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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6:41:55

황제(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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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검신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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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삼황오제의 일원이자 오제(五帝)의 첫번째인 황제 공손헌원.

2. 설명

황제(黃帝) 공손헌원(公孫軒轅)

삼황오제의 시초

오제의 일원이자 삼황오제의 수장격이자 시초인 존재[1]

선지자의 설명에 의하면 황제 공손헌원은 매우 이례적인 존재며 유일하게 계약[2]을 파기하고 자신을 축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낸 존재라고 한다. 또한 사황 창힐에게 최초의 문자를 만들게 했고 그 이후에 인간의 문자를 만드는 것을 용인하고 허용했다고 한다. 그 사황 창힐을 발 아래에 두며 확실하게 통제한, 잔꾀로 휘두르는게 불가능한 절대군주라고 한다. 같은 삼황 중 한명인 여와는 그 흉신을 포함해 전 우주의 쟁쟁한 존재들조차 위축시키게 만든 기린아이자 간웅이라고 한다.

측천무후은 삼황오제들 중에서도 별격의 존재이자 진정한 신 중의 신이으로 꼽히는 존재로 인간의 지혜로는 섣불리 접근할 수가 없는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산하사직도에 봉인된 기억에서 삼황 복희은 혼돈 뿐만이 아닌 질서의 규율도 지닌 존재로 이 때문에 그 정체성은 도저히 한 마디로 결론을 내릴 수가 없으며, 단순히 옛 지배자의 일원이 아닌 차원 부터가 다른 존재이라서 섣불리 적대하면 삼황조차도 당할 수가 있으며, 황제의 수는 깊고, 지금처럼 단순한 행동조차 모두 의미가 있을 거라고 한다. 복희의 말이 의하면 의심도 많을 뿐더러 계책도 많이 꾸미고 정면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3] 30회차 삶 77권 12권에서 그(황제 공손헌원)가 무서운 이유는 진실거짓말을 섞을 수 있는 존재이라고 언급한다.

백웅이 복희에게 황제 공손헌원을 가리켜 "모든 판을 읽어내는 인물이면 부하 하나 죽는다고 해서 자신의 승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할 리가 없으며, 도리어 목표를 위해서이면 부하 따위 몇 마리가 죽어도 자기만 성공하면 되기에 개의치 않을 것이고, 기백천사 정도는 복희에게 던져주고 자기는 더 큰 이득을 얻기 위해 뒤에서 움직이려 들 것이다"라고 말을 하자, 복희가 자신 말고는 삼황 중 그 누구도 파악하지 못한 것을 어떻게 그걸 알아챘냐고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러모로 다른 삼황오제와는 격이 다른 존재라는 암시를 강하게 풍기는 존재로 다른 삼황오제들에 비해 압도적인 격을 지닌 존재라고 언급이 된다.[4]

30회차 삶 86권 16화 1626화, 만신전 소속의 신격 중 한명인 비슈누현재 이 세상에서 저절대자에 가장 가까운 존재이자 신격이라고 한다.

