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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2:40:56

클리블랜드 브라운스/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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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시즌별 문서
2022 시즌 2023 시즌 2024 시즌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rowcolor=#311d00> 디비전 순위
(AFC North)
컨퍼런스 순위
(AFC)
리그 순위
(NFL)
승-패-무
2 / 4 3 / 16 6 / 32 11-6-0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1. 개요2. 53인 로스터3. 오프 시즌
3.1. FA 영입3.2. 재계약 & 연장3.3. 이적 & 방출3.4. 트레이드3.5. 드래프트
4. 프리 시즌
4.1. Pro Football Hall of Fame Game : VS 뉴욕 제츠()4.2. Week 1 : VS 워싱턴 커맨더스()4.3. Week 2 : @ 필라델피아 이글스(무승부)4.4. Week 3 : @ 캔자스시티 치프스()
5. 정규 시즌
5.1. Week 1 : VS 신시내티 벵골스()5.2. Week 2 : @ 피츠버그 스틸러스()5.3. Week 3 : VS 테네시 타이탄스()5.4. Week 4 : VS 볼티모어 레이븐스()5.5. Week 5 : Bye Week5.6. Week 6 : VS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5.7. Week 7 :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5.8. Week 8 : @ 시애틀 시호크스()5.9. Week 9 : VS 애리조나 카디널스()5.10. Week 10 : @ 볼티모어 레이븐스()5.11. Week 11 : VS 피츠버그 스틸러스()5.12. Week 12 : @ 덴버 브롱코스()5.13. Week 13 : @ 로스앤젤레스 램스()5.14. Week 14 : VS 잭슨빌 재규어스()5.15. Week 15 : VS 시카고 베어스()5.16. Week 16 : @ 휴스턴 텍산스()5.17. Week 17 : VS 뉴욕 제츠()5.18. Week 18 : @ 신시내티 벵갈스()
6. 플레이오프7.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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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2023시즌 경기 결과를 서술한 문서.

2. 53인 로스터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311d00><tablebgcolor=#311d00>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클리블랜드 브라운스
2024시즌 53인 로스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311d00,#ddd
OFFENSE
<colbgcolor=#ff3c00><colcolor=#fff> QB 4 드션 왓슨 · 5 제이미스 윈스턴 · 17 도리안 톰슨로빈슨
RB 20 피에르 스트롱 · 24 닉 첩파일:부상 아이콘.svg · 27 디온타 포먼 · 34 제롬 포드
WR 2 아마리 쿠퍼 · 3 제리 쥬디 · 8 일라이자 무어 · 19 제일런 다든 · 19 세드릭 틸먼 · 80 자마리 트래시 · 87 카데리우스 토니
TE 84 조던 에이킨스 · 85 데이비드 은조쿠
OL 53 닉 해리스C · 55 이선 포치치C · 56 루크 위플러C파일:부상 아이콘.svg · 66 제임스 허드슨RT · 67 자비온 코헨LG · 68 마이클 던LG파일:부상 아이콘.svg
70 잭 진터RG · 71 제드릭 윌스LT · 74 하킴 아데니지LT파일:부상 아이콘.svg · 75 조엘 비토니오LG · 77 와이어트 텔러RG · 78 잭 콩클린RT
79 다완 존스RT
DEFENSE
DL 51 마이클 홀 주니어RDT파일:부상 아이콘.svg · 54 오그보니아 오코롱쿠어LDE · 57 아이재이아 맥과이어LDE · 72 퀸튼 제퍼슨RDT
90 모리스 허스트 Jr.LDT파일:부상 아이콘.svg · 91 알렉스 라이트RDE · 93 셸비 해리스RDT · 94 댈빈 톰린슨LDT · 95 마일스 개럿LDE
99 자다리어스 스미스RDE
LB 6 제레마이아 오우수코라모아WLB · 36 브랜던 부이어랜든WLB파일:부상 아이콘.svg · 40 너새니얼 왓슨SLB · 42 토니 필즈 2세WLB
43 모하무드 디아바테MLB파일:부상 아이콘.svg · 58 조던 힉스MLB
CB 0 그렉 뉴섬 2세NB · 21 덴젤 워드LCB · 23 마틴 에머슨RCB · 25 칼레프 헤일레시RCB · 26 마일스 하든NB파일:부상 아이콘.svg · 29 캐머런 미첼LCB
S 1 후안 손힐FS파일:부상 아이콘.svg · 9 그랜트 델피트SS · 12 로드니 맥클라우드SS · 31 체이스 윌리엄스FS파일:부상 아이콘.svg · 33 로니 힉먼FS · 37 디앤서니 벨FS
SPECIAL TEAM
ST 7 더스틴 홉킨스K · 11 일라이자 무어PR · 13 코리 보호르케스P/H · 20 피에르 스트롱KR · 47 찰리 휼렛LS
COACHING STAFF
감독 감독 케빈 스테판스키 · 수석 코치 버바 벤트론
코디네이터 공격 켄 도시 · 수비 짐 슈워츠 · 스페셜팀 버바 벤트론
코치 QB 코치 애시턴 그랜트 · RB 코치 스텀 미첼 · WR 코치 채드 오셰 · TE 코치 T.C. 맥커니 · OL 코치 빌 캘러한
DL 코치 벤 블룸 · LB 코치 제이슨 타버 · CB 코치 브랜던 린치 · S 코치 애프라임 반다
용어 일람
FB · OT(LT/RT) · OG(LG/RG) · DE · DT · WLB/SLB · MLB · SS · FS · PK · P · H · LS
출처 : 공식 홈페이지 | 위키피디아 | (현지시각)기준일 : 2023.12.18
NFL 타 구단 선수단 보기
}}}}}}}}}}}} ||

3. 오프 시즌

브라운스의 시즌이 일찍 끝나자마자 구단이 한 일은, 2022시즌 최악의 패싱 및 런디펜스를 보여주며 비판받았던 조 우즈(Joe Woods) DC를 경질한 것이었다. 9일이 지난 1월 18일, 前 테네시 타이탄스의 수비 코치 짐 슈워츠를 디펜시브 코디네이터(DC)로 선임하였다.

4시즌동안 스페셜 팀 코디네이터를 역임한 마이크 프리퍼(Mike Priefer) 역시 경질되어 前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레이몬드 "버바" 벤트론(Raymond "Bubba" Ventrone)으로 대체되었다.

돈은 돈대로 쓰고 실망스러운 시즌을 끝낸 이후 20명이 넘는 FA 선수가 팀내에서 발생하였으나, 라인배커의 핵심인 앤서니 워커 주니어를 비롯한 라인배커 3명과 센터 이던 포치치까지 4명을 제외한 전원이 FA시장으로 나가게 되었다. 이들 중에는 카림 헌트, 틈틈히 활약했던 더니스트 존슨(RB), 백업QB 자코비 브리셋, 시즌 말미에 팀내 불화를 일으켰던 저데비온 클라우니가 포함되어 있었다.

새로운 백업QB로 테네시 타이탄스조슈아 돕스를 영입한 데 이어 소소한 영입이 있었으나, 드션 왓슨이 차지하는 꽉 막힌 페이롤 덕분에 엄청난 거물은 영입하기 힘든 상황. 설상가상으로 왓슨을 데려오기 위해 1라운드 픽과 3라운드 픽 한장을 태웠고, 2라운드 픽마저 뉴욕 제츠에 넘어간 상황이라 뉴페이스를 수급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언드래프트 자유계약으로만 9명을 영입하였다.
파일:2023 브라운스 새 유니폼1.jpg

유니폼 역시 변경되었는데 20세기에 썼던 백색의 과거 유니폼으로 롤백되었다.

2020년 오하이오주 하원의장의 원자력 스캔들에 연루된 퍼스트에너지와의 10년 네이밍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 계약을 맺을 때까지는 이전 명칭인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으로 명명될 예정.

지난 시즌부터 이번 프리시즌 2준차 경기까지 내내 삽질한 케이드 요크를 방출시키고 로스앤젤레스 차저스로부터 베테랑 키커 더스틴 홉킨스를 트레이드해왔다.

3.1. FA 영입

영입(계약)
<rowcolor=#ffffff> 일자 포지션 성명 로마자 성명 기간 규모 전소속 비고
23.03.15 DE 오그보니아 오코롱쿠어 Ogbonnia Okoronkwo 3년 $19M HOU &12.5M 보장
DT 댈빈 톰린슨 Dalvin Thomlinson 4년 $57M MIN $27.5M 보장
FS 후안 손힐 Juan Thornhill 3년 $21M KC $14M 보장
23.03.18 TE 조던 애킨스 Jordan Akins 2년 $3.9M HOU $1.73M 보장
DT 모리스 허스트 Maurice Hurst Jr. 단년 $1.242M SF
23.03.20 QB 조슈아 돕스 Joshua Dobbs 단년 $2M TEN 전액 보장
DT 트리스턴 힐 Trysten Hill 단년 $1.2325M ARI
23.03.21 LB 매튜 애덤스 Matthew Adams 단년 $1.2325M CHI $300K 보장
CB 마이크 포드 Mike Ford 단년 $1.5M ATL $925K 보장
23.03.30 OG 웨스 마틴 Wes Martin 단년 $1.08M WAS
23.04.14 WR 마퀴스 굿윈 Marquise Goodwin 단년 $1.7M SEA 400K 보장
23.05.05 SS 로드니 맥클라우드 Rodney McLeod 단년 $1.3175M IND $852.5K 보장
23.05.16 CB 크리스 웨스트리 Chris Westry 단년 $870K CAR
23.07.06 보피트 케이즈 BoPete Keyes 단년 $500K BAL
23.08.01 로렌조 번스 Lorenzo Burns 단년 $750K

3.2. 재계약 & 연장

연장 계약
<rowcolor=#ffffff> 일자 포지션 성명 로마자 성명 기간 규모 비고
23.03.15 C 이선 포지크 Ethan Pocic 3년 $18M $10M 보장
23.03.16 LB 시오네 타키타키 Sione Takitaki 단년 $2.43M
23.03.20 LB 조던 쿠나슈첵 Jordan Kunaszyk 단년 $965K
23.03.29 LB 앤서니 워커 Jr. Anthony Walker Jr. 단년 $4.25M
23.09.20 RB 카림 헌트 Kareem Hunt 단년 $4M [1]

3.3. 이적 & 방출

영입(계약)
<rowcolor=#ffffff> 일자 포지션 성명 로마자 성명 행선지 비고
23.03.15 OG 옐더 프로홀트 Hjalte Froholdt ARI
23.03.16 QB 자코비 브리셋 Jacoby Brissett WAS
CB 그리디 윌리엄스 Greedy Williams PHI
23.03.17 DT 테이번 브라이언 Taven Bryan IND
LB 테이 데이비스 Tae Davis ATL
DE 체이스 위노비치 Chase Winovich HOU
23.03.23 RB 디어니스트 존슨 D'Ernest Johnson JAX
23.04.10 TE 파라오 브라운 Pharaoh Brown IND
23.05.08 LB 저메인 카터 Jermaine Carter HOU
23.05.31 TE 제시 제임스 Jesse James NO
23.07.28 OT 크리스 허바드 Chris Hubbard TEN
23.08.14 SS 로니 해리슨 Ronnie Harrison IND 프랙티스 스쿼드
23.08.18 DE 저데비언 클라우니 Jadeveon Clowney BAL
23.09.20 RB 카림 헌트 Kareem Hunt CLE [2]

3.4. 트레이드

트레이드 목록
<rowcolor=#ffffff> 일자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Get NYJ Get
22.03.22 일라이자 무어(WR)
2023년 3라운드 픽
2023년 2라운드 픽
<rowcolor=#ffffff> 일자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Get MIN Get
23.05.16 자다리어스 스미스(DE)
2025년 6,7라운드 픽
2024년 5라운드 픽
2025년 5라운드 픽
<rowcolor=#ffffff> 일자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Get ARI Get
23.08.24 2024년 5라운드 픽 조슈아 돕스(QB)
2024년 7라운드 픽
<rowcolor=#ffffff> 일자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Get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Get
23.08.27 피에르 스트롱 Jr.(RB) 타이론 웨틀리 Jr.(OT)
<rowcolor=#ffffff> 일자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Get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Get
23.08.28 더스틴 홉킨스(K) 2025년 7라운드 픽

3.5. 드래프트

2023 NFL 드래프트 지명 선수
<rowcolor=#ffffff> 회차 순번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학교 홈타운
Ro.1 No.12 드션 왓슨 트레이드로 휴스턴 텍산스 行.
Ro.2 No.42 일라이자 무어 트레이드로 뉴욕 제츠 行.
Ro.3 No.73 드션 왓슨 트레이드로 휴스턴 텍산스 行.
No.74[3] 세드릭 틸먼 Cedric Tillman WR 테네시 대학교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No.98 시아키 이카 Siaki Ika DT 베일러 대학교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Ro.4 No.111 다완 존스 Dawand Jones OT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No.126[4] 아이재이아 맥과이어 Isaiah McGuire DE 미주리 대학교 오클라호마주 털사
Ro.5 No.140[5] 도리안 톰슨로빈슨 Dorian Thompson-Robinson QB UCLA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
No.142 캐머런 미첼 Cameron Mitchell CB 노스웨스턴 대학교 일리노이주 볼링브룩
Ro.6 No.190 루크 와이플러 Luke Wypler C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뉴저지주 몬트베일
Ro.7 No.229 2024년 6라운드 픽과 교환되어 볼티모어 레이븐스 行.

4. 프리 시즌

4.1. Pro Football Hall of Fame Game : VS 뉴욕 제츠()

파일:NFL 로고.svg
23.08.03 20:00 ET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NYJ 잭 윌슨 6 10 0 0 16
CLE 켈렌 몬드 0 7 7 7 21 Browns WIN
경기 하이라이트

4.2. Week 1 : VS 워싱턴 커맨더스()

파일:NFL preseason logo.png
23.08.11 19:30 ET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워싱턴 커맨더스 로고.svg
WAS 샘 하웰 0 14 3 0 17
CLE 드션 왓슨 2 0 7 6 15 Commanders WIN
경기 하이라이트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자코비 브리셋을 상대하게 되었다...양 팀의 경기력이 처참한 가운데, 언드래프티 루키 로니 힉먼 주니어가 2개의 인터셉션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케이드 요크는 첫 킥부터 46야드 필드골을 놓치면서 망픽의 스멜(...)을 풍겼으며, 결과적으로 이 필드골을 놓친 탓에 패배한 셈.

4.3. Week 2 : @ 필라델피아 이글스(무승부)

파일:NFL preseason logo.png
23.08.17 19:30 ET | 링컨 파이낸셜 필드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NFL preseason logo.png
CLE 도리안 톰슨로빈슨 2 6 7 3 18
PHI 마커스 마리오타 3 0 7 8 18 DRAW
경기 하이라이트

전체 104번 지명신인 QB 톰슨-로빈슨이 13/25 164패싱야드를 패서레이팅 72.8을 기록했다. 프리시즌이다보니 양 팀 모두 경기력은 좋다고 할 수 없었으며 페널티로 점철된 경기를 펼쳤다. 시작부터 브라운스가 펌블 턴오버, 이글스는 세이프티로 시작하다 케이드 요크가 필드골을 차례로 성공시키면서 역전에 성공하였지만, 4쿼터에 22야드 터치다운과 투포인트 컨버전까지 허용하면서 18:18 동점이 되었다. 그리고 41야드 필드골 찬스를 요크가 놓치면서(...) 스코어의 변동 없이 4쿼터가 종료되면서 무승부로 기록되었다.

