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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22:19:2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하늘의 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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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PEGI 3.svg PEGI 3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특별 애니메이션4. 추가·변경 요소
4.1. 얼루기 카페4.2. 수배자 유형4.3. 숨겨진 계단4.4. 특별 에피소드
4.4.1. 에피소드 1 - 비버니의 소원4.4.2. 에피소드 2 - 천재 푸푸린4.4.3. 에피소드 3 - 오늘의 꺄아4.4.4. 에피소드 4 - 챠밍 팀 등장!4.4.5. 에피소드 5 - 암흑의 미래에서
5. 등장인물
5.1. 포켓단즈5.2. 얼루기 카페5.3. 탐험대5.4. 하늘의 절정5.5. 기타 포켓몬5.6. 스페셜 에피소드 포켓몬
6. 등장 던전7. 도구8. 평가9. 기타10.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이상한 던전 시리즈에 속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의 업그레이드 버전. 때문에 전반적인 스토리나 중요 요소는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와 동일하다. 기반이 되는 게임은 전작처럼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가 아니라 Pt 기라티나다.[1]

2018년 10월 22일, 비공식 한글 패치가 배포됐다.# 모바일 적용 방법은 이곳, 한글 닉네임·팀명 적용법은 이곳을 참고. 한글판에서는 에레키블 링크샵을 통해 기술창에 들어가 A를 누르면 게임이 프리징되는 버그가 있으므로 링크샵을 이용하려면 클릭(또는 터치)을 통해 기술을 선택해야 한다.

2. 스토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스토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특별 애니메이션


23분 가량의 공식 애니메이션이 있으며, 스토리는 전작에서 이어진다. 전개는 원작처럼 바닷가 동굴에서 라프라스를 만나 환상의 대지로 향하고, 야느와르몽을 쓰러트리지만 야느와르몽과 나무돌이가 미래 세계로 돌아가버린 뒤, 무지개 석주를 타고 어둠의 디아루가를 쓰러뜨리러 가는 것까지 스토리가 진행된다. 메인 스토리와 크게 관련이 없던 전작과는 달리 시작부터 나무돌이가 같은 편으로 나올 정도로 게임의 주요 시점을 다루고 있으니 스포일러에 주의.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전개 차이가 있다면 게임에서는 야느와르몽은 세 마리를 다시 미래로 데리고 가려는 것이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적의 조각만 챙겨 가려고 하였다. 또한 야느와르몽을 쓰러트리고 파트너가 먼저 무지개석주로 가는 것까지는 전개가 똑같으나 게임에서는 파트너가 유적의 조각을 무지개석주를 끼우고 기다리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불꽃숭이[2]가 무지개석주에서 그냥 기다리다가 다시 깨어난 야느와르몽에게 습격당한다.

4. 추가·변경 요소

전체적으로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 비해 편의성이 많이 강화되었다. 이 덕분에 하늘의 탐험대를 한 후 시간의 탐험대나 어둠의 탐험대를 하려면 꽤나 불편할 수도 있다.

4.1. 얼루기 카페

용소의 동굴을 탐험하고 나면 해금되는 시설로, 얼루기 카페 안에 있는 얼루기 음료스탠드와 마자와 마자용이 운영하는 리사이클 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선 미션을 받을 수 있는데, 7대 비보에 관한 의뢰[23]부터 전설의 포켓몬의 도전장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작에는 동료들이 모험을 떠나는 길 옆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나[24] 이번에는 카페 안에서 대기하고 있다. 음료수를 동료에게 만들어주면 음료수를 마시러 호출된다. 그런데 여기에 그란돈, 레쿠쟈, 고래왕 같은 포켓몬도 들어가는 걸 보면 내부가 꽤 큰 것 같다(…).

얼루기 음료스탠드에서는 구미 같은 음식류를 주면 그것으로 음료수를 만들어 준다. 만든 이후 얼루기가 놀라서 왠지 잘 만들어졌다고 할 때가 있는데, 이때는 지능이 한 번 더 오르고 능력치 상승같은 추가 효과가 생긴다. 그리고 낮은 확률로 최고급 음료로 만들어지는 대박을 칠 때가 있는데, 이때는 능력치 상승폭이 더 커진다! 다만 일반적인 식품으로 만든 음료는 잘 만들어졌거나 대박을 치지 않으면 그냥 아무 효과 없다. 그리고 질퍽음식 같이 영 좋지 않은 음식은 종종 능력치가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므로 주의.

구미류의 경우, 얼루기 카페에서 음료수로 갈아마시면 무조건 무작위 능력치+1이 보장되고, 앞서 언급된 추가효과가 터지면 지능이 추가로 증가하거나 무작위 능력치가 2~5만큼 폭발적으로 상승한다. 덕분에 구미만 있으면 확정 도핑이 가능하여 이번작에서는 육성이 굉장히 쉬워졌다. 따라서 구미류는 모아두었다가 이곳에서 갈아 마시는 것을 추천. 이상한구미의 경우 기본적인 능력치 상승 효과가 +3이 되고, 추가 효과가 체력 능력치 상승이라든가 다른 능력치가 덩달아 상승하는 등 먼치킨 급이기에 더더욱 이곳에서 갈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추과 효과가 발생하는 구미류를 제외한 음식 아이템
추가효과 해당 아이템
지능지수 증가 PP맥스, 안약의씨앗, 맛있는꿀
최대 체력 +1 치유의씨앗, 오랭열매, 보통씨앗, 부활의씨앗
최대 체력 +2 사과, 큰사과, 폭렬의씨앗, 버치열매
유루열매, 질퍽음식, 복슝열매
성스러운씨앗, 황금씨앗, 발빠름의씨앗
복분열매, 경직의씨앗, 사라짐씨앗
사악한씨앗, 맹공격씨앗, 워프의씨앗
최대 체력 +4 앞못봄씨앗, 수면의씨앗, 비틀비틀씨앗, 환각의씨앗
지능지수 증가와 최대 체력 +1 안악의씨앗, 붙행의씨앗, PP멕스, 부할의씨앗, 사막한씨앗, 데꼬지돌, 오렝열매, 수면위씨앗
추가 효과가 발생할 확률이 없는 음식류 아이템
씨앗 불행의씨앗, 행복의씨앗, 생명의씨앗
음료 리보플라빈, 사포닌
타우린, 키토산, 카테킨[25]
열매 자뭉열매
기타 황금사과
음료를 마시다 보면 가끔 동료 신청을 하거나[26] 알을 주는 경우가 있다. 또한 초록의 초원, 조용한 강, 행복의 곶, 미개척 황야, 바람의 영봉, 운명의 탑 중 하나가 해금되기도 한다. 리사이클 역시 Project P에 의해 리사이클의 횟수에 따라 몇몇 던전이 해금된다. 3번 리사이클 하면 대굴대굴 동굴, 25번 리사이클 하면 작은 들, 60번 리사이클 하면 오랭의 숲, 100번 리사이클 하면 끝의 호수, 150번 리사이클 하면 제로의 섬 중앙이 해금된다. 특히 끝의 호수는 이곳에서만 등장하는 대부분의 물타입 스타팅과 더불어 이곳에서만 등장하는 물 포켓몬이 포진해있는 던전이기에 모든 포켓몬을 동료로 하려면 매우 중요한 던전이기에 열심히 리사이클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리사이클 샵에서는 사과 2개를 오랭열매로 교환하거나, 필요없는 물품을 경품추첨권으로 바꾸는 등 필요없는 물품을 처분 할 수 있다. 많이 바꾸다보면 바꿀 수 있는 물품이 늘어나고, 한정판 스페셜 아이템도 열리는데, 스페셜 아이템은 도핑약, 행복의씨앗 등이 나오며, 하루에 한 번만 교환할 수 있다.[27] 교환하고 나면 다음 날에 다른 물품으로 바뀐다.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메뉴 선택 시 정렬되는 순서 기준)
이름 재료
방어스카프 사과, PP맥스, 던전탈출구슬
파워밴드
스페셜밴드
키토산밴드
오랭열매 사과×2
안약의씨앗 PP맥스×3
치유의씨앗 큰사과×2
부활의씨앗 던전탈출구슬×2
세탁의구슬 질퍽음식×3
던전탈출구슬 사과, 큰사과
경품추첨권(Prize Ticket) 아무 아이템×4
실버추첨권(Silver Ticket) 아무 아이템×6
골드추첨권(Gold Ticket) 아무 아이템×8
빅토리추첨권(Prism Ticket) 아무 아이템×10

스페셜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
이름 재료
타우린 오랭열매×3, 환각의씨앗
사포닌 오랭열매×3, 앞못봄씨앗
리보플라빈 오랭열매×3, 수면의씨앗
키토산 오랭열매×3, 비틀비틀씨앗
생명의씨앗 오랭열매×3, 보통씨앗
행복의씨앗 오랭열매×3, 보통씨앗×2
커브밴드 오랭열매×2, 사과
제어불가스코프 오랭열매×2, 사과×2
표적의머리띠 오랭열매×3, 사과
연결상자 복분열매×3, 유루열매×3, 버치열매×3, 복슝열매×3
당첨권을 긁었을 때 마자가 꽝, 당첨, 대박 순서로 마자용에게 물어보는데, 꽝이면 마자용이 잠깐 뻘쭘해하면서 맞다고 외치고 아차상을 받는다. 당첨이면 그냥 간단한 축하와 함께 경품을 받고, 대박을 칠 경우 마자용이 잠시 뜸을 들이는데 이때 카페에 동료가 있으면 테이블 앞으로 몰려온다. 그리고 마자용이 엄청 크게 대답함과 동시에 건물 뒤에서 벽을 뚫고 로파파 한 마리와 아르코 네 마리가 나타나서 춤을 추고[28] 순식간에 벽을 고친 후 사라진 뒤에 희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단 대박당첨이냐고 물어봤을 때 마자용이 땀을 흘리며 뻘쭘해할 때가 있는데, 이건 마자용의 훼이크로 꽝이다. 단체로 실망하는 동료 포켓몬과 제대로 하라고 핀잔을 주는 마자는 덤.

4.2. 수배자 유형

전작에서 발견하면 즉시 공격해오는 단순한 수배자들만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엔 각기 다른 유형이 추가 되었다.
수배자 유형
명칭 상세
기본형 전작들처럼 눈 앞에 있는 수배자를 때려잡으면 된다.
도주형 게시판의 '도망의 명수', '또 놓쳤어요!'라는 문구 등으로 확인 가능하다. 수배자가 있는 층에 도달하면 "타, 탐험대다! 튀어!"라는 대사와 함께 순간이동 등의 이동기술 외에는 일체 공격이나 기술을 쓰지않고 무조건 계단으로 도망치기 시작한다.

