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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2:00:02

홍보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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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기업3. 공공기관4. 대학생5. 사례6. 자기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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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보 대사(使)는 단체나 대회, 행사 등의 인지도를 높이거나 긍정적 이미지를 위해 유명인 등에게 수여하는 일종의 명예직이다.

2. 사기업

브랜드 모델, 브랜드 앰버서더(Brand Ambassador)라고 한다. 보통 사기업이 브랜드를 알리려고 광고를 할때는 연예인, 유튜버를 기용하여 광고를 촬영하고 방송 매체를 통해 공개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특정 분야에 있어서 큰 명성을 얻은 인물의 이름을 빌려서 자기 브랜드의 가치를 높히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스포츠 스타 마케팅이 존재한다.

3. 공공기관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서는 사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상업광고를 할 수 없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차선책으로 유명 연예인, 유튜버를 홍보 대사로 임명해 기업 이미지를 알리는 식으로 광고하고 있다.

보통은 무보수로 하거나 적은 액수의 수고료 정도만 받기 때문에 특별한 조건을 걸지는 않는다. 많은 홍보대사들이 기간을 정하지 않고 임명되는 일도 많다. 이러다 보니 활동이 적어도 딱히 뭐라 하지도 못하고 단체가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흐지부지 끝나는 일이 많다.

만일 홍보 대사로 임명된 인물이 사고를 치면 해당 단체가, 임명한 단체가 사고를 치면 홍보대사가 같이 손잡고 수렁으로 빠져들어가는 물귀신 효과가 생긴다.

4. 대학생

각 공공기관, 학교, 기업, 은행 등에서는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하기도 한다. 영삼성 서포터즈 등이 대표적인 대학생 홍보대사 단체. 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사회기여, 학교or기업 홍보, 입사 인재풀 형성을 할 수 있으며, 대학생들은 인맥 교류 및 스펙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맞물려 여러 기관에서 홍보대사의 선발을 시도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학교에서는 장학금을, 기업 및 은행에서는 채용지원시 가산점 부여, 서류전형 면제 등의 입사 우대 혜택도 주기 때문에 이러한 홍보대사의 경우 여지간한 기업 채용 뺨칠 정도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2018년 하나은행의 홍보대사 경쟁률은 20:1 가량이었다고 한다. 링크

대학의 홍보대사는 대학의 의전 진행이나 수험생 학교 안내 가이드, 각종 이벤트 진행, 학교홈페이지나 학교광고, 그리고 학보의 모델 등을 한다. 아무래도 용모 단정한 사람들이 주로 눈에 띈다. 보통 단과대별 구성비율은 경영대가 압도적이며 인문대 내지 사회대가 그 다음이다. 사범대나 공대는 10% 미만[1], 의대 내지 간호대는 0%.[2]

다만 전공과 일치하는 동종업계 취업을 희망한다면 경쟁사 홍보대사 이력도 반드시 적어야 한다. 경쟁사를 과도하게 깎아내리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지만 타사 홍보대사를 통해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서술하면 타사 홍보대사도 충분히 득이 된다.

5. 사례

6. 자기 부정

어쩐 일인지는 몰라도 해당 업무 부서의 홍보대사를 맡은 인물이 사고를 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관련기사


[1] 아주 간혹 보이는데, 처음 가서 반응이 공대생이 나밖에 없네? 류가 보통이다. 사범대는 임고 준비하기 바쁘다. 또한 대외활동 그 자체(사람을 폭넓게 사귄다든가)가 목적이거나 전공을 포기하고 졸업장만 받아 전공무관 영업직(특히 보험, 제약회사 등)에 진출할 생각이면 몰라도 그런 것들이 아닌 경우라면 공대생의 홍보대사 활동은 추천하지 않는다. 연구직 진출 희망자는 타사 홍보대사는 썩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2] 워낙 바쁘니까, 그리고 전공 자체가 일종의 취업보장 전공이기도 하다.[3] 헌혈 공익광고를 찍기도 했다. SM 소속인 소녀시대도 헌혈의 집 안의 홍보 포스터에 나오는 등 SM과 인연이 있는 편.[4] 대표 만화인 식객에서는 캐릭터들이 입는 모자, 티셔츠, 텐튺자 노스페이스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있다. 또한 허영만 씨가 한국에서 판매되는 노스페이스 티셔츠에 들어갈 그림을 그린 적도 있다.[5] 그럼에도 위원회에서는 바꾸지 않겠다고 해서 까였다.[6] 정부 차원에서 이들을 표창하고 적극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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