4.4. Week 3 : @ 캔자스시티 치프스()

파일:NFL preseason logo.png
23.08.26 12:00 CT | GEHA 필드 앳 애로헤드 스타디움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캔자스시티 치프스 로고.svg
CLE 드션 왓슨 22 7 0 3 32
KC 셰인 뷰셸 3 13 14 3 33 Chiefs WIN
경기 하이라이트

5. 정규 시즌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311d00><tablebgcolor=#311d00>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클리블랜드 브라운스
2023년 정규시즌
}}} ||
<rowcolor=#ffffff> 주차 경기 시간 AWAY 결과 HOME 중계
1 23.09.10 13:00 ET 신시내티 벵갈스 3 24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파일:CBS 아이콘.svg
2 23.09.18 20:15 ET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22 26 피츠버그 스틸러스 파일:ABC(미국) 로고.svg
3 23.09.24 13:00 ET 테네시 타이탄스 3 27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파일:CBS 아이콘.svg
4 23.10.01 13:00 ET 볼티모어 레이븐스 28 3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파일:CBS 아이콘.svg
5 BYE WEEK
6 23.10.15 13:00 ET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17 19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파일:FOX 로고.svg
7 23.10.22 13:00 ET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39 38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파일:CBS 아이콘.svg
8 23.10.29 13:05 PT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20 24 시애틀 시호크스 파일:FOX 로고.svg
9 23.11.05 13:00 ET 애리조나 카디널스 0 27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파일:CBS 아이콘.svg
10 23.11.12 13:00 ET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33 31 볼티모어 레이븐스 파일:FOX 로고.svg
11 23.11.19 13:00 ET 피츠버그 스틸러스 10 13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파일:CBS 아이콘.svg
12 23.11.26 14:05 MT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12 29 덴버 브롱코스 파일:FOX 로고.svg
13 23.12.03 13:25 PT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19 36 로스앤젤레스 램스 파일:FOX 로고.svg
14 23.12.10 13:00 ET 잭슨빌 재규어스 27 31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파일:CBS 아이콘.svg
15 23.12.17 13:00 ET 시카고 베어스 17 20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파일:FOX 로고.svg
16 23.12.24 12:00 CT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36 22 휴스턴 텍산스 파일:CBS 아이콘.svg
17 23.12.28 20:15 ET 뉴욕 제츠 20 37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파일:프라임 비디오 로고.svg
18 24.01.07 13:00 ET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14 31 신시내티 벵갈스 파일:CBS 아이콘.svg

5.1. Week 1 : VS 신시내티 벵골스()

파일:NFL 로고.svg
23.09.10 13:00 ET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 67,919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CIN 조 버로우 0 0 3 0 3
CLE 드션 왓슨 0 10 3 11 24 Browns WI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2Q
14:15
CIN 24야드 4th & 10 → K 더스틴 홉킨스 42야드 필드골 성공 CIN 0 : 3 CLE
2Q
00:17
CIN 13야드 2nd & 10 → → QB 드션 왓슨 13야드 러싱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IN 0 : 10 CLE
3Q
11:44
CLE 24야드 4th & 2 → K 에반 맥피어슨 42야드 필드골 성공 CIN 3 : 10 CLE
3Q
02:21
CIN 16야드 4th & 5 → K 더스틴 홉킨스 34야드 필드골 성공 CIN 3 : 13 CLE
4Q
11:29
CIN 25야드 4th & 3 → K 더스틴 홉킨스 43야드 필드골 성공 CIN 3 : 16 CLE
4Q
09:11
CIN 3야드 2nd & GOAL → TE 해리슨 브라이언트 3야드 리시빙 TD
→ 투포인트 컨버전 성공
CIN 3 : 24 CLE
}}}}}}}}}}}} ||
▶ Preview [펼치기 · 접기]
돌아온 슬픔의 공장 가동의 시간
프리뷰 영상

개막부터 오하이오 라이벌 매치로 시작한다. 이미 리그를 이끌어갈 엘리트 QB로 성장 중인 조 버로우와는 달리, 거액의 전액 보장 계약으로 논란까지 빚어가며 모셔온 드션 왓슨은 2년만의 실전인 것을 감안해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벵갈스의 강점인 조 버로우의 압도적인 WR1 자말 체이스의 존재와 티 히긴스, 타일러 보이드 등 최고의 리시버진과 조 믹슨이라는 든든한 러닝백까지 포진한 웨폰은 건재하지만, 오라인이 붕괴되어 쌕을 4~5회 이상 허용할 때는 천하의 버로우-체이스 듀오도 고전하다가 패배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다. 버로우가 데뷔 이후 브라운스전에 약한 것도 마일스 개럿이라는 리그 최고의 패스러셔와 덴젤 워드라는 엘리트 코너백이 이들을 충분히 마킹해줄 수 있기 때문.

브라운스는 왓슨의 폼이 영 시원찮다면 여느때처럼 닉 첩 해줘(...)를 외쳐야 한다. 오프시즌 때 앤서니 워커 등 코어 선수들을 제외한 많은 선수들이 FA로 이탈하였고, 첩헌트 듀오의 한 축인 카림 헌트도 그 명단에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여전히 건재한 오라인과 코어 선수들이 이끄는 수비진은 건재하고 지난 시즌 막장 수비의 주범으로 비판받았던 조 우즈 DC도 경질되었으니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할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전력 자체가 우세한 벵갈스의 승리를 점치고 있는데, 최근 두 팀의 맞대결에서 늘상 벵갈스의 우위를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음에도 결과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까봐야 알 것이다.

▶ Review [펼치기 · 접기]
||<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
하이라이트 영상

조 버로우가 14/31 82야드 QB레이팅 20.4에 패서레이팅 52.2로 매우 부진하였다. 믿을맨 자말 체이스조차 5번의 리시빙에 39야드에 그쳤고 최장 거리가 12야드 패스일 정도로 브라운스 세컨더리진에 의해 롱밤이 완전히 봉쇄되었다. 덴젤 워드, 그렉 뉴섬, 특히 버로우-체이스 듀오의 LSU 타이거스 동료였던 그랜트 델피트가 홀로 7번의 태클을 성공시키면서 이들을 괴롭게 하였다.

드션 왓슨은 16/29 154패싱야드, 터치다운과 인터셉션을 각각 하나씩 기록하며 QB레이팅 65.9, 패서레이팅 67.3으로 역시나 좋다고는 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하지만,메시아닉 첩이 홀로 106러싱야드와 21리시빙야드를 기록하며 도합 127야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전개하였고, 드션 왓슨 본인도 스크램블로 45야드와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패싱에서의 어려움을 상쇄시켰다. 뉴욕 제츠에 픽을 주고 데려온 일라이자 무어, WR1 아마리 쿠퍼데이비드 은조쿠 역시 러싱 위주의 게임에서 왓슨의 롱밤을 받아내며 소소한 활약을 펼쳤다.

3쿼터에 겨우 에반 맥피어슨의 필드골로 겨우 득점을 기록한 벵갈스는 브라운스가 필드골로 점수차를 착실히 벌리자 4쿼터에는 4th & 4 고포잇을 시전했지만...마일스 개럿이 흐름을 아예 넘겨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단독 쌕을 성공시키면서 오히려 브라운스가 벵갈스의 레드존에서 공격을 시작하였고, 해리슨 브라이언트가 3야드 리시빙 TD를 기록하며 점수는 3:24까지 벌어지면서 브라운스가 낙승을 거뒀다.

케이드 요크를 빠르게 손절하고 모셔온 베테랑 키커 더스틴 홉킨스는 40야드+ 필드골을 모두 안정적으로 성공시키면서 진가를 발휘하였다.

경기는 승리했지만 잭 콩클린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올해 지명된 루키 다완 존스가 자리를 메우며 선전하긴 했지만, 결국 익일에 콩클린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유리몸 먹튀 인증.

5.2. Week 2 : @ 피츠버그 스틸러스()

파일:NFL 로고.svg
23.09.18 20:15 ET | 애크리슈어 스타디움 : 67,576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피츠버그 스틸러스 로고.svg
CLE 드션 왓슨 3 11 8 0 22
PIT 케니 피켓 7 9 3 7 26 Steelers WI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14:51
CLE 25야드 1st & 10 → OLB 알렉스 하이스미스 30야드 인터셉션 리턴 TD
→ K 크리스 보스웰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0 : 7 PIT
1Q
08:46
PIT 25야드 4th & 8 → K 더스틴 홉킨스 43야드 필드골 성공 CLE 3 : 7 PIT
2Q
14:02
PIT 3야드 2nd & GOAL → RB 제롬 포드 3야드 리시빙 TD
→ RB 제롬 포드 투포인트 컨버전 성공
CLE 11 : 7 PIT
2Q
09:11
CLE 34야드 4th & 5 → K 크리스 보스웰 52야드 필드골 성공 CLE 11 : 10 PIT
2Q
06:05
PIT 29야드 1st & 10 → WR 조지 피킨스 71야드 리시빙 TD
→ 투포인트 컨버전 실패
CLE 11 : 16 PIT
2Q
00:22
PIT 37야드 4th & 14 → K 더스틴 홉킨스 55야드 필드골 성공 CLE 14 : 16 PIT
3Q
11:47
CLE 31야드 4th & 2 → K 크리스 보스웰 50야드 필드골 성공 CLE 14 : 19 PIT
3Q
10:01
PIT 1야드 2nd & GOAL → RB 피에르 스트롱 1야드 러싱 TD
→ QB 드션 왓슨 투포인트 컨버전 성공
CLE 22 : 19 PIT
4Q
06:58
CLE 20야드 2nd & 9 → OLB T.J. 왓 16야드 펌블 리턴 TD
→ K 크리스 보스웰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22 : 26 P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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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
프리뷰 영상

1주차에 이어서 디비전 라이벌과의 매치업이다. 고작 1주차긴 하지만 브라운스가 작년과는 달리, 조 버로우자말 체이스, 티 히긴스, 타일러 보이드, 조 믹슨 등 뛰어난 웨폰 자원들을 깔끔하게 틀어막으면서 런디펜스와 패스 디펜스 양면에서 괄목상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틸러스는 1주차에 나이너스에게 처참한 경기력으로 브록 퍼디에게 시원하게 두드려맞았다. 크리스티안 맥카프리에게 65야드 러싱TD는 물론 도합 152야드를 밀리는 등 런디펜스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첩신이 활약할 수 있는 판은 깔렸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스틸러스의 나지 해리스 역시 브라운스 입장에서는 경계 대상이다.

이번에는 전문가들이 브라운스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데, 한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잭 콩클린의 시즌 아웃으로 인하여 곧바로 1옵션 RT가 된 루키 다완 존스가 1주차에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이번 상대는 무려 T.J. 왓이기 때문에 깨지지 않기를 바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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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
하이라이트 영상

1쿼터에만 60러싱야드를 기록하며 스틸러스의 런디펜스를 무력화하면서 무쌍을 찍던 닉 첩이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콜 홀컴의 태클에 다운되는 도중, 뒤에서 보고 있던 민카 피츠패트릭이 악랄한 로우히트 태클을 걸면서 무릎이 완전히 측면 직각(!)으로 꺾이면서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다.
파일:230918 닉 첩 부상1.gif
닉 첩의 부상 장면[확대(혐오주의)]
애덤 셰프터에 의하면 PCL(후방십자인대), MCL(내측측부인대), LCL(외측측부인대)가 최소 파열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한다. 스틸러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덴젤 워드자다리어스 스미스, 그렉 뉴섬 등 코어 선수들을 죄다 부상입히는전통의 팀컬러다운치졸함의 더티 플레이[7]를 이어나갔다.
파일:230918 스틸러스 페이스마스크 노콜.jpg
게다가 드션 왓슨(...)의 페이스마스크는 얄짤없이 불렸음에도 불구하고, 디마빈 리알의 노골적인 페이스마스크 반칙은 노콜에 오히려 브라운스의 홀딩이 불리는 등 지독한 홈콜에 시달리면서 게임은 더 어려워졌다. 심지어 4쿼터의 마지막 플레이 역시 스틸러스의 DPI라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이 역시 심판들은 정당한 수비로 여긴 것에 왓슨이 격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니가 화낼 처지는 아닐텐데

닉 첩이 없는 오펜스가 얼마나 형편없는 지 실감하는 데는 오래걸리지 않았다. 플레이액션과 러싱게임을 위주의 콜링을 하는 스테판스키 감독의 오펜스 선봉이 바로 닉 첩이었는데, 첩이 이탈하면서 러싱이 스틸러스의 런디펜스에 막혀 고전하였고, 반강제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패싱게임을 하자니 드션 왓슨의 형편없는 능력 때문에 아마리 쿠퍼 등 웨폰자원들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전혀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계약부터 말이 많았던 드션 왓슨은 패스 성공률 1위를 기록하던 텍산스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리시버가 받을 수 없는 아웃사이드에 볼을 내동댕이치기 바빴다. 1쿼터 킥오프 첫 드라이브 첫 플레이에 알렉스 하이스미스에게 인터셉션 리턴 터치다운(픽식스)을 허용하면서 제대로 찬물을 끼얹고 시작했고 닉 첩의 분전으로 역전에도 성공했지만, 첩의 이탈 후에는 정면은 커녕 리시버가 받을 수 없는 아웃사이드에다 냅다 던지거나, 포켓 내에서 어리바리하다 쌕을 당하는 등 그 실력이 제대로 뽀록났다. 결국 22/40 235패싱야드 1TD 1인터셉션에 쿼터백 레이팅 16.5 및 패서레이팅 70.3이라는 끔찍한 실적을 남기고 말았다. 그나마도 아마리 쿠퍼가 사이드라인에서 기적같이 받아준 패스들도 있는 것을 생각하면... 반면에 브라운스에서 내쳐진 베이커 메이필드는 저니맨이 되었지만, GOAT의 후임으로 벅스의 주전 쿼터백으로서 2주차 현재 2승 0패로 팀을 이끌면서 첩 버스만 타는 왓슨과 대조되었다.

또 한가지 문제점은, 유리몸 잭 콩클린의 시즌 아웃 부상으로 올해 지명된 루키 다완 존스가 RT 자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1주차 벵갈스전은 그럭저럭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루키에게 T.J. 왓은 너무나도 버거운 상대였다. 오라인이 나쁘지 않은 브라운스이지만, 하필 T.J. 왓을 상대해야 하는 게 루키인지라 왓을 전혀 막아내지 못하면서 6개의 썍을 허용하였다. 그 중 한번은 하이스미스의 쌕 이후 왓의 펌블 리턴 터치다운으로 이어지면서, 스틸러스 프랜차이즈 쌕 기록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그나마 디라인의 분전에 스틸러스도 왓슨이 대준 픽식스 펌블 리턴 터치다운을 제외한 오펜스는 고작 12점을 기록하며 브라운스의 오펜스보다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분전에도 불구하고, 닉 첩이 해주길 바라는 답이 없는 오펜스와 부상당하는 게 더 도움된다싶은 드션 왓슨의 형편없는 실력, 스틸러스의 전통적인 사람 담그기, 심판진의 노골적인 홈콜링이 조합되면서 상처뿐인 패배를 당했다. 당장의 패배도 패배지만 첩 없이 남은 15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가야할 지도 감이 안 잡히는 상황.

경기 직후, 닉 첩의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아니, 다시는 필드 위에 못 설 확률이 크다. SNS 상에는 팀원들미식축구 및 북미 스포츠계에서도 회복을 기원하는 응원 트윗들이 올라왔다.[8] 브라운스도 첩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시즌에 브라운스에서 뛰었지만 미계약 FA 상태였던 카림 헌트를 재영입했다.