이후 황제의 권능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인과율을 읽는 능력. 온갖 신격들은 물론이고 외신조차 인과율을 무시할 수 없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한 능력으로 황제 본인은 스스로의 강함과 이 권능으로 흉신의 숙적으로 불리며 삼황오제를 비롯한 옛 지배자의 주군으로 인정 받으며 만신전의 지배자가 되었고, 이 능력과 무공을 이용하여 공손헌법이라는 천마신공을 만들어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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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1] 오제 전욱의 설명에 따르면 황제는 정점이자 자신의 근원이며 우리를 통합해 있어야 할 지위에 부여하였다고 언급하였다. 여기서 언급된 ‘우리’를 나머지 삼황오제로 가정하면 황제는 삼황오제의 근원적 존재가 된다. 다만 원전인 산해경과 사기에서도 족보상으로도 소호 금천과 전욱, 제곡은 전부 황제의 후손이며 오리지널인 요순은 애매하지만 원전인 요 임금도 제곡의 아들이다. 결론적으로 오제들은 전부 혈족이기 때문에 전욱의 말은 오제만을 지칭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신농의 계파가 황제의 무리와 싸웠다는 점이나 여와의 분신인 서왕모가 황제 이전부터 있었다는 얘기를 보면 삼황은 황제와 별개의 존재로 황제가 초대해 삼황의 지위를 부여했다는 뜻일 수 있다.[2] 칠요의 계약이 아니다. 선지자의 말로는 아주 오래 전에 맺은 고대의 계약이며 자신도 자세한 건 잘 모른다고 한다. 그저 정령들이 자주 언급해서 알고있을 뿐이라고.[3] 황제 공손헌원이 정면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는 것은 28회차 삶에서 드러난 것처럼 미래예지 능력인 인과율 계산이 관찰자 입장에서만 완벽히 예지할 뿐, 직접 개입한 상황에서만큼은 읽을 수가 없고 명계윤회를 망가뜨려놓을 때, 명계의 지배자이자 전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죽음을 관장하는 존재인 전륜성왕에게 죽음의 운명을 강제로 부여하는 표식에 맞았기에 그런 것으로 보여진다.[4] 당장, 그의 부하로 있는 응룡만 하더라도 오제와 맞먹는 격을 지니고 있고, 응룡처럼 황제 공손헌원의 종복 중 하나였던 영귀 또한 오제와 맞먹는 격을 지닌 응룡과 동급의 존재다. 오제급에 해당되는 존재 2명이 황제의 부하이자 종복으로 있는 점에서부터 확실히 황제 공손헌원의 격이 다른 삼황오제와는 다르다고 볼 수가 있고 공손헌원이 확실히 발 아래에 두며 확실히 통제했던 사황 창힐 또한 옛 지배자인데 그러한 사황 창힐이 존경심을 잃지 않았다. 27회차 삶 48권에서 백웅이 오제 전욱을 상대로 사실상 사기를 칠 때에도 황제 공손헌원을 가리켜 외신급일지고 모른다고 독백하고 제갈사의 친형인 제갈유룡은 삼황오제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존재이자 삼황 중 그 누구도 넘어서지 못했으며, 기껏해야 동격을 자처하는 정도라고 하고 실질적으로는 황제가 다른 오제들을 창조하며 꽤 힘을 소모했을 것이기에 태초에는 황제가 삼황보다 더 강력했을 거라고 언급하고 28회차 삶 53권에서 제갈유룡은 삼황오제 중에서도 최강의 존재라고 한다. 당장, 삼황조차도 상위급 옛 지배자 이상에 해당되는 오제들을 창조하기 위해 힘을 꽤 많이 소모한 현재 시점의 공손헌원을 이기기 위해서는 염제 신농의 후손인 공공이 말했던 것처럼 칠요의 힘이 있어야만 황제 공손헌원을 이길 수가 있다. 28회차 삶에서 폭왕이 법문조각의 마력을 흡수하면 흉신과 황제에 필적할 수가 있게 된다고 했는데 그만큼 흉신과 황제 공손헌원과 폭왕과의 격차가 많이 나는 뜻이다. 28회차 삶 60권 1115화에서는 혼자서 다른 삼황오제들과는 격이 다른 강함을 보였다.[5] 다만 원작 크툴루 신화에서 하스터가 거주하는 곳은 황소자리에 위치한 하이데스 성단 근처 알데바란인데 이 알데바란은 적색(황색) 거성이기 때문에 무조건 크툴루 신화의 신격과 별개의 존재라고 볼 수는 없다.[6] 백웅이 기어오는 혼돈이 가장 아끼는 2개의 가면 중 하나이자 가장 강력한 화신에 해당되는 니알라토텝에게 사공린이 말해주는 대로 말할 때 "너의 가면"이라고 언급했다.[7] 일단 천년전의 공손세가 가주의 말로는 시조가 황제 공손헌원이며, 사고로 분실하기는 했지만 헌원검도 갖고 있었다고 한다.[8] 그러면서 검술초식은 안 전해주어도 상관은 없지만 공손검법의 구결만큼은 한 글자도 빠트리지 말라고 전수해달라고 백웅에게 부탁하는데 그렇게 하면 최소한의 조건이 충족될 거라고 한다.