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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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오프시즌3. 정규시즌
3.1. 4월
4. 시즌 후5. 총평6. 관련 문서3.1.1. 4월 1일: COL전 (원정) [패배]3.1.2. 4월 6일: OAK전 (원정) [승리]3.1.3. 4월 9일: WSH전 (홈) [우승 반지 수여]3.1.4. 4월 11일: WSH전 (홈) [승리]3.1.5. 4월 17일: SD전 (원정) [승리]3.1.6. 4월 23일: SD전 (홈) [패배]3.1.7. 4월 25일: SD전 (홈) [대타]3.1.8. 4월 28일: CIN전 (홈) [승리]
3.2. 5월3.2.1. 5월 1일: MIL전 (원정) [대타]3.2.2. 5월 4일: CHC전 (원정) [패배]3.2.3. 5월 8일: LAA전 (원정) [승리]3.2.4. 5월 14일: MIA전 (홈) [승리]3.2.5. 5월 19일: ARI전 (홈) [ND]3.2.6. 5월 25일: HOU전 (원정) [승리]3.2.7. 5월 30일: SF전 (홈) [패배]
3.3. 6월3.3.1. 6월 5일: ATL전 (원정) [패배]3.3.2. 6월 11일: TEX전 (홈) [승리]3.3.3. 6월 16일: PHI전 (홈) [패배]3.3.4. 6월 22일: SD전 (원정) [패배]3.3.5. 6월 27일: CHC전 (홈) [승리]
3.4. 7월3.5. 8월3.6. 9월3.7. 10월3.8. 정규시즌 총평3.9. 페넌트레이스 전체요약[clearfix]
1. 개요
2. 오프시즌
다저스와의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LA 타임스에 출연해 향후 거취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아직 추가 연장 계약에 대해 논의하지 않고 있으며 본인도 이에 대한 답을 찾고 싶다며 다소 애매모호한 말을 남겼다.기사비시즌부터 선수 시절 자신의 목표 중 하나였던 체인지업 장착을 위해 부단하게 자신에게 맞는 그립까지 찾아가면서 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월 16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TOP 100위 선수들 가운데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년간 부상으로 인한 구속 저하로 2020년 오프시즌 기준 61위까지 하락했지만, 지난 시즌 반등에 성공하며 순위가 많이 올랐다.
3월 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 경기 첫 등판에서 2이닝 2피안타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체인지업도 던졌으며 최고 구속은 90마일이 찍혔다.
3월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3K 1실점으로 시범 경기 두 번째 등판을 마쳤다. 1회초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선두 타자 홈런 허용으로 2017년부터 이어왔던 시범 경기 3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 종료되었다. 패스트볼 구속은 88~90마일로 형성되었다. 경기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패스트볼 구속에 대해 묻는 질문에 "스캠은 스캠일 뿐, 개막전까지 몸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대답했고, 이번 시즌 60경기에서 162경기로 늘어남으로서 선수들의 부상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걱정하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대답했으며 마지막 타격 연습은 언제였는지, 또 투수 타석 재도입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마지막 타격 연습은 2019년으로 기억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3월 14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발표로 통산 9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이 확정되며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하게 된다. 이날 전까지 홈 개막전 선발 등판을 염두에 두며 개막전 등판은 다른 투수를 고민하기도 했으나, 커쇼가 홈 개막전에 선발로 나가게 되면 등판 준비로 인해 우승 반지 수여식에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예정대로 개막전부터 나가게 되었다.
3월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1회초 콜튼 웡에게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맞았고 곧바로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백투백 홈런까지 허용하는 등 4이닝 동안 72개를 던지며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3K 5실점으로 부진했다. 패스트볼 구속은 89~91마일 사이에서 형성되었다고.
3월 2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3⅓이닝 9피안타 2볼넷 6K 9실점 8자책으로 최악의 투구를 선보였다. 이는 2011년 텍사스전에서 기록한 5⅔이닝 6실점을 넘어 시범 경기 최다 실점 기록. 최근 2경기 7⅓이닝 14실점 13자책으로 안좋은 모습이다. 스프링 캠프 최종 4경기 12⅓이닝 15실점 14자책 ERA 10.22를 기록하며 2014년에 기록한 ERA 9.22를 넘어 가장 높은 ERA로 시범 경기를 마감했다.
