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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게임 내 특징/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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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징2. 특성3. 역사
3.1. 자유의 날개3.2. 군단의 심장3.3. 공허의 유산에서
4. 집정관 모드 및 팀 플레이5. 협동전6. 전작과의 차이점
6.1. 자유의 날개6.2. 군단의 심장
6.2.1. 병영 유닛6.2.2. 군수공장 유닛6.2.3. 우주공항 유닛
6.3. 공허의 유산
7. 전략 전술8. 한국인의 종족9. 읽을거리10. 유닛11. 건물12. 영웅13. 테테전14. 테저전15. 테프전16. 장점17. 단점

1. 특징

스토리 상으로는 테란 자치령이 UED가 물러난 뒤에 세력을 되찾고 꾸준히 확장하고 있으며 켈모리안 조합이 은근히 대립하는 중이라고 한다. 레이너 특공대는 아직 세력을 못 모으고 방황하는 중. 참고로 스타 2 테란 유닛들의 로고는 레이너 특공대의 것이다.[1]

기술적으로는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의무관들이 치료 임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원격 조종 수송선인 의료선을 만든 것이나, 아예 인공지능을 활용한 듯한 밤까마귀가 그 증거이다.

설정상 전작은 공중 유닛이 안 좋았다는 설정이 박히면서 공중 유닛으로 공대지에 뛰어난 밴시, 공중과 지상을 오고 가는 바이킹이 추가되었다.

괴상하게도 2탄에 이르러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이족 보행 변신 로봇 덕후 진영이 되어가고 있다. 해병 CMC 전투 강화복 이상의 크고 아름다운 파워슈트전투기 변신 로봇멀쩡하게 굴러가던 자동차변신하고 등등. 거의 대부분의 메카닉 유닛이 모드 변환이 존재하는 만큼 테란의 정체성은 변신으로 잡은 듯 하다. 프로토스보다 부족한 기술력을 반영한 듯이 래더 게임 내 한정으로 영구 은폐 유닛이 없다.[2] 마나를 소모하거나 움직일 수 없고 공격 시 풀리는 등이 있다.

2. 특성

공허의 유산 들어서 총평하자면 초반에는 공격적으로, 후반에는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는 종족. 바이오닉 테란이 전 종족전 정석으로 자리잡히면서 초중반에는 바이오닉 테란의 우수한 인성비, 가성비, 그리고 조작성을 앞세워서 컨트롤과 난전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된다. 군단의 심장까지는 뒷심이 상당히 부족하여 이 중반 난전 단계에서 유의미한 타격을 못주면 다른 종족의 후반 한방에 밀리는 그림이 자주 나왔지만, 공허의 유산 들어서 후반 뒷심이 상당히 보강되었다. 그러나 테란의 후반은 전작의 메카닉 테란과 마찬가지로 미리 자리 잡아야 강하기 때문에 [3] 기동성이 크게 제약된다. 그리고 스2에서도 타종족이 테란보다 멀티 하나쯤은 더 먹는 것이 흔하기 때문에 후반부터는 정반대로 물량으로 몰아치는 상대에 맞서 단단한 수비로 이득을 챙기고 천천히 확장을 늘려가는 운영을 구사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고도의 마이크로 컨트롤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바이오닉 테란의 산개, 일점사 컨트롤 등등이야 이미 여럿 테란 프로게이머들의 손목을 갈아먹은 것으로 악명 높다. 후반에 들어서도 테란의 후반 유닛들이 다 손이 많이 가는 유닛들이고, 테란의 수비를 흔들기 위한 타 종족들이 난전을 걸어대며, 상대적으로 물몸인 고급 유닛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여전히 산개 정도는 기본으로 써야하는지라 여전히 컨트롤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일단 지게로봇 덕에 에너지만 있으면 광물을 매우 빠르게 수급할 수 있고, 기술실을 필요로 하지 않는 유닛을 두기씩 동시에 훈련 가능한 반응로가 추가되면서 저그에게 크게 꿇리지 않는 물량 종족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반응로를 달면 무자비하게 쏟아지는 해병으로 대표되는 병영 유닛들의 강세, 밤까마귀와 바이킹으로 대표되는 우주공항 유닛들의 강력함, 1111이나 1/1/1체제 등 시대를 풍미한 강력한 전략까지 테란을 뒷받침했다. 또한 사신 등의 추가로 인해서 견제는 스타크래프트 1 의저그처럼 스타크래프트 2에선 최상급이고, 기동성도 매우 좋아졌다. 그래서 스타크래프트 1과 확연히 다른 점이라면 테란은 기존 수세적이고 수비적인 입장에서 이제는 공세적이고 공격적인 입장으로 바뀌었다.[4] 그래서 기동성을 이용한 견제 플레이에 능하며, 불리한 상황을 커버해 주는 마법 유닛들[5] 역시 버릴 유닛이 없다.

무엇보다 뛰어난 점은 유닛들의 높은 효율과, 잉여 유닛이 존재하지 않아 대부분의 상황에 대응 가능한 카운터를 모조리 보유하고 있다는 요소가 된다. 덕분에 저그나 프로토스에 비해서 선택지가 많다. 어느 정도냐면 1.1 패치로 전에 쓰이던 전략(5병영 사신이나 리페리온)들이 쓰기 힘들게 되었지만 다른 유닛을 응용해서[6] 너프되면 새로운 전략[7]이 나와서 상대를 골치 아프게 만든다.

유닛 구성의 경우 공허의 유산 들어 전체적으론 엄청나게 늘었지만, 스타크래프트 1에 비해 군수공장 테크의 비중이 상당히 감소한 편이다. 메카닉 테란도 여전히 가능하지만 병영 유닛들의 효율이 더욱 좋아서 상대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다. 대신 바이오닉 계통이 상당히 강력해져서 해병 + 불곰 조합이면 웬만한 상황에는 다 대처할 수 있다. 즉 스타크래프트 1과 달리 바이오닉 조합은 타 종족보다 우월한 DPS로 인해 정석이 된 것이다.[8] 특히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십중팔구 바이오닉 위주의 조합이 나오지만, 점점 대회가 진행될수록 메카닉 위주의 조합이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특히 군단의 심장에서 한때는 프로토스 전을 제외하면 바이오닉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자원량 감소로 인해 상대적으로 비싼 메카닉 유닛을 모으기 어려움과 동시에 빠른 확장으로 인한 수비 동선의 길어짐에 따라 메카닉이 등장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2의 특성상 게임의 진행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패치를 너무 타서 사장도 쉽게 된다.