[9] 전생검신 23권에서 제갈유룡이 사용하는 공손검법을 본 백웅은 확실히 사공린과 신승이 무시무시한 절기라고 말한 뜻이 무엇인지 이해했으며, 검로의 변화와 장중함, 예리함이 하나같이 초일류에 들어서 있고 거기에 균형 또한 완벽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거기에 상대의 힘을 파고들어 갈라버리는 기괴함조차 가지고 있고 1216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공손검법의 기수식을 취하는 것을 본 백웅은 사상오행의 원리에 따라 만들어진 특징을 지니며, 전반적으로 무결성을 최대의 장점으로 하는 무공이고 공수전환, 변초, 허초, 환초, 강격 ,유격 모든 분야에서 흠 잡을데가 없는 천하무림에서 가장 완벽한 검법 중 하나로 아무리 사대무류의 검법들이 공손검법에 준할 정도로 강력해도 공손검법과 다르게 한두 군데 정도는 덜 다듬어지거나 약한 부분이 존재한다고 한다. 제갈유룡이 천하삼대기인 중 한명이 될 정도로 천하에서 손꼽힐 정도로 강력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물론 당나라 시대의 전설적인 여고수인 공손대랑이 36결 중 12결을 손본 덕에 강대한 실전성을 품게 된 것도 한 몫 했다고 언급된다. 28회차 삶 53권에서 천신경의 술법으로 불려온 공손벽이 백웅에게 초식과 호흡법, 구결, 치우살, 만마군림, 영겁지무를 본 백웅의 평에 따르면 실전성이라고는 엿 바꿔 먹은 듯한 약한 초식으로 왜 공손대랑이 후반 12결을 자기 멋대로 고친 이유를 납득할 정도로 제갈유룡이 익혔던 공손검보의 무공과 비교하면 실전성이 부족하고 약하다고 한다.) 그러나 공간을 자유자재로 조정하는 두 가지 검공인 굴공검과 천축검을 응용하면 공손검법의 무결성에 흠집을 내어 손쉽게 상대가 가능하다고 한다.(어째서 굴공검과 천축검의 응용이 공손검법의 무결성에 흠집을 낼 수가 있고, 굴공검과 천축검이 상성상 공손검법을 상대로 우위를 가질 정도로 천적인 이유는 23권에서 공손검법는 사상오행의 원리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무공의 연원부터 의념절기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는데 그런 탓에 상대하다 보면 상대의 흐름에 끌려 들어가며 수세에 몰리게 되는데 이걸 막아내려면 대등한 무리로 상대의 흐름를 무시해야 한다고 말한다.[10] 이 승천이 무엇인지 불명이지만 옛 지배자에서 외신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추정중이다. 28회차 삶 65권 1199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이름을 걸고 한 말을 통해 그 승천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드러났는데 아버지 아자토스를 알현하여 굴레를 초월할 권한을 손에 넣는 것으로 통상적인 옛 지배자이면 외신이 되는 유일무이한 방법이자 기회라고 한다. 백웅, 마도황제, 달마대사와 같은 전생자인 경우, 두 가지의 선택을 할 수가 있게 되는데 첫번째는 자신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외신에 못지 않고 그 이상 가는 천상의 권위를 손에 넣는 것이고 두번째는 그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던 길이라고 한다.[11] 흉신은 27회차 삶에서 외우주에 있던 흉신이 고요한 눈으로 백웅을 보면서 최후의 승천은 나의 것이다라고 말했고, 산하사직도 속의 공손헌원 또한 자신과 흉신은 서로 경쟁관계에 있으며,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계시와 종말의 진정한 의미)을 흉신 또한 알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흉신 또한 공손헌원 또한 승천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12] 그러면서도 자신은 포석(바둑에서, 중반전의 싸움이나 집 차지에 유리하도록 초반에 돌을 벌여 놓는 일로 정석적인 것으로는 화점을 먹어 집을 만들기 쉽게 하고, 차후에 있을 중앙전투에 뻗어나가게 하는 것을 쉽게 하는 것을 말한다.)을, 흉신은 수순(착수, 그러니까 돌을 놓는 순서. 서로 사활이 걸린 수상전에서는 수순이 아주 중요하다고 한다)을 위주로 하고 있다고 복희에게 말하는데 전생검신 갤러리에 이에 대한 분석글이 있다.[13] 24회차 삶 막바지에서 염제 신농과 대면하던 백웅을 납치한 흉신이 석판의 비밀에 대해 알려주려고 할때,이를 막기 위해 자신이 제작한 칠요인 일요를 통해 태양을 팽창시켜 세계를 멸망시킬 때, 백웅이 자신의 심맥을 터트려 자살할때 백웅에게 다시 시작하라. 천상에 도달할 때까지....라고 말한 것, 칠요의 시련이 전생자용으로 보여지고 27회차 삶에서 제갈사가 칠요의 시련이 전생자의 행동반경을 읽고 마련한 함정이라고 말한 것, 28회차 삶 54권 1011화에서 백웅이 자신이 망량선사의 대결계의 봉인을 맡는 선택과 망량선사가 자신에게 승천의 권한을 양도하는 선택 둘 다 안한다고 하자 다 된 밥이거늘, 굳이 날 귀찮게 하구나 전생자여...