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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KBO 리그 소속 선수 선발을 책임지는 KBO가 참여하기 시작한 대표팀이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이기 때문에 이를 시작점으로 한다. ②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는 24세 이하 대표팀이다. ③ 2001 야구 월드컵은 KBO 리그의 프로 선수가 대거 참가한 대회이기 때문에 특별히 포함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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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호 TEAM KOREA | ||
감독 | 김경문(Kim Kyung-moon) | |
주장 | C 김현수(Hyun-soo Kim) | |
킷 스폰서 | 데상트 | |
팀 스폰서 | | | |
참가대회 |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 | |
최종성적 | [평가전] 3전 2승 1무 1.000 [올림픽] 7전 3승 4패 .429 - 최종 4위 | |
선수성적 | ||
2020년 | 2021년 | 2023년 |
컬러 | 홈 | 어웨이 |
모자/헬멧 | ||
상의 | ||
하의 |
[clearfix]
1. 개요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2020 도쿄 올림픽이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총 2개의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2. 코치진 구성
||<table align=center><table width=800><table bgcolor=#FFFFFF,#191919><table bordercolor=#0066B3><rowbgcolor=#FFFFFF><rowcolor=#0066B3> 직책 || 등번호 ||<-2> 이름 || 소속 || 비고 ||
<colbgcolor=#0066B3><colcolor=#FFFFFF> 감독 | 74 | 김경문 | KIM Kyungmoon |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전임 | |
투수 코치 | 73 | 최일언 | CHOI Il Eon | LG 트윈스 투수 인스트럭터 | |
수비 코치 | 75 | 이종열 | LEE Jong Yeol | SBS Sports 해설위원 | |
작전 코치 | 77 | 김종국 | KIM Jongkook | KIA 타이거즈 수석코치 | |
불펜 코치 | 79 | 정대현 | CHONG Taehyon | 동의대학교 코치 | |
배터리 코치 | 96 | 진갑용 | JIN Kabyong | KIA 타이거즈 배터리코치 | |
타격 코치 | 88 | 김재현 | KIM Jae Hyun | SPOTV 해설위원 | |
전력분석팀 | 김평호 |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전력분석 총괄코치 | |||
기준 |
3. 선수단 구성
3.1. 예비 엔트리
2021년 3월 22일 발표한 예비 엔트리(공식 명칭은 사전 등록 명단)이다. 굵은 글씨는 병역 미필. 예비 엔트리에는 아마추어 팀 소속 선수 14명이 포함되었으나 이들이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기로 한 관계로 아래에는 프로 소속만 기재했다.====# 투수[1] #====
- 선발투수 - 박진우, 송명기, 이재학, 구창모, 이용찬[2](이상 NC), 김민규, 이영하, 최원준, 유희관(이상 두산), 고영표, 배제성, 소형준, 주권(이상 kt), 임찬규, 정찬헌, 차우찬(이상 LG), 장재영, 최원태, 이승호, 한현희(이상 키움), 김원중, 박세웅, 서준원(이상 롯데), 우규민, 양창섭, 원태인, 백정현, 최채흥 (이상 삼성), 문승원, 박종훈, 이건욱, 김태훈(이상 SSG), 김민우, 김이환, 장시환, 김범수(이상 한화), 양현종(텍사스), 김민(상무)[3]
대표팀의 최대 약점이 될 듯하다. 일단 괜찮은 좌투수가 없다. 양현종은 예비 엔트리에만 들어가있을 뿐이지, 텍사스 40인 로스터 내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차출이 불가능하다. 양현종 다음으로 좌완 선발로 유력했던 구창모는 부상으로 1군에 올라오지도 못하고 있으며 최채흥은 부상 복귀 이후 성적이 썩 좋지 않다. 그나마 백정현이 5월에 약간 부진했다가 6월 들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차우찬이 6월 초에 1군에 복귀하여 무실점 투구를 보여준 것이 희망적.
그리고 현재 선발투수 WAR 10위권의[4] 한국선수는 우완 원태인과 박세웅, 최원준 셋뿐이다. 지난 4년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박종훈이 팔꿈치인대 손상으로 시즌아웃, 문승원 또한 팔꿈치 상태가 좋지 못해 시즌아웃되었다. 이들의 대체자로는 김민우, 배제성, 고영표, 송명기, 소형준 등을 생각해볼 수는 있지만,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양현종 등이 주를 이룬 과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나마 박세웅이 6월 들어 리그 상위권에 위치해있는 kt와 두산을 상대로 각각 9이닝 무실점,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리그 탑 수준으로 폼이 올라왔다는 점은 다행이다.
- 불펜투수 - 원종현, 임정호(이상 NC), 박치국, 이승진, 이형범, 함덕주(이상 두산)[5], 김재윤, 김민수(이상 kt), 강효종, 고우석, 이정용, 정우영, 진해수, 최성훈(이상 LG), 양현, 조상우, 오주원, 이영준(이상 키움), 박준표, 장현식, 전상현, 정해영, 이의리(이상 KIA), 박진형, 이승헌, 최준용, 김진욱(이상 롯데), 김윤수, 심창민, 오승환, 장필준, 최지광, 이승현좌(이상 삼성), 김상수, 서진용, 하재훈, 김정빈(이상 SSG), 강재민, 신정락, 윤대경, 정우람(이상 한화), 배재환(상무)[6]
이승진, 김재윤, 고우석, 강재민,정해영 등 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는 젊은 선수와 베테랑 선수들이 넘쳐난다.
2021시즌 들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강률과 신민혁, 김성민은 예비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세 선수 모두 시즌 개막 전에는 발탁을 확신할 상황이 아니긴 했지만.
====# 포수 #====
모든 포지션 중 차출 난이도가 쉬울 전망이다. 양의지가 시즌 중 지명타자로 주로 출전하긴 하지만, 그래도 양의지가 주전포수로 차출될 가능성이 높다. 백업으로는 12개의 홈런으로 한방이 있는 박동원, 혹은 3할 중반을 치고 있고 대표팀 경력이 꽤 많은 베테랑 강민호의 차출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유일하게 미필 선수가 없는 포지션이다.