대공 유닛의 경우 출시 초기엔 매우 부족했다. 상대 종족이 공중 유닛을 뽑으면 테란으로서는 바이킹으로 응수하든지 해병 또는 토르를 뽑아야 하는데, 바이킹은 사거리가 길기는 하지만 연사 속도가 느리고 특유의 공격 방식 때문에[9] 상대의 컨트롤이나 유닛 조합에 계속해서 농락당했다. 결국 테란으로서는 지대공에 힘을 쏟아야 하는데, 테란에게 남은 지대공 유닛이라고는 해병과 토르밖에 없고 토르는 너무 비싸고 충원 속도가 느려 해병을 주로 뽑는다. 그러나 테란이 해병을 뽑으면 상대는 그 역테크가 착실하게 준비되어 있어[10]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에선 상대가 공중으로 찌르고 해병의 역테크로 밀고 오면 테란은 아무 힘도 못쓰고 농락당했다. 그러나 공허의 유산들어서 사이클론과 해방선 추가와 함께 토르, 밤까마귀와 전투순양함의 버프로 인해 옛날과 달리 조합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또한 벤시의 역할도 자연스레 커져서 이제는 공중 유닛과 대공 유닛을 무시할 수 없다.

이처럼 유닛 하나 하나의 효율이 높고 강력하지만 그에 따른 단점이라면 만약 테란이 견제를 통해 상대방에게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서로 배 째서 200/200 싸움으로 흘러가 버리게 되면 테란이 오히려 불리해진다. 스타크래프트 1의 테란과 달리 엄청난 양의 병력을 한 순간에 뽑아낼 수 있어도 순간적인 회전력 측면에서 저그나 프로토스에 비해 크게 달리기 때문에 한타 싸움에서 승리하더라도 빠르게 충원된 후속 병력까지 밀어붙이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1의 테란보다 후반 조합의 컨트롤이 더 힘들다.

GSL을 보면 대부분의 한국 테란은 자유의 날개에서부터 견제를 시도 때도 없이 걸어 피해를 주고 그걸 계속 누적시키는 운영이 태반이나, 대부분의 해외 테란들은 고효율의 유닛을 활용한 견제를 하지 않고 스타크래프트 1처럼 꾹꾹 200을 모아 한방을 노리는 플레이를 해서 MLG나 드림핵 리그에서 테란의 강세를 찾아보기 힘들다.[11] 즉, 테란의 유닛들은 스타크래프트 1과 달리 컨트롤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12] 결국 해외 테란들도 공허의 유산이 발매됨에 따라 견제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으나, 기존의 한방에 너무나도 익숙 환경으로 인해 견제에 유럽이나 북미에서 익숙한 테란 선수들이 많이 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2020년까지 해외 프리미어 대회에서 프로토스나 저그가 우승한 사례는 많으나, 테란이 우승한 경우는 찾기 힘들다.

WCS에서는 이러한 약세가 더더욱 두드러진다. 2022년 IEM까지 합쳐도 결승에 테란이 올라간 사례는 달랑 2번이며, 공허의 유산으로 넘어간 2016년에야 변현우가 우승을 차지하며 최초의 테란 우승자가 나왔다. IEM으로 이관된 뒤에는 테란이 결승에 올라간 사례 자체가 전무하다. 사기 종족이라고 욕을 먹은 것에 비해서 국제 대회 결산만 가면 한없이 작아진 종족.

그런데, 스타크래프트 1과 달리 선병영이 불가능하다. 병영 테크트리가 사령부에서 보급고로 올라가 버렸기 때문이다. 덕분에 사신 견제는 완전히 사장되어버린 상황이다. 대신 보급고 체력이 올라 맹독충 막기에는 조금 좋아졌지만 테란의 초반 빌드 10개 중 5개가 사장당했다고 보면 된다. 병영 건설에 보급고를 요구하는 원인은, 스타행쇼에서 이야기했던 김정민 해설의 견해에 해답이 있다. 병영이 빨리 건설되는 만큼, 궤도 사령부 역시 빨리 갖출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저그가 테란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한다.

별개로 전반적인 타격감이 나쁘단 평을 듣는 스타2지만 테란 유닛들은 타격감이 좋으며 화려한 컨트롤, 막강한 화력이 어우러져 보는 맛은 세 종족 중 제일 좋다는 평이 많다. 특히 전작에 비해 바이오닉 테란과 유령의 활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런 평이 늘어났다.

3. 역사

3.1. 자유의 날개

준우승 횟수가 많이 늘었다. 공식 대회의 전적을 모두 합산해보면,
(우승 : 준우승)
1. 곰TV 공성전: 서기수(프로토스) : 김상철(테란), 스코어 3:0
2. GSL 오픈 시즌 1: 김원기(저그) : 김성제(테란), 스코어 4:2
3. 블리즈컨: 정민수(프로토스) : 따이이(테란), 스코어 4:0
4. GSL 오픈 시즌 2: 임재덕(저그) : 이정훈(테란), 스코어 4:3
5. 지스타 올스타전: 한준(저그) : 이정훈(테란), 스코어 2:0
6. GSL 오픈 시즌 3: 장민철(프로토스) : 박서용(테란), 스코어 4:1
7. 다나와 컵 와이고수배: 장민철(프로토스) : 최지성(테란), 스코어 4:3

참으로 콩의 저주라 아니할 수 없다.

하지만 GSL 정규 시즌이 시작되자 결국 테테전 결승전이 이루어지며 첫 정규 시즌 우승은 테란이 가져가게 됐다. 이후 하락세를 타며 GSL Mar 8강에서 테란이 싸그리 전멸한 데다 유령의 EMP가 하향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여하튼 전작 스타크래프트의 처지에 비하면 거지꼴이 따로 없어졌지만, GSTL Mar에서 선전 중이다. 어쨌든 예전 같은 좋은 포스를 뿜어내는 건 드물지만 다시 페이스를 찾아갔다. 2011년 6월경의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에서는 16강에 9테란, 4강 4테란이라는 사건이 벌어지며 타 종족 유저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재밌는 것은 스타크래프트 2 발매 이후 테란은 매 패치에서 지속적으로 하향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유닛이 하향된 것과 별개로, 프로토스와 저그의 하향에 반사 이익을 본 적은 많다. 가장 좋은 예로 111이 흥하기 시작한 이유가 차원 관문 시간이 160초로 늘어난 데다가 불멸자가 55초로 너프돼 버려서 그런데, 차원 관문이 140초였던 시절에는 1병영으로 초반을 버티는 건 거의 불가능이었다. 테란이 찔끔찔끔 하향되고 상향이 되지 않는다면, 프로토스와 저그는 한 번에 확 너프를 당한 후에 찔끔찔끔 상향해 주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것은 1.4.0 패치 전 이야기다.