5.3. Week 3 : VS 테네시 타이탄스()

파일:NFL 로고.svg
23.09.24 13:00 ET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 67,919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TEN 라이언 태너힐 0 3 0 0 3
CLE 드션 왓슨 3 10 7 7 27 Browns WI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07:49
TEN 30야드 4th & 4 → K 더스틴 홉킨스 48야드 필드골 성공 TEN 0 : 3 CLE
2Q
14:14
CLE 26야드 4th & 19 → K 닉 폴크 44야드 필드골 성공 TEN 3 : 3 CLE
2Q
09:39
TEN 19야드 1st & 10 → RB 제롬 포드 19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TEN 3 : 10 CLE
2Q
01:00
TEN 34야드 4th & 4 → K 더스틴 홉킨스 52야드 필드골 성공 TEN 3 : 13 CLE
3Q
05:49
TEN 3야드 1st & GOAL → RB 제롬 포드 3야드 러싱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TEN 3 : 20 CLE
4Q
06:51
TEN 43야드 2nd & 15 → WR 아마리 쿠퍼 43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TEN 3 : 27 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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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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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러싱으로 일내는 두 팀이 2020년 12월 7일 이후 약 3년만에 조우하였다. 양 팀 모두 리그 최고의 엘리트 파워백을 보유하고 있지만, 브라운스는 오펜스의 절반이상을 책임지던 닉 첩이 아웃되었고, 타이탄스는 데릭 헨리가 퀘스처너블이라 3주차 경기에 출전할 지의 여부는 불투명한데 목요일 팀 연습에는 불참하였다. 브라운스는 지난주에 그나마 공격의 활로를 열면서 활약해준 제롬 포드와 돌아온 카림 헌트의 어깨가 무거워 질 것이며, 타이탄스 역시 RB2 타이제이 스피어스가 활약해줘야 할 것이다.

사실 타이탄스도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닌데, 오라인과 디라인 모두 브라운스가 좋은데다 라이언 태너힐 역시 기량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 닉 첩만 있다고 하면 무난한 상대가 되었을 것이다. 지난 주에 닉 첩의 이탈로 인한 충격으로 잠시나마 흔들리긴 했지만 마일스 개럿을 위시한 디라인과 세컨더리는 확실히 좋아졌다. 한가지 걱정되는 점이라면, 역시나 2주차에 오지게 구멍뚫린 다완 존스의 경험 부족 문제. 엣지가 적극적으로 패스러시 또는 극단적인 블리츠를 시도한다면, 스크램블 능력도 없어진 드션 왓슨의 삽질쇼를 지난주에 이어서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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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
하이라이트 영상

선공으로 시작한 첫 드라이브부터 더스틴 홉킨스의 48야드 필드골로 출발하였다. 이후 양 팀의 펀트가 이어지다 브라운스의 세 번째 드라이브에서 패스를 받은 일라이자 무어가 다운되면 될 걸 굳이 버티다 펌블을 저질렀고, 타이탄스의 코너백 션 머피번팅이 리커버리하면서 타이탄스가 곧바로 브라운스의 레드존에서 공격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타이탄스도 펌블에는 펌블로 대응한다고 라이언 태너힐마일스 개럿에게 쌕을 당하고 펌블을 기록하였지만, 타이탄스 입장에선 천만다행히도 바로 앞에 떨어진 공을 데릭 헨리가 리커버리하면서 공격권은 유지했지만 3rd&17이 되었다. 결국 태너힐은 3드라이브 연속으로 브라운스 디라인의 패스러시와 세컨더리의 철벽 수비에 막히면서 퍼스트 다운을 단 한 번도 갱신하지 못하고 44야드 필드골 동점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2쿼터 시작한 직후의 브라운스 공격 차례에서 한 드라이브에서 양 팀 합계 5번의 페널티(...)가 나오는 지저분한 공방전 끝에 제롬 포드가 19야드 리시빙 TD를 기록하였다. 홉킨스의 52야드 필드골로 1쿼터는 3:13으로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해당 드라이브에서 아마리 쿠퍼가 캐치하여 터치다운을 노릴 수 있었으나 심판이 바로 앞에서 본 주제에 개눈깔을 자랑하면서 아웃 오브 바운즈(Out of Bounds)를 선언하여 플레이가 무산되었다.
파일:230924 심판 개눈깔.gif
명백한 인바운드 플레이임에도 아웃 오브 바운즈 선언

타이탄스의 하프타임 마지막 드라이브에서는 브라운스의 처절한 수비가 빛을 발하였다. 4th&5 고포잇 때 크리스 무어에게 33야드 롱밤을 허용하긴 했지만, 레드존에서 단 1야드도 허용하지 않는 짠물 수비를 펼쳤다. 써드 다운에서는 마일스 개럿의 결정적인 쌕으로 태너힐이 다운되었고, 타이탄스는 이미 첼린지 실패 1회 포함하여 타임아웃을 모두 소진시켰기 때문에 필드골을 찰 시간조차 벌지 못하였다.

3쿼터에는 제롬 포드가 리시빙 TD에 이어 러싱 TD까지 추가하면서 닉 첩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으며, 4쿼터에는 왓슨의 플레이액션 롱밤에 아마리 쿠퍼43야드 리시빙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억울하게 뺏긴(?) 터치다운의 한을 풀었다.
드션 왓슨이 27/33 패스성공률 81.8%, 289패싱야드 2TD 노 인터셉션 QB레이팅 78.6, 패서레이팅 123.4를 기록하며 일단은(...) 이적 이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특기였던 스크램블도 어느정도 살아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약간이나마 고무적. 게다가 러싱야드는 통틀어 78야드에 불과했는데 러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플레이액션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이 주효하였다.

제롬 포드닉 첩처럼 야드를 우걱우걱 씹어먹진 못했지만 2개의 TD를 기록하였고, 도노반 피플스존스도 29야드 롱밤 캐치, 아마리 쿠퍼는 116리시빙야드와 43야드 TD를 기록하며 WR1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복귀전을 치른 카림 헌트는 3rd&9에서 가벼운 체구를 이용하여 상대의 태클을 뛰어넘어 퍼스트다운을 갱신하는 등 폼은 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러싱과 리시빙 합계 35야드에 그쳤다.

하지만, 역시나 가장 큰 활약을 펼친 것은 환골탈태 수준의 디펜스. 디라인은 무지막지한 패스러시와 블리츠로 태너힐을 무너뜨렸고, 특히 마일스 개럿은 하프타임 마지막의 환상적인 쌕을 포함하여 3.5개의 쌕과 4개의 솔로태클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세컨더리진도 그렉 뉴섬의 부재에도 태너힐의 패스를 적극적으로 차단하여 고작 104야드만 허용하는 짠물수비를 보여주었다. 런디펜스 역시 환상적인 수준이었는데 퀘스처너블이 붙었다지만 그 데릭 헨리를 11캐리 20야드로 묶었다! 그 중 한번이 9야드였던 것을 생각하면 나머지 10번의 시도를 고작 11야드 전진으로 막아냈다는 소리.

5.4. Week 4 : VS 볼티모어 레이븐스()

파일:NFL 로고.svg
23.10.01 13:00 ET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 67,919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볼티모어 레이븐스 로고.svg
BAL 라마 잭슨 7 14 0 7 28
CLE 도리안 톰슨로빈슨 3 0 0 0 3 Ravens WI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06:38
CLE 10야드 1st & GOAL → QB 라마 잭슨 10야드 러싱 TD
→ K 저스틴 터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BAL 7 : 0 CLE
1Q
02:21
BAL 35야드 4th & 26 → K 더스틴 홉킨스 53야드 필드골 성공 BAL 7 : 3 CLE
2Q
04:18
CLE 2야드 2nd & GOAL → QB 라마 잭슨 2야드 러싱 TD
→ K 저스틴 터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BAL 14 : 3 CLE
2Q
00:21
CLE 7야드 3rd & 6 → TE 마크 앤드류스 7야드 리시빙 TD
→ K 저스틴 터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BAL 21 : 3 CLE
4Q
05:56
CLE 18야드 3rd & 5 → TE 마크 앤드류스 18야드 리시빙 TD
→ K 저스틴 터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BAL 28 : 3 C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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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
프리뷰 영상

연례행사인부상자 속출로 인하여 공수 양면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게 연장전 끝에 패배한 레이븐스는 3주차 경기 이후 주전 상당수가 퀘스처너블이 붙었다. 러닝백에는 저스티스 힐이 퀘스처너블, 키튼 미첼J.K. 도빈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으며, 리시버에는 브라운스와 안좋게 결별했던 오델 베컴 주니어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브라운스와의 대결이 거의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WR2 라쇼드 베이트먼 역시 퀘스처너블에 타일런 월리스까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 있다.

오라인 역시 앤드루 보어히가 아웃, 각각 1옵션 레프트 태클과 센터인 로니 스탠리타일러 린더바움 역시 퀘스처너블이 붙어있어 구멍이 발생한데다, 수비에서도 WLB 오다페 오웨, SLB 데이비드 오자보, SS 카일 해밀턴, RCB 말론 험프리까지 모두 1옵션인데 퀘스처너블, 타이어스 바우저가 아웃이다. 심지어 스페셜 팀의 리터너들이 죄다 부상자(...)이다.

이러한 전방위에서 발생한 구멍으로 인해 제아무리 듀얼스렛이라는 라마 잭슨조차 쌕과 QB히트를 각각 4번씩 받아야만 했다. 반면에 짐 슈워츠 DC가 이끄는 브라운스의 디라인은 패스러시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당장 지난주에는 마일스 개럿 혼자서만 3.5개의 쌕과 5개의 QB 히트를 기록하였다. 세컨더리 역시 조 버로우, 케니 피켓, 라이언 태너힐을 차례대로 압박하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요 리시버진에 퀘스처너블이 붙은 레이븐스의 리시버진들을 충분히 압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왓슨이 개떡같이 던져도 찰떡같이 받아내는 아마리 쿠퍼가 갖은 억까에도 든든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닉 첩처럼 무지막지하게 야드를 밀어내는 파워백의 부재가 아쉽긴 하지만 제롬 포드가 나름 활약해주고 있는 것이 그나마 고무적이다. 3주차의 드션 왓슨은 일단 이적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기 때문에, 슬슬(?) 시동이 걸렸던 것이라고 팬들은믿고 싶고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였는데 경기 시작 2시간을 앞두고 오늘 왓슨이 출장할 수 없다고 발표되었다.저저 혐오스러운 먹튀범결국 루키 도리안 톰슨로빈슨이 갑작스레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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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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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드션 왓슨의 이탈로 갑작스레 데뷔전을 치르게 된 루키 도리안 톰슨로빈슨에게 프로의 벽이란 너무나도 높았다. 19/36로 50%가 겨우 넘는 패스성공률과 121패싱야드 0TD 3INTQB레이팅 18.7, 패서레이팅 25.3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첫 번째 인터셉션은 52야드 리턴으로 인해 상대 드라이브 첫 패스에 TD를 허용하면서 사실상 픽식스나 다름없었다. 아마리 쿠퍼에게 향한 건 총 6회였지만 리셉션은 단 한 번 이루어지는 등 야드 전진을 거의 하지 못한 채 빠르게 공격이 끝난데다, 3개나 되는 인터셉션까지 범하는 바람에 공격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자연히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마일스 개럿이 1개의 쌕과 3개의 QB힛을 기록하면서 분전해봤지만 늘어난 수비 부담과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하는 루키의 경험 부족으로 인해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지면서 대패하였다.이게 다 왓슨 때문이다

5.5. Week 5 : Bye Week

5.6. Week 6 : VS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파일:NFL 로고.svg
23.10.15 13:00 ET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 67,431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SF 브록 퍼디 7 3 0 7 17
CLE P.J. 워커 0 7 6 6 19 Browns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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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12:16
CLE 13야드 2nd & 9 → RB 크리스티안 맥카프리 13야드 리시빙 TD
→ K 제이크 무디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SF 7 : 0 CLE
2Q
07:54
CLE 7야드 4th & 3 → K 제이크 무디 25야드 필드골 성공 SF 10 : 0 CLE
2Q
05:38
SF 16야드 3rd & 1 → RB 카림 헌트 16야드 러싱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SF 10 : 7 CLE
3Q
11:09
SF 24야드 4th & 6 → K 더스틴 홉킨스 42야드 필드골 성공 SF 10 : 10 CLE
3Q
02:59
SF 27야드 4th & 3 → K 더스틴 홉킨스 46야드 필드골 성공 SF 10 : 13 CLE
4Q
10:58
CLE 8야드 1st & GOAL → RB 조던 메이슨 8야드 러싱 TD
→ K 제이크 무디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SF 17 : 13 CLE
4Q
03:21
SF 32야드 4th & 21 → K 더스틴 홉킨스 50야드 필드골 성공 SF 17 : 16 CLE
4Q
01:40
SF 11야드 4th & 7 → K 더스틴 홉킨스 29야드 필드골 성공 SF 17 : 19 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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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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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웬만하면 패배가 예상되는 매치업. 드션 왓슨이 결국 돌림근띠 근육 파열로 인해 일요일에 못 뛰겠다고 드러누우면서 혐오 종자로 낙인이 찍혔다. 뿐만 아니라 마일스 개럿이 발, 조엘 비토니오가 무릎, 이던 포치치, 데이비드 은조쿠, 세드릭 틸먼, 제롬 포드까지 전부 출장이 어려운 만큼 최대한 덜 두드려맞길 빌어야 한다.

도리안 톰슨로빈슨이 루키인 것을 감안해도 지난 레이븐스전에서 형편없기 짝이 없는 경기력으로 일관한 만큼 승리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일줄 알았지?어찌 반대로 다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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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슈워츠 매직 : 수비로 일낸다

짐 슈워츠 DC가 이끄는 디펜스가 시즌 5승 0패의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겨다주었다[9]. 더군다나 나이너스는 지난 시즌부터 무려 정규시즌 16연승으로 프랜차이즈 기록을 계속 써내려가고 있던 것을 브라운스가 끊어냈다. 마일스 개럿의 발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디펜스가 40개의 솔로 태클과 3개의 쌕을 브록 퍼디에게 안겨다주면서 퍼디의 시즌 첫 인터셉션과 시즌 워스트 레이팅을 기록하게 만들었다. 크리스티안 맥카프리가 버티고 있는 나이너스를 상대로 108러싱야드만을 허용하며 런디펜스가 역시나 주효했고, 브록 퍼디가 단 125패싱야드에 시즌 첫 인터셉션까지 빼앗아오는 등 세컨더리의 활약도 빛났다. 이로써 짐 슈워츠 DC는 카일 섀너핸 상대로 9승 1패라는 압도적인 전적으로 담당일진 역할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오프시즌에 프랙티스 스쿼드 계약을 맺었던 P.J. 워커드션 왓슨의 출전 불가로 인해, 지난주 레이븐스전 이후 엔트리에 등록되어 선발 쿼터백으로 출전하였다. 하지만 18/34 192패싱야드 2인터셉션 쿼터백레이팅 24.1에 패서레이팅 45.2로 루키인 도리안 톰슨로빈슨에 비해 나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으며, 그 인터셉션 중 하나는 28야드 리턴으로 인해 나이너스가 브라운스의 8야드 엔드존에서 공격을 시작하여 터치다운을 허용하는 등 게임을 그르칠 뻔한 플레이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4러싱야드를 밀어낸 제롬 포드, 엔드존에서 16야드 러싱 TD를 만들고 47러싱야드를 기록하며 활약한 카림 헌트를 비롯하여 토탈 160러싱야드의 러싱게임을 통해 게임을 풀어나갔고, 아마리 쿠퍼가 펌블 리커버리를 하나 기록했지만 58야드 롱밤을 포함하여 108야드로 간간히 패싱 전략을 풀어주었다.

양 팀 모두 키커의 활약이 아쉬웠던 경기. 물론 브라운스 키커 더스틴 홉킨스는 47야드 필드골 1개를 놓쳤을 뿐, 42야드, 46야드, 50야드, 29야드의 4개의 필드골과 엑스트라 포인트 1개까지 성공시켰다. 반면에 제이크 무디는 1쿼터 두 번째 드라이브에서 54야드 필드골을 놓친 이후에 마지막 4쿼터에서 역전시킬 수 있는 클러치 상황에서 41야드 필드골을 실축한 것이, 나이너스 공격의 축인 디보 새뮤얼크리스티안 맥카프리가 도중에 부상으로 이탈한 나이너스 입장에서는 매우 뼈아프고 아쉬움이 남았을 것이다.