공격을 전혀 하지않기 때문에 방의 모든 통로만 전부 막아버리면 반드시 잡을 수 있다. 공격받기전까지 영구지속되는 경직아이템으로 묶어놓고 팀원을 동원해 통로를 봉쇄할 수도 있고, 직선 저격기 또는 광역기로 도망치든말든 때려잡을 수도 있다. 단, 수면은 걸리기는 하나 즉시 깨어나므로 아무 소용이 없다. 일부 고스트 타입 포켓몬은 벽을 뚫고 유유히 계단으로 직행해버리기도 하고, 재수없으면 수배자가 계단 바로 옆에 스폰되기도하니 만약을 대비해 경직의구슬을 챙기는게 좋다.
수색형 의뢰 내용은 '도둑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아이템을 되찾아달라'는 내용이다. 수배자임을 나타내는 분홍색 마커가 아닌 다른 포켓몬들처럼 붉은 마커로 표시되며, 행동양식도 일반 포켓몬과 같다. 물론 능력치는 수배자 보정을 받아 던전의 다른 포켓몬들보다 강력하니 감을 잡기 쉽고, 무엇보다 그 던전에서 본래 출현하지 않는 포켓몬이 나타나면 수배자 확정. 찾아내는데 시간이 걸릴 뿐 때려잡는건 기본형이랑 다를 게 없다. 수배자를 쓰러뜨리면 의뢰자가 찾던 아이템이 끈적한 상태로 드랍되며, 이 아이템을 얻으면 임무 완료. 단 세탁의 구슬로 끈적한 상태를 제거하고 아이템을 써버리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
소굴형 게시판에는 ~의 함정 / 동료를 데리고 다닌다고 적혀있다. 해당 층에 도달하면 수배자가 '함정에 걸렸구나!'라는 대사와 함께 부하들을 불러내 몬스터 소굴이 발동된다. 보통의 몬스터 소굴은 방에 입성할때 발동되므로 즉시 공격받는 방향이 많아야 5개지만, 이 경우에는 방 한가운데 떨어지므로 전방향에서 공격받게 된다.

몬스터 소굴이 그렇듯이 쪽수에 압도당하면 힘겨워지니 방전체 광역기나 광역CC 아이템을 챙기는게 좋다. 몬스터소굴답게 구미 등의 추가 아이템이 떨어져있으니 광역기만 있으면 오히려 반기게되는 유형.
보스형 '기지를 찾아냈다', '~의 아지트'라는 내용으로 확인가능. 해당 층에 들어서면 보스전 마냥 한 층을 통째로 쓰는 거대한 방에 수배자와 부하들에게 둘러쌓이게 된다. 이상한 구슬이 먹통이 되므로 소굴형보다는 조금 까다롭지만 역시 광역기가 있으면 아주 쉬워진다.

비퀸 & 세꿀버리 무리 등 같은 진화 계열 포켓몬으로만 이루어졌거나, 같은 속성을 가진 포켓몬들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조직이 있는가 하면, 전혀 상관없는 포켓몬들이 엮인 조직도 있고 진화 전 형태가 진화형 포켓몬을 부리는 하극상스러운 조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 중 가히 압권은 잉어킹이나 빈티나갸라도스밀로틱을 부려먹는 경우….
코일이나 자포코일이 얼루기 카페에서 의뢰하는 수배자 임무의 경우 이들이 팀에 합류하기도 하는데, 레벨이 끔찍하게 낮아 짐짝 신세니 보상이 어지간하게 좋지않다면 거르자. 의뢰자 보정으로 사망 시 의뢰 실패다.

4.3. 숨겨진 계단

파일:보물방.jpg

해금 시점은 길드원정 전. 함정처럼 통상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그 위를 지나면 드러나는 숨겨진 계단이다. 안약의씨앗을 먹거나 또렷안경을 장착했다면 그냥 보이고, 계단구슬이나 빛의구슬을 쓰면 일반 계단과 함께 드러난다.[29] 숨겨진 계단은 비밀의 상점이나 보물방으로 통하는데 어느 쪽이든 계단을 타면 다음 플로어로 넘어간다. 일종의 보너스 계단. 보물방은 5개의 보물상자와 계단이 있고 부활의씨앗, 도핑약, 금의리본 등등이 나온다. 가끔 일종의 꽝으로 돌멩이(…) 10개가 끼어 나오니 주의. 비밀 상점은 총 4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파일:비밀 상점.jpg
포켓몬 상세
킬리아 얼굴마담으로 비밀 상점에 온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흉내내 100포켓을 내면 팀원들을 전부 회복시켜주고 플레이어의 배도 가득 채워주며, 모든 상태이상도 없애준다.[30]
꿀꺽몬 임의의 아이템이 들어있는 가방을 100포켓에 판매한다.
껍질몬 100포켓을 내면 던전에서 탈출시켜준다.
내룸벨트 100포켓을 내면 끈적거리는 아이템을 깨끗하게 해준다.
보물방의 BGM은 시간·어둠의 탐험대 시절의 의뢰해금류 던전 마지막 층 BGM[31]과 공유하고, 비밀 상점의 BGM은 얼루기 카페의 BGM과 공유한다.

참고로, 모든 던전에 숨겨진 계단이 있는 건 아니고, 던전별로 숨겨진 계단이 있는 던전이 따로 있고 없는 던전이 따로 있으니 주의.

4.4. 특별 에피소드

본편에서 나온 등장인물들의 과거 또는 앞날을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 에피소드들이 추가되었다. 본편과는 별개로 진행할 수 있으며, 본편을 진행하다 보면 하나하나 해금된다. 각 에피소드마다 플레이어블 포켓몬이 정해져 있다.

일단 본편의 창고와 은행[32]과는 연동된다. 덕분에 본편에서 아이템을 많이 쌓아놨다면 더욱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에피소드가 끝나면 모든 돈과 도구는 해골몽 은행과 캥카 창고로 보내진다. 또한 야생 포켓몬을 동료로 만들 수 없다. 그뿐만이 아니라 구조될 수도 없다. 또한 기술머신을 사용해서 써버린머신이 되면 써버린머신은 창고에 넣을 수 없는 관계로 클리어시 자동 버려지니 조심할 것. 덤으로 적을 쓰러뜨려도 상자가 드랍되지 않으므로 참고할 것.[33]

이하는 에피소드를 간략하게 정리해놓은 항목. 스포일러니 열람시 주의. 하늘의 탐험대에서 새로 추가된 던전의 이름은 국내 미정발로 인해 비공식 한국어판을 따른다.

4.4.1. 에피소드 1 - 비버니의 소원

비버니의 소원 (ビッパのねがいごと / Bidoof's Wish)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MDSky_EP1.png
해금 조건 삐죽삐죽 산에서 슬리프를 체포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비버니 (Lv.10)
파트너 없음[34]
비버니가 임무를 받고있는 주인공과 파트너를 보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우선 비버니가 길드에 들어가기 전 시점으로 되돌아 가는데, 비버니는 최고의 탐험가가 되겠다며 집을 나선다.[35] 비버니는 푸크린 길드에 들어왔지만 순탄치 않은 생활을 한다. 가져오라는 물건을 착각해 다른 물건을 가져오거나[36] 배가 고파서 푸크린의 거대사과를 먹어버리는[37] 등 많은 실수들을 저지른다. 그러던 어느 날, 페라페가 비버니에게 켈리몬 상점의 오랭열매 재고가 몇 개인지 알아오라는 심부름을 시킨다.[38] 이 때부터 조작이 가능하다. 시열대는 주인공 일행이 길드에 들어오기 전.[39]

빨리 일류 탐험가가 되고 싶었던 비버니는 강해지기 위해 켈리몬 가게에서 기술머신 잠재파워를 사려고 하지만 가격은 무려 6,500포켓. 비버니는 집을 떠날 때 엄마가 준 비상금 7,000포켓을 이용해 살까했지만 돈을 함부로 쓸 수는 없다는 생각에 결국 포기한다. 그런데 갑자기 눈쓰개가 이상한 물건을 비버니에게 던져주고는 도망친다. 그리고 글라이거와 아공이가 눈쓰개의 행방을 묻자 못봤다고 거짓말을 한다.

한밤중에 노공룡의 코골이 때문에 잠에서 깬 비버니는 낮에 받은 정체불명의 물건을 확인한다. 그 물건은 별의 동굴의 위치가 기록된 지도였다. 다음 날, 비버니가 페라페에게 별의 동굴이 어디인지 묻자 소원을 이루어주는 지라치가 산다는 전설 속의 장소라고 한다. 그 때, 어제봤던 눈쓰개가 와서 같이 탐험해달라고 부탁하고 호기심을 참지 못한 비버니는 꾀병을 부린 뒤, 별의 동굴로 간다.[40]

별의 동굴의 저편까지 왔으나 지라치는 보이지 않던 와중 갑자기 어제 봤던 글라이거와 아공이가 기습한다. 그 때, 눈쓰개가 본색을 드러낸다. 사실 눈쓰개는 이들과 한패였고,[41] 이들의 정체는 도적단 '악당들'이며[42] 비버니의 비상금을 빼앗기 위해 일부러 여기까지 노렸던 것이었다. 사실 이 곳에 지라치가 있다는 것도 전부 꾸며낸 것이라고 말한다.[43] 그리고 저들과 배틀하는데 배틀에서 지든 이기든 비버니가 불리한 상황에 처하던 그 때, 어설프게 꾀병을 부린 것을 의심스럽게 여긴 길드원들이 단체로 나타나서 집단구타를 가한다. 전투 이벤트가 발생하긴 하는데 팝콘이나 먹고 있어도 알아서 도륙해 준다. 이기고 나면, 푸크린은 막혀 있는 줄만 알았던 벽에서 숨겨진 곳을 발견한다. 그러자 길드원들 모두 지라치를 만나고픈 마음에 신나서 들어가 탐험하려는 찰나, 푸크린은 그들을 멈춰세우며 이것은 비버니가 찾아낸 동굴이고, 비버니가 시작한 모험이니까 비버니 혼자 가야 한다고 한다. 길드원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모두 동의하고, 비버니는 고마워하며 더 깊숙히 들어가기 시작한다.[44]

더 깊은 곳까지 들어가면 지라치를 만나게 되나, 이때 지라치는 아직 잠이 덜 깨어있는 상태인데, 자기 잠버릇 때문에 옆에 있으면 공격 당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도로 잠드는 것과 동시에 배틀 시작. 그 배틀에서 이기면 지라치는 잠에서 깬 뒤,[45] 소원을 들어준다. 처음 고를 수 있는 소원은 세계 정복부터 최강의 포켓몬으로 만들어 줘 등등 다양하나 어떤 것을 고르던 자기 성미와는 맞지 않는다며 후배가 생기게 해달라고 한다.[46] 그렇게 들어온 후배가 주인공과 파트너. 주인공 일행이 길드에 입성할때 그냥 넘겨들었던 나에게도 후배가 들어왔지비...라는 대사가 이 에피소드를 한 후에는 다르게 보일 것이다.