라고 말한 것.[14] 산하사직도에 봉인된 기억 속에 황제 공손헌원이 니알라토텝을 소환하기 전까지만 해도 황제 공손헌원과 니알라토텝은 모종의 어떠한 관계에 있다고 추측하고 있었다. 실제로 54권 1011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망량선사가 인간의 신이 되는 선택을 할때 자신이 니알라토텝이 봉인된 대결계를 맡게 되고 망량선사 또한 그럴만한 역량이 있다고 말했었는데 니알라토텝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이러한 것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15] 수요와 화요에 의한 신살능력이 삼황오제에게만 더욱 더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삼황오제의 평군 수준의 힘을 아득히 넘어서서 우주적 수준의 방어력을 가진 그 황제 공손헌원의 두 손가락을 잘라버리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16] 28회차 삶 66권 1199화에서 이 혼연은 소멸되는 혼돈의 양이 커질수록 그에 비례해 태허로 변화하면서 생겨나는 혼연의 힘 또한 그만큼 커지게 된다고 한다. 그렇기에 혼돈의 정점인 자신의 힘을 모두 태허로 바꾸면 기어오는 혼돈이라 해도 죽일 수 있을 거라고 백웅에게 말한다. 28회차 삶 66권 1205화에서 마왕 제갈사가 자기자신을 제물로 바침으로써 백웅의 몸에 강신하는 형식으로 소환된 니랏사 다그가 천마신공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으면 알려달라는 백웅의 말에 황제 공손헌원은 혼연의 속성을 지니고 있는 존재로 이를 통해 태허를 지닌 존재이면 혼연의 양으로 혼돈을 지니고 있다면 혼연의 음을 사용하여 누르는 것이 가능해서 그 누구와 상대한다고 하더라도 상성상 절대적 우위를 지닌 무적의 존재가 된다고 한다. 심지어 니랏사 다그도 혼연을 극복할 방법이 없다고.[17] 그러면서 백웅에게 천마신공이 정말로 최강이면 황제 공손헌원은 귀찮게 백웅 일행을 지지고 볶을 필요가 없었으며, 그냥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화신인 천마를 내세워 자신을 방해하는 모든 옛 지배자들을 때려눕혀서 자기의 편으로 만든 후 우주황제가 되며 그만이었다고 한다. 애초에 황제 공손헌원의 전력을 쓰면서 상대의 손발을 묶어놓고 패는 것이 가능하면 어떠한 누구라도 상대가 될 리가 없기 때문이다.[18] 그러면서 무공도 아니고 권능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점이야말로 천마신공이 진정으로 까다로운 이유라고 한다.[19] 옥좌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천마신공이 완전무결한 무한동력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옥좌의 파수병이 되자 천마신공의 한계를 깨달았다고 한다.[20] 백련교주의 말에 백웅은 망량이 간신히 찾아낸 보물이고, 삼황내문에 있는 유적인 광성자의 유적이 인적도 닿지 않는 점 때문에 놀라지만 백련교주는 단순히 우리들이 모를 뿐, 황제 공손헌원이면 천신경의 술법과 음부경 말고도 천마신공의 동력으로 쓰기 위한 영혼을 모으기 위해 여려가지 방법을 사용했을 것이며, 틀림없이 5000여년의 역사 동안 아무 때나 간접적으로 천마의 동력으로 쓸만한 인간들의 영혼들을 수시로 모집했을 것라고 하고 지선이나 신선 중에 뽑았을 거라고 덧붙여 말한다. 백련교주의 말에 백웅은 격이 다를 정도로 너무나도 거대한 황제 공손헌원의 계략과 그 크기에 전율했다. 황제 공손헌원이 전륜성왕의 표식이 새겨지는 피해를 감수하고 명계윤회 환생을 망가뜨려버린 이유가 이러한 점 때문이 아닌가 추정중.[21] 무신백좌가 500여년 후, 황제 공손헌원의 천마신공에 싹 다 발리게 생겼는데 계속 수련할 마음이 있냐는 것으로 사실상 여동빈의 역린을 건드리는 발언이다.[22] 실제로 황제 공손헌원은 인간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철저히 이용하고 있는 것이 드러나기 전까지만 해도 인간에게 우호적인 신격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었다. 당장 표면적으로나마 칠요로 종말을 유예해서 인간세계를 유지시켰고 29회차 삶에서 곤과 스사노오처럼 황제 공손헌원에 의해 봉인된 존재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역시 황제가 인간계를 지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