각 종족의 근본적인 디자인 상의 한계가 나타났다는 지적이 있다. 연구가 덜 진행되었을 때에는 다들 해볼 만했지만 유저들의 연구가 끝나가고 정석이 등장하기 시작하자 각 종족의 한계점이 달랐다는 이야기이다.

아무튼 확실히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는 테란의 리그가 되었다. 이후 또 다른 바람이 불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6월의 추세는 그렇다. 2011년 8월까지도 이러한 추세는 쭈욱 계속되고 있다. 수틀리면 꺼내들 수 있는 대 프로토스전 1/1/1과 대 저그전 1111이 발견되면서 불균형이 심화됐으면 심화됐지, 개선될 기미는 없다. 스타크래프트 2 자체의 인기도 밸런스 등의 문제로 인해 상당히 식어버린 상황이다. 그래서 라이트 유저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2011년 GSL Oct. 코드 S 종족 비율은 테란 20, 프로토스 5, 저그 7이다. 결국 다시 4강 4테란이 나왔다.

그 다음 시즌인 2011 GSL Nov. 코드 S에 다시 19명 진출, 그와 비슷한 시기에 벌어진 WCG 한국 예선도 4강 4테란, 팀 에이스 인비테이셔널도 4강 3테란 등이 속출하며 테란 사기설이 입증되고 있다.

하지만 1.4.2 패치가 된 이후에는 결국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테란의 기반이 쓰러져 가고 있다.

MLG 프로비던스에서 테란들의 약세가 물 위로 떠오르더니, 당장 WCG 2011 본선에 진출한 종족 중에 현재까지 최소 종족이 되었고(테란 14명, 저그와 프로토스는 모두 20명), 최근 끝난 드림핵에서 조별 예선 중에 테란이 절멸되다시피 하여 토너먼트가 시작되었을 때는 2명밖에 남지 않았다.

1.4.3 패치 이후에는 지게로봇이 꿀네랄에서 채취하는 광물의 양이 일반 광물과 같아지고, 유령은 저격마저 너프당했다. 테란 유저들의 평가에 의하면 이제 테란은 클로즈 베타 당시 야테좆 소리를 듣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고 평한다.

테란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지게로봇으로 인한 광물 수입의 불균형과 광물/가스 밸런스를 맞추는 것의 어려움이다. 특히 '지게로봇으로 광물 1000 넘어가서 병영 신나게 지었더니 결국 뽑을 유닛이 없어서 발렸다'라는 플레이가 프로급 경기에서도 자주 보인다.

광물/가스의 불균형도 문제인데 바이킹과 유령의 계속되는 광물/베스핀 가스 변경으로 인해 광물이 부족하고 가스가 넘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심지어는 유령의 가격을 150/150에서 200/100으로 바꿔줬을 때 하향이라고 하는 수준이다.

갖가지 하향, 특히 유령의 하향으로 인해 테란은 후반전이 없다시피한 유통기한 종족이 되었다는 것이 자유의 날개 끝물에 들어선 테란에 대한 평가였다. 대신 밤까마귀를 강화시켜 주었지만 밤까마귀는 예나 지금이나 관리하기 대단히 까다로운 유닛에 속한다는 점에서 스타2의 테란은 극단적인 전략수가 가장 많다.

자유의 날개가 끝난 이후 최종결산은 gsl급 대회 기준으로 총 8회로 저그와 공동 1위

3.2. 군단의 심장

병영 유닛이 관문 유닛을 상대로 했을 때 해병의 뛰어난 가성비 및 인성비와 무지막지한 DPS, 그리고 무식한 맷집과 대중 장갑 화력을 가진 불곰, 이들을 치료해줘 싸움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의료선 덕분에 초반은 테란이 앞서나가지만 프로토스는 그냥 초반에 사리고 멀티 먹은 다음 한방 병력 모아서 시밤쾅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초반이 강한 건 의미가 없다. 당장 광자 과충전, 발달한 역장 컨트롤, 대규모 귀환, 시간 왜곡 덕분에 프로토스의 초반 및 견제 대응력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또한 추적자와 불곰의 상성은 점멸 업이 되면 동등한 상황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해지며 해병은 거신이 줄 몇 번 긋거나 폭풍을 뒤집어쓰면 맥도 못추고 쓰러져간다. 여기에 프로토스의 업그레이드가 뒷받침 될 경우 수호 방패 지원을 받는 프로토스 3딜탱 광전사, 집정관, 불멸자에 의해 장기인 화력조차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다. 중후반 테크 유닛을 쓰자니 공성 전차, 토르는 그놈의 불멸자 때문에 써먹기가 곤란하고 밴시, 밤까마귀는 환류 맞고 끔살당하며 한때 자날 최종 병기었던 전투순양함은 폭풍함에 우수수 떨어진다. 즉 후반 테크 유닛이 사실상 봉인된다.

자날 초중기에는 유령의 넓은 EMP로 고위 기사를 몽땅 깡통화시키거나 불멸자를 필멸자로 만들고 집정관을 풍선으로 만드는 등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했으나, EMP가 실드 100% 감소에서 실드 100 감소로 변경되고 범위도 너프되었다.

초반 날빌을 쓰자니 역장, 광자에 시간 끌리다가 시간 증폭을 들이부어 물량을 맞추면 방어가 가능하고 견제도 예언자, 암기, 점멸 추적자, 몰래 수정탑 등등 프로토스가 훨씬 수도 많고 성공률도 좋다. 테란의 견제 유닛이라고 할 만한 건 해불선, 기갑 드랍, 지뢰 드랍, 밴시, 화염차 정도뿐인데 해불선 말고는 전부 프로토스전에서 쓰기 곤란한 것들뿐이다.

