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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8:30:20

헌치백

1. 곱추2. 배틀테크배틀메크
2.1. 제원정보2.2. 설명
2.2.1. 변형 기종들2.2.2. 헌치백 IIC
2.3. 관련 기종2.4. PC게임에서의 성능
2.4.1. 멕워리어 4 시리즈
2.4.1.1. 헌치백2.4.1.2. 헌치백 IIC
2.4.2. 멕커맨더2.4.3. 멕워리어 온라인
2.4.3.1. 이너스피어제 원본 헌치백2.4.3.2. 클랜제 헌치백IIC
2.4.4. 배틀테크2.4.5. 멕워리어 52.4.6. 멕워리어 5: 클랜
3. 일본의 소설

1. 곱추

기본적으로 hunchback은 곱추를 뜻하는 단어이다.

2. 배틀테크배틀메크

파일:HBK-4G Hunchback.png

2.1. 제원정보

@HBK-4G 기준
중량 50톤
동체구조 크루시스 V형
동력로 니산 200
보행속도 시속 43km
주행속도 시속 65km
점프젯 없음
장갑 스타실드(10톤)
무장 캘리야마 빅 보어 AC/20 1문
헬리온 V 중구경 레이저 2문
디버스 옵틱스 10형 소구경 레이저 1문
생산자 캘리야마 군수 산업
주 생산 공장 칼리다사
통신 시스템 오미크론 4002 넷워킹 채널
조준 추적 체계 TRSS 이글 아이
기종 특성 전투용 주먹
가격 343만 7875 C-빌

2.2. 설명

2572년 개발된 이래 여러 조직에서 두루, 특히 랴오와 쿠리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헌치백(Hunchback)은 여타 중형 기종과는 다르게 도시전과 같이 근~중거리전의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근거리 무장을 빠방하게 갖추다보니 원거리 무장은 일절 없거니와 속도도 느린 중량멕 수준이어서 개활지로 가면 그냥 사격 표적이 되어버린다.

AC/20이라는 인상적인 화력이 바로 이 기종의 축복이자 저주나 다름 없다. AC/20의 20점 피해는 한방에 장갑 1.25톤씩을 날려버리는 고위력이다. 동 체급의 중형 메크도 클린히트하면 한두방에 넉아웃되기 십상인 위력이다보니, 이 화력에 눈이 멀어서 지휘관들은 중형급인 헌치백을 강습 메크처럼 운용하는 일이 잦았다. 그런데 헌치백의 공격력은 그렇다쳐도 방어력은 기대를 못따라갔다. 체급과 무장을 고려하면 장갑량은 중형급의 임무에 딱 맞는 수준이지만, 조종하는 멕워리어조차도 자기가 중량형 멕이나 강습 멕을 탄 것으로 착각하다가 곤란을 겪곤 하는 것이다.

또한 주무장인 AC/20은 탄도무기지만 발열이 은근히 있어서 굴릴 때 발열을 조금 신경써주는게 좋다. 하지만 단점을 고려해도 중형에서 AC/20을 뿜뿜 쏘고 다니는 기종이라는건 매우 매력적인지라 입문자급 게임에서는 항상 빠지지 않는 중형 메크이다. 어깨에 AC/20 올리고 있는 디자인도 보다보면 정감 든다. 가격도 위력 생각하면 그리 비싸지 않다.

하지만 방어력과는 별개로 생존력이 뛰어난 탓에 구식구조로 만들어진 장갑과 골격덕에 골격만 남은 상황에서도 좀비같이 다시 일어나 AC/20 쏘고 다시 쓰러지는 경우도 많아서 클랜쪽에서는 언데드멕이라고 부를 정도로 치가 떨리는 물건이었다.[1] 그렇게 카피나 노획 본을 사용한 클랜쪽이 자기 기술로 만든 IIC는 원조에 비하면 정말 못봐줄 물건이다. 후술할 헌치백 IIC 문단을 참조.

2.2.1. 변형 기종들

역시 고전적 기종이므로 모든 조직에서 두루 사용해왔다. AC/20이 워낙 좋다보니 업건은 거의 없었고 무장 바리에이션을 바꾸는 정도가 보통이었다. 헬름 메모리 코어가 발굴 된 이후에도 업건 하는 경우는 드물며 동일 티어로 변경하는 경우는 있다.