이 에피소드의 영향으로 인해 챕터 7에서 "캥카 동상을 보는 게 처음"이라는 대사가 "써 볼 기회가 많지는 않았다"는 대사로 대체되었다. 왜냐하면 별의 동굴엔 캥카 동상이 있기 때문이다.[47]

첫번째 에피소드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셜 에피소드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다. 눈쓰개와 동행할 때 비버니가 체력이 낮아 자연치유력이 딸려서 싸라기눈 데미지를 걷는 것으로 상쇄가 안 돼서 체력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그나마 오랭열매나 비구슬, 햇살구슬도 많이 나오고, 자주 나오는 켈리몬 상점에서 구슬류만 팔기 때문에 전술한 비구슬·햇살구슬만 사서 쓰면 편하다. 모래구슬이나 싸라기눈구슬은 다행히도 안 나오므로 참고. 눈쓰개 일행에게 지든 이기든 상관없지만 강하기에 기껏 모은 부활의씨앗을 전부 다 쓰게 만들어 버리고[48][49], 쓰러뜨린 이후에는 날씨에 시달릴 일은 없지만 동탁군이나 루나톤같이 방어력이 높고 몸통박치기에 반감 데미지를 받는 녀석들이 새로 등장한다.[50] 몸통박치기 두 방이면 골로 가긴 하지만. 그 외에도 꼴깍몬이 독가스하품을 걸어대기도 하고, 고라파덕한테 한 대 잘못 맞으면 꽤나 아프므로 주의.[51] 덤으로 저편 너머 3층(본편에서는 14층)은 날씨가 랜덤하게 깔리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기껏 싸라기눈을 극복하고 왔는데 다시 싸라기눈이나 모래바람으로 설정된다면 도로 뒷목을 잡게 된다.

특히 지라치와의 대결은 정말 답이 없다. 가뜩이나 지라치 레벨과 자체 능력치도 높은데다 상성상 몸통박치기 및 구르기에 반감을 받는데 보스전 보정으로 체력이 높아 이기기 쉽지 않다. 힘들게 체력 깎아놨더니 잠자기를 시전하고 회복하면 지라치가 플레이어 멘탈까지 부숴먹는다. 데구리돌이 10개쯤 있다면 비틀비틀씨앗을 3개 정도 던지고 멀리서 공격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웅크리기로 방업을 최대로 찍으면 스피드스타와 염동력 빼고 데미지가 간지럽게 들어오기 때문에 할만하다. 스피드스타와 염동력도 거의 풀피면 1타는 확실히 버티고 난사도 안 하므로 오랭열매 먹어주면 쉽다. 다만, 운이 없어 삑사리가 몇 번씩 나오면 그대로 털리기 쉬우니 주의.

가장 쉬운 공략은 캥카 창고의 아이템이 공유된다는 것을 이용해서 부활의씨앗 등의 유리한 아이템을 많이 챙겨가는 것이다. 혹은 금의리본을 팔아 나오는 돈으로 상점에서 아이템을 사는 것도 좋다. 던전에서 유루열매를 구하는 것도 방법으로, 유루열매의 불면 효과는 플로어에서 나갈 때까지 영구 지속이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유루열매를 던져주면 잠자기를 써도 잠들지 못한다. 그 후론 비틀비틀씨앗을 쓰거나 웅크리기로 방어를 올리거나 그냥 때리면 정말 쉽다. 단 염동력에 맞아 혼란에 걸리는 건 주의해야 한다.

이 에피소드의 진짜 문제는 비버니가 신참에 실수투성이라는 설정 때문에 트레저 백의 상한선이 타 에피소드의 절반 정도로 부족하다는 것.[52] 그래서 필요한 아이템들로만 트레저 백을 채우다 보면 금세 트레저 백이 꽉 찬다. 모르고 지나가기 쉽지만 가장 불편한 부분.

이 에피소드를 진행하다보면 트레저 백 상한이 이렇게 좁아터져야 했나,[53] 굳이 파트너가 눈쓰개였어야 했나,[54] 나오는 야생 포켓몬이 노말 반감이었어야 했나,[55] 최종보스가 지라치였어야 했나, 상대 레벨이 이렇게 높아야 했나 등등 제작진의 악의가 느껴진다.

그나마 난이도를 낮추는 아이템들이 있는데, 첫 번째로 상술된 맑음효과밴드, 두 번째는 바로 화풀이 기술머신인데 비버니의 지능은 초기 단계이므로 화풀이의 기술 데미지가 35로 고정되므로 웅크리기만 잘 사용하면 무난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순간 폭딜을 가능하게 주어 상성을 무시하게 해주는 맹공격씨앗과 지라치를 상대로 약점을 찌르는 구멍파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2일차 트레저 타운에서 피그점프가 진주가 위태하다고 하는데 한 번 별의 동굴을 갔다가 탈출해서 다음날로 넘어가 트레저타운으로 가면 발바로가 피그점프가 두문불출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성원숭의 온천을 찾는다는 얘기도 들을수 있는데, 스페셜 에피소드1이 본편 바로 직전일 가능성이 높겟다.

4.4.2. 에피소드 2 - 천재 푸푸린

천재 푸푸린 (てんさいププリン / Igglybuff the Prodi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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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조건 안개 호수로 원정을 갔다 돌아온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푸푸린(Lv.17)
파트너 아말도(Lv.28)[56]
페라페는 모두가 잠든 사이 몰래 길드장 푸크린에게 거대사과를 갖다준다.[57] 푸크린은 평소처럼 거대사과를 가지고 노는데, 넘어지면서 뭔가를 떨어뜨린다. 떨어뜨린 물건의 정체는 지키미오브. 페라페는 벌레 타입도 아니면서 왜 지키미오브를 가지고 있냐고 의문을 제기하자 푸크린은 어렸을 때의 이야기를 해준다.

푸크린이 진화 전인 푸푸린이었을 때[58], 푸푸린은 어느 초원의 집에서 부모님과 잘 살고 있었다. 푸푸린은 언제나처럼 친구들[59]과 놀러 나가려고 한다.[60] 이때부터 조작이 가능하다. 시열대는 푸크린의 유년기.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엄마가 나가기 전 친구들과 나눠 먹으라고 구미를 주신다. 그리고 밖에 나가면 기다리던 친구들이랑 구미를 나눠먹는다.

푸푸린은 사교성이 좋았는지[61] 다크펫이나 스콜피 같은 나쁜 친구들에게도 흔쾌히 구미를 나눠준다. 그날 밤, 푸푸린의 엄마는 나쁜 친구들한테 괴롭힘 당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지만 아빠가 전에 푸푸린과 산에서 내려오다 낙석 사고가 일어날 뻔 했지만 그 때 하이퍼보이스로 돌을 깨부순 걸 보면 숨겨진 잠재력이 있을거라고 하면서 괜찮을 것이라고 하며 이내 아내를 안심시킨다.

다음 날, 다크펫과 스콜피가 푸푸린과 친구들을 상대로 괴물이 나온다는 소문이 도는 암흑의 숲(アンコクのもり)을 탐험하자고 제안하자 다른 친구들은 모두 반대하는 상황에서도 푸푸린만은 재미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같이 가자고 한다. 그러고는 다크펫과 스콜피와 함께 암흑의 숲으로 간다.

암흑의 숲 깊은 곳까지 가자 저 너머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 때문에 그만 돌아가려고 하는데[62] 갑자기 아말도가 튀어나오자 다크펫과 스콜피는 다 도망가는데도 푸푸린만은 도망가지 않았다. 아말도는 푸푸린을 위협하는데도 도망가지 않고 자꾸 버티자 하는 수 없이 푸푸린을 자신의 은신처로 데리고 간다.

아말도는 자신을 탐험가라고 하면서 수수께끼의 지도를 보여준다. 그리고 한껏 탐험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푸푸린이 지도를 갑자기 불에 태워버린다. 그러자 아말도는 기겁하면서[63] 급히 물대포로 지도를 식혔는데 동쪽 동굴(ひがしのほらあな)이라는 숨겨진 장소가 나온다. 푸푸린은 지도가 이상하게 두껍다는 걸 눈치 채고 겉부분을 벗겨내보려 불에 댄 것. 아말도는 자기가 풀지 못한 수수께끼를 단번에 풀어버린 푸푸린을 비범하게 여기고 탐험가를 그만두었지만 같이 가달라는 푸푸린의 요청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 동쪽 동굴에 같이 가주겠다고 한다.

동쪽 동굴 깊은 곳에는 복잡한 함정이 있으나[64] 푸푸린은 아말도의 경고를 무시하더니 문을 하이퍼보이스로 박살내버리고 보물상자를 발견한다. 보물상자에서 나온 것은 벌레타입 전용도구 지키미오브였고 아말도가 희귀한 물건이라며 설명해주는데 푸푸린은 모험 자체가 신나는지 정신 없이 뒹군다. 그런데 갑자기 푸푸린이 아말도를 사부라고 부르면서 자신을 제자로 맞이하라고 한다. 푸푸린이 계속해서 칭얼대자 아말도는 어쩔 수 없이 푸푸린을 제자로 맞이한다. 이때 둘은 몰랐지만 근처에 숨어있던 니드킹이 나와 아말도에 대해 뭔가를 아는 듯한 말을 한다.

그 후, 푸푸린과 아말도는 계속해서 보물을 찾으러 다녔다. 그러면서 푸푸린은 탐험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푸푸린은 여느 때처럼 아말도를 찾으러 갔고, 친구들은 푸푸린의 집에 갔지만 푸푸린의 부모님은 오늘도 푸푸린은 어디에 나갔다고 하던 그 때, 갑자기 탐험가 니드킹이 아말도에 대해 말하는데…

푸푸린은 여느 때와 같이 보물을 찾으러 간 금은보화의 암반(ざいほうのいわば) 끝에서 몬스터 하우스를 격파하면[65][66] 또 다른 던전[67]이 나타나는데 갑자기 부모님과 친구들, 니드킹, 보안관 자포코일이 온다. 그러고는 아말도를 체포해간다.

사실 아말도는 B 랭크 수배자였던 것이다.[68] 푸푸린은 아말도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울고불고 난리치면서 무시무시한 하이퍼보이스를 내뿜으려고 하는 그 때, 잡혀가고 있던 아말도가 푸푸린을 말린다. 그러고는 보안관들을 방해하면 너도 나쁜 포켓몬이 되버리고, 나처럼 그렇게 되지는 말라며 둘이 처음으로 찾아낸 보물인 지키미오브를 던져 준다. 다시 만날 수 있는거냐는 푸푸린의 질문에 아말도는 반드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훌륭한 탐험가가 돼서 다시 만나자며 연행된다. 지키미오브에는 아말도와의 추억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아말도와 다시 만났냐는 페라페의 질문을 나중에 얘기해주겠다며 받아넘기고 나오는 푸크린의 독백도 명대사.
세상에는 수많은 수배자들이 있고… 잡혀가서 벌을 받지. 그렇지만… 그렇지만… 이 세상에 '정말로' 나쁜 포켓몬은 없어.
(このよには たしかに おたずねものも いっぱい いるし.....それを こらしめたりも するけれど..... でも.... ほんとうに わるいポケモンなんて.....じつは とこにも いないんだってことも.)
(Of course, there are lots of outlaws in this world... They're caught and punished, but…. But… Truly bad Pokemon… Don't really exist anywhere.)
난이도는 대체로 쉬운 편. 동료인 아말도 자체가 레벨이 28인데다 체력이 낮아진 동료 대신 공격을 맞아주는 동료지키미 지능스킬을 익히고 있고, 전반적으로 나오는 포켓몬들도 약한 놈들이라 푸푸린의 막치기 한 방에 거의 모든 몬스터들이 뻗는다. 보스전도 폭타 정도만 조심하면 나머지는 쉽게 해치울 수 있다. 다만 디그다의 매그니튜드는 잘못 맞으면 한방에 쓰러질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팁으로, 보스전 돌입 시 날씨가 랜덤하게 깔리므로 날씨에 따라서 유리해질 수도 있고 불리해질 수도 있음에 주의하자.

