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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 | 스테일 마그누스 | 칸자키 카오리 | |||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 셰리 크롬웰 | 올소라 아퀴나스 | |||
산하 | |||||
아마쿠사식 십자처교 | 아녜제 부대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TVA |
칸자키 카오리 神裂 火織 / Kanzaki Kaori | |
마법명 | Salvare000[의미] |
나이 | 18세 |
성별 | 여성 |
신장 | 170cm |
분류 | 마술사 성인 |
소속 | 영국 청교도(네세사리우스) 아마쿠사식 십자처교(여교황) |
능력 | 칠섬 아마쿠사식 전투술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이토 시즈카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박신희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모건 가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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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神裂, ruby=かんざき)] [ruby(火織, ruby=かおり)] / Kanzaki Kaori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캐릭터송은 『Salvia Farinacea』.
스테일 마그누스와 더불어 영국 청교도 네세사리우스(필요악의 교회) 소속으로, 금서목록 쟁탈전(1권)에서 처음 등장했다. 가슴 바로 밑에서 배꼽이 드러날 정도로 타이트하게 묶은 티셔츠에 한쪽 다리만 대담하게 찢은 청바지 차림을 주로 하고 다니며, 무장으로는 '칠천칠도'라는 기다란 일본도를 휴대하고 다닌다. 복장이 이모양인건 그녀의 술식에는 좌우비대칭이 효율이 좋다카더라 뭐라나,[2] 물론 주인공이나
마술사이긴 하지만 검술의 달인이기도 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용하는 검은 2m 이상의 일본도로, '영도(令刀)'라고도 불리는 "칠천칠도(七天七刀)". 그녀가 쓰는 필살기 중 하나인 '칠섬'[4]은 검을 한 번 뽑은 것만으로 적을 7번 죽인다는 기술인데, 사실은 검에 묶인 와이어 7개를 이용한 공격. 그 외에 진짜 필살기인 검을 이용한 발도술 '유섬'이 있다.
외모만 보면 20대의 성숙한 누님인데 나이는 18살(한국 나이로는 19, 20살[5])로 아직 미성년자. 덕분에 14살인 스테일의 담배는 대부분 칸자키가 샀다고 한다.[6] 키가 매우 크고 체격이 보통 일본 여성에 비해 커서 이에 대해 조금 컴플렉스가 있다.(4권 내용)
현대 과학 문명에 대한 이해도가 좀 떨어지는 듯 하다. 특히 학원도시에서 받아온 전자동 세탁기와 관련된 에피소드(소설 12권 행간 2, SS 3장)에서 '과학문명'과의 조우 과정에서 처절함이 엿보인다.[7] 다행히 기계치까지는 아니다. 그 밖에도 SS 2권에선 칼집 및 갑옷에 대한 광고 전단지의 유혹에 넘어갈 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전투상황 외에선 주로 망가지는 역. DVD 특전영상인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에선 여러 가지 의미로 처절하게 망가진다.[8]
2. 상세
사실은 세계에서도 얼마 없는 성인(聖人) 중의 한 명으로, 천사와도 잠시지만 대적할 수 있는 정도인 먼치킨적인 능력의 소유자로 아마쿠사식 크리스트 처교의 '프리스티스(여교황)'이었다. 세계에 20명도 안 되는 성인(聖人)의 한 명으로써 세간에는 「일격 필살을 추구하는 성인(聖人)」으로 알려져 있다. 실력은 영국 청교도 런던에서도 TOP 10 안에 든다.(하지만 본인 입으로는 10위 안에 들어도 말단.)
본디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재능과 행운을 가져서 다른 사람들이 모두 상대적으로 불행해지는데다, 사고가 터지면 자신은 멀쩡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 피해를 입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게 되어[9] "모든 사람을 구해야 한다"라는 강박 관념에 시달리게 되었다. 작중에서도 이 점이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신성을 가지기에 '신을 죽이는 무기'와는 상성이 극악. 그러면서 카미조가 동료(1권의 인덱스), 자신(4권의 엔젤 폴), 아마쿠사식 십자처교(7권의 법의 서) 모두를 구하는 데 성공하면서 거의 존경에 가까운 플래그가 꽂혔다.
