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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0:49:15

주서연


BIG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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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안선량
부장 팀장
배덕만 강태호
과장
제임스
대리
임채린
주임
주정연 · 고 주임 · 윤민서(타 부서)
사원
유선우 · 최아롬 · 안신성
경호원 카페 아르바이트생
주서연 }}}}}}}}}
<colbgcolor=#FFA500><colcolor=#fff> 주서연
파일:주서연 5기.jpg
나이 23세
성별 여성
직업 대학생[1], BIGPIC 사 카페 아르바이트생[2]
퍼스널 컬러 주황색
성우 짤태식
1. 개요2. 특징3. 주서연의 동물사전4. 작중 행적
4.1. 시즌 14.2. 시즌 24.3. 시즌 34.4. 시즌 44.5. 시즌 54.6. 시즌 64.7. 외전
5. 다른 콘텐츠 출연6. 인간 관계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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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년/놈
주정연이 성질을 낼때마다 째려보면서 속으로 하는 말
허! 참나! 내가 그렇게 뭐 돈으로 꼬신다고 넘어가는... 그런 사람이죠!

1. 개요

상여자의 등장인물.

주정연의 여동생으로, 휴학 중인 대학생 겸 카페 알바생이다. 진상 손님들 때문에 참지 못하고 화를 내 잘리고 현재는 주정연의 회사 내 카페의 알바생으로 전향했다.

2. 특징

초창기 주역들 중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나만 정상인 캐릭터였으며, 현 시점에서도 중간에 퇴장한 임채린과 함께 몇 없는 상식인이다. 언니인 주정연은 말할 필요도 없고 유선우도 어딘가 나사 빠지거나 개그함량이 높아지는 면모를 보여준다. 그렇다 보니 속으로 언니를 욕하는 게 다반사이며 가끔 애교모드로 변해 내숭을 떠는 언니를 한심하게 쳐다보기도 한다. 그러나 언니와 티격태격하며 욕하는 현실 자매의 모습을 반영하면서도, 진심으로 충고를 하거나 챙겨 주기도 한다.

돈에 쉽게 넘어오는 성격이다. 언니가 국밥 같이 먹으러 가주면 밥값 전부 자기가 계산하고 5만원 준다고 하니까 바로 같이 먹으러 갔고, 커피값으로 5만원을 주고 남는 돈은 가지라고 하니까 말레이반도 공듀같은 년♡실실 웃으며 좋아했고, 라면 끓여준 값으로 5만원 준다니까 바로 끓여줬다.

이상형 기준이 굉장히 높다. 똑똑한데 그냥 공부 잘하는 거 말고 진짜 정보를 잘 이해하면서 비판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생각 자체를 건설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 똑똑함으로 자기 일에 유능하고 매우 높은 도덕적 신념을 가지고 행동해야 되며 취미는 책 읽는 거 좋아해야 되고 술 안 마시고, 담배 안 피우고, 유머 코드가 맞아야 하고 자기 기분을 잘 맞춰줘야 하고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보단 다큐 봐야 되는 남자.(...)

빅픽사의 카페로 오면서 주연 인물들의 고민 상담과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 말 못할 고민이나 계획, 예를 들어 유선우의 안경 벗은 모습과 주정연과의 관계, 유선우와 안신성의 주정연-임채린 관계 회복시키기, 윤민서에 대한 최아롬의 고민 등을 받아주며 나름 조언도 해 준다. 사회 초년생 치고는 등장인물들의 각종 고민이나 계획을 입장에서 볼 때 굉장히 유능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성품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유선우가 주정연을 좋아한다고 하자 이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알뜰살뜰 챙기려는 면모도 보여준다. 두 사람을 위해 이벤트도 준비하고 일부로 고백 타이밍을 만들어 주는 등 어째 당사자인 유선우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3. 주서연의 동물사전

파일:동물이름같은년.png
파일:이런쌍고라니같은.png
속으로 동물이름 붙일 때 주로 짓는 표정[3] 쿠키, 크림과 함께 욕할 때도 있다.