여담으로 경기 시작 전에 나이너스의어그로꾼트렌트 윌리엄스의 시비로 인해 양팀의 몸싸움이 있었다. FOX 중계진이 "곰을 찌르지 마라(Don't poke the bear!)"[10]라고 언급하였는데, 역시나 잔뜩 뿔난 브라운스의 디라인이 나이너스 오라인을 두드려 패버리며 참교육을 시전했다.

5.7. Week 7 :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파일:NFL 로고.svg
23.10.22 13:00 ET |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 : 65,552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CLE 드션 왓슨 7 20 3 9 39
IND 가드너 민슈 14 7 7 10 38 Browns WI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14:03
CLE 31야드 3rd & 2 → RB 제롬 포드 69야드 러싱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7 : 0 IND
1Q
11:38
IND 41야드 3rd & 7 → WR 조시 다운스 59야드 리시빙 TD
→ K 맷 게이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7 : 7 IND
1Q
04:28
CLE 17야드 3rd & 2 → QB 가드너 민슈 17야드 러싱 TD
→ K 맷 게이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7 : 14 IND
2Q
14:22
IND 2야드 2nd & GOAL → RB 카림 헌트 2야드 러싱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14 : 14 IND
2Q
08:38
IND 26야드 4th & 10 → K 더스틴 홉킨스 44야드 필드골 성공 CLE 17 : 14 IND
2Q
03:51
CLE 4야드 1st & GOAL → QB 가드너 민슈 4야드 러싱 TD
→ K 맷 게이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17 : 21 IND
2Q
01:42
IND 6야드 2nd & 15 → LB 토니 필즈 2야드 펌블 리턴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24 : 21 IND
2Q
00:00
IND 36야드 3rd & 10 → K 더스틴 홉킨스 54야드 필드골 성공 CLE 27 : 21 IND
3Q
09:23
IND 36야드 4th & 4 → K 더스틴 홉킨스 54야드 필드골 성공 CLE 30 : 21 IND
3Q
05:11
CLE 5야드 2nd & 4 → RB 조나단 테일러 5야드 러싱 TD
→ K 맷 게이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30 : 28 IND
4Q
14:09
CLE 9야드 4th & 3 → K 맷 게이 27야드 필드골 성공 CLE 30 : 31 IND
4Q
06:33
IND 40야드 4th & 7 → K 더스틴 홉킨스 58야드 필드골 성공 CLE 33 : 31 IND
4Q
05:38
IND 25야드 2nd & 10 → WR 마이클 피트먼 Jr. 75야드 리시빙 TD
→ K 맷 게이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33 : 38 IND
4Q
00:15
IND 1야드 4th & GOAL → RB 카림 헌트 1야드 러싱 TD
→ RB 피에르 스트롱 투포인트 컨버전 실패
CLE 39 : 38 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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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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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콜츠의 창인가, 공장의 방패인가

패싱 디펜스 리그 전체 1위, 런디펜스와 패스러시 등 종합 적인 수비 역시 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는 브라운스. 브라운스가 지난주에 5승 무패의 나이너스를 수비로 격파시키고 온 반면, 콜츠는 쌕슨빌의 쌕 및 턴오버 찜질을 제대로 맞고 가드너 민슈가 인터셉션 3개를 범하면서 패배하였다. 러싱에서도 리그 엘리트 러닝백으로 성장한 조나단 테일러, 잭 모스가 힘을 좀처럼 쓰지 못했다.

도리안 톰슨로빈슨의 삽질이 컸던 레이븐스전을 제외하면 상대에게 20포인트 이상을 일절 허용하지 않는 막강한 수비를 가진 브라운스라, 드션 왓슨돌림근띠 근육 파열로 2~6주간 날려먹을 것으로 전망되어 나오는 P.J. 워커가 사람같이만 해준다면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마이클 던도슨 디튼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마당에 조엘 비토니오까지 퀘스처너블이 붙어 레프트 가드 쪽에 거하게 구멍이 생길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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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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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개싸움 와중의 한 줄기 빛 : 마일스 개럿
파일:231022 제롬 포드 69야드 러싱 터치다운.gif
제롬 포드의 69야드 러싱 TD
의외로 개싸움이 진행됐다. 양 팀 수비진, 공격진 할 것 없이 난타전으로 진행되었다. 1쿼터 브라운스의 오픈드라이브부터 제롬 포드가 69야드 러싱TD를 꽂아버리며 기분좋게 시작하였지만, 콜츠 역시 이에 질세라 가드너 민슈의 롱밤을 캐치한 조시 다운스가 59야드 리시빙 TD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왓슨은 곧바로 인터셉션을 기록하였고(...) 1쿼터 후반에 민슈의 스크램블을 막지 못하고 두 번째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7:14 역전을 허용했다. 1쿼터 말미에 마일스 개럿의 쌕으로 민슈가 펌블을 저질렀고 앤서니 워커가 재빨리 리커버리하면서 공격권을 가져왔다. 개럿의 썍으로 콜츠 진영에서 시작한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카림 헌트의 러싱TD로 14:14 동점을 만들었다.
파일:231022 마일스 개럿 필드골 블락1.gif
파일:231022 마일스 개럿 필드골 블락2.gif
맷 게이의 필드골을 블락시키는 마일스 개럿
개럿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되었는데, 2쿼터 들어서도 맷 게이의 60야드(...) 필드골 시도를 블락해버리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하여 덴젤 워드가 재빨리 리커버리하며 공격권을 가져왔다. 더스틴 홉킨스의 44야드 필드골로 17:14 리드를 만들었지만, 민슈가 또 한번 레드존에서의 스크램블로 콜츠가 다시 21:17로 앞서나갔다.
파일:231022 마일스 개럿 엔드존 쌕.gif
파일:231022 마일스 개럿 엔드존 쌕2.gif
마일스 개럿의 쌕 & 토니 필즈의 펌블 리턴 TD
유일신개럿의 활약은 2쿼터 후반에도 이어졌고, 콜츠 진영의 엔드존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민슈를 개럿이 쌕을 기록하였고, 이번에는 토니 필즈 2세가 리커버리하여 그 자리에서 브라운스의 펌블 리턴 터치다운이 되었다(...) 점수를 줍줍한 브라운스는 홉킨스의 54야드 필드골까지 추가하며 27:21로 하프타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드션 왓슨이 2쿼터 중반에 大자로 드러눕고 그대로 런하면서(...) P.J. 워커가 다시 땜빵을 메우는 상황이 되었다.

3쿼터 들어와서 덴젤 워드의 인터셉션으로 만든 공격권을 또한번의 54야드 필드골로 30:21로 리드를 벌렸지만, 조나단 테일러의 어거지 러싱에 TD를 허용하였고, 고포잇 시도조차 P.J. 워커가 펌블(...)을 저지르는 바람에 턴오버로 콜츠의 진영에서 공격하도록 허용하며 맷 게이의 27야드 필드골로 30:31로 역전당했다. 가드너 민슈P.J. 워커는 서로 수비진의 견제를 피하기에 바빴고 간발의 차이가 계속 유지되면서 서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유지됐다.팬들은 어떻겠냐고

4쿼터를 시작하자마자 P.J. 워커가 인터셉션을 저지르며 2드라이브 연속 턴오버를 저질렀다가지가지한다 참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드라이브에서 홉킨스가 58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는 좋은 활약으로 브라운스가 다시 33:31로 재재재재재역전(...)에 성공했지만...민슈가 마이클 피트먼 Jr.에게 75야드 롱밤을 성공시키면서 콜츠가 다시 38:33으로 리드를 잡으면서 브라운스에게 위기가 닥쳤다.
파일:231022 카림 헌트 1야드 러싱 터치다운.gif
카림 헌트의 역전 TD
하지만 경기 종료에 임박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전진하였고, 콜츠의 DPI로 엔드존 1야드 앞에서 1st&GOAL로 역전 가능한 상황에서도 1야드를 못 밀어내고 4th다운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15초를 남겨두고 강행한 4th&goal 1야드 고포잇을 카림 헌트가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39:38로 재재재재재재재역전에 성공했다. 브라운스는 1점차나 2점차나 콜츠의 필드골 성공시 패배이기 때문에 투포인트 컨버전을 시도하였지만 아쉽게도 이는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에 무조건 필드골을 못차게 만들어야 했다. 다행히 콜츠가 헤일 메리 시도를 채 하기도 전에 자다리어스 스미스가 민슈를 쌕하면서 펌블을 유도하였고, 오그보니아 오코롱쿠어가 여유롭게 펌블 리커버리에 성공하면서 피말리는 8번 뒤집힌 승부의 방점을 찍었다.
브라운스가 2인터셉션과 5펌블(4리커버리)[11], 콜츠가 1인터셉션과 4펌블(1리커버리) 등 턴오버 파티와 8번이나 리드가 바뀐 개판 5분전 난전에서 신승을 거두면서 4승 2패를 기록했다.

드션 왓슨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2쿼터 중반까지 1/5 5패싱야드 1인터셉션 QB레이팅 0.3(!) 패서레이팅 0이라는 사람이 아닌 성적을 기록하더니, 결국 보고싶지 않았던 P.J. 워커가 나와서는 15/32 178패싱야드 1인터셉션 QB레이팅 25.3과 패서레이팅 51.3이라는 역시나 사람이 아닌 성적을 기록했다.얘네 데리고 어떻게 이긴걸까6주차까지 통곡의 벽을 시전하며 상대에게 시즌 내내 300야드 전진을 허용한 적 없던 디펜스 역시 456야드 전진을 허용하며 가드너 민슈의 시원시원한 롱밤 TD 2개 및 305패싱야드, 조나단 테일러잭 모스를 위시한 강력한 러싱 역시 168야드 전진과 3러싱TD를 허용하며 패싱디펜스와 런디펜스 양면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총체적 난국에도 불구하고, 브라운스의 수호신 마일스 개럿의 위용은 군계일학 그 자체였다. 7개의 솔로태클과 2쌕, 1TFL을 기록한 개럿은 (적어도) 21세기 최초로 단일 경기에서 복수의 쌕, 복수의 펌블 유도, 필드골 블락을 동시에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또한 쌕 2개를 추가하여 통산 82번째 쌕을 기록하였는데, 명전에 입성한 레지 화이트가 28세 생일 이전에 기록한 80개의 쌕 타이 기록을 넘어 최다 기록을 경신하였다. 개럿 뿐만 아니라 그랜트 델피트덴젤 워드, 자다리어스 스미스, 토니 필즈 등도 개럿이 만들어낸 기회를 줍줍하며 콜츠의 턴오버를 늘렸다.

공격에서는 쓰레기같은 쿼터백을 두고 러싱으로 처음과 끝을 장식하였다. 오프닝 드라이브에서 69야드 러싱TD로 선취점을 가져왔던 제롬 포드가 이후에는 아쉬운 활약을 펼치긴 했지만, 카림 헌트가 결정적인 TD 2개를 우직하게 기록하면서 승리를 안겨다주었다. 시즌 내내 꾸준히 활약한 아마리 쿠퍼가 2리시브 22야드에 그쳤지만, 일라이자 무어데이비드 은조쿠가 각각 30야드와 26야드 롱밤을 포함하여 도합 113야드로 소소한 활약을 펼쳤다.

5.8. Week 8 : @ 시애틀 시호크스()

파일:NFL 로고.svg
23.10.29 13:05 PT | 루멘 필드 : 68,807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시애틀 시호크스 로고.svg
CLE P.J. 워커 7 7 6 0 20
SEA 지노 스미스 17 0 0 7 24 Seahawks WI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08:53
CLE 3야드 1st & GOAL → WR 제이크 보보 3야드 리시빙 TD
→ K 제이슨 마이어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0 : 7 SEA
1Q
05:30
CLE 12야드 3rd & GOAL → WR 타일러 로켓 12야드 리시빙 TD
→ K 제이슨 마이어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0 : 14 SEA
1Q
03:22
SEA 18야드 1st & 10 → TE 데이비드 은조쿠 18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7 : 14 SEA
1Q
00:59
CLE 13야드 4th & 11 → K 제이슨 마이어스 32야드 필드골 성공 CLE 7 : 17 SEA
2Q
04:40
SEA 1야드 2nd & GOAL → RB 카림 헌트 1야드 러싱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14 : 17 SEA
3Q
07:29
SEA 7야드 4th & 3 → K 더스틴 홉킨스 25야드 필드골 성공 CLE 17 : 17 SEA
3Q
02:50
SEA 9야드 4th & 5 → K 더스틴 홉킨스 27야드 필드골 성공 CLE 20 : 17 SEA
4Q
00:38
CLE 9야드 2nd & 5 → WR 잭슨 스미스은지그바 9야드 리시빙 TD
→ K 제이슨 마이어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20 : 24 SE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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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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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방패가 더 견고한 팀은 과연 누구일까?

지난 경기에서 치열한 혈투라 쓰고 개싸움이라 읽는다끝에 승리를 챙긴 브라운스의 다음 행선지는 시애틀이다. 저질스러운 공격(...)을 선보였지만 디라인이 멱살 잡고 끌고 간 덕분에 팀 분위기는 나쁘지만은 않은 상황. 하지만 또 다시 드러누운(...) 드션 왓슨의 태업이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이번에도 경기에 나올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P.J. 워커를 굴려야 하니 헤드코치 입장에서는 골치 아플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브라운스의 공격력, 특히 패싱에 있어서는 목불인견급(...)이다. 반대로 러싱 공격은 리그 전체 8위로 러싱에 의존하는 공격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양 팀 수비는 너나 할 것 없이 꽤 탄탄하기에[12] 한 끗 차이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으며, 극성스러운 시호크스 팬덤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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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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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The Retired Number '12' of Seahawks : 팬

브라운스 수비진은 마일스 개럿을 제외하고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반대로 시호크스 디라인은 P.J. 워커를 향해 쌕찜질 3번을 시켜줬고, 어흐 시원하다 1쿼터에 17득점을 퍼붓는 맹공을 펼쳤다. 브라운스 선수들은 경기 초반에는 시호크스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얼어붙은 모습이 보였지만 이내 2쿼터부터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13] 2,3쿼터에는 브라운스의 추격전이 이뤄졌고, 시애틀 오라인이 브라운스 디라인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무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시간만 태워도 유리했던 입장이었던 브라운스였지만, P.J. 워커가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인터셉션을 범한 이후, 4쿼터 끝나기 직전에 지노 스미스의 회심의 일격이 성공하면서 역전을 이뤄냈고, 브라운스는 막판에 수비 집중력이 무너진 것이 뼈아픈 부분으로 남게 되었다.

사실 공수 양면에서 그렇게까지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턴오버가 아쉬웠던 경기. 지노 스미스도 인터셉션 2개를 기록하였지만, P.J. 워커가 펌블 로스트 1회와 인터셉션 2회를 기록한 직후 시호크스의 드라이브에 2번의 터치다운을 허용하였고, 특히나 마지막 인터셉션은 시간만 태워도 승리할 수 있는 것을 역전 TD까지 이어지게 만들면서 더 많은 야드를 기록하고도 끊긴 흐름을 되살리지 못한 것이 패착이 되었다. 이로써 디비전 이외의 팀 상대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였다.