마법명은 Salvare 000(구원받지 못한 자에게 구원의 손길을). 이후 이 목표는 아마쿠사식 십자처교에 "그녀의 가르침"으로서 널리 퍼졌다. 다만, 지금의 아마쿠사식 멤버(남자 한정) 사이에선 어째 존경받는 프리스티스라기보단 여러 가지 의미로 '아이돌' 취급을 받는 것 같다. 참고로 마법명의 뒤 세자리 숫자는 마법명이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즉, 그녀의 마법명(그리고 바람)은 지금까지 누구도 하지 않았던 일임을 반증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녀의 마법명인 '구원받지 못한 자에게 구원의 손길을'은 카미조 토우마의 꿈인 '아무것도 잃는 것 없이 모두가 웃으며 돌아가는 것', 즉 모두를 구원한다는 것과 상당히 유사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츠치미카도 모토하루가 칸자키와 카미조는 상당히 닮아있다고 발언하기도 하였다.
그녀의 히든카드인 '유섬'은 성인(聖人)의 힘을 한계 이상으로 끌어내지만 그만큼 신체에 걸리는 부담이 엄청나서 단시간밖에 사용할 수 없다. 즉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한 발로 승부를 내야 하기 때문에 발도술에 의한 일격 필살의 형태가 된 것일 뿐 일격필살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성인으로서의 힘을 한계이상으로 끌어내는' 효과 덕분에 유섬을 연속으로 사용하면 미샤나 후방의 아쿠아같은 평범한 성인의 영역을 넘어선 존재들을 상대로도 일시적으로 호각에 가깝게 싸우는것도 가능하긴 하다. 알맹이는 조금씩 작살나지만...
신약 이후에 '성인에게는 순위가 있다'고 하는 게 밝혀졌는데, 그 전에는 그런 설정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고 신약과 함께 극장판에서도 쓰인 것을 보면 신약에 들어와서 뭔가의 이유로 만들어진 모양이다. 극장판에서 메이고 아리사에 대해 설명할 때 그녀가 성인 잠정 9위, 완전히 각성하면 칸자키 자신을 넘는다고 예측했다. 이것을 뒤집어 말해보면 칸자키는 최소 성인 8위 이상이라는 말이 된다. 카마치의 인터뷰 리뷰에 따르면 성인의 순위는 사회 기여도에 따른다고 한다. 그 인터뷰에서 10위의 성인이 몇 년째 하늘만 나는 중이라 나오는데, 당연히 이런 니트보다 칸자키의 순위가 낮을 리가 없다.
3. 작중 행적
3.1. 구약
소수 정예의 네세사리우스에서는 무슨 일 터지면 스테일 다음으로 많이 구르는 역.[10]1권: 스테일 마그누스와 함께 인덱스를 되찾으러 왔다. 처음 등장했을 때 인덱스의 '걸어다니는 교회'가 파괴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공격하는 바람에 인덱스를 죽일 뻔하긴 했었지만, 본능적으로 싸움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을 피하고 있었기에 아슬아슬하게 죽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하마터면 인덱스를 죽일 뻔 했기 때문에 자신도 상당히 충격받은 듯.
스테일이 패퇴하자 길거리에선 인덱스를 넘겨달라며 카미조 토우마에게 싸움을 건다. 검술도 사용할 수 있는 칸자키는 이능력만 막아내는 토우마와는 상성이 극악이라 토우마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안겨주었다. 자신의 마술사명조차 대지 않고 '유섬'까지는 갈 것도 없이 눈속임 기술인 '칠섬'만으로 피투성이로 만들어 버리고, 인덱스의 진실까지 알려주며 토우마의 신념까지 완전히 무너뜨려 버린다. 결국 토우마는 과다출혈로 3일간 기절. 불량배들과 같은 싸움을 제외한 이능력자들과의 싸움에선 최초로 패배.
