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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닝 (楊振寧) | 1957 물리 | 반전성 보존의 위배 입증 | 최초 수상 출생 및 수상 당시 중화민국 국적자, 수상 후 미국, 이후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 | |
리정다오 (李政道) | 최초 수상 출생 및 수상 당시 중화민국 국적자, 현재 미국 국적자 | |||
딩자오중 (丁肇中) | 1976 물리 | 새로운 소립자 발견 | 중화민국-미국 복수국적자(선천적 복수국적), 유년기에는 산둥에서 거주하다 국공내전기에 대만으로 이주 후 청년기에 다시 미국으로 이주 | |
리위안저 (李遠哲) | 1986 화학 | 기초 화학반응 분석 방법 개발 | 대만일치시기의 대만 출생, 출생 당시 일본제국 국적, 해방 후 중화민국, 수상 당시 미국 국적, 그 후 중화민국 국적 회복 | |
추이치 (崔琦) | 1998 물리 | 극저온 자기장의 반도체 내 전자 연구 | 출생 당시 중화민국 국적자, 수상 당시 미국 국적자 | |
가오싱젠 (高行健) | 2000 문학 | 희곡 《영혼의 산》 | 출생 당시 중화민국 국적자, 이후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 수상 당시 프랑스 국적자 | |
가오쿤 (高錕) | 2009 물리 | 광통신용 광섬유 빛 전송의 획기적 업적 | 중국 상하이 출생, 수상 당시 홍콩 영주권자 및 영국, 미국 시민권자 | |
류샤오보 (劉曉波) | 2010 평화 | 중국 인권 신장을 위한 오랜 투쟁 | 미참석 출생 및 수상 당시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 | |
관모예 (管谟业) | 2012 문학 | 소설 《개구리》 | 출생 및 수상 당시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 | |
투유유 (屠呦呦) | 2015 의학 | 새로운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 | 출생 당시 중화민국 국적자 수상 당시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 |
모옌 莫言 | |||
<colbgcolor=#000000>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 |||
본명 | <colbgcolor=#ffffff,#191919>관모예(管谟业) | ||
출생 | 1955년 2월 17일 ([age(1955-02-17)]세) | ||
중국 산둥성 가오미현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
민족 | 한족 | ||
직업 | 소설가, 교원 | ||
사조 | 환각적 리얼리즘 | ||
학력 | 베이징사범대학 (문학 및 예술 / 학사) 인민해방군예술대학(졸업) | ||
수상 및 경력 | 노벨문학상(2012) | ||
배우자 | 두친란(1979년 결혼) | ||
자녀 | 관샤오샤오(1981년 출생) |
[clearfix]
1. 개요
본명은 관모예(管谟业)로, 모옌(莫言/막언)은 필명이다. 필명의 뜻은 말을 하지 않는다. 즉, 말보단 글로 소통하는 작가이며 중국 당대문학 작가 중에선 최고봉으로 손꼽힌다. 중국에서 2번째로 노벨상을 수상한 중국 국적자이기도 하다.[1]2. 생애
초등학교 시절 문화대혁명을 겪어 학업을 포기하고 공장에서 노동자로 생활하다가 1976년 인민해방군에 입대해 생활하던 중에 문학에 눈을 떴다고 한다. 이후 해방군 예술단과대학에 입학해서 1986년 문학과를 졸업, 중국 문과의 최고봉인 베이징사범대학과 루쉰 문학창작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따냈으며 현재는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의 교원으로 있다.1981년 격월간지 『연지(蓮池)』에 단편소설 <봄밤에 내리는 소나기(春夜雨霏霏)>로 데뷔했다. 1984년 단편소설 <황금색 홍당무(金色的紅蘿蔔)>가 평단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주목받아야 할 작가로 손꼽혔다. 1987년, 장편소설 <홍까오량 가족(红高粱家族)>[2]이 큰 반향을 일으켜 중국 당대문학작가 거장 반열에 올랐다. 이 소설은 장예모 감독의 손을 거쳐 <붉은 수수밭>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이 영화는 1988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함으로써 유명해졌다. 