4.4.3. 에피소드 3 - 오늘의 꺄아

오늘의 꺄아 (ほんじつのきゃー / Today's "Oh My G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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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조건 챕터 13이 시작된다.[야느와르몽과]
플레이어블 캐릭터 해루미(Lv.29)
파트너 없음[70]
시간대는 주인공 일행이 용소의 동굴에 간 뒤다.[71]

길드의 제자가 되어 하루 하루 열심히 수행을 하는 해루미. 얼마전 길드장 푸크린에게 칭찬도 듣고, 길드원들과도 사이 좋게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딱 한 명, 노공룡과는 예외였다. 얼마 전, 노공룡과 탐험을 떠난 적이 있었는데, 노공룡이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무작정 던전에 들어갔다 둘이 사이좋게 쓰러진거였다. 그 때문에 서로에게 말도 안 하며 지내고 있었다. 어느 날 보안관 자포코일이 길드를 방문하여 수배자 고우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모두가 일하는 중이었기에, 푸크린은 이 의뢰를 길드에서 나름 숙련된 모험가였던 해루미에게 맡긴다. 문제는 ​길드원들 모두 바빴고, 신참인 주인공 일행도 페라페가 폭포 조사를 보낸 참이라 해루미 혼자 가야 했다.​[72] 게다가 푸크린이 타입 상성상 어려운 미션이라고 주의를 줘서 조금 긴장하지만 거절할 만한 이유도 없었기에, 해루미는 그 의뢰를 받아들인다.[73] 자포코일은 이 '불사의 고우스트'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해루미에게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그래서 해루미는 원천의 동굴(げんせんのどうくつ)로 향하게 되고, 결국 고우스트를 만나서 쓰러트린다. 그러나 그 순간, 섬광이 번쩍하더니 고우스트는 자기 별명을 증명이라도 하듯 다시 멀쩡하게 서 있었다. 그대로 고우스트는 도주하고, 해루미는 어떻게 다시 일어난 걸까 하는 의문을 뒤로하고 다시 고우스트를 추적한다. 그리고 고우스트를 따라잡은 뒤, 쓰러뜨리고, 고우스트는 처음 쓰러뜨렸을 때처럼 섬광을 터트리더니 그대로 일어선다. 일어난 고우스트는 불꽃타입 포켓몬들[74]을 불러들여 해루미를 공격하게 만든 뒤[75] 본인은 도망가고, 그 때 갑자기 노공룡이 나타나 해루미를 구출한다​. 하지만 최근 노공룡과 다퉜던 해루미는 기껏 구해준 노공룡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려했으나, 또 노공룡과 말다툼이 번져 쫒아낸다.[76] 그리고 해루미는 다시 고우스트를 쫓아 던전 깊숙이 들어가게 되고, 아까 노공룡이 했던 말에서 불사의 고우스트의 비밀을 알아챈다. 사실 처음부터 고우스트가 3마리였던 것. 한 마리가 쓰러지면 빛으로 주위를 감싸고[77] 그 틈에 다른 고우스트와 위치를 바꿔서 부활한 것처럼 위장했던 것이다. 하지만 고우스트가 용암지대로 유인하는 바람에[78] 궁지에 몰렸을 때 노공룡이 다시 나타나 결국 해루미는 이 고우스트 3마리를 체포해 돌아가고, 사이가 안 좋던 노공룡에 대한 생각도 변한다.

그 이후로 해루미는 노공룡을 찾는데, 구해주러 올때 페라페가 보내서 왔다고 핑계를 대던 노공룡은 사실 망보기 당번을 때려치우고 해루미를 구하러 간 것이었다. 그래서 페라페가 그에 대한 벌로 사과의 숲에 보내버려서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79] 후일담으로 그날 밤, 해루미는 일기를 작성한 뒤 노공룡이 돌아오면 사과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려고 생각한다.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다. 불꽃 타입 때문에 고생할 것 같은 느낌과는 다르게 실제 원천의 동굴에는 땅 타입 포켓몬들이 널려있지만 후반부에는 또다른 풀 타입의 약점인 독 타입들이 널려있다. 단, 기본 기술로 흡수가 있다면 체력은 늘 꽉 차게 돼 던전은 술렁술렁 진행하겠지만 만일 성장이나 뿌리박기가 대신 있다면 답이 없으니 리셋하거나 기술머신이 기가드레인 또는 오물폭탄이 있으면 얼른 가르쳐 주는 것이 좋다. 몬스터 소굴도 자주 나오는 편. 그래도 중간에 햇살구슬을 잘 써주면 엽록소 특성으로 2연속 공격을 가하면서 선파워 특성으로 더 강해진 화력으로 때리는 해루미의 모습을 볼 수 있다...만 보스전에선 구슬을 못 쓰고, 선파워의 특성상 HP가 조금씩 깎여나간다는 점도 주의. 그나마 다행인 점은 원천의 동굴이 그리 길지는 않다는 것. 아이템 잔뜩 들고 가서 속전속결로 끝내자.

고우스트와의 보스전도 타입 상성상 난이도가 높을 수 있다. 특히 기습, 원한, 저주, 최면술, 이상한빛, 섀도펀치 등의 기술로 실컷 괴롭히기에 더더욱. 게다가 마지막은 3:2[80]라 세 곳에서 저주와 최면술, 기습을 때리고 있어 잘못하면 공격 한 번 제대로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 기본 기술로 풀피리가 걸리면 잠재우고 열심히 때리면 된다. 운 좋으면 오래 재워놓고 있는 대로 팰 수 있지만 운이 나빠 일찍 깨는 경우가 반복된다면... 이상한빛 때문에 헛손질만 하다 아무것도 못하고 쓰러지면 닌텐도를 집어던지고 싶을 정도. 그나마 해루미의 기술이 모두 유용하다는 게 위안. 진짜 문제는 노공룡의 낮은 AI. 기술은 막치기·놀래키기·멀리짖음·초음파로 고정인데, 정작 잠든 상대한테 초음파를 날리거나 다 잡아가는데 랭업을 하는 등 뻘짓을 심하게 하는지라 부활의씨앗을 잡아먹는 실질적 주범. 랭업은 봐준다 쳐도 잠든 상대에게 초음파를 날리는 건 대체... 덕분에 플레이어는 해루미가 노공룡과 왜 사이가 틀어졌는지 이해가 갈 정도. 그나마 정말 운좋게 고우스트의 약점인 놀래키기를 많이 사용한다면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해루미의 길드 엘리트 제자로서의 모습이 많이 드러나는데, 푸크린의 우수한 제자라는 언급도 많이 되고 칼바람 팀에게도 해루미가 나름 유명하며 대련해 볼 만한 상대라고 인기가 많은 편이다. 그리고 실제 레벨도 29로, 에피소드 2의 숙련된 탐험가 아말도보다도 1레벨 높다.[81] 던전 자체가 해루미와 상성이 안 좋은데도 그녀에게 맡겼다는 것은 그만큼 실력이 보증되어있다는 의미. 또한 고우스트 3마리가 서로 바꿔치기하며 불사신 행세를 한 것을 알아채고 노공룡의 도움이 있었다지만 화상을 입은 채로 독 타입 포켓몬 3마리를 격퇴한 것을 보면 푸크린이 신뢰할만하다.[82]

에피소드를 클리어할 때마다 자포코일 보안관이 사례라며 ★3 해루미 전용도구인 햇님스카프를 준다.[83] 해루미를 굴리겠다면 참고.

4.4.4. 에피소드 4 - 챠밍 팀 등장!

챠밍 팀 등장! (チャームズさんじょう! / Here Comes Team Ch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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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조건 주인공 일행이 미래 세계에서 탈출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이어롭(Lv.32)
파트너 요가램(Lv.31)
가디안(Lv.33)
시간대는 푸크린과 차밍 팀이 견습 모험가일 때다.

시작하기에 앞서, 차밍 팀은 본편에는 엔딩 이후 파수꾼의 동굴 관련 에피소드로 등장하기에 엔딩 이전에 처음해보는 사람은 차밍 팀 에피소드가 뜬금 없을수 있으니 주의.

시작은 한 던전에서 데구리가 보물을 찾으러 오자 석상으로 위장해있던 차밍 팀이 던전을 무너뜨리고 탈출하는 것.

어느 날 차밍 팀은 막대한 보물이 잠들어 있다는 남쪽 정글(みなみのジャングル)로 향한다. 그런데 입구에서 아르코가 '지금까지 아무도 이 던전을 돌파하지 못했으니 돌아가라'는 말을 하고​, 자신들의 실력에 자신이 있었던 차밍 팀은 그대로 던전에 들어간다.

해안선을 따라가다가, 그들은 허기 때문에 쓰러진 푸크린을 발견하고 거대사과를 건넨다.[84] 사교성이 좋은 푸크린은 곧 그들과 친구가 된다. 곧이어, 그들은 거대 암석군(きょだいがんせきぐん) 앞에 이미 도전했다가 실패한 탐험가들[85]과 대화를 나누던 중 포푸니라, 드래피온, 아보크로 구성된 팀인 PAD 팀과 마주치고,[86] 마지막 던전의 탐험에 관해 약간의 다툼이 생긴다. 그들이 들어가기 전, 꼬리선이 나타나서 차밍 팀에게 나쁜 짓을 하고 다녔던[87] PAD 팀을 던전에서 쫓아내달라고 말한다.

보스로라 1마리와 갱도라 6마리로 이루어진 보스전을 끝낸뒤 대종유동(だいしょうにゅうどう) 근처에 온 차밍 팀은 왼쪽 길과 오른쪽 길이 나뉘어 진 곳을 둘다 갔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되돌아오게 되자, 때마침 푸크린이 오게 된다.[88] 푸크린마저 "보이지 않는 비밀의 길이 있을 수 있다"라고 언급하지만 별 생각이 없던 그 때, 푸크린이 가지고 놀던 사과가 벽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푸크린도 사과를 따라 벽 속으로 들어갔다. 차밍 팀도 곧이어 벽 속으로 들어갔다.

던전의 끝에서, 그들은 텅 빈 보물상자를 발견하고, PAD 팀은 차밍 팀이 보물을 독차지했다고 비난한다. 두 팀은 싸우지만, 곧이어 푸크린이 나타나서 ​두 팀을 말린다​. 그런데 갑자기 보물상자가 움직이더니 말을 하기 시작한다. 사실 이 보물상자는 메타몽이 변신해 있던 것이며, 이전에 마주친 아르코나 꼬리선도 모두 메타몽이었다.[89] 메타몽은 이 던전에 포켓몬들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그랬고, 그 이유는 던전의 가장 깊은 곳에서 나타난다. 그곳에 시간의 톱니바퀴가 있었던 것. 다시 말해 메타몽은 이곳에 있는 시간의 톱니바퀴에 포켓몬들이 접근하는 것을 막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차밍 팀과 PAD 팀은 시간의 톱니바퀴를 남겨두고 돌아간다.[90]

후일담으로 PAD 팀은 차밍팀에게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시전하며 또 만날것을 약속하며 퇴장한다.[91] 차밍 팀은 푸크린에게 같이 탐험을 하자고 제의를 한다. 푸크린은 누구와 같이 여행을 해 본 적이 없다면서 고민하자[92], 차밍 팀은 같이 탐험하면 거대사과를 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푸크린은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승낙하자, 차밍 팀은 그냥 줄 수는 없다고 거대사과를 들고 튀고, 푸크린이 쫓아가는 식으로 달리기 경주를 하면서 끝난다.