2.2.2. 헌치백 IIC

@기본형 기준
파일:Hunchback IIC.png
중량 50톤
동체구조 III식 엔도강
동력로 제너럴 시스템즈 200 출력 초경량 엔진
보행속도 시속 43km
주행속도 시속 65km
점프젯 클랜 중형 시리즈 마크 III
점프능력 120m
장갑 Ab식 표준 장갑(6톤)
무장 데버스테이터 울트라 AC/20 2문
시리즈 7J ER 중구경 레이저 2문
생산자 다양함
주 생산 공장 다양함
통신 시스템 서스 스페셜 밀리컴
조준 추적 체계 데드아이 슈퍼락 18K
기종 특성 악명 높음(클랜)
가격 805만 C-빌

클랜에도 성간 연대 시절 HBK-2를 기반으로 한 헌치백 IIC(Hunchback IIC)가 있다. 근데 IS 헌치백이 중형급 슬러거로 악명을 떨치니 클랜 헌치백 IIC는 더한 괴물일거라는 선입견은 접어두자.[2]

클래너들은 헌치백 IIC를 아주 싫어한다. 울트라 AC/20 2문[3]에 ER 중구경 레이저 2문으로 무장을 업그레이드하고 점프젯도 달았지만, 속력은 그대로인데다 장갑이 표준 장갑 6톤 밖에 안되고[4] 탄약이 AC 당 1톤씩 밖에 없지만 원거리 무장은 그냥 무시해버린, 그야말로 초근접전 한방을 노린 조루 자살기체였다. 울트라 AC의 연사력을 감안하면 전투 시작 후 20초 정도 지나면 주무장 탄약이 바닥난다! 몸무게를 적어도 15톤 늘리면 되지 않았을까?

스톡 킹크랩의 2배인 동급 최강의 알파 스트라이크를 보유했지만, 클랜의 발전한 메크 화력과 생존력을 감안하면 예상되는 전과는 동급 중형 메크 하나를 잡고 격파당하는, 평균적인 중형 멕보다 조금 나은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알파 스트라이크를 쏜 후의 암울한 미래를 생각할 여유도 없는 것이, 얇디 얇은 장갑을 생각하면 먼저 맞추느냐, 혹은 먼저 맞고 죽느냐의 승부인데 65km의 느린 속도 때문에 그냥 걸어가면 울트라 AC/20의 사거리에 들어가기 전에 터지기 십상이다. 그나마 원본 헌치백과 달리 점프젯을 장비하므로, 지형지물 뒤에 숨어있다가 적이 근접했을 때 점프젯으로 지형을 뛰어넘어 UAC를 갈기는 일종의 스탑러커식 기습이 가능하기는 했다.

헌데 더더욱 이상한 것은, '헌치백 IIC에 타는 자는 다음 전투까지 살아남지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야말로 배정받는 것 자체가 사형선고 취급받는 악명높은 쓰레기 기체를 클래너들이 IS 침공 최전선에, 그것도 대부분의 씨족에서 꾸준히 밀어넣더라는 것이다. 이것보다 나은 게 없는 것도 아니고 이것만 계속 써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경험 많은 클랜 전사들은 대놓고 비웃었다고 하니 클래너들도 이 기종의 어리석음을 모르는건 아닌 모양인데 참으로 미스테리.

이너 스피어 측에서는 당최 이해가 되지 않아 "클랜 놈들도 인간이라서 얼간이 짓을 하나보다" 하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그러니까 이너 스피어에서 흔히 하듯이 "헌치백 IIC 개발 프로그램"이라는 식의 프로젝트가 있고, 프로젝트란게 본디 한번 시작된 후로는 자체적인 생명력을 얻어 쉽게 중단되지가 않는다는 식의 관료적이거나 문화적인 이유가 있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예상을 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IS 측에서 살펴본 바로 안그래도 클랜 전사들이 독한 놈들이긴 하지만 헌치백 IIC에 탄 전사들은 더더욱 가열차게 죽음을 각오하고 들이대더라니 아마도 맥워리어로서 마지막 기회로 주어지는, 자살돌격대 비슷한 것이 아닌가 짐작했다고 한다. 클랜 워리어는 블러드 네임이 주어질 정도로 최고급 전사가 아니면 전부 소모품 하급 취급할 정도로 심각하게 삐뚤어진 문화를 지닌 계급 사회이므로, 자살돌격이든 어쨌든 한방에 모든걸 걸고 도박하듯 들이대서 이기면 좋고 지면 어차피 죽는거, 라는 식으로 이걸 타고 나왔을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도 IIC 계열이나 기타 일반 배틀멕들은 보통 2선급 방어용이나 특히 대다수의 IIC 멕을 솔라마 자살 부대용으로 빈번하게 굴렸다.[5]

