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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8:49:35

코토부키 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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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방과 후 티타임 로고.png
放課後ティータイム

방과 후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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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tsumugi_1.jpg
파일:attachment/tsumugi_2.jpg
1기 이미지 싱글 커버 2기 이미지 싱글 커버
<colbgcolor=#ff69b4><colcolor=#fff> 코토부키 츠무기
[ruby(琴吹, ruby=ことぶき)][ruby(紬, ruby=つむぎ)] | Tsumugi Kotobuki
파일:attachment/Tsumugi_Kotobuki.gif파일:attachment/Tsumugi_Kotobuki2.gif
성별 여성
생년월일 1991년 7월 2일[1]
별자리 게자리
신체 157cm, 53kg, O형
밴드 방과 후 티타임
파트 키보드, 서브 보컬, 코러스, 작곡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코토부키 미나코[2]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정소영

[[미국|]][[틀:국기|]][[틀:국기|]]
셸비 린들리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2.3. 괴력녀
3. 밴드에서의 역할4.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5. 행적
5.1. 케이온!5.2. 더 무비 케이온5.3. 컬리지&하이스쿨5.4. 케이온! Shuffle
6. 인기7. 이모저모
7.1. 초특급 금수저7.2. 백합물 취향7.3. 평범한 생활을 동경하다7.4. 주요 대사7.5. 기타
8. 작품 외 설명

[clearfix]

1. 개요

케이온!》의 등장인물. 밴드 방과 후 티타임키보디스트.

2. 특징

파일:attachment/코토부키 츠무기/tumugi.jpg
<colcolor=#fff> 만화 4권 2페이지의 츠무기

이름의 유래는 P-MODEL의 전 키보디스트였던 코토부키 히카루. 다만 이쪽은 코토부키의 표기가 히라가나.[3] 이 사람도 '코토부키 히카루와 잡담!'(ことぶき光と「ざつだん!」)이라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케이온 드립을 했다. 이쪽도 과거에 아키야마 카츠히코 못지 않게 날뛰셔서 요즘은 폭삭 늙은 모습이다.

방과 후 티타임키보드를 맡고 있으며 사용 기종은 KORG Triton Extreme 76건반. 키보드와 엔딩 영상에서만 나오는 동사의 RK-100 리모트 키보드[4]가 있다. 참고로 무기가 사용한 키보드들은 현재 모두 단종되어 신품으로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개요에서도 나왔듯이 작곡가를 담당한다.[5] 2기 3화에선 리츠가 자신의 키보드로 연주하는 데에서 '새로운 곡의 이미지가 떠오르고 있다'며 영감을 얻고 며칠 뒤 곡을 하나 써 온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한 덕분에 작곡을 하는 데에도 영향이 있는 듯하다. 참고로 이 곡의 제목을 '허니 스위트 티타임'이라 붙였으며 유이의 권유로 츠무기가 보컬을 맡게 되었다. 정작 학원제 라이브에서는 짤렸다. 하지만 졸업을 앞두고 HTT의 모든 노래를 녹음할 때 언급된 것으로 볼 때 만들기는 만든 것 같다. CD로 팔아먹을 예정. 여기에 나온다.

작중 학력은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1학년 2반 → 2학년 2반 → 3학년 2반 → N여자대학 1학년.

라는 성은 일본에 존재하지 않는다. 성씨 표기에 대해서는 코토부키 미나코처럼 실제로 존재하는 寿(목숨 수, 코토부키, ことぶき)면 몰라도.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에 따르면 '고토부키 쓰무기'가 된다.

만화 및 애니메이션에서 불리는 별명은 이름을 살짝 바꾼 '무기(ムギ)'로, 만화 및 애니 모두 이름보다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6] '츠무기'라고 부르는 장면은 츠무기 자신이 그렇게 말하거나, 1기 10화에서 리츠가 집에 전화 걸었을 때를 포함해도 많이 없다.

2.1. 외모

일본인 캐릭터지만 금발벽안 속성을 지니고 있다. 머리카락은 웨이브 진 곱슬머리로, 2기 6화에 따르면 따로 파마하지 않았다고 한다. 머리는 대체로 그냥 풀고 다니는 편이지만 마라톤 대회 때나 극장판 엔딩곡 Singing!이 나올 때[7]포니테일로 머리를 묶기도 하며 1기 엔딩에서는 머리를 왼쪽으로 공처럼 둥글게 말기도 했다.

외모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혼혈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1기 4화에서 잠깐 나오는 가족사진[8]에서 어머니금발로 나오기 때문.[9] 피부가 상대적으로 하얀 것도 근거로 뽑혔다. 다만 츠무기의 아가씨다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렇게 묘사한 거라는 추측도 있었다.

1기 10화에서 츠무기네 가족이 매년 핀란드로 여행간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핀란드계 혼혈이 아니냐는 설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핀란드는 지역 특성상 금발벽안의 비율이 많기 때문이다.[10]

다만 하이스쿨에서 등장한 사이토 스미레가 작중에서 확실하게 '금발벽안'이라는 언급이 있는 반면[11], 츠무기의 경우 케이온! 원작자나 애니 제작진이 츠무기를 외국 혼혈이라고 설정한 적이 없기 때문에 시청자의 눈에만 혼혈처럼 보이는 거고 작중 공식 설정상으로는 평범한 머리색(아니면 염색)과 눈동자색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12][13]

부원 중에서 사복으로 치마나 원피스를 가장 자주 입는 편으로, 엄청나게 호화로운 디자인은 아니지만 나름 아가씨 분위기를 풍긴다.[14]

눈썹이 특이한 캐릭터로 자주 구설에 오른다. 다른 캐릭터들 중에서도 유독 특이한 게 그 범위가 매우 넓고 머리 색에 비해 짙기 때문이다. 흡사 단무지와 비슷해서 작중 유이가 그 눈썹을 단무지로 연성하여 리츠와 식사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 이런 거대 눈썹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인데 아버지를 알면서도 무기와는 초면인 사람이 단번에 두 사람을 부녀관계로 인식할 정도로 특이한 듯하다.

2.2. 성격

온화하고 서글서글한 성격이며, 언제나 미소를 머금고 있다. 존댓말 캐릭터는 아니지만 이따금 동년배에게도 존댓말을 섞는 말버릇이 있다. 2차 창작에서는 아가씨 속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존댓말의 비중을 높이거나 아예 존댓말 캐릭터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다만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부원들에게 존댓말 사용 비중이 줄어들며 나중에 가서는 그냥 편하게 말을 놓는 반말 캐릭터로 바뀌었다.

일단 캐릭터 자체는 아즈망가 대왕미하마 치요나 케로로 중사의 니시자와 모모카 비슷한 돈 들어가는 설정(단적으로 별장) 처리용 캐릭터였다. 하지만 애니메이션화 및 연재가 계속되면서 나름 독자적인 캐릭터성을 갖추었고, 컬리지 시점에 이르러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서민적인 캐릭터로 변해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지만 만화는 다크 포스를 보일 때가 가끔 있다. 예를 들어서 싱글싱글 웃다가 통화 중에 갑자기 전화 통화 중 방해하는 집사에게 무섭게 화를 낸다거나[15], 그렇게 화를 내 놓고도, 무슨 일 있었냐는 듯 미오와 싱글싱글 웃으면서 통화를 계속했다! 그리고 5천 엔의 수리비를 요구하는 점원에게 눈빛 하나로 협박해서 무상 수리 미션을 달성하는 등, 다크 포스를 여지없이 발산한다. 애니에선 이런 다크 포스가 크게 순화되었다.[16]

한편 광미디어판 영상특전인 우라온에서는 라이브 끝나고 전골 요리를 할 때 타 멤버들에게 사소한 잘못을 가지고 따끔하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있다. 아즈사는 이런 츠무기를 보고 나베부교[17]를 떠올렸다. 사실 원작도 저런 다크 포스가 나오는 건 2권까지고 3권부터는 애니와 비슷하다.