덤이지만 나무돌이가 모은 2번째 톱니바퀴가 여기에 있던 것임을 알 수 있다.[93] 하늘의 탐험대 시작 시 동굴에 있던 시간의 톱니바퀴가 이것. 어둠의 탐험대 오프닝의 화산 속 시간에 톱니바퀴에 대해 추측해보자면 불꽃타입 천지라 나무돌이에게는 상성이 최악이고, 지도를 보면 화산지대는 북서쪽 끝이라 시간도 오래 걸려서 포기한 듯하다. 안개 호수, 땅밑 호수, 수정 호수, 심원의 숲은 비교적 가깝다. 주인공 일행이 시한의 탑 붕괴를 간발의 차로 막아낸 정황상 시간이 넉넉치 않았던 나무돌이가 굳이 다른 곳들보다 몇 배는 멀고 험난한 화산으로 갈리가 만무하다. 다만 화산의 톱니바퀴는 그냥 추측장소에 불과한 게, 시간의 톱니바퀴는 다섯 개인데 다섯 개 모두 위치가 밝혀졌으나 이 중에 화산 지형의 장소는 없다. 화산에 톱니바퀴가 있는 장면은 상상과 추측이다.

난이도는 딱 중간이다. 시작했을 때 팀원의 기술 배치가 어정쩡하면 보스로라 무리에서 고전할 수 있다. 특히 이어롭은 적어도 기술배치에 점프킥이나 바톤터치가 들어있어야 보스로라 무리를 이기는데 큰 지장이 없다. 1레벨 업 하면 배울 수 있는 고속이동은 무조건 가르치자.

덤으로 차밍 팀 테마 BGM이 장난 아니게 화려하다. 이 테마는 시작할 때와, 보스전, 크레딧에서 사용된다. 또한 보스전 돌입시 이펙트 연출도 화려하게 바뀌어서 평가가 좋다.

차밍 팀 멤버들은 전부 메가진화가 가능하다. 파랑구조대의 후딘 팀도 마찬가지. 각각 ORAS, XY에서 팀단위로 추가됐다.

4.4.5. 에피소드 5 - 암흑의 미래에서

암흑의 미래에서 (あんこくのみらいで / In the Future of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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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조건 주인공 일행이 길드를 졸업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나무돌이(Lv.46)
파트너 야느와르몽(Lv.45)
세레비★(Lv.45)
시간대는 고대유적에서 나무돌이가 야느와르몽을 길동무로 시공홀에 뛰어들어 미래로 돌아간 시점.

이 에피소드는 아무래도 다른 스페셜 에피소드들과는 다르게 꽤나 길다. 다른 에피소드는 본편에 크게 개입하지 않는 외전이라고 느껴지는데, 이 에피소드는 전작에서 나오지 않았던 나무돌이와 다른 미래세계 포켓몬들이 사건 종료 후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기 때문에 본편 스토리라고 봐도 무방하다.

미래로 돌아온 나무돌이는 디아루가를 저지하기 위해서[94] 시한의 탑으로 향하는데, 메마른 골짜기(こかつのたに) 저편 너머에서 깜까미들의 공격을 피해 도망 다니다가 야느와르몽에게 따라잡히고 만다. 하지만 깜까미들은 임무에 실패해 이용 가치가 없어진 야느와르몽까지도 공격하고, 버림받았다는 사실[95]에 충격받은 야느와르몽은 나무돌이에게 함께 디아루가를 찾아가자고 제안한다. 나무돌이는 야느와르몽을 의심하지만, 일단 함께 행동하기로 한다.

시한의 탑 근처의 어두운 황야(くらがりのこうや)를 지나고 그 끝에서 혼자 있던 깜까미 한 마리를 발견한 나무돌이와 야느와르몽은 곧바로 그를 포박해 장소를 옮긴 뒤 심문한다. 깜까미는 대답하기를 주저하다가 야느와르몽이 날 화나게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고 협박하자 놀라서 결국 진상을 불어버린다. 깜까미도 사실 야느와르몽을 공격할 생각은 없었으나, 야느와르몽을 대신할 디아루가의 새로운 심복의 명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른 것이었다고 한다. 디아루가는 야느와르몽을 대신할 새로운 부하로 실력이 뛰어난 포켓몬을 새로 뽑아 놓았고, 그 포켓몬을 마지막 자객으로 선정하여 과거로 보낼 예정이라고 추가로 말한다.[96] 야느와르몽이 그 새로운 심복 명령이 나까지 공격하란 것이었냐는 물음에 깜까미는 그렇다고, 자신들도 그것만큼은 할 수 없다며 반대했으나 심복은 자기 명령이 아닌 디아루가 명령이었다며 따를 것을 강요했다고. 야느와르몽은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깜까미를 주먹으로 한 대 패고는 그 심복이 누구냐고 묻자, 깜까미는 자신과 동료들의 목숨이 걸린 문제라 말할 수 없으니 그것만큼은 자비를 베풀어 달라며 울먹이면서 진술을 거부한다. 이에 빡친 야느와르몽은 깜까미에게 주먹을 날리고, 깜까미는 그 주먹을 본능적으로 피한 뒤 겁에 질린 나머지 그대로 도망가고 만다. 그 후, 야느와르몽은 실성한 듯 실소를 터트리며 나무돌이에게 "나를 동정하는 거 다 아니까 배신당하고 버려진 나의 말로를 어디 실컷 비웃어봐라"라고 한다. 물론 나무돌이는 디아루가의 새로운 부하를 생각하느라 무시해버린다.

디아루가의 진의와 새로운 심복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우선 시한의 탑으로 향한 둘은 그곳에 어둠의 디아루가가 없음을 알아챈다.​ 야느와르몽은 어둠의 디아루가가 과거가 바뀌려 하는 것을 눈치채고, 시간의 회랑을 고정해 미래가 바뀌는 것을 막으려 할 것이며, 따라서 어둠의 디아루가는 세레비를 잡으러 갔으리라고 추측한다. 이에 나무돌이는 내가 세레비를 자주 만난 곳은 검은 숲이었다고 말하며, 곧장 검은 숲으로 발길을 돌린다.

둘은 세레비가 살던 검은 숲으로 가지만, 이미 세레비는 그곳에 없다. 또다시 습격한 깜까미들을 잡아 족치고, 그들은 세레비가 대빙산(だいひょうざん)이 있는 빙해 섬(ひょうかいのしま)[97]으로 갔다는 것[98]을 알게 된다. 둘은 빙해 섬에 가는데,[99][100][101] 둘 사이에는 기묘한 유대감과 신뢰가 생기게 되고, 야느와르몽은 추락하는 얼음덩이로부터 나무돌이를 보호하고 대신 부상을 입게 된다.[102] 그날 밤, 둘은 은신처에서 대화를 나누는데, 야느와르몽은 자신의 존재가 사라져버릴 것을 알면서도 과거를 바꾸려는 나무돌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나무돌이는 이런 정지된 세상에서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것보다는 짧은 순간이라도 환희를 느끼는 것이 훨씬 가치 있으며, 자신이 사라지더라도 세상이 더 좋아지면 자신의 흔적은 남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야느와르몽에게 너는 이런 정지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냐고 묻자 야느와르몽은 선뜻 대답하지 못하다가 그래도 내가 사라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부정한다.

고드름 숲(ひょうちゅうのもり)을 지난 뒤[103], 둘은 결국 세레비를 만나게 되지만, 세레비는 화강돌에게 잡혀 있다.[104] 그 주변에는 얼음기둥들이 있는데, 나무돌이가 세레비를 구하기 위해 접근하자 그 기둥들에서 스파크가 튀더니 나무돌이를 전기로 구속해 버린다. 그제야 야느와르몽은 지금까지 같이 행동한 것은 모두 계획된 것이며, 깜까미들의 말도 모두 계획된 것이라고 말한다. 나무돌이의 몸과 영혼을 분리해[105] 껍데기만 남은 나무돌이의 몸으로 다시 과거로 돌아가 방심한 주인공 일행까지 처치할 것이라고 말한다. 나무돌이는 야느와르몽의 신뢰와 유대감에 호소하는데,[106] 이미 나무돌이와의 대화에서 과연 디아루가의 명령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옳은 일인지, 자신은 정말 이런 세상에서의 삶에 만족하는지 혼란을 느끼던 야느와르몽은 결국 반사적으로 나무돌이를 구출하고, 화강돌은 도망가버린다.

그러나, 어둠의 디아루가가 나타나서 마지막 순간에 자신을 배신한 야느와르몽을 공격하지만 저글링처럼 덤벼드는 깜까미들에 의해 저지당한다. 마비가 풀린 세레비가 디아루가에게 덤빌려고 달려드는데, 이 때, 주인공 일행이 시한의 탑에서 시간의 톱니바퀴를 꽂아넣자 미래에도 시간이 흐르게 되었다.[107] 시한의 탑의 붕괴가 저지되어 정지되어있던 미래에 시간이 흐르고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디아루가는 돌연 더욱 흉포해져 시간의 회랑으로 가서 직접 과거로 돌아가 미래세계를 다시 정지시키려고 한다.[108] 나무돌이, 야느와르몽, 세레비는 디아루가를 쫓아가고, 주인공 일행이 과거에서 폭주하기 시작하던 디아루가를 쓰러뜨린 것처럼 미래에서 다시 한 번 어둠의 디아루가를 쓰러뜨린다.
야느와르몽: 크윽... 나무돌이... 나무돌이... 말해 다오...
내, 내 삶은... 빛났었나...?
나무돌이: 그래, 눈부시게.
야느와르몽: ...다행이군... 나, 나는... 마지막까지 가서야... 망설임 없이... 올바르게... 살 수가 있었어...
그럴 수 있었던 건... 나무돌이... 네 덕분이다... 고맙다... 이젠 한 치의 후회도 없다...
(야느와르몽, 사라진다.)
나무돌이: 윽! ...! 소멸의 빛이...! 나도, 나도 결국엔...
(세레비 쪽으로 가는 나무돌이.)
나무돌이: 세레비... 괜찮아?
세레비: 네... 괜찮아요...
(배경이 밝아진다.)
나무돌이: 이, 이건...
...아침 해다... 해가 떠올랐어...
세레비: 이... 이게...? 이게... 아침 해란 건가요?
저... 몰랐어요... 해 뜨는 세계가... 이렇게 아름다운 걸 줄이야...
햇살이... 이렇게나 따뜻했다니...
저... 사라지기 전에... 아침 해를 보게 돼서... 마지막에라도... 같이 보게 돼서... 정말 다행이에요...
태어났다는 게... 기뻐요...
나무돌이: 나도 그래.
세레비: 안녕히 계세요... 나무돌이님... 저... 전... (행복해요...)
결국 다시 미래에도 시간이 흐르게 되면서 타임 패러독스로 어둠의 디아루가는 소멸하고, 야느와르몽은 나무돌이에게 나의 인생은 이제 빛나고 있느냐고 묻고, 나무돌이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미래세계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보며, 과거에서 주인공이 소멸한 것처럼 모두 소멸한다. 과거 나무돌이가 그랬듯이 태양을 처음 보고 충격을 받고, 자기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나무돌이와 함께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와중에 나무돌이랑 세레비는 포옹까지 하는데 야느와르몽은 그냥 얄짤 없이 먼저 사라진다. 지못미.