3. 정규시즌
3.1. 4월
3.1.1. 4월 1일: COL전 (원정)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패 | 5⅔ | 2 | 10 | 1 | 6(5) |
하지만 5⅔이닝 77구 10피안타 1볼넷 2K 6실점 5자책으로 먼지나게 두들겨맞고 강판. 개막전 극강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팀도 5:8로 패해 개막전 통산 2패째를 떠안게 되었다. 별개로 타석에서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1]
3.1.2. 4월 6일: OAK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승 | 7 | 8 | 4 | 0 | 1(0) | # |
1회 선두 타자 마크 칸하를 커브로 삼진 처리했지만, 제드 라우리와 라몬 로리아노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실점. 하지만 다음 타자인 맷 채프먼과 션 머피에게 슬라이더로 삼진을 뽑아내며 1회를 3K로 마쳤다. 2회부터는 안정을 찾았다. 선두 타자 스티븐 피스코티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고, 미치 모어랜드와 엘비스 앤드러스를 각각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삼자 범퇴 이닝. 3회에는 라우리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땅볼 3개를 유도하며 이닝을 마친 커쇼는 4회 2사 후 피스코티에게 홈런을 맞은 듯 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파울로 번복되는 행운까지 생기며 결국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도 삼진과 땅볼, 파울 플라이로 막았고, 6회 역시 플라이 3개로 이닝을 마치며 3이닝 연속 삼자 범퇴 이닝. 7회에도 올라와 채프먼과 머피를 슬라이더로 연속 삼진. 피스코티에게 다시 한 번 홈런성 2루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 모어랜드를 1루 땅볼 처리하며 최종 7이닝 91구 4피안타 8K 무사사구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회 초구 구속이 89마일로 구속 저하의 우려가 있었으나, 이후 92마일도 수 차례 기록하는 등 개막전보다 구위가 올라온 모습이었다. 남은 2이닝을 트레이넨과 잰슨이 막으며 시즌 첫 승을 기록. 여담으로 이날 경기 전까지 총 23팀을 상대로 최소 1승 이상의 승리를 따냈으나 오클랜드를 상대로는 4경기 ERA 1.35를 기록했음에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던 커쇼는 이날 승리로 개인 통산 오클랜드전 첫 승을 따냈다.[2] 또 지금까지 25개의 구장에서 승리를 기록한 커쇼는 이날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구장 중 하나였던 오클랜드 원정에서 승리하며 기록을 26개 구장으로 늘렸다.
3.1.3. 4월 9일: WSH전 (홈) [우승 반지 수여]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날은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첫 홈 경기였고, 경기 전에 있었던 우승 반지 수여식에서 엄청난 기립 박수와 함께 등장해 우승 반지를 끼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중계 영상관중석 시점 영상 커쇼를 향한 축하 메시지는 전직 메이저 리거이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영구 결번인 윌 클락이 전했다. 한때 자신의 우상이었다고.3.1.4. 4월 11일: WSH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승 | 6 | 6 | 5 | 0 | 0 | # |