2.3. 괴력녀

<colbgcolor=hotpink><nopad>파일:attachment/mugi1.jpg
81mm 박격포 포신 : 13kg
81mm 박격포 포다리 : 18kg
81mm 박격포 포판 : 11.5kg
M60 기관총 : 10.432kg
츠무기의 키보드(TRITON EXTREME PRO): 16.9kg[18][19]

팬들이 부르는 별명은 무기네이터.

괴력녀 속성이 있어서 원작 1권 및 애니메이션 1기의 축제 라이브 때도 유이는 기타 앰프(보통 8~10kg이라 여자애들에겐 무겁다.) 하나 들고 끙끙대는 걸 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 여유롭게 왔다갔다 하면서 옮김으로써 유이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20][21] 2기 개학식 날엔 집에서 키보드를 그냥 한 쪽 어깨에 매고, 휘청거리지도 않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교했다. 이 신디사이저란 게 61건반~88건반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 기준으로 하면 사실 15kg에서[22] 30kg까지 하는 물건이다. 예사 여고생이 아니다. 2기 2화 대청소 에피소드에서는 길이 1m가 넘는 유리어항(!) 속에 물건이 가득 찬 박스 두 개를 넣고 가볍게 양손으로 내려놓는 장면도 있다. 박스의 내용물은 아마도 잡지 등등.

그 외에도 1기 10화나 극장판 등을 봐도 다른 애들이 짐을 1~2개 정도 드는 반면 혼자서 3~4개를 웃으면서 들고 있거나 자기 몸집만한 여행용 가방도 2개나 들면서 걷고 있다.

TVA 2기 7화에서 열린 미오 팬클럽 팬미팅에서는 자작시 ときめきシュガー(두근두근 설탕)을 다 외운 미오를 의자와 함께 웃으면서 가볍게 밀어 옮긴 후 다음 차례로 예정된 밴드 연주를 준비했다.
파일:attachment/K-ON_tsumugi-m600px.jpg
미오를 의자째로 옮기는 무기

내장형 근육이 아닌가 의심된다. 참고로 위에서 보듯 츠무기의 키보드는 거의 17kg에 육박하고 미오의 몸무게는 54kg에 육박한다. 케이온! 주조연 통틀어서 완력으로 따진다면 이 아가씨를 능가하는 사람은 아마 없다.[23]

사실 키보드를 들거나 의자째로 미오를 밀 수 있다는 것 자체는 그다지 이상할게 없다. 보통 여자들도 기관총을 들거나 친구를 등에 업고 놀거나 하는 정도는 무겁다고 엄살 부리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단지 츠무기는 저러고 웃으면서 머리카락 살랑살랑 발걸음은 사뿐사뿐 뛰어다니면서 순식간에 싹 밀어버리기 때문에 무서운 거지. 움직임에 중력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도 그 무서움을 더하고 있다.

2기 14화에서는... 게임 센터에서 동행했던 리츠가 양손으로도 넘기지 못했던 팔씨름 기계를 간단히 한 손으로 제압. "릿짱의 복수를 했어!" 경음부 입장에서는 츠무기가 착하다는 게 그렇게 다행일 수 없다.

극장판에서는 키보드 설치 장면에서 대조적인 장면이 나오는데, 중반 런던 회전초밥집에서의 공연 이벤트에서는 건장한 백인 남성 두명이 조심스럽게 양쪽에서 들고 설치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후반 야외무대에서의 공연 이벤트에서는 츠무기 혼자 가뿐히 들고 설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16a5d99826d45bc3a.jpg
일반인과 츠무기의 키보드 파지법 비교[24]

힘뿐만이 아니고 지각 능력도 좋은 듯하다. 2기 14화에서 츠무기를 몰래 놀라게 해주려던 리츠가 오히려 츠무기한테 역관광당했다.

무거운 물건을 아무렇지 않게 드는 힘의 원천은 역시나 밥. 2기 3화에서 도시락이 나오는데 다른 애들의 2배정도 많이 싸온다.
일각에서는 돈이 곧 힘이라는 우주적 진리에 의한 결과라고도 해석한다.

하지만 지구력은 떨어지는 듯하다. 2기 15화 마라톤 대회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지구력을 때우기 위해 도시락에 장어구이를 싸 왔다. 게다가 방과 후 티타임을 위해서 철분 보충용으로 다시마와 녹미채 푸딩을 가져왔다.

4권에서는 혼자서 사와코의 감기균에 전염되지 않고 멀쩡했다. 몸도 매우 건강한 듯.

괴력 설정은 원작에서는 자주 반영되지 않은 설정이지만 대학생편에 오면서 어느 정도 비중이 올라간 편. 5권 7화에서 와다 아키라를 딱밤으로 날려버린다. 또, 유이가 리츠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자 리츠가 '안마해주면 돈줄게' 그러니까 츠무기가 와서 안마를 해준다. 그때 리츠의 표정이 압권이다.

3. 밴드에서의 역할

작곡을 담당하고 있다. ED의 크레딧 목록중 '삽입곡'에서 경음부의 노래에서 작사와 작곡을 보면 알 수 있다. 뉴타입 2010년 4월호에는 드디어 작곡담당이라는 정보가 공식적으로 실리게 되었다. 악기 포지션은 키보드.

음악적 취향은 후술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클래식. 지극히 아가씨답다. 근데 1기 2화에 나오는 캐릭터 소개에 등장한 키보드 솔로는 심히 블루지하다.

밴드 외적으로는 부비를 꼬박꼬박 내고 있으며(출처는 하이스쿨 정발판 32페이지), 멤버들이 먹는 간식과 차(茶) 세트를 챙겨온다.

부실에 벨기에 왕실에서 쓰는 것과 같은 종류의 티세트(출처는 2기 2화)와 홍차, 케이크, 쿠키(처리 못할 정도로 선물받는)등을 지참하며, 덕분에 경음부는 언제나 티타임을 벌이고 있다. 특히 간식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히라사와 유이, 나카노 아즈사, 야마나카 사와코는 언제나 항상 대환영이다.

차 내오기 등의 서빙 업무도 맡고 있다. 그리고 4권 및 2기 16화에 따르면 몇 개씩 몰래 집어먹는다고 한다. 4권 48페이지에서 무기와 함께 있던 아즈사는 '무기 선배는 평소에는 남이 차를 끓여다 주는 입장일 텐데, 부실에서는 반대로 차를 내오고 있으니 이 상황을 집에서 알면 난리가 날 것 같아'라고 생각했다.

어디에 가든지 다과세트는 챙겨오며, 1기 2화에서 아르바이트를 나갔을 때,1기 14화에서 라이브 하우스에 공연하러 갔을 때, 2기 17화에서 외부 스튜디오로 연습하러 갔을 때도 챙겨온다. 하지만 2기 17화에선 연습실 안에서 가전장비를 쓸 수 없어서 연습실 밖 휴게실로 옮겼다.

과자나 케이크 등은 집에 선물로 들어온 것이 남아돌아서[25] 먹지 않으면 상하기 때문에 가져오는 것이다. 홍차는 연줄이 있는 찻집에서 조금씩 받아오는데, 리츠와 아즈사가 가격을 알고 나서 "우리가 이렇게 비싼 걸 맨날 벌컥벌컥 들이켰단 말야?"[26] 하고 충격받을 정도로 고급인 듯 하다.

4.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츠무기는 부원 모두와 골고루 친하지만 그 대신에 유이&아즈사, 유이&리츠, 미오&리츠처럼 특별히 친한 캐릭터도 없다. 츠무기도 이 점을 고민해서 2기 14화에서 이 문제를 리츠에게 토로하기도 했고 미오의 케이크 위 딸기 훔쳐먹기와 같은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막판에 의도하진 않았지만 리츠에게 한 대 맞는 데 성공한다(?). 만화 4권에서는 아예 리츠에게 얻어맞고 '혹과 나'라는 제목으로 셀카까지 찍는다.