그런 관점으로 보자면 전투 시작하고 20초 안에 승부가 나는 이 포풍 조루 기체가 좋은 선택일 수도 있겠다. 도박에 중독되면 긴 게임보단 빠르게 승부가 나는 한방에 올인하는 도박을 하게 된다지 않는가. 어차피 이 녀석을 타야 할 상황이라면 탄을 쏜 후의 댓가 같은 것은 미래의 자신에게 떠넘기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울트라 AC/20 쌍포의 한방 위력을 노리고 제이드 팰컨 전사들 일부가 결투시에 적극적으로 쓰는 사례가 있었다. 특히 전사가 되기 위한 입문식을 치르는 전사 후보생도 단 한명만 잡으면 전사가 될 수 있다 보니 1:1 결투에 상대적으로 쓸만한 헌치백을 심심찮게 골랐다. 이는 5명이 모두 헌치백을 타고 나온 스모크 재규어 성단 한부대와의 교전 사례 때문인데, 스모크 재규어가 일부러 죽으라고 헌치백을 태워 보낸 전사들이 제이드 팰컨과의 결투 재판에서 결국 모두 죽긴 했지만 점프젯을 이용한 전술적으로 완벽한 기습으로 제이드 팰컨에게도 상당한 피해를 입힌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전과를 보고 그나마 제이드 팰컨에서는 조금 쓰기도 한다.

어쨌든, 기종의 디자인 의도 자체가 클랜에 흔한 1 대 1 결투를 염두에 두고 개량한 것이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경원당하는 기체도 참 드물 것이다. 그래도 이 기종을 버리긴 아까웠는지 네가지 변형 기종이 나왔다. 물론 방어력과 생존성을 향상시킨 것은 없으며 과무장인 것은 여전하다.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서 기본형이 주요 클랜 캐릭터의 호위 용도로 자주 등장한다. 그런데 주인공측 메크들이 UAC/20에 맞으면 금방 나가떨어지는 체급이기 때문인지[7], UAC/20을 쏘는 장면은 거의 없고 주로 중앙 동체의 레이저만 쏘는 것으로 묘사된다.

2.3. 관련 기종

2.4. PC게임에서의 성능

2.4.1. 멕워리어 4 시리즈[8]

2.4.1.1. 헌치백

파일:attachment/HunchbackM4.png
기본 성능
이름 헌치백
기술 유형 이너 스피어
본체 등급 및 중량 미디엄, 50톤
장갑 종류/무게 철갑형/9.5톤
내부 구조 일반 철제(Standard)
최대 속도(km/h) 98.03
무기 중형 레이저 2문, LBX[9] 20, SRM[10] 6 각각 1문
장착 가능한 보조 장치 ECM[11], LAMS[12] IFF[13]
점프젯 장착 불가
냉각기 0톤
상세 성능
최대 속력 범위(km/h) 79.99-116.06
가속력-감속력(m/sec) 7.78-11.67
회전률 (°/sec) 0.87
몸통 회전 범위 (°) 120
몸통 회전 속도 (°/sec) 80
몸통 상하 가동 범위 (°) 50
무기 슬롯[14]
오른쪽 팔 E: 2, B: 1
가운데 몸통 M: 2
왼쪽 몸통 A: 2
왼쪽 팔 E: 2, B: 1
탄도무기 탑재대 B: 4

에드온 팩 중 하나인 IS MechPak[15]을 구입하면 사용할 수 있는 멕. 배틀테크 세계관에서의 HBK-6S의 무장을 달고 등장한다. 속도가 여타 미디엄 멕과 다를 바가 없게 빨라졌고, ECM과 IFF의 장착으로 인해 본 세계관 보다 더욱 더 유연하게 근~중거리전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적진에 기습하여 전열을 무너트리는 역할로 써먹을 수 있다. 하지만 개활지에서 설치는 것은 "나 좀 죽여주쇼"라고 광고하는 꼴이니 금물.
개조 시에는 오른쪽 어깨부근에 달린 우월한 탄도 무기 4슬롯을 최대한 활용을 해야하는데, 스텔스 기체로도 써먹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가우스 라이플이나 헤비 가우스 라이플을 장착해서 홀랜더마냥 저격용 멕으로 사용을 하거나, 아예 잡무기 다 빼버리고 UAC[16] 20을 장착해서 깜짝 선물을 해주는 변태적인 방법도 가능하다.
용병의 사투(Mercenaries) 캠페인에서 딱 두 곳에서만 등장을 하는데 마지막 미션인 Griffon Base에서 한 기가 나오고, Solaris VII에서 열리는 Coliseum 강습 체급(?!) 세번째 매치에서 등장한다. 솔라리스 쪽에선 그냥 조종사가 경기장에 잘못들어 왔다고 생각하도록 하자.(...)