...그리고 잠시 후, 나무돌이, 세레비, 야느와르몽은 정신을 차리고, 아무도 사라지지 않았음에 놀란다. 영문을 모르던 이들에게 제정신을 차린 디아루가가 자신보다 더 위대한 누군가의 개입으로 모두가 살아났다고 알려준다.[109] 그렇게 미래세계에서도 다시 시간이 정상적으로 흘러가기 시작하고, 나무돌이는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보며 주인공 일행에게 미래의 포켓몬과 우리는 살아있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난이도는 마지막 에피소드지만 어렵진 않다. 본 스토리 내에서도 최종 보스로 등장했던 디아루가를 쓰러뜨려야 하지만 전체적으로 동료 포켓몬들은 미진화형인 주인공 & 파트너보다 강할 뿐더러 야느와르몽의 프레셔 특성 때문에 디아루가의 시간의포효는 사실상 PP가 2가 되기에 어렵지 않게 쓰러뜨릴 수 있다. 다만 중간중간에 보스전도 많이 발생하고 적들도 가면 갈수록 나무돌이보다 상성이 유리해지는 것에 유의. 보스전에선 셋 모두가 체력에 비해 방어나 특방이 좋지 못한 편이므로[110]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다른건 다 둘째쳐도 이 에피소드 때문에 하늘의 탐험대를 하고 싶다는 유저들이 많다. 단편적으로 제시됐던 미래세계에 관한 묘사가 구체화돼있고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일 것이다. 삶의 의미라는 주제는 본편에서도 2부 스토리 막바지에 푸크린이 언급하는 만큼 어느 시점에서 이 에피소드를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 에피소드 해금 직후 이 에피소드를 끝낸다면 하늘의 절정에서 보는 경치가 마지막에 나무돌이가 주인공에게 말한 메세지에 대해 답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2부 스토리 엔딩에 좀 더 임팩트가 실린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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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스토리는 전작과 같기에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은 등장인물만 서술한다.

5.1. 포켓단즈

본작에서는 주인공 목록에 코코리, 식스테일, 리오르, 이브이, 꼬링크[111]가 추가되고, 주인공 선택 시 묻는 질문도 일부를 제외하고 수정되었다.[112] 반면에 전작에선 오로지 주인공으로만 뽑을 수 있었던 나옹과 먹고자는 파트너로만 뽑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작에서는 고를 수 있는 파트너도 랜덤으로 정해줬지만 이번에는 주인공 타입을 제외한 모든 주인공 후보 포켓몬을 파트너를 고를 수 있다. 물론 주인공과 같은 타입을 고르지 못하는 건 전작과 똑같다.[113]

코코리는 땅타입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지 못하며[114] 지능 그룹도 E라서 별로 좋지 않다. 굳이 좋은 점을 뽑자면 원시의힘바둥바둥을 일찍 배운다는 것. 거기다 모든 스타팅중 유일하게 본가에 비해 훨씬 상향을 받은 버티기를 자력으로 배운다.

식스테일은 다른 스타팅에 비해 불꽃타입 기술을 빨리 배우며 봉인이라는 사기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신비의 부적으로 아군 전체를 나쁜 효과에서 보호하는 것도 덤. 하지만 스타팅으로 쓸 경우 유전기이자 방 전체 공격기인 열풍이나 약점 보완용 에너지볼을 쓸 수 없다는 점은 마이너스.

이브이의 경우, 전작에서 너무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 탓에 기본 능력치가 너프되었다. 그래도 특성인 적응력으로 인한 보정은 여전해서 1대1 상황에서는 꽤나 쓸만하고 시작할 때 교배기인 바둥바둥을 배우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 더 강력해진다.

리오르싫은소리로 적의 방어를 크게 깎고 버티기로 부활의 씨앗을 아낄 수도 있다. 이외에도 발경이나 드레인펀치 등 부가효과가 좋은 기술을 배운다. 고스트 타입의 경우 시작할때부터 가지고 있는 물기로 상대하거나, 트레이드를 일찍 한 경우 리오르 전용도구인 '파문반지'를 얻어두면 꿰뚫어보기나 냄새구별 없이 고스트타입에게 격투 기술이 1배로 들어가게 할 수 있다.[115]

하지만 리오르와 이브이 둘 다 배울 수 있는 다수 공격기가 전무하기 때문에 몬스터 소굴 대처 능력이 약하다. 물론 올 클리어 후 진화 할 수 있게 되면 이 둘의 성능은 미쳐 날뛴다.[116]

꼬링크충전과 다른 전기 기술을 연결해서 더욱 강력한 딜을 넣을 수 있다. 게다가 자력으로 방 전체 타격 기술인 방전을 배우고, 근접 다수 공격기인 10만볼트를 기술 머신으로 배우기 때문에 1대다 상황에 대처하기도 쉬운 편이다. 다만 노말이나 전기타입 이외에 배우는 기술은 악타입인 물기깨물어부수기 뿐이라 선택의 폭이 좁고 자속을 받는 전기 기술을 배우는 시기도 조금 늦다. 그리고 피카츄와 마찬가지로 피뢰침 특성을 가진 적을 상대로는 불리하니 유의.

5.2. 얼루기 카페

5.3. 탐험대

5.4. 하늘의 절정

5.5. 기타 포켓몬

5.6. 스페셜 에피소드 포켓몬

6. 등장 던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 · 어둠의 탐험대 · 하늘의 탐험대 던전 목록
1부 스토리 2부 스토리 7대 비보 특별 에피소드 기타

7. 도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전용도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okemon-mystery-dungeon-explorers-of-sky/|
54
]]


[[https://www.metacritic.com/game/pokemon-mystery-dungeon-explorers-of-sky/user-reviews/|
9.1
]]
IGN이 이 게임에 4.9/10점을 주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GBA 수준의 그래픽, 나쁜 사운드[121], 반복적인 게임 플레이[122], 세 번째 버전의 포켓몬 중 유일하게 굉장한 발전이 없었다는 게 이유. 굳이 포켓몬의 팬이 아니라도 스토리를 진행하고 엔딩을 본 모든 유저가 단점이 있는 게임이기는 하지만 절대로 4.9점을 받을 만한 게임은 아니라고 IGN을 비난했으며, 초반만 잠깐 진행하고 평가했기에 애초에 리뷰가 아니라거나, IGN 직원들은 감정이 없다며 조롱하던 유저도 있었다. IGN은 이후 ORAS에서 단점으로 물이 너무 많다고 리뷰하면서 결국 포켓몬 팬들에게 평생까임권을 얻게되었다. 사실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는 IGN 말고도 유독 유저들의 평에 비해 평론가들로부터 점수를 낮게 받는 경향이 있다.

9. 기타

이상한메일 생성기 어드밴스드 옵션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가 국내에서 판매량이 부진했는지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국내에서 이 게임을 하려면 해외판을 사거나 어둠의 루트를 이용해야 한다.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가 이상한 마을 이후 3년 만에 정발됐기 때문에 DS 시절 뒤늦은 정발을 기대하던 사람들도 있으나 결국 정발되지 않았고,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정발은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 그 맥이 끊겨버렸다. 추후 발매될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도 정발되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 2018년에 블로그에서 한국어화 패치가 나왔으며 어렵지 않게 할수 있다.

아직 정식 시리즈에서 아르세우스가 풀리지 않았던 터라 아르세우스는 여전히 존재하지 않고,[123] 로토무의 폼체인지는 기반이 된 PT에서 최초 공개되었지만 역시 5세대에서야 본격화된 지라 로토무의 폼체인지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제목의 '하늘'이란 단어의 무게가 다소 밋밋해 보이는지 대개 영칭의 'sky'를 기반해 '천공'이나 '창공' 등으로 바꿔 부르는 유저가 일부 있지만 원문이 天空(てんくう)도 아니고 그냥 空(そら)이기 때문에 틀린 명칭이다.