====# 내야수 #====
성적은 강백호가 압도하여 강백호의 차출 가능성이 높다. 다만 김경문 감독이 내야수는 타격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송구 능력을 최우선으로 보겠다고 언급한 것이 변수이다.# 특히 6월 12일 현재 강백호의 실책 수가 1루수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9개나 된다는 것은 매우 치명적이다.#...라고 쓰여있지만 이미 김경문 감독은 "1루수 후보인 강백호가 수비가 좋은 편은 아니다. 강백호를 편하게 수비할 수 있도록 해줄 선수들이 필요하다."라며 주전 1루수로서 강백호를 점찍은 듯한 발언을 5월달에 한 바 있다. #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수비력보다 공격력이 강조되는 포지션인 1루수로서 6월 중순까지 4할 타율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를 데려가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다.
최지만의 차출에 대해 일부에서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 추신수의 사례를 들어 구단의 특별 허락을 받으면 가능하지 않냐고 주장하지만, 광저우 아시안 게임은 시즌 종료 후에 열렸고 도쿄 올림픽은 시즌 중에 열리기에 비교 자체가 의미가 없다. 무엇보다도 아래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시즌 중 열리는 대회의 차출을 불허하는 MLB 사무국의 방침을 거스를 수는 없다. 결정적으로 금지약물 복용 적발 이력이 있다.
성적으로는 한화의 정은원이 높은 출루율과 함께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나, NC 박민우 역시 무시할 수 없다. SSG 최주환의 복귀 후 성적은 부상 전 기록하던 무지막지한 성적에 비해 아쉬워 현재로서는 정은원의 차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다만 내야 전포지션이 수준급으로 가능하기에 백업으로도 최주환도 차출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김혜성은 높은 도루성공률과 외야까지 가능한 유틸리티로 후보선수 등의 활용도가 높을것으로 기대된다.
타격성적만 보면 최정이 부상을 당하지 않는 한 차출 확정이다. 하지만 과거 토종홈런왕 최정을 밀어내고 멀티포지션이 가능한 허경민이 차출된 사례도 있다.[7] 내야 백업으로 허경민이 차출될 가능성도 있다. 타점 선두권에 오르며 급성장 중이며 역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노시환도 가능성이 있다. 부상을 이겨낸 후 그라운드에 복귀한 대표팀 단골손님 황재균도 무시할 수 없다. 황재균은 지난 2019 프리미어 12에서 3루수와 1루수를 겸하며 대회에서 활약한 바 있다.
비록 공격력은 부족하나 수비가 준수한 오지환이 대표팀 주전 유격수로 거론된다. 오지환의 수비는 여러 야구 관계자들에게 좋다고 인정받은 바 있다. 실제로 김경문 감독이 6월 12일 잠실야구장을 찾아 오지환의 인상적인 수비를 본 뒤 메모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하주석, 노진혁, 심우준 중 한 명이 백업으로 거론된다.
사실상 샌디에이고의 반 주전급으로 활약 중인 김하성의 차출은 불가능하고, 박효준은 양키스 측에서 보내줄 가능성도 적어보이며[8] 타 선수들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9] 마이너리그 7년차에 겨우 트리플A에서 실전을 뛰기 시작했고[10] 승격 초반 성적은 좋기는 하지만 그가 속한 리그가 타고투저 성향인데다가 성적 자체가 플루크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11] 결국, 6월 14일 박효준의 대표팀 승선은 여러 가지 난관들로 인해 좌절되었다.#
====# 외야수 #====
- 외야수 - 나성범(NC), 김재환, 박건우, 정수빈(이상 두산), 배정대, 유한준, 김민혁(이상 kt), 이형종, 채은성, 김현수(이상 LG), 이용규, 이정후(이상 키움), 이창진, 최원준, 최형우(이상 KIA), 민병헌, 전준우, 손아섭(이상 롯데), 구자욱, 박해민(이상 삼성), 추신수, 한유섬(이상 SSG), 노수광(한화)
2021시즌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홍창기가 리스트에 없다. 이정후와 김재환, 김현수, 추신수 등의 선수들이 높은 WAR로 차출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김재환의 차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선들과 기사들이 많다. 특히 IOC는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 이후 러시아 국가대표팀 명의로 올림픽 및 패럴림픽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내릴 정도로[12] 약물 문제에 민감한 집단이다. 물론 김재환이 올림픽에 차출되어도 IOC 측에서 과거 사례로 징계를 내릴 가능성은 없지만, 대중적인 여론을 감안하면 김재환 차출에 있어서 난관이 있어 보인다.
만약 수비가 좋지 않은 추신수가 지명타자 롤로 차출된다면, 현재 리그 WAR 상위권인 나성범, 박건우, 배정대, 김현수, 이정후가 모두 차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김경문호가 대중적인 여론을 무시한다면 김재환 또한 차출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전준우도 WAR 상위권이라 발탁 가능성이 있는 상황.
대수비와 대주자 롤로 박해민 혹은 배정대가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 둘 모두 발이 빠르고, 박해민은 1루와 중견, 배정대는 외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는 점. 외야수 유일한 미필인 최원준도 외야수 WAR 11위로 배정대와 박해민 사이에 랭크되어있고[13] 역시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해서 외야 백업과 대주자 요원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 밑으로는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가 WAR 순서대로 채은성, 구자욱, 한유섬이 외야 20위권 안에 들어있으며 그 밑으로는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아 가능성이 낮다.
3.1.1. 선발 과정
사전 등록 명단에 들어간 154명의 선수들 중 116명이 2021년 5월 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 해외파 4명, 아마추어 팀 소속 선수 14명, 만 20세 이하 및 여권 재발급 대상 KBO 리그 소속 선수 20명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다음 날인 5월 4일 열릴 예정이었던 KBO 리그 경기들은 모두 10월 이후에 추후 편성된다. 5월 24일 2차 백신 접종을 실시하며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KBO 리그 경기들도 마찬가지로 추후 편성된다.일본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일본은 자국의 최고의 선수진을 꾸린다고 예고하였다. 한일 모두 현재 많은 수준급의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뛰고있어 양국은 최고전력은 아니겠지만 수준급의 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KBO 팀이 외인투수가 원투펀치일 정도로 국내투수들이 부진한 것이 현실이라 투수 쪽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확실히 밀리는 수준이다.