학원 애니메이션의 갑부집 자식들 설정이 대체로 그렇듯, 무기도 특별히 친한 관계보단 같이 있는 걸 즐기는 모습이 만화와 애니에서 모두 부각된다. 1기에서는 특별히 친한 관계가 없어서 그런지 교류가 적고, 게다가 화면에서 짤리는 경우까지 많아서 심지어 츠무기 왕따설까지 나오게 되었다. 이걸 의식했는지 2기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 대화나 교류 묘사가 많아졌다. 사실 원작에서도 츠무기를 학원물에서 써먹기 좋은 돈많고 능력있는데 그냥 주인공 친구들 노는거만 봐도 즐거운 조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캐릭터로 대충 잡아놔서 무기의 비중이 늘어나고 독자적인 캐릭터성이 확립된 건 연재가 계속되고 케이온이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후의 일이었다.[27]

1기에서는 얌전한 성격이 강조되어서 주로 미오와 같이 있는 일이 많았지만, 2기에서는 장난을 좋아하는 성격이 강조되다 보니 유이나 리츠하고 같이 있는 일이 더 많아졌다.

구도상으로 자주 아키야마 미오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거나 함께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장난끼가 심한 소꿉친구인 리츠보다 미오는 편안한 느낌에 자상한 무기에게 의지하거나 어리광을 부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둘다 모범생 같은 분위기에 취향이 비슷한지라 사이좋은 자매처럼 자주 어울린다. 여행지에서는 특히 더 같이 붙어있는 듯 하다. 일단은 중립적인 위치에 있다보니, 경음부 내에서 다수결을 하면 캐스팅 보트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평소에 자주 어울리는 것과 별개로 노는 문제에 있어서는 무기가 미오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 주요 패턴을 보면 미오가 다수결을 주장하면 아즈사가 미오 편을 들고, 리츠와 유이가 미오의 반대 쪽으로 돌아서 2:2 상황에서 무기가 리츠와 유이 쪽에 손을 들어 3:2가 되고 미오는 좌절하는 식이다. 무기는 좀 더 재미있을 것 같은 쪽을 택하다보니 이렇게 표가 갈린다.

작가도 독자도 심지어 본인들도 신경 쓰지 않는 사실이지만, 타이나카 리츠와는 3년간 같은 반이었고 다른 부원과 3년 동안 한 사람 이상 반이 갈리지 않았다.[28] 무기는 리츠와도 잘 어울리는 편이며, 2기 14화에서는 우연히 길에서 리츠와 만나서 하루종일 같이 놀며 즐거워했다.

만화 4권 및 애니메이션 2기 16화에 따르면 나카노 아즈사는 무기를 대하기 어려워했으나, 청소 시간에 우연히 혼자 부실에 있던 무기와 시간을 보내며 기타를 가르쳐주며 거리감을 좁힐 수 있었다. 미오는 리츠와, 유이는 노도카와 집에 공부하러 일찍 가버리자, 무기는 부실에 혼자 남아 있던 아즈사에게 놀아달라면서 끌어안기도 했다.유이가 아즈사를 껴안는게 기분 좋다고 하자, 시험삼아 해보겠다며 헤드락을 걸던 리츠에게 패스를 받아 세 번째로 아즈사를 안았는데 아즈사는 악의가 없어서 거절할 수도 없고 어쩔 줄 모르다가 좋은 향기에 탈진해버렸다.

대학에 와서도 상황은 비슷해서, 다른 방과 후 티타임 멤버들은 신캐릭터와 같은 학부로 짝지어지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무기는 특별히 친한 캐릭터가 없다. 그래도 HTT 및 다른 캐릭터들과 교류하기도 하고, 리츠와 미오, 유이가 그동안의 답례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목걸이를 사주는 등 계속 친하게 지낸다.

주종관계(?)인 사이토 스미레는 어린 시절부터 친동생과 같으며, 하이스쿨에서 스미레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사람들 앞에서는 아가씨, 스미레라고 부르지만 둘만 있을 때는 여전히 언니, 동생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 고문 선생 야마나카 사와코를 동경하는 듯한 장면이 1기 5화, 2기 10화에서 나오는데 이건 애니에서도 좀 추측이 가능하게 표현되었다. 5화에서 유이를 데리고 나가는 사와코에게 시선을 쏟던 무기를 보다가 리츠에게 귓속말하던 미오는 "혹시 무기가 사와코 선생님을 좋아하는 건 아닐까?"라고 추측했고, 놀란 리츠가 직접 물어보자 무기는 "그건 아니지만 여자끼리 있는 게 좋아 보이고, 본인들이 좋다면 좋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5.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케이온!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다루는 시기는 같지만 내용은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문서에서도 뒤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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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초반에 합창부에 가입을 하려고 했지만, 마침 음악실에서 경음부 멤버를 모으고 있던 타이나카 리츠에게 경음악부에 가입할 걸 권유받았다. 무기는 갑작스런 질문에 뭐라 답해야할지 망설이다가, 아키야마 미오가 리츠에게 다짜고짜 가입하라고 하면 민폐라고 말하며 서로 말을 주고받는 걸 보고 키보드 담당을 지원하며 가입했다. 얼마 후 히라사와 유이가 경음악부에 가입신청서를 내고 부실에 찾아왔을 때, 무기는 경음악부 가입을 취소하러 온 유이를 과자로 설득했다. 물론 과자로만 설득한 건 아니고 다른 부원들과 함께 날개를 주세요를 연주해서 유이를 감탄케 했다.

유이에게 경음악부에 온 이유를 질문받자 무기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즐겁고 유쾌한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싶었다고 말하며 미소짓는다. 얼마 후 애니메이션 2화에서 유이가 기타 값을 벌려고 단기알바를 할 때 무기도 다른 부원들과 함께 유이를 도와 일했고, 그럼에도 돈이 모자라자 마침 그 악기 가게가 자기 집안에서 운영하는 가게여서 좀 더 싸게 깎아달라고 협박흥정해서 유이는 15만 엔(애니메이션은 25만 엔)짜리 깁슨 레스폴 기타를 5만 엔에 샀다.[29]

2학기에 열릴 학교 축제 공연을 대비해서 부원들이 연습한 곳도 무기네 집 별장이며, 연말에 유이네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 때도 참석했다. 하지만 새해맞이 신사참배를 할 때 미오와 함께 몸무게가 xKG[30]늘자 좌절하기도 했다. 또한 2학년 진급이 다가오자 신입 부원을 모으기 위해 다른 부원들과 함께 메이드복을 입고, 마침 찾아온 히라사와 우이스즈키 쥰에게 차(茶)를 대접했다.
여름에 무기네 다른 별장에서 합숙한 걸 빼면 2권에서 무기 자체의 비중은 거의 없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1기 11화에서 마나베 노도카와 친해진 미오를 리츠가 잠시 질투해서 말다툼을 벌인 후 학교 축제 공연을 앞두고 하루 동안 부실에 나오지 않자 대책 회의를 열었을 때 "리츠를 대신할 사람은 없어요"라며 리츠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자고 말했다. 다행히 미오가 마침 감기에 걸린 리츠의 병문안을 오면서 오해가 풀리며 이 문제는 해결됐다. 1기 12화에서는 ふわふわ時間를 앵콜로 연주했으며 그 해 연말까지 맥스버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신입생 환영회를 앞두고 미오가 또 낯가림을 타자, 집에서 아는 메이드 카페에서 특훈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얼마 후 무기와 3학년 부원들은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3학년 2반으로 배정받았고 같은 무렵 동아리방을 청소할 때 무기가 가져온 티세트들이 벨기에 왕실에서 쓰는 물건과 같은 급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리고 사와코가 고등학생 때 쓰던 기타를 팔고 받은 50만 엔에 대해서 다른 부원들은 이걸로 무얼 살까 하는 망상에 빠져 다크포스를 내뿜는데[31] 무기만 멀쩡했다. 결국 50만 엔은 리츠가 영수증을 삼키며 먹튀하려다 실패해서, 리츠는 거북이 톤쨩을 살 돈 1만 엔만 부비로 받았다. 3화에서 리츠가 잠시 슬럼프에 빠졌을 때, 리츠는 부원들에게 동의를 얻어 악기를 하나씩 연주했는데[32] 무기는 키보드를 연주하는 리츠를 보며 영감을 얻어 Honey sweet tea time을 작사했고 미오가 가사를 붙였다.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는 숙소에 있는 베개를 보고 흐뭇해하고, 먼저 베개싸움을 벌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사투리를 현지인처럼 능숙하게 해대는 위엄을 선보였다.[33]