주서연의 시그니처 대사들로,언니 주정연이 헛소리하거나 화나게 할 때마다 언니를 째려보면서 속으로 동물 이름[4]을 붙이며 욕한다. 주정연 뿐만 아니라 카페 진상손님, 안신성, 최아롬, 유선우한테도 속으로 욕을 하는 걸로 보아 짜증나게 하는 대상이면 욕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쁠때도 이렇게 동물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이상한 나라의 상여자' 편에서 보면 주정연도 이를 알고 있는 듯 하다.[5]

주서연은 동물 이름을 그냥 드립용으로만 말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동물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상형 기준 중 하나가 넷플릭스에서 다큐 보는 것이고 상뉴스에서도 동물 뉴스만 주구장창 내보냈기 때문.

4. 작중 행적

4.1. 시즌 1

이때는 빅픽 사가 아니라 주자매와 유선우에게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서브 주인공 내지 주정연더블 주인공이라 해도 될 정도로 상여자에서 가장 비중이 많은 시즌이었다.

첫 화인 '상여자' 편에서부터 엄청난 양을 먹는 정연에게 끌려다닌다. 속으로 정연을 동물에 빗대어 욕하는 기믹은 여기서 '로랜드 고릴라 같은 년'이라고 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유선우와 조우하고 정연을 따라다니며 혹사당하는(?) 선우를 걱정하기도 했다.

정연이 패션 감각이 떨어지는지 누군가를 만나러 갈 때면 서연의 도움을 받는다. '메이크업' 편에서 정연이 팀장과 저녁 식사를 하러 갈 때 투사처럼 화장한 것을 보고 놀라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바꿔 준다. '패션' 편에서는 출근할 때 입을 옷을 골라 주려고 하지만 옷이 죄다 보라색이라 구별도 가지 않고 별의별 이유로 모두 거절하자(...) 짜증을 낸다.

4.2. 시즌 2

'신입' 편에선 정연의 신입 최아롬이 들어오자 정연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아롬은 자신의 한 학년 선배이며 많은 사람들을 휴학하게 만든 불여우라 가까이 하면 큰일이 난다고. 정연은 이 말을 믿지 않으면서도 아롬이 주변인들로부터 저신을 떼어 놓는 것은 아닌가 의심하며 고뇌한다.

이후 '카페 알바' 편에서 여름철에 빙수를 만들며 여러 진상 손님들을 마주한다. 결국 업무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18번 손님때문에감정이 폭발해 잘렸다. 이후 주정연이 부장에게 추천하면서 주정연이 다니는 회사의 사내 카페에서 일하는 중이다.

다이어트 편에서는 주정연이 맞는 옷이 없자, 바이킹 의상을 건네 준다. 그러고 난후, 갑자기 다이어트를 한다는 주정연의 말에 무슨 다이어트냐는 말에, 삐진 주정연을 보면서 자이언트 웜벳이라며욕을 한다. 그러나, 결국 주정연의 다이어트를 도와주고 본모습을 찾게 도와준다. 그러나 너무 굶어 결국 쓰러져 병원으로 입원한 주정연 앞에서, 주서연 최초로 눈물을 흘린다.[22]그렇게 울면서 다이어트는 개나 주라고 하지만, 그러다 자신은 멀쩡하다며 일어서다가, 바람빠진 풍선처럼 쓰러진 주정연을 보고 더 눈물을 흘린다. 그렇게 퇴원한 주정연은 주서연의 끊임없는 삼겹살 맹공[23]으로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며, 요요 왔다며 투정부리는 주정연의 말에 주서연은 무식하게 먹지만 건강한 언니의 모습이 더 좋다며 죽을 때까지 먹어도 된다는 말에, 진짜로 죽을때까지 먹겠다고 하는 주정연의 말에 진짜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한다...