3.2. 최종 엔트리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FFF> 투수 (11) | 포수 (2) | 내야수 (7) | 외야수 (4) | |
1 고영표 | 11 조상우 | 25 양의지 | 2 오지환 | 17 박해민 | |
15 김진욱 | 18 원태인 | 47 강민호 | 3 김혜성 | 22 김현수 | |
19 고우석 | 21 오승환 | 10 황재균 | 37 박건우 | ||
23 차우찬 | 32 박세웅 | 13 허경민 | 51 이정후 | ||
48 이의리 | 55 김민우 | 44 오재일 | |||
61 최원준 | 50 강백호 | ||||
53 최주환 |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800><table bgcolor=#FFFFFF,#191919><table bordercolor=#0066B3><rowbgcolor=#FFFFFF><rowcolor=#0066B3> 등번호 ||<-2> 이름 || 소속 || 투타 || 비고 ||
투수 | |||||
1 | 고영표 | KO Youngpyo | kt wiz | 우언우타 | [A] |
11 | 조상우 | CHO Sangwoo | 키움 히어로즈 | 우투우타 | [미필] |
15 | 김진욱 | KIM Jinuk | 롯데 자이언츠 | 좌투좌타 | [A][미필][18] |
18 | 원태인 | WON Taein | 삼성 라이온즈 | 우투좌타 | [A][미필] |
19 | 고우석 | GO Woosuk | LG 트윈스 | 우투우타 | |
21 | 오승환 | OH Seunghwan | 삼성 라이온즈 | 우투우타 | [21] |
23 | 차우찬 | CHA Woochan | LG 트윈스 | 좌투좌타 | |
32 | 박세웅 | PARK Sewoong | 롯데 자이언츠 | 우투우타 | [미필] |
48 | 이의리 | LEE Euilee | KIA 타이거즈 | 좌투좌타 | [A][미필] |
55 | 김민우 | KIM Minwoo | 한화 이글스 | 우투우타 | [A] |
61 | 최원준 | CHOI Wonjoon | 두산 베어스 | 우언우타 | [A] |
포수 | |||||
25 | 양의지 | YANG Euiji | NC 다이노스 | 우투우타 | |
47 | 강민호 | KANG Minho | 삼성 라이온즈 | 우투우타 | |
내야수 | |||||
2 | 오지환 | OH Jihwan | LG 트윈스 | 우투좌타 | |
3 | 김혜성 | KIM Hyeseong | 키움 히어로즈 | 우투좌타 | [A][미필] |
10 | 황재균 | HWANG Jaegyun | kt wiz | 우투우타 | |
13 | 허경민 | HUR Kyoungmin | 두산 베어스 | 우투우타 | |
44 | 오재일 | OH Jaeil | 삼성 라이온즈 | 좌투좌타 | [A] |
50 | 강백호 | KANG Baekho | kt wiz | 우투좌타 | [미필] |
53 | 최주환 | CHOI Joohwan | SSG 랜더스 | 우투좌타 | |
외야수 | |||||
17 | 박해민 | PARK Haemin | 삼성 라이온즈 | 우투좌타 | |
22 | 김현수 | KIM Hyunsoo | LG 트윈스 | 우투좌타 | |
37 | 박건우 | PARK Kunwoo | 두산 베어스 | 우투우타 | |
51 | 이정후 | LEE Junghoo | 키움 히어로즈 | 우투좌타 | |
비고 | |||||
| NC 다이노스 | [31] | |||
| 키움 히어로즈 | [32] |
- 각 팀별로 NC 다이노스 1명[33], LG 트윈스 4명, 키움 히어로즈 3명[34], 삼성 라이온즈 5명[35], 두산 베어스 3명, kt wiz 3명, 롯데 자이언츠 2명[36], KIA 타이거즈 1명, SSG 랜더스 1명, 한화 이글스 1명이 선발되면서 모든 팀이 최소 1명씩 차출되었다. 또한 병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미필 선수는 7명[37]이 선발되었다.
- 팀별 병역 상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팀 | 군필 | 이름 | 미필 | 이름 | 합계 |
NC | 1 | 양의지 | 0 | - | 1 |
두산 | 3 | 최원준 허경민 박건우 | 0 | - | 3 |
KT | 2 | 고영표 황재균 | 1 | 강백호 | 3 |
LG | 4 | 고우석 차우찬 오지환 김현수 | 0 | - | 4 |
키움 | 1 | 이정후 | 2 | 조상우 김혜성 | 3 |
KIA | 0 | - | 1 | 이의리 | 1 |
롯데 | 0 | - | 2 | 박세웅 김진욱 | 2 |
삼성 | 4 | 오승환 강민호 오재일 박해민 | 1 | 원태인 | 5 |
SSG | 1 | 최주환 | 0 | - | 1 |
한화 | 1 | 김민우 | 0 | - | 1 |
합계 | 17 | 7 | 24 | ||
취소선: 하차, 밑줄: 대체발탁, |
- NC 다이노스에서는 당초 박민우가 선발됐으나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에 연루되어 자진하차했다. 대체 선수로 2루 자원인 정은원, 안치홍과 유격수 자원인 심우준[38] 등이 언급되었으나 롯데 자이언츠 좌완투수 김진욱이 선발되었다.
