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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22:34:11

초토화 봇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리그 오브 레전드/AI 상대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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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4년3. 2016년 이후4. 공략법5. 기타

파일:롤 초토화 봇.jpg

1. 개요

Doom Bots of Doom

최초로 출시된 PvE 특별 모드. AI 봇 챔피언과 싸우는 모드이다. 하지만 일반 봇전의 챔피언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스킬이 강화되어 있어서 웬만한 실력으로는 클리어하기 어렵다. 참고로 이미지 중앙에 가렌을 요격하는 직스는 극악 난이도를 상징하는 솔 데 로카의 패러디다.

영향을 받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초토화 봇의 강화된 스킬들은 해당 챔피언들의 개편된 스킬과 연관이 있다.[1]

2. 2014년

영상

한국서버 기준 7월 18일에 열려서 28일까지 10일간 열린 모드. 1, 2, 5단계가 있으며, 각 난이도를 클리어해야 다음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다. 플레이한 유저에게는 소환사 아이콘을 지급했다.

이렇듯 일반적인 맞상대가 성립이 안된다. AI라고 얕보고 들어왔던 유저에게는 그야말로 기가 막히는 모드. 심지어 탈주해도 일반 봇과 다르게 탈주해주지도 않아서 팀원이 탈주해버리면 더 끔찍한 지옥을 맛봐야했다.하지만 챔피언 능력치나 AI에는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포킹, 빠른 라인 클리어를 하면서 최대한 버티고 나머지 한 명이 백도어하는 식으로 유저들은 결국 공략에 성공했다.

3. 2016년 이후

10월 20일 해로윙 이벤트와 함께 재출시했다. 일반적인 운용으로는 게임 자체가 안되는 이전과 달리 여러 변화점을 주어 밸런스를 맞췄다. 가장 큰 변화점은 플레이어는 더 이상 적의 진영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 압도적으로 강한 봇을 상대로 최대한 막아내고 시간이 지나 출현한 보스를 잡아내는 것으로 목표가 바뀌었다. 일종의 디펜스 맵이 된 것.

난이도는 기본 모드와 1~100까지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는 건틀릿 모드로 나뉘어진다. 수치는 게임이 시작할 때 팀원들이 의견에 맞게 조정[4]되며, 의견이 없으면 악마 티모가 마음대로 결정한다. 난이도에 비례해서 봇 챔피언의 능력치가 올라간다. 고난이도에선 1레벨부터 몇 천의 체력을 가지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블루팀 진영만 다닐 수 있다. 레드팀 진영은 진입하면 발 밑에서 거대한 티모 버섯이 터져 피해를 받는다. 거기다 포탑도 아예 무적이다. 대신 적 포탑에 아군 미니언을 넣으면 미니언이 사라지면서 맵에 있는 아군의 체력을 조금 회복시킨다. 15분 동안 넥서스가 파괴되지 않으면, 봇들이 갑자기 사라지더니 맵 중앙으로 모여 거대 악마 티모를 소환한다. 그리고 소환된 티모를 잡으면 플레이어의 승리다. 귀환은 바론 버프를 받은 것처럼 소요 시간이 짧아져 있으며, 퀘스트가 있어서 팀이 봇을 10번 잡을 때마다 보상이 주어진다. 10킬은 받는 피해량 감소, 20킬은 골드 획득, 30킬은 강인함을 얻는다.
봇은 귀환을 하지 않는다. 또한 AI가 업그레이드되어 있어서 타워다이브 같이 과감한 플레이도 자주 하며, 자신이 있던 라인에 1차 타워를 밀면 다른 라인을 밀러가는 식으로 운영까지 한다. 또한 악마 티모가 채팅으로 '저주'를 설명해준다.

2017년 로테이션 모드에서 다시 나왔을 때는 난이도가 일반/건틀릿(100) 2종류가 되었으며, 브랜드사이온의 패시브 피해가 봇에게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 체력 비례 피해다보니 체력이 엄청나게 높은 봇들에게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힐 수 있었기 때문.

4. 공략법

5. 기타

2016년 이후로 이벤트를 실행하지 않아서 많은 유저들에게 추억의 모드로써 종종 회자된다. 2021년 개발 인사이드에서는 추구하는 새로운 게임 모드 방향성에 훨씬 더 부합하는 모드이지만 초토화 봇 모드의 경우에는 개발이 더욱 까다로워서 AI 작업 비용이 아주 높고 게임을 반복적으로 플레이했을 때 흥미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큰 투자가 필요하다며 패치함에 있어 복합한 사정이 있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1] 피들스틱의 흡수 광역화는 2020년 리메이크된 피들스틱의 풍작이, 오공의 분신 회전격은 동시기 리메이크된 오공의 분신 전사가 이어받았다.[2] 다이애나의 Q처럼 곡선으로 휜다.[3] 너무 사기다 싶었는지 곧 패치로 사라졌다.[4] 4인이 일치해야 그 난이도가 선택되며, 다르면 평균값이 된다.[5] 안타깝지만 말자하 같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사실상 1차 타워를 내준 것 자체가 그 라이너의 픽이든 운용법이든 심각하게 하자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빈 라인만 계속 받아먹기 일쑤다. 대신 말자하는 정말 어떤 챔피언으로 잘 운용해도 템이 덜 뽑힌 1차 타워는 수성이 불가능에 가깝다.[6] 단, 강제로 이동하게 하는 넉백류 CC기는 악용을 막기 위해서인지 피격 후에 굉장히 빠르게 움직여 원래 있던 위치로 가기도 한다.[7] 베인은 평타를 칠 사거리 안으로 들어가면 이미 죽은 목숨이고 엘리스는 q 박으러 갔다 반피까이고 돌아오는게 일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