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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철원군 농어촌버스 13번 | |||||
| |||||
기점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정한약국) | 종점 |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신탄리역) | ||
종점행 | 첫차 | 06:30 | 기점행 | 첫차 | 06:55 |
막차 | 21:45 | 막차 | 22:10 | ||
운수사명 | 제일여객 | 배차간격 | 70~85분 (1일 13회) | ||
인가대수 | 1대 | ||||
노선 | 이평리.정한약국 - 철원중·고교 - 화지7리.철원농협앞 - 화지4리 - 화지9리 - 화지5리- 화지10리 - 곡암동.미곡처리장 - 도피안사 - 월하리 - 관전리 - 노동당사 - 사요리 - 백마고지입구 - 묘장초교- 대마1리마을회관 - 대마2리 - 백마고지역 - 신탄리역 |
2. 개요
동송터미널과 신탄리역을 잇는 버스 노선.3. 역사
- 1999년에 생긴 '수유동/상봉터미널 - 대광리' 시외버스가 최초의 노선으로 추정된다. 당시에는 영종여객에서 운행했던 시외버스로 운행되었으며, 교통카드 단말기는 당연히 없었다.[1]
- 2000년 12월 14일, 위의 노선을 폐지하고 전곡~동송으로 새로 개통했다고 한다. 이때 역시 교통카드 단말기가 없었다. 당시 '전곡 - 동송' 간 요금은 2,500원.
- 2002년 8월 이후, '전곡 - 동송' 노선이 '전곡 - 대광리'로 단축되었으며, 일부 시간대에는 '대광리 - 동송' 구간을 운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단 39-2번 본선은 연천교통이, 동송지선은 화지리에 차고지를 둔 영종여객이 맡았다.[2]
- 이후 2004년 2월 경에 '전곡 - 대광리', '대광리 - 동송' 노선으로 다녔고, 2006년부터 현재의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됐다. 단, 환승할인은 2007년 7월 1일 이후 부터 실시되었다.[3]
- 2005년 3월 9일 이후에는 영종여객이 선진네트웍스 버스사업부에 인수됨에 따라 39-2번 동송지선은 선진시내버스로 인계되었다.
- 2008년에 39-2번 동송지선이 연천교통으로 양도되었다.
- 2009년 12월 8일에 39-2번 동송지선은 '신탄리 - 동송'으로 단축되었고, 39-2번 본선(전곡 - 대광리)이 신탄리까지 연장되었다. 신탄리~동송 요금은 2009년 12월 8일, 철원 제일여객 기준으로 1,500원으로 정해졌으며, 운 좋게 시내버스 환승할인이 된 경우를 빼고는 같은 요금을 받았다.
- 2010년 11월 경에 39-2번 동송지선은 39-3번으로 변경되었다.[4]
- 2012년 11월 20일 백마고지역 개통일 이전에만 해도 연천교통 소속 39-3번과 공동 배차로 운행되는 노선이었으며, 두 노선 모두 신탄리역과 동송터미널을 잇는 노선이었다.[5] 39-3번은 39-2번의 지선 노선으로, 초기에는 39-2번 차량에 동송이라는 팻말만 달고 다녔으나, 이후 39-3번으로 별도 번호가 부여되었다. 당시 39-3번은 강원도로 들어가는 몇 없는 시내버스 노선이었으며, 경기도 시내버스 중 가장 북쪽으로 올라가는 노선이었다.
- 철원군 농어촌버스 노선들이 서류상으로만 노선 번호를 부여받게 되면서, 15번을 부여받았다. (당시 모습)
- 이후 계속 신탄리역과 동송터미널을 오가다가 2015년 8월 1일에 백마고지역까지 단축되었다.(철원군청에서 게시한 관련 hwp 문서) 관련 게시물 이로써 15번도 경기도로 들어가지 않게 되었다. 아래는 철원군청에서 공식으로 내세운 단축 사유이다.
- 신탄리역 운행으로 백마고지역 이용객 환승 대기시간 소요(15~25분)
- 백마고지역 신설 및 전편 운행에 따른 이용객 감소(평균승차인원 0.6명)
- 백마고지역 ⇔ 신탄리역 이용객 감소에 따른 운송손실액 증가
- 이후 정식으로 노선번호제가 도입되면서 노선번호가 13번으로 변경되었으며, 전면 LED가 설치되었다. 그리고 단일요금제로 시행되어 동송에서 신탄리까지 1,500원(카드 1,400원)이었던 요금을 1,200원(카드 1,100원)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당연히 동송에서는 와수리 방면 노선도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버스로도 연계할 수 있다.