- 키움 히어로즈에서는 당초 한현희가 선발됐으나 2021년 KBO 리그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연루되어 자진하차했다. 대체 선수로 우완 사이드암 자원인 강재민, 정우영 등이 언급되었으나, 삼성 라이온즈 우완투수 오승환이 선발되었다.[39]
3.2.1. 선발 이후 경과
박민우의 부진으로 인한 2군행, 박건우의 징계성 2군행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대체 선발 가능성이 대두되었으나, 2군행만으로는 대체 선발 명분이 서지 않아[40] 가능성은 낮다. 이후 둘 다 1군 복귀하며 관련 이야기는 사그라들었다.2021년 7월 3일 기준, 가장 교체 가능성이 높은 두 선수는 김현수와 차우찬이다. 김현수는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해 부상 그 자체 또는 선수 본인의 거부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41]. 차우찬은 부상 복귀 이후 구속 저하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몸상태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박용택 해설위원에 따르면 경기 전에 엄청난 양의 불펜투구를 소화하고 경기를 치르던 루틴을 바꾼 것으로 보이고, 그게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다만 국가대표 경기는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한다는 개념의 중요성이 옅기 때문에, 던질수록 구속이 올라간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따라서 어떤 경우이건 구속저하는 안그래도 부족한 투수 엔트리에 과부하를 걸 가능성이 있기에 교체 가능성이 높다.
최종 엔트리 발표 이후에도 박효준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이런 선수를 왜 안 뽑았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일본에서 합류해야 하는 문제로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한데다 박효준이 속한 리그가 극강의 타고투저인 터라 AAA에서 올린 성적을 온전히 선수 본인의 실력으로 볼 수 있느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42]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박민우가 2021년 7월 14일 국가대표를 반납하기로 결정하면서 대체선수로 김진욱을 선발했다.
한편 7월 5일 원정 숙소를 무단 이탈해 음주를 한 사실이 드러난 한현희가 16일 밤 구단으로 자필 사과문을 보내 국가대표를 반납한다고 밝히면서 대표팀 소집을 하루 앞두고 오승환으로 교체되었다.
3.2.2. 논란
3.2.2.1. 최종 엔트리
엔트리가 발표되자마자 많은 파장이 일고 있다. 김경문 감독 본인이 분명 "절대 뽑지 않겠다"던 박해민과 오지환이 모두 최종 엔트리에 버젓이 들어가 있다. 이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선수 개인 거론은 잘 안 하는 편이다. 당시에는 인터뷰는 아니었고, 사석에서 제 작은 의견을 말한 것이 (기사로) 나왔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내야수는 우선 오지환의 경우, 타격은 떨어져도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되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43] 오지환의 대표팀 승선 배경으로 "가장 수비를 잘한다"라고 말할 정도. 위에 언급했듯이 포지션 상관없이 모든 수비수들중 수비 지표가 압도적인지라 타격을 상쇄할수 있다 판단하고 선발된 것이다. 백업으로 뽑힌 김혜성은 10개 구단의 다른 유격수들 중
외야수는 상대적으로 논란이 적으나, 내야수 7명에 외야수 5명을 선발하겠다던 말과는 다르게 단 4명만 선발했다. 필요에 따라 외야 경험이 있는 김혜성(좌우)과 강백호(좌)가 외야로 나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큰 논란인 투수진은 박민우의 대체선수로 무려 평균자책점 8점대의 마이너스WAR을 기록중인 김진욱을 포함해 부상을 회복하고 복귀했다지만 미지수로 가득한 차우찬마저 국대 경험이 있다는 이유로 국대에 승선했다. 인터뷰에서 구창모까지 좌완을 3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상으로 뽑지 못했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봐서는 애초부터 이렇게 셋을 뽑으려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21시즌 좌완 WAR 1위 백정현은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30km대로 많이 느린 선수라서 예전 유희관과 동일하게 국제전에 유효한 타입이라 보긴 힘들기 때문.[53][54]조상우는 선발 시점 4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고 있었으나[55], 작년 시즌 세이브왕[56]이었던 점과 19년 WSBC 당시 필승조로 활약했던 점을 고려해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57]
특히 강재민은 ERA 0.55와 스탯티즈 기준 유일한 2점대 WAR을 기록하는 구원 투수이고, 10개 구단 구원 투수 중 가장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나[58] 승선하지 못했는데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 있어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강재민이 탈락했다는 소식을 들은 한화의 수베로 감독은 인터뷰에서 Terrible!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지금 강재민보다 잘던지는 불펜 투수가 있느냐고 반문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서 김경문 감독은 연투 능력이 부족하다는 내용의 언급을 해서 논란을 더욱 키웠다.[59] 그밖에 삼성의 우규민은 미스터 제로라고 불리며 자책점 0점대를 5월까지 유지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지만 6월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30대 후반의 나이에 접어듬에 따라 이번 투수진 엔트리 선발에서 보인 세대교체의 기조에 맞지않는 점도 반영하여 선발되지 않았다.[60]