1회초 빅터 로블레스를 유격수 땅볼, 트레이 터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중심 타선인 후안 소토와 라이언 짐머맨을 땅볼 유도로 막으며 무실점을 기록. 2회초에는 선두 타자 조디 머서를 삼진으로 잡은 후 6번 타자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인 야디엘 에르난데스와 조나단 루크로이를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초 투구에서는 맥스 슈어저와 로블레스를 뜬공 처리한 뒤, 다음 타자 터너에게 멀티 히트와 도루까지 헌납하며 2사 2루 위기가 있었지만 소토에게 좌익수 뜬공을 유도하며 다시 한 번 무실점 이닝을 기록. 4회초 역시 첫 두 타자 짐머맨과 머서를 각각 삼진-땅볼로 돌려세웠고, 카스트로에게 멀티 히트를 내주며 매이닝 안타를 맞는 모습. 다행히 후속 타자 에르난데스를 삼진하며 이닝을 끝냈다. 5회에는 3타자를 유격수 직선타-삼진-플라이로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 6회가 다소 위기였다. 선두 타자 터너의 애매한 땅볼 타구가 라인을 걸치며 안타가 되었고 폭투로 만들어진 무사 2루 위기. 그러나 3번 소토 4번 짐머맨 5번 머서를 삼진-땅볼-삼진으로 돌려세운 위기 관리 능력으로 최종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6K 무실점을 기록. 이어지는 6회말 타석에서 맷 베이티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개막전에서 부진했지만 이후 2경기 연속 호투로 여전히 커쇼는 커쇼임을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날 경기 무실점으로 지난 오클랜드전 2회부터 12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왔다. 팀은 잭 맥킨스트리의 3타점 활약을 앞세워 3:0 승리.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슈어저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여담으로 커쇼는 이날 경기 포함 2008년 이후 6+이닝 무실점 경기가 71번으로 현역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으며[3] 오늘로 통산 177승 77패를 기록함으로써 통산 승률 5할에 승패 마진 +100을 기록한 투수 반열에 올라섰다.링크
3.1.5. 4월 17일: SD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승 | 6 | 8 | 2 | 2 | 0 | # |
선두 타자 트렌트 그리샴을 1루 땅볼, 2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삼진, 3번 타자이자 천적인 매니 마차도를 내야 플라이 처리하며 1회를 가볍게 넘긴 커쇼는 2회말 선두 윌 마이어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다음 타자들을 침착하게 삼진-뜬공-삼진으로 잡아냈다. 3회말 투구에서는 빅터 카라티니를 삼진, 다르빗슈 유를 유격수 땅볼 잡아냈고, 타순이 한바퀴 돌며 1번 그리샴을 상대했지만 중전 안타를 허용. 하지만 2번 타티스를 다시 삼진 잡으며 실점 없이 막았다. 4회말 마차도를 초구 뜬공, 마이어스를 2루 땅볼로 잡아냈고 주릭슨 프로파의 삼진 처리로 이닝을 마치는 듯 보였으나, 프로파가 스윙 과정에서 배트가 포수 오스틴 반스의 미트에 닿았고 타격 방해 출루로 정정되었다. 이때 프로파와 잠시 마찰이 있었으나 다음 타자 크로넨워스를 침착하게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그리고 5회초 2사 만루 공격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선발 다르빗슈를 상대로 3개의 파울을 치더니 결국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고르며 이날 양 팀의 첫 득점을 자신의 손으로 올렸다.영상 커쇼는 이어지는 5회말 투구에서 7번 토미 팸을 내야 뜬공, 8번 카라티니와 9번 다르빗슈를 연속 삼진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6회말은 다소 위기였다. 선두 그리샴에게 볼넷을 내줬고, 다음 타자 타티스에게 3타석 연속 삼진을 뺏어내며 한숨을 돌렸으나 그리샴의 도루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마차도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줘 1사 1,3루 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마이어스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병살타를 유도하며 극적으로 위기를 탈출. 7회말 수비에서 지미 넬슨으로 교체된 커쇼는 오늘 경기도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ERA를 2.19로 낮췄고, 지난 오클랜드전부터 이어온 1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18이닝까지 늘리는데 성공했다.8K 모음 팀은 9회 저스틴 터너의 솔로포로 추가점을 냈고, 9회말 중견수 무키 베츠가 팀을 구하는 호수비를 선보이며 가까스로 승리. 덕분에 시즌 3승째를 올렸다.