요약하자면 테란은 초반이 강하고 프로토스는 중후반이 강한데 프로토스는 테란의 초반에 대한 대응책이 있지만[13] 테란은 프로토스의 중후반에 대한 대응책이 전무하다. 즉 후반으로 갈 수가 없다.

실제로도 김유진이 보통 프로토스와 잘하는 테란이 붙으면 간신히 엄대엄이 나올 정도로 테란이 약해졌다고 인터뷰 때 얘기했고, 2014 프로리그에서도 테프전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거의 없다.[14] 아무쪼록 밸런스 패치가 시급하다.

거기에다 근본적으로 테란은 스타크래프트 2의 기본인 대규모 제파식 전술에 어울리지 않는 종족이기도 한데, 3종족 중 병력 충원에 있어서 가장 불리한 종족이기 때문이다. 프로토스는 아예 공간을 넘어서 병력이 충원되며 저그는 어지간히 망하지 않은이상 점막이 넓게 펼쳐져 있을 것이므로 유닛들이 빨리빨리 달려올 수 있다. 하지만 테란은 스타크래프트 1에서도 그렇듯이 기본적인 유닛의 속도가 느린 데다 그걸 극복할 만한 수단도 없다.

8월 초 땅거미 지뢰 롤백과 토르 공중 우선 순위 변경 모선핵 시간 왜곡 너프가 이루어지면서 테저전에서 테란이 저그에게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말이 많았지만 이미 너프 전에 파훼법이 파오는 등 사실상 반반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테란이라는 종족 자체가 타 종족에 비해 산개 등 컨트롤이 상당히 중시되는 종족이기 때문에 테란 좀 한다는 게이머치고 손목에 문제 없는 프로게이머들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정종현, 윤영서, 조성주, 이영호 모두 손목 부상 경험이 있는 게이머이고, 특히 정종현과 윤영서의 경우 그 증세가 심하여 프로게이머 생명 자체가 위협받고 있으며, 윤영서는 95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2015년 은퇴 후 군입대를 계획해 놓은 상황이다.

그러나 시즌 3가 되자 또 상황이 바뀌었다. 회전목마를 시작으로 수많은 테란이 강력한 맵(님버스, 까탈레나 등)이 등장했고 지뢰 버프가 당시 예상했던 프로토스한테 강한 게 아니라 저그를 압살해버릴 정도가 되었기 때문에 테저전에서 지뢰는 굉장히 강력해졌다. 그리고 GSL 마지막 시즌에서도 이신형이 우승하면서 사실상 테란의 시대가 돌아왔고, 블리즈컨에서는 이승현이 우승했지만 16강의 대부분이 테란이었다. 그리고 맵이 바뀐 이후에도 밸런스가 망이라 대부분 대회에서는 전 시즌 맵을 사용해서 다음 시즌까지는 테란 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군단의 심장이 끝나고 총결산은 gsl급 대회 기준으로 총 결승진출 횟수 21회로 프로토스와 더불어 공동 1위이며 우승횟수는 13:14로 프로토스에게 근소하게 밀려 2위로 나쁘지 않게 마감했다.

3.3. 공허의 유산에서

군심때까지는 후반 고급 유닛의 부실함으로 인해 타 종족, 특히 프로토스를 상대로 무난하게 후반을 가면 이기기 힘들었다. 그러나 해방선의 등장과 유령의 상향으로 테란도 후반전이 매우 할만해졌다. 물론 유닛 운영 난이도가 타 종족 대비 매우 높은 편이어서 항상 그렇진 않다. 그래서 국내와 달리 해외 테란 선수를 대회에서 찾기 매우 어렵다.

다만 테란의 버프가 타 종족에 비해 많아 공평성에 대해 말이 많다. 옛날 테란의 분명한 약점인 후반부가 수많은 버프로 인해 2018년 들어서 후반부에도 타 종족 상대로 쉽게 밀리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저그와 프로토스의 후반 능력은 약해졌다면 약해졌지 강해진적은 극히 드물다. 이는 스타크래프트 1부터 가장 인기 종족인 테란을 통해 인기를 유지하고, 또한 해외 테란이 대회에서 너무 약세이기 때문이다. 물론 블리자드는 이러한 이유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2019년 현재 프로토스의 3스플 체제(거신, 고위 기사, 분광기)의 확립과 저그의 세랄을 필두로한 강력한 운영법 완성으로 인한 '그 종족' 화로 인해서 가장 가장 약한 종족이 되어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범위 피해를 입힐 만한 스킬의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손 꼽힌다. 결국 2019 WCS Final 8강에 조성주 혼자만 올라가고, 그마저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밸런스 패치가 거의 없어진 2020년 이후부터는 다른 종족들과의 균형은 얼추 맞는 상태로 보였으나 마냥 그렇지만은 않다. 메카닉 테란은 종족전 불문하고 멸종한 상태이지만 바이오닉 테란으로 여전히 다른 종족들과 상대할 만 하다. 다른 종족들 상대로 무난하게 후반으로 가주면 여러모로 불리하지만 의료선이 나오는 중반 타이밍부터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압박하면서 함부로 배불리지 못하게 만드는 전술로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다. 조성주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밸런스가 괜찮은 것처럼 보이지만 조성주를 제외한 다른 프로 선수들은 모두 프로토스전, 저그전할 것 없이 고전하고 있어 2019년부터 최약체 종족으로 밀려나있다. 대회 준비 기간이 긴 GSL에서는 꾸준히 테란들이 성적을 내지만 그 성적을 내는 선수들도 조성주, 전태양 정도이고 IEM, 블리즈컨에서는 2016년 이후로 결승은 항상 저저전이나 저프전이 성사되었다. 밸런스 패치가 다시 이루어지거나 맵풀이 테란맵들로 채워진다면 모르겠으나 지금의 상황으로 봐서는 많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이후부터는 국내에는 군 제대 후 복귀한 선수들이 중견급 라인을 이루고, 해외에서도 클렘이나 히어로마린과 같은 선수들이 주목할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그리고 22/23 결산 대회인 IEM 카토비체에는 조성주와 올리베리아의 테테전 결승이 성사되는 등, 저그와의 양강구도를 그리고 있다.

4. 집정관 모드 및 팀 플레이

집정관 모드의 효율이 가장 좋다. 한 쪽이 견제를, 한쪽이 운영(지게로봇 등)에 집중한다.