선수 구성으로 보면 내야수가 8명에 포수가 2명, 외야수가 4명, 투수 10명으로 투수가 부족하지 않냐는 의견이 많다. 외야수가 부족하지 않냐는 주장도 있는데 28명으로 엔트리 여유가 한결 있었던 프리미어12에도 5명 뽑아간 자리다. 특성상 많이 뽑는 포지션도 아니고 24명 엔트리에 4명이면 정원이다. 핵심 논란은 투수. 아시안게임과 다르게 일본이 자국리그의 최고라인업으로 구성했으며, 미국을 포함한 여러국가들이 자국의 마이너리거들이 대거 출전하는 올림픽 특성상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양현종이 주를 이은 과거 투수진에 비해 비약적으로 약해진 투수진에 10명밖에 뽑은 게 납득이 안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면 투수교체가 잦을 수 밖에 없는데, 내야수 10명 뽑느라 투수 쪽 상황이 매우 좋지 않아 위태로운 상황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로 특히 한화 이글스 팬들이 엔트리 발표에 대한 가장 많은 비판을 하고 있는데, 2루수 중 정은원이 올 시즌 가장 성적이 좋지만 경험의 문제로 밀렸다는 시선도 존재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으며[61] 한화 감독 카를로스 수베로도 2루수는 너무 쟁쟁해서 정은원의 탈락은 이해를 한다고 밝혔지만 0점대 방어로 불펜 1위의 성적을 찍고 있는 강재민은 애초부터 리그 최고의 불펜 투수라 이해가 안된다고 밝혔다. 김경문의 인터뷰를 보면 선발하지 않은 이유도 잘 납득이 되지 않고 한화 팬들이 아니어도 왜 뽑히지 않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이 많아 이번 대표팀 선발에서 가장 의문시되는 부분이고 이 때문에 한화팬들은 국대자리를 도둑맞은 심정이라 더더욱 분노하고 있다. 강재민을 선발하지 않은 이유로 연투능력이 부족하다라고 했으나 당장 엔트리 발표 전날만 해도 멀티이닝을 소화한 상태였기에 많은 사람들을 잘 납득시키지 못하여 이번 대표팀 선발에서 가장 의문시되는 부분이다.투수 선발 명단을 보면 전문 마무리인 조상우와 고우석을 제외하면 전원 선발인데 선발투수인 선수 몇명을 불펜으로 돌려서 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단기전인 국제 대회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다만 그런 의도라면 강재민이 김경문 감독의 대회 운용 구상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하면 됐을텐데, 연투 능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한 것 때문에[62] 더 논란이 되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보통 사이드암/언더핸드 계열의 투수는 반대 손 타자에게 약하기에 국가대표 팀에는 한정된 수를 뽑게 된다. 사이드암/언더 계열 투수는 고영표, 최원준, 한현희가 선발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선발이다. 리그 사이드암 중에서 구속이 가장 빠른 LG 정우영이 탈락한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순수 불펜이며 좌타자 상대에 필요한 체인지업을 장착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해 좌타자 상대 열세가 극심해졌으며[63] 주자 견제 능력이 떨어진다. 다만, 강재민은 21시즌의 스몰 샘플이지만 좌우타자에 상관 없이 모두에 강하고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얼버무리다 실력만을 본 것이 아니라 팀 안배를 염두에 둬 선발했다는 사실을 인정해버리기도 했다.#[64] 직전 대회인 프리미어 12에서는 당시 양의지에 이어 포수 포지션에서 두 번째로 좋은 타격 성적을 거뒀던 최재훈마저 외면하며 한화 소속 선수를 단 한 명도 선발하지 않았던 김경문 감독이었기에 한화팬들의 여론은 더 나빠졌다.
또한, 팀의 무게감을 실어줄 수 있고 KBO 첫 시즌에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추신수도 뽑히지 않았다. 메이저 리그 시절에 토미 존 서저리를 받았던 팔꿈치에 부상 이슈가 있어 제외했다고 한다. 부상 때문에 수비가 불가능한 이유가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젊은 축에 드는 최원준[65], 김민우, 고우석이 각자 병력이 있어 면제 판정을 받아 병역특례 대상이 많은 엔트리는 아니기에[66] 병역특례 시비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분명히 기량과 관련하여 선발이 적합한 지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는 최종 엔트리로 보인다. 결국 결과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바뀔 것으로 보이며 객관적인 기량으로 보면 더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선수를 선발하지 않은 것이 분명히 보이기에 선수가 없어서 결과를 내지 못 했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을 상황이 되었다.
장성호가 이번 엔트리를 분석했을때는 야구팬들의 평가와는 조금 갈렸다. 물론 '몇몇 포지션에서 다른 선수를 뽑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표현을 하긴 했지만 팬들 사이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강재민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67]. 또한 그렇게 표현한 선수들 중에서도 '~한 이유로 안뽑혔다'라는 추정되는 이유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가장 대표적으로 최정과 김재환, 나성범을 언급했는데, 둘 다 홈런타자 유형이나 외국과의 단기전에선 홈런이 쉽게 터지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점을 들어 컨택과 갭히팅이 가능한 자원들을 선발하는 게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은 국가대표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점, 김재환은 수비가 안된다는 점, 나성범은 두 번에 걸친 무릎부상으로 인한 주력, 수비력 저하와 올해 들어 떨어진 타율은 덤으로 언급되었다. 이를 보면 김경문 감독 및 여타 코칭스태프와 기술위원들의 평가와 이들이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들은 팬들이 언급하는 선수들과 그 평가와는 어느 정도는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8]
3.2.2.2. 대체선발 관련
이후 박민우가 팀의 논란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자진 하차하며 그 자리를 안치홍, 정은원 혹은 외야수가 아닌 김진욱을 뽑은 것도 본인이 "1~2년 뒤에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뒤바꾸면서까지국대에 자진하차한 사이드암 한현희의 대체선수로 사이드암인 강재민 승선을 또 기대하였으나 만 39세의 노장 오승환이 선발되면서 세대교체라는 명분을 잃어버림과 동시에 특정 팀에 대한 감독의 편파적 의도가 담긴 배제라는 의혹이 강해지고 있다. 이미 오재일과 강민호 등 30대 중후반 선수들이 뽑힌 바 있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오승환마저 뽑혀나가자 삼성 팬들은 쿼터제는 어디다 팔아먹었느냐 등 반응이다. 또, 계속된 한화 이글스 선수들을 배제하는 행동이 눈에 띄기 시작했는지 이에 대한 기사도 올라왔다.[69]
감독은 대체선수 발탁에 대해 강재민, 정은원의 미선출은 좋은 선수이나 다시 언급하는 것은 상처를 또 주는 것이라며 언급을 회피하였으며 김진욱의 승선은 "향후 1-2년 이후 국대 선발을 맡을 자격이 충분한 선수이며 좌완이 없다고 하기보단 키우는 편이 낫다" 오승환은 "야구계가 어려운데 큰 형이 와서 어린 선수들을 다독여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뽑았다"고 하여 팬들을 뒷목잡게 만들었다. 선수 선발과 교체과정에서 매번 본인의 논리를 본인이 반박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 팬들을 가장 뒷목잡게 만드는 점.