불여우 VS 광신도 편에서 주정연이 최아롬과 안신성때문에 생긴 스트레스로 인해 열폭하자 캐모마일티를 얼굴에다 뿌려 진정시킨다.

음모 편에서는 유선우의 안경 벗은 모습을 보고는 경악한다.

사이다 편에서는 아직 주정연에게 안경 벗은 모습이 자신이라고 말하지 못한 유선우에게 '언니와 친한 동료 정도로 지내고 싶으면 굳이 밝힐 필요는 없지만 더 가까운 사이로 지내고 싶다면 늦지 않게 이야기해야 한다'며 조언한다.

여기까지가 주서연이 그나마 비중있게 나온 마지막 시즌으로 이후 시즌부터는 최아롬, 안신성, 임채린 등 빅픽 사의 회사원들을 중점으로 다루기 때문에 비중이 크게 감소한다.

4.3. 시즌 3

시발점 편에서는 안신성과 최아롬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주정연을 걱정한다. 농담으로 쓱싹하자고 하지만 주정연이 진심이라고 하자 속으로 핏불테리어 같은 년이라고 욕한다.

회식 편에서는 술냄새를 풍기며 유선우와 집으로 들어온 주정연을 구박하지만 주정연이 돈을 준다고 하자 라면을 끓여준다. 2개만 끓여서 험담을 퍼붓는 주정연을 속으로 과테말라 검은 짖는 원숭이 같은 년이라고 욕한다.

출장 편에서는 치킨을 시키라고 명령하는 주정연을 호주 독두꺼비 같은 년이라고 욕한다.

이상형 편에서는 주정연에게 이상형을 묻는다. 은근슬쩍 유선우 이야기를 꺼내려고 하는데 주정연이 갑자기 자기보다 강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해서 언니 눈이 너무 높다고 질책한다. 그리고 본인의 이상형 기준을 말하는데 위 문단에서 말한대로다(...) 듣던 주정연의 귀에서 피가 흐를 정도. 230데시벨 향유고래같은 년...

직장내 괴롭힘 편에서 최아롬과 처음 조우한다. 임채린을 뒷담화하고 귀여운 것도 피곤하다고 하자 남부아시아 벌꿀오소리 같은 년이라고 욕한다.

먹방 편에서는 유선우와 함께 주정연에게 먹방을 권유한다. 하루 섭취량 102.3kg 아시아 코끼리 같다며 욕하는 건 덤이다.

폭풍전야 편에서는 주정연에게 붕어빵을 받아먹는다. 얼굴에 거품이 묻은 주정연에게 일부러 거울을 주지 않고 유선우가 거품을 닦게 유도한다. 주정연의 얼굴을 닦아주는 유선우를 보면서 둘이 이어지는 망상을 한다.[24] 그런데 주정연이 구석에 가서 붕어빵이나 쳐먹으라고 하고 그녀를 대왕 곰치 같은 년이라고 욕한다. 그리고 안신성과 처음 조우하는데 안신성은 주서연이 주정연의 동생임을 간파한다. 안신성을 몹시 싫어하는데 안신성이 귀여운 아기 병아리라며 느끼하게 굴자 손소독제로 손과 입을 닦는다. 안신성이 자기가 봤을 땐 싫지 않은 거라고 하며 말을 걸지만 완강히 거부하며 말도 하기 싫은지 결국 김현식의 팻말로 거부의사를 밝히기까지 한다.

나락 편에서는 퇴근하려다가 지갑을 놓고 온 것 같아 카페로 돌아가는데 귀신같은 몰골로 나타난 최아롬을 보고 놀라서 기절한다. 최아롬이 주정연에게 책임전가하고 주서연에게 당신은 빠지라고 하자 나주평야 발바리 치와와 같은 년이라고 욕한다.