5. 협동전

현재까지 등장한 테란 사령관은 다음과 같다.
타이커스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사령관들이 포진되어 있다. 운영 난이도가 높든지[17], 마이크로 컨트롤 실력을 요구하든지[18], 아니면 운영과 컨트롤 둘 다 요구하는[19] 사령관이 있다. 대체적으로 체력 회복 수단이 존재하기 때문에[20] 언제나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서술했듯 타이커스를 제외한 테란 사령관들이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아 초보자들에게는 테란 사령관을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6. 전작과의 차이점

전작에서는 공성 전차의 압도적인 인성비[21]덕분에 전차를 중심으로 꾸린 묵직하고 단단한 메카닉 테란이 주력이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시체매나 골리앗 대신 들어온 화염차나 토르, 바이킹 등이 저 둘의 가성비와 인성비를 따라가지 못하는 지라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비주류이다. 오히려 바이오닉 유닛들의 대대적인 상향으로 바이오닉 테란이 전 종족전 불문하고 활약하다. 특히 메카닉 테란이 그럭저럭 구사 가능한 테테전이나 테저전과는 달리, 테프전은 메카닉 테란은 예능취급 받고 바이오닉 테란이 자유의 날개 때부터 정석으로 취급받는다. 스타크래프트 1의 테프전이 메카닉 테란이 정석이고, 바이오닉 테란은 예능취급 받던 것과는 정반대인 상황이다.

바이오닉 테란의 특유의 기동성과 회전력,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2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인성비와 가성비 덕분에 기동전과 소모전이 스타크래프트 2 테란의 기본이 된다. 어느 정도 선까지는 단순한 해병+불곰+의료선 조합으로도 상대가 가능하지만, 상대가 고테크를 쌓아갈수록 단순한 조합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차나 지뢰같은 군수공장 유닛을 조합해주는 게 기본이며, 극후반으로 흘러가면 점차 해불 비중을 줄이고 유령이나 해방선 같은 고급 유닛으로 대체해야 한다. 어찌 보면 질드라를 유지하면서 후반 갈수록 고급 유닛들을 섞어주던 스타크래프트 1의 프로토스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테란 선수들 중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프로토스가 주종인 경우가 많다.

스타크래프트 2 메카닉 테란의 경우에는 여전히 스타크래프트 1과 같은 묵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러나 시체매의 부재때문에 기동성이나 맵 장악력에서는 전작보다 부실한지라 항상 존버가 기본이 된다. 그래도 일단 모은다면 공성 전차의 무지막지한 화력 때문에 대지상 화력만큼은 모든 조합을 통틀어 강력하다 평가받는다. 그러나 대공이 부실하기 때문에 상대 종족이 공중군을 모은다면 이 쪽도 대공 병력을 모아줘야 한다.

스타2에 여러 테란유닛들의 성능이 전작보다 많이 달라진 이유

6.1. 자유의 날개


종합적으로 볼 때 스타크래프트 1의 테란과는 사실상 완전히 다른 종족이고, 스타크래프트 1의 테란을 계승한 것은 테란이 아니라 프로토스라 보는 게 맞다.

6.2. 군단의 심장

6.2.1. 병영 유닛
병영 유닛들은 여전히 테란의 주력 병력이고, 변화점은 없다. 단, 사신은 베타에서 몇 차례 수정을 거쳤다. 자유의 날개에서 너무나도 활용도가 떨어졌던 만큼 어떻게든 밸런스를 깨지 않으며 쓸모 있게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정식 발매 후 자유의 날개에서와 차이를 비교하면, 전작에서는 기술실을 달아야 했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기술실이 없어도 생산이 가능하며, 반응로를 달면 해병처럼 한 번에 둘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전투 치료제라는 것이 생겨 일정 시간 공격받지 않으면 스스로 체력을 회복하게 되어 생존력이 증가했다. 대신 경장갑 추가 대미지가 삭제되어 화력은 매우 약해졌다. 화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생존력과 생산력을 버프했다면 초반 밸런스가 무너졌으니 적절한 조절이다. 그렇지만 사신이 쓸 만해졌다고 하여 테란이 아주 좋아졌냐고 하면 그렇지는 않다.
6.2.2. 군수공장 유닛
화염차는 화염기갑병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됐고, 모델링도 변했다. 보통은 화염차로 적진에 난입해 기갑병 변신 후 일꾼 테러 후 다시 변신해 도망가는 걸 생각하겠지만 변신 딜레이가 길어서 적이 보는 앞에서 변신하는 건 관광용이 아니고서는 죽여 달라는 애원이다. 또한 기갑병으로 변신하면 기동성은 희생하니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굳이 화염기갑병 변신 업그레이드가 없어도 화염기갑병을 따로 생산할 수 있다.[26] 지옥불 업그레이드도 공유하며 맷집과 화력이 모두 화염차보다 좋으나 기동력이 떨어지고, 경장갑이라 경장갑 추가 대미지를 주는 적에게는 잘 버티지 못한다. 보통은 저글링이나 광전사로부터 아군 병영 유닛을 보호해주거나 의료선에 타서 일꾼 테러로 쓰는 것이 정석이다.

한때는 구제불능의 사기 유닛이었지만 패치로 인해 일반적인 유닛이 되어버린 셈이다. 테테전, 테저전에선 가성비가 괜찮은 유닛으로 꼽히지만, 경장갑 공격력이 너프되고 지옥불 업그레이드를 해야 올라가도록 변경됨으로써 테프전에선 사용하지 않는다.

크루시오 공성 전차는 공성 모드 업그레이드가 사라졌다. 나오자마자 바로 공성 모드가 가능해져 공격과 수비에 바로 크게 지원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테테전이나 저그전 메카닉에서는 쓰여도 프로토스전에서는 여전히 거의 안 쓰인다.

토르는 오딘처럼 하나만 뽑는 에픽 유닛으로 가려다 다시 양산이 가능하게 해 놓는다든가 몇 차례 조정 끝에 양산 가능한 유닛으로 남았다. 250mm 타격포가 사라지고, 고충격 탄두 능력이 생겨났다. 고충격 탄두로 바꾸면 기존의 경장갑 추가 피해를 주는 스플래시형 대공에서 유닛 하나에게만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바뀌지만 24만큼 피해를 주는 250mm 천벌포를 발사한다. 이로서 전작보다 중장갑 공중 유닛을 좀 더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게 된다. 경장갑 유닛을 상대하려면 다시 재블린 미사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공속이 너무나도 느린지라 소수의 중장갑 공중 유닛 저격이 아니라면 그냥 기존 재블린 미사일이 차라리 낫다.