2기 10화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한 번도 선생님께 혼나서 벌을 받은 적이 없는 모양인지, 유이 일행과 자습시간에 쪽지를 주고받던 것이 들통나자 자진해서 복도에 나가서 벌을 받겠다고 하여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모범생 인증? 게다가 12년만에 벌 받는 꿈을 드디어 이루었다며 여한이 없다고 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부원 및 사와코와 함께 간 락 페스티벌에서 야키소바를 먹는 것을 꿈꾸며 가는 내내 야키소바를 먹고 싶어했고, 만화에서는 먹었지만 애니에선 매진되는 바람에 먹지 못했다. 하지만 페스티벌에서 돌아온 후에는 핀란드에 다녀왔다가 돌아와서 여름 마츠리를 부원들과 함께 즐기는 데에 성공한다.[34]
여름 축제를 즐기고 얼마 후 길에서 리츠와 만나서 자기 또래의 여고생이 어떻게 노는지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즐거워한다. 게임 센터에서 스티커 사진을 찍는다거나 막과자 집에서 잡다한 군것질거리를 사서 먹는 등 일반인으로서는 매우 흠한 일들이지만 부자집 아가씨인 츠무기는 매우 만족해했다. 그러고 나서 리츠에게 '돈 안 쓰고도 재밌게 노는데 달인'이란 칭호를 부여했는데 정작 리츠는 일반 서민으로선 치명적인 경제적 타격을 입은 상태라고 호소했다. 이후 리츠가 돈이 없어 미오에게 돈을 빌리는 것에 대해 허락을 받아냈고 너무 많은 걸 사려다가[35] 미오에게 머리를 쥐어박힌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자 무기는 본인이 예전부터 친구에게 쥐어박혀보는 일을 동경하고 있었으니, 본인을 때려달라는(...) 정신 나간 부탁을 리츠에게 하게 된다. 물론 리츠는 때리지 못했다.

그 후에 본인을 때려 줄 수 없다는 리츠와 딱 봐도 안 때릴 것 같은 아즈사와 유이를 대신해 미오에게 맞으려고 리츠와 상의했고, 최개한 바보짓을 많이 하라는 리츠의 충고에 따라 여름 보충 수업과 최대한 어울리는 복장을 하고 와보기도 하고[36] 리츠의 머리띠를 쓰고 리츠 흉내를 내보기도 하지만, 미오는 예쁘고 귀엽기만 하다면서 웃어버렸기 때문에 맞는데 실패했다. 그 다음엔 독서실 회원증 사진을 웃기기 꾸며 미오에게 바보같다는 말을 들으며 맞으려 했지만 스티커인 것을 걸려 실패, 그 후에 부실에서 미오의 딸기케이크에 올려진 딸기를 뺏어먹었지만 미오가 무기를 때리지 않고 울어버려서 실패, 사실대로 미오에게 맞고 싶다고 이야기했지만 자기가 무기를 어떻게 때리냐며 때리지 못해 실패해 버린다. 맞기에 끝끝내 실패한 무기는 리츠에게 '비록 맞기에는 실패했지만 날 도와주어서 고맙다. 리츠는 다정하고 자상해서 남자였다면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 라고 말해서 끝끝내 리츠에게 머리를 쥐어박히고 소원성취.[37] 이후 맞은 본인의 이마를 사진으로 찍기도 하였다.

2기 17화에서는 학원제용으로 미스테리 탐정물 버전 신곡을 써왔으나 채택되지 않았고, 음악실 수리 때문에 부실을 쓸 수 없었을 때는 티포트를 스튜디오에 가져왔으나 연습실에서는 규정상 쓸 수 없어서 밖에서 차(茶)를 타왔다.

학원제 에피소드에서는 반 전체가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하기로 해서 무기가 각본을 맡았다. 미오와 리츠는 처음에 배역을 맡고 연습할 때는 서로 어색한 역할을 맡아서 부담스러워했지만 다행히 극복하고 무사히 연극을 마쳤다. 다음 날 열린 학원제 라이브 역시 성공적으로 끝나자 무기와 부원들은 부실에 모여 내년엔 뭐 할지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머지 않아 무기를 포함한 3학년이 졸업한다는 현실을 마주하자 모두 울었다.

이후 대입시험 때까지 다른 3학년 부원들과 함께 부실에 모여 공부했으며 넷 모두 무사히 N여자대학에 합격했다. 그리고 졸업식 날 아즈사를 위해 天使にふれたよ!를 연주했다.

번외편인 2기 27화에서는 다른 경음부원들이 해외여행을 가려고 팜플렛 뒤져볼 때 가만히 있었다. 결국 핀란드에 있는 자기 집 별장도 좋다고 가자고 한다.

5.2. 더 무비 케이온

3학년 셋과 함께 부실에서 데스데빌 놀이 겸 음악성을 두고 다투는 놀이를 하다가, 아즈사가 부실에 돌아오자 상황을 설명할 때부터 등장한다. 부실에 모인 장면에서는 진공포장된 바움쿠헨 봉지를 손으로 잡아뜯었고, 곧 졸업이 다가왔기에 유이, 리츠, 미오와 함께 아즈사에게 어떤 곡을 선물할지 고민했다. 또한 졸업 여행을 어디로 갈지 의논한 자리에서 온천에 가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HTT가 여행 장소로 확정된 런던에 머물 때는 신디사이저를 두고 왔지만, 일본에서 화물로 보내서 마지막날 아침 택배로 받는다. 오자마자 전화한거 보면 그 때 보나달라고 한듯. 여행을 마치고 일본으로 귀국한 뒤에 같은 반 학생들의 요청으로 연 교실 공연에도 참석했으며, 마지막에 天使にふれたよ!를 연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미오가 울자 유이와 함께 위로하는 장면은 만화 4권과 같다.

5.3. 컬리지&하이스쿨

무기는 컬리지와 하이스쿨에서 모두 등장하거나 이름이 언급되기에 두 만화의 내용을 따로 나눴다.
입학 후에도 세 명과 함께 계속 HTT 멤버로 활동하며, 학비를 제외한 용돈은 알바해서 스스로 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와 달리 HTT의 간식상이 소박해졌으며 편의점에서 사온 과자를 내오곤 한다. 유이&아키라, 아야메&사치, 미오&리츠처럼 기숙사에서 생활하지만 무기의 룸메이트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용돈 문제와 관련해서 부모님과 의절했다는 농담을 했다가 리츠가 건 헤드락에 걸린 후, 한 번은 오히려 리츠의 요구를 무시해버리는(?) 활약을 벌이기도 했다.

여름 방학을 맞아 HTT와 온나구미가 합숙할 때는 하야시 사치와 같은 조에서 연습했고, 2학기에 밴드 대결 에피소드가 끝나고 두 밴드가 뒤풀이로 야키소바를 먹으러 갈 때 좋아했다.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했기에 직접 등장하지 않으며, 사이토 스미레의 대사로 이름과 과거 이야기가 잠깐 나온다.

스미레의 말에 따르면 무기는 어릴 적에 영재교육을 받는 바람에 동년배 친구가 없었다. 그래서 스미레와 주로 놀았는데 스미레가 가져오는 만화를 몰래 읽기도 했다. 문제는 이 만화가 백합, GL이런 것들이라 츠무기가 입덕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또한 소심한 스미레가 경음악부에 접점이 닿도록 하고, 티세트를 부실에 남겨놓고 계속 쓸 수 있도록 한 이도 츠무기였다.

5.4. 케이온! Shuffle

사쿠마 유카리가 언니 쿠루미의 교복을 입고 경음악부에 찾아왔을 때 부원들과 함께 잠깐 등장한다.[38]

6. 인기

HTT 멤버 중에서 대략 중위권이다.