납치 편에서 주정연, 최아롬과 국밥을 먹는다. 최아롬이 주서연을 알아보지만, 카페에서 본 것까지만 기억하고 대학에서 본 건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고는 최아롬에게 "고작 그런 이유로 언니를 괴롭혔냐"라며 일침을 날렸고 결국에는 이런 우두리 싸움닭 같은 년이!!!라는 욕을 한다.[25] 마지막에 최아롬을 데리고 나오다가 주정연이 안선량 일행에게 납치되는 것을 보게 되고 슬퍼한다. 유선우가 와서 주정연의 행방을 묻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그런지 울먹거리기만 하고 제대로 말하지 못한다. 주정연의 행방은 최아롬이 대신 말하고 주서연을 챙겨준다.

피 날래?! 편에서는 카톡해도 답장이 없는 주정연을 진심으로 걱정하다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것을 보고 감격의 재회를 한다. 곧바로 라면 5개를 끓이며[26] 기쁨과 안도의 동물욕(우루과이 카피바라 같은 년)을 한다. 주정연, 유선우와 오손도손 라면을 먹으며 시즌 3 마무리.

4.4. 시즌 4

파일:주서연아이캐치.gif

1화 갱생 편에선 납치 사건으로 정연에게 오해를 샀을 것이라며 걱정하는 안신성에게 울 언니는 '단세포 동물'이라 그쪽이 생각하는 것 만큼 신경쓰지 않으니까 오바 좀 떨지 말라며 다독인다.[27] 그래도 안신성이 오바하며 유선우를 사정없이 흔들자 어째서 이 꼴을 보고 있는 거냐며 한심하게 쳐다본다. 유선우의 안경이 벗겨지자 질투심이 생긴 안신성은 너 혼자 다 해먹으라며 침을 뱉고 그런 안신성을 속으로 페루 마추픽추 라마 같은 놈이라며 욕한다.

2화 레스토랑 편에선 주정연과 유선우가 이어주기 위해 준비를 해왔지만 실패한다.

4화 비 오는 날 편의 아이캐치로 등장, 최아롬이 유선우에게 호감을 표하는 것을 보고 이를 막기 위해 유선우에게 물을 뿌려 제지 한다.(...)

8화 식사 편에서 윤민서 일로 한숨을 쉬는 최아롬을 보고 무슨일 있냐고 묻자 최아롬이 갑자기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노룩패스 3종세트같은 사람을 만나면 어떨것 같냐고 묻자 뭔가 데자뷰를 느끼고[28] 최아롬을 바라본다. 최아롬은 눈치없이 그런 사람을 만났을리가 없다면서 세상 편하게 살아서 좋겠다고 얘기한다. 그런 최아롬을 째려보면서 네가 말한 그 사람은 바로 너라면서 기억력 3초 어항 속 금붕어 같은 년이라고 속으로 욕한다.

4.5. 시즌 5

라면과 라떼를 합친 일명 라면떼라는 신메뉴를 개발했으며, 제법 인기가 있는지 중반부까지 매화마다 다양한 종류의 라면떼를 보여준다. 또한 어느 형규라는 이름의 남성과 접점이 생겼는데, 3화부터는 서로 화목하게 대화할 정도로 플래그를 쌓고 있으며, 4화에 이르러서는 반말까지 할 정도로 관계가 발전했다.

4화에서 형규가 주서연이 힘들면 자신이 대신 봐줄테니 쉬어도 된다고 했는데, 5화 데이트 신청 편에선 정말로 그에게 카페 일을 잠시 맡기게 되었다. 급하게 일을 끝내고 온 주서연은 그에게 일은 힘들지 않냐고 묻자 형규는 조금 어렵긴 했지만 익숙해졌고 손님이 많지도 않아 괜찮았다고 말한다. 이에 서연은 오늘 도와준 걸 계좌로 보내주겠다고 하자 최근 술 먹고 늦게 집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아버지에게 카드를 뺏겼기 때문에 혹시 현금으로 줄 수 있냐는 형규의 질문에 잠시 당황했지만 오늘 은행도 다녀와서 마침 현금이 있다며 바로 일당을 지급한다.