이후 오승환의 선발을 두고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위반이라는 의견이 나타나기 시작했다.[70]
3.2.3. 평가
토론 합의로 언론에 보도된 평가의 인용(출처 첨부)만 가능합니다. |
[올림픽] 허탈하게 놓친 銅…끝까지 납득할 수 없었던 김경문호
"금메달 못딴 것 크게 아쉽지 않아" 김경문 야구팬 화나게 했다
4. 소집 및 평가전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출국전 최종 점검을 위한 평가전을 진행하였다.자세한 내용은 김경문호/2021년/평가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5. 2020 도쿄 올림픽
5.1. 본선
5.1.1. 그룹 스테이지
자세한 내용은 2020 도쿄 올림픽/야구/오프닝 라운드 B조 문서 참고하십시오.5.1.2. 녹아웃 스테이지
자세한 내용은 2020 도쿄 올림픽/야구/녹아웃 스테이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1라운드 2경기: vs 도미니카 공화국 (3:4 승)
- 2라운드 3경기: vs 이스라엘 (1:11 승, 7회 콜드게임)
- 준결승 1경기: vs 일본 (2:5 패)
- 준결승 2경기: vs 미국 (2:7 패)
- 동메달 결정전: vs 도미니카 공화국 (6:10 패)
5.2. 문제점 및 총평
자세한 내용은 김경문호/2021년/문제점 문서 참고하십시오.그간 누적된 문제점들이 모두 터지며 최종 결과 6개국 중 4위, 즉 빈손으로 초라하게 올림픽을 마감했다.[71]
6. 여담
- 대표팀 터줏대감들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류현진 이후로 좌완 에이스 노릇을 해왔던 김광현, 좌완 에이스 양현종, 주전 유격수 김하성까지 주전급들이 대거 이탈했다. 여기에 언더핸드 쿼터로 항상 뽑히던 박종훈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투수진, 특히 좌완과 언더핸드 투수들의 중량감이 급감하게 되었다.
- 이의리, 김진욱이 국가대표팀 최종엔트리에 등록됨에 따라 2006년 류현진 이후로 15년 만에 고졸 신인 투수가 국가대표팀 엔트리에 승선하게 되었다.[72] 올림픽 국가대표의 경우 2000년 이승호 이후 21년 만이다.[73]
- 김경문 감독은 좌완투수 쿼터를 차우찬-구창모-이의리로 생각하고 있었다. 구창모의 부상이 구창모 개인에게도, 김경문호에게도, 그리고 누구보다 NC 팬들에게도 아쉬움으로 남을 따름.
- 명단 발표 직후 김경문 감독에 대한 청문회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갔는데 이에 대해 또 정치권이 스포츠에 개입하게 하려 하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2018년 아시안 게임 직후에 선동열 감독이 국정감사에 불려가 손혜원, 김수민 등 야알못 정치인들에게 온갖 수모를 당했던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비판이다.[74][75][76]
- 여러 야구사이트에서 국가대표에 탈락한 선수들로 엔트리를 짜는것이 한참 유행했었는데, 현 국가대표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정은원, 강재민, 최정, 홍창기, 백정현 등이 포함된 상당한 라인업이다.
- 이후 김경문호는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동메달 결정전 패배 후인 8일 오후 조용히 귀국했다. 원래 단체 구기 종목 대표팀이 귀국할때면 출국장 앞은 팬들과 기자들로 뒤섞여 시끌벅적해지는 것이 보통인데, 이번 야구 대표팀은 이례적으로 그런 모습이 없었다. 선수단이 전부 출국장을 나올 때까지 팬들의 환호성은 단 한 차례도 들리지 않았고, 그마저도 얼마 나오지 않은 기자들의 셔터 소리만 들려왔다. 다음날 귀국한 여자 배구 대표팀은 똑같이 4위를 기록했음에도 출국장이 기자와 팬들로 가득차서 팬들이 엄청난 환호성을 보내준 것과 비교되어 더욱 씁쓸해지는 상황.[77]
7. 관련 문서
[1] 비록 선발투수와 불펜투수로 분류되어 있지만 큰 의미는 없다. 선발이 불펜에서 던질 수 있는 것이고, 반대로 불펜이 선발 롤을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2] 명단 발표 당시에는 미계약 FA 상태였다. 2021년 5월 20일 NC와 계약.[3] 공식 발표에는 원 소속인 kt로 나왔지만 발표 당일 군에 입대해 공식적으로 군인 신분이므로 여기에서는 상무 소속으로 표기했다.[4] 6월 15일, 스탯티즈 기준[5] 함덕주는 2021년 3월 25일 LG로 트레이드되었다.[6] 공식 발표에는 원 소속 팀인 NC로 나왔지만 김민과 같은 사유로 여기에서는 상무 소속으로 표기했다.[7] 물론 이는 강정호가 3루 주전으로 출전을 하기 위함이었다.[8] 양키스에서 올림픽 참가를 허락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내야진의 활약이 전체적으로 떨어짐에도 박효준을 40인 로스터에 올리지 않는 양키스의 상황을 봤을 때 일종의 립서비스라고 봐야 한다. 당장 절실히 필요한 선수가 아니니 굳이 말릴 필요도 없고. 실제로 6월 30일에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박효준은 팀의 전력을 확실히 업그레이드해 줄 승격 대상자가 아니라고 밝혔다.[9] 이에 대해서 트리플A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박효준이 더블A 수준인 KBO 선수들에게 밀린다는 건 어폐가 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지만[10] 6년차인 2020년에도 트리플A 소속이기는 했지만 코로나19로 마이너리그 시즌 전체가 취소되어 1년을 고스란히 날렸다.[11] 시즌 초 더블A에서 타율이 2할도 안 됐던 것이 트리플A로 올라간 뒤 성적이 급상승했다는 점에서 온전히 선수 자신의 실력으로 판단하기 힘들다.[12] 그래서 러시아 소속 선수들은 중립선수라는 명칭 아래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다.[13] 6월 14일 기준 배정대 10위, 최원준 11위, 박해민 12위[A] 성인 대표팀 첫 참가[미필] [A] [미필] [18] 박민우의 대체선수로 승선[A] [미필] [21] 한현희의 대체선수로 승선[미필] [A] [미필] [A] [A] [A] [미필] [A] [미필] [31]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에 따른 자진하차[32] 원정숙소 무단이탈 음주 사건에 따른 자진하차[33] 기존 2명[34] 기존 4명[35] 기존 4명[36] 기존 1명[37] 기존 6명[38] 김혜성이 1루수 제외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기에 2루 백업으로 간다고 한다면 승선 가능성이 있었다.