1기에서는 유이와 미오의 입지가 지나치게 큰 탓에 리츠와 함께 인기도 적고 비중도 애매했다. 그나마 리츠는 유이&미오와 엮여서 1기부터 비중은 꾸준히 챙겼으나, 무기는 골고루 친하지만 특별히 친한 캐릭터도 없어서 어중간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기에서 부원 모두가 골고루 비중을 나눠받으면서[39] 무기도 단정한 이미지 속에 숨겨진 장난기가 많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 부각되며 수혜를 받았다.

7. 이모저모

7.1. 초특급 금수저

작중에서 중간중간에 내뱉는 대사나 행동 등을 보면 상당한 재력을 보유한 유명 가문의 아가씨로 추정된다. 본인은 그다지 내보이고 싶어하지 않아서 묘하게 일코를 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상 다 알고 있다. 다만 그 정확한 정체나 규모 하는 사업 등은 전혀 나오지 않고 그 정황만을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맥거핀에 가깝다. 원작에서는 확실히 일코를 하려다가 실패한 거라는 것이 드러나는 내용이 있지만(3학년 수학여행 때 유이가 무기빨로 기타를 싸게 샀다는 것을 전부 눈치챈 듯이 말했다.) 애니에서는 그런 것은 아닌 듯 하다. 경음부에서 유일하게 광역전철로 통학한다.

애니메이션 2기 2화에 따르면 5만엔에서 심지어는 10만엔까지 하는 티세트는 원래 집에 있던 것을 가져온 것인데, 벨기에 왕실에서 쓰는 것과 동급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에 나온 티세트는 25종류가 넘고, 접시와 찻잔 6개에 티포트와 크림이나 설탕용 용기가 있는 티세트가 실제로 약 30만엔 정도이므로, 약 750만엔, 우리 돈으로 1억원어치 정도의 티세트가 있는 셈이다. 실제로 2기 2화에 정리를 위해 밖에 꺼내놓은 티세트들의 가격만도 90만엔. 그뿐만이 아니라 박스 안에 있는 꺼내놓지 않은 티세트도 있었다.

부 합숙에서는 매번 해변은 기본이고 온천까지 갖추고 있는 으리으리한 별장과 연습장소, 식재료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매번 "더 큰 곳도 있는데…"라며 더 큰 별장을 못 빌린 걸 미안해 한다. 방과 후 티타임 회원들은 결국 가장 큰 별장은 가보지 못 하지만, 아즈사를 포함한 새싹 걸즈 회원들은 케이온! Highschool에서 마침내 가장 큰 별장에서 합숙을 하게 된다.[40] 핀란드에도 하나쯤 있는 것 같다.

오프닝에서 경음부가 타고 있는 자전거(대당 220만원)나(#), 그 외에도 각종 장비들은 현행 시가 최소 50만원 이상이 대부분이다. 10화에서 나오는 요트 가격은 490만 달러( 로, 한화 약 56억원.(#)

1기 7화에서는 상점가 복권 뽑기에서 1등으로 "하와이 여행권"을 받았지만, 인생게임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그걸로 바꿔버렸다. 하와이 여행 따위는 아무래도 좋은 듯. 하긴 하와이 정도야 방학 때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갈 수 있는 곳이니...

또한 1기 10화(연재분 21화, 2권 61~62페이지)에 따르면 집에 집사 '사이토'가 있으며 여름방학 때는 핀란드 등 외국에서 가족끼리 휴가를 즐긴다. 우이, 아즈사와 맥스버거 체인점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리츠는 막연히 무기네 집에 집사가 있겠거니 하고 집에 전화를 걸었지만, 실제로 집사가 전화를 받고 무기가 핀란드에 머문다는 걸 알자 놀랐다.

행적 문단에 있듯이 유이가 악기를 할인받아 산 것도 무기가 도왔기에 가능했다.[41] 나중에 유이에게 악기를 판 직원은 1기 11화(2권 68~69화)에서 유이의 관리 소홀로 상태가 나빠진 기타를 수리해 주고 5천엔의 수리비를 청구했지만 츠무기를 봐서 그냥 공짜로 처리했다.[42] 점원의 트라우마는 하이스쿨 때도 남아서, 우이가 기타를 살때 머리만 풀고 유이 코스프레를 해서 할인을 해달라고 하자 기겁해서 통하지 않았다.

또한 야마나카 사와코톤쨩의 어항을 가지러 츠무기 집에 갔다가 경음부로 돌아 왔는데 얼마나 대접을 빵빵하게 받고 온건지 얼굴이 매끈거리는 등 몸에 생기가 돌고 있었다. 무기의 집은 다른 HTT 캐릭터와 달리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장면 및 별장 합숙 에피소드를 통해 집 규모를 추측할 수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부모님이 프라모델&피규어 회사 사장 이라서 부자라는 농담이 돌고 있다. 코토부키의 야가 가게라는 뜻이기 때문. 즉, 코토부키야는 '코토부키네 가게'로 볼 수도 있다. 이렇다보니 케이온 마을이 코토부키가의 봉토라는 썰도 한때 나왔다. 이것이 바로 코토부키 월드!

사실 경음부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유이와 리츠가 대학에 합격한 것은 츠무기가 막후에서 힘을 써줬다는 의혹이 있다.[43]

또한 고등학생 때 부비를 착실히 내서 쌓인 2년차 부비로 새로 가입한 우이, 스미레, 나오가 새 악기를 살 수 있었다.

게다가 사용하는 악기가 KORG사의 TRITON Extreme이다. 심지어 이건 그냥 신디사이저가 아니고 그 자체만으로도 편곡과 믹싱이 다 되는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다. 당연히 워크스테이션 신디는 가격이 제법 세다. 현재 코르그의 현역 워크스테이션 신디인 크로노스2 88건반이 440만원대다. 물론 케이온 방영때와 2022년 현시점의 환율은 다르지만 학생이 쓸만한 물건이 아니다.

7.2. 백합물 취향

은근히 백합 성향을 지닌 부녀자로 다른 멤버들의 행동에서 백합스러운 망상을 하며 "좋은 구경했다"고 말하거나,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44] 대학 진학에 관한 에피소드 중, 여대를 지망했다며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에 무기는 아버지의 추천이었다고 말했으며 컬리지 초반에 유이를 깨우러 갈 겸 기숙사 방에 찾아온 미오와 리츠를 보자 너희와 같이 생활할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애니에서도 비슷하지만 만화와 달리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묘사하는 선에서 끝났다. 원작에서는 경음부원들에게도 공인 백합녀가 되었지만, 애니는 1기 5화처럼 다들 '혹시...?'라고 의심만 하고 자세히 다루진 않는다. 게다가 TVA에서는 16:9의 양쪽을 자른 4:3 화면에서 츠무기가 화면에서 짤려나가는 장면에 이런 컷이 들어간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원작 1권 52페이지(애니 1기 5화 초반)에서 리츠가 오랜 연습으로 손가락 끝이 벗겨진 유이에게 충고하는 것을 보고 야한 상상을 하는 걸 보면 백합에만 치중한 건 아닌 듯 하다. 애니에서는 리츠의 역할을 사와코가 대신하고 무기가 그 장면에 감동하는 걸로 바뀌었다.
(유이가 기타를 연습하다가 손가락 껍질이 벗겨져 신음한다. 유이가 껍질이 벗겨진 손가락을 보여주자 미오는 눈을 감고 귀를 두 손으로 가린 채 쪼그려앉는다. 그 모습에 장난기가 솟은 리츠는 미오에게 장난을 건 뒤 유이에게 말을 건다)
리츠: 껍질이 벗겨지면 손가락 끝이 딱딱해져. 그렇다고 기타도 잘 치게 되는 건 아냐.
(문 뒤에 있던 무기가 부끄러워한다. 무기를 본 리츠와 유이가 말을 건다)
리츠: 왜?
무기: 왠지 들어가기가 그래서... 야한 얘기 하는 줄 알고...

