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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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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파일:이정후_2021.jpg
2021년 11월 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9회초에 결승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포효하는 모습
1. 개요2. 시즌 전3. 시범경기4. 페넌트 레이스
4.1. 4월4.2. 5월4.3. 6월4.4. 7월4.5. 8월4.6. 9월4.7. 10월
5. KBO 포스트시즌6. 시즌 후7. 시즌 총평
7.1. 페넌트 레이스 총평7.2. 포스트시즌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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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정후의 2021 시즌에 대한 문서.

2. 시즌 전

신인왕을 수상한 2017 시즌 이후부터 최고 연봉 도장 깨기 행진이 시작된 이정후는 프로 5년차인 2021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연봉 3억 9,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41%)이 인상된 5억 5,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하면서, 종전에 김하성이 갖고 있던 5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 [1]

현재 KBO 리그에서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에 이어 2023시즌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야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향후 미국에서의 경쟁력을 위해 올시즌부터 수비 범위가 넓은 중견수로 포지션을 변환할 것으로 보인다. # [2]
비시즌 트레이닝

비시즌 기간에는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체력 단련과 밸런스 보강 운동을 하며 새시즌을 준비하고 있으며,[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전 구단이 국내에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가운데 이정후는 2월 1일부터 2021시즌을 대비하는 스프링캠프 훈련에 들어간다.[4]

3. 시범경기

시범경기 내내 부진하다가...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 동안 타율 0.154 13타수 2안타로 좋지 않은 성적이였다. 하지만 홍원기 감독은 3월 27일 인터뷰에서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이정후 걱정이다. 타구질은 좋다. 개막전에 맞춰서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과정”이라고 이정후에게 강한 믿음을 보냈다. # 

3월 28일 광주 KIA전에서 4타수 1안타(1홈런)[5]+8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슈퍼캐치를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후쓸걱 관련 영상

4. 페넌트 레이스

4.1. 4월

4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10 93 25 5 1 0 15 12 15 9 3 3 0.269 0.373 0.344 0.717

4월 3일 고척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2득점)을 기록했다.

4월 6일 고척 KIA전에서 5타수 1안타(2타점 1득점), 다음날 7일 4타수 1안타 1볼넷(1득점)을 기록했다.

4월 9일 사직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4타점)+호수비로 맹활약했다. 10일에는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

4월 13일 고척 LG전에서는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4타수 3안타(2타점)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6회 로베르토 라모스의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 등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날 개막 후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종전 0.258에서 0.314로 끌어올렸다.

4월 16일 수원 kt전에서는 선취 2타점 2루타를 기록. 14일부터 팀이 7연패에 빠졌는데 이정후 또한 4월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여줘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

4월 22일 대전 한화전에서 5타수 1안타(1득점)을 기록.[6]

4월 23일 고척 SSG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1타점 1득점)에 이어, 25일에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4월 28일 고척 두산전에서 5타수 1안타 1볼넷(1득점)를 기록했다.

올 시즌 아직까지 홈런이 없다. 그 이유는 타구의 발사각도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데뷔 시즌 10.2를 기록한 이후 줄곧 발사각도가 상승했으며,[7] 15홈런을 기록한 지난해에는 발사각도가 17.9도였는데, 올해는 11.4도까지 떨어졌다. 게다가 타구 속도 또한 지난해보다 떨어진 136.1km/h를 기록 중이다. 이러다보니 좀처럼 홈런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땅볼이 많아지니 땅볼/뜬공 비율이 데뷔 후 가장 높은 1.60까지 치솟았다.

4월 30일 창원 NC전에서 3회 무사 2,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결승타를 만들었다.

4.2. 5월

5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9 82 37 13 2 1 21 21 12 5 2 2 0.451 0.525 .695 1.220

그러나 그 걱정도 잠시 1일 창원 NC전에서 4타수 2안타(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시작으로 5월 들어서 맹타를 치고 있다. 다음날인 2일 창원 NC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타격감이 슬슬 올라오는듯 보인다.

5월 3일에는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오른 선수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행되면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1차 접종을 맞았다.

5월 5일 고척 kt전에서 1루타, 2루타, 3루타를 차례로 기록했다. 사이클링 히트를 앞두고 마지막 홈런에는 실패.[8] 6일 고척 KT전에서 3타수 1안타(2타점)을 기록했다.

