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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1 06:26:34

한국 사극/생몰년 오류


1. 개요2. 수명 연장3. 수명 단축4. 부활5. 증발

1. 개요

사극 등장인물 중 실제 역사적 수명보다 오래 사는, 또는 일찍 죽는 캐릭터들을 통칭한다. 웹상에서는 전자를 좀비라 하며, 후자에 관한 용어는 없다. 흔히 좀비의 가장 대표적인 경우로 대조영의 설인귀(이덕화)가 유명하지만, 의외로 그 역사는 용의 눈물 등 90년대 사극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이들 중에는 제작진이 잘못 알아서 일어난 고증오류로 보이는 것도 있지만, 사극배우의 부상이나 개인사정 등 외적인 이유로 있었던 오류도 있으며 극적 효과를 위한 의도적인 오류도 있다.

2. 수명 연장

3. 수명 단축

수명 단축의 경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배우의 개인사정(건강악화, 다른 장기스케줄 등), 출연료 문제나 극적효과를 주기 위한 각색 등이 대표적이다.대왕의 꿈의 경우 대야성 공방에서 거의 주요 인물 다수를 죽여버린다(!) 태조 왕건의 경우 후백제의 중요한 장수들 다수가 사정상 차례로 하차하면서 거의 능환, 최승우, 애술,신검,견훤 등의 독무대가 된다.

4. 부활

5. 증발

죽이지도, 살리지도 않고 아예 증발시키는 경우 도 존재하긴 하다(사실 극중 배역으론 이게 더 굴욕). 보통 등장인물들이 중구난방 식으로 많아질 경우, 혹은 해당 인물을 맡은 배우의 사정(건강 문제, 불의의 사고 등)으로 출연이 불가능해질 경우 등장인물의 정리를 위해 뜬금없는 증발 연출이 사용되는데, 보통의 경우 극중 사망처리 시키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더 특수한 경우 "탄생 자체를 없던 경우로 만들어버리는 방법"도 존재한다. 유별나게 태조 왕건 당시 증발되는 인물이 많았다.

[1] 왕건이 산삼을 보내주자 '내 나이 아흔하고도 아홉이야, 백년을 더 살라고?'라고 한다[2] 말갈계의 수장격인 걸사비우가 죽어서 고구려계를 통솔하는 대조영이 집단의 지도자로 급부상 했다.[3] 다만 이것은 이화상 하나가 이지란의 네 자식들의 역할을 혼합해 혼자 등장하기 때문이다.[4] 문정왕후가 경원대군(명종)을 낳을 무렵이다.[5] 645년 황룡사 9층 목탑의 건립을 감독했다.[6] 최명길이 김상헌보다 16살 연하인데도 실제 역사에서 김상헌은 최명길보다 오래 산다.[7] 더군다나 이후 무신의 주인공 김준을 연기한 김주혁 또한 승규처럼 교통사고(단 이쪽은 승규와 달리 자동차 사고)로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그나마 이쪽은 승규와 달리 무신 출연 당시에는 출연이 불가능할 정도의 사고를 당한 적이 없어서 마지막회까지 다 출연하고 더 나아가 막판 김준의 임팩트 넘치는 죽음을 연기하여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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