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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7 10:53:16

가고일(배틀테크)

1. 개요2. 제원 정보3. 설명
3.1. 변형 기종들3.2. 전용 기종3.3. 관련 기종
4. PC 게임에서

1. 개요

파일:Gargoyle(Battletech).png

가고일(Gargoyle)은 배틀테크클랜제 80톤 옴니메크이다.

2. 제원 정보

중량 80톤
동체구조 클랜식 강습형 SXC 일반 골격
동력로 SF-3 모델 400 출력 초경량 엔진
보행속도 시속 54 km/h
주행속도 시속 86 km/h
장갑 포징 C629/j 철섬유 장갑(11톤)
무장 무기 포드 21.5톤이 있다. 이하 프라임
LB 5-X 오토 캐논 2문
6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
사거리 연장 소구경 레이저
생산자 울프 클랜 OZ-1 공업지대
토카샤 멬산업
생산년도 2945년
통신 시스템 랄돈 R1
조준 추적 체계 버전 카파-III TTS
냉각기 이중 냉각기 16기
기종 특성 무기 안정화(양 팔)
가격 26,038,312 C-빌(프라임 기준)

3. 설명

클랜 울프에서 팀버 울프, 나가와 함께 구형 멕인 우즈맨을 대체할 후속 기종으로 배치시킨 강습 멕이며, 팀버 울프와 함께 클랜 침공 당시 악명을 떨쳤던 기종 중 하나였다. 그래서 이너스피어 세력에 의해 붙은 별명은 맨 오 워(Man O' War) 였다.

기본적으로 400 출력 엔진이라는 매우 큰 엔진을 쑤셔 넣은 탓에 80톤이라곤 하나 강습 멕인데도 속력은 무려 86 km/h에 달했다. 그런 탓에 대신 문제점도 있었는데 워낙 중량이 너무 무거운 엔진을 썼다보니 무장 포드가 21.5톤이라는 강습 멕 치고는 매우 적은 중량을 가지고 있었고, 또한 엔도강을 쓰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중량이 더 모자랐다. 철섬유 장갑 11톤도 사실 강습급 치곤 그리 많은 장갑량은 아니였다.[1] 물론 가고일은 400 출력 초경량 엔진을 장비했으므로 이정도도 많이 나온 것이다.

게다가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면 바로 가고일은 극소수 일부 기종을 제외하면 무장의 대다수가 죄다 양 팔에 몰려있다는 점이고, 이게 날라가면 화력의 태반을 잃는다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다.

그래도 이너스피어에서 위력을 발휘하는데는 충분한 기종 중 하나였기에 여전히 클랜 울프의 일선에서 잘 쓰여온 멕 중 하나이다.

거부 전쟁 당시 율릭 케렌스키가 탑승했던 기종이 바로 이것이었으며, 클랜 제이드 팰컨의 사칸 밴더반 치슈와의 결투 도중 전사하게 된다.[2]

3.1. 변형 기종들

3.2. 전용 기종

3.3. 관련 기종

4. PC 게임에서

4.1. 멕워리어 4

MekPak2.0 버전부터 등장. ER 대구경 레이저, 클랜제 LB 5-X AC 2문,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2기, 중기관총, ER 소구경 레이저, ECM, LAMS를 장비하고 있다.

4.2. 멕워리어 온라인

파일:mwo_gargoyle__man_o_war__template_by_odanan-d82xql7.png

멕워리어 온라인에서 등장한 가고일.

클랜 침공 2차 상품팩으로 공개된 멕이다. GAR-C의 경우엔 보병이 없는 탓에 대보병 살상 포드가 빠지고 그만큼 장갑으로 늘어났다.[6]

워낙 큰 엔진을 넣은 탓에 여유 중량이 적어서 95톤 옴니멕 익스큐셔너와 함께 사용하기 정말 힘든 멕으로 꼽힌다. 또한 팔에 무장이 집중되어있는 탓에 E형과 영웅멕 KW을 제외한 모든 가고일의 좌우 몸통에 추가 방어력이 제법 붙어 있다. 그 외에도 중앙 몸통에도 하드포인트 여부에 따라서 방어력이 다르게 붙어있다.[7]

한때는 소구경 펄스 레이저가 너프되기 이 전에는 양 팔에 레이저 6개씩 장착 가능한 팔을 달고 교차 사격으로 근거리 화력을 워낙 뽑아내던 멕 중 하나였기에 근거리에서 상당히 위력적인 멕이었으나 클랜 레이저 계열이 점점 너프를 먹으면서 약간 고만고만해진 상태였는데...... 세구경 레이저의 재발견으로 인해 또다시 초근접전에서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대신 세구경 레이저는 사거리가 극도로 짧으므로 컨트롤을 잘 해야한다. 특히 근접전 전문 세팅을 한 고화력 전면전 멕들이 꽤나 있기 때문에 이들과 만났을때 조심해야 한다.[8]

어디까지나 전면전은 지양하고 기습을 주로 해야 한다. 좌우 몸통에 레이저 2개씩 있는 몸통에 추가 방어력 특성이 없는데다가 중앙 몸통에 레이저 2개가 있는 기종도 추가 방어력이 낮기 때문에 쉽게 얻어 터진다.

