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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9:13:50

일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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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一刀流
1.1. 개요1.2. 이토 잇토사이1.3. 일도류의 계승1.4. 일도류의 계파1.5. 관련 문서
2. 무한의 주인에 등장하는 집단
2.1.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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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一刀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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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오노파, 미조구치파, 나카니시파 등의 분파를 포함하며 후에 북진일도류, 일도정전무도류 등의 계파가 탄생했다.
오키나와 테, 오키나와 고무도
현대 무도
일본무도협의회 가맹 무도:
검도 · 공수도² · 궁도 · 나기나타 · 소림사 권법 · 스모 · 유도 · 총검도 · 합기도
전일본검도연맹 주관 삼도(三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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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무술 및 격투기:
골법 · 발도도 · 일본권법 · 킥복싱 · 쿠도 · 타이도
² 가라테 유파로는 쇼토칸류(松涛館流, 송도관류), 고주류(剛柔流, 강유류), 시토류(糸東流, 사동류), 와도류(和道流, 화도류) 등의 전통 유파들, 2차대전 이후로 극진회관을 필두로 한 풀컨택트 계열, 쿠도타이도 등의 파생 무술들이 있다.
* 일본 고류 무술과 현대 무도를 나누는 기준점은 메이지 유신(1868)으로 여겨지나, 창시가 그 기간에 걸쳐있거나 그 이후지만 고류의 형식으로 수련되고 있는 경우 여기에 넣었다.
일본 고류 무술의 유파들의 경우 창시 세기별로 분류해 외래어 표기법/일본어 기준 가나다순으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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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일도류(잇토류: 一刀流)는 이토 잇토사이(伊東一刀斎)가 창시한 검술이다. 다만 잇토사이 본인은 생전에 일도류는 물론 유파명 자체를 칭한 적이 없고, 후대에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신토류, 카게류와 함께 고류 3류 중 하나로 불리며, 각각 신토선불교 요소가 섞인 두 유파와 달리, 검술에 현학적 요소를 배제하고, 검은 어디까지나 살상 무기라는 입장을 취한 합리적인 유파다.

현대에는 여기저기서 검 두 자루를 사용하면 이도류라고 부르는 통에, 검 한 자루를 사용하면 일도류라고 오해받는 수모(...)를 겪고 있다. 이는 원피스(만화)의 등장인물 롤로노아 조로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다.[1] 실제로는 일도류라는 이름은 그냥 창시자의 이름 이토사이(一刀斎)에서 따온 것이다. 그리고 창시자의 이름인 이토사이(一刀斎)는 칼의 개수를 일컫는 게 아니라 무언가 하나에 정통하거나 유능하다는 의미로 검술가의 경우 검의 진리를 깨우친 사람 정도의 의미이다.

1.2. 이토 잇토사이

이토 잇토사이의 생몰일자는 이설이 많은데 대략 1550~60년 경에 출생, 1628,32,53년 사망의 설이 있다. 출신지에 대해서도 설이 많은데, 열네 살 때 이즈 오오시마에 판자를 붙잡고 떠내려왔다는 설, 이즈노쿠니의 이토 출신이라서 이토 성을 칭했다는 설, 오오미 카타타 출신이라는 설 등 설이 많다. 전국시대부터 에도시대에 걸쳐 살았으며 츠루가 성주 오오타니 요시츠구의 검술 스승이었으나 오오타니가 사망함에 따라 낭인이 되어 떠돌다가 은둔해서 죽었다는 설이 있다. 토다 잇토사이(戸田一刀斎)라는 별명도 있다.

어릴 때의 이름은 이토 야고로. 전국시대 말기에 카네마키 지자이로부터 카네마키류(鐘捲流)를 배웠다고 하는데, 밤낮으로 열심히 수행했기 때문에 지자이가 감탄하여 다섯 가지 비방[2]을 전수받았다. 스스로도 연구를 많이 하여 비법을 창시했는데, 수면 중에 여러 명의 자객에게 기습당했을 때 반격한 것에서 착안한 불사도(払捨刀), 신에게 기도를 드리던 중에 습격당하자 무의식중에 칼을 뽑아 단칼에 벤 것으로 창안해낸 몽상검(夢想剣) 등이 있다. 이후 각 나라를 떠돌며 승부를 서른세 번 하면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일도류라는 명칭은 주로 검술만을 다루는 특징에서 왔다고 추정되지만, 잇토사이의 제자인 고토다 토시나오(古藤田俊直) 계열의 유심일도류(唯心一刀流)에서는 검술과 함께 창술도 가르쳤기 때문에, 잇토사이의 무술은 검술 만이 아니라는 설[3]도 있다. 북진일도류에서는 나기나타를 교습하는데, 이는 치바 슈사쿠의 가전 무술인 북진몽상류에서 가져왔기에, 일도류와는 무관하다.

1.3. 일도류의 계승

잇토사이의 검술은 후에 세갈래로 나뉘게 된다. 전술한 제자이자 고호조씨(後北条氏) 가신 고토다 토시나오가 유심일도류를 창시하였고, 그 후 잇토사이가 뱃사공 출신의 제자 오노 젠키(小野善鬼)와 향사 출신 제자 미코가미 텐젠(神子上典膳)에게 대결을 시켜 승리한 미코가미 텐젠이 일도류를 잇고, 후에 이름을 오노 타다아키(小野忠明)로 고치고, 도쿠가와 히데타다(德川秀忠)의 검술사범을 맡게 된다.