이 작품은 그가 노벨문학상을 받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에서의 그의 위상은 노벨문학상 이것 하나로 모두 설명된다. 중국 정부도 반색하며 “전세계 각국 친구 여러분이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우수한 중국 문학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환상적 리얼리즘으로 민담과 역사, 그리고 당대 현실을 모두 융합하여 보여주는 문장이 일품이며 중국의 프란츠 카프카 혹은 중국의 윌리엄 포크너로 불린다. 현실적인 이야기에 온갖 민담을 삽입해 황당한 이야기를 늘어 놓음으로써 이야기를 강조한다. 중국 당대 문학작가 중에서 모옌을 따라갈 사람이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옌롄커나 쑤퉁, 위화 등의 작가도 한수 아래라고 한다. 그들 역시 중국의 대작가로 불리지만 모옌 만큼은 아닌 모양이다. 세월이 오래 지났지만 작품의 큰 기복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3. 작품 목록
바이두에 서술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한국에서 출간된 제목으로 서술하며 미출간 시 간체자로만 표기한다.3.1. 장편소설
- 홍까오량 가족(붉은 수수밭) 红高粱家族 (1987)[3]
-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 天堂蒜之歌 (1988)
- 열세걸음 十三步 (1988)
- 술의 나라 酒国 (1993)
- 풀 먹는 가족 食草家族 (1993)
- 풍유비둔 丰乳肥臀 (1995)
- 红树林 (1999) 국내미출간
- 탄샹싱 檀香刑 (2001)
- 사십일포 四十一炮 (2003)
- 인생은 고달파 生死疲劳 (2006)
- 개구리 蛙 (2009)
3.2. 중단편소설
- 투명한 홍당무 透明的红萝卜 (1986)[미출간]
- 환락(欢乐) (1987)[미출간]
- 锁孔里的房间 (1999)
- 사부님은 갈수록 유머러스 해진다 牛, 司令的女人 (2004)[6]
- 달빛을 베다 月光斩 (2006)
4. 평가
본의 아니게 2년 전인 201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민주화운동가 류샤오보와 비교되기도 한다. 그가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중국작가협회 부주석을 맡은 것을 가지고 일부 반체제 망명 중국인에게 친정부 어용작가로 매도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하지만 그의 문학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그의 작품 중에서 체제 옹호나 선전 작품이라고 볼 만한 작품은 하나도 없다. 이전부터 노벨문학상이 중국에서 나온다면 모옌 아니면 위화 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수상이 유력했다. 그가 친정부적 작가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는데, 문단의 공식적인 직함을 가졌다고 해서 친정부 어용작가라고 매도하는 것은 지나친 일이다.
오히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인 개구리는 마오쩌둥 집권 당시 계획생육정책을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소설이다. 2024년에는 분청 한 명에게 붉은 수수밭의 원작 내용이 반애국적이라며 고발당했다가 검찰에서 각하한 적도 있었다.
한국 언론사 인터뷰에서 류샤오보가 석방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었다.# 일부 국수주의적 중국인과는 달리 한국을 방문했을 때 "고구려는 한국 역사"라는 주장을 당당히 밝히는 작가이기도 하다.#
2012년에 검열이 때로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정부 맘대로의 검열을 지지한다는 뜻은 아니고, 진실을 왜곡해서는 안 되나 타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는 검열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는 선인 듯하다. 그는 "검열은 모든 국가에 존재한다. 유일한 차이는 정도일 뿐"이라며 "핵심은 작가가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가에 있다"라고 밝혔다.