또한 4권 후반에 대입시험을 앞둔 리츠가 남친이 생긴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미오를 낚았을 때[45] 상당히 좋아라 하는 걸 보면 애정에 대한 관심은 이성, 동성을 따지지 않는 것 같다. 와다 아키라의 과거 스토리(문서 참조)를 듣고 상당히 좋아했다.[46]

그리고 하이스쿨에서 눈썹과 머릿결[47]을 빼고 무기를 닮은 스미레가 이 무기네 집에 사는 것이 드러나면서 둘이 백합 기믹이 아닌가 하는 썰도 있었는데 하이스쿨 중반에 스미레가 자세한 상황을 설명한다. 하이스쿨 71페이지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과외를 받느라 '평범한' 친구가 없었던 무기는 스미레를 통해 몰래 구한 만화로 평범한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간접적으로 풀었는데, 그 중에 백합물을 포함한 연애물의 영향을 받은 걸로 추정된다.

7.3. 평범한 생활을 동경하다

위의 부잣집 아가씨 속성과 연계된 것으로, TVA에서는 일반인들이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들을 해 보는 것이 평소의 소원이었다고 말하는, 조금은 상투적인 평범한 생활을 동경하는 순진한 아가씨가 되었다.
파일:수저를 닦아보고 신기해한 무기.png
2기 2화에서 식기세척제로 수저를 닦아보고 반짝거리자 신기해하는 무기

예를 들어 패스트푸드점 '맥스버거'에서 "감자튀김을 추가로 주문하시겠어요?"라는 말을 듣고 기뻐한다거나, 맥스버거에서 기간제 점원 알바를 한다거나, 할인마트에 가서 서민들의 물건들을 보며 신기해하면서 왕창 사거나,[48] 야키소바를 먹고 싶어하며 사 달라고 부탁하거나, 일부러 벌을 자청하거나 등이 있다.

또한 특별해 보이는 것이 싫은지, 만화 2권 및 1기 10화에선 집에서 크루즈까지 동원하는 등 초호화판으로 놀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해 주자 집사에게 핸드폰으로 대뜸 전화를 걸어 발을 동동 구르며 울상이 돼서는, "해변에 저거 다 뭐예요!? 배도 필요 없다니까요! 당장 치워요!" 하며 따지는 장면도 있다. 컬리지에서는 다른 문단에서도 나왔듯이 학비를 제외한 부활동비와 생활비를 알바로 일해서 번다. 또 첫 날은 땡땡이쳐도 된다는 요시다 아야메의 말에 땡땡이를 치는게 꿈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7.4. 주요 대사

7.5. 기타

이미지 컬러는 만화는 보라색이며 애니는 분홍색이다. 표현상 금발이지만 노란색은 리츠가 쓴다.

4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워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고, 다른 멤버들이 버거워하는 무대 세트를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만한 악력과 체력을 소유하는 등, 은근 엄친딸 면모가 보인다. 기타도 상당히 빨리 배워서 가르쳐주는 아즈사조차 놀랄 정도. 집사까지 있는 유력 가문의 영애로, 집사에게 '아가씨'라고 불린다.

아키야마 미오와 더불어, 게으른 성격의 유이를 특유의 서글서글한 성격과 단 것으로 능숙하게 다룬다.[51] 이는 유이가 먹을 걸 좋아하기 때문이며 비슷한 취향인 사와코도 마찬가지다. 아즈사도 1기 9화에서 유이가 준 케이크를 먹자 잔소리를 잠시 그쳤는데 그 케이크도 무기가 갖고 온 거다.

1기 13화에 따르면 다른 사람보다 체온이 더 높아서 몸이 따뜻하다. 만화 2권에선 유이가 "손이 차가운 사람은 마음이 따뜻하다"고 말하자 집에 가서 얼음물에 냅다 손을 쑤셔넣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며, 애니메이션에선 부실에선 성에가 낀 차가운 유리창에 손을 댄다.

12화에서는 야마나카 사와코의 무대 복장 선정을 빙자하여 웨이트리스라거나, 차이나 드레스라거나, 토끼 코스프레같은 다양한 코스프레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츠무기 팬들에게 팬서비스를 해주었다.

2기 TVA 4화에서는 칸사이벤(정확하게는 교토벤)까지 구사한다.[52] 원작에서는 덤으로 전파 수신 능력도 가지고 있는 듯. 그리고 18화에서는 학원제를 위해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의 각본까지 썼다. 못 하는 게 뭔지 궁금해진다.

추리나 미스테리 소설을 매우 좋아하는 것 같다. 새로운 곡의 가사를 써오랬더니 켄이치 씨! 당신이 범인이었군요! 같은 소설을 써오고, 경음부의 홍보 영상을 찍을 때는 난데없이 2시간짜리 서스펜스 드라마를 찍자고 하는 등 추리덕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원작에서도 직감으로 뭔가를 때려맞추는 것을 자주 보여준다. 미오가 리츠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는걸 예측한다거나.

사실은 케이온!에 등장하는 작중 인물 중 가장 위대하다는 말도 있다.읽어 보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닌 것 같다.

여담이지만 16:9 화면의 양 옆을 잘라낸 4:3 방영의 최대 피해자이다.# 제작진이 츠무기 안티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부실에 존재하는지도 의심스러울 정도로 공기 취급이었는데 TVA에서 많이 띄워 준 것이다. TVA에서도 공기 소리를 듣지만, 원작의 취급과는 비교가 안 된다(다만 애니화 이후에는 원작에서도 무기가 메인이 되는 에피소드가 여러 번 나왔다.). 심지어 케이온! College에서도 출연 빈도나 대사가 적다. 이에 대한 말이 꽤 많았는데, 4화가 그야말로 무기를 위한 화가 된 덕에 그 많았던 말들이 쏙 들어갔다(…).[53]

엔딩 동영상에서는 다른 멤버와는 달리 본편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과 다른 건반 악기를 연주한다(1기는 키타(Keytar), 2기는 하몬드 오르간).

사용하는 키보드의 기종은 KORG Triton Extreme으로 추정되며,[54] 1기 ED에서 사용하는 물건의 경우 Korg RK-100[55] Remort Keyboard로 추정. 두 모델 모두 현재는 단종되었다고 한다. 2기 ED들에서 사용하는 하몬드 오르간은 Hammond New B-3으로 추정되며 뒤의 세트 스피커는 Leslie 122XB로 추정된다.

1기 엔딩에서 사용한 Keytar는 공식 일러스트나 공식 아이콘으로 등장하면서, 본편에 등장하는 Korg Triton Extreme 못지않게 츠무기의 상징 악기로 자리잡았다.

1기 본편과 엔딩에 등장한 키보드 기종 분석은 여기 참고. 등장한 하몬드 오르간 또한 오래 전에 단종된 물건이다. 참고로 지금 이 오르간의 가격은 90만 엔이 넘는다. 그리고 그 뒤에 있던 스피커는 50만 엔에 육박하는 물건.

2기 들어서서 가장 흥한 캐릭터로 평가받는다.[56] 특히 가끔식 나오는 드립이 빵빵 터지기 때문에(4화, 10화, 14화) 츠무기를 밀어달라고 하는 팬들이 많이 늘어났다. 오죽하면 '무기가 흥해야 케이온!이 흥한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 앞서 말했듯 세상물정을 모르는 순수한 아가씨인 반면에 호기심에 이끌려 과감한 행동을 한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어 취향을 공략하기가 좋다.

뉴타입 인터뷰에서 '2기 들어서 무기가 많이 귀여워진 것 같습니다.' 하고 감독에게 묻자, '무기는 원래 귀여웠습니다! 그저 1기 때는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다보니 그게 안 보였던 거지요.'라고 대답했다. 즉 인기가 비교적 부족했던 이유는 저조한 분량 때문이란 것이다.

달리거나 진지한 고민을 할 때 볼을 부풀리는 버릇이 있다. 이런 모습을 이용해 개복치 모사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한다. [57]

케이온! College 4화에서 친구들에게 건반이 그려진 하트 모양의 목걸이를 선물받았으며, 항상 목에 걸고 다니는 중. 컬러 페이지에는 한 번도 제대로 나온 적이 없지만 스토리 앤솔로지 코믹 1권 표지를 봤을 때 목걸이의 색은 핑크색인 듯 하다.

