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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12:16:34

월간 SPACE 선정 한국 현대건축 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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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리스트3. 비판4. 관련 기사5. 관련 문서

1. 개요

2013년 동아일보와 건축전문잡지 SPACE(공간의 자회사)가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동아일보가 건축관련 4개 단체(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새건축사협의회)와 건축 칼럼니스트 및 전문 사진작가를 합쳐 총 100명을 추천받아 이들을 대상으로 해방 이후 건축물 중 최악의 건축물 20개를 뽑아달라는 조사를 진행했다. 동시에 월간 SPACE 선정 한국 현대건축 명작 조사도 함께 진행하여 월간SPACE 2013년 3월호에 '한국 현대건축의 빛과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실렸다.[1] 조사를 직접 진행한 주체이자 이 목록의 원문이 실린 월간 SPACE 잡지에서는 '최고/최악'이 아니라 '명작/태작'이라는 표현을 썼다. 태작(駄作)이란 '솜씨가 서투르고 보잘것없는 작품', 한마디로 졸작이라는 뜻이다.[2]

2. 리스트

3. 비판

물론 이런 조사에서는 주관성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조사 데이터가 너무 오래되어서 그동안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대체로 이 조사에 든 건물들의 공통점이 몇가지 있다.

다만 취향이라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이며, 따라서 이 글에 나온 건축물들에 대한 평과 특정 개인의 취향은 지극히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리스트는 한국 중앙 일간지에서 초빙한 이 분야 메이저 전문가 100인의 견해와 의견을 투표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라는 의의가 있는 참고용 자료 정도로 취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중에는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려도 실용성 면에선 호평받은 건축물도 있고, 세월이 지나면서 재평가를 받는 건축물도 있을 것이다. 이 설문은 순수히 디자인적인 측면만을 평가했다기보다는 주위와의 조화, 역사성 등을 함께 고려했다. 대체적으로 관공서가 많은 것에서도 비롯되듯이 어느정도 정치적인 주관적 성향도 들어간듯.

평론들을 잘 살펴보면 모순점도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한국적 정체성이 없다고 비난하면서, 같은 조사에서 공간사옥을 현대건축 최고의 명작으로 뽑았다. 공간사옥은 직사각형 벽돌건축과 유리궁전의 복합체인데 외관으로만 보면 전혀 한국적인 정체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만약 건축에서 한국적인 정체성이 한옥 외양을 따라가는 것이라면, 청와대나 전주시청사에 대해서는 일제의 제관양식이나 박조건축이라고 하거나 콘크리트 건축에 한옥은 가당치 않다는 비판과 충돌한다. 중앙박물관의 건축가는 궁궐건축이 아니라 대중과 더 친숙한 한국의 성곽건축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밝힌 바 있다.[16]

4. 관련 기사

5. 관련 문서



[1] 현재는 삭제되어서 기사링크 첨부함[2] 사실 태작이라는 표현은 일본어에서 더 많이 쓰는 표현이다. 애초에 한자 자체가 일본어에서 부정적인 접두사로 활용되는 편이 두각되기 때문.[3] 고딕양식은 14세기 들어서 주류에서 밀려났고, 종교개혁은 16세기에 있었다.[4] 열주랑을 갖춘 고딕 양식은 공간낭비가 많다. 당장 전형적인 고딕식 건축물인 명동성당 내부에 들어가보면 웅장한 크기에 비해 내부는 크지 않다.[5] 그만큼 "어쩔 수 없는 상황을 극복하고 더 조화롭고 나은 설계를 만드는 것은" 건축가의 기본적인 역량이라 할 수 있다. 다만 건축주가 강하게 요구하면 그건 진짜 어쩔 수 없다.[6] 9/11 테러 이후 그라운드 제로 터에 재건된 제1세계무역센터를 설계했다.[7] 타이베이 101 이전 세계 최고층 마천루였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설계했다.[8] 처음 지어졌을 때부터 너무 튀지 않으면서 독특한 개성을 인정받았고, 나중에 지은 교보문고의 지방 건물들도 이 디자인이다.[9] 사진 기준 왼쪽부터 3차, 1차, 2차다. 각진 갈색 콘크리트가 1차, 다이나믹하게 각진 하얀 콘크리트가 2차, 계란이 다이나믹하게 각지게 변한 유리빌딩이 3차.[10] 타워팰리스 1차 기준[11] 다만 구룡마을과는 거리가 좀 되고, 근처에 빌딩들도 몇채 있고 아파트 들도 있고 해서 주변 경관과 안 어울리는 건 아니다. 애초에 구룡마을이 보존할만한 경관인지도 의문이다.[12] 국회의사당은 어쩌다 지붕에 돔을 얹었나 - 경향신문.[13] 2004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이라크 출신 건축가.[14] 예술의 전당 관계자 또는 오페라하우스를 자주 방문하는 애호가들은 갓이 아닌 가마솥뚜껑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한다. 사실 갓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갓으로 보이려면 중앙 돌출부분이 더 넓고 높아야 한다.[15] 그러나 천안12경에 포함되는 곳이며, 심지어 그 12경 중에 유일하게 외지에서 찾아가 볼 만한 곳이다. 건축물에 대한 호불호와 별개로 관광지로서의 평가는 높다.[16] 현대 대한민국에서 화강암을 빌딩 외벽으로 쓰는 것은 성곽 건축의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