하지만 3일 뒤, 토우마의 목숨을 건 사투로 인덱스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마신이 된 인덱스와의 싸움에서 토우마에게 도움[11]을 준다. 이 일에 대해서 토우마에게 극도로 은혜를 느끼고 있어 언젠가는 그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4권: 엔젤 폴 사건에서는 츠치미카도 모토하루와 함께 사건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사샤 크로이체프에게 깃든 천사 = '가브리엘(신의 힘)'과도 대적하는 수준의 실력을 보여준다. 역시 이 사건으로 자기가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며 카미조 토우마 플래그가 강화.
7권: 법의 서 사건 때는 카미조 토우마의 활약으로 로마 정교의 적으로 몰렸던 자신이 속한 아마쿠사식 크리스트 처교가 공식적으로 네세사리우스의 산하조직으로 보호를 받게 되었다. 본인 역시 처교를 지키기 위해 기사단을 단독으로 쓸어내긴 했지만 처교를 지키는데 공헌한 카미조 토우마에 완전히 꽂혔다.
12권: 런던의 여자 기숙사에서 올소라, 아녜제, 루치아, 안젤레네와 함께 아크비숍이 보내온 최신식 세탁기 사용법을 몰라서 곤란해 하고 있다. 간신히 작동법을 알아내 사용해 보지만 옆에서 세리가 설명서를 제대로 안 읽었냐면서 색깔이 빠지는 옷은 구별해서 넣어야 되다는 지적을 받고 자신의 염색 천을 그냥 집어넣어서 그걸 다시 빼낼려고 패닉상태에 빠지며 작동중지 버튼을 찾지만 찾을 수 없었던 끝에 강제로 문을 비틀어 열었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에도 세탁기는 계속 돌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안에 있던 물을 그대로 맞아 버렸다.
16권: 이후, 공개적으로 카미조 토우마가 로마 정교의 말살명령을 받게 되어서 후방의 아쿠아를 상대로 거의 초인전을 벌이는데, 7권에서 칸자키가 간단히 발라버린 기사들의 평균 스펙을 생각하면 그 강력함을 알 수 있다. "마술 사이드의 핵병기"라고 불리는 '성인(聖人)'이니 이러한 초절한 실력은 당연한 이야기. 하지만 아쿠아가 보통 성인(聖人)이 아니다보니... 장기전으로 가니 결국 아쿠아의 필살기에 얻어맞고 패배. 결국 생각을 바꿔, 아마쿠사식 크리스트 처교와 '함께' 싸울 것을 결의, 이츠와를 중심으로 '성인 죽이기' 술식을 발동시켜 아쿠아를 리타이어시킨다.
17권: 나이트 리더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발려버렸다. 그녀를 발라버리고 나이트 리더 曰 " 날 이기려면 그 남자(후방의 아쿠아)를 데려와라.". 나이트 리더가 워낙 사기적 아이템빨이긴 했지만 최근 들어서 자주 당하는 역이 많아 여러 가지로 고생하는 중.
20권: 영국 해협에서 프랑스가 보낸 마술사들과 교전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17 ~ 18권의 모든 일들이 '브리튼 더 할로윈'이라는 명칭으로 일반인들에게 순순히 수용되는 것에서 시대의 변화를 말하기도 했다.
3.2. 신약
신약 2권: 그렘린이 조종하는 라디오존데의 요새의 부양원천인 강철 바륨을 파괴하는데 큰 활약을 했다.신약 8권: 다국적 연합군 수뇌부의 경호를 맡느라 전장에 나가지 않아서 출연이 적고, 신약 9권에서는 오티누스가 만든 '모두가 행복한 세계'에서 인덱스와 놀아주며 카미조의 멘붕에 본의 아니게 기여했다.
신약 10권: 캐리사, 나이트리더, 아쿠아, 칸자키 4명의 동시공격을 받게 된 카미조가 칸자키의 공격에 '반드시 죽게 되는 위치'에 서서 칸자키가 공격을 주저하게 만든 뒤 그 자리에 몸을 움츠리고 앉아서 스스로를 돌부리 삼아서 칸자키와 캐리사를 격돌하게 만든다(물론 카미조는 그 대가로 늑골이 나갔다).