10월 31일, 도노반 피플스존스를 5라운드 픽 1장에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로 트레이드시켰다.[14]승리가 더 많은데도 사람같은 큐비가 없어서 셀러를 해야한다니

5.9. Week 9 : VS 애리조나 카디널스()

파일:NFL 로고.svg
23.11.05 13:00 ET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 67,919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ARI 클레이턴 튠 0 0 0 0 0
CLE 드션 왓슨 0 13 7 7 27 Browns WI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2Q
14:15
ARI 12야드 4th & 9 → K 더스틴 홉킨스 30야드 필드골 성공 ARI 0 : 3 CLE
2Q
06:48
ARI 11야드 2nd & 9 → WR 아마리 쿠퍼 11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ARI 0 : 10 CLE
2Q
00:00
ARI 27야드 2nd & 10 → K 더스틴 홉킨스 45야드 필드골 성공 ARI 0 : 13 CLE
3Q
08:07
ARI 5야드 3rd & 4 → TE 데이비드 은조쿠 5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ARI 0 : 20 CLE
4Q
07:48
ARI 3야드 1st & GOAL → RB 카림 헌트 3야드 러싱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ARI 0 : 27 C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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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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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공수 양면에서 총체적 난국의 카디널스, 수비 깡패들을 만나다

작년에 브라운스에 몸담았던 조슈아 돕스가 뛰던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만났다.[15] 카즈가 1승 7패를 기록 중인 약체인데다 스테판스키 감독이 드션 왓슨의 출전을 예고했기 때문에 승리 자체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 전체 1위를 마킹하고 있는 브라운스와 달리, 전체 28위의 수비를 기록하고 있는 카디널스이다. 다만 에마리 데메르카도제임스 코너를 위시한 러싱으로 공격을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브라운스의 런디펜스가 강력하여 크게 걱정은 없겠지만...한가지 좋지 못한 소식이라면 그렉 뉴섬 2세의 아웃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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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주고받고하는 경기가 아니라 그냥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버리면서 카디널스에게 58야드만을 허용한 셧아웃, 경기 내내 아예 레드존조차 밟지 못하게 만드는 압권의 수비를 펼치며 NFL 2023시즌 허용 야드 최저 기록을 세웠다. 러싱야드까지 합쳐도 99야드로 완전히 봉쇄해버린 수준. 수비 약체인 카디널스를 만난 드션 왓슨도 19/30 219야드 2TD 쿼터백레이팅 41.7 패서레이팅 107.5라는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고포잇 실패 1회를 제외하면 별도의 턴오버도 범하지 않으면서 깔끔한 낙승을 거뒀다. 그래서 카디널스 QB로 선발 출장한 클레이턴 튠에게 씻기 힘든 치욕을 안겨주었다.[16]

수비에서는 덴젤 워드시오네 타키타키가 각각 인터셉션을 기록하였고, 마일스 개럿은 쌕과 솔로태클, TFL, 큐비힛을 하나씩 기록하며 펌블 리커버리까지 하는 활약을 펼쳤다.너무 깔끔하게 승리해서 뭐라 쓸 게 없다

5.10. Week 10 : @ 볼티모어 레이븐스()

파일:NFL 로고.svg
23.11.12 13:00 ET | M&T 뱅크 스타디움 : 70,424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CLE 드션 왓슨 3 6 8 16 33
BAL 라마 잭슨 17 0 7 7 31 Browns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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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14:20
CLE 29야드 2nd & 6 → SS 카일 해밀턴 18야드 인터셉션 리턴 TD
→ K 저스틴 터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0 : 7 BAL
1Q
10:13
CLE 39야드 2nd & 6 → RB 카일 해밀턴 39야드 러싱 TD
→ K 저스틴 터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0 : 14 BAL
1Q
07:27
BAL 18야드 4th & 7 → K 더스틴 홉킨스 36야드 필드골 성공 CLE 3 : 14 BAL
1Q
03:29
CLE 19야드 4th & 5 → K 저스틴 터커 37야드 필드골 성공 CLE 3 : 17 BAL
2Q
07:30
BAL 10야드 4th & 7 → K 더스틴 홉킨스 28야드 필드골 성공 CLE 6 : 17 BAL
2Q
01:02
BAL 5야드 4th & GOAL → K 더스틴 홉킨스 23야드 필드골 성공 CLE 9 : 17 BAL
3Q
12:29
CLE 40야드 3rd & 6 → WR 오델 베컴 주니어 40야드 리시빙 TD
→ K 저스틴 터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9 : 24 BAL
3Q
02:20
BAL 3야드 3rd & 2 → RB 카림 헌트 3야드 러싱 TD
→ QB 드션 왓슨 투포인트 컨버전 성공
CLE 17 : 24 BAL
4Q
11:34
CLE 1야드 2nd & GOAL → RB 거스 에드워즈 1야드 러싱 TD
→ K 저스틴 터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17 : 31 BAL
4Q
08:57
BAL 10야드 2nd & GOAL → WR 일라이자 무어 10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24 : 31 BAL
4Q
08:16
BAL 27야드 2nd & 8 → CB 그렉 뉴섬 34야드 인터셉션 리턴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실패
CLE 30 : 31 BAL
4Q
00:00
BAL 22야드 4th & 5 → K 더스틴 홉킨스 40야드 필드골 성공 CLE 33 : 31 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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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이번 경기 특명 : 일해라, 오라인 (feat. 드션 왓슨)

지난 경기에서 거하게 얻어터졌던 레이븐스와의 시즌 마지막 만남. 홈에서 망신을 당했던만큼 반드시 되갚아줘야 하나 이미 오라인에서 현격한 전력 차이가 드러남은 어쩔 수 없다. 반대로 수비쪽에서는 유일하게 비벼볼 구석이 있는 것이 바로 마일스 개럿 되시겠다. 이미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상대로 무자비한 학살을 벌였지만, 강호 레이븐스 앞에서는 다시 작아질 가능성이 높다. 요즘 라마 잭슨은 패스 공격에 재미를 붙이고 있으니 브라운스 입장에서는 꽤나 난감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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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오늘 힘을 아껴둔 것은 4쿼터의 대역전을 위해서였다!

드션 왓슨은 오늘도 첫 드라이브 두 번째 플레이부터 픽식스(인터셉션 리턴 터치다운)로 단 40초만에 선취점을 헌납하며 혐차는 플레이로 스타트를 끊었다. 레이븐스의 첫 공격 드라이브 때는 키튼 미첼에게 39야드 러싱TD를 허용하면서 5분도 지나지 않아 14:0으로 끌려갔고 필드골을 하나씩 주고 받으면서 1쿼터 종료시점에서 이미 3:17로 벌어졌다. 이때까지 왓슨의 기록은 1/9 19야드 1인터셉션으로 백업만도 못한 성적을 찍고 있었다.

2쿼터에는 디펜스의 분발하며 저스틴 터커의 55야드 필드골을 조던 엘리엇의 블락, 앤서니 워커가 27야드의 리턴을 통해 공격 찬스를 만들어 필드골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레이븐스의 하프타임 마지막 드라이브조차 마이크 포드의 인터셉션으로 무산시키며 9:17로 원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원포제션 게임을 만들었지만 왓슨의 성적은 6/20 79야드 1인터셉션으로 처참한 건 여전했고 이마저도 아마리 쿠퍼가 2캐치 45야드, 일라이자 무어가 3캐치 30야드로 빅플레이를 만들어주었기에 가능했다.

후반전 3쿼터가 시작하자마자 하필이면 브라운스와 마찰을 겪고 나간 오델 베컴 주니어에게 40야드 TD를 허용하면서 9:24로 벌어졌다. 그래도 직후 드라이브에서 카림 헌트가 어거지로 뚫어내는 터치다운, 드션 왓슨이 스크램블로 투포인트 컨버전을 성공시키면서 17:24의 원포제션 게임을 다시 만들었다.

4쿼터가 시작하자마자 어이없는 플레이가 나오며 팬들의 뒷목을 붙잡게 만들었는데,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로 이적한 도노반 피플스존스를 대신하여 11번을 단 킥리터너 제임스 프로셰이가 볼드랍을 시전하며 펌블을 저질러버린 것. 더군다나 이 양반이 불과 몇달전까지 친정팀 볼티모어 레이븐스에 있었으며, 너무나도 어이없는 플레이에 친정사랑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브라운스의 엔드존이 코앞인 12야드에서 공격을 시작한 레이븐스를 철벽수비진이 활약하였는데... 단 1야드를 허용하며 4th 다운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렉 뉴섬의 디펜스 홀딩 콜로 인해 오토매틱 퍼스트다운으로 다시 막아야했지만 그걸 또 10야드 선에서 4th 다운을 만들었는데 이번엔 예레미아 오우수 코라모아가 디펜스 홀딩 콜이 불리면서 또다시 오토매틱 퍼스트다운이 되고 말았다. 두 번의 억까에 다시 수비에 나섰지만 결국 거스 에드워즈에게 터치다운을 허용하면서 점수는 17:31까지 벌어지며 승리와 멀어져가는 것처럼 보였다.

반격에 나선 브라운스는 직후 드라이브에서 일라이자 무어의 터치다운과 그렉 뉴섬의 27야드 픽식스와 깨알같은 엑스트라 포인트 미스로 순식간에 1점차로 따라붙었고 레이븐스의 공격을 뿌리친 다음에 남은 5분을 천천히 시간을 녹이며 전진, 더스틴 홉킨스가 끝내기 40야드 필드골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전반기엔 백업만도 못한 목불인견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던 드션 왓슨이 그나마 후반에는 14번의 패스를 모두 컴플리트시키고 장기인 스크램블도 선보이며 어느정도 세탁에 성공하면서 20/34 213야드 1TD 1INT와 쿼터백 레이팅 60.0, 패서레이팅 74.8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아마리 쿠퍼일라이자 무어, 데이비드 은조쿠의 활약에 있었기에 가능했기 때문에 웨폰이 아깝다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왓슨에겐 아까운 웨폰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경기를 이끌어나간 아마리 쿠퍼는 6번의 리셉션으로 98야드를 생산했고, 데이비드 은조쿠일라이자 무어도 합산하여 102야드를 기록하였으며 제롬 포드가 러싱으로만 107야드를 전진하였다. 카림 헌트도 야드는 32야드에 불과하였지만 3쿼터에 어거지로 터치다운을 만들어내며 러싱TD 1개를 기록하였다.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것은 역시 수비진. 오픈 드라이브부터 픽식스를 내준 왓슨에 제임스 프로셰이의 친정사랑과 2회 연속 디펜스 홀딩 콜이 불린 등 갖은 억까에도 불구하고, 클러치 상황에서의 그렉 뉴섬의 픽식스와 조던 엘리엇의 필드골 블락, 1솔로태클 1.5쌕 1TFL 2큐비히트를 기록한 마일스 개럿 등 디펜스가 결정적인 장면에서 활약해준 덕분에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5.11. Week 11 : VS 피츠버그 스틸러스()

파일:NFL 로고.svg
23.11.19 13:00 ET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 67,919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PIT 케니 피켓 0 0 7 3 10
CLE 도리안 톰슨로빈슨 7 3 0 3 13 Browns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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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04:35
PIT 1야드 3rd & GOAL → RB 제롬 포드 1야드 러싱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PIT 0 : 7 CLE
2Q
00:05
PIT 6야드 4th & GOAL → K 더스틴 홉킨스 25야드 필드골 성공 PIT 0 : 10 CLE
3Q
14:10
PIT 26야드 2nd & 9 → RB 제일런 워렌 74야드 러싱 TD
→ K 크리스 보스웰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PIT 7 : 10 CLE
4Q
07:40
CLE 10야드 4th & 5 → K 크리스 보스웰 28야드 필드골 성공 PIT 10 : 10 CLE
4Q
00:02
PIT 17야드 4th & 1 → K 더스틴 홉킨스 34야드 필드골 성공 PIT 0 : 13 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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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복수혈전, 이뤄질 것인가?

닉 첩을 시즌아웃 시켰던 스틸러스와 다시 만난다. 달라진 것은 원정이 아닌 홈. 복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 구실하고 있지 않은 오라인의 각성이 필요한데, 현재 쿼터백들이 워낙 사람 구실을 못하느라(...) 이마저도 요원해 보인다. 피츠버그의 오라인도 브라운스만큼은 아니지만 기복이 있기에 스틸러스 팬들은 하나같이 공격 코디네이터를 자르라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양 팀의 디라인은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건재한 상황[17]이라 이번 경기도 수비전에서 갈릴 가능성이 점쳐진 상황.

하지만 14일에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하여 드션 왓슨이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여 MRI검사를 진행할 결과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시즌 아웃을 선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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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지루한 수비 공방전에서 살아남다

먹튀범드션 왓슨이 시즌 아웃 되면서 도리안 톰슨로빈슨이 선발 쿼터백으로 낙점되었다. 이에 브라운스 팬들은 하나같이 "제발 사람 구실이라도 좀 해라"라고 기대같지 않은 기대(...)를 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쿼터백간의 피튀기는 접전이 이뤄지기 보다는 누가누가 더 잘 막을까? 하며 수비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스틸러스의 QB인 케니 피켓도 별 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그거 원래 실력인데브라운스의 강력한 수비진 앞에 질식하는 모습을 수 차례 보여줬다. 이 경기에서도 마일스 개럿을 필두로 한 수비진들이 건재했고, 스틸러스를 단 10점으로 묶으면서 짐 슈워츠 매직이 한 번 더 빛을 발하게 되었다.

양 팀 모두 쿼터백의 수준이 떨어져 러싱에 의존하는 오펜스+강력한 패스러시를 바탕으로 하는 디펜스가 강점인 팀이라 디펜스의 퍼포먼스와 그 디펜스의 장벽을 뚫는 빅플레이에 승부가 갈릴 경기였다. 카림 헌트가 36러싱야드, 제롬 포드가 31러싱야드 등 총 러싱야드는 96야드에 불과했지만 포드의 터치다운과 헌트가 상대 디펜스를 뛰어넘어 퍼스트다운을 갱신하는 등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리시버들도 7번의 타겟 중 6번의 리셉션을 통해 60야드를 만들어낸 일라이자 무어데이비드 은조쿠아마리 쿠퍼가 소소한 활약을 펼쳤다. 도리안 톰슨로빈슨은 24/43 165야드 1인터셉션 쿼터백레이팅 32.3 패서레이팅 54.9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T.J. 왓을 위시한 스틸러스의 강력한 패스러시를 버텨낸 오라인, 2솔로태클 2쌕 2TFL 3큐비히트를 기록한 마일스 개럿과 4솔로태클 1쌕 4TFL 1큐비히트를 기록한 오그보니아 오코롱쿠어 등 강력한 패스러시를 바탕으로 한 브라운스의 디펜스가 스틸러스의 오펜스를 봉쇄하면서 감격의 데뷔 첫 승리를 거두었다.

스틸러스는 케니 피켓이 15/28 106야드에 그치면서 브라운스의 강력한 수비에 막히면서 최근의 좋은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마지막 4쿼터 투미닛 워닝 이내인 1분 42초를 남겨놓고 공격 드라이브에 나섰기 때문에 전진하면서 필드골 레인지에 들어가기만 하면 끝내기 필드골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지만 퍼스트다운 갱신은 커녕 컴플릿 한번도 못한 채 브라운스에게 끝내기 찬스를 넘겨버리고 말았다. 러싱은 제일런 워렌의 74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제외하면 나지 해리스가 12캐리 35야드로 묶이는 등 잘 풀린 느낌은 아니었다.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패스러시를 자랑하는 스틸러스였지만, 몬트레비어스 애덤스의 아웃과 T.J. 왓이 1쌕 4솔로태클 2TFL 3큐비히트를 기록하는 활약에도 브라운스의 오라인을 쉽게 무너뜨리지 못했다. 또한 세컨더리의 코어이자 닉 첩을 시즌아웃시켰던 장본인민카 피츠패트릭이 부상으로쫄튀아웃된 것도 스틸러스 입장에서는 아쉬웠을 것이다.