3.1.6. 4월 23일: SD전 (홈)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패 | 7 | 7 | 5 | 1 | 3 | # |
3.1.7. 4월 25일: SD전 (홈) [대타]
경기가 7:7 연장 접전으로 흘러가며 대타 자원이 소진되자 10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볼카운트 2-2까지 끌고갔지만 결국 삼진 아웃. 다음 타자 DJ 피터스도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한 다저스는 11회초 역전을 헌납했고, 11회말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에 실패하며 7:8로 패했다.3.1.8. 4월 28일: CIN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승 | 7 | 8 | 4 | 1 | 0 | # |
3.2. 5월
3.2.1. 5월 1일: MIL전 (원정) [대타]
지난 4월 28일과 마찬가지로 경기가 연장에 접어들며 대타 자원이 소진되자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3.2.2. 5월 4일: CHC전 (원정)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패 | 1 | 4 | 4 | 2 | 4 |
첫 타자 윌슨 콘트레라스를 삼구 삼진 처리할 때만해도 좋아보였다. 그런데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상대로 2루타, 앤서니 리조에게 안타를 맞고 실점하더니 하비에르 바에즈와 맷 더피에게도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1사 만루가 이어졌고, 데이비드 보트에게 큼지막한 싹슬이 3타점 2루타를 맞으며 1회에만 4실점했다.
3.2.3. 5월 8일: LAA전 (원정) [승리]
지난 4일 등판에서 1이닝 밖에 던지지 않았고, 현재 다저스 투수진에 8일날 선발 등판할 마땅한 후보가 없는 관계로 커쇼가 3일 휴식 등판으로 나서게 되었다. 커쇼가 3일 휴식 등판에 나선 것은 포스트시즌을 제외하면 2008년 9월 28일 이후 처음.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승 | 5 | 5 | 2 | 1 | 0 | # |
3.2.4. 5월 14일: MIA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승 | 6 | 11 | 6 | 1 | 5 | # |
3.2.5. 5월 19일: ARI전 (홈)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ND | 6 | 8 | 2 | 1 | 2 | # |
참고로 이날 코리 클루버의 노히트 노런이 나오며 올시즌 벌써 6번의 노히트가 나왔는데[5][6], 커쇼는 이날 인터뷰에서 "노히터는 멋진 일이다. 클루버나 범가너 같은 투수들도 존경한다. 하지만 매일 밤 그런 일이 생긴다는 건 우리 경기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팬들은 타자들이 무수히 많은 삼진을 당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사무국의 의도는 감사하지만 그분들이 뭔가를 놓치고 있다."며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남겼다.인터뷰
3.2.6. 5월 25일: HOU전 (원정) [승리]
커쇼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2017년 월드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휴스턴과 마주한다. 상대 투수는 다저스에서 함께 원투 펀치로 활약했던 잭 그레인키.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승 | 7⅔ | 6 | 4 | 0 | 1 | # |
첫 3이닝을 퍼펙트로 출발한 커쇼는 4회말 1사 후 카일 터커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 알렉스 브레그먼과 율리 구리엘을 땅볼 처리하며 실점 없이 막았고, 5회 역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6회에는 1사 후 마틴 말도나도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별다른 위기 없이 막아낸 커쇼는 7회 들어 선두타자 브레그먼에게 커브를 던지다 좌월 솔로포를 헌납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은 커쇼는 8회 2사까지 막아내며 시즌 최다인 7⅔이닝을 소화하는 등 최고의 투구로 6이닝 4실점의 그레인키에 판정승을 거뒀다.