그리고서는 칸자키가 반드시 구해줄 거라고 계산한 뒤 상공 1500미터의 호텔 에어리얼에서 뛰어내린 카미조를 이 바보자식아!!!라고 욕하면서도 따라가서 구해준 뒤 오티누스를 '죽인다'는 선택을 한 것을 주저하는 점을 카미조에게 찔려 설득당한다. 우선 지상에 착지하기 위해서 카미조에게 자신을 잡으라고 하는데, 카미조가 가슴을 만지자 패고, 엉덩이에 얼굴을 묻자 패다가[12] 빡친 캐리사가 카테나로 카미조와 오티누스를 한꺼번에 없애려 하자 방어를 위해 카테나의 궤도를 꺾어 호텔 에어리얼을 격추시킨다.
이후는 카미조와 오티누스를 보내주기 위해 캐리사, 나이트리더, 아쿠아 3인을 저지한다. 작가 후기에서도 나오지만 카미조가 응석을 부리자 그게 페이스가 무너지면서도 기뻤는지 수뇌부의 공동 연설이 시작할 때까지 혼자서 몇 시간을 버텨냈다.
신약 20권: 크로울리즈 해저드에 맞서고 있으며, 나이트리더와 같이 아레이스타를 막아서지만 여러모로 맛이 간 상태 상대를 베는 것이 구하는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아레이스타에 의해 "성인이 중요시되는 이유는 약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필요없어졌을때 확실하게 처분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비참한 진실이 까발려지며 마술창으로 옆구리를 찔린다. 그러자 기생하고 있던 인공악마 클리파퍼즐 545가 등에서 튀어나오고 리타이어.
3.3. 창약
창약 4권: 스테일과 함께 로스엔젤레스에서 일어난 대소실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인덱스(+보호자 카미조 토우마)와 함께 로스엔젤레스로 이동하지만 인덱스네가 단서를 조사하는 동안 직접 충돌해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모래를 사용하는 마술사와 교전했다. 상대가 모래를 이용한 소실을 일으킨다는 단편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있었기에 성인의 힘을 가졌지만 상황을 주도하진 못했고 결국 스테일에게 단서를 넘겨준 채 소실당하고[13] 사건이 해결되면서 다시 원상복귀되었다.3.4. 극장판
스테일 마그누스를 돕기 위해 셧아우러의 희토류 폭탄을 칠섬으로 제거했으며 중반 모토하루와 함께 등장해 토우마에게 메이고 아리사의 정체와 그녀를 노리는 이유와 배경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메이고 아리사를 구하기 위해 모토하루가 준비한 셔틀을 타고 우주로 향했지만 엔디미온의 방어시스템이 작동되어 미사일이 발사되었으며 토우마와 인덱스가 당황하자 모토하루가 '셔틀에 무기가 있다'면서 셔틀 천장이 열리더니 무기대응으로 등장했다.(...)[14]
우주에서는 우주복조차 안 입고 기 비슷한 것을 몸에 휘둘러서 미사일을 전부 베고는 다시 지구로 활강하며 토우마에게 뒤를 맡긴다.
극장판 특전인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에선 역시나 미사일들을 (자기 입으로 효과음을 내며)모조리 베어버리고 역시나 지구로 낙하하는데, 이번엔 자기가 문제를 내기도 한다.[15]
4. 인간 관계
4.1. 카미조 토우마
꼴에 도와주겠다고 말한 츠치미카도는 '카미조에게 어필하라'면서 에로로 승부하길 종용하며 '얼른 안 하면 이츠와가 선수쳐서 해버릴걸? 여자로서 이츠와에게 밀리는 거라고!' 하고 도발을 하자 '설마 우리 이츠와가 그럴 리가!' 하면서도 대패닉에 빠져 고민 끝에 끝내 사고를 쳤다. 이게 과연 '이츠와에게 뒤쳐질 수는 없다'는 경쟁 심리였는지는 묘사가 없어서 불분명하지만, 병실 결전(그러니까 타천사 에로 메이드)을 앞두고 정신을 가다듬는 과정에서 어디선가 기왓장을 20장 꺼내서 쌓고는 맨손으로 내리치자 일격에 기와가 우수수 박살나고도 모자라 마룻바닥도 뚫어버릴 정도로 중대한 결심. 그러나 현실은...