10. 관련 문서


[1] 원작의 PT가 DP의 완전하지 못했던 부분을 모두 채우며 완성판 평가를 받은 것처럼, 하늘의 탐험대도 전작 탐험대의 비어있는 부분을 꽉 채웠다는 평가를 받는다.[2] 파트너[3] 이 때문에 일렉트릭 평원에서 나오는 렌트라와 럭시오 일당이 썬더볼트와 썬더라이 일당으로 수정됐고, 그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쉬워졌다.[4] 그런데 질문에 대한 답이 기묘하게도 수정 전의 질문과 거의 일치한다.[5] 정확히 말하면 마스터 랭크>마스터 랭크 1성>마스터 랭크 2성>마스터 랭크 3성>길드마스터. 마스터 1~3성 랭크와 길드마스터 랭크가 해금되는 건 핫삼을 구출한 뒤다.[6] 하지만 어디까지나 저 두 던전과 비교했을 때 쉽다는 거지 결코 쉬운 던전은 아니니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갈 것.[7] 파랑색이면 아직 없다는 뜻이고, 주황색이면 이미 있다는 뜻이다.[8] 카페에서 받을 경우 전달하는 포켓몬이 "(탐험대 이름) 팀 맞습니까?"라고 묻는다. 참고로 이는 7대 비보 의뢰도 동일하게 묻는다.[9] 2부 스토리에서 다크라이를 격파한 후, 마나피가 돌아오고 바다의 리조트가 해금되는 시점. 전작과는 달리 펄기아를 동료로 만들지 않아도 진화가 가능하다.[10] 일부를 제외하고는 언어유희를 살린 이름장난이 나오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이름장난의 의도는 말 그대로 헷갈리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 원본과 비슷하게 보이는 이름으로 바꾸는게 최선이다.[11] 임의 번역명은 푸핫의 씨앗이었다.[12] 임의 번역명은 잘있어라 씨앗이었다.[13] 비공식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그럼 즐!"이라는 텍스트가 출력된다.[14] 임의 번역명은 수위의 씨앗이었다.[15] 임의 번역명은 부자의 씨앗이었다.[16] 임의 번역명은 PP직구리였다.[17] 임의 번역명은 안돌멩이었다.[18] 임의 번역명은 데꼬지돌.[19] 직역하면 '이상한쓰레기'[20] 임의 번역명은 속상한 구미.[21] 임의 번역명은 난시안경.[22] 출처: 불바피디아Space Globe 항목[23] 크레바스 동굴에서 핫삼을 구해주고 숨겨진 랭크를 얻은 이후부터 7대 비보에 관한 의뢰가 나온다.[24] 얼루기 카페에서 처음 방문했다가 나오면 치렁이 얼루기 카페에서 포켓몬을 대기시키겠냐고 묻는다. 몰론 무조건 그렇다고 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렇다고 할때까지 다시 묻는다.[25] 낮은 확률로 기술 강화가 +1이 아닌 +3이 찍힐 때도 있지만 그건 음료 제조로 인한 추가효과가 아닌 카테킨 자체 효과다.[26] 동료 신청의 경우 음료를 음미하는 모습이 미식가같아서 멋있다는 이유다.[27] 참고로 스페셜 아이템은 대부분 오랭열매를 요구하니 많이 모아두자. 씨앗류(행복의씨앗, 생명의씨앗) 같은 경우엔 보통씨앗도 요구한다.[28] 이 때 카페에서 대기하고 있던 동료가 있다면 옆에서 뽑기를 구경하다가 벽이 뚫리는 충격과 함께 튕겨나가는 개그씬은 덤.[29] 맵 상에서는 일반 계단과는 다르게 주황색 사각형으로 표기된다.[30] 주의할 점은 이 회복 효과는 필중이 아니다. 정말 재수없으면 멤버 중 하나는 회복 효과가 빗나가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31] 예를 들면 초록의 초원 6층이나 땅 끝 호수 25층 등.[32] 다만 은행은 에피소드 내 트레저 타운이 나오는 1부와 3부 한정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은행이 있어도 1부와 3부는 던전을 하나만 진행하기 때문에 실용성은 거의 없다(…). 굳이 하나 꼽자면 켈리몬 상점에서 물건을 사기 위한 용도?[33] 특히 별의 동굴은 특별 에피소드에서도 간다는 특성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갈 때에도 상자가 드랍되지 않는다.[34] 초반에 22레벨의 눈쓰개가 동행하기는 한다.[35] 여기서 비버니의 가족이 나오는데 어머니인 비버통과 남동생, 여동생인 비버니가 있다.[36] 가령, 부활의씨앗을 가져오랬는데 불행의씨앗을 가져온다거나(...). 심부름을 시킨 노공룡은 당황하다 노발대발하고, 지켜보던 삐딱구리는 재밌어 한다.[37] 그런 와중에 눈치없게 그걸 본 페라페한테 올 줄 알았다면 나눠줬을 거란 소리를 했고, 덕분에 페라페는 폭발하여 비버니는 저녁을 굶게 된다.[38] 비버니는 계속 심부름만 했는데 페라페에게 자신도 의뢰를 수행하면 안되냐 묻지만, 비버니의 전적을 알던 페라페는 의뢰를 시켰다 얼마나 실수를 할려고 그러나며 기겁한다. 물론 바로 모든 탐험가들은 바닥 부터 시작한다며 언젠간 비버니도 활약할 날이 올거라며 용기를 복돋아 준다. 그 말에 비버니는 기운을 내며 심부름을 하러간다.[39] 텅구리 도장이 망해서 문 닫기 바로 직전인 상황으로 추측가능. 도장에 들르면 텅구리로부터 부활의씨앗을 하나 받을 수 있다. 비버니가 별의 동굴을 탐험할 때부터 폐관한 것으로 보이며, 주인공 일행이 막 길드에 들어왔을 때도 망해서 문 닫은 상황이다. 2일차와 3일차 피그점프 관련 대사로 본편 바로 직전일 가능성도 있어보인다.[40] 이때 별의 동굴 던전에서 쓰러지면 다음날 비버니는 "이번에는 힘을 내서 돌파하자!"라고 혼잣말을 하는데, 페라페가 말없이 지켜본다.[41] 그것도 단순한 한패 정도가 아닌 그들의 리더였다.[42] 원본 이름은 도적을 뜻하는 로그.[43] 악당들은 지도를 얻고나서 소원을 빌어 부자가 될거라며 좋아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해 화가난 상태였다. 그때 비버니를 보곤 계략을 꾸민거였다.[44] 그러나 노공룡이 무심코 푸크린에게 거대사과를 맘껏 먹게 해 주세요 같은 소원을 참다니 대단하다는 언급을 하자 푸크린은 곧바로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고 하다가 길드원들에게 제지당한다(...). 길드원들 말로는 힘이 엄청 세서 고생한 모양. 그런 와중에 푸크린의 어떤 모습이든 멋지다고 감탄하는 치렁은 덤.[45] 배틀 전과 후의 지라치 얼굴을 비교해보면 눈을 확실히 뜨고 있다. 참고로 눈 뜰 때의 대사가 실로 웃긴데, "핫! 눈이 번쩍!" 그리고 지라치는 비버니에게 이름이 뭐냐고 최소 두 번을 물어본다. 처음 잠든 상태에서 한 번, 깨어났을 때 한 번. 만약 지라치를 쓰러트리지 못해서 다시 배틀을 시작하게 될 때도 지라치는 또 이름을 물어본다. 이 때문에 지라치가 깨어나서 비버니에게 이름을 물어보면 비버니는 대답하면서 "도대체 몇번을 말해야 하는거야?"라고 생각한다.[46] 좀 더 구체적으로는, 어떠한 소원을 고르던, 결국에는 최고의 탐험가가 되는 소원을 빌려한다. 하지만 이내 그 소원을 포기하며 지라치에게 "이건 소원을 빈다고 되는게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서, 최선을 다해야만 진짜 최고의 탐험가가 되는거다. 여러가지 경험과 추억을 통해 조금씩 배우며 성장해야 된다. 이번 탐험을 통해 느꼈다."라고 설명한다.[47] 다만 별의 동굴의 캥카 동상은 중턱에만 나오기 때문에 저장하는 역할만을 한다.[48] 특히 눈쓰개가 가장 위협적. 풀피리로 재워버리는 건 물론이요 얼다바람으로 비버니를 한 방에 날려버린다.[49] 팁을 주자면, 싸우기 전 비버니의 지능스킬을 모두 해제하면 부활의씨앗을 쓰지 않는다.[50] 게다가 이들은 최면술까지 쓰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그나마 이건 불면스코프를 주우면 해결되지만.[51] 다만 별의 동굴 초입에 한해서 난이도를 확 낮추는 방법도 있다. 바로 맑음효과밴드를 가지고 가는 것. 이렇게 되면 눈쓰개의 싸라기눈을 그냥 무시해버릴 수 있으니 체력 부족 걱정이 없어진다.[52] 다른 에피소드의 경우 트레저 백의 상한선이 48개인데 여기는 그 절반인 24개밖에 되지 않는다.[53] 비버니가 신참이라 아직 트레저 백 레벨이 초급이라는 걸 생각하면 어쩔 수 없긴 하다.[54] 특성으로 인해 날씨가 싸라기눈으로 고정되므로, 동행하는 것 자체가 비버니에게 독이다.[55] 그나마 초반부에 나오는 포켓몬들은 귀뚤뚜기, 연꽃몬, 발챙이, 랑딸랑처럼 노말 반감이 아닌 개체들도 많고, 아노딥스나 꼬지지의 경우 노말 반감이긴 하지만 몸통박치기 한 방에 쓰러질 만큼 약하고 이 녀석들이 나오는 구역까지는 눈쓰개와 동행해서 문제는 되지 않는다. 후반의 동탁군과 루나톤이 문제일 뿐...[56] 처음에는 15레벨 다크펫, 15레벨 스콜피와 동행한다.[57] 한 두 번 한게 아닌 지 페라페는 제발 밤마다 거대사과 가져오는 일을 그만 시켜달라고 말한다.[58] 여기서부터는 편의상 길드장 푸크린을 푸푸린으로 칭한다.[59] 우파, 뽀뽀라, 꼬몽울. 번외로 마을의 일진인 스콜피, 다크펫도 있다.[60]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 미진화체인데 다크펫만 최종진화형이다.[61] 라기 보다는 다크펫이나 스콜피가 삥을 뜯는 건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마구 구미를 주는 것에 가깝다. 얼마나 눈치가 없었으면 다크펫과 스콜피가 푸푸린으로부터 삥을 뜯으면서도 어이없어할 정도. 당연히 그걸 지켜보는 친구들은 답답해한다.[62] 이 와중에 다크펫과 스콜피는 벌벌 떨면서 울먹이기까지 한다.[63] 여기서 아말도의 대사가 웃긴데, '앗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뜨거!!!!!'라고 한다(...).[64] 방의 가운데에 퍼즐 같은 게 있고 문 앞에는 가시가 올라올 것 같은 구멍들, 양쪽에는 딱 봐도 가운데로 죄여와서 압사시키려는 가시벽이 있었다.[65] 유적 끝에 4개의 횃불과 문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횃불을 다 끄면 문이 열리는 줄 알고 아말도가 횃불을 물대포로 껐다. 하지만 실상은 바닥의 함정을 열어 몬스터 하우스로 빠뜨리는 장치였다.[66] 나오는 포켓몬은 폭타, 폭음룡, 비퀸, 대코파스, 메가자리, 점토도리, 총 6마리다.[67] 어느 유적처럼 생긴 지역을 찾았다.[68] 아말도가 무슨 죄로 수배자가 됐는지는 나오지 않는다.[야느와르몽과] 유크시들이 나무돌이 유인및 포획작전을 한다고 선포한 직후다.[70] 마지막 보스전에서는 노공룡이 함께한다.[71] 실제 NPC 배치도 주인공이 용소의 동굴에 간 날과 같이 배치되어 있다. 그 때문에 에레키블의 링크샵, 네이티오의 보물 감정소, 얼루기 카페, 럭키의 돌보미집을 이용할 수 없다. 추가로 치렁 편성소와 텅구리 도장도 이용 불가. 발바로에게 말을 걸어보면 도장이 다시 오픈하기 직전의 시점이란 걸 알 수 있다.[72] 디그다, 닥트리오, 노공룡, 치렁, 삐딱구리는 각자 담당 관할에서 일하고 있고, 비버니는 아직 신참 라인이라 어려운 의뢰는 수행이 불가능했다. 그나마 남은 게 가재군인데 가재군은 당시 길드와 마을에 없었다. 일찍이 의뢰 수행을 나간 듯.[73] 고우스트는 독 타입 포켓몬이고, 원천의 동굴 던전 밑으로는 용암이 흐르고 있어서 불타입 포켓몬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74] 마그마그 2마리를 불러들였다.[75] 이 마그마그들은 둘 다 말을 하지 못하고 "그르르!", "부갸아!" 