오노 타다아키의 검술은 후에 아들 오노 다다츠네(小野忠常)와 동생 이토 타다나리(伊藤忠也)가 계승하여 각각 오노파 일도류(小野派一刀流)와 이토파 일도류(伊藤派一刀流)의 개조가 된다.

오노 타다아키가 도쿠가와 막부의 검술사범이 됨에 따라 일도류가 크게 융성, 에도 시대에 유행하는 다양한 일도류를 낳는다. 오노파 일도류(小野派一刀流), 미조구치파 일도류(溝口派一刀流), 북진일도류(北辰一刀流) 등등. 원래 오점 비방은 오노하 계열에서는 마지막에 배우는 비방이었으나 이토파 계열에서는 처음부터 배우는 기법이 된다. 어쨌든 일도류 계통에서는 스리아시(すり足)[4], 오점(五点), 불사도(拂捨刀), 몽상검(夢想剣), 절락(切落), 만(卍)의 기법은 공통으로 익히며, 빠른 전후 이동을 바탕으로 구사하는 손목 내려치기와 찌르기가 장기다. 이후 북진일도류가 현대 검도의 직접적인 모체가 되었기에, 다른 고류 유파들보다 일도류 계열이 현대 검도와 더 유사하다.

1.4. 일도류의 계파

1.5. 관련 문서



[1] 사용하는 검의 개수에 맞춰 기술명이 다른데 한 자루만을 다루면 일도류라고 칭한다. 물론 본 항목의 일도류와는 관계가 없다.[2] 오점(五点), 오천(五天) 또는 오전(五典)이라고도 한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전부 고텐(ごてん).[3] 전국시대 후반에 등장하기 시작한 유파들은 병법이라 하여 검술 뿐만 아니라 창, 나기나타, 봉 등 여러 분야를 다루는 종합무술이었기 때문이다.[4] 스리아시는 다른 유파에도 존재하지만, 일도류 계열과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검도는 좁은 보폭의 스리아시를 구사한다.

2. 무한의 주인에 등장하는 집단

逸刀流

파일:external/dengekionline.com/c20080624_mugen_10_cs1w1_700x393.jpg
왼쪽부터 쿠로이 사바토, 시즈마 에이쿠, 아노츠 카게히사, 마가츠 타이토, 카와카미 아라야.

파일:무한의주인 27권.jpg
수령은 아노츠 카게히사로 세상의 모든 유파의 검술을 제압하고 통일을 이룬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작중 행동을 보면 일반적인 유파보다는 무력집단에 더 가까우며 아노츠 본인은 일도류는 '조직'이자 '조직'이 아니며 '유파'이자 '유파'가 아니며 '힘'만 있으면 충분히 들어올 자격이 있는 조직이라고 칭했다. 창시자는 아노츠 사부로이며 격식과 원칙을 중시하는 무천일류에서 파문당한 원한으로 오로지 '이기는 것'만을 추구하게 되었다.

규칙상 1 대 1의 싸움에서 이기기만 한다면 어떠한 무기나 전술을 써도 상관이 없으며 동료가 아무리 위험해도 1대 1로 싸우고 있으면 도와주지 않는 것이 그들의 규칙이며 자신들의 검술을 가르칠때에는 형태와 비결도 없이 대가도 바라지 않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가르쳐 준다고 한다. 이러한 복잡한 이유로 정순한 검객보단 인간 쓰레기와 양아치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일도류 본인들도 자신들이 정상인이 아닌것을 알고 있다. 쿠로이는 일도류에 들어 올만한 인물들은 자신같이 '어느정도 사람의 길을 벗어난 건달' 뿐이라고 말했고 아노츠 본인은 일도류가 인간의 길을 벗어난 이들이 있는 마지막 장소라고 말했다.

이렇게 말하면 조직폭력배 같은 단체를 연상하기 쉽지만,평소에는 소집령이 없으면 여기저기 일하면서 평범하게 생활하고 다니며 그 직업도 약사나 장사꾼이나 백수(...)등 다양하며 정예 멤버들은 강해서 2년동안 100명을 베어온 불사신 만지조차 '겨우 이겼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참고로 이들 사이에서 이름을 밝히고 덤비는 것은 죽을 각오가 돼있다는 의미로 통하기도 한다.

막부에 의해서 검술사범의 자격을 얻게 되어 양지로 나가게 되었는데....[5] 이는 하바키 카기무라가 짠 함정이었고, 막부가 개최한 연회에서 아바마야 소스케를 제외한 모든 사범들이 중독된 채로 암살당하고 만다. 이후 로키단이라는 막부공인[6] 일도류 토벌집단까지 등장하고 결국 아노츠만 남기고 전멸하고 만다. 몇몇 사람들은 살아남긴 했지만 대부분 일도류를 탈퇴한 사람들인지라...

마지막에 아노츠 카게히사가 밝힌 일도류의 마지막 소망은 아무 부자유도 없는 태평한 시대에 무의 융성, 검의 재생을 믿고 날뛴 어리석은 자들이 있었고 그들의 검에 아주 조금이라도 무엇인가가 변한다는 것을 세상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2.1. 구성원



[5] 막부에 대해서 원한이 있었던 마가츠 타이토같은 이는 이런 상황에 실망해 탈퇴하기도 했다.[6] 일도류 토벌이라는 막부의 명을 받은 하바키 카기무라의 사조직에 가깝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