2.4.1.2. 헌치백 IIC

파일:attachment/Hunchback_IICM4.png
기본 성능
이름 헌치백 IIC
기술 유형 클랜
본체 등급 및 중량 미디엄, 50톤
장갑 종류/무게 철갑형/6.0톤
내부 구조 경량 철제(Endo Steel)
최대 속도(km/h) 66.01
무기 ER 중형 레이저, 클랜 LBX 20 각각 두문
장착 가능한 보조 장치 없음
점프젯 장착, 3톤
냉각기 0톤
상세 성능
최대 속력 범위(km/h) 60.0-96.07
가속력-감속력(m/sec) 7.78-11.67
회전률 (°/sec) 0.87
몸통 회전 범위 (°) 120
몸통 회전 속도 (°/sec) 80
몸통 상하 가동 범위 (°) 50
무기 슬롯
오른쪽 팔 E: 2
오른쪽 몸통 E: 1
왼쪽 몸통 E: 1
왼쪽 팔 E: 2
무기 탑재대 B: 3
무기 탑재대 B: 3

Mektek이 제작한 MP3 패치를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는 중형 멕이다. 멕워리어 4 시리즈에선 배틀테크 원전의 5번 기종의 보조 에너지 무기를 ER 중구경 레이저로 바꿔서 나왔다. 그리고 원본인 IS제 헌치백과는 다르게 쓸데없이 속도가 본 세계관과 같게 나와버렸다.

개조시에는 기본무장에 레이저를 빼고 속도를 올리거나 LB 20-X를 UAC10 두 문이나 가우스 라이플 두 문으로 바꾸는 선에서 끝난다. 여유 적재량이 적다는 점, 보조 장치를 일체 장착을 못하는 점, 그리고 느린 속도라는 환장의 3박자 때문에 장애물이 많은 시가전에서야 겨우 쓸만한 멕이다. 웬만하면 원본 헌치백을 쓰는 걸 권한다.

2.4.2. 멕커맨더

1편에선 원본과 IIC가 같이 등장한다. 원본은 HBK-4G를 그대로 재현한 무장으로 등장하지만 IIC는 W, J형에서 물장갑이 그대로 재현되었다.

원본은 중형 AC, 레이저 2문(A, J형)/중형 AC, 레이저, 대구경 레이저(W형)를 지니고 있다.

IIC는 중형 플레이머, 중형 울트라 AC, 펄스 레이저, ER 레이저 2문(A형 및 J형)/중형 플레이머, 중형 울트라 AC 2문, ER 레이저 2문(W형)을 차용하고 있다.

활용도는 쓰기에 따라 나름이긴한데 멕커맨더에선 1:1이 아닌 다수 멕을 이끌고 중장거리 무기로 한 녀석씩 순삭을 하는게 다반사인지라 헌치백의 상징인 단거리 무기 중형 울트라 AC로 쓰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다. 다만 난전 중에 접근해서 싸우는 경우도 종종 있기에 섞어서 써준다면 꽤나 괜찮은데, 차라리 안정성이 그나마 있는 토르 A형을 더 선호하는지라 보기 어렵다. 대신 미션을 진행하면서 무게용량을 고려하면 중형 멕중 최선의 선택일 수도 있다.

이상하게 내가 쓰면 활용이 어렵고, 컴퓨터가 쓰면 무시무시하게 돌변하는게 특징. 특히 IIC(W형) 상대할시 근접을 허용하면 꽤나 아프다. 다가오기 전에 가우스 라이플이나 ER-PPC 같은 장거리 무기로 최대한 빨리 순삭시키자. 다행히 속도는 느린 편이다.

2편에선 후술할 멕워리어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원본만 등장한다. 여기선 중형 AC, 레이저 2문을 차용하고 있고 점프젯이 장착되어 있다. 전체적으로는 HBK-5S의 로우 테크 버전이다.

2.4.3. 멕워리어 온라인

여기서는 초창기에는 원본만 등장했으나 추후 IIC가 업데이트되었다.

2.4.3.1. 이너스피어제 원본 헌치백

파일:D259E14ED04707A4EA3BA5CC44FA6F9C.jpg
멕워리어 온라인에서 등장한 헌치백은 4G,4H,4P,4J,4SP 그리고 히어로메크 버전인 GI(Grid Iron - 그리드 아이언)으로 6모델이 존재한다. 각 모델은 배틀테크 보드게임 원전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던 무기에 대해 상당히 높은 특성 보너스를 받는 특징이 있다.

HBK-4G 기본모델은 본 내용에 나온 것 같이,AC/20을 주력무장으로 사용하기에 AC/20에 상당한 탄속,재장전,냉각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근접 화력 하나는 상당하므로 공방에서 제법 많이 보이는 중형 메크 중 하나이다.

