로서 성공 가도를 달렸다. TV 쪽으로는 MBN의 아궁이로 유명하고, 인터넷에선 팟캐스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로 유명하다. 이이제이에서는 이 작가라는 이름으로 활동. 투데이 신문에서 칼럼을 연재하였다. 정치적 포지션은 친 DJ이며 민주 & 진보 진영 지지층 중에서도 강성으로 잡았다고.

원래는 YS를 지지했지만 3당 합당 소식을 듣고 며칠간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아 DJ 지지자로 전향했다. 이때가 10대 시절이었다고.

그리고 1999년 하반기에 군을 전역하고 복학했는데, 당시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이 탈세 혐의로 대검찰청에 소환되자 소속 기자들이 "사장님 힘내세요!"라고 아부하는 모습을 보고 기자의 꿈을 접었다고 밝혔다.#

2012년 7월부터는 팟캐스트 이이제이의 협동조합 이사장을 맡았다. 거의 본업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 임했으며 허구한날 나 빠지면 이 방송 쫑나!!!!!라고 하는데 실제로 대본을 이동형이 거의 다 쓰는 모양인지라 정말 방송 쫑난다.

당시 생활상으로는 차는 벤츠를 몰고 다니지만, 아버지의 뜻을 어긴 대가로 집은 주차장 옆 25만 원 셋방살이 신세인 듯하다. 계약이 끝나고 고시원을 전전하다가, 목동으로 이사갔다고 한다. 후일 방송에서 4.13총선 전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아파트로 이사갔다고 했다. 그리고 현재 슬하에 자녀만 둘이다. 이름은 이재율과 이재이라고 한다. 경주 이씨 41세손 '재'자 돌림을 쓴 듯. 따라서 이재명 대표와 같은 항렬이다.

2014년 3월 말 전격 결혼을 발표. 이 작가와 백년가약을 맺은 여성 분은 일반인이라고 한다.

2021년 3.1절로부터 일주일 전 본인의 외증조부께서 울진지역의 3.1운동을 주도하신 분이며, 일제에 의해 6개월간 투옥생활을 했고, 그 공로로 독립운동가 표창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본인이 독립운동가 후손임을 밝혔다.

2021년 6월, '똥파리들의 실체'라는 영상으로 이낙연계와 권순욱, 백브리핑 같은 극문 세력들을 저격했다. 1탄 2탄 3탄 4탄

2022년 2월 19일 토요일부터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어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해봤는데 처음에는 음성이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오창석이 자기도 전날(2/18) 처음 검사했을 때는 음성 나왔다가 오늘(2/19) 다시 검사해보니 양성 나왔다고 하여 다시 검사해보니 양성이 나왔고 PCR 검사를 받은 후 최종 확진판정을 받고 2월 23일 이이제이에 불참했다. 일주일 동안 뉴스! 정면승부에도 불참했다.

2022년 8월 31일에 친민주당 커뮤니티 잇싸를 만들었다.

이후로 쭉 반윤, 친이재명 성향의 정치 평론을 하고 있다. 용혜인은 안산시 지역구로 나가라는 등 구체적인 지역구를 선정해 평론하기도 하였다. 그 과정에서, 변희재에 옹호적인 최욱과 결별하기도 했다. # 변희재와 가까웠던 김용민이 출연하는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고, 김용민 역시 이동형TV에서 자진 하차했으나 완전히 사이가 틀어진 것은 아니며, 평화나무 선거감시단 후원방송에서 목표치를 넘기면 이동형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인 잇싸에 재가입하겠다고 김용민이 공언했고 약속대로 2024년 2월 18일 재가입했다. 이동형 역시 평화나무가 발행하는 월간지 쩌날리즘에 계속 광고가 나오고 있어 완전히 사이가 나빠진것으로 보긴 어렵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는 방송에 현역 국회의원을 부르지 않고 원외인사를 홍보하는 포맷으로 방송을 했다. 하지만 출연한 대부분의 예비후보들이 낙천을 했다. 같이 방송을 하던 안귀령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도봉구 갑전략공천되자 정부의 탄압을 받을 것이라는 설이 돌기도 했다. 참고로 안귀령은 결국 김재섭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는 굴욕을 당했다. 2024년 2월 28일 이이제이x라이브 565회에서 아이들이 아버지가 욕먹는걸 알고 찾아보고 민감해할 수 있을 만큼 컸기 때문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 정치평론을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11] 결국 22대 총선의 다음 주까지만 방송을 하고 잠정 하차했다.총선을 전후해서 "만약 총선에서 이기더라도 이재명은 절대로 당대표 연임을 하면 안 된다. 당대표 연임이라는 독배를 드는 순간 모든 언론이 벌떼처럼 달려들면서 '욕심쟁이' 프레임을 씌울 것이다."라고 얘기했다가 이재명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악플을 받았다.