[39] 이 때문에 박세웅이 원래 21번을 달고 출전할 예정이였지만, 대체선수로 합류한 오승환에게 등번호를 양보하고 본인은 소속팀에서 사용하는 32번을 쓰기로 했다.[40] 보통 부상이나 선수 본인의 거부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대체 선발을 실시한다. 단순 부진 등의 이유만으로 교체하면 선수간, 구단간, 팬간의 갈등이 발생할 수 있고, 선수 본인 커리어를 뒤바꿀 수 있는 사안이기에 확실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41]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이 많고, 확실히 쉬지 않으면 더 심해지기 때문. 선두 싸움 중인 LG의 주장이기도 하기에 올림픽+올스타 브레이크를 확실히 쉬고 소속팀에 집중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김현수 본인이 대표팀에 애착이 많은편이라 본인 거부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42] 박효준은 7월 16일 전격적으로 MLB에 콜업되어 데뷔전을 치렀지만, 팀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임시 콜업이다.[43] 스탯티즈 기준 리그 수비 WAAwithADJ가 전포지션 2위인 김민성과 2배 차이나는 1위를 기록하였다.[44] 이것도 애매한 게, 선발 시점에서 wRC+는 99.3, OPS가 .708로 평균 이하 정도의 성적이었다. 10개 구단 유격수 중 OPS 8할, wRC+ 110 이상의 선수는 심우준, 노진혁, 하주석이 있었다. 작년 성적까지 감안했을 땐 김혜성이 노진혁과 함께 우위를 점하고는 있으나, 김혜성은 2020 시즌 2루수 출장이 더 많았다.[45] 다만 김혜성은 유격수와 2루수, 3루수, 외야수 등 멀티포지션 쪽에서 장점이 있다. 또한 선발 시점에서 도루 1위였던지라 대주자로서의 가치도 있다. 단기전 특성상 확실한 주전으로 오지환을 넣고 후반 대수비 및 대주자 용으로 김혜성만한 자원이 없다는 걸 고려하면 최선은 아니었을지라도 나름의 이유는 있다. 심우준 등의 경쟁자도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고 하나 김혜성처럼 다양한 포지션에서 이닝을 채워 보여준 적이 없으니 야만없일 뿐이다.[46] 이와 관련해 멀티 포지션을 한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도망다닌거라는 주장이 있는데 그건 키움의 2020시즌을 봤다면 말할 수 없는, 까려는 의도가 다분한 억지 주장이다. 작년 키움은 외국인 타자가 팀에 민폐만 끼치는 상황에 여기저기 구멍난 포지션이 많았다. 팀에서 내외야 유틸리티로써의 유용성을 인정받아 선수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여기저기 팔려다닌 것일 뿐이고, 실제로 어디다 내놓아도 준수한 수비를 보여줬다. 김혜성 본인은 늘 일관되게 유격수/2루수 였고, 팀도 그걸 알고 있다.[47] 이 이유 말고도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봐야 한다.[48] 최정의 국가대표 성적이 좋지 못했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하는 사람이 있으나, 단기전 게다가 국가대표도 몇 경기 치르지 못한 상황에서 리그 홈런 1위며 전형적인 홈런타자인지라 타율은 낮지만 선구안도 리그 탑급이며 매년 순수출루율을 최상위권에 포진하고 있을 정도로 해당 포지션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를 단 몇 경기 성적이 좋지 않다고 국가대표에 발탁되지 못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말이며, 그리고 그 부진하다는 18년도의 최정의 성적은 당시 커리어하이인 허경민과도 war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을 정도의 어나더레벨이다 그리고 국대 성적도 허경민에 비하면 선녀 수준. 타 포지션의 경우 양의지도 국대성적은 썩 좋진않다. 오히려 강민호가 국대성적이 훨씬 좋다.[49] 그리고 최정과 노시환을 거르고 우타 거포가 없다는 말을 해서 비난을 받고 있다[50] 선발 당시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부상 이전에는 무지막지한 성적을 기록했다. 내야 전포지션이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으나, 햄스트링 부상때문에 2루수 황재균이라는 초유의 선택이 나왔다.[51] 스탯티즈 기준 최정의 WAR*는 황재균과 허경민의 것을 합친 값보다 높으며, 정은원의 WAR* 역시 박민우와 최주환의 것을 합친 값보다 높다.[52] 2루수 WAR* 2위는 안치홍으로, 부상 때문에 자동 탈락했다.[53] 백정현은 아예 고려조차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워낙 임팩트가 적은 선수이기도 하고 인지도도 적어서.. 그렇지만 백정현은 유희관과 다르게 라이온즈 파크를 홈으로 쓰고 있다는 게 큰 차이다. 백정현이 이미지로는 전병호처럼 맞춰잡는 이미지일것 같지만, 탈삼진 능력이 꽤 우수하다. 백정현 투구폼이 위에서 아래로 낚아채는 폼이라 임팩트가 있다. 백정현의 통산 K/9는 7.37이다. 유희관은 4.98. 유희관과는 매우 다른 유형이다.[54] 그러나, 김경문은 백정현과 구속 차이가 얼마 나지도 않는 차우찬을 선발하는 모순을 보여줬다.[55] 다만 이건 키움의 수비 문제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블론세이브가 0개다.(...)[56] 2.15 평균자책점, 33 세이브.[57] 19년 당시 온갖 지저분한 공들을 뿌려대는 일본 투수진에 맞서 유일하게 내보일만한 투수였다.[58] 스탯티즈 기준 WAR 국내 투수 3위. 불펜 투수 한정이 아니라 전체 투수 중 3위이다.[59] 물론 한현희보다 연투능력 자체는 떨어지는 것이 맞다. 한현희가 어떤 감독 밑에서 굴렀는지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60] 우규민은 좌타자에게 약점이 있다. 올시즌 좌타자 피OPS가 0.836이다. 우타자에겐 0.321의 피OPS다. 우규민, 한현희같은 투수는 전형적으로 좌타에게 약한 옆구리 투수다. 이와 다르게 박종훈은 완전 역스플릿의 유형이다.[61] 사실 올시즌 정은원은 2할9푼5리 타율에 출루율 4할로 최주환과 박민우보다 타율과 장타율 모두 높은편이여서 테이블 세터로 손색이 없음에도 선정되지 않아 한화팬들은 상당히 분노하는 중이다.[62] 연투 능력은 당연히 로테이션대로 던지는 선발보다 불펜 투수가 우월하다. 멀티이닝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라 해도 강재민은 멀티이닝을 수월하게 소화한다. 