경기 내용이 어떻게 되든 도리안 톰슨로빈슨은 데뷔 첫 승을 거두었고 안방에서 그 놈이 안나온 것이 아쉽지만(?) 승리로 복수에 성공하며 스틸러스를 제치고 디비전 2위에 올라섰다. 경기 직후 만38세의 베테랑 쿼터백 조 플라코와 프랙티스 스쿼드 계약을 맺으며 영입했음을 발표하였다. 드션 왓슨의 시즌아웃에 따라 경험 많은 쿼터백을 영입함으로써 뎁스를 채우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경기 시작 전 닉 첩이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찾아와서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목발을 짚고 걷는 모습을 보면 어느 정도 회복이 된 것 처럼 보였고, 의사의 지시사항을 충실히 수행하며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5.12. Week 12 : @ 덴버 브롱코스()

파일:NFL 로고.svg
23.11.26 14:05 MT | 임파워 필드 앳 마일 하이 : 76,261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덴버 브롱코스 로고.svg
CLE 도리안 톰슨로빈슨 0 6 6 0 12
DEN 러셀 윌슨 7 7 3 12 29 Broncos WI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08:14
CLE 3야드 1st & GOAL → RB 사마제 피라인 3야드 러싱 TD
→ K 윌 러츠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0 : 7 DEN
2Q
11:11
CLE 2야드 2nd & GOAL → QB 러셀 윌슨 2야드 러싱 TD
→ K 윌 러츠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0 : 14 DEN
2Q
05:59
DEN 18야드 4th & 11 → K 더스틴 홉킨스 36야드 필드골 성공 CLE 3 : 14 DEN
2Q
00:22
DEN 6야드 4th & GOAL → K 더스틴 홉킨스 24야드 필드골 성공 CLE 6 : 14 DEN
3Q
06:42
DEN 2야드 4th & GOAL → TE 해리슨 브라이언트 2야드 리시빙 TD
→ 투포인트 컨버전 실패
CLE 12 : 14 DEN
3Q
01:25
CLE 5야드 4th & GOAL → K 윌 러츠 23야드 필드골 성공 CLE 12 : 17 DEN
4Q
13:29
CLE 8야드 3rd & GOAL → TE 애덤 트라우트먼 8야드 리시빙 TD
→ K 윌 러츠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12 : 24 DEN
4Q
04:19
CLE 16야드 4th & 2 → K 윌 러츠 34야드 필드골 성공 CLE 12 : 27 DEN
4Q
02:19
CLE 5야드 3rd & 10 → DE 잭 앨런 5야드 쌕
→ QB P.J. 워커 세이프티
CLE 12 : 29 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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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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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마일 하이 시티에서 펼쳐지는 물러설 수 없는 두 팀의 한판 승부

의문의(?) 4연승을 거두고 있는 덴버 브롱코스를 조우했다. 시즌 초반만 해도 전혀 나아지지 않은 러셀 윌슨의 폼, 명장 션 페이튼을 픽 태워가면서 모셔오고도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에도 최대의 놀림감으로 전락하나 싶었으나... 7주차 그린베이 패커스를 상대로 신승을 거둔 이후 8주차에서는 칩스전 16연패를 끊어냈고 10주차 버팔로 빌스전에는 희대의 똥겜(...)을 MNF로 치러 승리를 거뒀으며 11주차에는 최근 기세가 좋았던 미네소타 바이킹스마저 1점차로 꺾으며 4연승을 거두고 있다. 브롱코스의 객관적 팀 스탯은 절망적이지만 최근의 기세를 무시할 수는 없다. 또한 픽 태우고 데려온 러셀 윌슨이 먹튀라곤 하지만, 실력에서는 비판할 수 있어도 배우자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선행을 베푼 미담도 많은 윌슨과는 달리, 5년 풀개런티 대형계약을 맺고 드러누운데다 성추문까지 일으킨 드션 왓슨과 비교하는 것은 실례가 아닐 수 없다.

객관적 전력을 생각해보면 브라운스가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상대임은 맞지만, 승패보다는 디펜스의 코어 선수인 미들라인배커 앤서니 워커 주니어와 스트롱 세이프티 후안 손힐로드니 맥클라우드가 부상으로 인저리 리포트에 오른 것이 걱정거리. 그 이외의 변수라면 덴버 원정.[18][19] 조 플라코를 프랙티스 스쿼드로 영입했지만, 일단 브롱코스전은 스테판스키 감독이 도리안 톰슨로빈슨을 선발 쿼터백으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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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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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난공불락의 마일 하이 시티. 그리고 DTR의 부상

스틸러스와 레이븐스를 연달아 꺾고 올라온 브라운스의 기세가 해발 1,650m의 마일 하이 시티에서 감쪽같이 사그라들었다. DTR은 터치다운 1개를 기록했으나, 더스틴 홉킨스가 보너스킥을 실축하면서 아쉬움을 가져갈 수 밖에 없었다.
파일:DTR 부상.gif
DTR의 부상 장면
그리고 3쿼터에 DTR이 바론 브라우닝에게 태클을 당하다 뇌진탕 프로토콜로 경기에서 빠지면서 P.J. 워커(...)가 들어왔고, 워커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목불인견급 경기 내용을 보여주며 브라운스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플라코를 쓰라고 좀 고산지대인 임파워 필드 앳 마일 하이에서 브라운스 선수들은 하나같이 고산지대의 산소부족 현상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경기를 했기에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둔해보였고, 디라인들은 러셀 윌슨에게 쌕 5개를 가하며 움직임을 저지하는데 애를 썼으나, 안방 호랑이인 브롱코스의 기세를 막지 못하고 뼈저린 패배를 맛봐야 했다.

5.13. Week 13 : @ 로스앤젤레스 램스()

파일:NFL 로고.svg
23.12.03 13:25 PT | 소파이 스타디움 : 72,887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로스앤젤레스 램스 로고.svg
CLE 조 플라코 7 3 3 6 19
LAR 매튜 스태포드 10 3 7 16 36 Rams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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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10:18
LAR 24야드 2nd & 4 → RB 제롬 포드 24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7 : 0 LAR
1Q
06:28
CLE 26야드 4th & 7 → K 루카스 하브리식 44야드 필드골 성공 CLE 7 : 3 LAR
1Q
03:59
LAR 30야드 2nd & 1 → WR 푸카 나쿠아 70야드 리시빙 TD
→ K 루카스 하브리식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7 : 10 LAR
2Q
02:06
LAR 22야드 4th & 9 → K 더스틴 홉킨스 40야드 필드골 성공 CLE 10 : 10 LAR
2Q
00:00
CLE 9야드 4th & 7 → K 루카스 하브리식 28야드 필드골 성공 CLE 10 : 13 LAR
3Q
04:58
LAR 6야드 4th & GOAL → K 더스틴 홉킨스 24야드 필드골 성공 CLE 13 : 13 LAR
3Q
00:39
CLE 7야드 2nd & GOAL → WR 드마커스 로빈슨 7야드 리시빙 TD
→ K 루카스 하브리식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13 : 20 LAR
4Q
08:49
LAR 8야드 1st & GOAL → TE 해리슨 브라이언트 8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실패
CLE 19 : 20 LAR
4Q
03:48
CLE 3야드 3rd & GOAL → WR 쿠퍼 컵 3야드 리시빙 TD
→ K 루카스 하브리식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19 : 27 LAR
4Q
01:56
CLE 1야드 2nd & GOAL → RB 카이렌 윌리엄스 1야드 러싱 TD
→ K 루카스 하브리식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19 : 34 LAR
4Q
00:36
CLE 1야드 4th & 34 → DT 애런 도널드 1야드 쌕
→ QB 조 플라코 세이프티
CLE 19 : 36 L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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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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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원정 2연전 중 마지막 경기,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상처뿐인 결과를 받아들인 채 하산한 브라운스의 다음 상대는 요즘 보약거리로 전락한(...) 로스앤젤레스 램스다. 램스는 현재 NFC 서부지구 3위에 랭크된 만큼, 과거의 영광을 간직하지 못한 채 약체팀다운 면모를 보이는 중이다. 바비 와그너가 빠진 디라인은 애런 도날드 한 명으로 먹고사는 네임 밸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고, 오라인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이 쿠퍼 컵의 이른 노쇠화가 매튜 스태포드의 공격 패턴이 단조로워지면서 전략 및 전술이 노출되는 큰 위험에 빠진 상황이다. 스태포드는 몇해 전 라이언스에 몸 담고 있는 시절에는 브라운스만 만나면 신나게 얻어터지는 경우가 많았기에 그 때보다 더 강력한 브라운스의 디라인의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브라운스는 오라인이 매우 부실하기에 애런 도날드를 필두로 한 수비진에 공략당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눈이 썩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P.J. 워커 대신 베테랑 조 플라코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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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
하이라이트 영상
믿는 도끼에.. 아니 믿는 디라인에 발목 찍히다

조 플라코가 선발 QB로 출장했다. 드디어 워커를 안보게 되다니 베테랑다운 노련함으로 1쿼터 시작부터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기세를 올리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 때부터 브라운스의 수난이 시작되었으리라곤 누가 예상을 했을까?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디라인이 램스의 변형 공격 전술로 인해 허둥지둥 대는 모습을 보였고, 수비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마일스 개럿조차 램스의 공격 전술에 전혀 적응을 못하는 듯 애먼 눈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다. 2~3쿼터는 그야말로 펀트 대행진이었고, 필드골을 각각 2개만 성공시키는 오라인이 여전히 많은 야드를 얻지 못하는 불안함이 계속 노출되었다.[20] 4쿼터에는 동점 찬스에서 더스틴 홉킨스가 엑스트라 포인트를 실축해버리더니 이후에는 아예 수비가 자동문처럼 열리며 16실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사실상 승기를 내줬다. 2주 연속 세이프티 엔딩은 덤(...) 패싱 라인을 보강하는데 소홀히 했던 지난 오프시즌을 생각하면 꽤나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5.14. Week 14 : VS 잭슨빌 재규어스()

파일:NFL 로고.svg
23.12.10 13:00 ET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 67,431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colbgcolor=#311d00>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JAX 트레버 로렌스 0 7 7 13 27
CLE 조 플라코 7 7 7 10 31 Browns WI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11:39
JAX 34야드 3rd & 1 → TE 데이비드 은조쿠 34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JAX 0 : 7 CLE
2Q
13:40
JAX 30야드 2nd & 5 → TE 데이비드 은조쿠 30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JAX 0 : 14 CLE
2Q
06:14
CLE 10야드 2nd & 8 → TE 에반 잉그램 10야드 리시빙 TD
→ K 브랜든 맥마너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JAX 7 : 14 CLE
3Q
09:39
JAX 4야드 3rd & 3 → RB 카림 헌트 4야드 러싱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JAX 7 : 21 CLE
3Q
04:59
CLE 1야드 2nd & GOAL → RB 트래비스 이티엔 1야드 러싱 TD
→ K 브랜든 맥마너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JAX 14 : 21 CLE
4Q
12:34
JAX 41야드 4th & 3 → WR 데이비드 벨 41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JAX 14 : 28 CLE
4Q
08:52
CLE 19야드 3rd & 6 → WR 파커 워싱턴 19야드 리시빙 TD
→ K 브랜든 맥마너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JAX 21 : 28 CLE
4Q
03:10
JAX 47야드 4th & 10 → K 더스틴 홉킨스 55야드 필드골 성공 JAX 21 : 31 CLE
4Q
01:33
CLE 2야드 3rd & GOAL → TE 에반 잉그램 2야드 리시빙 TD
→ 투포인트 컨버전 실패
JAX 27 : 31 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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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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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브라운스, 상대는 AFC 남부지구 1위팀 재규어스

조 플라코가 데뷔하고 그래도 조금 나은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후반전에 탈탈 털리는 모습은 브라운스 팬들로 하여금 뒷목을 계속 부여잡게 만들었다. 상처가 곪아버리며 원정 2연패를 당한 채 홈으로 돌아왔지만, 스틸러스가 고전하면서 와일드카드로 향한 희망은 계속진행형이라는 것은 위안이 되는 부분이다.[21] 이에 지금부터가 브라운스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해졌는데, 14주차 경기 상대가 하필 AFC 남부지구 선두인 잭슨빌 재규어스라는 점이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어반 마이어의 꼰대짓으로 팀 케미가 완전히 박살났었지만, 덕 피더슨 감독이 부임하면서 지금은 팀 분위기며 전력 자체가 180도 달라진 상황이다. 이에 브라운스의 오라인이 워낙 허약해서 잘 버틸 수 있나 싶었지만, 13주차 경기에서 트레버 로렌스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14주차 경기에서 출장이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그래도 브라운스에게는 강력한 수비진이라는 믿는 구석이 있으니 재규어스가 10주차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강화된 수비진에 의해 아작이 난 적이 있다는 것이 브라운스에게는 희망이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또한 이 날은 2001-02시즌에 발생한 '맥주병 게이트'로 유명한 날이기도 히다.[22] 15대10으로 잭슨빌이 리드하고 있었고, 당시 클리블랜드의 공격권을 가지고 있던 상황에서 사단이 발생한 것이다.[23] NFL 사무국의 성급한 경기 종료 콜을 강요한 것이 브라운스 팬들의 맥주병 투척[24]을 초래한 추태라고 할 수 있겠다. 브라운스는 22년 만에 이러한 사건을 만회하려는 움직임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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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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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22년 전의 상처를 극복하는데에는 쌕과 턴오버 행렬이 답이었다

2001-02시즌의 상흔이 가득했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잭슨빌이 이 곳으로 원정을 왔다. 팬들은 잔뜩 야유를 퍼붓고 숱한 방해공작을 하면서 잭슨빌을 끈질기게 방해했다. 이에 잠시 흔들린 듯 트레버 로렌스가 브라운스의 디라인들에게 신나게 얻어터졌다. 그 덕(?)에 브라운스는 손쉽게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획득했다. 2쿼에서는 사이좋게 양 팀이 터치다운 1개씩을 성공시켰고 그렇게 하프타임으로 들어갔다. 3쿼터에도 양 팀은 서로 약속이나 한 것처럼 터치다운 1개씩 성공시켰고, 뭐야 이거 무서워 4쿼터에서 들어서자마자 서로 내일은 없다는 식으로 최후의 개싸움(...)을 시작했다. 이티엔의 발사대 트레버 로렌스트래비스 이티엔에게 던진 패스가 실패한 것으로 판정되었지만, 재규어스의 챌린지로 인해 성공하면서 경기는 다시 안갯속으로 파묻혀지는 듯 했다. 하지만 플라코가 데이비드 벨을 향한 패스가 정확히 들어갔고, 벨은 전력을 다해 내지르면서 다시 역전을 일궈냈다. 그리고 바로 더스틴 홉킨스의 필드골로 점수 차이를 벌렸고, 잭슨빌이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면서 역전을 꿈꿔봤지만 4점 차이를 좁히기에는 주어진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브라운스는 이렇게 연패를 탈출했다.

브라운스의 수비진이 쌕 8개, 턴오버 유도 3개를 해내면서 짐 슈워츠 DC의 마법이 제대로 발동했고 조 플라코도 잭슨빌의 수비 공세에 밀리지 않으면서 노련한 운영을 통해 승리의 발판을 놓은 것이 고무적이다.