5월 8일 문학 SSG전에서 5타수 3안타(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5월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1득점), 다음날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3일에는 치열한 난타전 끝에 승리했는데 이정후는 이날 4타수 2안타 1볼넷(3득점)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했다.
5월 14일 고척 한화전에선 비록 팀은 패했으나, 3타수 3안타 1볼넷(1득점)으로 홀로 고군분투했다.[9] 특히 매타석마다 수비수가 없는 곳으로 고루 타구를 보내며 시프트를 뚫어내고 중전안타, 좌전안타, 우전안타를 쳐내면서 역시 이정후란 반응들이 나왔다.[10] 또한 그간 볼넷이 아주 많은 유형의 선수는 아니었는데, 올시즌부터는 전체 공동 4위에 랭크될 만큼 많은 숫자의 볼넷을 얻어내면서 출루율은 0.438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찍고 있다.

5월 15일 고척 한화전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4안타(2루타 3개)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만들어 냈고, 팀의 15대 1 대승에 기여했다. 또한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45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까지 기준으로 5월 타출장 .511/.607/.778에 OPS 1.385을 기록중. 역시 이정후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 3연전의 마지막인 16일에도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출루율/장타율은 .350/.450/ .483을 기록중이다. OPS는 0.933이다.

5월 18일 대구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으로 이정후는 170타석에서 24개의 볼넷을 얻어내고 있는데 이로 인해 타율보다 1할이나 높은 0.453의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서 삼진은 고작 13개에 불과하다. 볼넷과 삼진 비율은 1.85로 LG 김현수(2.00)에 이은 2위. #
파일:이정후 2021시즌 1호 홈런.gif
5월 19일 대구 삼성전에서 시즌 첫 홈런

5월 19일 대구 삼성전에서 3타수 3안타(5타점)을 기록했고 9회 김대우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 타율은 0.367로 어느새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출루율은 .464이고 장타율은 .520 으로 OPS는 0.984를 기록했다.

5월 21일 고척 NC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결승타), 22일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3일엔 4타수 1안타 2득점을 올리며 키움의 창단 첫 NC전 스윕승에 큰 이바지를 했다.

5월 24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시행되면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맞았고, 26일 광주 기아전에 앞서 1차 접종때와는 달리 오전까지 몸 상태가 안좋으면서 백신 후유증을 보였지만 오후들어선 상태가 호전되어 선발 라인업에서 포함되었다. # 하지만 이날 3회초 2사후 기아 선발 애런 브룩스의 투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고, 이후 1루에 출루했으나 3회말 대수비로 교체됐다. 다음날 27일에는 전날 사구 여파로 선발 제외됐다.[11]
파일:21년5월이정후.jpg
▲ 5월 25일 기준

5월 29일 잠실 LG전에서 5타수 2안타(2타점 1득점)으로 팀의 3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파일:202104_kbo_mvp.jpg
KBO 리그 5월 MVP

5월 한달 간 타율 0.451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으며, 더불어 안타(37개) 1위, 득점(21점) 공동 2위, 출루율(0.525) 2위, 장타율(0.695) 4위로 타격 지표 상위권을 석권했다.

4.3. 6월

6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17 98 31 11 1 2 15 13 17 7 2 1 0.316 .410 0.510 0.921

6월 2일 고척 롯데전 2타수 1안타 2볼넷(1타점 1득점). 3일에도 5타수 3안타(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여 팀 3연패를 끊는데 기여했다.

6월 5일 고척 삼성전에서 5타수 2안타(1득점). 6일 4타수 1안타 2볼넷를 기록했다.

6월 9일 대전 한화전 4타수 1안타 1볼넷[12](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6월 11일 문학 SSG전에서는 담 증세로 인해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다만 대타로는 출전할 수 있다고 한다. # 이후 9회초 8대 4로 뒤지고 있는 1사 주자 없는 상황 대타로 나와 서진용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이후 박동원의 적시타 때 득점했다. 다만 대타로 출전이 가능하면 앞선 7회초 무사 1,2루 상황 이용규의 교체 때 나왔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 당시 점수 차가 꽤 많이 나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대타 박정음이라는 선택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 결국 팀은 9회초 2점차까지 추격했으나 8대 6 패배. 12일 문학 SSG전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복귀하여 3타수 2안타 1볼넷(1득점)으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6월 13일 문학 SSG전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3] 박병호가 워낙 못 하니 투수들이 이정후 거르고 박병호와 승부하길 선호해 볼삼비가 급격히 상승했다. 이 페이스면 BB/K가 무난히 역대 단일시즌 10위권에 들어가는데 나머지 선수들은 06 양준혁을 제외하면 전부 80년대에 데뷔한 선수들이다. 심지어 몇몇 선수들은 실업야구도 했었으니 70년대에 데뷔한 선수도 있었다.