돈을 받은 형규는 이걸로 그녀와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싶은데 이번 주말에 시간 되냐고 묻자 주서연은 얼굴이 빨개지더니 어건 혹시 데이트 신청이냐고 속으로 생각하며, 회사카페라 주말엔 쉬어서 시간 된다고 답한다. 토요일 저녁 6시에 삐스까또레 부르쥬미 첼라햄 페스츄리 치즈나쵸 스트링 스파게티 레스토랑에 가자고 제안한다. 이에 서연은 그 레스토랑은 비싼 곳이지 않냐며 떨떠름해 하자 자신은 금수저까진 아니어도 은수저는 되며 언제 한 번 가보고 싶었지만 같이 갈 사람이 없었다고 답한다. 그리고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며 같이 가주겠냐고 사실상 고백에 가까운 부탁을 하자 주서연은 얼굴을 붉히며 좋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속으로 자신에게도 드디어 봄이 왔다며 기뻐한다. 참고로 이 회차에선 형규에게 다시 존댓말을 사용하는데, 형규를 오빠라고 부르는 걸 보면 나이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 그런 듯하다.

6화에서 형규와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데이트를 하는데, 형규가 자신의 이상형 기준에 부합하자 천생연분으로 생각하면서 나도 연애를 하게되는거라고 들떠한다. 그러다 형규가 잠시 다녀온다고 하면서 자리를 뜬 뒤 1시간 넘게 돌아오지 않았고 심지어 먹은 음식값도 계산을 하지않았을 뿐더러 자기도 모르게 비싼 와인을 테이크아웃해간 상태였다. 즉 형규는 그저 주서연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는 먹튀남에 불과했다. 사실을 알아차렸을땐 이미 늦었고, 안신성에게 문자로 도움을 요청한 뒤 서둘러 카페로 향했지만 가게에 있는 모든 돈될 만한 것들에 금고의 현금까지 모조리 털어가버린 상태였다.
나 지금... 흐으윽... 흐윽... 너무 언니가 필요해... 흐윽...
절망한 서연은 흐느끼며 언니 정연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선우와 같이 식사중이었던 정연은 서둘러 서연에게 간다.

7화에선 유종혁[29]에게 사건 정황을 이야기 하게 된다. 이후 주정연의 활약으로 기타 잡범들과 형규가 붙잡히고,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언니라며 고마워한다.

이후로는 비중이 다시 줄어들었지만 9화에서 주정연에게 형규가 파란 감자라는 닉네임을 쓰는 누군가에게 사주를 받아서 일을 벌인 것이라는 사실을 전화로 알려줬는데, 이때 주정연 근처에 있던 최아롬 덕분에 파란 감자의 정체가 일찍 밝혀지게 되었다. 참고로 이번 화에서는 주서연이 동물 욕을 하지않았다.

마지막 화에서는 어떤 의미로는 씬스틸러적인 활약을 펼친다. 주정연, 유선우와 함께 유종혁의 부름에 경찰서로 가 잠시 밥을 먹고[30] 형규의 진술 내용을 듣는다. 형규의 진명은 박형석으로 대학이 같다는 점만 빼고는[31] 전부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기겁한다. 또한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파란감자라는 인물이 천만 원을 줄 테니 서연의 마음을 박살 내라는 제안을 받아서라고 하자 덜덜 떨며 대체 누가 그런 짓을 저지른 거냐고 말한다.