3.2.7. 5월 30일: SF전 (홈)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패 | 6 | 6 | 7 | 3 | 5 |
3.3. 6월
3.3.1. 6월 5일: ATL전 (원정)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패 | 6 | 9 | 8 | 1 | 5 | # |
3.3.2. 6월 11일: TEX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승 | 6 | 9 | 3 | 0 | 1(0) | # |
3.3.3. 6월 16일: PHI전 (홈)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패 | 6 | 9 | 8 | 1 | 2 | # |
3.3.4. 6월 22일: SD전 (원정) [패배]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패 | 6 | 7 | 4 | 2 | 3 | # |
3.3.5. 6월 27일: CHC전 (홈)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승 | 8 | 13 | 4 | 1 | 1 | # |
3.4. 7월
3.4.1. 7월 3일: WSH전 (원정) [ND]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ND | 4 | 3 | 3 | 1 | 3 | # |
3.5. 8월
지난 7월부터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였고 8월 초중반 복귀를 목표로 재활을 하고 있었으나 본인이 재활 도중 통증을 느껴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되었고 복귀가 9월 6일까지 미뤄졌다.3.6. 9월
현지 시각 9월 7일, 마이너 리햅 등판을 가졌고, 3이닝 3K 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패스트볼 구속은 주로 89~90마일로 형성되었다.3.6.1. 9월 13일: ARI전 (홈) [ND]
지난 9월 7일 마이너 리햅 등판을 마치고 13일 애리조나전에 복귀가 확정되며 약 두 달 만에 실전 투구를 갖는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부터 4이닝 60구 소화로 제한할 것이라는 인터뷰로 긴 이닝을 맡기지 않을 것임을 못 박았다.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ND | 4⅓ | 5 | 4 | 1 | 1 | # |
3.6.2. 9월 19일: CIN전 (원정) [승리]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승 | 5 | 8 | 3 | 0 | 1 | # |
3.6.3. 9월 25일: ARI전 (원정) [패배]
부상 복귀 후 3번째 등판. 상대는 복귀전에 맞붙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패 | 4⅓ | 3 | 6 | 1 | 4(3) | # |
3.7. 10월
3.7.1. 10월 1일: MIL전 (홈) [ND]
부상 복귀 후 4번째 등판이자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자책) | 하이라이트 |
ND | 1⅔ | 1 | 5 | 0 | 3 | # |
3.8. 정규시즌 총평
최종 성적은 22G 10승 8패 3.55 ERA 121⅔닝 144K WHIP 1.02 fWAR 3.4 bWAR 2.4부상이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ERA가 데뷔 시즌 다음으로 높은 3.55를 기록했고 WAR도 단축 시즌을 제외하고 데뷔 시즌 다음으로 낮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내내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커쇼답지 않은 커리어 로우였다.
3.9. 페넌트레이스 전체요약
||<tablealign=center><rowbgcolor=#083C6B> 일자 || 상대 || 승/패 || 이닝 || 탈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비고 ||
4월 1일 | COL | 패 | 5⅔ | 2 | 10 | 1 | 6 | 1패 |
4월 6일 | OAK | 승 | 7 | 8 | 4 | 0 | 1 | QS+ 시즌 첫 승 통산 오클랜드전 첫 승 |
4월 11일 | WSH | 승 | 6 | 6 | 5 | 0 | 0 | QS 무실점 2승 |
4월 17일 | SD | 승 | 6 | 8 | 2 | 2 | 0 | QS 무실점 3승 |
4월 23일 | SD | 패 | 7 | 7 | 5 | 1 | 3 | QS+ 2패 |
4월 28일 | CIN | 승 | 7 | 8 | 4 | 1 | 0 | QS+ 무실점 4승 |
4월 전체 6G 4승 2패 ERA 2.09 WHIP 0.91 | ||||||||
5월 4일 | CHC | 패 | 1 | 2 | 4 | 2 | 4 | 커리어 첫 1이닝 강판 3패 |
5월 8일 | LAA | 승 | 5 | 5 | 2 | 1 | 0 | 3일 휴식 등판 무실점 |
5월 14일 | MIA | 승 | 6 | 11 | 6 | 2 | 5 | 6승 |
5월 19일 | ARI | ND | 6 | 8 | 2 | 1 | 2 | QS |
5월 25일 | HOU | 승 | 7⅔ | 6 | 4 | 0 | 1 | QS+ 7승 |