HBK-4H는 본디 AC/10을 사용하는 4G의 다운그레이드 버젼이다. 그렇기에 AC/10에 상당한 보정을 받을 줄 알았으나 모든 탄도무기에 대한 기본적인 보너스 효과를 받는 버전으로 나왔다. 그렇기에 다른 헌치백 모델들은 정해진 피팅을 강요받지만 4H는 자기 입맛대로 메크를 개조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HBK-4P는 모든 하드포인트가 에너지 무장에 할당되어있는 메크이며 특히 중구경 레이저에 대해 특성 보정 보너스가 있다. 그렇기에 중구경 레이저로 도배해 중근거리에서 상대방 메크를 레이저 짤짤이로 날려먹는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소구경이나 중구경 레이저 위주의 피팅을 하면 여유중량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XL 엔진[17] 같은 생존성을 크게 저하시키는 엔진을 장착하지 않고도 최고출력의 STD엔진[18]을 장착 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성도 좋고 속도도 나쁘지않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HBK-4J는 미사일 하드포인트가 존재하며 특히 LRM10 운용에 특화되어있는 버전이다. 그렇기에 LRM 10 2기를 장착하고 아군 대열 후미에서 상대방에게 LRM 20 1문급 화력을 빠르고 집탄성높게 지속적으로 투사 할 수 있다.

HBK-4SP는 기존의 헌치백 모델들과는 다르게 왼쪽 및 오른쪽 몸통에 미사일 하드포인트가 있는 좌우 하드포인트 분배가 균일한 버전이다. 그렇기에 어느 왼쪽 및 오른쪽 몸통중 어느 한 곳이 파괴되어도 화력의 50% 정도는 남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실 이러한 하드포인트 분배도 특징이지만 4SP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 구조물의 체력량이 엄청난 버프를 받은 버전인게 특징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고작 50톤급 중형 메크가 특성이 보정되면서 추가적인 장갑/내부체력 보너스를 받기 이전 100톤급 강습 메크의 내부 체력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4SP는 장갑이 벗겨져도 오랫동안 끈덕지게 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명에게 다구리를 맞는 상황에서도 다른 중형 메크였으면 벌써 터지고도 남았을텐데 여전히 싸우거나 살아남는 생존력에 감탄할 수 있고 1:1상황에서는 자기보다 체급이 높은 상대와 싸워도 좀처럼 죽지않는 좀비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패치로 장갑과 내골격 추가가 더욱 늘어나서 방어력이 80~90톤 어썰트 급과 맞먹는 수준이 되었다.[19] 그래도 톤수 문제로 화력은 여전히 자기 체급에 딱 맞는 중급 멕 수준 그대로니 운용엔 주의해야 한다.

그리드 아이언 HBK-GI 히어로메크는 탄도,에너지,미사일 3종류의 하드포인트가 고루 분배되어있는 버전이다. 하지만 50톤짜리가 하드포인트를 모두 살리는 것은 한계가 있기에 그리드 아이언이 가우스 라이플에 추가적인 특성이 붙는다는 것을 살려 가우스 라이플을 주력으로 운영하는 플레이를 한다. 가우스 라이플의 특성은 체급에 상관이 없기 때문에 다른 무장은 다 버리고 헤비 가우스 라이플 1정만 운영하는 50톤급 홀랜더 놀이를 하는 변태적인 플레이를 볼 수도 있다.

4P의 경우에는 소구경 레이저만 여러문 달고 다니면서 초근접전을 노리는 플레이도 보일 정도. 기본 모델은 속도가 60km/h 로 느린 편이므로 돈이 된다면 엔진을 변경하는 것이 좋다. 엘리트 스킬을 찍으면 70km/h 까지 속도가 증가하긴 하지만 근접용으로 쓸 생각이라면 좀 더 투자하자. 예를 들어서 기본 냉각기를 2중으로 바꾸고 엔도강을 동원해서 엔진 출력을 250으로 올리는 식으로.

화력이 높아서 중량급도 격파가 가능하지만, 중형 메크라는 한계를 인식해야 하며, 근접전으로 인한 피격상황이 많으므로 '허리 돌리기' 등을 이용해 최대한 피해를 분산하고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약점이 노출되어 있는데다가[20] 화력도 높고, 전방에 위치한 경우가 많으므로 아군의 위치를 보고 진입 타이밍을 따져야 하는 중급자용 메크.

상대적으로 적과의 거리가 짧으므로 비글 능동 감지기(BAP)를 장비하면 제한적이나마 ECM 카운터 역할도 겸용할 수 있으니 공간이 남으면 AMS와 함께 달면 유용하다. 다만 BAP는 360m 내의 ECM 한기만 방해할 수 있으므로 ECM을 사용하는 다수의 적과의 교전 시에는 UAV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 좋다. 어차피 헌치백은 소모 모듈에서 열 감소 모듈을 빼면 달만한 게 별로 없다.

2.4.3.2. 클랜제 헌치백IIC

파일:concept-hunchback.png
헌치백 IIC는 우수한 가성비와 중량대비 높은 화력 덕분에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이너스피어의 헤비급 메크와 맞다이로 싸워볼만한 수준.