설정화
[16]
16권 에필로그(애니메이션 3기)에서 타천사 에로 메이드를 입고 돌격했지만 정작 토우마 본인에게는 미샤, 효우카의 뒤를 이은 '3대 천사 콤플렉스'로 남아버리고 17권에서 토우마에게 타천사 에로 메이드로 호칭이 고정된다. 칸자키 지못미.
게다가 은인인 카미조의 플래그가 늘어날 때마다 기숙사의 동거인이 갈수록 늘어나서 골치 아픈 사태가 벌어지는 것을 보면 오히려 빚은 토우마가 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17]
아마쿠사식의 2인자이자 칸자키 카오리 부재 시 대외관계를 책임지는(정확히는 칸자키 꾀러 오는 남자들 돌려보내는) 타테미야 사이지 曰 "그녀는 학원도시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며, 연상의 남자에게 리드 되는 것보단 연하의 남자를 리드하는 타입이다." (물론 근거는 카미조 토우마다.) 영국 「왕실파」, 「기사파」, 「청교도」 할 것 없이 모든 파벌에 소문이 났지만 정작 본인은 SS에서 올소라 아퀴나스가 말하기 전까지 몰랐는데 듣고는 꽤나 당황했다.
4.2. 인덱스
인덱스의 과거 파트너 가운데 한 사람. 칸자키와 인덱스의 파트너 관계는 정황으로 보아 매우 양호했던 것으로 보인다.1권에서는 실수로 인덱스를 상처입힌 것을 깊이 자책했으며, 토우마에게 설교를 듣자 "네까짓 게 뭘 안다고 그래!"라는 식으로 버럭버럭 소리를 질러댈 정도로 화를 냈다. 평소 냉정하고 침착한 칸자키가 이렇게 분노하는 일은 보기 드문데, 그 만큼 상당한 트라우마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금의 인덱스는 가까이 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스테일과는 차별화 되는 점인데, 은근히 기회만 있으면 접근하려 하는(...) 스테일과는 달리 충분히 접근할 기회가 있어도 인덱스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심지어 대사상으로는 인덱스에 대한 언급조차도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인덱스에게 상당히 거리를 두고 있다. 이 때문에 가끔 인덱스와의 관계를 망각하는 독자도 있는 모양. 하지만 칸자키가 인덱스에게 감정을 깊이 느끼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므로, 이전의 아마쿠사식에 대한 태도와 마찬가지로 선의로서 거리를 두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 믹스까지 포함하면, 코믹스판에서는 기억을 잃기 전의 인덱스가 "카오리"라고 부르면서 친근하게 대하는 장면이 나온다. 칸자키도 기억을 잃게 된 인덱스에게 잘 쓰지도 못하는 카메라를 가져와서 사진이나마 남겨주려 한다. 카메라를 못 다뤄서 결국 찍어준 것은 스테일이었지만.
4.3. 동료들
스테일 마그누스와는 같은 인덱스의 과거 파트너 모임 회원(…)이자 동료. 애니판 오프닝 초기에 함께 등장해 미묘한 분위기를 풍겨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커플 아니냐고 했지만...그런거 없었다.
다중 스파이로 활약 중인 츠치미카도 모토하루와도 친분 관계가 있다.
아마쿠사식 십자처교에서는 하이프리스티스로서 존경과 동경과 기타 등등 모든 좋은 감정의 대상. 다만 다들 칸자키를 가지고 노는 측면도 있다.