5월 30일 | SF | 패 | 6 | 6 | 7 | 3 | 5 | 4패 |
5월 전체 6G 3승 2패 ERA 4.83 WHIP 1.04 | ||||||||
6월 5일 | ATL | 패 | 6 | 9 | 8 | 1 | 5 | 5패 |
6월 11일 | TEX | 승 | 6 | 9 | 3 | 0 | 1(0) | QS 8승 |
6월 16일 | PHI | 패 | 6 | 9 | 8 | 1 | 2 | QS 6패 |
6월 22일 | SD | 패 | 6 | 7 | 4 | 2 | 3 | QS 7패 |
6월 27일 | CHC | 승 | 8 | 13 | 4 | 1 | 1 | QS+ 9승 |
6월 전체 5G 2승 3패 ERA 3.09 WHIP 1.00 | ||||||||
7월 3일 | WSH | ND | 4 | 3 | 3 | 1 | 3 | |
7월 전체 1G 0승 0패 ERA 6.75 WHIP 1.00 | ||||||||
9월 13일 | ARI | ND | 4⅓ | 5 | 4 | 1 | 1 | 부상 복귀전 |
9월 19일 | CIN | 승 | 5 | 8 | 3 | 0 | 1 | 10승 |
9월 25일 | ARI | 패 | 4⅓ | 3 | 6 | 1 | 4(3) | 8패 |
9월 전체 3G 1승 1패 ERA 3.28 WHIP 1.09 | ||||||||
10월 1일 | MIL | ND | 1⅔ | 1 | 5 | 0 | 3 | |
10월 전체 1G 0승 0패 ERA 16.20 WHIP 3.00 | ||||||||
2021시즌 전체 22G 10승 8패 3.55 ERA 121⅔닝 144K WHIP 1.02 |
4. 시즌 후
다저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하지 않으면서 타팀 이적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그리고 다저스는 곧장 앤드루 히니와 1년 계약을 맺어 더욱 커쇼와 갈라설 확률이 높아졌다.그러나 맥스 슈어저가 떠나고 FA 시장의 선발투수들이 빠르게 소속팀을 찾으면서 다저스는 커쇼와의 재계약이 최선의 선택지가 되었다. 또한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단장이 "커쇼가 건강하다고 믿고 있고 개막전에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발언(출처)했을 정도로 커쇼는 다저스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노사협정이 마무리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3월 11일에 커쇼가 LA 다저스와 1년 17m에 재계약했다는 존 헤이먼의 트윗출처이 올라왔고, 공식 발표되었다.
5. 총평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로우 시즌을 보냈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ERA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한 해를 보내게 되었고 야속하게도 선발 로테이션이 꼬이면서 팀도 어려운 포스트시즌을 보냈다.그러나 사실 120이닝 정도에 ERA 3.55면 좀 아쉽긴 해도 최악의 기록은 아니다. 또한 아쉽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2점대 ERA는 항상 찍어주던 커쇼라는 이름값이 너무나도 큰 것으로 보인다.
6. 관련 문서
[1] 개막전 통산 타율이 무려 0.381이라고 한다.[2] 승리를 못한 나머지 6개 팀은 양키스, 보스턴, 볼티모어, 미네소타, 텍사스와 다저스.[3] 2위는 59번의 존 레스터, 3위는 57번의 잭 그레인키.[4] 여담으로 이날은 그 유명한 페르난도 타티스의 한만두 기록이 탄생했던 날인데, 공교롭게도 이날 타티스 주니어도 커쇼에게 2홈런을 때려내므로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날, 같은 구장에서 같은 팀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때린 최초의 부자로 기록되었다.하루 뒤 타티스 주니어는 트레버 바우어에게도 2홈런 경기를 만들어낸다.[5] 불과 하루 전에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스펜서 턴불이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노히트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노히트가 나왔다.[6] 매디슨 범가너의 7이닝 노히트까지 합산하면 7번이다.[7] 포스트시즌까지 포함하면 7승 1패로, 1패는 지난 NLCS 4차전에서 5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8] 이 피홈런은 커쇼가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에게 최초로 맞은 피홈런이다.[9] 실제로 슈어저의 올시즌 타격 스탯은 52타수 무안타 1타점 23삼진 타율 .000 출루율 .000 장타율 .000 OPS .000으로 단 한 개의 안타는 커녕 출루 조차 해내지 못했다.[10] 경기 후 슈어저가 이 장면에 대해 언급했는데, 함께 커쇼의 안타 장면을 지켜보던 트레이 터너가 자신을 지켜보며 "커쇼는 안타쳤다."라고 외쳐서 화가 났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