땅거미 지뢰는 새롭게 생겨난 유닛으로 전작의 거미 지뢰의 개량형이다. 차이점이라면 직접 조종하여 원하는 지점에 자리잡아 숨을 수 있다. 단, 인구수 2를 먹는 데다 천공 발톱 업그레이드를 안 하면 땅을 파고들다가 얻어맞고 터져버리는 일이 빈번하다. 한발 한발의 파괴력이 강하고 스플래시지만 아군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한 번 쏘고 나면 다시 쏘기까지 대기 시간이 매우 길다. 따라서 적이 저글링 한 마리 툭 던져 지뢰 쿨다운을 빼먹는다든가 하면 곤혹스럽다. 여러 번 패치를 받은 유닛이다. 스플래시 대미지를 너프했다가 다시 롤백했으며 프로토스 보호막 추가 대미지라는 버프까지 받았다. 현재로선 테저전뿐만 아니라 테프전에서도 자주 사용되며 최정상급 테란 프로게이머인 이신형 선수는 테프전에서 지뢰 견제를 갔을 시 대박이 나지 않더라도 프로토스가 일꾼을 빼는 것만으로 이득이라고 한다.

여러 변화를 거친 군수공장 유닛들이지만 여전히 프로토스전에서는 메카닉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 군수 공장 유닛들의 천적 불멸자가 여전하다는 것도 있지만 멀리서 메카닉 병력들을 야금야금 갉아먹을 수 있는 폭풍함 앞에 메카닉 병력들이 아무 대처를 못하기 때문이다. 원래 추가될 예정이었던 투견이라도 있었다면 모를까, 투견이 이도저도 아니게 된 역할과 지나친 오버 파워로 인해 나오지 않으면서 프로토스전 메카닉은 여전히 험난하다. 그나마 광전사 상대로 화기병 소수나 지원 전차 소수나 지뢰는 잔뜩 쓰일 때도 있다.
6.2.3. 우주공항 유닛
의료선은 일정 시간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애프터 버너 점화가 생겼다. 이를 통해 빠르게 치고 빠지기가 가능하지만 한 번 쓰면 일정 시간 재사용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테란의 핵심인 견제의 힘과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준 변화다.

밤까마귀는 몇몇 자잘한 변화를 거쳤다. 자유의 날개 말기 때 패치와 군단의 심장에서 있었던 변화로 인해 좀 더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저그전에서 장기 운영형 메카닉을 갔을 때, 밤까마귀가 쌓이면 진균을 맞지 않는 이상 이겼다고 보면 된다.

그렇지만 다른 유닛들, 특히 전투순양함은 여전히 나아진 것이 없고, 천적들이 여럿 생겨난지라 최종 병기 위용이 전혀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군단의 심장에서도 테란은 후반이 여전히 달린다는 약점을 이어지게 만드는 원인이다. 물론 저그전에서 메카닉을 갔을 경우 종종 나오기도 하며 밤까마귀와 바이킹이 쌓였을 경우 전투순양함 소수가 나오면 거의 이겼다고 봐도 무방하다.

6.3. 공허의 유산

테란의 약점이었던 공중 유닛에 해방선이 추가되었다. 또한 대공 유닛인 사이클론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상대 종족들은 해방선을 상대할 대공 유닛을 섞어야 해서 조합의 난이도가 올라갔다. 그러나 사이클론은 너무나 비싸고, 공격 방식이 이상해 결국 공격 방식이 완전히 바뀌고 나서야 사용되었다.

공허의 유산에서 게임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되었기 때문에, 병력의 양이 이전보다 더 많이 생산되었다. 그래서 컨트롤의 난이도도 자연스레 올라갔는데, 이는 테란에게 있어 엄청난 체력적인 부담을 안겼기 때문에 출시 초기 마이크로 컨트롤의 요소를 줄여달라는 성원이 많았다.

7. 전략 전술

스타크래프트 2/빌드/테란

8. 한국인의 종족

사실상 한국 프로게이머의 풀 자체가 워낙 넓어 해외 전체를 합한 것과 맞먹는지라 스타2의 프로게이머계는 '한국/한국 외'로 구분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독 테란이란 종족이 한국에서는 잘 나가는데 비해, 해외에서는 부진한 것이 눈에 잘 뜨인다. 대표적인 예로 공허의 유산 동안 한국에서 치뤄진 10번의 프리미어 대회에서 테란이 우승을 6번한 데 반해, 해외의 WCS 서킷에서는 11번의 대회에서 딱 1번. 준우승도 고작 한 번뿐이다. 저 2번의 결승진출도 해외 선수가 아닌 한국 선수였던 최성훈이 이뤄냈다는 것이다. 최성훈이 2016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뒤로 해외 신에서 테란이 2년동안 결승 진출조차 못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극단적인 성적의 차이는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밸런스 논쟁 및 패치에서도 문제가 되는데,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테란이 선전하고 저그가 부진한데 비해, 해외는 정반대로 저그의 극강세에 테란의 약세가 이어지는지라 균형을 맞추기가 힘들다. 당장 우주전쟁 마이너 갤러리 등에서 테란과 저그에 관한 밸런스 논쟁이 벌어지더라도 해외 신과 한국 신에 대한 비교가 언급되면 금세 어느 쪽이든 할 말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해외 테란들이 부진한 이유는 아무래도 종족 특성상 끊임없는 병력 움직임으로 견제와 이득보는 소모전 이겨야 하는 종족인지라 무엇보다 피지컬이 중요한데, 이런 피지컬이 상대적으로 한국 선수들에 비해 부족한 것이 아닌가하고 팬들은 추측하고 있다.[27]

사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는 테란은 마이크로 컨트롤 자체가 하나의 기본기 취급을 받는 종족이기 때문이다. 가장 논란이 되는 테프전의 경우 막말로 범위기를 테란이 피하느냐 안 피하느냐에 결과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바이오닉 테란이 한국의 주류인 점이 크게 작용하는 것도 있다. 실제로 게임을 해 보면 전차/기갑/토르가 주력이 되는 스타1 스타일의 정통 메카닉 테란은 완성되면 프로토스를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지만, 취약한 기동성과 높은 유지비, 초중반의 집중 화력 부족으로 프로토스에게 밀린다는 평을 받고 잘 쓰이지 않는다.