엔젤하이로에선 인기투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람 수도 적고 무엇보다 반복투표가 가능하니(하루 한 번 투표 가능) 공정성은 제로에 가깝긴 하지만. 그냥 츠무기 팬들 중에 근성가이가 많은 듯하다.

미오 못지 않게 가슴이 부각되어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는 무규[58]라고 불린다.

극장판에서 남자친구 떡밥이 거론되었다. 공항 무빙워크에서 유이와 리츠가 "소문의 남자와는 어떤 관계인가요!"라고 외치는 장면이 예고편에 비춰진 것이다. 다만 본편 내용상으론 공항에서 입국하는 연예인과 기자 놀이를 즐기는 장면이었을 뿐이다.

사토 사토미는 본래 츠무기로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리츠에 캐스팅 됐고, 츠무기는 코토부키 미나코[59]가 뽑혔다.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NTT 도코모로 출시된 파나소닉의 'P702iD'의 '라운드 코랄' 색상이다. 기기 실물이나 애니메이션 상의 표현으로나 코랄핑크에 가까운 색상이다.

8. 작품 외 설명

2ch에 츠무기를 숏컷으로 수정한 사진이 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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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오프닝에 나온 무기를 숏컷으로 합성한 스샷

스태프들에게는 인기투표 뒤쪽 두 등장인물의 인기가 상당히 있는 편인 듯하다. 케이온! 1기 1화 스태프 코멘터리에 따르면, 케이온!의 총감독인 야마다 나오코와 캐릭터 디자인 및 총 작화감독인 호리구치 유키코는 츠무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여성 스태프들 중에는 리츠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츠무기의 팬들을 주사(紬士)라고 한다. '츠무기(紬)의 신사(紳士)'를 줄여서 만든 단어. 그러나 대원(리츠의 팬들을 일컫는 말)보다는 사용 빈도가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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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메디아에 실린 "인상에 남는 여자 캐릭터"에서 HTT 멤버 4명이 5위 안에 들 때 30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달성했다.
그 위에 남캐 인기투표에서 티에리아 아데가 있다는 사실 그리고 30위라는 사실에는 몇이나 신경 쓸까... 그리고 사진 파일명은 신경쓰지 말자

유이와 미오에 이어서 피그마 발매 확정. 키보드의 퀄리티가 예사롭지 않다.

팬들이 주로 쓰는 소재는 특유의 두꺼운 눈썹으로, 원작에서도 연재를 거듭할수록 점점 굵어지고 있다. 이게 하도 굵어지다보니 단무지처럼 생기는 단계까지 됐는데 이는 원작에서도 인정한 개그 요소라는 게 더욱이 TVA 12화에서는 감기로 고생하는 유이의 꿈 속에서 등장. 그리고 마침내, 무기쨩의 단무지라는 상품까지 나오고 말았다. (#)[60]

2화에서 악기점 점원이 츠무기의 눈썹을 보고 사장의 딸임을 눈치챈 것으로 볼 때,[61] 그녀의 두꺼운 눈썹은 부모로부터 유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이 눈썹 개그는 넨도로이드 츠무기 피규어에서 눈썹이 없는 얼굴과 단무지 형태의 입체 스티커(그러니까 볼록한 코팅된 통통한 스티커)를 동봉했다.

우라온 4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꿈이 세계정복이었다.

참고로 도쿄 오챠노미즈에는 코토부기가의 빌딩이 서너군데 존재한다. 코토부키라고 쓰여있는 것은 정말이다.

테-큐! 3기 7화에 따르면 히라사와 유이, 나카노 아즈사와 함께 작중 주인공 유리에게 경음부를 홍보하러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1기 엔딩곡인 Don't say "lazy"가 나올 때 멤버 4명(리츠, 유이, 츠무기, 미오)가 누워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무기만 가사 중에서 発展途中だし가 나올 때 노래를 부르지 않고 눈을 감은 채 누워 있다.

사실 초고교급 헤비메탈 보컬이라 카더라.[62]