물론 한현희는 이전에 불펜으로 염경엽 밑에서 굴렀던 전적이 있다.[63] 21년 6월 17일 시점 정우영의 좌타상대 성적은 .378/.465/.486로 피OPS가 .952에 달한다. 좌상바 옆구리로 유명한 한현희보다도 1할 가량 높다.[64] 1명 만을 국대에 승선시킨 팀은 SSG, 롯데, 한화인데 그 중 SSG는 투수가 차출되지 않았고, 한화는 기사에서 말한 우완이 김민우라 해도 강재민이 선발되면 어차피 1명을 보내게 되기에 기사의 '우완'은 롯데 자이언츠의 박세웅으로 보인다. 기사가 공개된 이후 한화팬들은 "롯데와 이간질하여 여론을 희석하려 드냐"며 분개했다. 그러나 이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인 게 박세웅은 김민우와 같은 우완 정통파이면서 통산 성적(박세웅 통산 WAR 9, 김민우 통산 WAR 2), 이번 시즌 성적도 더 좋다. 문승원, 박종훈이 시즌 아웃을 당한 상황이라 박세웅이 국대 선발에 논란이 적으므로 지어낸 궁색한 변명이라고 봐도 될 수준. 팀별 안배라고 쳐도 군필 김민우 대신 미필 강재민을 뽑았으면 굳이 논란이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65] 최원준의 경우 심지어 갑상선암으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는데, 후쿠시마현영 아즈마 구장에서 경기를 치렀으면 방사능 피폭으로 인해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66] 박세웅, 조상우, 원태인, 이의리, 강백호, 김혜성에 박민우 대타로 합류한 김진욱. 94년생인 조상우와 95년생인 박세웅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아직 여유가 있다. 그나마, 박세웅은 내년 아시안게임을 노릴 수 있지만, 조상우는 상무 나이 제한으로 인해 사실상 올해가 마지막 기회다.[67] 오히려 장성호는 LG의 정우영이 선발되지 않은 것이 아깝다고 표했다.[68] 강재민의 탈락을 강하게 비판한 수베로 감독 역시 야구인이며 국가대표 감독 경험도 있는데 의견이 다르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선발된 투수진 명단을 보면 강재민, 정우영은 확실히 의도된 유형(=공이 빠르며 이닝 소화력이 뛰어난 선수)과는 다른 유형의 투수였다는 점, 어디까지나 야구를 보는 관점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있다는 이야기.[69] 각 구단 팬들의 경우 쿼터제에 민감하게 굴 수 밖에 없다. 미필 선수를 뽑아가주면 좋아하지만, 군필 선수를 뽑아가면 걱정부터 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여러 구단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 두 비율을 잘 조절해서 뽑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번 엔트리는 특정 구단의 미필 후보들은 배제되었는데 다른 구단에서는 군필 선수만 뽑아가니 양 구단에서 모두 불만이 터져나온 것이다.[70] 오승환은 소급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위반이 아니다는 의견도 있다.[71] 귀국하던 시점에선 양궁, 배구를 비롯한 다른 국가대표팀들이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공항에 들어선 것과 반대로 환영은 커녕 귀국 행렬을 봐주는 군중조차도 없었다.[72] 대졸 포함 신인투수로 한정하면 2017 WBSC 김명신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73] 다만 이승호의 경우 송지만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로 발탁되었다.[74] 이건 정치인들이 말그대로 분위기에 편승해서 입도 근질근질한데 한번 아가리 털어보자 하는 심보가 컸다. 거기에 스포츠 종목 사람들이 정치인들처럼 말을 잘하거나 대처가 능숙하지 못한 것도 있고 말이다. 어떤 종목도 2018년 야구처럼 국정감사 불려간 적은 없다. 심지어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네덜란드전 5대0 참사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참사 때도 그렇다. 오히려 2018년 농구에서 허재 감독의 아들 발탁에 대해선 관심도 없었다. 정치인들이 말잘하고 똑똑하긴 하지만 타분야에선 문외한인 경우가 많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당시 비판을 많이 받았던 허훈은 이 차출을 기점으로 포텐이 폭발하면서 리그 내 1티어 가드로 올라섰다.[75] 참고로 정치권에서 스포츠 개입이 좋게 보일 수가 없는 게 타 종목인 축구에서는 국제축구연맹 FIFA가 정치계에서 축구협회 일을 개입 및 간섭하는 걸 엄연히 금지하고 있다. 정부에서 축구협회에 개입하면 FIFA에서 경고를 주는데 이 경고를 무시할 경우 월드컵 등 FIFA 주관대회 참가 금지라는 초강력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당장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쿠웨이트 축구 국가대표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보자. 브라질 월드컵 때도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나이지리아 축구 연맹 간부들을 정부가 마음대로 해고한 것을 들어 피파에게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하여 나이지리아는 약 2년 정도 피파 주최 국제대회에는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76] 그리고 첫 판부터 패하는 등 경기력이 아쉬워 비난은 많았다 하더라도 결국 목표했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 색깔이라도 달랐다면 모를까, 금메달까지 딴 감독을 청문회까지 하는 모욕을 주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77] 다만 야구 대표팀은 6팀중에 4위를 한데다 토너먼트에서 전패를 기록했지만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은 12팀중에 4위를 한데다 토너먼트에서 무려 10계단이나 높은 랭킹 4위인 터키를 8강에서 꺾는 저력을 보여주었기에 이 두팀이 기록한 4위를 서로 비교하기는 좀 뭣하다. 물론 두 종목의 조건이 다르긴 했어도 경기력과 그에 임하는 태도가 확연히 달랐기에 비교되는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