9. 읽을거리

재미있게도 밀리터리적인 측면에서 보면 스타크래프트 2의 래더 테란은 MBT(주력 전차)가 없는 상당히 괴악한 편제를 갖고 있다. 공성 전차는 주력 전차라기보다는 긴급 응전 능력이 뛰어난 자주포에 가까운 유닛이며, ESL 패치로 사이클론이 MBT와 비슷한 역할을 받았으나 낮은 체력 때문에 실제로는 경장갑차에 가깝다. 오히려 테란의 유닛 중에서 주력 전차와 가장 가까운 유닛은 보병인 불곰이라는 게 아이러니하다.[28][29]

스타크래프트 1에 이어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주요 트렌드를 주도하는 종족이다. 이 때문에 가장 많은 너프를 겪었고, 패치가 단행될 때마다 테란은 멸망의 길을 걸을 줄 알았으나 현실은 GSL 오픈 리그 시즌 1, 시즌 2 둘 다 4강 3테란의 위엄이 있다. 시즌 3 역시 4강에 테란이 두 명이 들어와 테란은 죽지 않음을 입증했다.

하지만 2010년은 콩라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유는 공식 메이저 리그인 GSL 오픈 시즌에서 테란은 2인자만 차지했고 우승은 한 번도 이루지 못했다. 오히려 최소 종족인 저그나 프로토스가 우승을 차지하고 테란은 한 번도 우승을 못해, 테란 유저들은 그저 아쉬워했다.

그러나 GSL 첫 정규 시즌인 Sony Ericsson GSL Jan.에서는 S리그 4강에 3테란이 올라오더니 결국 테테전 결승전을 만들어 버렸으며, A리그는 아예 4강전부터 전부 테테전이다. 2010년의 한을 풀기라도 하듯 A리그와 S리그 모두 결승 테테전을 만들어 버림으로 다른 종족들을 학살하고 있다.

다른 거 볼 거 없이 GSL 정규 시즌의 1부 리그인 S리그의 시드권 코드 S 획득자들을 보면 32명 중 14명이 테란이다. Sony Ericsson GSL Jan.이 치뤄진 후에는 32명 중 16명으로 오히려 더 늘었다.

유저들의 의견을 보건대, 이러나 저러나 여전히 강한 종족 취급을 받았다.

게다가 GSL LG 시네마 3D 슈퍼 토너먼트WCG 2011에서 4테란 4강을 완성시켰다.

재미있게도 테란이 강함을 떨쳐 패치가 단행되면 한동안 타 종족들이 활로를 찾아 테란에 복수하나 싶더니만 다시 테란이 활로를 찾아 또다시 역전, 잇따른 테란 너프의 원인을 제공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국내 테란 유저들과 해외 테란 유저들이 다른 점은 국내 테란 유저들은 멀티 태스킹, 거점 장악력, 신들린 컨트롤을 보여주나 외국 테란은 오로지 테란 유닛이 모이면 세다는 특성만 활용, 즉 물량 위주와 힘 싸움 위주의 싸움을 하다가 많이 깨지는 편이다. 그래서 국내의 테란에 비해서는 위상이 그리 높지 않다.

이러나 저러나 테란의 우세로 군단의 심장 전까지는 테란 우세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반전이 일어났다.

프로토스와 저그의 대대적인 버프로 1.4 패치 이후로 업토스는 건설로봇을 제외하면 원거리 유닛밖에 없는 테란에게 수호 방패 콤보로 지옥을 안겨 주었으며, 결정적으로 여왕 사거리 버프는 테저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버렸다. 이 이후로 프로토스가 우세였다가[30]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저그가(!) 테란을 역관광시키고 있으며 GSL에서조차 테란의 대 저그전 27연패가 나오며 한동안 테란은 쓰레기 소리를 들었다.

여왕 사거리 버프로 초반 수비를 여왕과 저글링만으로 가능하게 되었고 점막이 순식간에 상대방 본진까지 닿게 되는 등 후폭풍이 일자 데이비드 킴은 점막의 사거리를 줄인 너프 안을 내놨지만, 프로게이머 경기에서 해법이 나오는 중이라는 이유로 취소했다.

GSL Season 4에서는 어느 정도 해법이 나오는 상황이라 할 만하지만 아직도 테란은 조 지명식에서 저그의 먹이감이 되고 있으며, 세 종족 중 가장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건 사실이다.

초보자들 내지는 GSL을 막 보는 유저들 혹은 스타크래프트 1을 하다가 전향한 유저들에게 약간의 팁이라면, 프로토스전에서 군수공장을 쓸 때는 절대 엎어지면 안 된다. 군수공장의 유닛들은 스타1과 달리 올라운더보다는 제각기 특기가 있는 유닛으로 바뀌어서 조합을 필히 짜야 하는데, 스타1처럼 초반에는 수비하다가 느긋하게 벌처 돌리듯이 염차 돌리다간 분광기 대동한 한타에 먼저 박살나기 때문에 초반부터 필히 견제를 가야 한다. 스타크래프트 2의 테란은 스타크래프트 1의 테란과 다른 종족이라고 봐야 하고, 스타크래프트 2에서 스타크래프트 1의 테란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은 프로토스를 하는 게 맞다.

게임 내 밸런스와는 별개로 테란의 유닛들은 시네마틱과 인 게임 내 디자인의 괴리가 매우 크다. 특히 전투순양함의 경우 인 게임 내의 구멍이 송송 난 모습과 시네마틱이나 다른 매체에서 묘사되는 빈틈없는 디자인의 괴리가 심할 정도다.[31] 저그와 프로토스가 인게임과 시네마틱 간 디자인의 괴리가 적은 편인을 감안하면 괴리감이 느껴질 정도다.

시리즈 대대로 흑인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성능이 흉악하다. 스타크래프트 1의 건설로봇은 말할 것도 없고, 스타크래프트 2의 불곰은 초창기에 바이저를 열고 흑인 병사가 나오는 연출이 있었다. 또한 흑인 영웅 가브리엘 토시는 노쿨 광역 군중제어기와 에너지 흡수를 가져 인간형 영웅 중 케리건을 빼면 최상위권의 성능을 가진다.