3.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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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4.1. 김어준 vs 이동형

5. 출연 방송

5.1. 방영 중

5.1.1. 팟캐스트

청정구역, 수다맨들은 본인이 운영하는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이이제이 안가'에서 공개/비공개 녹음으로 진행하였으나, 안가는 이이제이 시즌1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현재는 YTN 뉴스퀘어 내에 있는 미르미디어 전략연구소 사무실 겸 녹음실에서 녹음 되고 있는 상태. 2019년 6월부터 '이동형 TV'를 통해 유튜브도 시작하였다.

5.1.2. 유튜브

5.2. 하차 및 종영 프로그램

6. 출간도서


[1] 음력 9월 21일[2] 1981년 삼척군에서 태백시로 분리승격된 장성읍 및 황지읍 일대 출신이다. 7살 때, 아버지의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시로 이사 와서 성장하게 되었다. 한편 어머니는 태백 출신이었는데, 아버지가 안동에서 태백으로 일하러 왔다가 만났다고 한다.[3] 이동형의 측면승부 무료버전 242회에서 밝혔다. 국회 지역구는 서초구 을#. 원래는 마포구 상암동 DMC에 거주했다.[4] 본인의 팟캐스트 이이제이 258회 삼성 특집(41분 30초경)에 따르면,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노사모 안동·영주 지부장이 김헌택 선생이었는데, 그분이 이동형의 중학교 시절 은사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동형이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1989년~1992년) 김헌택 선생은 안동의 사립 중학교인 경덕중학교에 재직하고 있었다. # # # #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추모 메시지도 남기신 것으로 보인다.[5] 여담으로 경덕중과 안동중앙고는 같은 재단의 학교로 서로 붙어 있다.[6] 現 인문사회대학[7] 現 미디어컨텐츠학부 신문방송한국문화 전공.[8] 2023년 1월 20일 측면승부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했다.[9] 2024년 3월 15일 기준[10] 2024년 3월 15일 기준[11] 물론 같이 있던 오창석 평론가는 시청자들에게 "크게 걱정하지마세요." 라고 말하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그칠수도 있다.[12] 해당 방송분의 호스트는 이동형 대신 홍준표의 고등학교 후배인 박지훈 변호사가 맡았다.[13]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위성정당[14] 실제로 당시 코로나 이슈는 처음에는 해외 및 국내 이슈에서 시작했지만 총선 후반부에는 그 자체가 구도로 전환될 만큼 강력했다. 총선 초반의 구도는 전통적 구도인 '정부심판론에 대한 찬반'으로 잡혔으나, 후반에 가서는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한 지지 여부'로 구도 전환이 이뤄졌다.[15] 사실 표면적으론 자율선택론이었지만 암묵적으로는 열린민주당을 민 셈이다. 비례 후보들의 인지도 및 개혁에 대한 선명성을 놓고 보면 열린민주당 쪽에 더 우월한 게 맞으나, 아마 대놓고 밀면 친문 지지층한테 집단린치를 당할거 같으니 표면적으론 자율선택론을 택해야 한다고 정무적 판단을 내렸던 듯하다.[16] 당시 김어준은 "단 하나의 구호, 단 하나의 번호"라는 프로파간다를 펼쳤다.[17] 전선이 외부, 내부 둘로 나뉘어 지는 구도는 불리하며, 인물의 숫자가 중요하다. 그러니 더불어시민당에 표를 몰아주자.[18] 코로나 선거에서 내부 전선이 구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인물의 질이 중요하다. 그러니 열린민주당에도 어느 정도 힘을 실어주어도 괜찮다.[19] 실제로 4년전 자율선택론을 지지했던 그룹과 현재 자율선택론을 지지하는 그룹은 서로 다른 그룹이다. 이는 커뮤니티별 여론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4년전 자율선택론자들은 딴지, 클리앙에서 핍박받아 이스트사이드 커뮤니티로 이주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반면, 4년전 몰빵론을 주장했던 그룹은 여전히 지금도 딴지, 클리앙 커뮤니티 이용자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현재 딴지, 클리앙의 주 여론이 조국신당을 지지하는 쪽이다.[20]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21] 지민비민(지역구도 민주당 비례도 민주당)[22] 김어준의 경우 친문세력의 생존과 재림, 이동형의 경우 이재명 체제의 공고화[23] 구도론에 근거한 몰빵론[24] 과거 4년전 긴급편성을 몇회씩 내며 몰빵론을 주장하던 모습과는 온도차이가 매우 큰 모습이다.