모옌은 현재 중국에서 푸대접 아닌 푸대접을 받고 있다. 그는 중국작가협회 부주석까지 역임하고 공식 석상에서도 중국 정부나 체제에 대한 그 어떤 비판적 견해도 발표한 적이 없을 정도로 비교적 중국 정부에 순응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 중국 내 극우 애국주의자들을 중심으로 그를 공개적으로 ‘저격’하거나 심지어 고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2021년 6월22일, 중국의 대표적인 관방매체인 광명일보에 중국작가협회 서기 우이친이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기념하며 쓴 글이 화제가 됐다. ‘백년 중국 문학의 홍색 유전자’(百年中国文学的红色基因)라는 제목의 글에서 그는 지난 100년 동안 중국 사회주의 우월성과 혁명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한 훌륭한 ‘붉은 유전자’를 가진 작가와 문학작품 들을 소개하고 열거했다. 온갖 작가와 작품이 시대순으로 줄줄이 열거됐지만 모옌의 이름과 작품은 끝내 등장하지 않았다. 이 글이 발표된 뒤 중국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글과 관련한 ‘정치적’ 해석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과 말이 분분했다. 대부분은 모옌이 ‘축출당했다’고 해석했다.
이 글이 발표된 뒤 ‘유토피아’(乌有之乡), ‘홍가회’(红歌会)등 중국 내 극좌파 단체 및 인터넷 매체와 극렬 인터넷 애국주의자들을 중심으로 모옌에 대한 본격적인 비판이 잇따랐다. 그들은 모옌의 대표작 ‘붉은 수수밭’과 ‘풍유비둔’ 등의 작품이 중국의 어두운 면을 집중 부각하고 마오쩌둥 시기 중국 체제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도 어떻게 해서든 중국을 깎아내리고 싶어 하는 서구인들의 ‘입맛에 맞았기 때문에’ 수상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2023년 초에는 애국주의자를 자칭하는 인터넷 인플루언서 ‘마오싱훠’가 모옌이 작품을 통해 “영웅 열사들을 모욕했다”며 법원에 그와 그의 작품을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해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때는 지나치게 체제 순응적인 어용 작가라는 비판을 받았던 모옌이 지금은 ‘숭양미외’(崇洋媚外·외국과 외국인을 숭배하고 미화하는 행위), 심지어는 ‘반모반공’(反毛反共. 마오쩌둥과 공산당을 반대하는 행위) 작가라고 비난받는 아이러니한 현실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모옌은 그의 필명처럼 침묵 중이다.
모옌이 이런저런 치욕을 당하는 사이 한 무리의 작가들은 아예 중국을 떠나 미국과 타이, 일본 등 타국에서 새로운 ‘문학 영토’를 개척하고 있다. 1989년 천안문 사태를 계기로 수많은 지식인과 작가, 예술가가 국외로 망명길에 올랐던 것처럼, 시진핑 체제가 시작된 뒤 수많은 문인이 다시 ‘자유를 찾아’ 중국을 떠나고 있다. #
[1] 중국계 프랑스인 작가로 2000년에 문학상을 수상한 가오싱젠은 프랑스로 망명하여 국적이 프랑스이기 때문에 최초의 중국인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아니다. 참고로 가오싱젠의 작품은 1989년 천안문 6.4 항쟁을 다룬 <도망> 발표 후 중국에서 금서로 되어 있다.[2] 표준 중국어 표기법으로는 '훙가오량 가족'이 돼야 하지만 문학과지성사에서 이 제목으로 정발했다.[3] 홍까오량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지만 절판 후 붉은 수수밭이라는 이름으로 재출간했다. 정이머우 감독이 일부 내용을 영화 <붉은 수수밭>으로 만들었고,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았다.[미출간] 한국 미출간[미출간] [6] 한국에선 <사부님은 갈수록 유머러스 해진다>로 출판되었다. 중국에선 牛로 출판되었고 司令的女人라는 책으로도 엮었다. 牛에는 한국어 판처럼 엮여 있고, 司令的女人에는 중편소설 소가 빠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