[1] 생일 순으로 보면 HTT 멤버들 중 최연장자.[2] 琴吹와 한자는 달라도, 읽는 법이 같은지라 코토부키는 성우 코멘터리에서 무기를 부르는 "코토부키상-" 하는 대사가 나올 때마다 "나, 나 말하는 건가?"라고 반응했다고 언급했다. 심지어 태어난 해도 같은데, 케이온 담당 성우 중에서 유일하게 나이가 1991년생 동갑이라 1기 방영 때는 진짜 여고생이었다. 심지어 생일도 9월 14일로 극중 캐릭터보다 늦다.[3] 다만 원래는 寿로 쓴다. 한자로 풀네임을 쓰면 寿光이 되어버리다 보니 뮤지션 활동 할 때만 성 표기를 히라가나로 바꾼 듯하다.[4] 엔딩 영상에서만 나온 장비의 경우, 키보드+기타=키타(Keytar)라고 하고, 어깨에 맨다고 해서 '숄더 키보드' 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숄더 신디사이저' 도 있다. 대표적으로 Roland사의 AX 라인.[5] 키보디스트들도 작곡 담당을 하는 경우 또한 많다. 신디사이저에 내장되어 있는 미디들도 다양하고 좋은 음을 골라서 여러 가지로 지식이 요구되기도 하면서 신디사이저 하나로 모든 악기를 연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TRITON EXTREME PRO도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라서 작곡에 맞게 설계된점이 있기도 있다.[6] 케이온 극장판 마지막 부분에서 교내 라이브 도중 교실의 칠판이 잡히는데 맴버들의 애칭이 적혀 있다.[7] 안쪽에 비키니를 입고 검은색 점퍼를 걸친 버전.[8] 8분 50초~57초경[9] 사실 가족관계를 표현하기 위해서 부모와 자식의 머리색을 똑같이 하는 것은 흔한 클리셰다.[10] 정확히는 금발벽안은 스웨덴 계통의 종특이고 오리지널 핀란드인들은 오히려 흑발흑안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들은 19세기만 하더라도 황인으로 분류되었다. 물론 현대에는 혼혈이 많아서 반쯤은 의미 없어졌고 스웨덴어 사용지역이 있을 정도로 핀란드에 스웨덴계가 많기 살고 있기는 하다.[11] 하이스쿨 71페이지에서 스미레의 말에 따르면 사이토 가가 원래 오스트리아에 살다가 코토부키 가가 일본으로 데리고 오면서 개명했다.[12] 극장판에 나온 영국인들의 반응을 봐도 츠무기는 그들에게 평범한 일본인으로 인식되었다.[13] 가상 캐릭터는 외관상 어떻게 보이든 결국 설정이 전부다. 보기에 여자처럼 보여도 설정상 남자면 남자 캐릭터인 거고, 보기에 혼혈처럼 보여도 혼혈이라는 설정이 없으면 혼혈이 아니라고 볼 수 밖에 없다.[14] 컬리지 표지와 35페이지에서 바지를 입은 모습이 나온 걸 빼면 사복은 거의 치마 차림이다. 무기를 빼면 부원 중에서 유이가 치마를 자주 입는 편이며 리츠와 미오는 주로 바지를 입는다. 아즈사의 사복 차림은 유이와 리츠&미오의 중간쯤 된다.[15] 사이토! 전화 중이잖아! 썩 물러가![16] 애니에서 기타 수리를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츠무기가 돈을 꺼내서 계산하려 하자 점원이 서비스로 해드리겠다며 말리는 모습으로 바뀌었다.[17] 막부시대에 행정사무를 담당한 무사의 직함. 일본에서 전골요리를 먹을 때 재료를 넣는 순서나 전골을 나눠먹는 방법 등에 까다롭거나 엄격하게 구는 사람을 나베부교(鍋奉行)라고 한다. 부교는 조선시대로 치면 사또다.[18] 사실 TRITON EXTREME PRO는 76건반중에서 중간정도 되는 무게이고 다른 신디사이저들도 엄청나게 무거운거는 널려있다. 츠무기의 힘이 쎈건 부정할수 없지만...(이걸 매 공연마다 든다고 생각해보면...)[19] 요즘 KORG의 메인 레귤러 신디인 KRONOS의 73건반이 약 22kg이다.[20] 심지어는 리츠의 드럼셋까지 무기가 나른다. 베이스드럼도 상당히 무겁다.[21] 덤으로 리츠가 사용하는 Yamaha Hipgig 드럼셋은 베이스드럼 안에 스네어탐탐 두 개가 전부 수납, 심벌과 다른 작은 드럼을 매다는 은색(쇠파이프?)는 연주자가 앉는 원통형 의자 안에 전부 수납되어 두 개의 원통형 가방으로 드럼셋 전체가(심벌은 별개.) 운반 가능하다. 츠무기가 들고 있는 베이스드럼 안에 작은 드럼 3개가 들어있다면? 그걸 츠무기는 가방도 없이 두 팔로 들고 있다.[22] 요즘은 무게를 많이 줄이려는 시도를 많이 하는덕에 다소 무게를 줄였다. 요즘은 깁슨 무게랑 비슷한 디지털 신디사이저도 있다.[23] <라지온!>을 들어보면, 무기의 성우인 코토부키 미나코 역시 악력으로 성우 다섯 명 중 1위를 했다. 무서운 건 이 아가씨가 왼손잡이인데, 왼손 악력과 오른손 악력이 각각 26.5kg, 26.4kg로 별로 차이가 없고 그 두 수치가 2위와는 상당한 차이를 내면서 1위를 했다는 것. 그것도 다섯 명 중 가장 어린데도 불구하고.[24] 일반인이 들고있는 신디사이저는 비싸기로 유명한 가상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Nordlead 2X다. nordlead 악기 자체는 츠무기의 악기인 TRITON EXTREME 76보다 훨씬 가볍지만 가격은. 쉽게 말해서 트리톤 2대 살가격에 조금 더 돈을 추가하면 Nordlead 2X를 살수있다. Nordlead 2X가 나온때를 생각하면 비싸다고 할수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무게보다는 비싼 물건이라 더욱 신중히 다루기 위한 모습일 수도 있는 셈.[25] 1권에서 무기의 말에 따르면 한 달 전부터 미리 이야기해 두지 않으면 친구들도 가기 힘들 정도로 손님이 많은 집이다. 일본의 오미아게(お土産. 지역 특산품이나 여행용 선물 등을 친지에게 선물하는 것) 문화를 생각해 보면 남아 도는 것이 이해가 간다.[26] 원작 기준으로 한 잔에 780엔에서 1,000엔이다. 이걸 3년간 매일 4잔씩은 마셨다고 생각하면...[27] 2기는 유이&미오 위주로 흘러가던 1기와 달리 부원 다섯 명에게 골고루 비중이 돌아갔으며 사와코 및 같은 반 학생들도 나름 비중이 생겼다.[28] 유이는 1학년 때, 미오는 2학년 때 다른 모두와 반이 갈렸다. 다만 후배들까지 가면 아즈사, 쥰, 우이 전부 3년간 같은 반이다. 사쿠라고는 반이 5반까지여서 연속으로 같은 반에 배정받기 쉽다.[29] 여담으로 점원이 츠무기의 눈썹을 보고 사장님의 딸이란걸 알아채자 한번 가격을 내렸었다. 근데 츠무기는 웃으면서 더 싸게 해달라고 했다...[30] 만화와 애니 모두 대사 및 성우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31] 유이는 우이에게 돈다발로 맞는 상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금액을 속였다가 들통나서 톤쨩을 살 1만 엔만 빼고 모두 사와코가 가져갔을 때 부탁해서 돈으로 맞았다.[32] 미오의 베이스 기타는 미오가 다른 사람이 자기 악기를 연주하는 걸 싫어함을 알았기에 연주를 부탁하지 않았다.[33] 츠무기의 성우 코토부키 미나코칸사이쪽 출신이라 가능했다. 애맥판에서도 무기를 더빙한 정소영의 사투리 연기 또한 훌륭했는데 애맥판 츠무기가 늘 그런 것처럼 사투리에서 색기가 느껴졌다.[34] 사실 마츠리를 즐기고 싶어 일부러 일찍 귀국한 것이라고 한다.[35] 원래 사려던 것 말고도 새 드럼 스틱 + 새 스코어 + 새로 발매된 앨범 CD를 세트로 구매하려 했다.[36] 여름 바캉스 복장이다.[37] 이때 리츠는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라는 건데~~!!!" 라고 소리치며 무기를 때린다.[38] 아즈사는 시기상 등장하지 않았다.[39] 특히 3학년의 졸업을 마주해야 하는 아즈사의 입지, 비중이 커졌다.[40] 여담으로, 항상 "더 큰 곳도 있는데..."라던 무기를 생각한 아즈사는 이번 별장도 제일 큰 별장이 아닐 거라고 짐작했지만 이번엔 반대로 제일 큰 별장이 맞았다.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무기의 별장.[41] 애니맥스 더빙판에서의 가격은 현지화해서 100만 원이다.[42] 만화와 애니 모두 그 날 유이는 수리비를 내지 않고 서비스로 처리됐다.[43] 물론 농담이지만 작중 인물들이 농담으로 여기지 못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게 더 무섭다.[44] 그나마 단무지 눈썹과 함께 공기 캐릭터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요소이다. 참고로 카키후라이는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앤솔로지에 참가한 적이 있다.[45] 실제로 남친이 생긴 건 아니었고 소카베 메구미에게 대입시험 족보를 받아올 겸 미오에게 장난을 건 거였다. 물론 미오는 리츠의 장난을 그대로 믿어서 유이에게 전화를 하는 등 초조해했다.[46] 대사가 압권이다. "청춘이야~"[47] 무기와 달리 눈썹이 얇고 생머리다(무기는 곱슬머리다).[48] 성우 코멘터리에 따르면 리츠의 성우인 사토 사토미도 홈센터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다고.[49] 달래면서 하는 말. 애니맥스판에선 "그래그래그래 그래그래그래"[50] 절대로 이상한 의미가 아니고, 리츠가 무기에게 자기가 미오에게 돈을 빌려 너무 많은 걸 사려다가 머리를 쥐어박힌 이야기를 해주자, 본인이 친구에게 밎아보는 걸 동경하고 있었으니 그걸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리츠에게 부탁하는 장면이다.이건 이거대로 이상하잖아[51] 경음악부 밖에서는 노도카가 비슷한 역할을 한다.[52] 실제로 무기의 성우를 담당하고 있는 코토부키 미나코고베 출신으로, 칸사이 사람이다. 원작 정발판이나 애니맥스 더빙판에서는 해당 화에서 동남 방언을 구사하였다.[53] 4화에서의 무기의 대사량이 1~3화에서의 무기의 대사량을 합친 것보다 많다.[54] 2004년 출시된 모델. 키 수에 따라 61키, 76키, 88키 세 종류가 있는데, 이 중에서 츠무기가 사용하는 것은 76키. 그녀의 캐릭터송인 Dear My Keys ~건반의 마법~의 가사로 확인사살.[55] 1984년에 출시된 모델이다! 같은 1984년생인 야마나카 사와코와 동갑(?)인 셈.[56] 1기 방영 당시에는 눈썹 이상한 노란색 말하는 공기 금고라 불릴 정도로 비중이 매우 낮았다.[57] 개복치 모사는 2기 오프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하자마자 리츠가 바로 말리러 뛰어들지만.[58] 일본어 의성어 중 하나이며 풀이하자면 '물컹' 정도.[59] 출연 성우진 중 유일하게 캐릭터와 나이가 같다. 1991년 생.[60] 3권 속표지에 나오는 개그 요소인데, 해당 컷 아래에 'ⓒ쿄애니'라고 적혀져 있는 걸로 봐서는 쿄애니 쪽에서 아이디어를 내준 것 같다.[61] 그런데 원작 만화에서는, 이 에피소드에서 무기가 두꺼운 눈썹으로 그려져 있지 않다. 점원들도 츠무기의 얼굴만 보고 알아본다. 연재 초기라 설정이 불안정했던 흔적인 듯. 이후 연재분에서도 가끔 작가의 실수로 두꺼운 눈썹이 그려지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62] 곡은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Take Me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