- 예전에는 하루 4번(주민이 미리 전화로 요청할 경우 그 외 시간대에도) 백마고지역과 신탄리역 사이에 있는 용담마을까지 연장 운행했으나 현재는 폐지된 것으로 추정된다.
- 2023년 2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은 철원군 농어촌버스 요금이 무료이고, 6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하루에 2회만 요금이 면제된다.
- 2024년 1월 15일부터 신탄리역 정류장까지 연장운행을 시작했으며[6], 2025년 8월 중 경원선열차가 무궁화호로 운행을 재개하면 종점이 백마고지역으로 환원 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과거 연천 버스 39-2번의 동송 지선이었던 39-3번이 사실상 부활하게 되는 셈. 다만 지역이 달라 환승할인이 되지 않는다.
4. 특징
- 노선의 전체 선형이 교집합 기호인 ∩와 비슷하게 닮았다.
- 철원군 농어촌버스 노선 중 유일하게 철도역과 연계되며, 백마고지역과 신탄리역으로 가는 유일한 버스노선이기도 하다. 특히 '신탄리역 - 화지10리' 구간은 단독구간이다. 여러모로 없어서는 안 될 노선.
- 신탄리역으로 연장됐으나 일시적 열차 대체 목적의 연장이라서 고대산진격부대 정류장은 무정차 통과한다. 이 정류장에서 동송으로 가려면 신탄리역까지 역주행하는 방법이 유일하다.
- 이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최전방 지역답게 군사시설물과 남북 대치에서 비롯된 풍경을 많이 볼 수 있다. 일례로 도중에 노동당사 앞과 백마고지 전투 전적비를 경유하며, 그 외에 좁은 도로 양 옆으로 쭉 이어지는 지뢰주의 표지판과 철책, 위압감마저 주는 거대한 검문소, 맑은 날엔 육안으로도 보이는 GOP 등을 볼 수 있다. 짧은 거리에 비해 볼거리가 많으며 대한민국이 휴전 상태임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노선이다. 후자야 다른 최전방 지역 노선들도 마찬가지지만.
- 민간인통제선에 직접 진입하진 않지만, 아주 바짝 다가간다. 몇몇 교차로에선 길에서 경로 밖으로 도는 순간 바로 검문소가 있을 정도. 대표적으로 철원역사문화공원 철원 노동당사가 있는 교차로 부근에 바로 검문소가 위치해 있다.
- 철원군에서 막차가 가장 늦게 끝나는 노선이다. 신탄리역 출발시각이 22시 10분으로 웬만한 다른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의 군보다 더 늦은 시간이다.
- 동송터미널을 가려면 롯데리아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해야 한다.
- 버스를 운행하는 승무원이 매우 친절한 편인데 주된 이용객이 군인들과 노인층인데다 고정승객이 매우 많아 다 아는 사람들이고 정겨운 분위기라 승객들과 농담도 주고받으며 친절하게 응대한다. 오죽하면 해당 노선을 처음 이용한 외지인이라면 더욱 친절히 응대해준다.
4.1. 시간표
- 1월 15일 기준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시까지 신탄리역 연장운행 |
5. 연계 관광지
- 도피안사
- 노동당사 (철원역사문화공원)
- 백마고지
6. 연계 철도역
[1] 버스 동호인의 말을 빌려 보면, 이 당시에는 주요 노선에 한해 에이캐시 교통카드 단말기가 있었다고 한다.[2] 연천교통은 39-2번(전곡 - 대광리)만 운행했다. 39-2번 동송지선은 영종여객이 운행하였다. 당시에도 철원 제일여객과 같이 이 노선을 공배하여 시내버스를 운행했다.[3] 당연하겠지만 2006년에는 부분환승만 되었다.[4] 여담이지만 2010~2011년 강추위 때는 당시 39-2번, 39-3번에 한해 카운티가 운행했지만, 이때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로 인해 버스 시동이 자꾸 꺼지면서 여러 번 시동을 건 뒤에 운행했다고 한다. 참고로 철원군 기온은 2010년 1월 6일에 영하 30.5도까지 내려갔다. 단, 이 기온은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 기준이다. 또한 2011년 1월 16일 일요일 이날 역시 철원은 영하 27도까지 내려갔고, 춘천은 영하 23도, 서울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갔던 매우 추웠던 날이어서 카운티 차량의 시동이 꺼지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잘 했던지 별 탈 없이 운행이 잘 되었다.[5] 1시간 간격으로 다녔다가 2012년 11월 20일 폐선.[6] 이곳에서 39-2번과 G2001번버스와 환승 연계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