갤럭시 맵 에디터로 커스텀 캠페인을 만들 때 가장 유심히 살펴봐야 할 종족이다. 테란 생산 건물의 경우 공허의 유산 기준으로 래더 병력 훈련, 캠페인 병력 훈련, 코랄 용병 훈련[32], 정예 유닛 훈련[33] 등 능력들이 상당히 거지같이 꼬여 있다. 그래서 생산 시 자원과 인구수가 이상하게 나오거나, 예상보다 많은 유닛을 뽑을 수 있는 등 별의 별 해괴한 버그에 걸릴 수 있다.

10. 유닛



11. 건물

12. 영웅

13. 테테전

해당 문서 참고하자.

14. 테저전

해당 문서 참고하자.

15. 테프전

해당 문서 참고하자.

16. 장점

17. 단점



[1] 물론 멀티 플레이 업적을 쌓아서 바꿀 수는 있다.[2] 캠페인, 협동전에는 존재한다.[3] 후반의 핵심 유닛들인 공성전차, 해방선, 유령 모두 미리 안전한 포지션을 잡아두었을 때 최고의 효율을 내는 유닛들이다.[4] DK가 밝히길 스타크래프트 2의 테란을 디자인할 때 임요환을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5] 유령의 EMP, 밤까마귀의 대장갑 미사일과 방해 매트릭스 등이 있다.[6] 불밴, 리페토르 등의 전략이 있다.[7] 무조건 전진 병영, 5분 30초에 등장하는 초패스트 전투순양함 등등이 있다.[8] 초반 수비나 찌르기, 또는 상대 조합을 카운터치기 위해 사용한다.[9] 일명 널뛰기. 공중을 공격하려면 떠야 하고 지상을 공격하려면 내려와야 한다.[10] 예를 들어 테란이 해병 체제로 가면, 저그는 맹독충 또는 무리 군주 이후 울트라로 전환, 프로토스는 고위 기사의 폭풍과 거신 같은 방법으로 카운터를 칠 수 있다.[11] 그러나 화염차를 재발견한 것이 해외 쪽에서 먼저 일어난 일이니만큼 무조건 해외 테란이 한타 싸움에만 치중한다고 보긴 어렵다.[12] 실제로 스타크래프트 2로 와서 테란 선수들의 손목 부상 발생 빈도가 크게 늘었다.[13] 대표적으로 모점추가 있다.[14] 실제로 대부분의 테프전은 프로토스가 못하고 테란이 잘해야 승리가 나왔다. 조성주, 이영호, 전태양 3테란이 승리를 쓸어담다시피 했지만 저 셋 말고는 아무도 프로토스에게서 승리를 딴 테란이 없다. 무적이라던 조성주도 비슷한 급의 원이삭에겐 무릎을 꿇었다.[15] 감염된 테란이다.[16] 본인은 테란이며 복제 저그를 사용한다.[17] 한과 호너, 멩스크[18] 노바, 타이커스[19] 레이너, 스완[20] 물론 저그 사령관들도 마찬가지지만.. 저그의 체력 재생은 치유 개념이라기보다는 자동 수복 느낌이다.[21] 인구수 3은 먹을 만한 고급유닛이 고작 인구수 2밖에 먹지 않았다.[22] 전투 방패 업그레이드를 해 줘야 이만큼 늘어나는 것이지만[23] '매직 박스' 컨트롤을 통해 토르의 스플래시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 토르 한두 기만으로 뮤탈리스크를 종결시키는 건 불가능해졌긴 하다. 그래도 토르가 일정 수 이상 있거나 미사일 포탑/해병 등의 지원이 있다거나 유령을 보유하고 있다면 뮤탈리스크는 죽는다.[24] 그래도 프로토스는 추적자가 싫든 좋든 소수만이라도 운영해야 한다. 견제 오는 부료선을 점멸로 잡거나 교전 도중에 의료선 점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 그러면 의료선 수가 너무 쌓여서 아무리 때려도 안 죽는 바이오닉이 탄생한다.[25] 전작에서는 벙커만으로 지상을 방어할 수 있었다. 하지만 행성 요새도 싼 비용이 아니라서 여전히 벙커로 방어하는 경우가 많다.[26] 패치로 인해 업그레이드는 삭제되었고 무기고만 있으면 변신이 가능하다.[27] 예시를 들어보자면, 기갑전차토르로 대표되는 정통 메카닉 테란은 피지컬적인 요소보다는 매크로적인 요소가 중요하지만, 그 대가로 회전력과 기동성이 낮아 저그에게 선점권을 내주기 쉬워진다. 때문에 메카닉 테란이 3베이스를 먹고 200을 겨우 채워 나갈 시점에 저그는 5베이스를 먹고 자원을 수천 단위로 쌓아 두고 회전력으로 압살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이를 막기 위해 중반 찌르기 등을 나가도 바멸충의 회전력이나 링링의 순간 돌파력과 물량으로 잡아먹히기가 일쑤. 극단적으로 말해 여기서 맹독충을 잘못 들이박을 때 말고는 저그가 못 막기가 힘들 정도이다. 때문에 염싸라는 변형 빌드가 생겨났지만, 이마저도 결국 바이오닉에 버금가는 피지컬을 가져야 한다.[28] 전작의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는 크루시오 공성 전차보다 양산성이 높았고, 설정상으로는 코브라, 투견 등 주력 전차 포지션의 유닛들이 존재한다.[29] 현재 스타크래프트 2에서 주력 전차 포지션과 가장 근접한 유닛은 불멸자가 있다.[30] 업토스 당시에는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우위였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우세했다. 그 후 저그가 가시 촉수, 무리 군주로 프로토스전 해법을 찾자 저그가 우세하게 된다.[31] 인게임 전투순양함들 중 시네마틱과 다른 매체에서 묘사되는 모습의 괴리가 가장 적은 건 군심 때 디자인이 바뀐 히페리온 정도다.[32] 군단의 심장 임무 '심판'에서 레이너가 용병을 뽑는 용도.[33] 같은 임무에서 멩스크가 자치령 근위대를 뽑는 용도.[34] 래더 데이터상에 남아 있는 미구현 혹은 삭제된 유닛이다.[35] 공성 파괴단은 크루시오 공성 전차가 아니라 1편에 등장하는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이다.[36] 점막 밖에서는 여왕의 이동 속도가 굼벵이가 될 뿐더러 회복 수단인 수혈이 비활성화된다.[37] 해당 시즌 맹독충 11연속 점사 등이 유명하다. 스타2 팬덤에서도 변현우와 16변현우는 다른 사람으로 칠 정도로 미친 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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