5. 능력
- 성인(聖人) : 성인은 태어날 때부터 '신의 아들'과 비슷한 특징으로 스티그마(성흔)가 새겨진다. 이 스티그마(성흔)에는 우상의 이론에 따라 신의 아들의 힘이 조금이나마 깃든다. 그렇기에 성인은 스티그마(성흔)를 통해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중성인이라는 특이 케이스였던 후방의 아쿠아는 칸자키를 평범한 수준의 성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평범하다는 건 이중성인이었던 아쿠아 입장에서의 평가일 뿐이다. 성인이라는 점에서 이미 평범하지 않다. 왜냐하면 칸자키가 일반적인 성인이라고 해도 한계에 다다른 몸으로 직경 2km 무게 5000톤의 물을 힘으로 비틀어 눌러버린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칸자키는 아쿠아와 싸웠을 때는 서로 무기가 부딪히는 충격의 여파만으로도 가로수를 날려버리고, 학원도시의 금속난간을 설탕 공예품처럼 찌그러트렸다. 그러니 아쿠아급 굇수에 의해 작중에서 평범한 성인이라고 까여도 오해하면 안 된다. 그런 평가는 일반적인 평가가 아니고 굇수들 기준에서의 평가일 뿐이다. 비록 무리를 하긴 했지만, 칸자키는 유섬을 연발로 사용하면서 전력을 다하지 않은 통상의 아쿠아에게 대등하게 맞서 싸웠다. 힘의 총량과 최대출력이 떨어질뿐, 능력치 전반은 아쿠아와 비교해도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질 않는다. 오히려 이중성인 버프, 노련한 용병으로서의 전투경험, 천사의 술식이라는 특수기까지 겸비한 아쿠아와 잠시나마 대등하게 맞섰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록 아쿠아가 시작부터 전력을 다하지는 않았지만, 이중성인을 상대로 잠시나마 맞상대가 가능했다는 사실 하나로도 칸자키 카오리가 성인으로서 상위에 드는 전투능력의 보유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칠천칠도(七天七刀) : 2미터 이상의 길이를 가진 긴 일본도. 성인의 힘으로 자유자재로 휘두를 수 있다. 설정화에서 코등이가 있었지만 어느 새 사라졌다. 길이를 보면 알겠지만 실전용 일본도가 아니라 종교의식용의 신도지만, 성인이자 마술사가 다룸으로써 흉악한 성능을 보인다.
- 칠섬(七閃, 나나센) : 검을 한 번 뽑은 것만으로 적을 7번 죽인다는 기술. 사실은 검은 그냥 페이크고, 칼날에 묶여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와이어 7개를 휘두르는 공격이다. 사용할때 기술명을 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블러핑으로, 마술적 요소는 전혀 들어있지 않은 순수한 물리 공격이므로 이매진 브레이커로도 막을 수 없다. 몇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카미조 토우마를 피투성이로 만들어서 리타이어시켰다.
- 유섬(唯閃) : 칸자키의 필살기. 성인의 육체로도 소모가 심해서 남발은 금물이지만 무리하면 연속으로 쓸수는 있다. 물론 쓸 수 있다와 써도 된다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극한의 극한까지 정교하게 만든 술식으로, 크리스트교 술식이 할 수 없는 일은 불교 술식으로, 불교 술식이 할 수 없는 일은 신도 술식으로, 신도 술식이 할 수 없는 일은 크리스트교 술식으로 끊임없이 보강해서 어느 상황에서나 쓸 수 있는 만능 공격이다. 본래 기독교도는 기독교의 천사를 벨 수 없지만, 신도의 신 살해 술식을 이용해 그것을 우회했다.
일종의 발도술인데, 묘사를 보면 액티브라기 보단 패시브기술에 가까운듯. 그 위력은 가히 일격필살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잠시나마 칸자키보다 확실히 더 강한 후방의 아쿠아나 가브리엘과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었다. 무지무지 무리한거긴 하지만(...). 사실 음속으로 날아다녀도 생채기도 안생기는 성인의 육체로도 연발이 무리라는걸 보면 이 정도 위력인 게 당연하긴 하다. 애초에 부담이 너무 커서 발도술의 형태로 1회씩만 사용하던 술식. 이 유섬 덕에 칸자키는 일격필살의 성인이라고 불리기도 했었다. 일종의 오버클럭+튜닝. 그런데 단순히 스펙을 끌어올리는것 외에도, 아쿠아전에서 묘사되는 바에 따르면 그 초월적으로 끌어올려진 능력치를 극한까지 합축한 초 고도의 제어술식으로 조정하는 기술이다. 참고로 일격필살의 성인 얘기가 과거형인 이유는 후반부로 갈수록 상대하는 적들의 레벨이 감당하기 힘들어짐에 따라 무리하게 유섬을 남발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확연하게 천사 레벨에 들어선 술자에게는 이 우회가 우회하기는 했는데 안 한거나 다름없다라는 평을 들을 수도 있다는 것. 실제로 나이트리더가 카테나 오리지널에서 분배되는 텔레즈마로 천사와 동급의 출력을 확보하게 된 후에는, 자신의 술식으로 유섬을 가볍게 막아버린다.
