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 직원 폭염 사망 사건 | ||
<colbgcolor=#bc002d> 발생일 | 2023년 6월 19일 | |
발생 위치 | 코스트코 하남점 | |
유형 | 산업재해 | |
원인 | 조사 중 | |
인명피해 |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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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6월 19일 경기도 하남시의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에서 일하던 30세 노동자 김동호가 폭염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
2. 상세
2.1. 사건 발생 당일
2023년 6월 19일 오후 7시경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에서 쇼핑카트 정리 업무를 하던 30세 노동자 김동호가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사고 당일 김 씨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쇼핑카트 정리업무를 맡아 일을 하던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잠시 휴식을 취하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하남시의 낮 기온은 35도에 육박하여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고 마트 주차장은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었다고 한다.
2.2. 사건 발생 전 상황
김씨의 동료 직원들은 "주차장 에어컨 가동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고 하며 실외 공기순환장치도 계속 돌아가지는 않아 손님들도 주차장 온도가 높아 덥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밝혔다.김 씨의 아버지 김길성은 YTN 뉴스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지점 5층에 휴게실이 있었으나, 1층에서 근무를 하는 노동자가 5층까지 가는 것만으로도 휴식 시간 15분 중 대부분을 소진하기 때문에 잘 가지 않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17일 43,000보, 18일 36,000보, 19일(사망 당일) 29,000보를 걸었다고 하며 숨지기 이틀 전인 6월 17일 토요일에도 집에 오자마자 대자로 눕더니 엄마한테 '엄마 나 오늘(6월 17일) 4만 3000보 걸었다'고 말하는 등 평소에도 높은 강도의 노동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폭염 속 숨진 노동자에 '병 숨겼지'? 막말...유족 입장은?
3. 반응
사건 이후 코스트코는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었다. 유족에 따르면 코스트코가 유족한테는 유감 표명도 없이 처음부터 김·장 법률사무소를 사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6월 23일 마트산업노동조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3.1. 대표의 막말 논란
한편 김동호의 장례식 중에도 해당 논란에서 분화된 논란이 일어났다.유족에 따르면 코스트코 코리아 조민수 대표가 빈소에 방문해 "(입사 전에) 병 있지? 병 숨기고 입사한 거지?"라는 김동호가 병을 숨기고 취직했다는 듯한 말을 하였다고 한다. 이에 유족 측은 미국의 본사에 진정서를 넣었다. # #
김동호의 아버지 김길성의 인터뷰에 따르면 대표이사가 조문 이후 하남점에 방문해 상술한 발언 이후 다른 본사 관계자들도 동의하듯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하남점 직장동료들에게 전해 들었고 직장 동료와의 상황에 대한 면담에서도 대한민국 최대규모이자 엘리트 로펌 김앤장측 변호인들도 동행했다고 들었다며 이야기하였다.
이후 코스트코에서는 이 사건 이후 채용검진을 상당히 깐깐히 보게 되어, 채용검진에서 고혈압 전단계만 나와도 채용을 취소하는 추세이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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