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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3 16:34:27

화산질풍검

한백무림서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천잠비룡포 무적혈도제

화산질풍검
華山疾風劍
파일:화산질풍검 연재본 표지.jpg
장르 무협
작가 한백림
출판사 청어람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04. 12. 20. ~ 2005. 11. 25
단행본 권수 7권 (2005. 11. 28.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평가5. 미디어 믹스
5.1. 웹툰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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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소설 작가 한백림의 신무협 판타지 소설. 작가가 9년동안 구상한 한백무림서 11가지 이야기 중 두번째 이야기이다. 이미 출간된 첫번째 이야기 <무당마검>은 8권으로 완결되었다. 화산파의 청풍을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2004년 12월에 1권이 출간되어 총 7권으로 완결되었다. 주인공제천회의 일익인 화산파의 질풍무적검 청풍.

2. 줄거리

화산파의 제자 청풍이 스승 선현진인을 잃고 시간이 흘러 강호에 사방신검의 회수 임무를 받아 출도하여 겪는 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풋내기 청풍이 사람들을 만나 성장하고 한명의 무인이자 대협이 되어가는 성장을 그리고 있다. 시원시원한 액션신과 질풍과도 같은 청풍의 행보가 일미인 작품. 무당마검과 달리 청풍 한 명에게 포커스가 맞춰져있어 몰입하기도 쉽다. 또한 폭풍간지 천화진인이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그 매력을 발산한 작품

작중 화산파는 화산 장문 천화진인이 보무제자에서 매화검수로 이어지는 계급 제도를 만들어내고 중흥기를 이끌어내지만 제자들은 매화검수가 되는데만 주목하고 매화검수가 된 이후에는 오히려 무공이 늘지 않는 폐단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거기에 무당파에 대한 천화진인의 열등감까지 더해지며[1] 협(俠)이 사라져가는 사문에 대한 청풍의 반항도 스토리의 중심축중 하나이다. 작중 화산파는 검문과 도문과 원로원 그리고 속가의 총칭인데,확고한 동질감으로 이어져왔지만 원말 이후 검문이 천화진인에 이르러 패도를 걷게 되고 문호를 대폭 넓혀 속가를 키운다. 이를 용인은 하되 불편하게 보는 입장이 도문과 원로원이라 암암리에 알력이 있다. 굳이 따지자면 패도의 검문 속가와 협의 도문 원로원 정도 구도가 되겠다.

무당마검의 후반부에는 명경청풍이 조우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화산질풍검에서는 초반부에 나온다. 명경은 가볍게 넘어갔지만 이 만남은 청풍에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작품 말미에는 대협객으로 성장한 청풍과 명경의 정기비무에 대한 내용이 다뤄지고 있으며, 화산질풍검 작품이 끝날 시점까지도 명경이 청풍에 반수 정도 무공이 앞서는 것으로 묘사된다.[2]

3. 등장인물

3.1. 화산파

3.1.1. 장로급

3.1.2. 제자

3.1.2.1. 매화검수
3.1.2.2. 보무제자

3.2. 개방

3.3. 석가장

3.4. 비검맹

3.5. 숭무련

3.6. 성혈교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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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0 / 5.0 | 참여자 375명 2023. 12. 23. 기준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화산에 부는 한줄기 푸른 바람, 청풍

화산파의 제자 청풍은 스승 선현진인을 잃고 큰 슬픔을 겪었지만
사방신검 회수 임무 중 만난 이들로 한 명의 무인이자 대협이 되어간다.

천하를 질주하는 질풍과도 같은 청풍의 행보,
한 줄기 바람과도 같은 그를 따라 화산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분류 웹툰 무협
원작 한백림 《화산질풍검》
글/그림 멈무
발행자 이야기나무
연재 기간 2023. 06. 22. ~ 연재 중
연재 주기
연령등급 전체이용가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한백무림서 팬카페에서 작가가 웹툰화 논의가 시작됐음을 밝혔다. 무당마검은 수만 단위의 전쟁씬으로 어려울 것 같아서 큰 어려움이 있고, 화산질풍검은 내용이나 분량면에서 웹툰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 예전에도 제안받은 적이 여러번 있었지만, 이번에는 실현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다고 한다.

2023년 6월 22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그러나 원작과 괴리가 심해[6] 독자들이 반발하자 21화 이후 연재중단, 리메이크를 공지했다.

6. 기타

이상할 정도로 화산파의 장로들에 대한 취급이 좋지 않다. 좀 한가락 한다 싶은 무인이 나오면 "화산 장로급"이라고 장식하는데에 비해 정작 등장하는 장로들은 어쩐지 각종 전투에서 패배하기 일쑤. 초절정고수라는 목영진인조차 전적이 처참하다. 다만 이는 사문이 제자를 돌보고 보호해야 한다는 당연한 도리를 져버리고, 사문의 실리를 택한 천화진인의 선택으로 인해 화산파가 대의를 잃어버렸고 천천히 무너져가고 있었음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적인 장치라고 봐야할 것이다.

1세대 판타지 작가인 이수영이 이 작품의 여러 장면, 문장을 표절한것이 밝혀져 이수영이 비판을 들었다. 이후 다른 작가인 좌백비적유성탄도 표절한 것이 밝혀져 이수영은 완전히 몰락하였다. 자세한 건 달빛은 흐르고 검은 웃는다 참고.

청풍 개인의 강호 종횡이 가장 큰 줄기인데다가 다른 곁가지 스토리가 적어서 분량이 현재까지 나온 한백무림서 작품 중에서 가장 짧다. 또한 주요 동료 중에 사망자가 몇 명 정도 발생하던 다른 작품과 달리 동료가 적고 대신 사망자가 없는 것도 특징 중 하나.


[1] 무당과 화산을 비교해봐도 2등싸움이고 1등은 소림사(...)[2] 다만 두 사람의 나이를 생각하면 오히려 청풍쪽이 놀라운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명경이 무당산에서 수련하고 있을 시점에 청풍은 천하를 논하는 강자 육극신을 꺾었기 때문.[3] 허나 무공을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붙잡아뒀기에 어쩔 수 없었던 것도 있어보이고 정검대 무사들이 청풍을 놓쳤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노력했을 수도 있는 것이다.[4] 본편에서 교체한다.[5] 탈퇴한 상황[6] 검령이라 청풍에게만 보여야 할 을지백이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는 등의 설정붕괴, 캐릭터 붕괴 등 원작을 존중하기는커녕 접하지도 않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