- 마술 : 칸자키 카오리는 성인의 육체를 가진 검사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강력한 마술능력을 가진 마술사이다. 종종 양산형 팬픽에선 1권에서 나오고, 그 검술로 카미조를 발랐다는 이유만으로 육체능력만 쓰는 전투력 측정기(...)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칸자키는 마술과 신체능력을 병용하는 성인이다. 우상의 이론에 따라 스티그마(성흔)에 깃드는 성인으로서의 힘에 더해서 마술 실력도 있으니 다른 프로 마술사랑은 비교를 불허한다. 작중에서도 스테일이 칸자키의 마술 실력은 자신과는 넘사벽이라고 말한다.
- 동양주술 : 딱히 특별한 것은 아니고, 아마쿠사식이라는 조직 자체의 특성으로 십자교와 동양주술에 대해 두루 섭렵해 있다. 위의 유섬은 성인의 힘과 마술, 동양 주술이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술식이다.
6. 인기
얼굴도 예쁘고 키가 너무 큰데다가, 본인의 술식에 좌우비대칭이 효율이 좋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다른 등장인물들이나 독자들에게는 한없이 에로하게 보이는 가슴 바로 밑에서 타이트하게 묶은 티셔츠에 한쪽 다리만 대담하게 찢은 청바지 차림과 쭉쭉빵빵한 몸매 때문에 작품 내에서 색기담당을 맡고 있으며 인기가 높다. 누님 캐릭터이지만 18살(...)이라는 점, 존댓말 캐릭터라는 점, 그리고 고지식하고 자신의 속마음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못하지만 누구보다도 따뜻한 속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한 몫한다.15,000명이 참여한 금서목록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카미조와 액셀러레이터와 같은 인기 캐릭터를 누르고 무려 2등을 한 적이 있으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정점결전에서는 13,507표를 얻어 미사카 미코토에 이은 2위를 차지하였다 . 또한, 위의 복장(...) 때문인지 2012년에 가장 섹시한 애니메이션 여성 캐릭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금서&초전 여성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는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신약에 들어서면서 갈수록 비중이 줄고 다른 캐릭터들이 치고 들어오면서 최근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은 캐릭터 중 하나이다.
7. 설정화
7.1. 원작
원화[18] | 동복 | 유카타 |
7.2. 미디어 믹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코믹스 |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TVA | 어떤 마술과 과학의 군주활극[19]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포터블 | 어떤 마술의 버추얼 온 |
8. 기타
- 좋아하는 건 우메보시나 '타이차즈케(鯛茶漬け - 도미를 얹은 오차즈케)' 등의 일본식.
- 참고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일러스트레이터인 하이무라 키요타카 본인이 직접 그린 일상 개그 동인지인 어떤 마술의 인덱츄 에서 진짜로 토우마의 기숙사 관리인이 되어 버린다. 1층에서 빗질을 하다가 토우마와 스테일을 보고 다음 컷에 옆자리까지 이동해 있는 등, 성인의 스팩은 개그물에서도 건재.