6월 15일 고척 LG전 3타수 2안타(1득점 자동고의4구)로 활약했으나 팀은 역전패 당했다.

6월 16일 경기에 앞서 오전에 발표된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2020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선발되었다. # 그리고 고척 LG전 4타수 2안타(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승리에 견인했고, 경기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가 도쿄올림픽에서 잘하면, 야구를 잘 모르는 분들도 좋아할 것"이라며, ​줄어드는 한국 야구의 인기에 대한 아쉬운 마음과 국가대표로서 포부를 전했다. 이 날 인터뷰는 한국 야구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중심 선수로서 더욱 커진 책임감에 대한 소감을 밝혀, 팬들과 야구인들 사이에서도 박수 갈채를 받았다. #

현재까지 이번 시즌 이정후의 가장 큰 발전은 볼넷 출루로, 지난 시즌들과는 다르게 타출갭이 1할 가까이 될 정도로 볼넷 출루도 많아졌다.

6월 17일 고척 LG전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파일:이정후 2021시즌 2호 홈런.gif
6월 18일 창원 NC전에서 시즌 2호 홈런

6월 18일 창원 NC전 4타수 멀티 히트. 20일 창원 NC전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 이 날 5회 웨스 파슨스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시즌 2호)를 때리면서 역대 최연소(22세 10개월)-최소 경기(597경기 만)로 통산 800안타를 달성했다.[14]

6월 22일 잠실 두산전 3타수 1안타 1볼넷(1타점)를 기록. 23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볼넷(1타점)를 기록하며 3출루했다.

6월 24일 잠실 두산전 4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1타점 1득점)을 기록. 4회 아리엘 미란다를 상대로 높은 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3호 홈런. 이 홈런으로 팀은 연장까지 가게 되었고 끝내 2 대 1로 승리했다.

그러나 6월 25일~27일 KIA와의 3연전에서 13타수 무안타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이후 29일 롯데전에서 5회말에 18타수 만에 안타를 1타점 2루타로 기록했다. 하지만 정타가 나오고, 타구 스피드를 유지함에도 잘 맞은 타구가 계속해서 잡히면서 운도 좀 안따른 케이스라 큰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서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에 스스로 화가 나서인지 29일 경기 마지막 타석 후 덕아웃에서 장갑을 찢으며 스스로를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이정후는 “화가 나서 그런 액션이 나온 게 아니다”라며 해명을 했다.[15] #

앞선 4경기에서 1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30일 고척 롯데전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면서 이날 경기 역전의 발판을 만들며 자신의 타격감 또한 회복을 알렸다.

4.4. 7월

7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0 23 9 1 0 0 5 2 7 1 0 0 0.391 0.533 0.435 0.968

7월 1일 고척 롯데전 4타수 1안타(2타점 1득점)으로 팀의 13 대 1 대승에 기여했다.

7월 2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 4일 수원 kt전 1타수 1안타 3볼넷으로 전출루했으나 팀은 3 대 12로 대패했다.

7월 5일 수원 kt전 3타수 1안타 1볼넷(2득점)를 기록, 팀의 15 대 5 대승에 기여했다.

7월 6일 고척 SSG전 3타수 1안타 1볼넷(1득점)을 기록. 7일 고척 SSG전 5타수 2안타 멀티히트 기록. 팀도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그리고 7월 9일 고척 NC전을 앞두고 전날 진행된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에서 확진자가 2명이 나오고, 이후 10일에는 다시 1명이 추가되면서 9일과 10일 경기가 잇따라 취소됐다.[16] 다음날 11일 경기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 재점검을 위해 취소 처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를 참고.