헌치백 IIC는 클랜제 중형 메크 중 가장 높은 화력을 보유했지만 원본 (이너스피어제) 헌치백보다 화력을 제외한 모든 부분(방어력,기동성 등등)이 부족하다. 특히 방어력에 대한 추가 특성이 전무하기 때문에 알파스트라이크 데미지가 30은 가뿐히 넘는 멕워리어 온라인에선 순식간에 장갑이 날라가고 뼈대가 노출되거나 한두방의 피격으로 부위가 파괴되고 무엇보다 원본 헌치백은 방패로 쓸만한 부위가 있기라도 하지[21] 헌치백 IIC는 양 어깨에 주력무장이 달리기 때문에 방패로 사용할 부위가 없단게 치명적인 문제. 커다란 사각형 박스모양인 부위가 양어깨에 달려서 뭘 어디서든 찰지게 맞을수 있어서 원본 헌치백보다 피격상황을 피해야한다.[22]

기동성 또한 추가 특성이 전무하고 자신이 나서야 할 때와 숨어야 할 때를 정확히 알아야 생존성이 높아지는, 즉 플레이어의 기량이 높아야 한다. 점프젯을 최대한 활용해서 잠깐 모습을 드러내고 쏘고 숨어버리는 팝타르트 플레이를 하거나[23] 아군 중량 및 강습멕을 최대한 이용해서 아군이 먼저 맞는 사이에 뒤에서 빼꼼 드러내 화력을 쏟아붓는 플레이가 강제된다. 어떻게든 화력을 지켜내 적에게 안정적으로 폭딜을 넣는게 헌치백 IIC의 플레이 방식.

2018년 10월 13일, 열량 제한 조정 패치가 적용되면서 기본형인 HBK-IIC에도 울트라 AC/20의 열량 제한이 1 증가했는데 제한이 널널해지면서 울트라 AC/20 두문을 동시 발사해도 발열 페널티를 입지않게 되었다. 이 업데이트 이후 상대방 중량 및 강습멬의 장갑을 맛깔나고 순식간에 벗겨버릴 수 있게되어[24] 원전에서의 근접 폭딜러로서의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교전도중 어쩌다 상대방 헌치백 IIC를 봐도 혼란스러운 교전상황 속에 신경을 놓치면 순식간에 80데미지를 핀포인트로 박혀버리는 우왁스러운 상황이 펼쳐지게 되었다.

물론 무턱대고 화력만 보고 헌치백IIC를 구입했다간 느려터진데다 맞으면 순식간에 어깨들이 날라가고 죽어버리는 피눈물을 흘릴 수 있으니 여전히 화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적에게 폭딜을 넣는 운영이 요구되므로 주의.

후에 패치로 장갑 특성이 추가되었지만 여전히 몸체가 커서 잘 박살나니 주의.

2.4.4. 배틀테크

원본인 4G와 중구경 레이저 8문을 장착한 스웨이백 4P가 등장한다. 양쪽 다 속력은 헤비급으로 느리고 사거리가 짧으며 오른쪽 어깨가 날아가면 무장을 대부분 상실한다는 단점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일단 근접하는 데 성공하면 헤비급 화력을 높은 우선도로 퍼부을 수 있다.

4G는 AC/20의 높은 화력 집중도 덕분에 범용성이 좋고, 4P는 그냥 쏘면 화력이 분산되는 문제점이 있지만 Tactics를 9 이상 찍은 파일럿이 타면 조준 사격으로 적 메크의 동체나 머리를 비교적 손쉽게 노릴 수 있다. 따라서 두 기종 모두 화력 면에서 자신의 체급을 뛰어넘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적으로 등장한다면 조준 사격으로 오른쪽 동체를 빨리 파괴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직접 운용하는 경우에는 왼쪽 팔과 동체를 전면으로 돌려 공간 장갑으로 써서 오른쪽 동체로 향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2.4.5. 멕워리어 5

멕워리어 5: 용병단들의 등장 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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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4H, 4J, 4P, 4N, 영웅멬으로 GI가 등장한다. 장갑은 전면전에서 굴리기에 부족하진 않은 수준이고, 속도도 헤비급에 익숙해졌다면 큰 문제는 없는 수준.

기본형인 4G는 AC/20 1문, 중형 레이저 2문, 소형 레이저 1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격 중량급의 화력을 내뿜는 중형메크로, 중형 상대로는 멀쩡하던 파츠도 순식간에 장갑 다 걷어내고 노란색으로 만들어버리는 화끈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무장 사거리가 죄다 300~270m정도로 짧은 편이라 적들이 장사정 무장을 사용해 멀리서부터 공격해 들어온다면 좀 힘들어진다. 아군에게 LRM이나 PPC 등의 사정거리가 긴 무장을 들려줘서 잡몹을 처리하게 하도록 랜스를 짜는 게 도움이 된다.