저렇게 단순하고 평범한 박스형 반팔 라운드 티셔츠도 어떤 캐릭터가 입느냐에 따라서 때론 멋진 옷이 된다는 걸 증명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 신약 13권에서 마신 승정이 말하길, "다른 위상에서 지내는 마신들은 서로 충돌과 타협을 반복하면서 마신 자신들도 모르게 바깥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성인'은 행운이지만 그들이 '성인'으로 태어난 것에는 그들의 의사는 개입 되어 있지 않다. 성인으로서의 '행운'을 누리는 것 자체가 더욱 강고한 운명에 의해 결정되어 있었던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의미] 구원받지 못한 자에게 구원의 손길을.[2] 이미지에서 보듯이 티셔츠의 매듭은 오른쪽으로 당겨서 묶었고 청바지는 왼쪽 부분을 잘랐다.[3] 나이트 리더에게도 '다 큰 처자가 무슨 행태냐' 하고 지적당하며 귀부인의 예절을 배우기 위해 상류 파티에 나갈 것을 종용받을 정도다. 거기다 평소 임무 외 시간의 복장도 유카타. 2기 18화의 '세탁기 신'은 꼭 보자.(...)뭐이리 자세해;;;[4] 여담이지만 '칠섬'이 '칠천엔'과 발음이 비슷하다.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에서도 써먹었다.[5] 작중엔 이미 고졸이다.[6] 단 학원도시 밖에서의 경우인 듯. 원작 7권에서 학원도시는 신분 조회가 엄격해서 자신도 살 수 없다고 얘기한다.[7] 그래도 나중엔 '이불 빨래를 통째로 해내는' 모습에 감동한 나머지 & 세탁기를 매도하기만 한 데 대한 자책 때문에 세탁기를 끌어안는다. 18권에서의 독백을 보면 친구까지 먹은 듯.[8] "닥쳐요,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나도 노력했어, 노력했다고요! 어떻게든! 분위기 살려보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 분위기 안 살아요!" 그리고 자막에는 "이것은 실화입니다." 완전히 이토 시즈카 전용 네타이자 흑역사. 3화에서는 술김에 토우마까지 떡실신시키는 팀킬을 저질러버렸다.[9] 이러한 성격이 아마쿠사식을 떠났던 결정적 이유였다.[10] 주 역할은 기존 멤버로는 감당 못할 강적의 상대지만 대체로 그 정도의 적들은 칸자키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강해서.[11] 요한의 펜 모드인 인덱스가 드래곤 브레스라는 초절정 파괴빔을 시전하려는 순간 인덱스가 딛고 선 다다미 바닥을 무너뜨려 인덱스의 시선과 연동된 드래곤 브레스가 하늘로 쏘아지게 만들었다. 이 결과로 학원도시의 트리 다이어그램이 파괴됐으니 아이러니.[12] 이후 카미조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기에 패는 걸 멈췄다.[13] 상대가 멜자베스 그로서리라는 여인을 목줄로 개처럼 쥐고 다니는 마네킹이라는 충격적인 비주얼이었기에 칸자키와 상성이 최악이었다. 같은 이유로 카미조 토우마도 처음 마주했을때 어느쪽이 본체인지 때문에 섣불리 공격하지 못했다.[14]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두고보자!'라고 중얼거렸으니 극장에서 보는 사람들이 거의 뒤집어졌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로... 하물며 제작진까지 웃어버렸다고한다. 칸자키曰이걸 만든건 당신들이잖아!!!라며 인덱스땅에서 항의[15] "여기서 저만 자유낙하랍니다? 이상하죠? 그러면 여기서 문제입니다.저는 앞으로 대기권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대체 어떻게 될까요? 1. 불타죽는다. 2. 불타죽는다. 3. 불타죽는다. 자, 어떤 게 정답일까요?" 하지만 위험하기는 해도 비행마술이 있고, 낙하산처럼 쓸 수 있는 속도 감소 마술도 있으니 별 문제는 없다. 어떤 마술사는 해발 8천미터에서 맨몸으로 떨어져도 자기 하나 목숨은 건질 정도였는데 성인인 칸자키가 다칠리가...[16]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Ⅲ 10화의 장면..[17] 하지만 토우마가 직접 동거인을 늘리는 것은 아니라 어쩌다 보니 동거인이 늘어나는 것이니 이것 가지고 토우마가 빚을 진다고 말하는 것은 좀 아닐 수도.[18] 초창기 시절이라 화풍이 이후와 많이 다르다. 게임 원화가를 주로 하던 시절이라 게임 콘셉트화 같은 느낌이다.[19] 오른쪽은 스테일 마그누스[20] 설정상 카미조의 이상형은 기숙사의 관리인 누님(대리도 가능). 타입 내지는 '남 잘 돌봐주는 연상'으로 정리되며 이건 올소라와 칸자키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기 때문. 그리고 이에 따르면 이츠와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