같은 짐승의 울음소리 비슷한 것만을 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를 보면 시간 정지의 영향으로 포켓몬들이 난폭해지는 것과 별개로 불가사의 던전 세계관의 포켓몬들이 모두 지성체인 것은 아닌 모양.[76] 노공룡에게 여긴 어쩐 일로 왔냐 묻고, 노공룡은 당황하며 페라페가 임무 수행을 어떻게 하고 있나 확인해 오라 해서 온거라고 둘러댄다. 그 말에 해루미는 괜히 "흥! 겨우 한 번 도와준것 가지고 잘난 척하지 말라고!"라고 쏘아붙이고, 노공룡은 기껏 도와줬는데 그런 말을 듣자 혼자 잘해보라며 화를 내며 가버린다. 하지만 노공룡이 가버린뒤 해루미는 실제론 도와줘서 매우 기뻤는데 그런 말을 했다며 후회 한다.[77] 어떻게 빛으로 감쌌는지는 말이 없지만 빛의구슬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 고우스트는 플래시를 배우지 못하기 때문.[78] 처음에는 평범한 평지였지만 돌연 주변의 분화구에서 용암이 분출하더니 바닥에 용암이 흐르며 용암지대로 바뀌었다.[79] 해루미에게 진상을 들은 페라페는 노공룡도 고우스트 체포에 대해서 인정을 받아야 하는건 맞지만, 그것과 별개로 땡땡이를 친건 사실이니 벌은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길드의 수행은 엄격한것. 하지만 공을 인정받아 오늘만 사과의 숲에 가는 벌을 받으면 된다고 말한다.[80] 이게 끝이 아니고 바닥에 용암이 흐른다는 설정 때문에 해루미와 노공룡에게 화상을 입힌 상태로 시작한다. 더군다나 화상 상태의 효과로 공격력이 떨어진다.[81] 이 에피소드의 해금 시점이 주인공 일행이 나무돌이를 잡을 때인데, 유저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이때쯤의 주인공 일행의 레벨 또한 29~30정도 된다.[82] 해루미는 본인이 수행이 좀 더 필요하다고 느껴서 졸업 시험을 스스로 거절했다고 하는데, 이 말인 즉 졸업 시험을 볼 자격이 충분하고 실력만 따지면 본인이 탐험대를 따로 꾸릴 수도 있을만큼의 레벨이라는 것.[83] 불타입 공격으로 받은 데미지를 회복으로 바꿔주는 도구다. 작중 해루미도 이 도구가 있으면 자신의 불타입 약점이 보안된다고 말했다.[84] 본편에선 항상 거대사과를 머리에 굴리기만 하던 푸크린이 처음이자 유일하게 거대사과를 직접 먹는다.[85] 노고치, 헬가, 밤선인, 마그마번. 번외로 꼬리선도 있다.[86] 이들이 상당히 악명 높은 도적단인 걸 진작에 안 엑스트라 탐험가들은 순식간에 쫄아서 다 도망가는 바람에 차밍 팀만 남았다. 그런 와중에 드래피온과 아보크는 차밍 팀을 보고 자기네들 동료가 되려고 그러나 하는 등 헛소리를 하다가 차밍 팀에게 그럴 리가 있냐고 디스당한다. 덕분에 빡쳐서 드래피온과 아보크만 덤벼들었으나 밀리고, 가디안한테 생각보다 약하다고 추가로 디스당한다. 그런 와중에 포푸니라는 자기들을 적으로 돌린 걸 후회하지 말라며 아보크와 드래피온을 이끌고 거대 암석군으로 진입한다.[87] 꼬리선 왈, 본인이랑 같이 탐험하던 동료가 있었는데, PAD 팀에게 호되게 털리고 난 이후로 트라우마에 시달려 탐험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어 버려서라고.[88] 차밍 팀은 푸크린에게 사정 설명을 하지만, 푸크린은 난데 없이 거대사과를 꺼내 놀기 시작한다. 차밍 팀은 푸크린이 자신들의 말을 무시했거나 아무 생각도 없어서 그러는 줄 알았지만, 푸크린은 그들의 말을 전부 듣고 있었으며 여길 어떻게 돌파할 지도 생각해낸 참이었다.[89] 사실 이전에 마주친 아르코와 꼬리선의 눈이 메타몽과 같은 것으로 눈치챈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직접 보면 알겠지만 눈이 상당히 어색하다.[90] 시간의 톱니바퀴는 건드려선 안 된다는 게 상식으로 박혀 있었기에, 그 악명 높은 도적단 PAD 팀도 시간의 톱니바퀴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포기하고 돌아가 버렸다.[91] 하지만 본편에서 차밍 팀과 PAD 팀은 만나지 않는다.[92] 푸크린은 자신의 스승인 아말도외엔 같이 탐험해본적이 없다고 말한다[93] 제일 처음은 당연히 심원의 숲이다.[94] 디아루가가 야느와르몽을 보내느라 힘을 소모하여 그 사이에 디아루가를 공격하여 주인공 일행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함이다.[95] 이때까지는 깜까미들이 직접 떠벌린 건 아니고 자기들 나름대로 추리한 것.[96] 이 말에 분노에 찬 야느와르몽은 깜까미를 잡아서 벽에 집어던졌다.[97]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이곳은 현재의 눈보라 섬이다.[98] 이 정보를 구하는 과정도 꽤나 난폭한데, 야느와르몽이 낙오된 깜까미 한 마리의 멱살을 잡고(...) 실토하게 만들었다. 전부 불자마자 "꺼져라!"라고 하는 나무돌이는 덤.[99]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어서 공간의 암벽(くうかんのがんぺき) 끝편에 있는 폴리곤 두 마리의 도움을 받아 공간이동을 해야 했다. 참고로 이 폴리곤 두 마리도 야느와르몽을 야느와르몽이라고 부르거나 야느와르몽이 둘을 보고 오랜만이라고 하는 등, 이 둘도 어둠의 디아루가의 하수인인 듯. 다만 깜까미들에게 통제를 받는다는 언급을 보면 직위는 깜까미보다도 낮은 것으로 보인다.[100] 빙해 섬에 막 들어서자마자 개그씬이 발생하는데, 나무돌이와 야느와르몽 앞에 눈꼬마 세 마리가 나타났고, 나무돌이가 눈꼬마들에게 세레비와 디아루가 등의 행방을 묻자 눈꼬마는 알려줄 것처럼 쑥덕거리더니 나무돌이에게 외려 얼음뭉치를 날리고, 눈꼬마들은 그걸 비웃고 튄다. 그제야 속았다는 걸 알고는 뭐 저런 녀석들이 다 있냐며 빡쳐하는 나무돌이는 덤. 어지간히도 빡쳤는지 나무돌이는 다음에 만나면 가만 안 두겠다며 이를 간다.[101] 이때 나무돌이가 왜 어둠에 물들어 마음이 비뚤어지지 않았는지가 야느와르몽의 생각으로 언급되는데, 나무돌이가 의외로 어수룩한 면이 있기 때문이라고.[102] 이때 소리가 크게 난 탓인지 얼음귀신 4마리와 맘모꾸리의 습격을 받았다.[124] 야느와르몽 왈 이들은 암흑에 너무 물든 나머지 자신을 잃어버린 상태라 한층 더 흉포하다고. 실제로 이들은 제대로 된 언어 하나 구사하지 못하고 기괴한 울음소리를 내거나 울부짖기만 하는 모습을 보인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처음 봤던 눈꼬마 3마리도 기기긱거리는 소리만 냈지 제대로 된 언어를 구사하지는 않았으며, 어둠의 디아루가 또한 말을 하지 못하고 기괴한 포효음만을 냈다.[103] 고드름 숲을 진입하기 전에 눈꼬마 한 마리가 앞을 지나가는데, 캄캄한 어둠의 빙산 때와 다르게 이 눈꼬마는 어둠에 덜 물들었는지 제대로 말을 한다. 나무돌이에게 깜까미 무리가 세레비를 데려갔다는 투의 언급을 하며, 야느와르몽이 혹시 그들보다 강한 포켓몬이 또 있지 않았냐고 묻자 살짝 고민하던 중 바로 옆의 얼음 기둥이 방전을 일으키자 소스라치게 놀라서 도망가 버린다.[104] 그런데 정작 화강돌 본인은 자기 때문에 이런 게 아니라며 벌벌 떨면서 잡아뗀다. 정황상 야느와르몽에게 고용된 듯.[105] 야느와르몽 왈, 고드름 숲의 얼음 기둥이 방출하는 전기는 영혼을 분리시키는 힘이 있다. 특히 나무돌이는 4개의 기둥의 중심부로 뛰어들었기에 파워를 집중시키기 더 쉬웠다고.[106] 이 와중에 깜까미들에게도 너희들은 새 생명이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는지, 어둠의 디아루가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게 너희들의 희망인지, 너희들의 마음과 자긍심은 어디에 있냐고 외친다.[107] 제일 먼저 하늘에 오로라가 생긴다.[108] 보다 정확히는 시간의 회랑을 공격하려 하였다. 야느와르몽 왈 시간의 회랑이 공격당하면 모처럼 다시 움직이는 미래 세계도 더 이상 걷잡을 수 없게 되어 버린다고. 이때 세레비는 잡혀 있는 와중에도 디아루가에게 시간의 회랑의 위치만큼은 말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의문을 품는데, 야느와르몽은 디아루가가 자행하는 더 이상의 행동은 자의가 아니며, 흉포성이 커진 것으로 인한 본능이 시간의 회랑으로 향하게 만든 것이라고 추측했다.[109] 모든 존재의 소멸을 복구할 힘은 본인에게도 없다고.[110] 사실 이건 특별 에피소드의 모든 캐릭터들의 고질병이다.[111] 이 때문에 일렉트릭 평원에서 나오는 렌트라와 럭시오 일당이 썬더볼트와 썬더라이 일당으로 수정됐고, 난이도가 조금 쉬워졌다.[112] 그런데 질문에 대한 답이 기묘하게도 수정 전의 질문과 동일하다.[113] 최종진화 기준으로는 주인공과 파트너의 타입을 맞출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탐 기준 가능한 방법은 총 3가지로, 땅 타입·격투 타입 조합을 맞추는 방법과 불·물·풀·전기 타입 주인공이나 파트너를 고르고 이브이를 고르는 것 3가지이다. 땅 타입은 코코리·모부기·물짱이 중 택 2를 하면 되고, 격투 타입은 리오르를 고른 후 아차모 or 불꽃숭이 하나를 택하면 격투 타입 조합이 완성된다. 이브이는 진화 시 주인공·파트너의 타입과 맞는 타입으로 진화시키면 된다. 얼음·에스퍼·악 타입은 리스트에 없으므로 조합은 불가능.[114] 기술머신을 통해 지진 같은 기술을 배울 수 있지만 얻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아군도 데미지를 입는다는 점 때문에 사용하기 꺼려진다.[115] 이 경우 물기가 1배로 들어가는 깜까미화강돌을 상대할 때 빛을 발한다.[116] 루카리오는 악의파동, 용의파동이나 파동탄, 지진 등으로 다타입 견제에 근거리는 아무 격투 타입 기술 하나만으로도 커버 가능하고 원거리, 몬스터 소굴까지 전부 다 커버할 수 있는 미친 성능의 괴물이 되며, 이브이는 우선 여러 진화체가 있어 선택지가 많은 데다, 이브이 때부터 여러 유용한 보조기를 배워서 가지고 올 수 있어 상당히 성능이 좋다.[117] 비버니의 어머니[118] 푸크린의 어린 시절[119] 묘사상으로는 하이퍼보이스. 현재도 공포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기술인 걸 보면 어렸을 때부터 하이퍼보이스에 유난히 강한 재능이 있었다.[120] 이때 차밍 팀이 보물을 들고 도망치면서 유적이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데구리가 무사히 빠져나왔는지는 불명이다.[121] 이 둘에 크게 자극을 받았는지 마그나게이트부터는 3D화 시키고 그래픽과 사운드 수준을 3DS 사양에 맞게 업그레이드 한다.[122] 이 게임에서 가장 호평받는 요소인 스토리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123] 아르세우스의 흔적 자체는 의외로 많이 뿌려져 있는데 전용기인 심판의뭉치더미 데이터로 남아있고 스페셜 에피소드 5에서 디아루가가 자신보다 더 높은 존재라고 아르세우스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고, 무엇보다 극악 던전인 운명의 탑 정상에 대놓고 아르세우스의 석상이 있고 보상으로 아이템 시공의오브를 주는 것을 보면 아르세우스를 출현시키려다 기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