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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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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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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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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8월 11일
06시 14분정조 시각(간조)
11시 47분정조 시각(만조)
18시 16분정조 시각(간조)

2. 상세

대조기 첫날이다.

기존 민간 잠수사 35명이 세팀으로 운영되던 수색팀이 13명을 증원해 48명 4팀으로 증원해 수색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해군과 민간잠수업체가 구역을 바꿔서 수색해 좀더 철저하게 수색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태풍 할롱으로 인해 중단된 어선의 수색 투입도 재개되었다.#

팽목항에서 오랫동안 자원 활동가로 일해온 단원고 2학년 고 신 모양의 사촌 오빠가 이날 오전 도보 순례를 시작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10명을 하루빨리 수습해 줄 것과 유족들의 뜻이 담긴 세월호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취지에서다. 목적지는 안산 화랑유원지에 있는 합동분향소로 31일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었다. 80여명의 참석 의원중 30여명이 발언에 나설정도로 치열한 논란이 벌어진끝에 결국 새정치민주연합은 8월 7일의 특별법 여야합의를 사실상 파기하고 재협상을 하기로 했다. 물론 박영선 원내대표는 합의 파기보다는 재협상임을 강조했지만 청문회 증인과 패키지 협상임을 강조해 사실상 기존 합의는 무용지물이 된 셈이다.# 13일 본회의에서 처리예정이던 특별법의 처리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의 주례회동에서 특검추천권 문제가 다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특검추천권을 야당에게 주지 못한다면 상설특검의 추천위원회에서 국회추천몫의 4명중 3명을 야당에게 달라는 대안을 제시한 상태이고 새누리당은 이에 부정적 반응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