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에스파냐의 극작가.모더니즘과 '98년 사조'의 두 종류와 상관없이 전시대의 '생활 사생문학'을 연극을 통해 이어받은 극작가이다. 도시의 상류생활을 세련된 필치로 예리하게 풍자한 <지명인>, 심리극 <사모님>, 우화극 <조작된 이해> 등은 각기 분위기를 달리하는 작품이며 이 밖에 아동극에도 손을 대었다. <바다를 난 나비>는 대표작인 <조작된 이해>와 함께 외국에도 많이 소개되었다. 20세기 전반의 에스파냐 연극을 발전시켰으며 또한 연극의 대표적 작가로 1922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