5.15. Week 15 : VS 시카고 베어스()

파일:NFL 로고.svg
23.12.17 13:00 ET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 67,919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colbgcolor=#311d00>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CHI 저스틴 필즈 0 7 10 0 17
CLE 조 플라코 0 7 0 13 20 Browns WI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2Q
10:54
CLE 5야드 3rd & GOAL → TE 콜 크멧 5야드 리시빙 TD
→ K 카이로 산투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HI 7 : 0 CLE
2Q
03:48
CHI 2야드 2nd & GOAL → TE 데이비드 은조쿠 2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HI 7 : 7 CLE
3Q
13:50
CLE 40야드 1st & 10
→ MLB 트레메인 에드먼즈 45야드 인터셉션 리턴 TD
→ K 카이로 산투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HI 14 : 7 CLE
3Q
07:07
CLE 23야드 4th & 7 → K 카이로 산투스 41야드 필드골 성공 CHI 17 : 7 CLE
4Q
12:27
CHI 15야드 4th & 10 → K 더스틴 홉킨스 33야드 필드골 성공 CHI 17 : 10 CLE
4Q
03:08
CLE 49야드 2nd & 4 → WR 아마리 쿠퍼 51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HI 17 : 17 CLE
4Q
00:32
CHI 16야드 4th & 7 → K 더스틴 홉킨스 34야드 필드골 성공 CHI 17 : 20 C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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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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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곰표 방패와 이 시대의 강력한 수비진의 표본을 자랑하는 방패의 대결

가까스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브라운스의 다음 상대는 요새 최근에 NFC 북부지구 1위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를 잡으며 기세를 끌어올린 베어스다. 저스틴 필즈가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요즘은 팀원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즌 내내 보여준 부진에서 어느 정도 탈출하는데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그리고 그의 짝인 D.J. 무어와 함께 이리저리 광범위한 패스 공격을 자주 써먹다는 점에서 패싱 디펜스가 약한 브라운스를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운스의 저력도 만만치가 않은데, 원래부터 강력했던 수비진의 우두머리인 마일스 개럿이 건재하다는 점과 베테랑 조 플라코의 가세로 형편없었던 패싱 공격이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강력한 러싱 군단의 힘을 앞세워 AFC 남부지구 1위팀인 잭슨빌 재규어스를 꺾으며 부러진 날개를 어느정도 고치는 데 성공했다. 이제는 분위기 좋은 두 팀이 서로 비벼볼 구석이 있는 수비진의 싸움으로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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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
하이라이트 영상
인터셉션이 쏟아졌던 경기, 베테랑의 힘을 보여준 브라운스

베테랑 조 플라코의 경기 운영이 빛이 났던 경기. 수비만큼은 명함을 내밀어볼 수 있는 베어스 디라인의 숱한 압박을 견뎌내고 승리를 향한 드라이브를 계속 해나갔다. 플라코는 엔드존 코앞에서의 인터셉션에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와이드 오픈에서의 리시버가 태클에 공이 굴절되어 트레메인 에드먼즈에게 45야드 인터셉션 리턴 터치다운(픽식스)을 허용, 터치다운을 노린 깊은 롱밤은 베어스 엔드존 코앞에서 잡히는 등 인터셉션만 3개를 범했을 정도로 하위권 팀인 베어스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했지만, 후반기에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브라운스의 수비진이 힘을 내면서 플라코를 도와줬다.

전반전까지 7대7로 팽팽하게 맞선 채 하프타임에 들어갔고, 3쿼터에는 베어스의 10득점으로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작 투포제션 게임이라 아직 패색이 짙어졌다고도 할 수 없었고, 그들에게는 4쿼터라는 비장의 카드가 있었다. 브라운스 디라인이 베어스를 무득점으로 봉쇄하는 사이, 마퀴스 굿윈의 57야드 리시빙으로 만든 찬스로 원포제션으로 좁히는 필드골을, 4쿼터 투미닛 워닝이 얼마남지 않은 시간에 아마리 쿠퍼가 베어스 세컨더리 3명 사이에서 캐치 이후 수비를 뚫어내고 51야드 터치다운을 만들어내며 동점을 이뤘다! 이어서 마지막 드라이브에서도 3rd&15의 절체절명의 순간에 첫 번째 터치다운을 만들어냈던 데이비드 은조쿠가 슈퍼 플레이로 34야드를 전진하며 퍼스트 다운을 갱신한 덕분에 더스틴 홉킨스의 34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종료 32초를 남겨놓고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

저스틴 필즈헤일 메리진짜로 성공할 뻔 했으나... 리시버가 잡았던 공이 베어스 팬들 입장에서는 야속하게도 미끄러지며 브라운스의 디앤서니 벨의 손에 들어가 인터셉션 엔딩, 헤일 메리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면서 브라운스의 진땀승으로 끝이 났다. 전날 진행된 스틸러스의 패배로 브라운스는 5번 시드를 유지하며 와일드카드 진출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아쉽게도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먼저 확정지으면서 디비전 타이틀은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 플라코는 28/44 374야드 2TD 3INT 쿼터백레이팅 22.4, 패서레이팅 77.3을 기록하였다. 억까(?)에 가까운 인터셉션들이었지만 노련한 운영과 리시버들의 빅 캐치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반대로 브라운스의 공격의 핵심이었던 러싱은 고작 18캐리 29야드 전진으로 완벽하게 틀어막혔다. 그동안 은근히 국밥 활약을 펼친 제롬 포드는 물론, 카림 헌트 역시 퍼스트 다운을 갱신하는 빅 플레이 한 번을 제외하면 아예 쪽도 못 쓴 수준. 결국 금일 승리의 최고 수훈은 리시버의 빅 플레이와 후반전에 완벽한 수비를 펼친 디펜스였다.

5.16. Week 16 : @ 휴스턴 텍산스()

파일:NFL 로고.svg
23.12.24 12:00 CT | NRG 스타디움 : 70,831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CLE 조 플라코 7 15 6 8 36
HOU 케이스 키넘 0 7 0 15 22 Browns WI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13:18
HOU 4야드 3rd & GOAL → RB 제롬 포드 4야드 러싱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7 : 0 HOU
2Q
12:04
CLE 25야드 1st & 10 → WR 아마리 쿠퍼 75야드 리시빙 TD
→ K 더스틴 홉킨스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14 : 0 HOU
2Q
11:51
KR 대미언 피어스 98야드 킥 리턴 TD
→ K 카이미 페어번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14 : 7 HOU
2Q
04:16
HOU 21야드 2nd & 12 → TE 데이비드 은조쿠 21야드 리시빙 TD
→ QB 도리안 톰슨로빈슨 투포인트 컨버전 성공
CLE 22 : 7 HOU
3Q
02:35
HOU 7야드 1st & GOAL → WR 아마리 쿠퍼 7야드 리시빙 TD
→ RB 제롬 포드 투포인트 컨버전 실패
CLE 28 : 7 HOU
4Q
12:31
HOU 1야드 1st & GOAL → RB 카림 헌트 1야드 러싱 TD
→ WR 아마리 쿠퍼 투포인트 컨버전 성공
CLE 36 : 7 HOU
4Q
06:08
CLE 5야드 3rd & GOAL → WR 니코 콜린스 5야드 리시빙 TD
→ WR 니코 콜린스 투포인트 컨버전 성공
CLE 36 : 15 HOU
4Q
04:12
CLE 1야드 2nd & GOAL → RB 앤드루 벡 1야드 리시빙 TD
→ K 카이미 페어번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36 : 22 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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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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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달라진 감독, 달라진 쿼터백, 달라진 전력의 휴스턴,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한 브라운스

쿼터백 C.J. 스트라우드디메코 라이언스 감독이 등장하기 까지 최근 3년간 땅바닥을 뚫고 지구 내핵까지 침투할 정도로 전력이 최악이었던 텍산스는 상술한 두 명의 등장으로 올 시즌 모든 것이 많이 달라진 팀. 하지만 14주차 경기에서 C.J. 스트라우드의 뇌진탕 이슈로 케이스 키넘데이비스 밀스로 버틴 15주차의 텍산스지만, 스트라우드 없는 공백이 너무나 크게 느껴졌다. 게다가 사나운 야수들로 가득한 브라운스의 디라인은 텍산스에게 큰 부담을 주기엔 충분하다.

이제 브라운스는 포스트시즌을 향한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부진으로 안심을 놓는가 싶지만, 신시내티 벵골스제이크 브라우닝을 앞세우며 "나 아직 안죽었다, xx놈아"(...)를 시전, 브라운스를 열심히 추격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먼저 확보하면서 브라운스의 지구 우승 기회는 힘들어졌다. 그래서 이번 텍산스와의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집어볼 수 있을 것이다. 스트라우드의 복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만약 스트라우드가 결장 시에는 텍산스의 승률이 크게 떨어지는터라 강력한 브라운스의 디라인을 앞세워 포스트시즌 진출을 굳히기 위한 기회가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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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3c00><table 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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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행복 회로의 필수 가동 요건 : 수비

경기 시작 드라이브, 첫 플레이부터 조 플라코아마리 쿠퍼에 53야드 롱밤으로 순식간에 레드존에서 공격을 시작, 제롬 포드가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가볍게 선취점을 가져갔다. 드션 왓슨을 비롯하여 답답한 쿼터백들 사이에서 제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했던 아마리 쿠퍼가 플라코의 패스를 75야드 롱밤 터치다운으로 만들며 좋은 합을 보여주었다. 한편 디펜스 역시 대미언 피어스의 98야드 킥리턴 터치다운을 제외하면 점수를 주지 않는 텍산스를 상대로 강력한 수비로 두들겨 패버리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그렇다고 브라운스의 오라인이 놀았느냐(...)도 아니다. 조 플라코인터셉션 2개를 던진건 안비밀[25]터치다운 패스 3개를 던지며 베테랑의 위용을 과시했고, 투포인트 컨버전 시도 때 백업으로 출장한 도리안 톰슨로빈슨도 스크램블을 통해 몸소 컨버전을 기록하면서 달라진 오라인의 모습을 보여줬다.이게 다 왓슨 때문이다

브라운스는 승기가 점점 굳혀질 때, 텍산스를 향해 느슨한 수비를 펼치는 여유(?)를 선보였다. 그 틈에 텍산스는 4쿼터에 15점을 따내며 추격의 불씨를 지피는 듯 했지만 1, 3쿼터에 무득점이었다는 것이 뼈아프게 느껴졌다. 이전에 브라운스에서 뛰었던 케이스 키넘은 병풍급 활약(...)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고, 그나마 데이비스 밀스때늦은 스찌터치다운 2개를 기록한 것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정도다. 브라운스는 정규시즌 10승 째를 마크하며 포스트시즌 경쟁에 있어서 한 층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꾸준히 리그 1위를 자랑하는 디펜스의 활약은 말할 것도 없었지만, 급한대로 데려온 노병 조 플라코의 활약이 브라운스에겐 기사회생이 되었다. 27/42 368야드 3TD 2INT 쿼터백레이팅 87.2 및 패서레이팅 96.1을 기록한 플라코는 왓슨과 백업 쿼터백들이 활용하지 못한 웨폰 자원들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슈퍼볼 우승을 이끌었던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출중한 역량에도 쿼터백들의 덕을 못보던 아마리 쿠퍼는 플라코를 만나자마자 15타겟 11리셉션 265야드 2TD를 기록, 조쉬 고든이 보유하고 있던 '단일 경기 리시버 최다 야드(261야드)' 브라운스 프랜차이즈 기록을 경신했다. 이미 기울어진 승부라 투포인트 컨버전만 3회 시도하여 2회 성공하는 등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5.17. Week 17 : VS 뉴욕 제츠()

파일:NFL 로고.svg
23.12.28 20:15 ET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 : 67,919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NYJ 트레버 시미언 7 10 0 3 20
CLE 조 플라코 20 14 0 3 37 Browns WI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11:10
NYJ 7야드 1st & GOAL → RB 제롬 포드 7야드 리시빙 TD
→ K 라일리 패터슨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NYJ 0 : 7 CLE
1Q
08:06
CLE 21야드 3rd & 5 → RB 브리스 홀 21야드 리시빙 TD
→ K 그렉 주얼레인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NYJ 7 : 7 CLE
1Q
04:43
NYJ 7야드 1st & GOAL → RB 카림 헌트 7야드 러싱 TD
→ K 라일리 패터슨 엑스트라 포인트 실패
NYJ 7 : 13 CLE
1Q
02:01
NYJ 19야드 1st & 10 → FS 로니 힉먼 30야드 인터셉션 리턴 TD
→ K 라일리 패터슨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NYJ 7 : 20 CLE
2Q
06:15
NYJ 8야드 3rd & GOAL → WR 일라이자 무어 8야드 리시빙 TD
→ K 라일리 패터슨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NYJ 7 : 27 CLE
2Q
02:02
50야드 2nd & 10 → DE 저메인 존슨 37야드 인터셉션 리턴 TD
→ K 그렉 주얼레인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NYJ 14 : 27 CLE
2Q
01:25
50야드 1st & 10 → RB 제롬 포드 50야드 리시빙 TD
→ K 라일리 패터슨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NYJ 14 : 34 CLE
2Q
00:00
CLE 28야드 2nd & 6 → K 그렉 주얼레인 46야드 필드골 성공 NYJ 17 : 34 CLE
4Q
08:50
CLE 26야드 4th & 16 → K 그렉 주얼레인 44야드 필드골 성공 NYJ 20 : 34 CLE
4Q
02:54
NYJ 14야드 4th & 4 → K 라일리 패터슨 33야드 필드골 성공 NYJ 20 : 37 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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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수비 전체 1·2위의 맞대결 : 고춧가루 세례인가, 3년만의 행복의 공장 가동인가

1970년 1주차 먼데이 나잇 풋볼에서 NFL 프라임 타임 게임의 역사를 열었던 두 팀의 맞대결

애런 로저스를 데리고 왔으나 포스트시즌 레이스에서의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제츠의 목표는 컨텐더 팀을 향한 고춧가루를 난사하는 일이다. 올 시즌 복귀가 무산된 로저스를 대신할 쿼터백한 전무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믿을만한 구석은 로버트 살라 감독하에 단련된 강력한 수비진이다. 하지만 브라운스의 수비진도 만만찮은데, 마일스 개럿을 필두로 한 디라인이 부실한 오라인에 비해 제츠못지 않게 강력하다. 전력만큼은 중하위권인 램스에게 뼈아픈 일격을 당한 적이 있다는 점이 걸리긴 하지만 브라운스 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불주사를 맞았던 덕이었는지 시카고 베어스, 잭슨빌 재규어스라는 어느정도 수비가 되는 팀을 상대로 이긴 점이 고무적이다.

양 팀의 쿼터백 매치는 베테랑 조 플라코와 백업요원 트레버 시미언이 될 상황. 하지만 제츠는 몇 주 전에 램스에서 방출되었다가 시호크스 연습 스쿼드에서 몸을 만들고 있었던 브렛 리핀을 투입할 가능성도 있다.

브라운스 역시 퀘스처너블이 붙은 아마리 쿠퍼의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키커 더스틴 홉킨스와 펀터 및 홀더 코리 보호르케스 역시 퀘스처너블이 붙어 있어 필드골 및 PAT에서의 실축 위험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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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마일스 개럿이 말했다. "공격은 못해도 좋아. 우리가 있잖아."

베테랑 조 플라코가 출전하는 브라운스에 비해, 제츠는 백업 트레버 시미언이 출전하였다. 브라운스와 수비 전체 1,2위를 다투는 제츠 수비를 뚫어내고 오프닝 드라이브부터 제롬 포드의 터치다운으로 최그 5경기 중 4경기에서 오프닝 드라이브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트레버 시미언도 이에 지지않고 브라운스의 수비를 뚫어내고 브리스 홀의 21야드 터치다운으로 바로 동점으로 응수했다.

서로 첫 드라이브부터 주고받은 후, 브라운스는 또다시 제츠의 매서운 수비를 뚫어내고 카림 헌트가 터치다운을 만들어냈지만, 급한대로 데려온 라일리 패터슨이 바로 엑스트라 포인트를 실축하면서 점수는 13:7. 제츠가 킥리턴 과정에서 매튜 애덤스의 태클에 펌블까지 저지르고 마이크 포드가 리커버리하면서 브라운스가 추가점을 위한 레드존에서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엔드존까지 6야드가 남아있는 4th&4 상황에서 키커가 못 미더웠는지(...) 고포잇을 강행하여 실패하였다. 그래도 오펜스의 삽질을 로니 힉먼이 30야드 인터셉션 리턴 터치다운(픽식스)으로 점수를 20:7로 벌리면서 디펜스가 만회하였다. 브라운스는 1쿼터에만 2개의 오펜스 터치다운+픽식스, 데이비드 은조쿠의 113리시빙야드로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고, 2쿼터에도 펌블에 조 플라코가 픽식스를 저지르긴 했지만, 플라코가 포켓에서 강하게 들어오는 태클을 뿌리치고 나와서 제롬 포드에게 짧은 패스를 하였고, 포드가 거센 제츠의 태클을 견뎌내고 무려 50야드를 질주하여 터치다운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전반전에만 17:34의 더블 스코어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기에 너무 하얗게 불태워 버린 걸까? 일라이자 무어가 태클에 아웃된 이후 양 팀의 양상은 원래 예상대로(...) 수비전 양상에 들어가며 필드골 하나씩 추가하는 데 그쳤다. 최종적으로 브라운스가 37:20으로 승리하면서 3년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 플라코가 19/29 309야드 3TD 1INT 121.2의 패서레이팅으로 4경기 연속 300+패싱야드를 기록하며 4연승을 이끌었다. 아마리 쿠퍼의 결장과 WR2 일라이자 무어까지 아웃되는 상황에서 리시버라곤 데이비드 은조쿠 정도에 불과했음에도 준수한 경기력을 펼쳤다. 또한 제츠가 초반에 무너지면서 허둥대는 사이에 브라운스는 한 수 위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제츠를 압박하였다. 제츠가 뒤늦게 전열을 가다듬었을 때는 이미 투포제션으로 벌어진 후였다. 인터셉션과 펌블 유도, 적극적인 태클 및 쌕과 31야드 필드골 블락 등 여전히 건재한 디펜스를 펼쳤으며, 마일스 개럿은 5경기만에 쌕을 기록하였다.