리그는 이후 예정된 날짜보다 1주일 먼저 올림픽 브레이크에 들어갔고, 이정후는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올림픽에 첫 출전하게 되었다.
시즌 전반기 성적
296타수 최다안타 2위(102개) 최다 2루타 1위(30개) 타율 3위(.346) 득점 6위(56득점) OPS 4위(.947) WAR 1위(4.33)

7월 30일 최종 발표된 2021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에서 총 1,064,555표를 획득해 강민호에 약 2만 7,000표 뒤진 근소한 차이로 전체 득표수 2위에 올랐다. 나눔 올스타에서도 2년 연속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

4.5. 8월

8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4 14 6 1 0 0 0 5 0 1 0 0 0.429 0.429 0.500 0.929

올림픽 브레이크 종료후 재개되는 첫 경기는 8월 10일 고척 kt전이지만, 이정후는 손가락이 불편한 상황에서 대표팀에 합류해 풀경기를 소화하면서 귀국한 다음 날인 월요일에 병원 검진이 예정돼 있고, 결과에 따라 게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홍원기 감독이 직접 언급했다. # 이날 경기 선발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했다.

8월 14일 고척 두산전에서 3안타를 때려내고 15일 경기에서는 옆구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는데, 검사 결과에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통증이 남아있어 17일 결국 1군에서 말소되었다.

4.6. 9월

9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2 67 29 5 0 1 11 10 8 7 1 1 0.433 0.488 0.552 1.040

말소된지 보름이 지난 9월초까지도 복귀는 난망한 상황이다. 한창 5강 경쟁을 하고 있는 키움으로서는 상당히 뼈아픈 공백이다. 당장 선발 라인업에 3할타자라고는 아무도 없는 실정인데다가 박동원마저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9월을 보내야 할 듯 하다. 그리고 9월 9일 1군 엔트리에 드디어 포함되었다. 9월 10일에 열리는 KIA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할 예정이다.

9월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5타수 4안타 1홈런으로 맹활약 했다. 후반기 옆구리 통증으로 8월 17일 말소 된후 복귀 2차전에서 아주 맹활약을 하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월 21일 현재 강백호와 치열한 타격왕 경쟁에 들어갔다. 이정후의 타율은 0.365, 강백호의 타율은 0.364으로 드디어 이정후가 타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WAR 쌓는 속도가 무섭도록 빠르다. 21일 현재 93경기를 출장하고 타자 WAR 단독 1위 (5.62)를 기록중인데, 2위를 기록 중인 양의지 (5.25)는 105경기를 출장했다. 심지어 WAR이 5이상인 야수는 KBO 리그 전체에 이정후, 양의지 2명 뿐이다!! 이 페이스만 잘 유지하더라도 올해 골든글러브는 또 따놓은 당상.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9월 25일과 26일 고척 롯데전에서 모두 각각 5타수 4안타, 4타수 4안타로 이틀 연속 4안타(시리즈 8안타)를 몰아치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었다. 타율도 3할7푼을 돌파하며 1위를 탈환했고 swar도 홍창기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26일 기준 타율 1위, 출루율 2위, 장타율 5위, OPS 3위에 wRC+와 swar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MVP 후보로 올라섰지만 결장으로 인해 득점, 안타 등 클래식 누적스탯이 부족하다는 점이 걸린다.

하지만 귀신같이 좋았던 타격감도 잠시 9월 28일 한화전부터 10월 2일 LG전까지 총 16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타격감이 급격하게 식은 모습을 보였다. 타율도 0.371에서 0.355까지 떨어졌다. 부상 후유증, 컨디션 난조 등이 부진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6월 25~27일 KIA전에서도 이런 긴 타석 연속 무안타 침묵이 있었는데, 또 다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 유독 타격이 좋을때와 좋지 않을때 기복이 한눈에 보일 정도로 매우 심하다.

4.7. 10월

10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2 87 30 6 2 3 11 10 3 7 0 3 0.345 0.380 0.563 0.944

다음날인 3일 고척 LG전에 드디어 긴 침묵을 깨고 안타를 기록하였으며, 10월 6일 고척 삼성전에서는 심창민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10월 11일 종료 기준으로 후반기 타율은 0.377[17]이다. 최소 100타석을 소화한 리그 88명의 타자 중 전체 1위. 후반기 가공할 만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전준우(0.352), 구자욱(0.340)에 모두 앞선다. 후반기 OPS도 0.912[18]로 리그 4위다.