그러나 여전히 속력이 빠른 탓에 예전 만큼은 아니더라도 커뮤니티 워페어나 팩션 플레이 중에 간혹 서로 짜고 집단으로 가고일로 세팅해서 고속으로 밀고오는 행위도 등장했다.

익스큐셔너와 함께 손을 많이 타는 멕이지만 잘 사용하면 꽤나 무서운 멕이기도 하다. 익스큐셔너와의 차이점은 점프젯이 없다는 점. 그리고 익스큐셔너는 기본 속력은 64.8이지만 MASC로 잠깐 빠르게만 가능한 점이 주요 차이점으로 꼽힌다.

[1] 클랜 철섬유 장갑 11톤이면 일반 장갑으로 친다면 13.18톤급이며 65톤 중량형 멬의 최대 장갑량인데, 이는 같은 클랜제인 65톤 라이플맨 IIC와 동급 수준이다. 70톤 노바 캣의 일반 장갑이 13.5톤이고, 75톤 팀버 울프나 오리온 IIC가 철섬유 12톤 장갑으로, 환산시 일반 장갑 14.4톤이다. 이정도면 어느 정도 장갑이 있는 중량급 멬 장갑과 비슷한 수준이다.[2] 말이 결투지, 밴더반 치슈는 이때 비열하게 율릭을 함정에 빠트려 LRM을 장착한 멕들을 잔뜩 숨겨놨다가 퍼부어 버렸다. 결투 현장엔 클랜 울프의 만년 콩라인 블라드 워드가 툴툴대면서도 따라나왔는데, 결투 참관하러 나온 다른 울프 전사들과 함께 입막음 목적으로 죽을 뻔했으나 블라드는 살아남았다. 이후 블라드는 자신의 전투기록을 증거로 제출해 치슈를 고발하지만, 이미 전투는 제이드 팰컨의 승리로 끝나서 의미가 없어진 상황. 부상당한 채로 거부 결투를 요청하는 블라드에게 치슈는 "니가 찬 깁스는 무기 아니냐, 깁스나 벗고 와라." 라고 비웃었는데, 블라드는 자기 깁스를 스스로 깨부수고 맨손으로 치슈를 죽여버렸다. 얼마 안 가서 팰컨 칸인 엘라이어스 크리첼이 일칸 자리를 넘보자, 전사 기량따위 없는 정치꾼이라고 고발한 뒤 결투를 유도해 또 맨손으로 조져버린다.(...) 이는 팰컨의 차기 칸인 마르테 프라이드가 설계한 상황으로, 블라드는 그녀를 도와준 대가로 클랜 울프의 재건을 허락받는다.[3] TSEMP Cannon으로 일시적으로 적의 행동을 묶는 무장이다.[4] 원래 클랜은 젤브리겐의 영향으로 멕들끼리 싸울때 주먹질이나, 발길질, 무기를 들고 근접전을 하지 않았었다. 실제로도 이너스피어를 침공했을 당시 이것에 제대로 당하기도 했었던 사례도 있었다. 물론 클랜 얘들도 사람인지랴 상황에 따라 긴급한 상황으로 인해 주먹질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제이드 팰컨도 제이드 호크처럼 근접전용으로 발톱을 만들어서 붙이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사신강림(DFA, Death From Above)을 시전해서 적 머리위로 뛰어들어 콕핏 뿌개기 혹은 보병이나 전차를 밟거나 발로 차는 수준이었지, 이렇게 대놓고 적의 배틀멕을 뽀갤 생각으로 도끼를 장비한 적은 없었다. 클랜 멕들 중에선 최초로 백병전용을 염두에 둔 기종이다.[5] 원정파를 신봉했고 결론적으로 클랜 울프를 두 개의 파벌로 찢어지게 만든 원흉이다. 이 놈의 밑에 있었던 블라드 워드가 원정파 성향의 영향을 받았으며, 결국 클랜 제이드 팰컨으로부터 해방되었을 때 다시 세운 클랜 울프가 원정파가 되었다.[6] 헬브링어 프라임도 보병이 없어서 대 보병 살상 포드 네기가 장갑 2톤으로 변환되었다.[7] 원래 붙어있긴 했었지만 수치가 좀 낮았는데 패치로 약간 버프 된 것이다.[8] 주요 주의 대상이 바로 같은 클랜 소속의 90톤 하이랜더IIC 키퍼(HGN-IIC-KP)로 움직이는 속력만 느리지, 몸통 턴속력 등의 기본 기동성이 90톤 멕중에서도 세번째로 일부 헤비멕들보다도 빠른데다가 모든 어썰트들의 중앙몸통 알파샷 세방, 좌우몸통 알파샷 두방에 작살낼 수 있는 세팅인 2 LB 20-X와 4 SRM6+ART이 가능하다. 또한 추가 방어력도 있어 90톤 중에선 이너제 하이랜더를 제외하면 가장 단단하니 그것도 요주 사항이다. 물론 실력빨도 있긴하지만 비슷한 실력이면 가고일이 매우 불리한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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