H형은 밸런스형. AC/20을 AC/10으로 바꾼 다음 중형 레이저 2문을 추가한 형태로, 전차나 VTOL을 더 멀리서부터 공격할 수 있지만 메크 상대로는 화력이 더 필요해 결국 270m 이내로 들어가야 하며, 결국 총 화력은 G형이나 P형에 비해서 밀리는 편이다.

4N은 AC/5, LRM 5 2개, 중형 레이저 4문, 소형 레이저 1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LRM이 추가되어 장거리의 적 잡몹을 견제할 수 있게 된 건 좋지만 탄도무기가 AC/5라서 적이 근접하면 화력이 좀 부족해진다. LRM을 떼고 SRM으로 바꿔서 근접전 특화로 바꾸는 것도 방법.

4P는 일명 스웨이백이라 불리는 중구경 레이저 8문을 쏘는 레이저 보트이다. ML 8문이면 웬만한 메크의 콕핏을 알파 스트라이크 1-2발로 녹여버릴 수 있어서 헤드샷을 노리기 좋은 우수한 메크이며, 그냥 쏴도 상대 장갑을 뭉텅뭉텅 날려버릴 정도로 화력이 높지만 4G형처럼 사거리 문제가 있는데다 발열량이 높아 화산이나 산성 지형처럼 온도가 높은 곳에선 굴리기 힘들다.

GI는 AC/20 대신 가우스 라이플을 장비한 영웅메크로, 화력은 AC/20에 비해서 살짝 떨어지기는 하나 사거리가 월등히 늘어나기 때문에 쓰기가 훨씬 편해진다. 초반부터 확보할 수 있는 가우스 장착 메크라는 것도 장점.

적으로 만날 때는 오른쪽 어깨 포대를 날려버리면 화력의 대부분이 깎여나가므로 포대가 탑재된 어깨를 노리는 것이 좋다.

2.4.6. 멕워리어 5: 클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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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워리어 5: 클랜의 등장 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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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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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자주 등장하는데 강력한 근접 공격력을 가졌지만 방어력이 낮은 메크이므로 오는대로 빠르게 일점사해서 처치해야 한다.
헌치백 IIC는 등장하지 않았다. 주인공 일행의 스타는 사칸 사라 위버의 직속 휘하라서 성능이 정상적인 옴니메크만 타기 때문.

3. 일본의 소설

장애인 소설가이자 라이트노벨 작가인 이치카와 사오의 사소설.

2023년 아쿠타가와 문학상 수상작이다.