10월 12일 고척 NC와의 경기를 앞둔 10일 조부상을 당했는데, 빈소에만 잠시 들렀다가 경조사휴가 없이 그대로 뛰었다.[19] 그리고 이 날 3안타를 기록하면서 강백호를 제치고 다시 타율 1위에 등극했다. 10월 13일 고척 NC전에서도 3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357에서 0.361로 끌어올렸다. 타격 부문 2위 강백호와의 격차를 1푼 가까이 벌리면서 타격왕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파일:이정후_5년 연속 150안타.jpg
KBO 역대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
10월 15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첫 타석부터 2루타를 기록하며 23세 1개월 25일의 나이로 5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하면서 나성범이 세운 종전 최연소 기록인 28세 11개월 8일을 무려 5년 10개월 앞당기며 역대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5년 연속 150안타는 박용택, 최형우, 나성범, 손아섭에 이은 KBO 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무엇보다도 이들 중 데뷔 후 첫 5년 동안 저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아무도 없다!

10월 16일 현재 타율 0.358로 2위 강백호와 8리 차이로 타격 1위를 굳혀나가고 있다. WAR은 여전히 6.47로 리그 1위. 리그 2위인 홍창기와 0.46차이다.

그러나 또 다시 근막 통증이 재발하면서 밸런스가 흐트러졌는지 16일 삼성과의 DH1차전 부터 20일 LG전까지 무려 18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중이다. 그러면서 타율은 0.347로 가라앉았고, 타격왕도 불투명해졌다. 구단에서 휴식을 권함에도 출전을 강행하고 있는데, 구단 측은 거듭 안타가 나오지 않는 건 단순히 운이 따르지 않을 뿐, 팀에 해가 될 정도의 컨디션이라면 이정후 스스로 휴식을 택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올해 벌써 이러한 긴 슬럼프가 벌써 4번째이다.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훌륭한 시즌이지만, 세세하게 시즌을 하나하나 되돌아보면 좋을때와 좋지 못할때의 기복이 정말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심각하게 드러난다.

10월 21일 잠실 LG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사구 2타점 2득점 1도루로 간만에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은 .351까지 끌어올렸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고우석 상대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1루수의 호수비에 잡히는 아쉬운 상황이 있었다. 이에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던 이정후는 방망이를 그라운드에 내리찍었고, 터덜터덜 걸어가다 방망이를 내동댕이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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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대 29번째 Hit for the Cycle

10월 25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1회 단타, 5회 홈런, 6회 2루타, 8회 3루타를 기록하며 현역시절 야구 그 자체라 평가받은 아버지도 하지 못했던 히트 포 더 사이클을 달성했다. 관련 영상 KBO 역대 29호 히트 포 더 사이클[20]. 심재학 해설위원의 말에 의하면 부모님이 사이클링히트 달성하는걸 보시고 우셨다고 한다. 이로써 홈런 갯수가 6개가 되며 홈런 커리어 로우는 일단 면했다. 또한 6타점을 기록하며 지난 5월 19일 대구 삼성전에서 기록한 5타점을 넘어 개인 커리어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까지 작성했다. 게다가 1회 안타 이후 도루를 기록하며 5년 연속 2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이 날 활약을 통해 타율도 0.352에서 0.358까지 끌어올려 2위 강백호(0.350)에 8리 차까지 달아나 데뷔 첫 리그 타격왕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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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광주 KIA전에서 시즌 7호 홈런

10월 30일 팀의 운명이 걸린 날이였던 광주 KIA전에서는 다카하시상대로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쐐기 우월 솔로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를 몰아쳤고,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은 키움은 KIA를 꺾고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했다. 이같은 맹활약으로 0.357이었던 타율을 0.360까지 더 끌어올려 2위 전준우(0.348)를 여유있게 앞서 타격왕을 차지하면서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에 올랐다.

5. KBO 포스트시즌

5.1. 와일드카드 결정전

와일드카드 결정전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0 9 5 2 0 0 2 5 1 1 0 0 0.556 0.600 0.778 1.378

11월 1일 잠실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나설 예정으로, 올시즌 두산 상대 타율이 무려 4할로 팀 타선을 이끌어야 하는 이정후의 활약에 주목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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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9회초에 결승 2타점 2루타
이정후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했다.
SBS Sports 해설위원 이순철[21]
와일드카드 1차전 3번째 타석까지 침묵하던 이정후는 4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첫 출루하며 경기를 마치는 듯 했지만, 팀 내 에이스 답게 가장 중요했던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만들어 내며 역전 적시타를 쳐냈다. 팀이 승리하면서 결승타를 친 이정후가 와일드카드 1차전 MVP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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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와일드카드 결정전 MVP_02.jpg