이야기를 마친 후 셋이서 집으로 가던 중 정연이 윤민서에 대해 질문을 하자 엄청 예쁘고 성격도 좋으며, 학교에도 인기가 많았지만 최아롬과는 뭔가 엄청난 일이 있었고 그 일을 계기로 최아롬이 불여우로 소문나 매장당했다고 답하며, 왜 윤민서를 어떻게 아냐고 되묻자 유선우로부터 같은 회사의 기획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됨과 동시에 파란감자가 윤민서일 지도 모른다는 정연의 대답에 선우와 함께 크게 놀란다. 그리고 '심증 뿐이지만 그 년이 내 동생을 건드린 게 맞다면 내 손에 죽는다'며 결의를 다지는 주정연을 보고 굳어버리지만 곧장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 그년이나 내 손에 죽는다니 하는 소리는 하지 말라고 정연이 충고하자 방금 전에 자기가 그러지 않았냐고 따진다.

집에 도착한 후 정연에게 선우가 뭔가 할 말이 있다며 유선우가 정체를 고백할 기회를 마련해 준 뒤 집에 들어가는 척 하며 대문 뒤에서 상황을 엿듣고 있었다. 그러나 유선우가 하라는 고백은 하지 않고 업무 관련 이야기라고 둘러대 또 흐지부지 되려고 하자 더는 참지 못하고 문을 박차고 나와 유선우를 욕한 뒤 그에게 돌을 던져 안경을 벗게 만들어 정체를 밝힌다. 이렇게 시즌 5의 마지막화는 주서연의 캐리로 그동안 진전되지 못한 둘의 관계를 단번에 해결하는 사이다 전개로 마무리되었다.

4.6. 시즌 6

자신의 의도와 달리 오히려 언니유선우의 관계가 어색해지자 상담하러 온 유선우에게 사과한다. 이 와중에 불쑥 끼어든 최아롬과 안신성한테 태클거는 건 덤. 이후 퇴근길에 유선우가 언니에게 사과하는 현장을 보고 재밌겠다며 구경하는데, 유선우는 남자답게 사과하라는 안신성의 조언을 곡해한 나머지, 남자답게 언니한테 근육파괴술을 날리며 사과하고 있었다.(...)

4.7. 외전

사심 편에선 고기를 구매하려는 주정연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반전 편에선 로스로리엔 역할로 등장,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한 제임스가 돈을 안 내고 가자 안신성의 차에 몰래 얻어타고 머리도 없고 돈도 없는 과장을 대신해 황금도넛을 가져가야겠다고 말한다.