[1] 한때 클랜에선 교리상 근접전을 금지하던 때도 있어서 클랜 멕워리어들은 접근전은 잘 못한다.[2] 대체적으로 클랜이 자신들의 기술로 재탄생시킨 이너 스피어제 멕들은 원본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난데, 이 녀석은 대표적인 예외이다.[3] 턴 당 2회 사격하고, 한 발 피격 당 20점 피해이므로, 다 맞으면 80점 피해가 나온다. 물론 탄약만 소모하고 끝나는게 아닌게, 울트라 AC/20은 1발 쏠 때마다 열이 7점씩, 총 28점 쌓인다.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이 내는 발열량 10까지 합하면 38점. 냉각기로 24점을 깎으므로 결국 14점씩 열이 쌓인다. 과열로 셧다운할 위험이 있는 열 수준. 달리기라도 하면서 쐈다면 16점, 두 턴만 그렇게 쏘면 십중팔구 자폭 아니면 셧다운.[4] 클랜 UAC/20, 엔도강, 초경량 엔진 등 원본 기체와 비교했을 때 호화로운 클랜제 기술을 써서 약 9톤의 중량 감축을 얻어냈지만, 그 중량으로 UAC/20과 점프젯을 추가하기에는 버거워서 장갑을 깎아버린 것이다.[5] 예외가 있다면 오리온 IIC와 울프하운드 IIC, 코디악이 있는데, 오리온 IIC는 성간 연대 시절 알렉산드르 케렌스키가 탑승했던 기종이 오리온이라 그 상징성을 대변하여 고급 장비들로 채용하고 귀하게 모셨고, 울프하운드 IIC는 율릭 케렌스키와 스타 캡틴 블라드를 구조하면서 클랜 울프의 구성원으로 인정받은 펠란 켈이 탑승했던 울프하운드를 가지고 클랜 울프에서 클랜 과학자들이 클랜 기술을 잔뜩넣은 IIC 기종으로 전용기로 만들어다가 선물해준 것이다. 코디악은 클랜 고스트 베어에서 익스큐셔너를 개발하다가 기존에 개발중인 코디악과 기술 합치기를 실패해서 분할 생산한 게 1선급인 옴니멕 익스큐셔너와 2선급인 일반 배틀멕 코디악인 것인데, 2선급이라 할지라도 클랜 토템멕이었기 때문에 역시 주력으로 사용되었다.[6] 클랜제 RAC가 한때 실험 규칙이었던 이유는 이너 스피어제 RAC보다 사거리가 길어서다. 이때문인지 부피는 이너 스피어제보다 더 크다.[7] 본격적으로 강습 메크를 타는 후반 이전에는 센추리온, 액스맨 등 평균적으로 중형 메크 체급이었다.[8]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2 패치 기준.[9] 룩소르 탄 X 오토캐논(Luxor Ballistic X Autocannon). 현실의 샷건과 같은 산탄형 무기[10] 단거리 미사일(Short Range Missile)[11] 전파 교란 장치(Electronic Countermeasure). 일반 멕에게는 500m 이내, BAP를 장착한 멕에게는 700m이내에서 포착이 된다. 기본 장착[12]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시스템(Laser Anit-Missile System). 선더볼트 같은 순항미사일을 제외한 장거리 미사일을 일부 요격한다.[13] IFF(Identification of Friend or Foe) 전파 방해기는 적의 IFF 시스템을 교란해 자신의 신원이 적이 아닌 중립으로 표시가된다. 기본장착[14] E: 에너지(광선) 무기, B: 탄도 무기, M: 미사일 무기, D: 직사무기(에너지, 탄도), H: 발열 무기(에너지, 미사일), A: 탄약 무기(탄도, 미사일), O: 모든 무기를 탑재가능[15] 이너스피어 멕 4종, 무기 1종, 보조 장치 1종, 멀티플레이어 맵 2종류를 추가해 준다.[16] 울트라 오토캐논(Ultra Autocannon).[17] Extralight Fusion Engine - 초경량 핵융합 엔진의 줄임말로 무게가 STD 엔진과 비교해서 절반 수준으로 여유중량 확보에 매우 용이하지만 왼쪽 및 오른쪽 몸통에 추가적인 엔진공간을 요구하는 부피가 큰 엔진이다. 문제는 왼쪽 및 오른쪽 몸통에 추가되는 엔진 구획도 엔진이기 때문이라는 것. 기존의 엔진이 위치한 중앙 몸통이 격파돼야 쓰러지는 메크가 왼쪽 및 오른쪽 몸통 중 어느 한곳만 격파돼도 쓰러지게 된다는 단점이 생긴다. 예외로 클랜은 기술력이 좋기 때문에 왼쪽 및 오른쪽 몸통 중 한 곳이 격파돼도 여전히 기동할 수 있다. 하지만 클랜 메크도 왼쪽 및 오른쪽 몸통이 모두 격파되면 쓰러진다. 이후 3060 연방 공화국 내전 패치로 이너스피어에도 클랜 XL 엔진과 같은 생존성을 지닌 Light Engine, 경량 엔진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클랜 XL엔진과 비교하면 더 무거운 단점을 가지고 있다.[18] Standard Engine의 줄임말로 부피가 가장 작은 대신 무게가 가장 무거운 기본엔진이다. 여유중량이 부족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상대방이 콕핏(머리)나 양다리를 파괴하는게 아닌 이상 중앙 몸통을 격파해야만 쓰러지는 생존력이 매우 큰 엔진이다.[19] 특히 좌우 몸통 방어력이 그러한데, 실제 장갑과 내골격 풀 스킬시 아머가 안 붙은 90톤 매드캣 MK II와 맞먹는 수준의 방어력을 자랑하며 추가 아머나 내골격이 높게 붙은 어썸이나 차저, 하타모토보다 근소하게 낮은 수준이다.[20] 바로 (4G기준) AC/20이 달리는 헌치백 오른쪽 어깨의 커다란 사각형 박스부분, 4SP를 제외한 모든 헌치백 모델의 화력이 이 오른쪽 어깨에 몰려있기 때문에 이곳이 파괴되면 헌치백에겐 머리 및 양팔의 조그마한 레이저 세문(...) 정도 밖에 안남는 헌치백으로선 반드시 이 부분의 피격을 피해야하고 반대로 헌치백을 상대할시엔 반드시 이곳부터 노리는게 좋은 부분이다.[21] 왼쪽 어깨 부분 4SP나 그리드아이언(영웅헌치백)을 제외하곤 이부위엔 아무것도 없는 넓직한 어깨다.[22] 게다가 이너제 헌치백은 오른쪽 몸통에 특성이 엄청나게 많이 붙어있으나 클랜제는 특성이 없다.[23] 이마저도 울트라 AC/20을 두문 장비한 기본형(HBK-IIC)이 울트라 AC/20 특화 세팅시 점프젯을 달만한 정도로 중량이 여유롭지 않다.[24] 멕온에서의 UAC20은 두번째 발사까지는 낮은 확률로 잼에 걸리게해서 2연발까지는 쉽게 발사할수 있다. 3연발째는 거의 확실하게 잼에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