11월 2일 와일드카드 2차전 팀은 8-16으로 대패했으나 홀로 의지를 불태우는 3타점 싹쓸이 2루타 포함 4안타를 기록하는 하드캐리를 했으며 두산이 빅이닝을 기록할 때 중계화면에 잡혔는데 빡쳐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홍원기를 빨리 경질해야하는 키움 팬들의 여론이 치솟고 있다. 또한 이 경기에서의 타점으로 팀 내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다 타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7타점으로 통산 와일드카드 최다 타점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

6. 시즌 후

11월 2일 WAR를 기반으로 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1 쉘힐릭스플레이어 KBO 리그 시즌 MVP 타자 부문에 선정됐다. # 그리고 몇주 뒤 본격 시상식 레이스가 시작되었고, 큰 상도 많이 받았다.

11월 29일 열린 2021 KBO 시상식에서 타격왕을 수상했다. 이날 진행자였던 정우영의 “내년엔 타율왕 외에 어떤 타이틀을 더 따고 싶냐”는 질문에 “다음 시즌에는 홈런왕에 도전하겠다”라는(!) 당찬 목표를 밝혔다.[22] 이에 질세라 2021 홈런왕 최정은 “다음 시즌에 타격왕에 도전하겠다”고 말해, 두 왕들의 유쾌한 도발에 시상식장은 웃음 넘치는 분위기가 됐다. 시상식 말미에 공개된 MVP 수상자 발표에서는 총 329점을 받아[23]에서 2위에 올랐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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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2021 마구마구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동료선수들로부터 직접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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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제9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한은회)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인 2021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타자상을 수상했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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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2021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24][25] #

12월 8일 2021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타자상을 수상했다. # 12월 9일 열리는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는 일찌감치 최고타자상 수상자로 정해져 연말 시상식 싹쓸이하게 됐다. 무려 7관왕.
파일:이정후21골글.jpg

12월 10일 2021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외야수 부문에서도 수상. 이는 4년 연속 수상으로 역대 외야수 최다 연속 수상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26] #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정후/개인 수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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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즌 총평

7.1. 페넌트 레이스 총평

2021 시즌 기록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wRC+
123 463 .360
(1위)
167 42
(2위)
6
(3위)
7 78 84 10 62 37 .438
(3위)
.522
(4위)
165.8
(1위)
2021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 동시에 강백호와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번 시즌 키움을 이야기할 때, 이정후를 절대 빠뜨릴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5월에는 1달간 타율 0.451로 맹활약하며 데뷔 5년 만에 첫 월간 MVP에 선정되었고, 7월 들어서는 라이벌인 강백호, 리그 최고의 포수인 양의지와 함께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올림픽 출전으로 인한 체력 저하, 부상으로 인해 기복이 커져 잠시 주춤한 기간도 있었으나 5위 싸움을 앞둔 중요한 막판 7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키움의 가을 야구를 이끌었다. 허나 앞서 말했던 부상으로 인해 20여 경기를 날려먹어서 비율 성적에 비해 누적 클래식 스탯은 아쉽다.[27]

결국 시즌 막판에 타율 1위(0.360)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타격왕에 오르면서 'KBO 최초 부자 타격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최다 안타 8위(167개), 출루율 3위(0.438), 장타율 4위(0.523), OPS 4위(0.961)로 명실상부 KBO 현역 최고의 타자로 올라섰다. 리그 최고의 컨텍과 선구안[28]을 바탕으로 KBO 역대 29번째 사이클링 히트,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 등 여러 대기록을 작성하며 한국 야구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번 시즌 올림픽 출전, 사이클링 히트, 타격왕 등극, 포스트시즌 활약 등 값진 경험으로 더욱 더 단단해진 선수로 발돋움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한다.

그러나 이전 시즌처럼 '정후 히어로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키움 타선에서의 이정후의 공격력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았다. 시즌 홈런이 7개로 작년보다 절반 넘게 줄어들었지만 동시에 팀내 3위 기록이기도 하다.[29] 이정후의 타격 스타일은 홈런 타자형이 아닌 중거리형이라는 것[30]과 이정후보다 홈런을 많이 친 박동원과 박병호도 홈런이 20개 전후라는 점을 감안하면 키움 타선의 위력이 매우 약해졌다는 것이 드러난다. 거기다 박동원도 후반기들어 심하게 부진했고 박병호는 홈런을 제외한 다른 스탯은 함량 미달이었다. 게다가 저 둘은 이미 각각 30대 중반, 30대 후반을 향해가고 있다. 즉 김웅빈을 위시한 거포 유망주들의 더딘 성장과, 기존 자원이 에이징 커브를 맞은 타선에서 제 몫을 기대할 수 있는 타자는 이정후가 유일하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파일:야산_표2.jpg

또한 올시즌을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콘택트 능력과 엄청난 장타력을 겸비한 희귀한 타자가 됐는데, 21세기 KBO 리그에서 삼진 비율이 7%가 안 되면서 장타율 5할을 넘긴 타자는 이정후 뿐이다. 관련 블로그

7.2. 포스트시즌 총평

팀 타선을 캐리했으나, 투수진의 방화로 인해 조기 탈락했다.