5. 다른 콘텐츠 출연

5.1. 짤툰 오리지널

5.2. 짧툰

6. 인간 관계

7. 기타

시즌 5가 완결된 시점에서 한참 등장이 없다가 2022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업로드된 영상에 오랜만에 등장해서 주정연, 유선우, 짐승친구들 5, 차도남 & 여지호 커플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1] 휴학 중이다.[2] 정시 또는 정시보다 약간 늦은 시간에 퇴근하지만, 가끔 야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10시까지 기다리기도 한다.[3] 해당 장면은 상여자 1화로 생각하는 동물은 로랜드 고릴라[4] 주정연의 경우 주정연의 이미지에 걸맞은 시베리아 불곰, 북 아메리카들소, 아프리카 코뿔소, 바바리사자, 백두산 호랑이 등등 주로 덩치가 큰 동물이나 사납고 포악한 동물 이름이 붙는다. 유선우, 최아롬, 안신성 등의 등장인물에게도 각 인물들에 걸맞은 동물 이름을 붙인다.하나하나 말하는 동물들이 하나같이 다 잘 어울린다.[5] 이 에피소드는 주정연의 꿈속을 다루는데, 그녀의 꿈속의 서연이 정연을 보고 '오크 같은 년'이라고 욕을 했기 때문.[6] 음식 언제 나오냐고 재촉하는 손님[7] 4개를 한꺼번에 주문해놓고 까다롭게 구는 손님[8] 동물이름이 아니므로 논외 또한 주정연의 꿈 속의 주서연이 말한 것이다.[9] 주정연이 용돈을 줄땐 말레이반도 공듀(...)같은년 이라고 했다.[10] 우두리는 인도산 샤모와 일본산 한두를 교배시켜 만든 싸움닭이다.[11] 여태까지 속으로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최초로 입 밖으로 내뱉은 말이다. 아무래도 화났던 것이 극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12] 주정연이 무사히 돌아오자 기뻐하며 생각한 말이다.[13] 속으로 욕한것이 아닌 유선우한테 주정연의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물을때 한 말이다.[14] 원래는 늘 그랬듯이 찡그린 얼굴로 욕하려고 했는데 주정연이 돈을 주자 금세 태세전환하며 이렇게 욕(?)했다.[15] 형규가 데이트 신청을 하자 자기도 연애 할 수 있다면서 생각한 말이다.[16] 언니의 도움을 받고 고마움을 느끼면서 생각한 말이다.[17] 동물이름이 아니므로 논외. 주정연이 농담(?)을하자 그딴 농담 하지말라고 말한 것이다.[18] 동물이름이 아니므로 논외.[19] 동물이름이 아니므로 논외. 여기서 제임스는 골룸 역할이다.[20] 조선 시대에 해랑도에서 물소를 사육했다.[21] 주서연이 아니라 닭강정이 한 말이므로 논외.[22] 여태껏 주정연을 걱정해준 적은 많지만 이렇게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걱정한 것은 처음인 것이다.[23] 이것도 주서연 최초로 주정연의 밥을 먹여준 장면이다.[24] 주정연과 유선우가 이어지면 둘이 맨날 맛있는거 먹으러가서 다이어트 할수있고 언니 사자후도 안들어도 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25] 동물과 비유하는 욕설은 얼굴을 찡그리면서 속으로 말하는 게 보통이지만, 3기 9화만큼은 손바닥으로 탁자를 치면서 소리치듯이 말했다. 그만큼 답답함을 느낀 것.[26] 주정연&유선우 4개, 본인 1개. 회식 편에서 주정연이 라면 2개 끓이라며 화낸 것을 기억할 것이다.[27] 기껏해야 가끔 칠면조 요리가 맛있었단 얘기만 할 뿐이라고...[28] 시즌 2 불여우 편에서 최아롬을 그렇게 말했다.[29] 담당 형사인 동시에 유선우의 아버지.[30] 그러는 와중에 유종혁에게 내숭을 떠는 주정연에게 전에 배라에서 남자 알바한테 번호 따려다 경찰서에 끌려가 짜장면을 먹은 일이나 전날에 라면 5개 먹고도 배고프다며 햇반 3개 돌려서 밥 말아먹은 일을 언급하려다 그녀에게 입이 잡아 당겨져 제지 당한다.[31] 심지어 그 대학마저도 자퇴했다고 한다.[32] 안신성과 최아롬도 참석하긴 했지만 친한 사이는 아니라서 그런지 이들은 따로 참석했다.[33] 이때 짐승친구들의 동물 징집법과 멸종위기동물 구조대의 구조대들과 곰쥐, 꿀벌오소리 등이 언급된다.[34] 이때 작중 두번째로 대놓고 동물이름을 붙여 욕한다.[35] 소화제를 잔뜩 가지고 다닌다.[36] 허나 3기 9화에서 최아롬이 본 적 있는 것 같다고 어렴풋이 기억해내려 하긴 했다.[37] 여담으로 동물이름 붙여 욕한 횟수가 주정연 다음으로 많다.[38] 동료 편에서 코트 속에 소화제를 몇 병씩 넣어 놓고 있는 걸 유선우가 보고 경악했다.[39] 사실 약 180cm인 언니나 약 181cm인 임채린 쪽이 매우 큰 거다.[40] 카페 측에서는 서연이가 너무 유능해서 다른 직원을 뽑을 생각을 안한건지 거의 혹사 수준으로 부려먹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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