[25] 인물론에 근거한 자율선택론[26] 그때 이동형 말로는, 윤석열이 해임이나 면직 처분을 받았다면 모를까, 정직 처분을 받았으니 이건 윤석열이 건 캐삭빵 싸움에서 추미애가 밀려 내려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추미애가 사직했다고 말했다.[27] 실제로 대선 패배 이후에도 이재명이 다스 뵈이다에 나가 "닷페 좀 빨리 출연할 걸 그랬나?"라는 말을 하자 이동형이 이재명의 닷페이스 출연은 '분명한 패착'이었다고 작심 비판하며 다시금 확인사살했다. 또한 이동형이 이재명 보고 5년 뒤에도 그런 식으로 젠더 문제에 대해 안일하게 인식하면 대선에 또 나와도 다시 고배를 마실 수밖에 없다고 강력하게 호통쳤다.[28] 이재명이 닷페이스 출연 이전에 펨코에 인증글을 쓰려고 갔을 때도 이동형은 가지 말라고 강하게 충고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재명 후보가 펨코에 올린 펨붕이 어쩌고저쩌고 한 인증글은 비추 폭탄을 맞고 칼같이 삭제되었다.(...)[29] 반면 김어준은 보수가 편파적이라고 공격하며 지속적인 논란이 되었고, 결국 본인 프로그램은 물론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TBS까지 탄압받게 되었다. 이로인해 tbs는 예산을 대폭 삭감당했고 김어준 본인도 tbs에서 나오게 되었으며 뉴스공장역시 폐지되었다.[30] 2022년 5월 25일 이이제이 방송에서도 언급된 이재명의 닷페이스 출연 건과 여론조사 지지율 간의 상관관계는 이렇다. 2022년 1월 초 윤석열의 시대에 동떨어진 행보("앱으로 구인구직하는 시대 열린다"), 토론 거부 태도("제가 이런 같잖은 사람과 토론을 해야겠습니까?", "토론해봤자 싸움밖에 안 나는데 왜 합니까?"), 배우자 김건희(舊 김명신)의 국민대 허위이력 의혹으로 인한 굴욕적인 사과쇼("I Believe" 밈), 국민의힘 선대위 잠정 해산, 이준석 당대표와 친윤계의 충돌, 이재명 후보의 삼프로TV·G식백과 출연, Soviet March·'이재명은 심는다(탈모인 지원 공약)' 밈의 대유행 등으로 윤석열의 지지율은 20%대로 수직추락했고 이재명의 지지율은 40%대를 목전에 두고 있었다. 즉 이재명이 윤석열을 약 10%p 이상의 차이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31] 그러나 이재명이 닷페이스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1월 7일 낮 한국일보 단독 기사로 실렸고, 이윽고 조소담 대표 페이스북에 그새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이 떴다. 이에 윤석열에 질려 이들에게 페미 일색으로 인식되던 민주당에서 그나마 비주류고 그나마 민주당 색채가 옅던 이재명을 비판적으로 밀어주던 남초 커뮤니티, 그리고 찢성사이다 같은 밈 제작자들이 2선으로 후퇴하면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되었다. 한편 국민의힘 선대본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씨리얼, 닷페이스 같은 페미 채널에 출연할 수도 있다는 첩보를 받고, 여가부 폐지·군인 월급 인상이라는 총알을 장전해 놓고 있었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닷페이스 출연 소식이 나가기 무섭게 그날 저녁 윤석열 후보가 자신의 SNS 한줄 공약으로 '여성가족부 폐지' 7글자를 내걸었다. 그러자 이재명 또는 부동층으로 갔던 2030 남성층이 순식간에 윤석열 쪽으로 결집하였다. 이재명이 10%p로 이기고 있던 것이 되레 10%p 뒤져 무려 -20%p라는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선거 종반전까지도 해소하지 못한 채 끝나고 말았다.[32] 또한 닷페이스에 이재명이 나온 영상 2부작을 합산해도 20만이 안 되는 처참한 조회수를 기록했다.(이재명을 작심 비판한 이이제이 회차 한 편이 보는 사람만 보는 유튜브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20만 조회수를 넘었다.) 그리고 (대선 시즌 때) 길거리를 다니는 여성들에게 물어보면 100분의 95는 박지현이 누군지도 몰랐을 것이다. 또 20대 대선에서의 이재명 3040 여성 지지율(30대 49%, 40대 60%)은 18대 대선에서의 문재인 2030 여성 지지율(20대 69%, 30대 65%)보다 오히려 더 하락한 결과가 나왔고(10년 간격 선거임을 고려), 20대 여성의 이재명 지지율도 60%를 넘지 못했다. 따라서 닷페이스 출연과 박지현 영입이 여성표를 몰고 왔다는 건 인과관계가 전혀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며 그저 우연히 시기상으로 맞아떨어졌을 뿐이니 과도하게 의미부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33] "신평보수 평론가들이 왜 그렇게 조국 출마를 기대하는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는 멘트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