[1] 이로써 이정후는 3년차 2억 3,000만원, 4년차 3억 9,000만원에 이은 5년차 5억 5,000만원의 최고 연봉 기록까지도 보유하게 됐다.[2] 이정후에게 중견수는 처음이 아니고 지난 4년간 중견수 수비를 꾸준하게 했었다. 프로 데뷔시즌이었던 2017년에는 주전 중견수로 중용됐었고, 2018년부터는 임병욱에게 자리를 내주고, 한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는 멀티 능력을 과시했다. 2019년에 주로 좌익수로 출전했지만, 중견수로도 171타석에 나섰으며, 2020년에는 KIA에서 트레이드된 박준태에게 중견수를 내줬지만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한 용병 제리 샌즈가 빠진 우익수를 주로 보면서 중견수로도 153타석을 소화했다. 이외에도 국가대표로써도 주전 중견수로 맹활약했다.[3] 전담 트레이너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고 있다.[4]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는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5]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6] 이 경기로 팀도 연패를 끊어냈다.[7] 10.2>13.1>15.8>17.9[8] 5타수 3안타를 기록해 경기 후 타율이 0.302로 올랐으며 드디어 3할 타율로 돌아왔다.[9] 이날 무려 키움에선 16개의 삼진이 나왔는데 유일 이정후만이 전타석 출루에 성공했다.[10] 지난 2021년 3월 6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도 이런 극단적인 시프트 견제를 받았었는데 이에 관한 인터뷰에서도 쿨한 반응을 보내기도 했었다. #[11] 홍원기 감독에 따르면 부상까지는 아니지만 굳이 무리해서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12] 1회 초 한화 정은원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이 날 경기에서 3출루했다.[13] 파일:1623897847519.jpg[14] 종전 기록은 삼성 라이온즈의 전 타자 이승엽의 최연소(23세 10개월 12일), 해태 타이거즈의 전 타자인 아버지 이종범의 615경기이다.[15] 덧붙여 “파울 플라이 아웃되면서 타석에서 실수 아닌 실수를 했다. 더그아웃에서 들어와서 장갑을 벗으려고 하는데 손에 땀이 차서 안 벗겨지더라. 장갑까지 말을 안 들어서 찢게 됐다”고 설명했다.[16]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NC 선수단 전원이 격리에 들어간 탓이다.[17] 106타수 40안타[18] 출루율 .421 장타율 .491[19] 본인이 아닌 상주이자 아버지인 이종범의 뜻이 강했다고 한다.[20] 키움 히어로즈 역사상 3번째[21] #[22] 후에 "당시 시상식 분위기가 너무 진지하게 진행돼서, 분위기를 밝게 만들고 싶어 농담으로 던진 멘트였다"고 밝히면서, 자신이 홈런왕이 될 확률은 1% 정도일 것 같다고 말하기도.[23] 1위는 총 588점을 받고 MVP에 선정된 아리엘 미란다.[24] 이정후는 구단별 5명씩, 총 50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1위(5점) 18표와 2위(3점) 17표, 3위(1점) 4표 등으로 총 145점을 받아 1위 9표와 2위 7표 등으로 74점을 받은 2위 강백호를 제쳤다.[25] 역대 구단 내 선수 중에서는 박병호(3회), 서건창에 이은 다섯 번째 수상이다.[26] 손아섭과 동률이며 1위는 5년 연속 수상의 장효조(1983~1987).[27] sWAR은 6.73으로 매우 높았지만 최다안타 부문 top 5 안에도 들지 못했다.[28] 볼넷/삼진 비율 1.67을 출루율 0.438을 기록하였다.[29] 1, 2위는 각각 박동원(22개), 박병호(20개).[30] 중장거리형 타자치고 홈런수가 여전히 아쉬운건 이정후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