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피닉스 호크는 배틀테크 세계의 이너스피어제 45톤 배틀메크이다. 원래 디자인이 언신 기종이었고, 그래서 프로젝트 피닉스를 거쳐서 리뉴얼되었다.2. 제원 정보
PXH-1 피닉스 호크의 메크 제원 정보 | ||
중량 | 45톤 | |
동체구조 | 어스웍스 PXH | |
동력로 | GM 270 출력 핵융합 엔진 | |
보행속도 | 시속 64.8km | |
주행속도 | 시속 97.2km | |
점프젯 | 로링스 45 | |
점프능력 | 180m | |
장갑 | 듀랄렉스 경형 (8톤) | |
냉각기 | 냉각기 10기 | |
무장 | 오른팔: 하몬 대구경 레이저 1문 하몬 중구경 레이저 1문 M100 기관총 1문 | |
왼팔: 하몬 중구경 레이저 1문 M100 기관총 1문 | ||
생산자 | 어스웍스 유한 코벤트리 주조 아케르나 배틀메크 공업 고튼, 앤슬리, 스로페 엔터프라이즈 | |
주 생산 공장 | 키스톤 코벤트리 뉴 아발론 뉴 오슬로 | |
최초 생산년도 | 2568년 | |
통신 시스템 | 닐 6000 | |
조준 추적 체계 | 옥타곤 타트랙 체계 C형 | |
가격 | 406만 C-빌 | |
기종 특성 | 지휘 배틀멬 흔함 통신 장치 개량 흔 |
3. 상세
스팅어와 와스프의 생산사였던 오거스 공업에서 테란 헤게모니 시절 개발한, 중형 정찰 메크. 스팅어를 생산하던 오거스 공업에서 어느날 스팅어 골격을 기반으로 체급을 키우면, 스팅어와 같은 기동성을 유지하면서도 화력과 장갑은 경메크보다 강화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발상으로 개발했다. 원래 성간 연대 방위군(Star League Defense Force. 이하 SLDF)에서는 45톤 체급에 적당한 범용기체 명목으로 채용해서 대량으로 굴렸는데, 굴리고보니 어랍쇼 물건이었다. 우선 스팅어와 와스프는 점프젯 성능이 좋아서 뿅뿅 날아다니는 바람에 조준하기 좆같은 타겟으로 유명했는데, 그나마 20톤 답게 장갑과 화력이 낮아서 일단 맞출 수만 있으면 날파리처럼 때려잡을 수 있는 놈이었다. 그런데 피닉스 호크는 그 스팅어 골격을 기반으로 만들어서 사이즈도 별로 차이 안 나고, 이동속도와 점프젯 성능도 완벽하게 스팅어와 동급, 헌데 장갑과 화력은 경메크보다 훨씬 좋다! 즉 경정찰메크나 경보병 사냥 메크의 기동성에 맞춰 동행이 가능하면서, 그런 메크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화력과 장갑을 보충해 줄 수 있었다.또한 피닉스 호크가 장비한 배틀컴 통신장비는 당대 가장 괜찮은 통신기 중 하나였다. 보통 지휘메크는 생존력이 좋고 전자장비 실을 여력이 큰 중장메크를 선택하는 편인데, 피닉스 호크는 그런 강습급 지휘기체들과 동급의 통신기를 기본으로 지니고 있었으며 조준 컴퓨터도 고성능이었다. 결국 범용으로 막 굴리기보다는 정찰 소대의 지휘기, 혹은 기동성이 필요한 환경에서의 중형 지휘메크로 자주 선택되었다. 메크 자체로 보자면 월등히 강력하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정찰과 지휘라는 전술 전략적 면에서는 그야말로 표준 중의 표준으로 꼽히는 성능이었다.
피닉스 호크에게 약점이 있다면, 그것은 모든 배틀메크가 공유하는 약점이다. 즉 장갑과 히트싱크가 아쉽다는 것. 기본형의 히트싱크 10개로는 에너지 중심 무장과 점프젯 남용을 십분 발휘하기 힘들다. 때문에, 치고 빠지기에 특화된 점프젯 중심 전법과, 지휘 정찰 메크라는 운용상의 특징까지 합쳐져서, 피닉스 호크는 숙련 멕워리어가 몰아야 제성능을 뽑는 기체였다.
4. 변형 기종
워낙 범용성이 좋은 기체여서 경메크 사냥, 전면전, 지휘 메크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보니 성간연대부터 32세기까지 꾸준히 생산되면서 모든 세력에서 다양한 용도로 애용되었다. SLDF 왕실 사단 "스페셜" 모델부터 계승전쟁 동안의 간략화 모델, 각 가문 별 모델, 기술 부흥 후의 개수형 모델 등등 변형 기종은 너무 많아서 언급하기 힘들 정도다.- PXH-1D: 기관총을 떼서 냉각기 두기로 대체한 기종.
- PXH-1K: 점프젯과 기관총을 죄다 떼어버리고 냉각기 3개, 장갑 1.5톤과 소구경 레이저로 교체한 직관적인 에너지 기종. 드라코니스 연맹에서 개발하였다.
- PXH-1b "스페셜": SLDF 왕실 사단 전용기이며 ER 하전 입자포, ER 대구경 레이저, 초경량 엔진, 엔도강, 가디언 전파 방해 장치, 2중 냉각기를 적용하였다.
- PXH-1c "스페셜": 1b 스페셜의 ER 하전 입자포를 단포신 하전 입자포와 장갑 1톤으로 대체했다.
- PHX-1bC: 손상된 스페셜들을 개조한 클랜버스터 기종이다. ER PPC를 ER 대구경 레이저로, 기관총을 화염방사기로 바꾼 뒤에 남은 하중으로 킨타로에게서 떼온 나크 미사일 신호기를 갖고 왔다.
- PXH-99: 경화 장갑에 모듈식 장갑을 떡칠하고 엔진 출력을 45까지 내려서 보행 속도 0, 주행 속도 10 km/h, 점프 거리 60m의 메크가 아니라 사실상의 이동형 터렛으로 만들어버린 기종.
단순 개수의 영역을 넘어선 특이 모델로 피닉스 호크 LAM이나, 무슨 마개조를 했는지 80톤 강습 메크로 부풀려놓은 클랜 IIC 모델, 그리고 32세기 제작한 10톤 가벼운 경멕으로 만든 피닉스 호크 L이 있다.
5. 관련 기종
- TSN-@@ 테센: 개발 당시 투카이드 전투 이후 잔여 수량이 거의 남지 않은 피닉스 호크 1bC의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