2경기 이상 선발 출장한 쿼터백이 4명 이상[26]인 시즌의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은 역대 최초. 이런 상황에서도 11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얼마나 강력한 디펜스를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끌어 왔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5.18. Week 18 : @ 신시내티 벵갈스()

파일:NFL 로고.svg
24.01.07 13:00 ET | 페이코 스타디움 : 65,865명
<rowcolor=#ffffff> TEAM 선발 QB 1st 2nd 3rd 4th TOTAL 파일:신시내티 벵골스 로고.svg
CLE 제프 드리스컬 0 0 0 14 14
CIN 제이크 브라우닝 14 10 7 0 31 Bengals WIN
{{{#!wiki style="margin: 0 -10px -5px"
{{{#000000 {{{#!folding [ 득점 루트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시간
득점 루트
스코어
1Q
06:07
CLE 1야드 1st & GOAL → RB 조 믹슨 1야드 러싱 TD
→ K 에반 맥피어슨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0 : 7 CIN
1Q
00:48
CLE 6야드 1st & GOAL → RB 조 믹슨 6야드 리시빙 TD
→ K 에반 맥피어슨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0 : 14 CIN
2Q
09:19
CLE 3야드 2nd & GOAL → WR 안드레이 요시바스 3야드 리시빙 TD
→ K 에반 맥피어슨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0 : 21 CIN
2Q
01:55
CLE 27야드 4th & 3 → K 에반 맥피어슨 45야드 필드골 성공 CLE 0 : 24 CIN
3Q
03:32
CLE 7야드 2nd & GOAL → WR 안드레이 요시바스 7야드 리시빙 TD
→ K 에반 맥피어슨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0 : 31 CIN
4Q
08:45
CIN 31야드 4th & 4 → WR 데이비드 벨 31야드 리시빙 TD
→ K 라일리 패터슨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7 : 31 CIN
4Q
02:34
CIN 24야드 1st & 10 → WR 데이비드 벨 24야드 리시빙 TD
→ K 라일리 패터슨 엑스트라 포인트 성공
CLE 14 : 31 C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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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영상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브라운스. 이제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할 때

병맛나는 오라인 뒤에 멱살잡고 하드캐리한 브라운스의 시즌 마지막 경기. 조 버로우의 시즌아웃으로 인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벵갈스를 상대로 그간의 기분좋은 흐름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양 팀 모두 현재 비정상적인 상태의 오라인[27]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래도 디라인의 체급차이는 꽤 크게 벌어져 있다. 브라운스는 마일스 개럿이라는 끝판대장이 있지만, 벵갈스는 이 리더가 전무한 점이 뼈아프게 다가올 전망.

소화시합(消化試合)이기도 하고 부상의 우려 때문에 조 플라코는 출전하지 않고 5옵션(...) 제프 드리스컬이 출전할 예정. 브라운스는 물론 벵갈스 역시 무의미한 부상을 입기를 원하진 않기 때문에 양측 모두 필사적으로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브라운스도 마일스 개럿덴젤 워드의 어깨 문제를 비롯 카림 헌트, 아마리 쿠퍼, 일라이자 무어, 데이비드 은조쿠 등 주요 웨폰 자원과 오그보니아 오코롱쿠어, 그렉 뉴섬, 스페셜 팀 1옵션 더스틴 홉킨스, 코리 보호르케스 등이 줄부상인데다 시드도 확정이라 목숨 걸고 할 이유는 없다. 당장 AFC 북부지구의 치열한 순위경쟁 예상으로 인해 중계 스케줄 미정이던 경기가 평범한 일요일 오후로 잡히게 된 것만 봐도 시합의 긴장감이 없을 것을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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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전형적인 소화시합 경기다운 결과. 브라운스는 상기한 인물 대부분이 결장하며 초반부터 벵갈스에게 승기를 내줬고 제프 드리스컬은 오픈 드라이브부터 인터셉션을 기록하며 시작, 4쿼터에 데이비드 벨이 터치다운 2개를 기록하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 이미 탈락을 확정지은 벵갈스는 조 버로우는 나올 수 없었지만 111 러싱야드와 러싱과 리시빙 터치다운을 각각 1개씩 기록한 조 믹슨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7주차까지 AFC 남부 디비전 1위로 4번 시드를 보유하고 있었던 잭슨빌 재규어스는 탱킹팀 테네시 타이탄스를 상대로 졸전을 펼치다 덜미를 붙잡히는 바람에 탈락(...)하고 말았고, 대신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7번 시드 막차에 오르면서, AFC 북부에서만 3팀이 진출하였다. NFL 역사상 처음으로 디비전 내 모든 팀이 위닝 레코드를 기록하게 되면서 올해 AFC 북부의 위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하지만 슈퍼볼까지 살아남은 팀은 없었다

6. 플레이오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내셔널 풋볼 리그/2023년/플레이오프 문서
4.1.3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정규시즌 디펜스 1위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1쿼터부터 루키 C.J. 스트라우드의 시원시원한 롱밤에 세컨더리가 털려나갔다. 1쿼터 후반에 카림 헌트의 TD로 리드를 가져가기도 했지만 고작 한 드라이브, 아니 스트라우드가 76야드 패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단 하나의 플레이로 역전하면서 아주 짧은 리드에 지나지 않았다. 스트라우드는 하프타임을 앞두고도 37야드 롱밤을 시원하게 꽂아넣으면서 정규시즌 때와는 다르게 끌려다녔다.

승부에 방점을 찍은 것은 하프타임 직후. 조 플라코가 입단 이후 활약을 펼치면서도 인터셉션이 많은 것이 흠이었는데, 그 때는 수비가 절정의 폼을 찍고 있어 잘 풀렸기 때문에 승부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두 드라이브 연속으로 픽식스를 기록하는 바람에 게임이 완전히 가버리고 말았다. 기세가 완전히 꺾여버린 브라운스는 결국 후반전에 단 1점도 기록하지 못한 채, 3년만의 플레이오프 출장을 C.J. 스트라우드라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에 조연 역할만 하며 허망하게 끝내버리고 말았다.

브라운스를 여기까지 끌고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짐 슈워츠 DC 역시 해당 경기 한정으로는 비판을 받았는데, 정규시즌에서 스트라우드 없이 상대하여 쉽게 제압했던 휴스턴 텍산스를 상대로 스킴을 그대로 또 써먹은 것이 풀리지 않았다는 것. 데이비스 밀스에게는 먹혔을 지도 모르지만, C.J. 스트라우드에는 통하지 않았고, 텍산스의 오라인이 잘 버텨준 것과 조 플라코의 활약으로 팀이 연승을 거두는 와중에 역으로 5경기 연속으로 색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의 부침을 보였던 마일스 개럿의 존재감이 없었던 것도 컸다.

또한 쿼터백과 닉 첩, 오라인, 라인배커, 스페셜팀을 가리지 않는 부상자가 많은 것도 아쉬운 부분이지만, 팀 스포츠에서의 부상관리 역시 엄연한 능력이므로 변명이 될 수는 없다.

7. 총평

초반부터 닉 첩의 부상을 시작으로 줄줄이 이어지는 부상과 NFL 역사에 남을 먹튀계약이 되어가는 드션 왓슨의 행보 등으로 인해 희망을 잃어가던 브라운스 팬들이었지만 수비와 베테랑 조 플라코의 활약으로 11승 6패로 기적같은 반등에 성공한 한 해였다. 팀내 불화를 일으킨 베이커 메이필드, 오델 베컴 주니어, 저데비언 클라우니의 이탈에 선수단 장악에 어려움을 겪으며 성적까지 곤두박질 치면서 입지가 위험해졌던 케빈 스테판스키 감독이 2020년에 이어 커리어 두 번째 올해의 감독상(COTY)을 수상했다. 쟁쟁한 후보들이 많았지만 부상병동에 특히 NFL사상 쿼터백이 4명 드러누운 상황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것이 컸던 모양.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3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출장했음에도 아쉬운 한 해이긴 했지만, 디펜시브 코디네이터가 조 우즈에서 짐 슈워츠로 교체된 것으로 리그 최악의 수비에서 1위로 환골탈태하는 긍정적인 면모와 슈워츠가 올해의 어시스턴트 코치상, 마일스 개럿이 커리어 첫 올해의 수비수상(DPOY)을 수상한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개럿의 경우 12주차 덴버 브롱코스전부터 16주차 휴스턴 텍산스주까지 5경기 연속으로 쌕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부침을 겪는 사이에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 T.J. 왓을 누르고 수상한 것은 말이 많았다. 전반적으로 패싱 디펜스와 런디펜스 모두 좋은 편이었지만 마일스 개럿을 필두로 한 압도적인 디라인의 패스러시에 의존한 면도 없진 않아서, 플레이오프 텍산스전처럼 상대 오라인이 잘 버텨주는 경우에는 부상자가 많은 세컨더리에서 구멍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오펜스는 지분의 절반을 차지하던 닉 첩이 2주차에 아웃되면서 역시나 어려움을 겪었고, 드션 왓슨을 비롯하여 도리안 톰슨로빈슨, P.J. 워커가 줄줄이 부상에 5옵션(...) QB 제프 드리스컬까지 쓰다가, 팀을 찾지 못하고 은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이던 베테랑 조 플라코와 함께 겨우 반등에 성공하였다. 플라코는 아마리 쿠퍼, 일라이자 무어, 데이비드 은조쿠, 카림 헌트, 제롬 포드 등 웨폰자원을 적절하게 활용하였으며 당당히 컴백선수상을 수상하였다. 결과적으로 브라운스와 플라코 양측 모두 윈윈이었던 계약. 최근 브라운스에게 또 아쉬운 점은 바로 오라인인데, 오라인의 이름값 면면을 보면 나쁘지 않지만... 문제는 이들이 한 라인에 선 일이 없을 정도로 번갈아가면서 깨졌다는 것.

지난 시즌 4라운드 픽을 소모하여 지명했던 케이드 요크는 지난 시즌 대차게 말아먹고 올해 정규시즌을 앞두고도 폼이 좋지 않자, 과감하게 방출하고 베테랑 키커 더스틴 홉킨스를 영입했다. 홉킨스는 필드골 33/36 (91.7%), 엑스트라 킥 24/26 (92.3%)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최고 58야드 필드골을 비롯하여 50야드 이상의 필드골 시도는 8번 시도하여 모두 성공시켰다.


[1] 미계약으로 FA신분이 되었으나, FA미아가 되어 팀을 구하지 못하던 도중인 2주차에 닉 첩의 시즌 아웃 부상으로 비상인 걸린 브라운스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게 되어 재계약하였다.[2] 미계약 이후 재계약[3] 일라이자 무어와 함께 트레이드로 브라운스 Get.[4] 미네소타 바이킹스에 2022년 4라운드 픽(전체 118번)의 대가로 2022년 5라운드 픽(전체 156번) 2023년 4라운드픽(전체 126번) Get[5] 로스앤젤레스 램스에 트레이드한 트로이 힐의 대가로 받은 픽.[확대(혐오주의)] 파일:230918 닉 첩 부상2.gif[7] AFC 북부 지구 팀들이 서로 치열한 몸싸움을 펼치는 경우는 많긴 하지만, 스틸러스의 경우에는 하인스 워드는 말할 것도 없고, 제임스 해리슨, 마이크 미첼 등 대를 잇는 더티플레이어들을 많이 배출하면서 원망을 많이 받았다.[8] 그렇다고 절망적인 부분만 있는 게 아닌 것이 2018시즌 정강이 뼈 복합 골절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해 은퇴 직전까지 갔다가 재기에 성공한 알렉스 스미스가 있기에 브라운스도 이 부분에 희망을 거는 중이다. 하지만 스미스가 쿼터백인 것과는 달리 첩의 경우에는 기동력이 생명인 러닝백 포지션이라 의구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9] 6주차에 일어났던 이변들 가운데 하나로 다음 경기에서 또다른 이변이 생겼다.[10] 괜히 자극하지마라는 의미의 영어 관용어구이며 우리로 따지면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지 마라'가 되겠다.[11] 나머지 1번은 고포잇 상태였기 때문에 펌블 로스트가 아니라 4번의 공격권 실패로 인한 그냥 턴오버가 되었다.[12] 7주차 기준 브라운스의 수비는 리그 전체 1위, 시호크스는 리그 전체 4위에 랭크 중[13] 시호크스 팬들은 미국 내 축구의 열기가 가장 뜨거운 도시이며, 팬들도 꼴리건만큼 극성스러워서 원정팀 입장에서는 그렇게 달가워 하지 않는 원정지로 꼽힌다.[14] 여담이지만 그의 고향이 디트로이트다. 어쩌면 고향팀으로 간 셈.[15] 하지만 돕스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미네소타 바이킹스로 이적했다. 또 팔려가네[16] 카디널스는 이 경기 이후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했는지, 다음 경기에 카일러 머리를 출장시킨다고 밝혔다.[17] 일단 스틸러스 입장에서 변수가 있는 것이 민카 피츠패트릭의 몸상태가 아직 정상이 아니기에 지켜봐야 한다.[18] 선수들 장비 등을 포함하여 해발 1,650m의 고산지대이다보니 산소호흡기와 산소탱크를 두둑히 챙겨가야 한다.[19] MLB의 쿠어스 필드나 NBA의 볼 아레나도 마찬가지.[20] 브라운스 패싱은 리그 최하위급이라는 사실을 잊지말자.[21] 게다가 케니 피켓이 부상으로 14주차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미첼 트루비스키가 대신 나선다고 밝혔다. 스틸러스 팬덤은 이에 통곡하는 중..[22] 공교롭게도 그 날도 14주차였다는 점에서도 궤를 같이 한다.[23] 브라운스 쿼터백이었던 팀 카우치가 스냅을 받아 러닝백 퀸시 모건에게 넘겨주며 3야드를 전진하는데 성공했고, 그 다음 플레이에서 카우치가 공을 받고 스크리미지 라인에서 스파이크를 했는데 여기서 잭슨빌에게 공격권이 넘어갔다고 판단하며 경기를 그대로 종료시켜버린 사건이다. 이에 분노한 브라운스 팬들의 반응은 안봐도 비디오..[24] 맥주병 외에도 CD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등을 던졌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당연히 양팀 선수들과 심판진들은 머리를 감싼 채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갔다.[25] 2쿼터 투미닛 워닝 때 두 드라이브 연속으로 기록했는데 승부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다.[26] 드션 왓슨, P.J. 워커, 도리안 톰슨로빈슨, 조 플라코[27] 브라운스의 오라인 파워랭킹은 상위권이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전체 1위였고. 물론, 1옵션이 풀로 나올 수 있다는 전제가 붙지만(...) 벵갈스 오라인은 멀쩡해도 버로우 데뷔 이후 제대로 일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