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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 Miguel Ángel Asturias | |
196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 |
본명 |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 로살레스 Miguel Ángel Asturias Rosales |
출생 | 1899년 10월 9일 |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 |
사망 | 1974년 6월 9일 (향년 74세) |
스페인국 마드리드 | |
국적 | [[과테말라|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소설가, 시인, 외교관, 극작가, 언론인 |
사조 | 마술적 리얼리즘 |
학력 | 산 카를로스 대학 콜레주 드 라 소르본 |
종교 | 가톨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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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6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과테말라의 문호.2. 생애
1899년 판사인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스투리아스의 어린 시절은 당시 과테말라를 통치하던 독재자 마누엘 에스트라다 카브레라와 사실상 함께했다고 볼 수 있다.그의 아버지는 반정부 투쟁을 벌인 학생들을 석방시켰다가 결국 법복을 벗어야 했고, 아스투리아스 본인도 카브레라에 항거하는 시위에 몇 차례 나갔다. 이후 1920년에 카브레라 정권은 무너졌다.
1923년 산 카를로스 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받은 아스투리아스는 프랑스의 소르본 대학으로 가서 인류학을 공부한다. 그리고 이때 초현실주의의 수장인 앙드레 브르통을 만나게 된다. 마야 문명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1925년부터 마야의 창생 설화인 《포폴부》를 스페인어로 번역하기 시작했다.
1930년 그는 첫 소설집인 《과테말라의 전설》을 출간한다. 3년 뒤인 1933년에는 10년 만에 과테말라로 돌아온다.
과테말라로 돌아온 아스투리아스는 언론인, 외교관과 국회의원 등으로 일하며 동시에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그러나 호르헤 우비코의 독재 정권에 반대하는 입장에 섰던 터라 책 출간이 쉽지 않았다. 과거 카브레라가 집권하던 시절 초안을 썼던 《대통령 각하》도 출간되지 못하다가 우비코가 실각한 1946년에야 출간될 수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은 라틴아메리카 에서 지속적으로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했다.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원과 노동자들을 착취했다. 아스투리아스는 과테말라에 있는 미국 기업들을 모티브로 1950, 1954, 1960년 3번에 걸쳐 "바나나 3부작"를 쓰게 되었다.
1950년 사회주의 성향의 하코보 아르벤스 정권이 들어서자 아스투리아스는 아르벤스 정권을 지지했다. 그러나 아르벤스를 탐탁지 않게 본 미국에 의해 아르벤스 정권이 무너지고 우익 성향의 카를로스 아르마스 정권이 들어서자 아스투리아스는 과테말라 시민권을 박탈 당했다.
이후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지를 떠돌아다니며 망명 생활을 지속하던 중, 1967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이후 1974년 마드리드에서 사망했다.
3. 작품 특징
아스투리아스 문학은 마야 문명이 주요 테마이다. 첫 작품도 마야 문명의 전설과 깊은 관련이 있다. 마야어 어휘를 작품에서 많이 사용했다.또한 초현실주의와 마술적 리얼리즘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4. 작품 목록
- 과테말라의 전설
- 대통령 각하
- 옥수수 인간
- 물라타
국내에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작품은 을유문화사의 세계문학전집에 포함된 《대통령 각하》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